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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앤앰, '탤런트 김정민의 러블리 돗토리' 8일 첫방송

케이블방송 씨앤앰이 일본 돗토리현 추카이TV와 손잡고 한일문화교류 공동프로젝트 '돗토리현 다큐프로그램'을 2년 연속 제작, 8일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올해 돗토리현 다큐프로그램의 여행 콘셉트는 '젊은 여성을 대상으로 한 테마여행', '돗토리현의 액티비티 여행', '돗토리현의 겨울테마여행'으로 설정했다. '젊은 여성을 대상으로 한 테마여행'에는 배우 겸 방송인 김정민이 출연한다. 1편 '내가 꿈꾸던 도시, 돗토리현으로 가다'에서는 아다치 미술관, 요나고 상점가 거리 등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장소를 방문한다. 2편,'돗토리현의 매력에 빠지다'에서는 일본 최대 모래 언덕 '돗토리 사구'에서의 낙타타기 체험과 850년 역사의 미사사 온천마을관광이 다뤄질 예정이다. 방송은 8일과 22일 밤 11시20분 C&M ch1에서 볼 수 있다. 성낙섭 씨앤앰미디어원 대표는 "돗토리현은 볼거리도 많지만 사회안전시스템이 잘 구축된 지역으로도 유명하다"며 "방송을 통해 돗토리현의 독특한 문화체험과 현지인들의 성숙된 안전의식을 확인해 보는 것도 또 다른 의미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돗토리의 액티비티 여행'(3,4부)과 '돗토리의 겨울 테마여행(5,6부)는 각각 9월 말, 내년 1월에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2014-08-08 10:12:50 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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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알뜰폰 사업자 재선정 놓고 '시끌'

우체국 알뜰폰 사업자 재선정을 놓고 업체간 눈치싸움이 치열하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현재 우체국에 입점된 에넥스텔레콤, 스페이스네트, 아이즈비전, 에버그린모바일 등 알뜰폰 6개사는 9월 27일을 기해 계약이 종료된다. 이에 따라 미래창조과학부 산하 우정사업본부는 사업자를 재선정해야 하지만 업체간 갈등 속에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업계에서는 우본이 이번 우체국 알뜰폰 사업자 재선정과 관련해 사업 연속성이나 운영 재정 문제, 알뜰폰 사업자간 갈등 등을 고려해야 하는 만큼 많은 고민이 내재돼 있어 구체적인 계획은 내놓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 우체국 알뜰폰 선정에 있어서 사업자를 1~2곳 늘릴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우본이 최근 알뜰폰 판매 우체국을 전국 읍·면 지역을 위주로 627곳으로 늘리면서 알뜰폰 판매 사업자도 1~2곳까지는 늘려도 큰 부담없이 운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다만 이 과정에서 대기업 계열 알뜰폰 사업자가 추가될지 여부를 놓고 귀추가 주목된다. 당초 지난해 우체국 알뜰폰 서비스가 시작할 당시 SK텔링크, CJ헬로비전, 한국케이블텔레콤(KCT) 등 대기업 계열 알뜰폰 사업자들은 중소 알뜰폰 사업자 활성화를 위해 자진 양보했다. 하지만 1년새 상황이 달라졌다. 우체국 알뜰폰 사업자에 포함된 6개 사업자는 전체 알뜰폰 시장의 45%를 육박한다. 이처럼 우체국 알뜰폰으로 인한 알뜰폰 가입자 확대가 눈에 띄게 급증하자 대기업 계열 알뜰폰 사업자도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모습이다. 대기업 계열 알뜰폰 관계자는 "지난 1년 동안 우체국 알뜰폰 사업자들이 우체국이라는 판매 플랫폼을 활용해 알뜰폰 활성화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살펴봐야 한다"며 "대기업 계열 알뜰폰이 우체국 알뜰폰 사업에 참여한다면 고객 신뢰도 제고와 사업 개선에 큰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결국 대기업 알뜰폰 사업자도 우체국 알뜰폰 사업 진출 검토를 사실상 시인한 셈이다. 이 관계자는 "우체국 알뜰폰 사업자를 선정하는 데 있어 객관적인 평가 지표가 필요하다"며 "지난 1년간 사업평가를 통해 고객 유치 비중과 고객 불만 접수율 등을 기준으로 제외시킬 업체들은 제외하고 새로운 사업자를 추가하는 방안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반면 현재 우체국 알뜰폰 사업에 참여하고 싶지만 대기업과 현재 우체국 알뜰폰 사업자의 벽에 막혀 있는 중소 사업자도 하소연하고 있다. 중소 알뜰폰 업체 관계자는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이하 알뜰폰협회)는 현재 우체국 알뜰폰 사업에 진출해 있는 업체들이 이사사로 군림하고 있어 우리 같은 중소 사업자의 목소리를 내기 힘들다"면서 "우본이 이번 우체국 알뜰폰 사업자 재선정에서 알뜰폰협회만의 목소리를 듣는다면 이는 공평하지 못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정부가 진정 알뜰폰 활성화를 위한다면 중소 사업자의 고른 성장에도 주목해야 한다"며 "우체국 알뜰폰은 우리 같은 중소 사업자에겐 커다란 기회"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현재 우체국 알뜰폰 서비스에 포함된 업체 관계자는 "기존 사업자를 배제하고 새로 사업자를 선정하게 되면 전산 시스템이나 우체국 이용자에 맞춘 요금제 구축 등 시간·비용적 소모가 그만큼 클 것"이라며 "기존 사업자를 그대로 데려가되 1~2곳의 업체를 추가하는 방안이 가장 효율적일 것"이라고 역설했다.

2014-08-08 06:00:52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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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시대 "이젠 데이터도 선물하자"

'당신은 우리에게 데이터를 주고, 우리는 당신에게 데이트를 선물한다.' 이는 매달 45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미국 소셜데이팅 업체의 슬로건이다. 스마트폰 데이터가 이젠 선물 아이템으로 등장했다. 인터넷 검색은 물론 게임, 영화관람, 심지어 데이트까지 데이터를 통해 할 수 있는 '데이터 시대'가 도래했기 때문이다. 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고객은 남는 데이터를 가족,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다. 'T끼리 데이터 선물하기'와 'T끼리 데이터 자동 선물'을 통해서다. 이 서비스는 SK텔레콤만 제공하는 서비스다. T끼리 데이터 선물하기는 자사 고객끼리 최대 2GB(선물 1회 당 최대 1GB, 월 2회 가능)의 데이터를 무료로 선물할 수 있다. 다만 이 서비스는 LTE42, LTE T끼리 45, LTE 전국민 무한 75, 3G T끼리 45, 3G 전국민 무한 75 이상의 요금제를 가입한 고객에 한해 제공된다. T끼리 데이터 자동 선물은 T끼리 온가족 할인·TB끼리 온가족무료·TB끼리 온가족프리 가입 고객 중 결합돼 있는 T끼리 가족을 대상으로 매달 1일 데이터를 선물할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데이터 선물하기 이용자 수는 공개할 수 없지만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라며 "주 이용층은 데이터종량제를 이용하는 청소년"이라고 말했다. KT는 통신사와 관계없이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 '올레 와이파이 이용권'을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선보였다. 올레 와이파이 이용권은 기가 와이파이를 포함한 전국 20만개 올레 와이파이 존에서 사용 가능하다. 상품은 1시간권(1100원), 1일권(3300원), 4일권(9900원)으로 구성됐다. 구매는 전국 편의점, 올레 와이파이 존 접속 페이지, 올레닷컴에서도 할 수 있다. KT 관계자는 "이 상품으로 데이터가 부족하거나 태블릿PC,노트북 등 무선인터넷이 필요한 친구에게 데이터를 선물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서승희기자 ssh814@

2014-08-07 14:54:14 서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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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발로미~' 개그 뺨치는 통신사 패러디 광고 영상들

'발로 발로미~' 통신사, 온라인 전용 동영상 화제 홈피·SNS·유투브로 공개…젊은 층에 호응얻어 # LG유플러스 '가족과 할인' 온라인 광고. 가수 출신 배우 장수원이 '네가 요금제 때문에 괴로워하는 모습을 내가 봤는데, 여긴 고작 만원이야! 나랑 가면 2만원이라고!'를 외치며 어색한 눈빛으로 통신사 변경을 설득한다. 장수원은 광고 카피로 '발로~발로미'도 외친다. LG유플러스 슬로건 '팔로~팔로미(follow follow me·따라올테면 따라와봐)'를 패러디한 대사다. # SK텔레콤 '속도의 레전드' 온라인 광고. 전설의 복싱 선수 무하마드 알리가 우승 후 '링에서 절대로 지지 않는 이유가 무엇입니까'란 질문을 받는다. 그는 '체력, 기술도 아닌 잘 생겼기 때문이다'는 의외의 답변을 하며 어깨를 으쓱한다. 흑백 영상 속 무하마드 알리를 닮은 재연 배우는 SK텔레콤의 광대역 LTE-A 카피 '잘 생겼다'를 영어로 외치며 씨익 웃는다. 통신사가 익살스런 온라인 전용 동영상으로 화제 몰이에 나서고 있다. TV 광고 동영상과 달리 온라인 동영상은 홈페이지 및 SNS·유투브를 통해서만 공개되며 주로 젊은 고객을 겨냥해 제작된다. 유투브 광고 영상으로 쓰일 경우 최소 5초밖에 노출이 되지 않기 때문에 빠른 시간 안에 흥미를 끌어야 한다. 이를 위해 온라인 동영상 제작에 패러디 기법을 활용하는 통신사가 늘어나고 있다. 부부 갈등 프로그램 '사랑과 전쟁'을 패러디한 LG유플러스의 '가족과 할인' 온라인 동영상은 지난 4일 공개된 지 나흘만인 7일 현재 조회수 65만7000건을 돌파했다. LG유플러스는 지인 4명을 추천하면 요금을 최대 2만원 할인하는 '가족친구할인' 상품 홍보를 위해 이 영상을 제작했다. 1990년대 인기 아이돌 그룹 '젝스키스' 멤버인 장수원은 이 광고의 주연을 맡아 개성 넘치지만 뭔가 어설픈 연기실력을 보여준다. 앞서 장수원은 KBS1 '사랑과 전쟁'에 출연해 연기자 변신을 시도했지만 부정확한 발음과 어색한 연기력으로 '발로 하는 발연기다'란 혹평을 받았다. 하지만 LG유플러스는 장수원의 연기력이 대중들에게 재미와 친근함을 준다고 판단해 그를 주인공으로 한 온라인 동영상을 만들었고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SK텔레콤은 지난달 '속도의 레전드'란 온라인 동영상을 선보였다. 이 영상은 광대역 LTE-A의 특징을 알리기 위해 이소룡과 무하마드 알리를 패러디하며 실제 모델을 닮은 배우를 출연시켰다. 이소룡과 무하마드 알리는 광대역 LTE-A만큼 빠른 무술 실력을 선보인다. 재치있는 패러디의 이 영상은 SK텔레콤 내부 사전 평가에서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을 기획한 SK텔레콤 관계자는 "광대역 LTE-A가 기존 LTE보다 3배 빠르다는 의미를 반영해 영상 속 선수들이 손가락 세개를 펼치며 포효하는 모습을 담았다"면서 "이소룡이 아뵤~를 외치며 엄지 손가락을 코에 가져가는 특유의 동작을 할 때도 3배 빠름을 의미하는 세 손가락을 사용하는 등 섬세함을 살렸다"고 설명했다. 한편 KT도 패러디 광고로 인기를 모은 바 있다. 지난해 KT는 MBC 드라마 '금나와라 뚝딱'에서 부부로 나오는 중견 배우 한혜진과 이헤숙을 기용해 실제 드라마를 보는듯한 광고 제작 방식과 카피로 화제를 모았다.

2014-08-07 14:41:47 장윤희 기자
최근 3년새 지상파 광고 매출 급감…종편 매출 비중 두드러져

최근 내수 경기 부진과 소비자 콘텐츠 소비 패턴의 변화에 따라 방송 광고 매출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상파 광고 매출의 감소세가 두드러지는 반면, 종합편성채널은 여전히 가장 높은 광고 매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7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의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의 광고 매출 추이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11~2013년 방송 광고 매출 증가율은 2012년 -2.6%, 2013년 -2.2%로 지속 감소했다. 특히 지상파방송은 2012년 -8.2%, 2013년 -5.2%로 두드러졌다. 일반 PP의 경우도 2012년에는 9.1% 증가했으나 2013년에는 0.9% 증가에 그쳤다. PP 유형별 광고매출 분석결과 2013년 2355억원으로, 전년 대비 37.8% 증가한 종편이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PP 전체 광고 매출 중 종편 광고 매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1년 6.2%, 2012년 13.6%, 2013년 18.6%로 매년 증가하는 추이를 보이고 있어 광고 시장에서의 중요도가 커지고 있다. 유선실 KISDI 정보사회분석실 ICT통계분석센터 부연구위원은 "방송 광고 매출은 경제 회복의 지연 및 내수 경기 부진과 소비자 콘텐츠 소비 패턴 변화에 따른 온라인 매체와의 경쟁 심화 등으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지상파 광고는 타매체와의 경쟁 심화로 전체 광고 매출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이 점차 낮아지는 반면, 종편은 채널시청률 상승으로 광고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4-08-07 14:17:22 이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