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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탁구단 최효주 'WTT 컨텐더 리마'여자복식 준우승

한국마사회 탁구단 최효주 선수가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선수와 지난 7일 페루에서 열린 WTT 컨텐더 리마 여자 복식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준우승을 차지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효주-김나영 조는 앞서 8강전에서 스웨덴팀을 3대0으로 제친 후, 준결승에서 우승후보인 일본팀의 키아라 미유우-나가사키 미유 조를 3대2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또 다른 강력한 우승후보인 한국팀의 신유빈(대한항공)-전지희(미래에셋증권) 조 역시 결승에 오르며 한국 선수끼리의 '안방싸움'이 예고됐다. 많은 국제경험과 우승경력이 있는 최강팀 신유빈-전지희 조가 우세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이번에 새로 호흡을 맞춘 최효주-김나영 조가 만만치 않은 기량을 보여주며 초반 경기를 주도했다. 최효주-김나영 조는 날카로운 공격을 펼치며 2, 3게임을 따냈지만, 마지막 4, 5게임을 내주며 아쉽게 2대3에 그쳤다. 최효주 선수는 작년 12월 삼성생명에서 한국마사회로 이적한 후 같은 팀의 맏언니 서효원 선수와 함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는 선수로, 지난 7월에는 같은 팀의 최해은 선수와 훌륭한 파트너십을 선보이며 실업탁구챔피언전 여자복식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국제대회에서도 아쉽게 우승은 놓쳤지만 최효주 선수의 협동심과 노련한 공격력이 돋보였다. 현정화 한국마사회 탁구팀 감독은 "같은 한국팀의 신유빈-전지희 조의 우승을 축하한다"며 "이번에 최효주, 김나영 선수가 처음 호흡을 맞췄는데도 불구하고 외국 강팀들을 물론, 여자복식 세계랭킹 1위 신유빈-전지희 조를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준우승이지만 후회 없는 경기였다"는 소감을 전했다.

2023-08-08 16:18:00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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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일본 큐텐(Qoo10)에 해외직구 전용 한국식품관 개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8일부터 이베이 재팬(eBay Japan)과 손을 잡고 '일본 해외직구 전용 상설 온라인 스토어(이하 한국식품관)'를 큐텐 재팬(Qoo10 Japan)에 신설,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베이 재팬은 일본 이커머스 시장 한국식품 거래액 1위 플랫폼인 큐텐 재팬을 운영하는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이다. 공사는 지난해 9월 이베이 재팬과 K-푸드 수출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일본에서는 한국 드라마 및 K-팝, K-패션 등이 현지 MZ세대를 중심으로 인기를 얻으며 '도한놀이(渡韓ごっこ, 한국 여행 놀이)가 유행하고 있다. 이른바 '4차 한류(韓流) 붐'이 일면서, 한국인이 즐기는 식품, 패션, 뷰티 제품을 온라인으로 찾아 해외직구로 구매하는 일본 소비자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일본 내 K-푸드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한국식품을 한눈에 보고 구매할 수 있는 한국식품관을 큐텐 재팬에 개설했다. 이번에 국내 식품기업 45개사의 130개 제품이 입점되며 올해 연말까지 70개사 500여 개 제품으로 확대 할 계획이다. 또 일본 해외직구 시장 공략을 희망하는 국내 우수 식품기업을 위해 한국식품관 입점부터 수출입 물류, 판매, 소비자 배송, 마케팅, 고객관리 등 전 과정을 일괄 지원, 해외직구 시장 진출 문턱을 대폭 낮출 계획이다. 권오엽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출식품이사는 "팬데믹 이후 온라인 소비 편의성을 경험한 글로벌 소비자들은 온라인 소비를 계속 선호할 전망이다"라며 "특히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한류 열풍이 거센 일본의 이커머스 시장에서 국산 우수 식품이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한국식품관 입점 지원 등 현지 온라인 판로 개척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와 공사는 이번에 신설되는 큐텐 재팬의 해외직구 전용 한국식품관 외에도 중국 티몰글로벌·아세안 라자다 등 해외 주요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과 연계한 온라인 한국식품관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연계해 일본 메가와리(9월)를 비롯해 중국 솽스이(11월)·아세안 메가세일(11월) 등 글로벌 온라인 쇼핑 시즌과 연계한 마케팅을 추진해 이너뷰티와 인삼을 비롯한 건강기능식품, 라면, 김치, 쌀가공식품 등 주요 K-푸드의 온라인 수출 판로를 개척할 예정이다.

2023-08-08 16:00:49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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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포도로 팔팔한 여름 보내세요"...농협, 포도데이 행사

농협경제지주와 (사)한국포도협회는 8일 포도데이를 기념해 대전역에서'2023 포도데이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은 포도데이는 포도송이 모양을 닮은 8월 8일에 포도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사)한국포도협회와 농협이 매년 8월 포도 집중 출하기에 맞춰 지정해온 기념일이다. 행사는 대전역에 방문한 시민들에게 샤인머스캣과 거봉 등 국산 인기 품종을 먹기 간편한 컵포도로 제공하고 지역별 대표 포도 브랜드와 품종을 홍보부스에 전시하는 등 국산 포도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또한 오는 10일에는 말복을 맞아 수도권 유통센터 및 하나로마트 주요 매장에서 국산 포도를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 선착순으로 한정수량 장바구니를 증정할 계획이다. 하규호 (사)한국포도협회장은 "어려운 기상여건 속에서도 농가들이 고품질 포도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한 만큼 안전하고 맛 좋은 국산 포도 많이 애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행사가 맛과 효능이 우수한 제철 포도의 소비 촉진뿐만 아니라 최근 수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생산 농가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08 15:53:11 차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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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부 '중대재해 사이렌' 가입자 3.5만명 돌파···중대재해 예방에 적극 활용할 것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 사이렌(오픈채팅방) 가입자가 시행 6개월 만에 3만 5000명(8월1일 기준)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가입자가 다른 오픈채팅방 및 SNS에 공유하는 경우까지 포함하면 약 10만명 이상이 사이렌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사이렌은 전국 중대재해 발생 동향을 신속히 전파하고 공유해 현장의 경각심을 높이고 유사재해 재발 방지를 위해 올 2월부터 도입됐다. 사이렌은 산업현장에서 ▲위험성 평가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안전교육 등 여러 방면에서 활용된다. 모든 근로자가 볼 수 있는 곳에 사이렌 자료를 게시하는 기업도 있다. 안전관리자 인력을 양성하는 대학에서도 학생들의 토론 자료, 시험 교재로 활용하는 등 중대재해 사이렌에 대한 호평이 많다. 특히 이번 폭염·폭우와 같이 계절·시기별 위험 관련 예방자료 등 필수 정보를 전파하는 데도 기여한다. 이에 고용부는 사이렌을 적극 활용해 폭염 특보 전파, 온열질환 안전 수칙 배포, 사업장의 자발적 점검 안내 등 재해 예방에 힘쓰고 있다. 고용부는 8월 중 그간 배포한 사이렌의 모든 자료를 고용노동부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는 매월 사이렌 자료를 공개해 산업 현장의 중대재해를 예방하는 데 더 많이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부장은 "사고는 방심하는 순간을 놓치지 않는다"며 "중대재해 사이렌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채널인 만큼 유사재해를 보면서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잃지 않도록 적극 가입해 줄 것"을 강조했다.

2023-08-08 15:19:2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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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심판부, 금융당국에 계좌 이체·출금 한도 상향 권고

#. 전업주부 A씨는 수년간 남편으로부터 생활비를 이체받아 생활하다 최근 여유 자금 운영을 위해 다른 은행에 신규 계좌를 개설했다. 이후 신규계좌에서 50만원을 이체하려고 하니, 한도(30만원)에 걸려 불가능했다. 은행에서는 본인 소득 증빙도 안되고, 계좌개설 목적도 불투명하다며 한도를 해제해주지 않았다 금융당국이 A씨와 같은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1일 거래한도를 상향조정하는 방안을 마련한다. 대포통장 근절을 위해 1일 거래한도를 제한해 왔지만, 소득증빙이 어렵거나 거래실적이 상대적으로 저조한 금융취약계층의 불편이 가중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금융위원회는 8일 규제심판부로부터 1일 금융거래 한도 제도를 유지하면서도 금융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는 권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위는 대포통장 근절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금융거래 목적을 증빙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하지 않는 경우 거래한도를 제한해왔다. 1일 금융거래(이체 ·출금) 한도는 ▲인터넷뱅킹 30만원 ▲ATM 30만원 ▲창구거래 100만원 수준이다. 다만, 이같은 거래제한은 소득증빙이 어렵거나 거래실적이 저조한 취약계층의 불편을 가중시킨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난해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대통령실 국민제안 및 신문고 등에 개선을 요구한 건수는 총 50건에 달한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금융거래 한도제한 법적근거를 마련하고, 해외사례등을 반영해 은행들이 한도제한을 해제·상향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 또 증빙 서류를 편리하게 제출할 수 있도록 관련 데이터(공공마이데이터 등)를 활용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경찰청은 대포통장 단속을 강화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규제심판부의 권고를 수용해 관련 후속조치들을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며 "지속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8-08 15:04:1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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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스마트폰 등 제조업 내수 3분기째 부진

수출에 이어 제조업 부문 등 내수 부진도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줄어든 스마트폰·반도체 수요가 반등하지 못하고 있는 데 따른 침체로 풀이된다. 통계청이 8일 발표한 '제조업 국내공급동향'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제조업 국내공급지수(2020년=100 기준)는 107.1로, 전년 동분기 대비 1.6% 하락했다. 제조업 국내공급지수는 국내에 공급된 국산 또는 수입 제조업 제품 금액을 바탕으로 산출된다. 이 지표는 내수시장 전체 동향 및 구조 변화 등을 보여준다. 개인과 가계가 소비하는 '소비재' 공급이 전년보다 2.5% 줄어들었다. 또 생산 관련 활동에 지속적으로 쓰이는 기계 및 운송 장비를 뜻하는 '자본재' 공급이 3.4% 감소했다. 제조업 제품 국내공급은 지난해 4분기부터 세 분기 연속으로 줄었다. 지난해 4분기 0.2%, 올해 1분기 0.4%, 2분기 1.6% 등 감속 폭이 확대하고 있다. 업종별로, 자동차 공급은 16%대의 증가세를 보였으나 전자·통신(-8.9%)과 화학제품(-5.7%) 등에서 감소했다. 제조업 제품 국내공급을 국산과 수입으로 나눠 보면 국산은 지난해 2분기보다 2.0% 줄어 지난해 4분기부터 세 분기 연속 줄었다. 올해 2분기에는 수입까지 감소했다. 지난해 2분기보다 0.1% 줄었는데 수입 제품 국내공급이 전년도보다 감소한 것은 2020년 2분기(-0.6%) 이후 12분기 만에 처음이다. 전체 국내공급 중 수입 점유비중 또한 28.1%로 지난해 2분기보다 0.1%포인트(p) 하락했다. 전년 같은 분기 대비 수입 점유비 하락은 2015년 2분기(-0.2%p) 이후 무려 8년 만에 처음이다. 통계청은 "올해 2분기 수입 감소는 휴대용전화기와 컴퓨터, 평판디스플레이제조용기계 등의 감소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편 제조업 중 자동차 부문 국내공급은 16.4% 늘었다. 지난해 2분기(1.0%)부터 다섯 분기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수입의 경우 하이브리드스용차와 전기승용자, RV승용차 등을 중심으로 지난해 2분기 대비 31.6% 늘었다. 지난해 3분기(33.5%)부터 네 분기째 30% 이상 증가율을 나타냈다. 국산차 공급도 13.6% 늘어나 지난해 2분기(14.4%)부터 네 분기째 두 자릿수 증가율을 나타냈다.

2023-08-08 14:30:1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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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분야 '공모전수상작' 정책에 반영

해양수산부가 8일 '2023년 해양수산 정보서비스·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의 수상작 10건을 선정했다. 이 공모전은 지난 4~7월 공공데이터에 기반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해수부 직원 등 전 국민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장관상인 대상에는 NICE평가정보팀의 '해양안심 서비스'가 선정됐다. 이 아이디어는 배 승선자 확인에 디지털 본인인증 기술을 적용해 본인확인 시간을 효율적으로 단축하고, 정확성까지 높였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 '해저의 간편 지반지지력 측정기기'(최우수상)는 해저 지반의 지지력과 전단강도를 측정·수집하고 인공어초 설치 등에 활용한다는 측면을 인정받았다. 해양오염 센서 '둥둥'(우수상)은 재사용 배터리를 활용한 IoT기술 기반의 119 자동신고 기능이 내장돼 수질오염을 감지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 △빅데이터 분석 등 3가지 부문에 총 146건이 접수됐다. 심사를 거쳐 대상 1건을 비롯해 최우수상 2건, 우수상 7건 등 총 10건이 선정됐다. 10개 수상팀에게는 대상 500만 원 등 총 1600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올해 선정된 아이디어들을 적극 검토해 관련 정책에 반영하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해양수산부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고품질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개방하고, 이를 활용한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구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08-08 13:53:04 김연세 기자
환경부, 태풍 카눈 대비···"다목적댐 물그릇 키울 것"

"제6호 태풍 '카눈'이 우리나라를 관통할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환경부는 전국적으로 영향 받을 것에 대비해 8월 7일부터 다목적댐 예비방류를 통해 사전 수위 조절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현재 환경부는 47.8억 톤의 홍수조절용량을 확보하고 있다. 이는 장마 이후에도 태풍에 대비해 298m 상당의 강우를 추가로 저장할 수 있는 수준이다. 또 추가적인 예비방류를 통해 다목적댐의 물그릇을 확보할 계획이다. 먼저 낙동강권역의 남강댐(초당 110톤)과 한강권역의 충주댐(초당 300톤) 및 횡성댐 등은 8월 7일 14시부터 증가 방류를 실시했다. 밀양댐, 섬진강댐 및 주암댐 등도 8월 8일 오후부터 방류량을 증가해 선제적으로 홍수조절용량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남강댐과 영주댐, 합천댐도 이날 오후부터 수문을 통해 각각 초당 100톤~400톤의 방류량을 단계적으로 증가시킬 계획이다. 나머지 댐도 태풍의 영향에 따라 방류량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 손옥주 환경부 수자원정책관은 "태풍 상륙 전 적극적 예비방류를 통해 다목적댐의 빈 그릇을 충분히 확보하겠다"며 "이를 통해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를 최대한 댐에 저장해 하류를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3-08-08 13:42:52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