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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보험 가입 증가폭 39개월 내 최저… 20·40대 감소 추세 지속

고용보험 가입자가 50대 이상 고령자를 중심으로 증가한 반면, 20대와 40대 가입자는 지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저출산과 고령화가 지속된 영향으로 이런 추세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1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고용보험 상시가입자는 1539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만명(1.6%) 증가하는데 그쳤다. 전년대비 증가폭은 작년 7월부터 11개월째 감소세로 2021년 2월(19만2000명) 이후 39개월 만에 최소를 기록했다. 가입자 증가폭 둔화는 주로 20대와 40대 가입자 감소 영향이다. 29세 이하 가입자는 전년 대비 8만9000명(-3.6%), 40대 가입자는 전년대비 3만4000명(-1.0%) 줄었다. 20대는 21개월째, 40대는 7개월째 감소 추세다. 29세 이하는 도소매(-2만명), 정보통신업(-1.8만명), 보건복지(-1.1만명) 위주로, 40대는 건설업(-1.4만명), 도소매(-7000명), 제조업(-5000명), 부동산업(-5000명) 위주로 가입자가 감소했다.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는 50대 이상 고령자가 주도한다. 60세 이상과 50대 가입자는 각각 전년대비 20만2000명(8.5%), 11만5000명(3.5%) 증가했다. 30대도 4만6000명(1.3%) 늘었다. 이렇게 되면서 전체 고용보험 가입자 중 60세 이상 가입자 비율은 16.8%로 29세 이하 가입자 비율(15.5%)을 넘어선 상태다. 60세 이상 가입자 비율은 작년 10월 29세 이하 가입자 비율을 추월한 이후 격차를 벌리고 있다. 정부는 고용보험 가입자의 고령자 증가와 20대, 40대 감소가 인구감소 영향으로 보고 있다. 천경기 고용부 미래고용분석과장은 "40대의 경우 인구감소 폭과 취업자 수 감소폭이 커지고 있다"며 "40대가 감소하는 업종이 건설, 도·소매, 제조업 등 주력산업이라 산업 전체의 총량적인 고용이 둔화되고 있는 부분들은 조금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전체 가입자 증가분 중 내국인은 18만2000명, 외국인은 5만7000명이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과 서비스업 가입자가 각각 4만3000명(+1.1%), 20만명(+1.9%) 증가한 반면, 건설업은 8000명 감소해 10개월째 내림세다. 외국인 비중이 높은 제조업의 경우 고용허가제 외국인 당연가입 증가분을 배제하면 8000명 감소다. 제조업 내국인 가입자는 8개월 연속 감소 추세다. 천경기 과장은 "외국인 가입자는 고용허가제 외국인(E9, H2)의 89.6%가 제조업에 집중돼 제조업 가입자 동향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며 "향후 외국인력 규모가 확대되면서 영향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8만8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000명(+1.8%) 증가했고, 구직급여 지급자는 64만6000명으로 1년 전보다 1만1000명(-1.6%) 줄었다. 5월 구직급여 지급액은 1조786억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1.4% 증가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6-10 14:52:2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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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하승철 군수, 고교 통합 위한 ‘학부모 소통 간담회’ 개최

하동군은 지난 7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학부모 소통 간담회를 개최해 고교 통합 정책과 관련한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하승철 하동군수와 효암고등학교 이강식 교장을 비롯한 학부모, 군민 등 현안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강식 교장은 '하동읍 지역 적정규모 학교 지원방안 TF' 위원으로서 참석해 하승철 하동군수와 함께 고교 통합과 관련한 학부모들의 질문에 성실히 응답했다. 군은 특히 통합의 파격적인 장점으로 학교 시설의 획기적 개선과 전문 입시 컨설팅 조직 상시 운영, 예술·특기 단체 활동을 통한 활력 넘치는 교육 과정 운영, 100억원 이상의 교육부 통합기금 등을 강조했다. 또 2025 고교학점제 시행과 관련해 적정규모 학생 수 확보에 따른 학생들의 교과 선택권 적극적으로 보장, 소인수 과목·심화 과목 운영 등 입시 경쟁력을 갖춘 거점 고등학교로의 역할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후 이어진 자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참석한 학부모들은 심각한 학령인구 감소로 위기와 통합고등학교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간담회 참석자 A씨는 "지난 20년간 여러 차례 시도했으나 매번 하동여고의 반대로 무산됐다. 이번 만큼은 학생들을 위해 반드시 학교 통합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군은 오는 13~17일 오후 5시 관내 초중고 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 통합 온라인 찬반 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투표는 남·여로 나뉘어 진행된다. 두 그룹 모두 찬성률이 60% 이상이어야 통합 추진 조건이 충족되며 최종적으로는 학교법인 이사회 의결이 있어야 한다. 군 관계자는 "학부모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을 부탁드린다"며 고교 통합 정책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2024-06-10 14:46: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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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제조업 AI 솔루션 개발·실증 지원

AI 솔루션 개발과 도입을 지원받을 지역 제조 기업과 ICT 기업을 모집한다. 부산시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제조업 수요맞춤형 AI 솔루션 개발·실증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제조업 AI융합 기반조성사업'의 하나로, 지역 AI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AI 솔루션을 제조업에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AI 개발 기업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공모에서는 부산 소재 AI·SW 기업과 제조 기업으로 구성된 5개 컨소시엄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AI 솔루션 개발 및 고도화 1차년도 3억 5000만원, 2차년도 1억 500만원을 2024~2025년 2개년 동안 지원한다. 1차년도 최종 평가를 통해 우수 기업에는 2차년도 지역 내 교차실증 1억 8750만원을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금은 AI 솔루션 개발·실증, 국내외 전시회 참가, 마케팅, AI 솔루션 인증 등 기업이 원하는 분야에 사용할 수 있다. 모집 공고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는 영남권 통합(경남테크노파크)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정보산업진흥원 AI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모집과 관련,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10일 오후 2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회의실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김태열 원장은 "제조업 산업 현장에서 데이터셋 분석과 가공에 많은 시간이 투입되는 되는데, 이번 AI 활용한 제조 혁신을 통해 지역 제조 산업의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 내 혁신 기업들의 성장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6-10 14:45: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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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세계혁신대학 랭킹 ‘리더십 분야’ 세계 34위 차지

동명대학교는 지난 7일 스위스에서 개최된 제4차 WURI (World University Rankings for Innovation) 콘퍼런스에서 발표된 '2024 WURI 랭킹' 리더십 분야에서 세계 34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020년에 시작돼 올해로 5년째를 맞는 WURI의 대학 평가 기준은 혁신 성과다. 산업 응용(Industrial Application), 학생의 이동성과 개방성(Student Mobility and Openness), 기업가 정신, 생성형 AI 응용, 리더십 등 총 13개 분야에서 각각 세계랭킹 100위까지 발표하고 종합분야는 300위까지 발표한다. WURI에서는 대학의 혁신 성과를 중시하는 데 아카데믹 성과를 평가하는 THE, QS와 구별된다. 올해는 전 세계 1072개의 대학에서 총 2880건의 혁신 성과 보고서가 제출됐다. 평가는 참가한 대학들의 총장들이 2880건에 대해서 평가 점수를 제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WURI 평가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동명대학교는 지난 3년간 혁신 결과를 제출해 리더십 분야에서 34위를 차지했다. 국내 대학은 인천국립대 7위, 영남대 35위, 이화여대 48위, 아주대 71위, 태재대 72위, 서울대는 80위에 선정됐다. 동명대는 2021년 전호환 총장 취임 후 많은 혁신 성과를 거뒀다. ▲3무 혁신 Do-ing교육 도입 ▲3대학부지 국가 기부로 경상국립대학동물병원과 그린스타트업타운 캠퍼스 내 유치 ▲3세계 최초 반려동물 단과대학 설립 및 펫파크 건립 ▲3부산시 정책 지원 워털루형 Co-op 3학기 시범 사업 도입 등 다양한 혁신으로 부산의 사립대 중 유일하게 2023년 대학혁신평가 3부분에서 모두 A를 획득했다.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동명대는 신라대와 연합으로 2024년 올해 '글로컬대학30 예비대학'으로 선정됐다.

2024-06-10 14:42:1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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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성모병원, 일반 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실기 교육

부산성모병원은 직원들의 응급처치 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3~5일, 7일에 걸쳐 일반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 실기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목적은 병원에서 응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직원들이 적절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능력을 개발하는 것이다. 심장마비 환자에게 초기 대응은 매우 중요하다. 실제로 심장마비가 발생하고 나서 4분이 지나면 뇌 손상이 시작될 수 있으며 이는 환자의 생존율과 회복 가능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최초 목격자가 신속하게 적절한 응급처치를 실행하는 것은 119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환자 생명을 구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직원들이 실제 응급 상황에서 필요한 심폐소생술(BLS) 뿐만 아니라 응급처치법,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 및 이와 관련된 유의사항에 대해서도 배웠다. 경남정보대학교 LINC사업단 소속 박혜진 교수 외 3명이 이론 강의를 진행했으며 실습용 마네킹(Anne)과 자동제세동기를 활용해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다양한 응급 처치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연습함으로써,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 부산성모병원은 이런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전문 능력을 강화하고, 병원이 응급 상황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교육이 직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응급처치 능력을 꾸준히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4-06-10 14:40: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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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7월 5일부터 관내 해수욕장 5곳 순차 개장

남해군은 지난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남해군 해수욕장협의회'를 개최하고, 해수욕장 개최 시기 및 운영과 관련한 주요 사항을 의결했다. 관내 해수욕장 5곳 중 상주은모래비치가 7월 5일 가장 먼저 개장한다. 남해군 대표 해수욕장인 상주은모래비치는 7월 5일부터 8월 18일까지 총 45일간 개장하며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8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오후 9시까지 야간 개장을 한다. 송정솔바람해변, 설리해수욕장, 두곡·월포해수욕장, 사촌해수욕장은 여름 장마 기간 등을 고려해 개장 기간을 7월 12일부터 8월 25일까지로 정했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이날 협의회를 통해 남해군과 유관 기관은 안전사고 예방, 물가 및 위생 관리 등 분야별 이용객 편의를 위한 준비 상황도 점검했다. 남해군은 개장 기간 인명구조 자격을 갖춘 해수욕장 안전요원 총 38명을 배치하고, 개장 기간 전후에는 해수욕장 바다 안전관리자를 배치해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2024년 성공적인 해수욕장 운영을 위해 개장 전 백사장 정비, 안전시설의 정비 등 환경 개선 조치를 완료하고, 6월 중 안전관리요원 채용과 안전 장비 조기 배치 등 개장 준비 마무리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6-10 14:39: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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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수도권 기업에 ‘부산 워케이션’ 우수성 전파

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3일 서울 코엑스 콘퍼런스홀에서 수도권 기업을 대상으로 부산형 워케이션 수도권 사업 설명회를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수도권 HR 담당자 및 관계자 등 약 150 여명이 참석했으며 'iF 디자인 어워드 인테리어' 부문 본상을 수상한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의 VR공간을 둘러보는 등 참여 지원 프로모션을 소개했다. 이날 발표에서는 지난 1년간 참여자들의 부산 워케이션 경험을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도 진행했다. 많은 참가자는 부산을 선호하는 이유로 ▲빼어난 자연 환경 ▲편리한 대중교통 ▲뛰어난 업무 공간으로 워케이션 3박자를 두루 갖췄다는 점과 대도시의 인프라는 일에 대한 효율을 높여주고, 낮에는 물론 근무 이후 야간에도 다양한 관광이 가능한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의 매력을 공감했다. 이어진 발표에서는 부산 워케이션의 지난 1년간 성과가 소개됐다. 부산 워케이션은 5월까지 누적 가입자 4400여명, 신청자 2900여 건, 참여 완료자 1980여 명을 기록했으며 1인당 소비 금액이 약 111만원에 달하는 경제 효과를 도출했다. 또 전반적인 부산 워케이션의 만족도는 93.3%에 달했다. 프레플리의 워케이션 트렌드에 대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국내에서 가장 인기있는 워케이션 도시로 부산 워케이션이 1위를 차지한 결과를 발표하며 부산 워케이션의 인기를 보여줬다. 행사 종료 후 상담 부스를 통해 100여건 이상의 HR 담당자들의 부산 워케이션 신청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다. 사업 설명회 전후 넥스트유니콘, 오비스, 탭엔젤파트너스, 이지스자산운용, 레몬베이스 등이 부산 워케이션 참여의사를 밝혀왔다. 지난해 5월에 서울 스타트업얼라이언스에서 수도권 기업 대상으로 첫 번째 부산 워케이션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을 당시 누적 가입자 수가 820건이었으나, 1년 만에 가입자 수가 5배 이상 증가하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부산창경은 하반기에도 부산 워케이션 사업 설명회를 개최해 부산의 매력을 홍보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해 워케이션을 통한 부산 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창경 김용우 센터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더 많은 기업이 부산 워케이션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지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통해 부산이 원격 근무와 워케이션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0 14:38:5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