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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신 안전보건경영방침' 수립… "안전 최우선 경영체계 강화"

협력기업 등과 '2025년 안전경영위원회' 개최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1일 오후 울산 중구 본사에서 협력기업 및 외부 안전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전경영위원회는 안전 분야 전문가 및 근로자 대표, 협력업체 등 안전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최고 심의·자문기구로, 안전보건 정책 수립과 점검을 총괄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상반기 안전관리 현황과 중대재해 예방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개선 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특히 동서발전의 2040 중장기 경영전략의 새로운 가치체계 및 전략방향을 반영한 '신 안전보건경영방침' 수립을 주요 안건으로 다루고 심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신 안전보건경영방침은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서 안전보건을 확립하고, 경영진의 리더십과 실행 기반을 명확히 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 이에 법령 및 기준 준수와 지속적인 개선 의무를 명시하며, 근로자 및 협력사 등 모든 이해관계자의 참여를 확대해 안전하고 건강한 작업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방침은 선언적 수준을 넘어 전사적 위험요인 발굴 및 개선, 안전교육 및 역량 강화, 비상대응체계 구축 등 구체적인 실행목표와 성과지표로 연결돼 실질적 안전관리 활동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김봉빈 동서발전 안전기술부사장은 "'내가 다치면서까지 해야 할 일은 단 하나도 없다'는 안전 구호를 생활속에 실천하며, 현장 중심의 중대재해 예방활동을 지속 강화해 나가야 한다"며 "에너지 혁신을 선도하는 친환경 에너지기업으로서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7-02 14:34:1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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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자산·부채 듀레이션 관리 유도…규제 장치 도입해야"

금융당국이 보험사의 자산·부채관리(ALM)를 강화하는 방안을 도입한다. 최근 금리 하락으로 보험사 건전성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이 자산과 부채 실질 만기(듀레이션) 구조를 취약하게 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보험산업 건전성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를 열고 보험사들의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 경과와 건전성 규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회의 참석자들은 보험사의 신지급여력제도(K-ICS) 비율이 하락한 이유로 지속적인 시장금리 하락과 장기 보장성 상품 판매에 쏠리는 영업 관행을 꼽았다. 생명보험사 평균 K-ICS 비율은 2023년 말 232.8%에서 지난 1분기 190.7%로 42.1%포인트(p) 하락했다. 손해보험사 평균 K-ICS 비율은 같은 기간 231.4%에서 207.6%로 23.8%p 내렸다. 참석자들은 보험부채 할인율을 현실화하고 ALM 규제 도입해야 한다고 논의했다. 우선 할인율과 직결되는 최종관찰만기(LoT) 기한 관련 3가지 시나리오가 거론됐다. 3가지 시나리오는 ▲현행 계획(올해부터 3년간 분산 시행) 유지 방안 ▲매년 금융위-금감원 논의를 통해 정하는 방안 ▲ LoT 확대 계획을 사전에 확정하되 기한을 현행 3년보다 늘리는 방안 등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LoT를 20년에서 30년으로 연장하는 방안을 올 초 도입하려다 기한을 늦춰 올해부터 3년간 분산 시행하기로 했다. LoT는 보험부채 할인율 적용 과정에서 국고채 수익률을 비롯한 시장 데이터를 활용하는 구간을 의미한다. LoT가 길어질수록 할인율이 낮아져 보험사의 보험부채가 늘고 자본확충 필요성이 커진다. 기간을 줄여 부담을 줄이겠다는 설명이다. 금리 하락시기 보험사 건전성 지표가 크게 떨어지는 이유는 보험사의 자산-부채 실질 만기(듀레이션) 구조가 취약하기 때문이라는 진단도 나왔다. 듀레이션은 금리가 100bp(1bp=0.01%포인트) 변동할 때 자산·부채 가치가 얼마나 변화하는지를 나타내는 민감도 지표다. 참석자들은 인구 감소, 잠재 성장률 둔화 등으로 당분간 금리 하락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보험사 ALM 강화할 수 있는 규제를 도입해야한다고 덧붙였다. 회의에서는 ▲보험사에 허용되는 듀레이션 갭 범위를 감독규정에서 정하고 이에 대한 준수 의무를 부과하는 방안 ▲K-ICS 제도 또는 경영실태평가상 자산-부채 관리(ALM)에 대한 평가항목을 도입·강화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당국은 LoT 등 보험부채 할인율 현실화 속도 조절이 진행될 경우 이와 병행해 보험사 ALM 관리 노력을 지속 유도할 방침"이라며 "보험부채 할인율 시행 일정 및 ALM 강화 방안을 다음 달 중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7-02 14:20:0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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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적정 실내온도는 26℃, '온도주의'에 동참해주세요"

산업부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출범식' … "정부·시민·기업 손잡고 에너지 절약" 개그우먼 이수지 공익광고 모델 발탁… '온도주의 지비츠(gibitz)' 기념품도 선보여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정부와 시민,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여름철 에너지 절약 실천을 다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일 오후 서울 명동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시민단체, 기업 및 에너지 공공기관과 함께 '여름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출범식에서 참석자들은 적정 실내온도 26℃ 준수 등 절약 행동을 통해 에너지 절약에 함께 하자는 캠페인의 메인 슬로건인 '온도주의' 동참을 선언했다. 이날 온도주의 슬로건을 디자인한 광운대 이종혁 교수는 그간의 추진성과와 향후 에너지 절약 고도화 계획을 발표했다. 이 교수는 "많은 분들의 노력에 힘입어 에너지 절약 대표 브랜드로 '온도주의'가 확산됐다"며 '앞으로 학교·공공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온도주의가 활용될 수 있도록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캠페인의 새로운 기념품으로 '온도주의 지비츠(gibitz)'를 배포하며 젊은 세대들에게도 친근하게 다가가려는 노력을 보였다. 지비츠는 크록스 신발의 구멍에 끼우는 장식용 액세서리로, 개성 표현이 가능해 젊은층에게 인기가 높다. 올해 에너지절약 공익광고 모델로 선정된 개그우먼 이수지의 여름철 에너지절약 실천 다짐을 담은 영상 광고도 공개됐다. 올해 캠페인에는 LG전자, 롯데GRS 등 국민 생활과 접점에 있는 많은 기업들이 동참했다. 정부는 기업들과 함께 스마트앱을 활용해 '에너지 절약 챌린지', 매장 내 '캠페인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에너지 절약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이날 온도주의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한 매장을 방문해 온도주의 스티커를 부착하는 거리 캠페인도 진행했다. 정부는 내수진작과 민생경제 핵심 추경사업인 '고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전국민을 대상으로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 시 구매 비용의 10%(30만원 한도)를 돌려주는 사업으로, 국회에서 추경이 의결되는 즉시 시행된다. 출범식에 참석한 이호현 산업부 2차관은 "최근 10년간 여름철 기온이 상승하고 있는 기후위기 상황에서 에너지 절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정부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 추진 등 안정적인 에너지 수급관리를 위해 만전을 기하는 한편, 기후민감계층에 대한 지원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7-02 14:03:2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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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태국서 K-농기자재 230만불 수출 MOU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태국에 'K-농기자재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총 23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24~25일 태국에서 열린 현지 수출상담회에는 국내 농기자재 수출기업 15개 사가 참가했다. 농어촌공사는 태국 및 인접국가의 구매기업 52곳을 초청해 일대일 상담을 주선했다. 상담회에서는 총 219건, 2160만 달러 규모의 상담이 이뤄졌고 이 중 이를 12건, 230만 달러 규모의 MOU가 체결됐다. 김우상 농어촌공사 기반사업이사는 "앞으로도 국내기업의 수요와 해외 현지 시장을 정밀하게 연결하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우리 농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태국은 농업이 국내총생산(GDP)의 8%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농업국가이다. 친환경 자재와 스마트농업 기술 등 농기자재 수요가 증가세다. 또 인도차이나반도 중앙이라는 지리적 이점 덕분에 한국 농기자재의 동남아 시장 진출 거점으로 평가받는다. 농어촌공사는 국내 농기계, 비료 등 농기자재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농산업수출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장개척단 파견을 비롯해 맞춤형 컨설팅, 해외 박람회 참가,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들이 수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고 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7-02 13:53:50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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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25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 출품작 공모

농협이 '2025 우리쌀·우리술 K-라이스페스타' 품평회 출품작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출품을 희망하는 업체는 다음 달 1일까지 농협 홈페이지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K-라이스페스타는 우리쌀의 우수성과 매력을 알리고 범국민 쌀 소비확대 붐을 조성하고자 농협이 지난해 도입한 행사다. 쌀 가공식품·우리술 품평회를 통해 우수업체를 발굴 및 시상하고, 참관객을 대상으로 쌀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품평회 부문은 기존 4개에서 7개로 세분화됐다. 쌀 가공식품은 ▲조리식품(일반업체) ▲비조리식품(일반업체) ▲농협 시판식품 등 3개 부문이다. 우리술은 ▲저도 발효주(9도 미만) ▲고도 발효주(9도 이상) ▲약·청주 ▲증류주 등 4개 부문으로 나뉜다. 또 다양한 제조사 및 제품 육성을 위해 시상 규모도 전년대비 12점을 확대한 총 28점으로 진행된다. 부문별로 ▲대상 1점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이 선정된다. 대상작에 2000만 원 등 상금 총 2억6000만 원이 수여된다. 농협은 앞으로도 범국민 쌀 소비촉진과 쌀 산업 발전을 위해 우수한 쌀 가공식품과 우리술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육성할 수 있도록 K-라이스페스타를 정례화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K-라이스페스타는 오는 11월 28~30일 사흘간 경기 고양 킨텍스 제1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세부일정 및 홍보대사 등은 홈페이지를 통해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2025-07-02 10:16:5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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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변동]모바일신분증 발급처 다양화...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

하반기 중 예금보호한도가 기존의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늘어난다. 또 네이버 앱 등 민간 앱을 통한 모바일 신분증의 발급 및 사용이 가능해진다. 수영장·헬스장 등의 시설 이용료에 대한 신용카드 소득공제도 시행된다. 기획재정부는 1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 책자에는 달라지는 제도·법규사항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있다. 35개 정부기관(부, 처,청, 위원회)에서 취합한 정책 160건이 분야·시기·기관별로 소개됐다. 정부는 오는 9월1일부터 은행·저축은행 등 예금보험공사가 예금을 보호하는 금융회사를 비롯해 신협·농협 등 상호금융권 모두의 예금보호한도를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일반예금과 별도로 보호한도를 적용 중인 퇴직연금, 연금저축, 사고보험금의 예금보호한도 역시 1억 원으로 올린다. 가계대출 관리는 강화된다. 7월1일부로 채무변제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가계대출에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에 들어갔다. 스트레스 금리를 1.5% 적용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의 스트레스 금리 적용 비율을 상향한다. 스트레스 DSR 제도이란 대출 기간 중 변동금리 상승으로 원리금 상환부담이 증가할 가능성을 감안해 일정 수준의 가산금리를 부과해 대출한도를 산출하는 제도다. 다만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외 지방 주담대에 대해서는 기존 0.75%가 올해 말까지 유지된다. 교육·보육·가족 분야에서는 소득연계형(소득구간에 따라 차등지원) 및 다자녀 국가장학금 지원 금액을 연 최대 40만 원 인상한다. 대학교 학자금 부담 완화를 위한 목적으로 올해 2학기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또 양육비 선지급이 7월1일부로 도입됐다. 한부모가족의 안정적인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양육비를 못 받고있는 한부모가족에게 국가가 양육비 월 20만 원을 선지급하는 제도이다. 행정 편의 사항으로 모바일 신분증의 발급·사용 범위가 확대된다. 모바일 신분증의 발급·사용에 네이버, 토스, 국민은행, 농협은행, 카카오뱅크 앱 등 민간앱 사용을 확대해 사용자 편의성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기존의 정부24과 삼성월렛 2가지 선택에서 네이버, 토스, 국민은행, 농협은행, 카카오뱅크 등으로 민간 앱을 통한 발급이 허용된다. 아울러 체육시설 이용 부담 완화가 시작됐다. 7월1일 이후 지출한 수영장 및 체력단련장 시설 이용료에 대해 신용카드 등의 소득공제(공제율 30%)를 받는다. 아울러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6세 이상)에 지원되는 통합문화이용권 1인당 지원금이 1만 원 인상(연간 13만원→14만원)됐다. 이는 문화예술·관광·체육활동과 관련된 전국의 3만2000여 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국토·교통 부문은 '단기 등록임대주택'이 골자다. 민간임대주택의 공급 활성화를 위해 임대의무기간이 6년으로 완화(기존 10년 이상 장기유형만 등록 가능)된다. 연립 및 다세대 등 아파트 외 주택과 오피스텔 등 준주택이 대상으로 이미 지난 6월4일부토 시행에 들어갔다. 또 휠체어 이용자, 저시력자 등 교통약자 및 시민들의 편의 개선을 위해 신형 광역전철 승차권 자동발매기가 하반기 중 도입된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7-01 16:05:18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