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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쫀쿠 열풍 속 원가 폭등에 가격 인상까지, 물량 확보 나서는 유통업계

유통가가 '두바이 쫀득 쿠키(두쫀쿠)' 열풍에 연이어 미투 제품을 선보이며 원료 확보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고 있다. 두쫀쿠가 반짝 유행에 그칠 거란 예상을 뒤집고 편의점과 대형마트의 매출을 견인하는 흥행 수표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유통업계는 물론 개인 카페까지 두쫀쿠 판매에 뛰어들며 원재료인 피스타치오와 카다이프면 가격이 상승하는 상황에서 각 사는 원료를 최대한 저렴한 가격에 확보하기 위한 경쟁에 뛰어든 상황이다. 최근 두쫀쿠의 핵심 재료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미국산 껍데기를 깐 피스타치오 알맹이의 국제 시세는 현재 파운드당 약 12달러로 1년 전과 비교해 1.5배 수준으로 뛰었다. 기후 변화에 따른 생산량 감소와 환율 영향이 겹치며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주요 생산국 중 하나인 이란도 최근 몇 년 가뭄과 물 관리 문제로 피스타치오 생산이 줄어드는 상황이다. 소비자가 체감하는 국내 시세 변동폭은 더 크다.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기준 1만 9600원 수준이던 한 피스타치오 1kg 제품 가격은 현재 12만1850원에 판매되고 있다. 한 달 사이 6배가 넘게 폭등한 셈이다. 카다이프도 품귀 현상을 빚으며 1kg당 3만~5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다. 재료를 구하기 어려워지자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대체품을 활용한 이색 레시피까지 등장했다. 카다이프 대신 식감이 비슷한 소면을 튀겨 넣거나, 시판 중인 찰떡파이와 초코파이를 변형해 두쫀쿠 식감을 재현하는 방식이다. 원가 부담이 현실화되자 잇달아 두쫀쿠 관련 제품을 내놓은 편의점 업계도 대응에 나섰다. CU는 최근 원가 상승분을 반영해 두바이 스타일 관련 제품군 가격을 12.9%에서 19.4%까지 인상했다. 지난해 10월 선보인 이후 누적 판매량 830만개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높지만 치솟는 재료값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아직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는 가격 인상 계획이 없다고 밝힌 상태다. 편의점 업계는 두바이 상품군을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 CU는 이달 14일부터 카다이프 함량을 높인 두바이 미니 수건 케이크(4900원), 한입 두바이 쫀득 찰떡(3900원), '두바이 쫀득 초코(3200원) 등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1일 카다이프 쫀득볼에 이어 18일 두바이식 카다이프 뚱카롱(3200원)을 내세운다. 한 편의점 관계자는 "워낙 인기 있는 상품이다 보니 제조사 측에서도 당장의 손익보다는 판매량 확대에 집중하고 있어 아직 공급가 인상 요청이 없는 상태"라며 "유통사 차원에서도 가격 방어를 위해 제조사와 긴밀히 협상 중"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편의점 관계자 역시 "예상보다 수요가 폭발해 물량 확보가 어렵지만 제조사와 소통하며 가격 인상을 최대한 억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유행 초기부터 물량을 선제적으로 확보했고, 1만2000여 개 점포를 기반으로 한 대량 매입 능력으로 단가를 방어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형마트와 이커머스도 원료 확보 전쟁에 뛰어들었다. 이마트와 트레이더스에서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2일까지 피스타치오와 마시멜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7%, 253% 급증했다. 이에 이마트는 신규 업체를 발굴해 2월 중 카다이프면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롯데마트 역시 피스타치오 매출이 16% 늘자 협력 벤더를 통해 '피스타치오 스프레드' 도입을 검토 중이다. 롯데온은 해외직구 기획전을 열어 관련 매출을 전월 대비 5배나 끌어올렸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kr

2026-01-20 15:02:22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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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파는 시대] (하) 일상으로 들어온 건기식

식품업계의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시장 공략도 빨라지고 있다. 건기식이 일상적인 건강관리 수단으로 자리 잡은 데다 다이소·편의점 등 판매 채널 확장과 기능성·개인화 경쟁까지 맞물리며 시장 지형이 빠르게 바뀌는 모습이다. ◆커지는 규모에 너도나도 건기식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국내 건기식 시장 규모는 2023년 6조2022억원으로 추산됐고, 2024년에는 6조440억원대로 집계됐다. 팬데믹 이후 건강관리가 생활화되며 시장은 6조원대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 식품기업들은 건기식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키우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삼양식품은 식물성 헬스케어 브랜드 '펄스랩(구 잭앤펄스)'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상홀딩스는 자회사 대상웰라이프를 통해 환자용 균형 영양식 '뉴케어', '마이밀'을 내놨다. 농심은 '라이필' 중심으로 이너뷰티·기능성 라인업을 강화하고, CJ제일제당(CJ웰케어), 동원F&B(올리닉) 등도 관련 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채널 다변화 진입장벽 낮아져 유통 채널 변화도 시장 확대를 밀어 올리는 핵심 변수로 꼽힌다. 다이소는 2025년 2월부터 일부 매장에서 건기식 판매를 시작하며 '소용량·균일가' 수요를 자극했고, 편의점 업계도 건기식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11월 대웅제약과 협업한 '투윅스(2주) 건강습관' 콘셉트 제품을 선보이며 비타민·오메가3 등 품목을 소용량으로 구성해 판매에 나섰다. GS25도 같은해 8월부터 5000원 이하 소용량 건기식 전개를 강화했고, 10월 기준 누적 판매량 80만개를 넘어 월말 100만개를 돌파했다. 현재 전국 5000여 개 매장이 인허가를 취득해 30여 종을 운영 중이다. CU도 전국 6000여 점포에서 건기식 판매 인허가를 확보하고 판매를 본격화했다. ◆기능성·초개인화 경쟁 제품 트렌드도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과거에는 저당·저칼로리처럼 덜어내는 콘셉트가 전면에 섰다면, 최근에는 혈당·체지방 등 구체적인 건강지표 개선을 내세운 '기능성 경쟁'이 선명해지는 분위기다. 인체적용시험 근거를 확보한 개별인정형 원료, 이중·복합 기능성 조합이 핵심 키워드로 부상했다. 특히 개별인정형 원료는 안전성·기능성 자료를 제출해 식약처 인정을 받아야 하고, 인정받은 업체만 해당 원료를 사용할 수 있다. 식약처 인정을 받기까지 시간과 비용 부담이 크지만, 최대 6년간 독점 제조·판매가 가능해 장기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대표 사례로 KGC인삼공사의 혈당 관리 전문 브랜드 'GLPro'가 있다. 정관장 홍삼에서 추출한 개별인정형 원료 'KGC05pg'를 기반으로 공복혈당과 식후혈당, 당화혈색소, GLP-1 수치 등 6가지 혈당 지표 개선 효과를 입증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해당 제품은 출시 7개월 만에 매출 100억원을 넘겼다. 아울러 가구 단위 소비에서 개인 단위 루틴으로 소비가 이동하면서 연령·성별·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맞춤형 제품과 솔루션 수요가 커지고 있다. 현대그린푸드는 케어푸드 브랜드 '그리팅'을 통해 연령별·건강 목적별 맞춤 식단을 운영 중이다. 매일유업의 '셀렉스' 역시 생애주기와 활동 목적에 따라 제품군을 세분화하고 있다. 플랫폼 기반 맞춤형 건기식 서비스도 성장 중이다. 건강 데이터와 AI 분석을 활용해 개인에게 적합한 영양제를 추천하고 정기 구독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가 등장하면서, 건기식 소비 방식 자체가 변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다이소와 편의점 등 생활 밀착 채널에서 건기식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면서 진입 장벽이 크게 낮아졌다"며 "최근들어 자신의 건강 목적에 맞는 제품을 골라 먹는 방향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20 14:51: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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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클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임상2b상서 유효성·안전성 확인"

큐라클은 신장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CU01의 국내 당뇨병성 신증 임상2b상에서 통계적 유의성이 확보된 톱라인(Topline) 결과를 수령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임상에서 1차 평가지표인 소변 알부민-크레아티닌 비율(uACR) 변화량은 위약군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2차 평가지표 중 하나인 추정 사구체 여과율(eGFR)은 투여 기간 동안 기저치 대비 유지되는 경향이 관찰됐다. 또한 임상시험 전반에 걸쳐 우수한 내약성도 확인됐다. CU01은 디메틸푸마르산염(DMF)을 주성분으로 하는 경구용 치료제다. DMF는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등으로 허가된 블록버스터 약물로, 큐라클은 이를 신장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이번 임상2b상은 전국 24개 대학병원에서 당뇨병성 신증 환자 2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피험자들은 CU01 저용량군(240mg), 고용량군(360mg), 위약군에 1:1:1로 무작위 배정돼 24주간 투여를 완료했다. FAS(Full Analysis Set) 분석 결과, 1차 평가지표인 투여 24주차 uACR 변화량에서 CU01 저용량군과 고용량군은 위약군 대비 각각 21.45%, 22.21%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두 시험군 모두 위약군 대비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2차 평가지표 중 eGFR 변화량에서는 위약군 대비 통계적 유의성은 관찰되지 않았으나, 저용량군과 고용량군 모두에서 투여 기간 동안 기저치 대비 eGFR이 유지되는 양상이 확인됐다. 이는 당뇨병성 신증 치료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으로 관찰되는 시간 경과에 따른 신장 기능 저하가 본 임상 기간 동안 나타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안전성 측면에서도 두 용량군 모두에서 우수한 내약성을 보였다. 이는 다발성 경화증 및 건선 등에서 오랜 기간 사용돼 온 DMF 성분의 안전성 프로파일과 일관된 결과로, 장기 투여 시에도 심혈관계 관련 이상반응이 보고되지 않은 점과 부합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당뇨병성 신증은 당뇨병의 3대 주요 합병증 중 하나로, 고혈당 환경이 지속되면서 신장의 미세혈관이 손상돼 기능이 점진적으로 저하되는 만성 질환이다. 질환이 악화될 경우 말기 신부전으로 진행돼 투석이나 신장이식이 필요해질 수 있어, 의료적·사회적 부담이 큰 질환으로 분류된다. 현재 당뇨병성 신증 치료에는 고혈압 치료제인 RAAS 억제제와 당뇨병 치료제인 SGLT-2 억제제가 주로 사용돼 왔으나, 신장 기능 저하 속도를 지연시키는 수준에 그친다는 한계가 있다. 임상2b상의 총괄 연구책임자인 영남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원규장 교수는 "기존 당뇨 콩팥병(당뇨병성 신증) 치료제와는 다른 기전인 항산화·항염증·항섬유화 등을 바탕으로 콩팥병증 진행을 억제하고 콩팥 기능 개선 가능성을 확인한 세계 최초의 결과"라며 "CU01의 주성분은 특수 질병의 치료로 오랜 기간 임상 현장에서 사용되어 안전성이 충분히 축적돼 있어, 장기간 치료가 필요한 질환 특성을 고려할 때 매우 중요한 강점으로 작용할 것"이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1-20 13:46:3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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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 스타키스트 카드 만지작…HMM 인수전 앞두고 자금 확보?

동원그룹이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의 기업가치 평가에 착수했다. 시장에서는 이를 두고 향후 대규모 인수합병(M&A)을 염두에 둔 사전 자금 조달 점검이라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특히 매각 절차 재개 가능성이 거론되는 국내 최대 해운사 HMM 인수전에 대비한 포석이라는 분석에 무게가 실린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동원산업은 미국 100% 자회사인 스타키스트의 기업가치 산정을 위해 외부 평가기관에 평가를 의뢰하고, 금융기관을 통한 자금 조달 가능 규모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스타키스트는 동원그룹이 2008년 인수한 글로벌 참치 브랜드로 그룹 내에서도 대표적인 수익 창출 자산으로 꼽힌다.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은 8872억 원, 영업이익은 1150억 원을 기록했다. 과거 동원산업 사업 부문을 이끌었던 재무통 민은홍 대표는 지난해 2월 사장 승진과 함께 스타키스트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다. 시장에서는 동원산업이 스타키스트 지분 전량을 약 2조 원 수준으로 평가해 그룹 계열사인 동원F&B로 넘기는 내부 거래 시나리오에 주목하고 있다. 이 경우 동원산업은 지분 이전 대가로 2조 원 안팎의 현금을 확보할 수 있고, 이는 향후 HMM 인수를 위한 실탄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이는 HMM 매각 절차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흐름과 맞물리며 힘을 얻고 있다. 산업은행은 지난해 말 HMM 주식에 대한 공정가치 평가 실사에 재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가 보유한 HMM 지분은 각각 35% 안팎으로, 경영권 매각이 본격화될 경우 최소 6조~7조 원 규모의 자금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된다. 동원그룹은 이미 지난해 말 그룹 차원에서 HMM 인수를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꾸린 바 있다. 과거 인수전에서 하림그룹에 밀려 고배를 마신 경험이 있는 만큼 이번에는 자금 조달 구조와 재무 여력을 보다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포스코 역시 관련 TF를 구성한 것으로 알려지며 차기 인수전을 둘러싼 눈치싸움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동원그룹 관계자는 "동원산업은 그룹 지주사로서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복수의 M&A를 검토 중"이라며 "이를 위한 자금 조달 가능성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스타키스트의 가치 산정을 외부 평가기관에 의뢰해 받아볼 계획이며, 금융기관을 통해 조달 가능한 규모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현재로서는 스타키스트 매각 여부나 구체적인 거래 구조에 대해 결정된 바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20 13:03:4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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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담은 낮추고 실속은 높였다…스타벅스, 설 기프트 상품 사전 예약

스타벅스 코리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쿠키, 커피, 굿즈 등으로 구성한 '설 기프트 상품'을 선보이며 20일부터 스타벅스 앱 내 온라인 스토어에서 사전 예약을 시작했다. 올해는 고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사전 예약 기간을 지난해보다 두 배 늘려 2월 2일까지 14일간 운영한다.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전 상품 무료배송과 발송일 지정 서비스가 제공되며, 할인 쿠폰과 별 적립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됐다. 이번 설 기프트 상품은 5만 원 내외의 가격대로 구성해 부담을 낮췄다. 설 분위기를 살린 푸드 상품으로는 '아몬드 정과 세트', '피넛초코찰떡파이', '어쏘티드 쿠키 틴 세트' 등 쿠키류와 전통 간식 '우리쌀 전병'이 출시된다. 일부 상품은 매장 전용으로 판매되며, 설 전용 쇼핑백과 포장 서비스도 제공된다. 커피 기프트로는 비아(VIA)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비아 어소트먼트 세트'와 드립백 원두와 머그를 함께 구성한 '오리가미 & 머그 2P 세트'가 온라인 스토어 한정으로 판매된다. 굿즈 라인업으로는 '버라이어티 타월 3P 세트', '스태카 컬러 머그볼 3P', '단테 텀블러' 등 실용성을 강조한 상품들이 포함됐다. 사전 예약 기간 중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에게는 등급별 할인 쿠폰이 선착순 제공되며, 일부 기프트 상품 구매 시 별 추가 적립 혜택도 주어진다.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베어리스타 액막이 마그넷'이 랜덤 증정된다. 스타벅스는 온라인 스토어 설 기프트 구매 고객에게 설 전용 다회용백도 제공하며, 2월 2일부터는 본 기획전을 통해 설 기프트 상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20 11:55: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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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메디웰 당솔브 체험단 '혈당 챌린저스' 모집

매일유업은 균형영양식(환자식) 전문 브랜드 '메디웰'이 오는 25일까지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신제품 '메디웰 당솔브 호두맛' 제품과 연속혈당측정기를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는 '혈당 챌린저스'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평소 혈당 관리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혈당 스파이크를 줄이고 싶거나 자신의 실시간 혈당 변화를 직접 체험해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또한 당뇨, 혹은 당뇨 전단계로 체계적인 혈당 관리 식단이 필요한 이들도 참여 대상이다. 선정된 체험단에게는 메디웰의 신제품 '당솔브 호두맛' 200mL 1박스(18개입)와 함께 10만원 상당의 연속혈당측정기가 무료로 제공된다. 체험단은 제품 수령 후 10일간 메디웰 당솔브를 마시며 일상 속에서 혈당 변화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메디웰 당솔브 호두맛'은 편안한 소화흡수와 혈당 관리가 필수적인 당뇨 환자를 위해 설계된 당뇨환자용 영양조제식품이다. 전문의와 공동 설계로 탄수화물 함량을 국내 출시된 유사제품들 대비 약 67% 감소했으며, 설탕 대신 알룰로오스를 사용해 당류 0g을 구현하면서도 건강하고 부드러운 단맛을 냈다. 특히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과 구아검가수분해물의 이중 식이섬유 설계로 식후 혈당 상승 억제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200mL 기준 한 개당 80kcal의 가벼운 열량에 단백질 11g을 담았다. 유당 0g의 락토프리와 저분자 단백질, MCT 오일을 적용해 소화에 예민한 사람들도 편안하게 섭취할 수 있다. 실온에서도 보관이 가능한 멸균포장 패키지에 제품 용량은 120mL와 200mL 두 가지로 출시되어 필요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체험단 모집은 메디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는 총 3차에 걸쳐 순차적으로 발표된다. 1차 발표는 1월 20일, 2차는 23일, 마지막 3차는 26일에 공개될 예정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현대인의 건강 관리에 혈당이 핵심 화두로 떠오른 만큼, 메디웰 당솔브를 통해 몸의 변화를 직접 확인하고 건강한 혈당 관리 습관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평소 혈당 스파이크 등 혈당 관리에 고민이 많았던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20 11:55:0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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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모의 손맛, 편의점서 즐긴다"... 세븐일레븐, 협업 상품 3종 선봬

세븐일레븐은 최근 인기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며 화제를 모은 윤나라 셰프와 손잡고 오는 2월 3일 다양한 푸드 간편식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윤나라 셰프는 해방촌 '윤주당'의 오너 셰프로, 직접 빚은 전통주와 감각적인 한식 안주를 선보여 '윤주모'라는 애칭으로 불린다. 최근 방송된 요리 경연에서 뛰어난 실력으로 최종 톱5에 진출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았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윤주모 촉촉갈비 무생채 삼각김밥 ▲윤주모 촉촉갈비맛 토스트 ▲윤주모 매콤갈비맛 쌈버거 등 총 3종이다. 윤 셰프가 경연 톱7 진출전에서 1위를 차지하며 극찬을 받았던 메뉴 '박포갈비와 무생채 쌈'의 핵심 재료인 갈비, 무생채, 쌈장의 조화를 편의점 간편식으로 완벽하게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삼각김밥은 달콤한 갈비에 비법 무생채를 곁들였으며 쌈버거는 SNS에서 화제가 된 윤주모표 쌈장 레시피와 청양고추, 로메인을 더해 풍성한 식감을 살렸다. 세븐일레븐은 신상품을 기념해 다음달 28일까지 카카오페이머니 또는 롯데카드로 결제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윤 셰프가 전통주 전문가인 만큼, 향후 주류 카테고리로도 협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 임이선 푸드팀장은 "고객들이 거리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스타 셰프의 미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도록 협업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셰프들과 함께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1-20 11:01:07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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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동탄성심병원, 영상인식 AI로 담관 손상 막는 로봇담낭절제술 시행

담낭절제술 시 담관 손상의 주요 원인이 되는 '담낭절제삼각'을 정확히 식별할 수 있는 AI모델이 개발돼, 수술의 정밀도와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높일 전망이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외과 유태석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은 영상인식 AI를 활용해 담낭절제삼각을 실시간으로 식별하는 모델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ICG 형광 발현물질 근적외선 담관조영술을 통한 최소 침습 담낭절제술 중 담낭절제삼각 식별을 위한 영상인식 AI모델 구축'이라는 제목의 이 연구는 최소침습수술 분야의 SCIE급 국제학술지인 '영상 수술 및 최신 최소 침습 술기(Videosurgery and Other Miniinvasive Techniques)' 지난해 12월호에 게재됐다. 최근 담석증 환자의 증가로 담낭절제술을 받는 환자가 크게 늘고 있으나, 수술 중 '담낭절제삼각'을 정확히 식별하는 것은 숙련된 외과의에게도 쉽지 않은 일이다. 담낭에서 나오는 담낭관, 간에서 나오는 총간관, 간의 하부경계로 구성돼 있으며, 이 삼각형 구조 안으로 담낭동맥과 쓸개동맥이 지나간다. 만약 집도의가 담낭절제삼각을 정확히 식별하지 못해 담관을 손상시키면 담즙 누출로 인한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실제로 해외 조사에 따르면 외과 의사의 72%가 담낭절제술 중 담관 손상을 경험했고, 이 중 41%가 구조적 오인에서 비롯됐다. 이에 연구팀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한림대학교의료원에서 복강경 및 로봇 담낭절제술을 받은 환자들로부터 추출한 총 3796장의 고품질 영상 데이터를 분석했다. 특히 육안으로 구별이 어려운 담낭절제삼각 부위를 명확히 시각화하는 '담관조영술' 이미지를 활용해 AI를 훈련시켰다. 개발된 AI 모델은 객체 인식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하며, 수술 중 영상 속에서 담낭절제삼각의 패턴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경계 부위를 생성한다. 성능 검증 결과, 평균 정확도는 86%를 기록했으며 특히 AI가 찾아낸 담낭절제삼각이 실제 구조물과 일치할 확률인 '정밀도'는 91%, 실제 존재하는 담낭절제삼각 구조물을 빠트리지 않고 찾아낼 확률인 '재현율'은 81%로 나타나 수술 중 실시간 보조 도구로서의 신뢰성을 입증했다. 또한 이러한 정확도는 환자의 해부학적 구조나 수술 조명의 변화와 같은 다양한 조건에서도 유지됐다. 담낭절제술은 비만 등 환자의 체형이나 담낭염의 심각도에 따라 해부학적 구조가 크게 변하며, 수술 중 조명 수위나 연기 발생 등으로 시야가 제한될 때가 많다. 연구팀은 데이터를 정제하고 강화하는 기법을 통해 이러한 조건 변화 속에서도 AI가 안정적으로 담낭절제삼각을 포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난해 3월부터 실제 이 AI모델을 담낭절제술 시 사용하고 있다. 수술 중 담낭절제삼각을 정확히 식별해 집도의가 안전영역과 위험영역을 구분할 수 있도록 도와 수술의 정확도 향상, 수술시간 단축, 수술 후 담관 손상 발생률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 유태석 교수는 "담낭절제술 시 환자에게 비만이나 중증 담낭염이 있거나, 이전 수술로 유착이 생긴 경우 담관이 명확하게 보이지 않아 다른 구조물로 오인할 수 있고 이로 인한 합병증 위험이 있다"며 "이번에 개발한 AI 모델은 집도의에게 제2의 눈이 되어줌으로써, 환자들이 정밀하고 안전한 담낭절제술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1-20 10:42:1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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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서 신약개발 논의

JW중외제약은 지난 12~1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 2026'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사들과 사업개발(BD) 미팅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매년 전 세계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과 투자기관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헬스케어 투자 행사다. JW중외제약은 이번 행사에서 해외 제약사들의 요청에 따라 다수의 일대일 미팅을 진행했다. 미팅에서는 ▲탈모 치료제 후보물질 JW0061 ▲안과질환 치료제 JW1601 ▲STAT6 저해제 기반 염증성 질환 치료제 등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에 대한 라이선스 아웃 및 기술 제휴 가능성을 논의했다. JW0061은 안드로겐성 탈모증 등을 적응증으로 개발 중인 GFRA1 작용제다. 최근 미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고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계획(IND)도 신청했다. 히스타민 H4 수용체 길항제인 JW1601은 기존 개발 전략을 재검토해 안과질환 치료제로 적응증을 변경했으며, 현재 임상 2상 진입을 준비 중이다. STAT6 저해제는 호산구성 식도염 등 제2형 염증성 질환에 쓰이는 경구용 혁신신약(계열 내 최초) 후보물질이다. 특히 STAT6는 글로벌 제약 업계가 주목하는 신규 기전을 갖춰 치료 옵션이 제한적인 적응증에서 연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해당 연구는 2025년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도 선정된 바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JP모간 헬스케어 콘퍼런스는 글로벌 제약사들과 직접적으로 사업 협력 가능성을 논의할 수 있는 중요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연구개발 성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파트너십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1-20 10:29:11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