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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배터리·바이오 사업에 34조 투입 '첨단전략산업기금'

정부가 배터리·바이오 등 첨단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34조 규모의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조성한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배터리·바이오 등 첨단산업과 기술을 지원하는 가칭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산업은행에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17조원 가량 반도체 금융지원 프로그램보다 2배 넘는 규모다. 정부는 구체적인 기금 신설 방안이 담긴 법률 개정안을 마련, 다음달 국회와 협의할 계획이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후 미국 우선주의 기조에 따라 배터리·바이오 등 한국의 첨단 산업도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정부가 국책금융기관을 통한 투자 및 지원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정부는 인공지능(AI)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가 AI 컴퓨팅센터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달 국가AI위원회에서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세부 전략들도 마련할 계획이다. 최 대행은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은 국회의 협조가 뒷받침돼야만 결실을 거둘 수 있다"며 반도체특별법 및 전력·에너지 법안 등 주요 경제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당부했다.

2025-02-05 13:40:33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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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 ‘국제 직업기술교육훈련 포럼·세미나’ 개최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5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2025년 국제 직업기술교육훈련(TVET) 포럼'과 '글로벌 직업훈련대학 협의체(TVET-CAMPUS)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등 아세안 국가의 정부 관계자와 국내외 직업교육훈련 전문가, 대학 관계자 등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기술교육대는 지난 2017년부터 아세안 국가의 TVET 정책 담당자 및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관련 현안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국제 TVET 포럼'을 매년 개최해왔다. 이날 개회사에서 유길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은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교육 플랫폼과 메타버스 실습환경 등 차세대 직업훈련 콘텐츠를 개발하여 미래 TVET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AI, 빅데이터, 디지털 전환과 같은 최첨단 신기술이 직업교육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있는 만큼, 국제 TVET 공동체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국제 TVET 포럼에서는 강순희 경기대학교 명예교수가 '미래 노동시장 대응을 위한 지속 가능한 직업훈련 혁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어진 세션 1에서는 신호철 국제노동기구(ILO) 수석기술고문이 '국제노동기구, 대한민국 프로그램의 직업훈련 투자 동향 및 아시아·태평양 국가의 재정 확보 전략'을 발표했다. 세션 2에서는 인도네시아 인력개발부의 기술정책분석가 시티 문자야나(SITI MUNZAYANAH)가 '노동시장 대응을 위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기술의 직업훈련 시스템과의 통합'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캄보디아 노동직업훈련부의 우치 세레이로스(Uch Sereyroth) 부원장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노동력 대응 강화: 직업기술교육훈련(TVET)에서의 기술격차 해소'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기술교육대 관계자는 "앞으로도 글로벌 TVET 공동체와 협력해 미래지향적인 직업훈련 모델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2-05 13:26:5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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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50인미만 소규모 폭염 취약사업장 재정지원 강화

고용노동부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50인 미만 소규모 폭염 취약 사업장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장비, 설비, 물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건설업, 조선업, 폐기물처리업 등 온열질환 산재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업종을 중심으로, 50인 미만 사업장을 우선 선정해 진행된다. 우선, 폭염 작업 시 근로자의 체온 상승을 줄이기 위해 이동식 에어컨, 산업용 선풍기, 그늘막 등 온열질환 예방 장비를 사업주에게 2000만원 한도로 70%까지 지원한다. 물류·창고업 및 위생·폐기물처리업 사업장의 경우, 건물 구조상 환기가 어려운 점을 고려해 산업용 냉풍기, 제트팬, 실링팬 등 작업장 내 온열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설비를 3000만원 한도로 70%(100인 미만 사업장은 50%)까지 지원한다. 폭염 작업이 예상되는 사업장에는 체감온도를 상시 측정할 수 있는 온습도계와, 온열질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급조치를 위한 응급키트 등 기본 예방 물품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지원 신청을 원하는 사업장(건설업 포함)은 내달 7일까지 산업안전보건공단 클린사업장 조성지원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온라인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김종윤 고용부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폭염에 가장 취약하고 경영 여건이 어려운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재정 지원을 강화해 근로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2-05 13:17:20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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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기준 위반 생활화학제품 570개 행정처분 완료

환경부는 지난해 '생활화학제품 및 살생물제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안전·표시 기준을 위반한 570개 생활화학제품에 대해 제조 및 수입 금지, 회수 명령 등 행정처분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위반제품은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시장 유통 전에 안전확인대상생활화학제품 신고·승인 등 절차를 위반한 413개 제품, 신고·승인 당시에는 안전기준(함유금지물질, 함량제한물질 등) 적합 판정을 받았으나 실제 유통된 제품에서 안전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된 82개 제품, 신고번호 표기 등의 표시기준을 위반한 75개 제품 등으로 구성됐다. 신고·승인 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413개 제품(18개 품목)을 품목별로 살펴보면, 방향제(111개), 초(46개), 제거제(46개) 순으로 많았다. 안전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된 82개 제품(18개 품목) 중 문신용 염료가 38개로 가장 많았고, 세정제(8개), 미용 접착제(6개) 등이 뒤를 이었다. 표시 기준을 위반한 75개 제품(18개 품목) 중에서는 방향제(14개), 초(13개), 세정제(11개) 등의 비중이 높았다. 환경부는 행정처분이 완료된 즉시 해당 제품의 정보를 초록누리에 공개했으며,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운영하는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에도 관련 정보를 등록해 위반 제품의 시중 유통을 차단했다. 환경부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불법 제품을 근절하고 안전한 생활화학제품 시장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에도 시장 감시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제품의 안전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안전성 조사를 지난해 2100개에서 올해 4000개 제품으로 대폭 확대한다. 또한, 신고·승인 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제품이나, 행정처분 이후에도 다시 유통되는 불법 제품을 신속히 감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시 감시 대상 온라인 판매 페이지 수를 지난해 2만개에서 올해 4만 5000개로 늘린다. 박연재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생활화학제품을 구매할 때는 신고·승인된 적법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시장 감시 확대와 관계기관 간 협업 강화를 통해 불법 생활화학제품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5-02-05 12:00:26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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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발전, '스마트기술 아이디어공모전' 결과… 10건 선정해 개발

한국서부발전은 회사 구성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발전소 운영혁신을 위한 '스마트기술 활성화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10건에 대한 개발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지난 3주간 설비 신뢰도 향상, 스마트 점검 구현, 업무 효율성 증대, 신사업모델 창출 등 5개 분야를 주제로 공모한 결과 50건의 제안을 받았고, 사내외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건, 우수상 3건, 장려상 6건 등 총 10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해 시상했다. 최우수상은 '데이터 기반 동적 공정모델 생성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트윈(가상모형) 환경구축'을 제안한 태안발전본부 이진형 차장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발전설비 누설점검용 자율주행 로봇 도입'을 제안한 군산발전본부 강호민 사원 등이 받았고, '빅데이터 기반 풍력발전소 출력예측 시스템 개발'을 제안한 태안발전본부 이정민 과장 등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서부발전은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제안을 발전소 운영 환경에 적용하기 위해 장단기 과제로 구분한 뒤 체계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설비 신뢰도 향상과 안전관리 강화 관련 신기술은 우선 개발하기로 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발전소 운영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해 설비 신뢰도와 안전성을 강화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며 "채택된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발전소 운영의 혁신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2-05 11:37:0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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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다배출 노후설비 교체' 섬유기업에 최대 1억원 지원

탄소 배출이 많은 노후설비를 교체하는 섬유기업에 정부가 기업당 최대 1억원의 전환자금을 지급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섬유업계 저탄소 전환을 촉진하기 위한 '2025년도 섬유소재 공정 저탄소화 기반조성사업' 참여기업을 6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섬유산업은 철강, 석유화학, 시멘트 등과 함께 탄소 배출이 많은 업종으로, 원단 제조와 염색 과정에서 전체 공정의 절반 이상의 탄소가 배출된다. 특히, 국내 섬유업계는 10인 미만 영세기업 비중이 88.6%로 높아 저탄소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산업부는 지난 2023년부터 저전력모터, 폐수 열교환기 등 저탄소설비로의 교체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또 글로벌 섬유업계의 탄소 규제 강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전력량계, 유량계 등 에너지 사용량을 측정하기 위한 설비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한다. 앞서 유럽연합(EU)은 섬유제품에 대해 2027년부터 제품의 공급망 전 과정의 탄소 배출 데이터를 담은 디지털제품여권(DPP:Digital Product Passport) 규제를 도입하기로 했으며, 글로벌 섬유·패션 바이어들도 공급망 기업에 대한 탄소 산정·감축 요구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중소·중견기업은 70%, 대기업은 50%까지 설치비용을 지원한다. 또 선정된 업체는 탄소감축 전문가 컨설팅(자문)을 받을 수 있고, 탄소감축효과가 상위 30%에 해당하는 경우 '탄소감축 확인서'도 발급받을 수 있다. 산업부는 올해 사업을 통해 온실가스 배출을 8932톤 저감한다는 목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산업부나 한국섬유수출입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2-05 11:25:5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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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산업기술 국제 공동연구에 2088억원 투입… 전년대비 25.9% 확대

정부가 올해 산업기술 국제 공동연구개발 예산을 대폭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도 산업기술국제협력사업 통합 시행계획'을 6일 공고하고, 글로벌 기술협력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에서 보유하지 않은 기술을 해외 기관과 공동 연구개발을 통해 신속하게 도입하기 위한 취지로, 기술개발 소요 시간과 비용을 감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사업규모는 전년(1658억원) 대비 25.9% 증가한 2088억원으로 '국제공동기술개발(942억원)', '글로벌산업기술협력센터(1052억원)', '글로벌산업기술연계(35억원)', '국제협력기반구축(49억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이 시행된다. 국제공동기술개발 사업은 우리나라와 외국정부 간 합의에 기반해 공동으로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양자 공동펀딩형 기술개발'과 유레카, 유로스타 등 다국간 협력 플랫폼 참여를 통한 연구개발 과제를 지원하는 '다자 공동펀딩형 기술개발' 등 전략기술형 연구개발로 추진된다. 글로벌산업기술협력센터 사업은 첨단산업분야 세계 최고 연구역량을 보유한 해외 연구기관에 협력거점을 설치하고, 우리 기업과의 중장기·중대형 공동 연구개발(최대 5년, 총 100억원 이하)을 통해 차세대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우리 기업의 글로벌 기술역량 내재화를 지원하게 된다. 사업 참여 희망자 대상 온라인 설명회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열리고, 통합공고 상세 내용은 산업부 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2-05 11:02:3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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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中企벤처 혁신성장·민생경제 활력 회복 '집중'

부산 본사서 '2025년도 제 1차 경영전략워크숍' 개최 金 이사장 "위기 극복·성장 촉진 정책 역할 적극 수행" 기술보증기금이 중소벤처기업들의 혁신성장 지원과 민생경제 활력 회복에 역량을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기보는 5일 부산 본사에서 김종호 이사장을 비롯해 임원, 부장·전국 영업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1차 경영전략워크숍'을 개최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국내외 경제환경 불확실성이 증대돼 우리 경제와 중소기업에 커다란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기보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중소벤처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을 촉진하는 정책적 역할을 더욱 적극적으로 수행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위기를 넘어, 미래로!'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날 워크숍은 지난해 경영성과를 살펴보고 올해 중점추진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와 함께 ▲기보의 현안 및 향후 추진계획 ▲기보 특화 생성형 AI 시연 ▲글로벌사업 추진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통해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 속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보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기보는 지난해 유동화회사보증 신규공급 확대 및 신성장·청년창업 등 중점분야 집중 지원을 통해 당초 계획 대비 2조원 늘어난 총 29조5000억원의 보증을 공급했다. 또 창업·지방·신산업(반도체, 로봇, 엔지니어링) 분야 등에 대한 적극적인 보증연계투자로 4개사의 기업공개(IPO)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글로벌 복합경제위기 속에서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했다. 기술평가 오픈 플랫폼(K-TOP)을 구축하고 활용 기반을 마련해 민간의 자발적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했다. 기보는 올해 신산업, 기술소공인, 청년창업 분야에 역량을 집중해 민생경제 회복에 앞장서면서 K-TOP 고도화, 민간 중개기관과의 기술이전 공동중개, 중소기업 인수합병(M&A) 지원 등을 통해 개방형 기술혁신 활성화 노력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벤처정책 연구기능 강화 및 기보벤처캠프, 글로벌 유니콘 프로젝트 등 벤처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제1호 벤처기업지원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도 충실히 수행할 예정이다.

2025-02-05 09:24: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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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레저장비산업개발지원사업' 참여社 모집

1년간 최대 1억3500만원 지원…17일까지 신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오는 17일까지 '2025년 레저장비산업개발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5일 중진공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2005년부터 자전거·해양레저 분야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 및 우수 기술 국산화를 위해 레저장비기술개발사업을 운영해오고 있다. 지원 대상은 자전거·해양레저장비 관련 소재·부품·장비를 제조하거나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기업이다. 모집 분야는 총 2개 부문으로, 자전거 부문은 자전거, 전기자전거 및 퍼스널 모빌리티(전동스케이트보드, 전동이륜평행차, 전동외륜·이륜보드, 전동 킥보드), 해양레저장비 부문은 수상레저안전법에 해당하는 관련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중진공은 레저장비산업의 기술개발 촉진을 위해 각 부문별 과제를 대상으로 1년간 최대 1억3500만원(총 사업비의 75% 이내)까지 지원한다. 레저장비기술개발사업 참가 희망 기업은 오는 17일까지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진공 제조혁신지원처로 문의하면 된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자전거·해양레저장비산업 영위 기업들이 기술경쟁력을 확보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레저장비 분야 기술개발 촉진을 위해 중진공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2-05 09:00:3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