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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전통시장 전용 오디오형 '상인방송' 정규 편성

CJ헬로비전이 지역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에서만 들을 수 있었던 상인방송을 케이블TV를 통해 제공하기로 했다. CJ헬로비전은 지난 6일 해운대상권활성화재단과 해운대시장의 '상인방송국' 지원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상인방송'은 시장에 설치된 스피커를 통해 방송을 들을 수 있는 오디오 중심의 라디오형 방송이다. 각 지역 전통시장내에 방송장비를 갖추고 제작돼 시장 상인과 지역주민이 직접 일일 DJ가 돼 입담을 자랑하는 프로그램이다. CJ헬로비전은 상인방송이 전통시장에 흥을 불어 넣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매달 상인방송과 함께 '보이는 라디오 포맷'의 TV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부산FM' 특집방송을 제작해 CJ헬로비전 지역채널에 편성할 계획이다. 상인방송에 참여하는 DJ와 게스트는 케이블방송을 통해 시청자의 안방으로 시장의 이야기를 전하고 음악과 사연을 소개하게 된다. 가게 홍보는 물론 살아온 이야기를 할 수도 있으며 시장과 관련한 에피소드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CJ헬로비전 김진석 대표는 "전통시장은 지역 문화가 살아 숨 쉬는 현장인 만큼 지역 사회를 더 풍요롭게 하는 콘텐츠 생산지"라며 "앞으로 상인방송국과 협력을 통해 해운대 문화를 널리 알리고 전통시장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CJ헬로비전(대표 : 김진석 www.cjhellovision.com)이 전통시장 상인과 함께 음악과 사연이 흐르는 지역 시장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었다. CJ헬로비전은 지난 6일 해운대상권활성화재단과 해운대시장 '상인방송국' 지원, 해운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제 전통시장에서만 들을 수 있던 상인방송을 지역 케이블방송을 통해 안방에서도 볼 수 있게 된다.

2015-03-09 15:29:03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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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3년9개월만에 주말 휴대전화 개통 전산 운용

이번주부터 주말에도 휴대전화 개통이 가능해진다. 신규 가입은 물론 번호이동·기기변경 등이 모두 가능하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와의 합의 아래 이번 주말부터 이통서비스 전산시스템을 가동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통상 주말에는 대리·유통점에서 이통서비스 가입신청서만 받고 실제 휴대전화 개통은 그 다음주 월요일부터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신청과 개통 업무를 한번에 처리할 수 있다. 정부는 주말 전산 운용으로 이용자 편의가 증대되고 불법 보조금 살포에 따른 시장 과열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말 전산 운용은 2011년 6월 이후 3년 9개월 만이다. 애플의 아이폰6가 출시된 직후인 지난해 11월 1∼2일 예약가입자가 대거 몰리자 이를 처리하고자 한시적으로 주말 전산시스템을 가동한 바 있지만 예외적인 조치였다. 미래부와 방통위는 시장 안정화 방안의 하나로 주말 전산 운용을 추진했지만 유일하게 LG유플러스가 "시장 안정을 해칠 수 있다"고 반대해왔다. 하지만 정부의 입장이 워낙 강경해 LG유플러스도 마지 못해 이를 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이같은 조치로 영세 유통점의 경우 주말에도 직원을 배치해야 해 인건비 상승 부담을 안게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2015-02-25 17:22:5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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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IoT 기반 피트니스 솔루션 '올레 기가 홈피트니스' 출시

KT가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 기반 피트니스 솔루션을 선보이며 홈 IoT 사업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한다. KT(회장 황창규)는 초소형 웨어러블센서-스마트폰-IPTV의 연동을 통해 실시간 운동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홈 IoT 서비스 '올레 기가 홈피트니스' 서비스를 2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올레 기가 홈피트니스는 손톱 크기의 초경량 센서를 옷이나 신발, 운동기구에 부착하고 운동하면서 올레tv 또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 운동 속도 및 칼로리 소모 등 개인 운동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이다. 기존 피트니스용 웨어러블 기기는 스마트폰과 연동해 야외 운동에만 사용돼 실내 운동의 운동량 측정이 어렵다. 반면 올레 기가 홈피트니스는 보다 정확한 실내 운동량 측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각 가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실내 자전거, 러닝머신, 스텝퍼 등의 활용도를 높인다. 올레tv와 연동해 실내에서 TV로 선호하는 프로그램을 시청하면서 TV 화면 하단에 표시되는 운동시간·거리·속도 및 소모 칼로리와 같은 운동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에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고 블루투스를 통해 센서와 연결한 후 '올레 기가 UHD tv' 또는 '올레 tv 스마트'에서 최초 1회만 인증하면 된다. 인증 후 올레tv 셋탑박스와 스마트폰은 전용 IoT 서버를 통해 연결된다. 이후 스마트폰 앱을 실행시키면 자동으로 TV화면에서 운동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전용 센서는 올레샵에서 2만9900원에 구매 가능하며 전용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올레마켓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OS OS 4.3 이상 버전에서 지원되며 iOS는 추후 지원될 예정이다. 이필재 KT GiGA사업본부장 상무는 "앞으로 SNS, 게임 등 흥미 요소를 접목시켜 더욱 즐겁고 운동할 수 있는 '헬스엔터테인먼트'와 개인별 운동기록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관리하는 '헬스코칭' 영역으로 홈 IoT 헬스케어 라인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올레 기가 홈피트니스 출시를 기념해 웨어러블 센서 구매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벌인다. 다음달 20일까지 올레샵에서 전용 센서 구매 후 출시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실내 헬스기구 등을 증정한다.

2015-02-25 16:37:17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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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노키아, 안테나수 늘려 600Mbps 속도 구현 성공

SK텔레콤(사장 장동현)은 노키아(대표 라지브 수리)와 함께 기존 대비 2배 많은 안테나를 활용해 600Mbps 속도를 시연하는 데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양사는 기지국과 단말기간 송·수신에 각각 4개의 안테나를 활용해 기존 주파수 대역 안에서 LTE(75Mbps) 대비 8배, 3밴드 LTE-A(300Mbps) 대비 2배 빠른 속도를 구현했다. 기본적으로 LTE는 송·수신에 각각 2개의 안테나를 사용하는데 안테나 수를 4개로 늘리면 산술적으로 속도도 2배(150Mbps) 빨라진다. 하지만 SK텔레콤은 안테나당 송·수신할 수 있는 신호량을 늘려 300Mbps의 속도를 구현한 뒤 2개의 광대역 주파수를 묶는 주파수 묶음기술(CA·Carrier Aggregation)로 속도를 600Mbps까지 높였다. 아직 4개의 안테나를 가진 단말기는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속도는 글로벌 통신 측정기기 전문업체 '에어로플렉스(Aeroflex)'의 단말 시뮬레이터를 활용했다. SK텔레콤 측은 "서로 다른 주파수를 묶는 기술인 CA의 경우 1차선 도로 2개를 합쳐 2차선 도로처럼 활용하는 방식이라면 이번에 개발한 안테나 기술은 기존의 도로 위에 같은 크기의 고가도로를 추가로 건설하는 방식"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향후 네트워크로 진화하면 지금보다 수 백배 이상 증가한 규모의 데이터 트래픽을 수용하기 위해 초 다량 안테나 기술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진효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장은 "최대 다운로드 속도를 기존 대비 2배 높여줄 4×4 MIMO 시연 성공은 차세대 네트워크로의 진화가 착실히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하나의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고객가치를 제고시킬 네트워크 기술 개발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텔레콤과 노키아는 다음달 2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WC 2015'에서도 이 기술을 적용해 600Mbps의 속도를 시연할 계획이다.

2015-02-25 16:03:17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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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3밴드 LTE-A' 온라인 광고 조회수 300만뷰 돌파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지난 17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3밴드 LTE-A 온라인 광고가 7일만에 조회수 300만 뷰를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3밴드 LTE-A가 경쟁사보다 업로드 속도가 2배 빨라 업로드·다운로드, 즉 위·아래 속도가 최고라는 점을 연상할 수 있도록 '위아래'라는 곡으로 활동 중인 걸그룹 EXID를 섭외해 뮤직비디오 형태의 광고를 제작했다. 특히 실제로 이 노래를 제작한 신사동 호랭이가 직접 녹음 디렉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 영상은 SNS, 인터넷 게시판은 물론 빌보드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트위터 등 국내외 K-POP 관련 음악 사이트에도 소개되는 등 화제가 됐다. 2일만에 조회수 100만 뷰, 7일만에 조회수 300만 뷰를 돌파하고 25일 오전 현재 조회수는 337만 뷰를 넘어섰다. 지난해 하반기 장수원의 '로봇연기'로 화제가 된 'U+가족친구할인 요금제' 온라인 광고가 8일만에 조회수 300만 뷰를 돌파한 것과 비교하면 이번 광고가 더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온라인 광고 온에어를 기념해 다음달 15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광고를 본인의 SNS에 공유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캠코더 1대 혹은 EXID 멤버들의 촬영소품을 추첨을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장준영 LG유플러스 e마케팅팀 팀장은 "앞으로도 LG유플러스 서비스의 가치를 고객들이 쉽게 공감하면서, 재미와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콘텐츠로 마케팅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02-25 16:02:26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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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내달 1일 임금피크제 시행…내년 정년 연장

KT(회장 황창규)는 노사 합의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임금피크제를 시행하고 2016년 1월 1일자로 정년을 만 58세에서 60세로 연장한다고 25일 밝혔다. KT는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 노사 상생협의회에서 고용안정과 회사 경쟁력 강화, 청년 일자리 마련 및 고용 촉진 등을 논의해왔다. KT 노사는 50세 이상 직원 비율이 높다는 기업 특성을 감안해 직원들의 임금 하락을 최소화하는 점진적 감액 형태의 임금피크제에 합의했다. KT의 임금피크제는 만 56세 때 임금을 정점으로 해 만 60세까지 4년간 매년 10%씩 점진적으로 감액되는 형식이다. 이와 함께 정년에 도달한 직원 중 성과가 우수하고 전문성을 가진 직원을 다시 고용하는 '시니어 컨설턴트'제도도 도입한다. 60세 이후에도 본인이 희망할 경우 KT 및 그룹사에 재취업할 수 있도록 해 실질적인 고용 안정성을 높이면서 동시에 회사는 직원들이 보유한 전문 지식과 경험을 최대한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대산 KT 경영지원부문장 전무는 "KT는 국내 대기업 중 직원 연령층이 상대적으로 높은 만큼 이번 시행을 통해 상당수 직원이 정년 연장의 혜택을 보게 됐다"며 "국민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창출은 물론 고령자 고용 안정에 기여하는 역할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직원 스스로 근무시간을 자율적으로 조정해서 출퇴근할 수 있는 '재량 근로시간제'를 도입한다. 고정된 출근 시간을 다양화하고 수행 업무의 특수성을 고려해 법정 근로시간 범위 내에서 시간 조정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 그동안 노사 간 수시로 운영해오던 노사상생협의회를 공식협의체로 격상시켜 직원들의 근무 환경 및 삶의 질 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논의해나갈 계획이다.

2015-02-25 14:44:18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