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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동결에 외국인 자금 이탈?…"신흥국 투자 증가"

최근 외국인 투자자금이 대거 빠져나간 것은 중국의 리오프닝(경제활동재개)과 신흥국의 경기개선으로 투자 포트폴리오가 조정된 영향이란 분석이다. 지난 2020~2021년 대규모로 유입된 외국인 채권자금은 지난해 1월 약 53억달러가 빠져나갔다. 미국과의 금리격차로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다는 주장과 배치되는 것이다. 한국은행이 9일 내놓은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 따르면 외국인 채권자금 순유출 규모는 지난해 12월 27억3000만달러에서 올해 1월 52억9000만달러로 확대됐다. 월간기준 역대 최대치다. 한은은 유출규모가 확대된 이유로 ▲해외공공기관 투자여력 약화 ▲신흥국 포트폴리오 조정 ▲국내 금융시장 차익거래유인 축소 ▲단기차익 실현 등을 꼽았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주요국 중앙은행의 외환보유액이 감소하면서 우리나라의 채권자금 중 일부가 회수된 것으로 관측됐다"며 "일부 공공기관의 경우 중국의 리오프닝과 신흥국의 경기개선에 따라 국가별 투자비중을 조정했는데, 이로 인해 신흥국으로 채권자금 유입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차익거래 유인이 축소된 점도 채권자금 유출에 영향을 끼쳤다. 일부 외국인 채권투자자는 미 달러화를 담보로 외환(FX) 스와프 시장에서 원화를 빌려 채권에 투자한다. 최근 외환 스와프 시장에서는 양호한 달러 유동성으로 차익거래유인이 크게 줄었고 일부 만기에서는 차익거래유인이 마이너스(-)를 나타내기도 했다. 외국인이 국내 채권에 차익 거래할 유인이 전혀 없었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 2월부터 국내 채권시장은 외국인 매수세가 불고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 2월 23일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3.5%로 동결했다. 그러나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2일까지 외국인은 233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미국과의 금리차가 1.25%포인트(p)까지 벌어졌음에도 자금이 유입된 것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해외 공공기관의 포트폴리오 조정이 마무리되고, 차익거래 유인도 다시 확대되면서 공공 및 민간기관의 국내채권 투자가 재개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채권자금은 글로벌 물가와 성장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크다는 점을 반영해, 글로벌 자금흐름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3-09 12:00:0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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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등 15개 지자체 , '플랫폼' 지원 기관 선정…최대 3억원

배달기사, 대리운전 등 플랫폼 종사자들의 일터 개선 사업에 참여하는 지방자치단체 또는 기업은 소요 비용의 50%까지, 최대 3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2023년 1차 플랫폼 종사자 일터 개선 지원사업 공모 결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15곳과 민간 기업 1곳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일터 개선 사업은 배달기사, 대리기사 등 최근 스마트폰 앱을 매개로 일하는 플랫폼 종사자들에게 별도의 휴게 공간이나 최소한의 안전 노무 제공 환경을 조성하는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해당 사업에 참여하게 되면 일터 개선 사업 비용의 5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최대 지원 한도는 3억원이다. 고용부는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지자체까지 확대해 지역 기반의 플랫폼 종사자 근무 환경도 개선하기로 했다. 1차 대상으로 선정된 충청남도의 경우 대기 장소가 부족하다는 실태 조사를 토대로 배달 노동자가 가장 많은 천안시에 휴게 공간을 만들었다. 안전교육, 세무·재무 상담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종합지원센터 구축 사업 계획도 제출했다. 광주광역시 광산구는 배달 종사자들을 위해 이륜차 관리 및 점검, 사고 대처 방법 등 실질적인 교통안전교육과 함께 노동인권·세무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을 이수하면 이동 도중 가까운 카페나 편의점에서 휴식을 할 수 있도록 5만원 상당의 상생카드도 지급할 예정이다. 유일한 민간 기업인 더블유컴퍼니는 부산광역시 사상구 지역 플랫폼 종사자들에게 쉼터를 조성하고, 안전교육과 전기이륜차 배터리 교환, 보험 및 산업재해 관련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1차 공모에 선정된 지자체는 1년간, 플랫폼 기업은 2년간 지원을 받는다. 이후 사업 운영 실적 및 성과 평가를 거쳐 지속적인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고용부는 오는 4월 이후 2차 공모를 실시할 예정이다. 고용부에 따르면 지난해 카카오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 등 민간 플랫폼기업 8곳이 사업자로 선정됐다. 8곳은 쉼터 설치, 안전장비 지급, 건강상담 등 일터 개선사업을 지원했다. 총 2만6000여 명의 배달·청소·대리운전 종사자 등이 혜택을 받았다. 김유진 고용부 근로기준정책관은 "일하는 방식이 다변화되면서 플랫폼 종사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이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은 아직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더 나은 환경에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3-09 09:51:14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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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리뷰개선 작업,,,로컬 사업자로부터 큰 호응

네이버가 방문인증, 키워드 리뷰 등 업계 선도적으로 진행해 온 리뷰개선 작업이 로컬사업자로부터 호응을 얻고, 사업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8일 네이버는 서울대학교 유병준 교수 연구팀이 '네이버 플레이스 리뷰의 사업자 성과향상 효과'를 분석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D-플레이스 리포트 2022 파트2'를 공개했다. 지난해 12월 공개된 '파트1' 리포트를 통해서는 '네이버 예약' 등 스마트플레이스서 제공되는 다양한 기술 솔루션이 고객유입 효과, 매출증대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공개된 바 있다. 연구팀은 네이버 플레이스 리뷰와 로컬사업 성장 간 관계를 분석하고, 플레이스 리뷰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했다. 연구는 ▲음식점 ▲미용 ▲숙박 ▲사진·스튜디오 ▲운동시설 ▲여행·명소 등 업종의 총 10만 9463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만족도 조사에는 사업자 876명이 참여했다. 연구 결과, 플레이스 리뷰는 잠재고객이 로컬사업자의 업체를 실제로 방문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었다. 플레이스 리뷰의 개수가 많을 수록 ▲업체의 페이지를 열람하는 사용자 수 ▲조회수(PV)가 증가하고 ▲길 찾기 사용자 수 ▲장소저장 사용자 수 ▲장소공유 사용자 수 ▲전화걸기 사용자 수 등 지표 역시 증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은 이에 대해 "네이버는 다년간 진성정보로서 리뷰를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하며 사용자 신뢰도를 높여왔다"며 "플레이스 리뷰가 길 찾기 등 사용자의 실질적인 행동으로 전환으로 연결된다는 것은 리뷰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보여주며, 리뷰가 실질적인 정보로 역할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네이버는 허위 리뷰를 줄이고 리뷰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9년 방문인증을 한 후 리뷰를 작성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편했다. 또, 악의적인 리뷰평가를 줄이고 플레이스 리뷰가 업체의 특징을 소개하는 정보로 거듭나도록, 2021년에는 별점 평가를 없애고 '키워드 리뷰'를 선보였다. 특히 플레이스 리뷰가 사업자 사업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정도는 프랜차이즈 업체보다 SME의 업체서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플레이스 리뷰 증가와 함께 증가하는 PV, 길 찾기 등 고객의 방문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에서 SME 업체는 프랜차이즈 업체에 비해 평균 1.5배 큰 상승폭을 보였다. 연구팀은 네이버 플레이스 리뷰에 대한 로컬사업자의 만족도(효용) 역시 분석했다. 그 결과, 사업자는 플레이스 리뷰에 대해 3.67점 이상(5점 만점)의 높은 만족감을 느끼고 있었고, 그 이유로는 "업체운영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특히, 과거의 별점 리뷰 시스템 대비 키워드 리뷰 시스템에 대한 만족도 역시 조사됐는데, 사업자는 '별점 대비 키워드 리뷰의 만족도'를 3.77점으로 부여하며 키워드 리뷰의 효용이 더 크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그 이유로는 ▲리뷰에서 업체의 개성이 드러난다는 점 ▲선택된 키워드를 고객의 피드백으로 삼아 서비스 품질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이 선정돼, 키워드 리뷰 도입 당시 목표로 밝혔던 '소통의 채널로서 리뷰 생태계'가 정착되고 있음을 시사했다. 네이버 플레이스 리뷰를 담당하는 이융성 책임리더는 "플레이스 리뷰가 평가의 수단이 아니라, 고객과 사업자가 만나 업체 방문의 경험을 주제로 소통하는 공간으로서 역할하길 바라며 다양한 시도를 업계 선도적으로 이어왔다"면서 "수많은 사용자, SME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고 도출했던 플레이스 리뷰의 요소들이 사업자의 사업성장을 돕고, 만족스러운 리뷰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드러나 뜻 깊다"고 밝혔다,

2023-03-09 09:17:3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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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MZ 세대 만나기 위해 T팩토리, 사진 스튜디오 꾸민다

SK텔레콤이 레트로에 열광하는 MZ세대를 T팩토리로 유혹한다. SK텔레콤은 ICT 복합 문화공간인 T팩토리(T Factory)에 필카 감성 충만한 'Just paused, 우리가 남긴 순간들' 전시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봄 피크닉 시즌, 카메라를 들고 밖으로 나가 순간의 추억들을 사진으로 남기고자 하는 MZ세대들을 위해 기획된 것으로, 한국 후지필름과 함께 T팩토리 1층을 4가지 컨셉의 사진 스튜디오로 조성했다. 'Retro' 스튜디오는 Y2K, 레트로 무드로 스타일링했으며, 'Flowers' 스튜디오는 들풀, 야생화 등 꽃들로 스타일링한 스튜디오다. 'Rays of Light'는 다양한 색의 조명으로 오묘한 분위기를 연출한 스튜디오, 마지막으로 '또 다른 나'는 자신의 모습이 아날로그 TV화면에 송출되는 미디어 아트 컨셉트의 스튜디오다. T팩토리를 방문한 고객들은 SNS에서는 많이 접했지만 실제 체험해 보기는 어려운 독특한 컨셉의 사진들을 4가지 컨셉의 스튜디오에서 촬영, 나만의 앨범을 만들 수 있다. 이 외에도 필름 카메라, 캠코더, 디지털 카메라 등 다양한 빈티지 카메라들을 대여, T팩토리 주변에서 피크닉을 즐기며 촬영을 하고 촬영한 필름을 현상·스캔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한기재 작가(활동명 : Hanfolk)의 사진전, 유명 사진 작가들의 사진 클래스 등을 통해 특유의 색감과 구도로 유명한 작가들의 작업 방식을 현장에서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질 예정이다. SKT 김상범 유통담당은 "이번 T팩토리의 'Just paused, 우리가 담긴 순간들' 전시는 아날로그와 레트로 문화에 열광하는 MZ세대들에게 즐거운 체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성향에 맞는 취향 저격 콘텐츠를 계속 선보여 SKT의 다양한 서비스들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T팩토리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3-09 09:10:5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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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빅웨이브로보틱스와 MOU...로봇 사업 강화 나선다

LG유플러스가 국내 1위 로봇자동화 기업과 손잡고 로봇 사업 강화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국내 1위 로봇자동화 플랫폼 운영사인 빅웨이브로보틱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로봇 사업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은 LG유플러스 임장혁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 빅웨이브로보틱스 김민교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빅웨이브로보틱스가 운영하는 '마로솔(마이로봇솔루션)'은 고객의 상황과 환경에 맞는 최적의 로봇솔루션을 추천하는 플랫폼으로, 400여 공급기업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이 플랫폼은 고객이 자동화를 희망하는 공정을 촬영해 업로드하면 3000건 이상 자동화 데이터베이스가 성공·실패·지연 케이스를 시나리오별로 분석, 최적의 공급기업을 매칭하고, 비효율적인 비용·소통을 최소화한다. 빅웨이브로보틱스는 LG유플러스가 각종 솔루션 사업을 통해 구축한 네트워크를 통해 신규고객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LG유플러스는 매장과 산업현장 전체에 음영지역 없는 LTE·5G 통신 기반 심리스(Seamless) 서비스 로봇을 제공하고, 빅웨이브로보틱스는 마로솔의 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LG유플러스의 상품을 신규 고객에게 소개하는 역할을 한다. 또 양사는 신규사업모델 실증을 통해 관련 로봇솔루션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또 고객 컨설팅·로봇 시범 운영·설치·유지보수 등 고객이 서비스로봇 도입에서 필요로 하는 전반에 대해 협력하면서 로봇시장 내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양사는 업무 협력의 일환으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23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서 물류로봇을 전시한다. 이는 경량품부터 90Kg의 중량물까지 이송이 가능하며, 별도의 마그네틱 라인이나 바코드가 필요 없어 다양한 물류현장에 유연한 적용이 가능한 자율주행 물류로봇이다. 양사는 고객의 초기 도입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합리적인 금액의 물류로봇 솔루션 패키지와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11월 로봇사업에 진출한 LG유플러스는 빅웨이브로보틱스가 축적해온 고객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 서비스 로봇 사업에서 필요한 ▲고객컨설팅·시범운영·설치·유지보수 등 역량을 조기 확보하고 ▲소호기업고객·스마트팩토리·학교·공공기관에 다양한 로봇솔루션을 공급하고자 이번 협업을 결정했다. LG유플러스 임장혁 기업신사업그룹장(전무)은 "로봇시장에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오며 풍부한 고객 데이터를 확보한 빅웨이브로보틱스와의 협업을 결정하게 됐다"면서 "LG유플러스만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더 많은 고객에게 우리의 상품을 선보이며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3-09 09:04:2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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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박성효 이사장, 임직원들에 '청렴 메시지' 전달

'소진공 청렴의 날' 맞아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 거듭나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박성효 이사장(사진)이 9일 '소진공 청렴의 날'을 맞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 메시지'를 전달했다. 소진공은 2019년 11월부터 매월 9일을 청렴의 날로 지정해 임직원 청렴문화 향상을 위해 기관 비전 및 반부패 관련 사항을 임직원에 적극 전파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박 이사장은 이번 청렴의 날을 맞아 전 임직원에게 부패·청렴 위해요소를 미리 주의하고, 부패 관련 사건·사고 예방을 위해 개개인이 책임의식을 갖고 노력해 청렴의지를 굳건히하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박 이사장은 "공단은 소상공인·전통시장 위기극복과 새로운 도약을 지원하는 최일선 기관으로 우리나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면서 "신뢰와 소통, 청렴한 조직 문화와 업무 수행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진공은 청렴한 조직을 만들기위해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부패방지교육을 실시하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 공공기관과 협업해 합동 결의대회 등 청렴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3-03-09 08:35: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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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일사천리' 사업 통해 올 143개 中企 판로 지원

4월13일까지 입점 희망 중소기업 모집 홈앤쇼핑이 올해에도 '일사천리(一社千里)'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이를 통해 올해 143개의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홈앤쇼핑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지역 중소기업 판로확보 및 홍보를 위한 '2023년 일사천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일사천리는 전국의 광역시·도 지자체 및 중기중앙회 각 지역본부와 연계해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 상품과 특산품을 발굴해 TV홈쇼핑 방송으로 판매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2년 시작해 매년 사업을 확대해 나가며 그동안 1200개 이상의 지역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TV홈쇼핑에 소개해 판로확대 효과를 누렸다. 무엇보다 영업 유통망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 중소기업들에게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수료를 제시해 진입장벽을 낮춰 많은 중소기업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홈앤쇼핑은 일사천리 사업을 위해 오는 4월13일까지 14개 광역시·도에서 TV홈쇼핑 입점을 희망하는 지역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지역별 1대1 MD상담회와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제품은 담당 MD(상품기획자), QA(품질보증), 방송심의 등의 상품화 과정을 거쳐 TV홈쇼핑을 통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판매한다. 2023년 일사천리 사업 신청방법 및 자세한 내용은 중기중앙회 판로지원실 및 각 지역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전국에 많은 중소기업이 훌륭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판로고민을 해결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라며 "홈앤쇼핑의 대표 판로지원 프로그램 '일사천리'를 통해 전국의 유망한 중소기업 제품을 소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3-09 08:17: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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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티빙 오리지널 '아워게임:LG트윈스' 30일 첫 공개

LG유플러스는 자사 콘텐츠 제작 전담 조직인 'STUDIO X+U'가 제작한 티빙 오리지널 '아워게임 : LG트윈스'가 30일 첫 공개된다고 8일 밝혔다. 티빙 오리지널 아워게임 : LG트윈스는 LG트윈스의 2022년 시즌을 기록한 스포츠 다큐멘터리다. 한국 스포츠 사상 최다 누적 관중 3200만명을 기록한 인기 구단이자, 역대급 전력으로 28년 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린 LG트윈스의 '리얼한 1년'이 아워게임 : LG트윈스를 통해 최초로 공개된다. LG유플러스는 아워게임 : LG트윈스 제작을 위해 지난 1년간 LG트윈스를 밀착 취재했다. 한 구단의 시즌 전체를 담는 대규모 프로젝트인 만큼 100여 명 이상의 전문 인력이 투입되어 총 144개 경기, 약 2500시간을 카메라에 담았다. 촬영 분량만 1.2 페타바이트로, 이는 4K(UHD)급 영화 1만 3200편, 미 의회 도서관 78개 분량에 달하는 역대급 규모다. 콘텐츠 제작에는 스포츠 다큐멘터리라는 장르적 특성에 맞춰 다양한 촬영 장비가 동원됐다. 필드에는 초고화질 시네마 카메라를, 덕아웃에는 리모트 로보캠을 설치해 중계화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코치진과 선수들의 대화를 리얼하게 담았다. 초고화질 시네마 캠부터 매트릭스 캠, 고프로 등 5개 이상의 카메라를 투입해 선수들의 작은 동작부터 경기장 뒷 편 작전 회의까지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LG트윈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LG트윈스의 오랜 '찐팬'으로 알려진 배우 하정우가 스토리텔러(나레이션)를 맡은 것도 특징이다. 전형적인 다큐멘터리 나래이션이 아닌 재치있는 입담에 특유의 무게감 있는 목소리로 극적인 스토리와 응원을 함께 들려줄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예능과 리얼리티를 넘나드는 구성에 전직 야구 선수의 자문까지 더해진 '고퀄' 다큐멘터리가 LG트윈스 팬들을 비롯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워게임 : LG트윈스는 총 8부작으로 구성됐다. LG유플러스 콘텐츠IP사업담당 이상진 상무는 "LG트윈스의 생생한 1년을 기록한 티빙 오리지널 '아워게임 : LG트윈스'에 많은 제작 역량을 쏟았다"며 "추후 아워게임의 IP를 활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3-08 21:29:53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