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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46세의 다작 비결요? 배우려는 자세와 왕성한 호기심이 원천"

"배우려는 자세와 왕성한 호기심이 제 힘의 원천이죠" 올레tv는 유준상이 자사 영화 프로그램 '무비스타소셜클럽(이하 무스쇼)'에 출연해 40대 중반에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비결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30일 영화 '표적' 개봉을 앞둔 유준상은 현재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 출연 중이다. 그는 이 작품에서 믿음이 집요한 광기로 변해가는 과학자 '빅터'를 연기한다. 인간의 이기심과 순간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하는 욕망 때문에 무너져 가는 모습을 격정적으로 그려냈다. 넘치는 에너지의 원천을 묻자 그는 "46세의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호기심이 왕성하고 늘 배우려고 하는 자세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어 "대학교 1학년 때 '연기자는 일지를 기록해야 한다'는 조언을 인상 깊게 듣고 줄곧 일기를 써왔다"며 "에세이, 수필, 시, 그림 등 형태는 다양하다"고 전했다. 그는 다작을 한다. 최근 뮤지컬 '삼총사' '잭더리퍼' '레베카' 무대에 올라 매번 혼신을 쏟아냈다. 유씨는 "얼마 전 팬으로부터 20년 전 연극 '여자의 적들' 출연 당시 모습이 담긴 공연 실황 테이프를 선물 받았다"며 "이를 보니 '참으로 오랜 시간을 무대에서 보냈구나'란 소회와 함께 관객에게 최상의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더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와 많은 작업을 함께 한 강우석 감독은 유준상을 '목적의식이 뚜렷하고 치열한 집념을 가진 남자'로, 홍상수 감독은 '희망차고 힘이 넘치는, 때론 우울해 보이기도 하는 남자'로 평한 바 있다. 영화와 드라마, 뮤지컬을 넘나들며 맹활약하고 있는 유준상의 스토리는 16일까지 올레tv 3번 채널 '무스쇼'에서 만날 수 있다.

2014-04-15 14:25:45 서승희 기자
방통위, 민·관 합동으로 통신서비스 역량강화 나선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동통신 3사 및 유관기관 등과 협력해 노령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정보취약계층을 위해 '통신서비스 활용 및 피해예방 교육'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노령층, 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은 스마트폰 활용능력이 떨어지고 서비스 이용시 피해를 당하는 경우가 많아 통신서비스 이용 요령 및 피해 예방·구제법 등의 교육·홍보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방통위는 정보취약계층 관련 단체(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농아인협회,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이동통신사업자(KT, LG유플러스, SK텔레콤), 유관기관(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무선인터넷산업협회), 유료방송사(티브로드, CJ헬로비전, 씨앤앰, 현대HCN, KT스카이라이프)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의회를 구성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노령층, 외국인, 장애인, 농어민 등 계층별 특성을 고려해 스마트폰 e-mail 설정, 사진촬영, 앱활용 등과 같은 스마트기기 활용법과 스미싱, 보이스피싱 등에 대한 피해 예방·구제법 등으로 구성했으며, 교육장소는 주민자치센터, 시청자미디어센터, 이통사 교육장, 유료방송사 및 정보취약계층 단체 교육장 등을 활용하기로 했다. 실제 교육은 상설교육장에서의 정규 커리큘럼 교육과 노인복지관, 노인정, 마을회관, 다문화가정 등을 찾아가는 방문교육 등으로 이뤄진다. 교육을 위한 강사단은 방송통신서비스 활용이 가능하고 강의 경험이 있는 지원자를 대상으로 선발했으며, 각 계층별 눈높이에 맞춰 강사단(노령층 44명, 외국인 20명, 청각장애인 10명, 농어민 16명, 청소년 10명, 일반인 10명 등 110명)을 구성하고, 지난 4일 발대식을 개최했다. 노령층에 대한 교육은 전국 10개 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주변 노인정, 노인복지시설에서 이뤄지며, 다문화가정의 경우 언어적 문제를 고려해 가정을 직접 방문해 교육하고, 주한외국인을 위해 외국인 밀집지역(이태원, 혜화동 등)에서 이동상담이 진행된다. 청각장애인은 한국농아인협회 지역 각 지부에서 교육하며 그 외에도 농어민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농촌사랑지도자연수원, 지역 마을회관, 산간 농어촌 지역 및 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는 방문교육도 실시한다. 아울러 지자체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자치센터 등을 활용한 집합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의 시청자미디어센터(전국 5개소)에서는 통신서비스 활용 및 피해예방 교육을 미디어교육과 연계해 실시하며, 이통 3사는 자체 교육장을 활용해 노령층, 새터민, 청소년, 주부, 직장인,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한 상설교육과 이동이 불편한 이용자들을 위해 5인 이상의 신청이 있을 경우 노인복지관·문화센터 등을 찾아가는 방문교육도 진행한다. 교육기간은 이달부터 12월까지 진행되며, 각 기관·대상별 교육일정, 장소 등 상세 내용은 방송통신 이용자 정보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7월부터는 이용자 정보포털 내에 'Smart 통신서비스 스쿨' 교육 신청 페이지를 개설해 10인 이상이 신청할 경우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보취약계층을 위한 통신 서비스 활용 및 피해예방 교육·홍보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모든 국민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04-15 14:20:21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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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엠하우스 "날씨따라 광고한다"...모바일광고 진화판 선봬

"경기도 분당에 사는 주부 이모씨(32), 황사와 미세먼지로 맑은 하늘을 보기 힘든 요즘 걱정거리가 하나 더 늘었다. 3살 된 딸아이의 아토피가 심해져 옷이 깨끗하게세탁되고 있는지가 걱정되고 있는 것. 마침 올레날씨 앱에서 일기예보를 확인하던 이씨에게 세제광고가 눈에 띈다. 이씨는 바로 구매를 결심한다" kt 올레날씨 어플리케이션의 사업·운영을 담당하는 k엠하우스는 날씨에 민감한 모바일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올레날씨' 날씨정보에 광고를 연동한 사용자 생활기반 '날씨정보형 광고'를 서비스 한다고 15일 밝혔다. 올레날씨에서는 시시각각 변하는 날씨에 따라 생활에 유용한 상품을 추천하는 광고를 제공한다. 기온이 높고 건조한 날씨에는 이온음료 광고를, 비가 내리고 습한 날씨에는 제습제 광고가 보여지는 식이다. ◆광고야 콘텐츠야? '네이티브'형 광고 기존 모바일 광고는 주로 노출과 검색, 리워드 형태의 한정적인 모델로 서비스 됐다. 최근에는 광고를 콘텐츠의 일부로 느껴지게 하는 '네이티브' 광고가 늘고 있다. 페이스북의 추천게시물이나, 포털 웹툰 하단의 광고 등이 대표적인 네이티브 광고의 사례다. kt엠하우스가 제공하는 '날씨정보형 광고' 역시 날씨에 맞는 광고를 노출해 광고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 동시에 최신 모바일 광고의 흐름을 그대로 반영한다. ◆끝없이 진화한다 '상황 인지형 광고' kt엠하우스는 일방 노출형 광고에서 벗어나 '상황 인지형 광고'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현재 위치한 지역의 날씨에 맞는 광고를 보여주어 사용자의 환경까지 고려한 광고를 진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서 광고주는 사용자의 광고인지를 높이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날씨' 모바일 커머스 상품 카테고리 된다 모바일 커머스는 다양한 상품 카테고리를 제공한다. kt엠하우스는 올레날씨를 통해 새로운 커머스 카테고리인 '날씨 별 상품'으로 고객에게 맞춤 서비스할 예정이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 적절한 상품이나, 날씨변화에 어울리는 제품을 제안하는 식이다. 이석훈 국장은 "광고 뿐 아니라 커머스 서비스인 '기프티쇼'를 활용해 날씨에 맞춘 상품을 제안하는 커머스 연동형 상품을 제공한다"며 "향후에는 날씨정보와 관련이 높은 모바일 서비스와의 제휴를 통해 다양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4-04-15 12:44:10 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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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애프터스쿨 유이 단독 애교 영상 즐기세요"

애프터스쿨 유이·포미닛 현아의 단독 촬영 영상을 친구와 공유하면서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U+Share LIVE의 '스타 독점'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블루투스 키보드 등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U+ShareLIVE는 클라우드 서비스 'U+Box'에 보관된 사진, 동영상 등 방대한 양의 정보 전송은 물론 실시간 프로야구 중계, 무료 주문형비디오(VOD) 등을 시청하면서 채팅도 할 수 있는 비디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다. 이벤트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20일까지 U+Share LIVE 접속 후 '스타 독점' 메뉴에서 제공하는 '유이,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유이 애교 보실래요'편을 친구 1명 이상에게 공유하면 된다. 참가를 하면 추첨을 통해 유이 친필 사인 블루투스 키보드를 받을 수 있다. U+ShareLIVE는 이동통신사에 관계없이 U+Box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 또는 U+스토어에서 U+Box 최신 버전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면 된다. 이광재 LG유플러스 SNS사업팀 팀장은 "U+Share LIVE 이용 고객들이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소비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서비스를 출시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이용해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4-15 10:22:02 서승희 기자
김재홍 방통위원 "방통위 비정상 출범 상태서 정책기조 다뤄선 안돼"

김재홍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14일 "야당추천 위원 1명이 빠진 상태에서 정책기조 등을 다뤄선 안된다"며 "방통위가 정상화되기 전까지 전체회의는 물론, 상임위 간담회에도 불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은 이날 오후 방통위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방통위 상임위원회가 비정상 출범 상태인데도 이른바 '다수 의사'에 따라 정상 운영하는 것처럼 진행되고 있되고 있는 상황에서 혼자 책임을 감당하기 어려워 시정을 요청하고자 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방송통신에서 국민의 권익보호와 공공복리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방통위가 더 이상 잘못된 길로 나가서는 안된다"며 "대통령 직속기구로서 국정수행에 오판으로 인한 장애가 있어서는 안된다는 충정에서 고육책이지만 나서지 않을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 김 위원은 "야당추천 위원 1명을 뺀 상태에서 향후 정책기조나 부위원장 호선 등 기본 골격을 짜려는 기도는 용인할 수 없다"며 "이런 오해 소지를 불식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야당이 추천하고 국회가 의결한 고삼석 위원내정자에 대해 2기 방통위가 교체와 재추천 요청서를 보낸 것은 아무 근거없는 잘못된 행정행위로, 하루빨리 철회돼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부위원장 호선과 관련 그는 "'대통령이 소속하지 않은 국회 원내교섭단체가 추천한 위원이 호선되도록 한다'는 방통위 설립 당시 국회 속기록을 존중해 시행해야 한다"며 "위원장도 부위원장도 사무총장역할도 모두 여권 추천 위원이 차지하는 방통위라면 이는 여야 추천 위원으로 균형있게 구성되게 한 설치법 취지에 정면 위배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위원은 지난 11일 간담회에서 제3기 방통위 정책방향을 마련하는 전담반(TFT) 구성을 여권 추천 위원이 담당하고, 부위원장 호선과 관련해 전반기에는 여권 추천 위원이, 후반기에는 야권 추천 위원이 맡았다는 '관행'이 있다는 것을 알게됐는데 이는 부당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요구 미반영시 16일 오전 11시로 예정된 전체회의 역시 보이콧 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김 위원은 "이대로 전체회의가 강행될 경우 보이콧 할 것"이라며 "만일 그래도 위원장을 비롯한 여당 추천 위원들이 전체회의를 강행하는 등 방관할 수 없는 일이 계속 이어진다면 국민들에게 이를 밝히고 여론을 조성하고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알리는 방법 밖에 없다"고 전했다. 이밖에 그는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거듭 약속한 '합의제 운영'을 식언해서는 안 된다"며 여야 추천 위원 5명이 함께 하는 다양성과 다원주의 입법취지를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2014-04-14 16:45:41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