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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장기 미사용 선불전화 직권해지 조치

SK텔레콤이 고강도 자체 특별점검을 통해 장기 미사용 선불 이동전화 등에 대한 대대적인 직권해지 조치를 내렸다. SK텔레콤은 지난 6개월간 전국 유통망에 대한 강도 높은 특별점검을 실시해 이동전화 회선 관리에 대한 엄격한 내부 기준과 이용약관에 따라 지난달까지 장기 미사용 선불 이동전화 등 45만 회선을 직권해지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발표된 2015년 2월말 기준 SK텔레콤의 누계 가입자 수는 전월 대비 36만5019명 감소한 2835만6564명(알뜰폰 가입자 포함)을 기록했다. SK텔레콤은 "상품·서비스 중심 경쟁 패러다임 전환 노력과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의 본격적인 시행에도 불구하고 이동통신 시장이 여전히 소모적 시장점유율 경쟁에 매몰돼 있는 점에 대해 1위 사업자로서 반성하고 책임감을 갖는다"며 "이번 조치는 기존의 무의미한 경쟁에서 탈피하기 위한 결단"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동통신 시장의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고객가치 극대화의 전환점을 만들기 위해 SK텔레콤이 선도적 조치를 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 장동현 사장은 "1위 사업자로서의 책무를 무겁게 받아들여 소모적 경쟁을 지양하고 본원적 경쟁력에 기반한 고객의 신뢰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질적 성장을 달성하고 견고한 가입자 기반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5-03-25 13:21:23 이지하 기자
KT-한전, 빛가람 에너지 ICT 융합센터 공동개설

KT는 한국전력공사와 25일 KT 전남 나주지점에서 '빛가람 에너지 ICT 융합센터'를 공동 개설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빛가람 에너지밸리는 광주전남 혁신도시 빛가람을 미국의 실리콘밸리처럼 에너지분야 특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구축모델로, 에너지분야 개발사와 제조업, 벤처기업 등을 유치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전력수도'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사는 융합센터를 통해 LTE AMI, 스마트홈, 전기차 충전, 신재생에너지 등 ICT-전력 융합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또 에너지 빅데이터 분석, 에너지 혁신기술 연구 개발 및 벤처육성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KT는 KT-MEG, 제주도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 서울시 EV카쉐어링 사업참여 등 스마트 에너지 사업 경험 및 GiGA 인프라, GiGA 플랫폼 기반과 한전의 전력망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빛가람 지역의 스마트 에너지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한전은 ICT와 융복합 신사업 모델 개발로 스마트그리드 스테이션,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 전기차 충전인프라 등을 활용할 나주혁신도시를 스마트시티화 하기로 하고 중소기업과 함께 에너지밸리 생태계 조성도 추진하고 있다.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장 윤경림 전무는 "빛가람 에너지 ICT융합센터 설립을 기점으로 KT와 한전의 상호 역량을 융합해 빛가람 에너지밸리의 성공적인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3-25 09:48:38 이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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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O2O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SK텔레콤은 사물인터넷 기술과 모바일 API를 활용한 'O2O 서비스 개발·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사물 인터넷 기술인 '비콘'과 국내 이동통신사 최초로 공개한 응용프로그램 개발 소스인 'T API'를 활용해 O2O 서비스 영역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실제 상품·서비스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한 마케팅으로, 특정 지역에 들어서면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에 쿠폰 등을 보내주는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공모전은 아이디어 부문과 서비스 개발 부문으로 구분돼 진행된다. 특히 아이디어 부문은 참신한 O2O 서비스 아이디어만 있으면 개발 역량이 없는 학생과 일반인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서 대표적 상생 프로그램인 'T오픈랩'을 통해 창업 및 사업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전 접수는 'T오픈랩' 홈페이지을 통해 할 수 있으며 오는 6월19일까지 진행된다. 서비스 개발 부문의 경우 5월22일까지 얼리버드 접수팀을 대상으로 '비콘' 무료 제공 및 'T API' 무상 교육 혜택이 제공된다. 아울러 SK텔레콤은 26일 을지로 본사에서 O2O 서비스를 주제로 개발자와 중소·벤처기업 대상으로 'T개발자포럼'을 진행해 차세대 비콘, BLE 페이먼트 등 자사가 보유한 차별화된 O2O 서비스 관련 기술들을 발표하고 참석자들과 논의할 예정이다.

2015-03-25 09:15:31 이지하 기자
LG유플러스, LTE 기반 스마트카 서비스 출시

LG유플러스는 신아주그룹 계열 폭스바겐 공식딜러 '아우토플라츠'와 함께 자동 차량 진단은 물론 운행·맞춤형 정비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LTE 기반의 최첨단 스마트 카 서비스 'TiA(Telematics in Athena)'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 서비스들과 달리 LG유플러스의 고품질 LTE망을 통해 차량에서 수집되는 각종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전송, 이용자의 스마트폰 전용 앱에서 분석 결과를 바로 확인 가능한 개인 맞춤형 서비스다. 차량 내에 LTE 모뎀과 첨단 융합 센서 등이 탑재된 단말기(VID)를 장착하면 ▲연비 및 연료 사용 현황 ▲차량 사고·고장 ▲배터리 및 소모품 현황 ▲주행 시간 등 차량 운행 정보 ▲위치 정보 등 차량 정비나 관리에 필요한 정보가 스마트폰으로 실시간으로 전송된다. 특히 배터리, 엔진오일 등 정기적으로 교체가 필요한 소모품은 앱 내에서 알림을 통해 교체 시기와 정비 주기를 미리 알려줘 이용자가 별도로 확인하지 않아도 적정 시점에 해당 부품을 교체 또는 정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차량 이상징후 감지 기능으로 고장에 의한 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도 있다. 또 차량의 주행시간, 급 출발·정지, 과속 등 운행 정보와 연비를 비롯한 연료 사용 통계 확인이 가능하며, 이용자는 이를 바탕으로 실제 차량 운행 패턴을 손쉽게 파악해 연료 절감 등 더 효율적인 차량 운행 계획을 세울 수 있어 '에코(Eco) 드라이빙'이 가능하다. 'TiA'는 설치 시간이 5분 이내로, 차량 내 단말기 설치가 간단한 것도 특징이다. 월 이용료 1만5000원(3년 약정)에 이용 가능해 차량 제조사 등이 판매 중인 고가의 옵션 제품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우선적으로 'TiA' 서비스를 공동 투자∙개발한 신아주그룹 계열 폭스바겐 공식딜러 '아우토플라츠'에서 판매하는 폭스바겐 차량을 대상으로 판매를 시작하고 향후 국산 및 외산 전 차종으로 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2015-03-25 09:06:11 이지하 기자
KT,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 시동

KT는 경기도 판교에 위치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국내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의 첫 행사로 프랑스의 대표 통신사 오렌지의 연구개발센터인 오렌지 랩 코리아·재팬·타이완에서 주관하는 '오렌지팹 아시아 in 서울' 행사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오렌지팹 아시아 프로그램은 해당국의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해 유럽과 아프리카 등 30여 개국으로의 해외 진출을 돕는 것으로, 이번 행사는 KT와 오렌지가 협력을 통해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첫번째 사례다. 이번 행사에는 시장 발전 가능성이 높은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영상융복합 분야에 한국·일본·대만에서 각각 선발된 15개 스타트업이 참가했으며, 이들은 혁신센터 내에 부스를 차리고 약 100여명의 벤처투자자와 글로벌기업 관계자에게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 또 KT가 국내 강소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진행한 'K-Champ 벤처 창업 공모전'에서 선발된 스타트업 중 애니랙티브, 브이터치, GT, 쇼베 등 4개사가 참가해 글로벌 시장 진출 가능성을 점쳤다.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KT가 전담 지원하는 창조경제혁신센터로 이달 말 8번째 창조경제혁신센터로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2015-03-24 09:54:11 이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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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고객체험단 확대…“고객의견 적극 반영”

LG유플러스는 연간 800여명 수준으로 운영하던 고객체험단을 올해 2500명 수준으로 3배 이상 대폭 확대해 운영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고객체험단은 체험 기간 중 경쟁 서비스를 선정, 고객의 가입부터 서비스 이용 단계별로 면밀한 비교체험을 통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하고 이용 상황과 경험에 대해 사내 서비스 담당자와 1대 1로 인터뷰를 진행해 사업기회 발굴의 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고객체험단 활동이 종료된 후에는 도출된 개선과제 및 아이디어에 대해 사업팀과 개발팀이 협의해 중요도에 따라 개선 계획을 수립하고, 고객과 사업팀, 개발팀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워크샵을 통해 고객가치를 증대시킬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한다. 올해부터는 기존의 서면 인터뷰로 서비스에 대한 피드백을 받던 수준에서, 고객이 있는 현장으로 뛰어나가 고객의 생생한 체험과 반응을 체크하고 실시간으로 개선점을 도출하도록 역할이 강화됐다. 최근 이상철 부회장은 "고객이 왜 LG유플러스를 선택하는지 그 답은 고객에게 있다"며 "고객이 서비스를 어떻게 인지하고 구매를 결정하는지 세세하게 고객의 입장에서 들여다 보라"고 고객체험단의 역할을 강조했다. 특히 '내가 고객이라면…'이라는 문구를 책상에 붙여놓고 항상 고객입장에서 고민하고 결정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 부회장이 취임 이후 매년 강조해온 고객중심 경영론이다.

2015-03-24 09:10:50 이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