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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여행상품 인기 여세 몰아 추가 상품 선봬

1월부터 3월 중순까지 전년동기대비 3배 증가 '기록' 중소 여행사의 판로지원을 위한 공영홈쇼핑의 여행상품판매가 200% 이상 증가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17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 12일까지 자사의 여행상품 판로지원 금액이 전년동기대비 200% 증가한 436억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큰 위기를 겪은 중소 여행사를 돕기 위해 다양한 국내외 여행상품을 소개한 결과다. 제주, 울릉도 등 국내여행 상품은 234억원, 해외여행 상품은 202억원의 주문금액을 기록했다. 특히 최근에는 엔데믹을 맞아 해외여행 상품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베트남 다낭·나트랑, 서유럽 등이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난 5일 처음으로 선보인 '두바이+아부다비' 여행 상품도 생방송에서 8억원 이상의 주문금액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론칭했다. 공영홈쇼핑은 2023년 중점추진과제 중 핵심미션인 '공정한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신규 업체 및 신상품 입점 확대에 나서고 있다. 중소 여행사의 판로지원을 위해 신규 협력사를 발굴하고 특수지역, 이색상품 등 다양한 여행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9일에는 '이스라엘+요르단' 9일 상품을 새로 선보인다. 공영홈쇼핑에선 처음으로 소개하는 지역으로 전 일정 성지순례 전문 가이드가 동행한다. 사이판 여행 상품(18일)도 론칭한다. 가족여행 특화 상품으로 기획해 팁, 옵션, 쇼핑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공영홈쇼핑 무형서비스팀 양혜지 MD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침체기를 겪고 있는 중소 여행사들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더욱 다양한 여행 상품을 기획해 선보이고 있다"며 "공영홈쇼핑의 여행상품을 통해 우리 여행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자들이 폭 넓은 여행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3-17 03:20: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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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증권사 부동산PF-건전성 감독 강화

금융감독원이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 금융투자회사에 대한 상시감시를 강화하기로 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사태와 사모펀드 등 자본시장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리스크를 집중적으로 감독하겠다는 방침이다. 금감원은 16일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부동산신탁사 및 금융투자협회 관계자 등 등 약 270여명이 참석한 '2023년도 금융투자부문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개최하고 올해 금융투자 부문 감독·검사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설명회에서는 업계 전문가로부터 금융투자업 관련 주제 발표를 청취한 후 금감원의 올해 금융투자 부문 감독·검사 방향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또 업계 참석자와의 라운드테이블을 통해 최근 증권업계, 자산운용업계 주요 이슈를 논의하고 감독·검사 방향에 대한 제언을 청취하는 등 업계와의 소통에도 힘썼다. 함용일 금감원 부원장은 "최근 대내외 경제·금융여건은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으며 시장불안 요인들이 산재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투자업계와 감독당국은 디지털화 등 급변하는 금융환경, 신사업 수요 및 사회적 책임등 다양한 요청에 기민하고 슬기롭게 대처해야 할 상황"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지난해 하반기 증권사 리스크 발생 원인에 대한 종합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자본시장 감독 ▲금융투자 검사 ▲자산운용 감독 ▲자산운용 검사 ▲펀드 및 파생결합증권(DLS) 심사 부문 등 5개 부문에 대한 감독·검사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금감원은 먼저 자본시장 리스크를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적시에 대응하기 위해 부동산 PF 리스크와 증권사 건전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기로 했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자본시장 경색에 따른 증권사의 유동성 리스크를 점검하고, 부동산PF 사업장 현황도 관리를 강화한다. 증권사들의 자산건전성 분류와 충당금 적립의 적정성에 대해서도 살피기로 했다. 금융투자 감독 부문에는 증권사 리서치 보고서의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애널리스트 성과 평가 체계를 개선하고 독립 리서치회사(IRP) 제도 도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그동안 증권사 보고서들의 대부분이 기업에 대해 '매수'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 등 소신있는 보고서가 나오지 못하고 있단 지적이 있어왔다. 또한 사익추구 등 불법·불건전행위에 대해서는 집중 점검하고 엄벌할 계획이다. 공매도 감독의 실효성도 제고한다. 대차거래정보 시스템을 보다 구체화하고 독립 거래 단위별 매매 목적과 전략, 소속 임직원의 직무 및 변동 내역, 보유 증권계좌 명세서 등 증권사의 공매도 독립 거래 단위에 대한 관리와 운영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대체거래소(ATS)의 원활한 정착 지원 ▲KOFR 등 중요 지표 산출 관련 상시 감독 ▲외국인 투자 제도 개선 ▲파생결합증권 리스크 점검 등도 진행한다. 금감원은 펀드 심사 전담부서를 신설해 심사기간을 단축하고 대체거래소(ATS) 인가 심사도 매뉴얼에 따라 신속하게 심사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정합성 제고를 위해 외국인 투자제도를 개선하고 외국인투자관리시스템(FIMS) 전면개편을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금감원은 환매 중단 펀드 판매사 중 아직 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증권사에 대해 검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투자자들 피해 규모가 컸던 5대 환매중단 펀드(라임·옵티머스·독일헤리티지·디스커버리·이탈리아헬스케어) 판매사 중 일부 검사를 나가지 않은 곳들이 대상이 될 예정이다. 금감원은 또한 정기검사 대상 회사 수를 기존 3사에서 2사로 축소하고, 취약 부문에 집중 검사를 진행한다. 증권 유관기관의 핵심·취약부문 및 내부통제실태 검사를 하고, 특히 대주주, 계열회사 등에 대한 불법 신용공여, 사익 추구 행위 관련 불법·불건전행위에 대해선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함용일 금감원 부원장은 "지난해 하반기 증권사 리스크 발생 원인에 대한 종합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리스크관리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하는 한편, 금융투자회사가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굳건히 할 수 있도록 감독·심사 업무 전반에서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9년 이후 4년 만에 비대면으로 열린 이번 업무설명회는 금융투자 부문을 시작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3-16 16:22:3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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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책임을 임직원에 과태료?…금융위, 제도 손 본다

금융당국이 금융권 과태료 제도를 개선한다. 은행에 과태료를 매길 때 그 대상을 '금융회사의 임직원'이 아니라 '금융회사'로 일괄정비 한다. 또 과태료 근거규정을 구체화하고 단순·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개선기회를 부여하는 등 금융행정의 신뢰성 및 투명성을 향상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6일 민간전문가, 금융권과 함께 '금융권 과태료 제도개선 전문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금융위 안건검토 소위에서는 금융회사 및 임직원에 대한 과태료 부과의 적정성, 예측가능성 등에 대한 지적이 다수 제기됐다. 금융회사의 내부관리 미흡 등 시스템적 문제로 인한 의무 위반의 경우에도 임직원 개인에게 과태료가 부과됐다. 또한 과태료 부과의 법적근거가 구체적이지 않고 포괄적으로 규정된 경우도 있어 수범자의 예측가능성이 낮다는 지적도 있었다. 이에따라 금융당국은 금융행정의 신뢰성·투명성 향상 및 수범자의 예측가능성 제고를 위해 금융권 과태료 제도개선을 추진키로 했다. 과태료 제도개선의 기본방향은 ▲과태료 부과대상자 정비 ▲과태료 근거규정 구체화 ▲법률상 한도를 고려한 과태료 기준금액(시행령) 설정 ▲과태료 건별부과 원칙 및 예외규정 적용에 관한 기준 구체화 ▲단순·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한 개선기회 부여 ▲과태료 - 과징금 간 규율체계 정비 등 크게 6가지로 가닥을 잡았다. 우선 과태료 부과대상자를 '의무수범자'로 일원화한다. 현재는 행정의무 위반에 대한 과태료 부과 대상자로 금융회사 또는 임직원을 규정하고 있다. 또 과태료 근거규정을 '포괄규정'에서 '행위별 근거규정'으로 구체화했다. 현행에서는 대다수 법령은 의무별, 행위별로 과태료 부과 근거를 규정하고 있다. 앞으로는 법집행의 예측가능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과태료 포괄규정을 삭제하고 의무별 행위별로 과태료 근거를 마련할 방침이다. 과태료 기준금액도 법률상 한도를 고려해 설정한다. 현행 금융법령에서는 시행령에서 과태료 기준금액을 법률상 상한대비 50% 이상으로 설정하고 있다. 앞으로는 의무위반의 중대성을 고려해 과태료 상한을 정한 만큼, 시행령상 기준금액을 최소 30%로 조정한다. 기존 법령 개정뿐 아니라 신규 과태료 규정 신설시에도 동일 기준에 따라 기준금액을 설정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과태료 건별 부과 원칙과 예외규정 적용에 관한 기준을 과거 사례를 제시하는 등 구체화할 예정이다. 또 단순하고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개선기회를 부여한다.

2023-03-16 15:19:4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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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등 줄어 세수 6조8000억 감소…나라살림 7조 흑자

1월 정부의 총지출이 총수입보다 더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소득세와 법인세 등 국세수입이 전년보다 5조원 가까이 줄어 나라살림이 더욱 빠듯해졌다. 16일 기획재정부의 '월간 재정동향' 3월호에 따르면 올해 1월 걷힌 국세수입은 42조9000억원으로 전년보다 6조8000억원 감소했다. 이는 2005년 1월(10.5%) 이후 18년 만에 최저다. 세목별로 보면 소득세(12조4000억원)가 1년 전보다 8000억원 감소했다. 이자소득세 등이 증가했지만, 부동산 거래량 감소 등으로 양도소득세가 줄어든 영향이다. 실제 지난해 11월 기준 주택 매매량은 전년보다 55.0%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순수 토지 매매량도 39.2% 축소됐다. 법인세(2조1000억원)와 부가가치세(20조7000억원)는 7000억원, 3조7000억원 각각 줄었다. 2021년 하반기 세정 지원에 따른 지난해 1월 세수이연 기저효과 등이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세수이연 기저효과를 제외하면 실질적인 세수 감소는 1조5000억원 수준이란 게 기재부 설명이다. 정부가 고유가에 따른 서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12월까지 유류세를 37% 인하하면서 교통세(1조원)는 1년 전보다 1000억원 줄었다. 관세(6000억원)도 전년보다 3000억원 감소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경기 둔화에 따른 자산거래 위축, 지난해 1월 세수가 많았던 것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소득세, 법인세, 부가가치세 등 대부분 세목에서 전년보다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세외수입은 과징금 수입 증가(4000억원) 등에 따라 전년보다 2000억원 증가한 2조원이었다. 부담금 수입 증가(9000억원) 등의 영향으로 기금수입도 1년 전보다 2조7000억원 늘어난 16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세외수입과 기금수입은 증가했지만 국세 수입이 줄면서 총수입은 전년보다 3조9000억원 감소한 61조4000억원이었다. 1월 총지출은 51조1000억원으로 전년보다 5조2000억원 줄었다. 올해 예산안 확정이 늦어지면서 사업계획 수립이 지연되서다. 수입 감소폭보다 지출 감소폭이 커지면서 총수입에서 총지출을 뺀 통합재정수지는 10조3000억원 흑자였다. 흑자폭은 전년대비 1조3000억원 확대됐다. 나라살림을 보여주는 관리재정수지 흑자 규모는 7조3000억원으로 전년보다 7000억원 늘었다. 관리재정수지는 통합재정수지에서 국민연금, 고용보험 등 사회보장성 기금을 제외한 것을 말한다. 기재부는 "본예산 기준 올해 관리재정수지 적자 규모를 58조2000억원 수준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달 국고채 발행 규모는 13조4000억원이었다. 최근 국고채 금리는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영향, 주요국 통화정책 불확실성 등으로 변동성이 커지는 모습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3월 국고채 만기 상환 이후 재투자 동향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외국인 투자환경 개선 노력 및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6 14:12:03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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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中企 금융 비용 완화…'이차보전 사업' 접수

기업당 年 5억원 이내, 3년 거치 만기일시상황 조건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들의 이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이차보전 사업 접수를 시작한다. 16일 중기부에 따르면 이차보전은 고금리 시기 시중은행을 이용하는 중소기업에 시중은행 대출이자의 일부를 정부가 보전해 중소기업의 금융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에 따른 중소기업 중 최근 3년 내 시설을 도입한 업력 7년 이상, 스마트공장 도입, 그린기술 영위, 수출실적 10만달러 이상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기업이다. 휴·폐업, 세금 체납, 우량기업 등 중소기업 정책자금 융자제한기업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중기부는 기업당 연간 5억원 이내의 운전자금에 대해 3년 거치 만기일시상환 조건으로 자금을 공급해 총 8000억원 규모의 은행 대출에 대해 이차보전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차보전율은 혁신성장 분야, 그린 분야, 뿌리산업, 지역특화산업 등 중소기업 정책자금 중점 지원 분야를 영위하는 기업은 3%포인트(p), 그 외 기업은 2%p를 적용한다. 이차보전율이 대출금리보다 크거나 같으면 이차보전율을 대출금리 수준으로 조정한다. 중진공은 이차보전 사업 추진을 위해 경남은행, 광주은행, 국민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수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전북은행, 제주은행, 하나은행과 협약을 체결했다. 개별 기업은 협약은행과 대출 상담 후 중진공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창업기업을 위한 1000억원 규모 대환대출 프로그램도 시행한다. 제2금융권의 7% 이상 고금리 대출을 이용 중인 기술사업성 우수 창업기업에 기업당 1억원 이내로 창업기반지원자금으로 대환대출을 지원한다. 희망 기업들은 중진공 누리집에서 서울·지방 소재 중소기업은 20~21일, 인천·경기 소재 중소기업은 22~~23일 신청이 가능하다. 중소기업 정책자금 이차보전에 대한 내용은 중기부 누리집 또는 중진공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중소기업 통합콜센터와 정책자금 전담 콜센터에서 상담도 가능하다.

2023-03-16 12:12: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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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로밍으로 데이터 추가 받고 제휴 혜택 누리세요

KT는 최근 해외여행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더 편리하고 합리적인 로밍 서비스 제공을 위해 데이터 추가 제공 및 제휴 혜택을 강화했다고 16일 밝혔다. 로밍 고객이 많이 이용하는 1일 단위 로밍 요금제인 ▲'로밍 하루종일ON'은 1일 1만 1000원(VAT포함)에 일 300MB에서 100MB 데이터를 추가 제공하고 ▲'로밍 하루종일ON 플러스'는 1일 1만 3000원(VAT포함)에 일 500MB에서 300MB를 추가 제공하여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각 요금제는 일 데이터 기본 제공량 소진 후에 각각 400Kbps, 1Mbps 이하 속도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자유여행 고객에게 꼭 필요한 혜택을 중심으로 제휴 혜택도 확대했다. KT 로밍 고객에게는 '마이리얼트립'을 통해 해외현지 투어/관광지 티켓 및 해외 숙소 결제 시 최대 7%까지 할인을 제공하고, '타고가요'의 공항 밴 서비스 이용 시 15% 할인 및 공항-호텔 간 짐 배송 서비스 '굿럭' 이용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KT Customer사업본부장 구강본 상무는 "오랜만에 해외여행을 나가는 고객들의 기대에 맞춰 로밍 서비스를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며, "여행 기간 중 고객들이 더 많은 혜택들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6 11:45:4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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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 톱 1% 선정

카카오는 세계적인 신용평가 기관 중 하나인 S&P 글로벌이 발표하는 '2023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Sustainability Distinction)'에서 최상위 등급인 '톱(Top) 1%'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S&P 글로벌은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결과를 바탕으로 매년 연례보고서를 발표하고, 산업별 우수 기업의 등급을 톱 1%, 5%, 10%로 구분하여 선정하고 있다. ESG의 각 분야인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측면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지속가능성이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며, 이번 평가는 총 61개의 산업군과 전 세계 7822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카카오는 주요 온라인 서비스 기업들이 속한 인터랙티브 미디어, 서비스&홈 엔터테인먼트 산업군(Interactive Media, Services & Home Entertainment) 내 134개의 기업 가운데 최고점인 65점을 획득, 유일하게 '톱 1%'로 선정됐다. 전체 평가 대상 기업 중 '톱 1%' 등급을 획득한 기업은 67개 사이며, 국내 기업 618곳 중에서는 단 6개의 기업만 해당됐다. 카카오는 2021년 1월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 및 2022년 3월 ESG 총괄 조직 신설 이후, 다양한 ESG 활동을 펼치며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속적인 ESG 경영의 성과로 카카오는 2022년 'DJSI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 월드, 아시아퍼시픽, 코리아 지수 모두에 2년 연속 편입하며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기업으로 위상을 입증했다. 이 밖에도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평가에서는 AA등급을 획득했으며, 한국ESG기준원이 발표하는'KCGS ESG 평가'에서 통합 부문 A등급 획득, ESG 전 부문 A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기록하기도 했다. 카카오 육심나 ESG사업 실장은 "ESG 경영에 역량을 집중해 기후위기 대응, 상생 프로그램 운영, 디지털 접근성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성과를 창출하고자 힘쓴 결과"라며 "꾸준하고 내실있는 ESG 경영 활동의 추진을 통해, 앞으로도 카카오만이 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16 11:45:3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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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트래쉬버스터즈와 다회용 무인 회수 솔루션 개발 협력키로

KT와 일회용품 대체 서비스 기업 트래쉬버스터즈가 다회용컵 활성화와 '다회용컵 무인 회수 솔루션'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트래쉬버스터즈는 대학, 회사, 축제 등 일회용품이 많이 사용되는 장소에 다회용 식기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대여, 수거, 세척 서비스를 통해 일회용품 소비자들이 생활 습관을 바꾸지 않고도 재사용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 이번 협약에서 양사가 중점적으로 논의한 '다회용컵 무인 회수 솔루션'은 일회용컵 보증금제의 확대 시행 대비와 다회용컵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제안됐다. 트래쉬버스터즈는 다회용컵 서비스가 계약된 장소 곳곳에 회수함을 비치해 고객들이 컵을 반납하도록 유도하는데, 여기에 QR과 IoT를 접목했다. 회수함에 QR 인식기를 달아 컵 보증금을 결제한 고객이 QR을 찍고 다회용컵을 반납하게 한다. 반납이 확인되면 고객은 컵 보증금을 계좌나 앱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회수함 안에 모아진 컵은 IoT 장비를 통해 수량 등이 모니터링된다. 트래쉬버스터즈는 이를 회수한 뒤 깨끗하게 세척해 재사용을 준비한다. 이 과정을 통해 다회용컵의 회수율을 높임으로써 재사용 횟수를 늘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더욱 다양한 장소에서 트래쉬버스터즈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T는 지난해부터 KT 광화문 빌딩 East에서 임직원과 카페 이용객을 대상으로 트래쉬버스터즈의 다회용컵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KT샵에서 제로 웨이스트 피크닉 세트를 판매하는 등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ESG 활동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KT 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 유창규 상무는 "KT의 통신 플랫폼과 IoT로 다회용컵을 편리하게 무인 회수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국민들이 재사용을 보다 쉽게 천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2023-03-16 10:52:3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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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소외계층 이웃에게 임직원 직접 빵 만들어 전달

LG유플러스는 소외계층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임직원이 직접 빵을 만들고 전달하는 'U+희망나눔 빵 만들기'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빵 만들기 나눔 활동을 위해 LG유플러스는 대한적십자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LG유플러스 임직원은 전국에 있는 빵나눔터를 통해 빵 만들기에 참여하고, 완성된 빵은 포장 등 과정을 거쳐 대한적십자사와 연계된 지역 시설이나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된다. U+희망나눔 빵 만들기 나눔 활동은 연중 상시 진행된다. LG유플러스 임직원은 전국 40여개 적십자 빵 나눔터를 통해 팀 단위로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지난 15일 진행한 'U+희망나눔 빵 만들기'에 참여한 신한국 책임은 "짧은 시간이지만 직접 빵을 만들고 소외된 이웃을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다"며 "특히 팀원들과 함께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또 전국에 있는 대리점 직원 및 지역 소상공인도 빵 만들기 나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U+희망나눔 빵 만들기를 시작으로 올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참여형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LG유플러스 이홍렬 ESG추진실장은 "희망이 필요한 곳에 LG유플러스가 늘 함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하고 있다"며 "더 많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희망을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16 10:46:3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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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OTT TV 라인업 개편...전용 요금제 등 출시

"U+tv에서 티빙 보세요" LG유플러스가 OTT TV 라인업 개편에 나선다. 콘텐츠, 모바일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중인 LG유플러스와 티빙이 홈서비스에서도 협력을 강화한다. LG유플러스는 자사 IPTV 서비스 U+tv에서 OTT 서비스 '티빙'을 볼 수 있도록 'OTT TV' 라인업을 개편하고, 전용 요금제와 부가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티빙은 월간 활성화 이용자 수(MAU) 474만명을 보유한 국내 최대 OTT 서비스다. 티빙으로 오리지널 콘텐츠, 최신 방송 VOD, 국내외 영화,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인기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1월 편리한 시청경험, 나에게 꼭 맞는 콘텐츠 추천 기능을 제공하는 OTT TV를 론칭한 뒤 콘텐츠 다양화를 위해 힘써왔다. OTT TV에서는 넷플릭스·디즈니+·유튜브 등 OTT와 LG유플러스의 아이들나라·홈트Now 등 인기 콘텐츠를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OTT TV 라인업 개편으로 TV 대화면을 통해 환승연애·술꾼도시여자들·유미의세포들 등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를 편리하게 볼 수 있게 됐다. 또 tvN, Mnet, JTBC의 드라마·예능 프로그램과 파라마운트+의 최신 영화를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OTT TV에서 티빙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U+tv 요금제 ▲프리미엄 티빙(3년 약정/인터넷 결합 시 월 2만 7000원, 1080p 화질, 티빙 2명 동시 시청) ▲프리미엄 티빙 플러스(3년 약정/인터넷 결합 시 월 3만원, 최대 4K 화질, 티빙 4명 동시 시청)를 오는 23일 출시한다. 또한 기존 U+tv 요금제에 추가로 이용하는 부가서비스 ▲스탠다드(월 1만 900원, 1080p 화질, 티빙 2명 동시 시청) ▲프리미엄(월 1만 3900원, 최대 4K 화질, 티빙 4명 동시 시청) 2종을 15일 출시했다. 새로 출시되는 부가서비스는 U+tv 설정화면의 '마이메뉴'에서 손쉽게 가입하거나 해지할 수 있다. 이미 티빙을 구독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이용 중인 ID를 입력해 연동할 수 있다. 이건영 LG유플러스 홈미디어트라이브 상무는 "LG유플러스는 4대 플랫폼 전략의 일환으로 OTT TV를 야심차게 선보인 뒤 더욱 편리한 시청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OTT TV에서 티빙을 시청할 수 있게 되면서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미디어 플랫폼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3-16 10:40:27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