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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앱에서 AI 프로필 뚝딱" 컬리, 구글 AI 기반 'AI 스튜디오' 선봬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구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이미지 생성 서비스 'AI 스튜디오'를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AI 스튜디오는 사용자가 본인의 사진을 업로드하면 인형, 영화배우, 레트로 캠, 한복 등 다양한 테마의 프로필 사진으로 변환해 주는 서비스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컬리 앱 내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모든 구현 과정에 구글의 생성형 AI 모델만이 활용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서비스는 지난달 중순 컬리 내부의 기획자, 엔지니어, 디자이너, 마케터 등이 모여 시작한 사내 사이드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지난 12일 정식 오픈한 이후, 별다른 홍보 없이도 입소문을 타며 출시 일주일 만에 누적 이미지 생성 건수 7만여 건을 기록했다. 컬리 회원은 누구나 매일 한 장의 AI 프로필 생성 이용권을 받을 수 있다. 친구에게 공유한 링크를 통해 이미지가 생성되면 추가 이용권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신규 이용자 유입과 앱 재방문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컬리는 쇼핑 기능을 넘어 고객이 앱 내에서 즐겁게 머물 수 있는 체류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앱 하단 '라운지' 탭에서는 서로의 취향과 추천 상품을 공유하는 커뮤니티 기능을 제공 중이며, 지난해 하반기에는 AI 식단 관리 앱 '루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컬리 관계자는 "AI 스튜디오는 고객에게 쇼핑 이상의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리테일 테크 기업으로서 고도화된 AI 기술을 접목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풍성하게 만드는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1-20 10:27:39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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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혜택 통했다"... 이마트, 설 선물 예약 판매 128% 껑충

이마트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8일까지 24일간 진행한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8%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명절 선물을 미리 준비하는 '얼리버드' 고객 트렌드에 맞춰 사전예약 기간을 지난해보다 9일 늘리고 기간 및 금액대별 상품권 증정 혜택을 최대 750만원까지 확대한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한 번에 선물세트를 100개 이상 구매하는 '대량 구매' 매출이 28% 늘어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대량 구매 품목 중에서는 3만원대 실속형 구성이 돋보이는 조미료와 통조림 선물세트 매출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50만개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카테고리별로 살펴보면 육류는 10만원 이상 프리미엄 세트가 강세를 보였다. 특히 '피코크 직경매 암소 한우구이 세트' 매출은 2배 이상 급증했다. 과일은 3~5만원대 사과·배 세트와 곶감 세트(114% 신장)가 인기를 끌었으며, 일상용품은 3만원 미만의 초가성비 상품이 매출 상위권에 올랐다. 이마트 외에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과 이마트 에브리데이 역시 동일한 프로모션을 진행해 각각 108%, 233%의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마트는 다음 달 6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이어간다. 최대 750만원 상품권 증정 혜택은 오는 23일까지 제공된다. 이마트 정우진 마케팅 담당은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한 사전예약에 고객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남은 기간 제공되는 풍성한 혜택을 더 많은 고객이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1-20 10:26:06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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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설화수' 영국 컬트뷰티 입점..."유럽 공략 확대"

아모레퍼시픽은 글로벌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영국 온라인 뷰티 플랫폼 '컬트 뷰티'에 공식 입점했다고 20일 밝혔다. 설화수는 브랜드 대표 제품 윤조에센스, 자음생크림 등을 선보인다. 윤조에센스는 스킨케어 첫 번째 단계에서 사용하는 제품으로 독자 성분 자음단, 500시간 자연 숙성을 거친 인삼 소재 림파낙스 등을 함유한다. 자음생크림은 고기능성 항노화 크림이다. 희귀 인삼 사포닌을 6000배 농축한 진세노믹스, 인삼 유래 펩타이드 등이 피부 자생력을 높인다. 영국은 뷰티 문화와 브랜드 가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럭셔리 소비자층이 형성된 시장으로 알려졌다. 컬트 뷰티도 브랜드 선별에 스토리, 제품력, 지속가능성 등 다각도 평가 기준을 적용해 높은 신뢰도를 구축하고 있다. 설화수는 현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향후 영국 내 오프라인 유통 채널 협업 가능성도 검토하는 등 브랜드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영국은 유럽과 중동을 잇는 전략적 거점이다. 설화수는 영국에서 유럽 전역으로 시장 공략을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컬트 뷰티 관계자는 "영국 고객들이 한국 럭셔리 스킨케어의 힘과 헤리티지를 대표하는 설화수가 전하는 '홀리스틱 뷰티'의 진정한 가치를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설화수 관계자는 "영국은 유럽 시장 확장을 위한 전략적 출발점"이라며 "설화수의 영국 론칭은 유럽 및 중동 시장으로 이어지는 글로벌 성장 전략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1-20 10:25:3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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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세스바이오, 에스테틱 기업 알에프바이오 인수..글로벌 웰니스 사업 확장

팜젠사이언스 관계사 엑세스바이오는 19일 이사회를 열고 알에프바이오 구주 인수와 제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570억원을 투자하고 80.2% 지분을 취득하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알에프바이오는 2020년 4월 설립된 고부가 뷰티 제품 생산·유통 기업으로, PN 기반 '유스필 PN', PDRN 함유 '유스힐 스킨부스터 엑소프라임'을 비롯해, 히알루론산(HA) 필러 '유스필', '샤르데냐' 등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 에스테틱 시장에서 특히 주목받는 PN의 경우 원천기술과 원재료 생산 기술을 기반으로 러시아·동남아시아·중남미 등 신흥국 중심의 해외 수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대량 추출 기술과 골관절염 개선 융복합 의료기기 개발과 관련,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월드 클래스 후보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히알루론산(HA) 필러는 독자적인 가교방식을 통해 높은 수준의 지속력을 구현한 제품으로 평가 받는다. 유럽 CE 인증을 포함해 중국, 동남아시아, 중남미 등에서 인증 및 품목허가를 취득했다. 스킨부스터 및 마스크팩 제품은 유럽 PNP(유럽 화장품 등록 시스템)와 동남아시아 권역 등록을 진행 중이다. 알에프바이오는 2024년 기준 매출 201억 원, 영업이익 17억 원을 기록했다. 팜젠그룹은 알에프바이오 인수를 계기로 글로벌 웰니스 사업과 연계한 시너지를 끌어 올릴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해 엑세스바이오는 최근 AAC 홀딩스 투자 및 합작법인 AACG 설립을 통해, '진단→시술·케어→사후 모니터링→데이터 축적→제품·서비스 개발'로 이어지는 진단 기반 맞춤형 웰니스 플랫폼 구축 계획을 제시한 바 있다. 엑세스바이오 관계자는 "개인 맞춤형 웰니스 플랫폼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서비스 운영 역량뿐 아니라 핵심 제품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알에프바이오 인수를 통해 에스테틱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진단 기반 데이터 역량과 결합해 글로벌 웰니스 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1-19 16:07:0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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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부터 프리미엄까지…설 선물세트 '정관장 다보록’ 추천

설 선물로 건강기능식품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5조9626억원으로,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4조8936억원) 대비 22% 성장했다. 특히 건강기능식품 구입 경험자 가운데 10명 중 7명 이상(76%)이 선물용으로 구매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선물 대상은 부모님(67.1%)이 가장 많았고 친구·지인(34.6%), 형제·자매(30.2%)가 뒤를 이었다. 건강기능식품 중에서도 대표적인 명절 선물로 손 꼽히는 소재가 바로 '홍삼'이다. 홍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면역력 증진, 혈행 개선, 피로 개선, 항산화, 기억력 개선, 갱년기 여성 건강, 혈당 조절 등 7대 기능성을 인정받은 원료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 올해에도 부모님은 물론 친구·지인까지 폭넓은 설 선물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정관장 홍삼은 철저한 품질관리와 원료의 안전성으로 유명하다. 정관장 홍삼은 인삼의 재배지 선정 단계에서부터 토양관리에 2년, 인삼을 재배하는 데에 6년을 거쳐 최종 제품이 출하되기까지 총 8년 동안 최대 430여가지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다. 정관장은 기품과 정성이 담긴 설 선물을 준비하고자 하는 선물세트 '다보록(多寶錄)'을 선보였다. '다보록'은 건강을 기원하는 귀한 마음을 담은 정관장의 설 선물세트 브랜드로 감사편, 진심편, 여유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250여년 전 조선 왕실에서 진귀한 애장품과 책으로 다복(多福), 영화(榮華), 무강(無疆)을 염원하였던 책가도(冊架圖)를 모티브로 한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감사편'은 홍삼 제품 위주로 구성된 세트 제품이다. 꾸준히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적인 홍삼농축액 제품인 '홍삼정'을 비롯하여 '에브리타임' 등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홍삼 본연의 맛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선물하기 적합하다. '진심편'은 홍삼과 한방 소재가 함유된 파우치 제품을 중심으로 구성된 세트 제품이다. 정관장 대표제품 중 하나인 '홍삼톤골드'를 포함하여, 선물을 받는 분의 취향이나 선호에 따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여유편'은 정관장 '에브리타임'과 '홍삼진고' 등으로 구성된 '여유랑편'을 비롯해 '홍삼톤'과 '홍삼진고'로 구성된 '여유요편', 그리고 '홍삼톤골드'와 '천녹톤'을 담아낸 '여유만편' 등을 선보이며 품격 높은 선물을 위한 분들에게 추천한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다보록은 실속형부터 프리미엄까지 정관장의 다양한 제품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라며 "받는 분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어 정성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좋은 설 선물세트이다"고 밝혔다. 한편, 정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1월 23일부터 2월 18일까지 '올 설엔 정관장으로 말해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26-01-19 15:58: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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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기다림 침향' 출시 1년 8개월 만에 매출 200억…비홍삼 포트폴리오 확장

정관장의 침향 전문 브랜드 '기다림 침향'이 출시 1년 8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억 원을 돌파했다. 홍삼 중심의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녹용·침향 등 신소재 포트폴리오를 확대해온 전략이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다. 정관장에 따르면 '기다림 침향'은 지난해 4월 말 출시 후 1년 3개월 만에 매출 100억 원을 기록한 데 이어 이후 5개월 만에 추가로 100억 원을 더하며 200억 원 고지를 넘어섰다. 주력 제품인 100% 침향 순수 달임액 '기다림 침향액'이 81억 원의 매출을 올렸고, 침향에 지황·맥문동·사인·영지·당귀·백출 등을 배합한 환 제품 '기다림 침향환'은 90억 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견인했다. 명절 수요도 실적 확대에 힘을 보탰다. 지난해 추석 시즌 매출은 전년 대비 3.7배 증가했으며, 재구매율 역시 33% 상승해 충성 고객 기반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침향은 침향나무가 외부 자극에 반응해 생성하는 수지 성분으로 응집까지 약 20년이 소요되는 희소 원료다. 용연향, 사향과 함께 '세계 3대 향'으로 꼽힌다. 최근에는 전통 한방 소재 이미지를 넘어 환·달임액 등 다양한 제형으로 활용 범위가 넓어지며 중장년층은 물론 마음 관리에 관심이 높은 20~40대 소비자까지 수요층이 확대되고 있다. 원료 신뢰성 강화 전략도 성장의 배경으로 꼽힌다. 정관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공전에 등재된 품종인 '아퀼라리아 말라센시스(Aquilaria malaccensis)'만을 사용하고, 국내 최초로 유전자 분석 기술을 적용해 품종을 판별했다. 여기에 인도네시아 환경산림청(BKSDA) 인증을 통해 산지와 기원까지 이중 검증하며 품질 신뢰도를 높였다. 정관장은 앞서 녹용 브랜드 '천녹'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데 이어 '기다림 침향'까지 흥행시키며, 홍삼 외 소재 가운데 출시 2년이 채 되지 않아 200억 매출을 달성한 두 번째 브랜드를 확보하게 됐다. 이는 비홍삼 사업이 정관장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기다림 침향은 정관장의 엄격한 품질 기준과 집념이 반영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신규 기능성과 고품질 신소재를 기반으로 한 제품 연구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19 15:27: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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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율 계산도 귀찮다" 유통가, 가격표 바꾼 초저가 전쟁 이어져

고물가 기조가 장기화되면서 유통업계 가격 경쟁 문법이 바뀌고 있다. 복잡한 할인 쿠폰이나 카드 제휴 혜택 대신, 소비자가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 고정가 중심 초저가 전략이 대세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 롯데마트, 현대홈쇼핑 등 주요 유통사들은 1000원대 핫도그부터 9900원 의류까지 가격 상한선을 미리 정해둔 전용 코너와 브랜드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이마트는 생활용품과 식료품 영역을 나눠 구조적인 초저가 실험에 나섰다. 생활용품 전문점인 '와우샵'은 이마트가 직접 기획·소싱한 1300여종의 비식품 상품을 판매한다. 전체 상품의 86%가 3000원 이하, 64%가 2000원 이하로 구성돼 '다이소' 못지않은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현재 왕십리점 등 4개 점포에서 시범 운영 중인 와우샵은 지난달 오픈 이후 일평균 매출이 목표치 대비 최대 3배를 웃돌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 특히 옷걸이, 수납함 등 홈퍼니싱 제품과 주방용품이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식료품 분야에서는 5000원이라는 가격 상한선을 둔 자체브랜드(PL) '오케이 프라이스(5K PRICE)'가 선전 중이다. 기존 PL 상품 대비 용량을 25~50% 줄이는 대신 가격을 5000원 미만으로 묶어 장보기 부담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오케이 프라이스는 지난해 4분기 매달 4~5%씩 매출이 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롯데마트는 '외식 물가 잡기'에 초점을 맞췄다. 지난 15일부터 전 점에서 판매를 시작한 '68피자(6800원)'와 '15핫도그(1500원)'가 주인공이다. 원재료 대량 매입과 조리 공정 단순화를 통해 가격 거품을 뺐다. 전략은 적중했다. 출시 나흘 만에 피자와 핫도그 판매량이 4만5000개를 돌파했고, 해당 상품군인 '콜드델리'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10%가량 뛰었다. 온라인 주문을 병행해 폐기율을 낮춘 점도 수익성 확보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홈쇼핑 업계도 '균일가' 대열에 합류했다. 현대홈쇼핑은 패션 이월 상품을 최저 9900원부터 판매하는 온라인 전용관 'D숍'을 론칭했다. 백화점 아울렛의 온라인 버전인 셈으로, 최초 판매가 대비 평균 70% 저렴하다. 현대홈쇼핑은 4050 핵심 고객층을 묶어두는 동시에 가격 민감도가 높은 2030 세대까지 끌어들인다는 구상이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1-19 15:23:56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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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분당차병원에 헌혈증 144매 기부

분당차병원은 차 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제24대 학생회 CHA:ONE으로부터 헌혈증 144매를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헌혈증은 차 의과학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예비 의료인으로서 생명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모은 것이다. 40여명의 학생이 지난 2년간 꾸준히 참여했고, 특히 환자의 치료 과정과 수혈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예비 의료인들이 직접 나눔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이번 기부는 의료인의 사회적 책임과 소명을 되새기게 한다. 24대 박기성 학생회장(본과1학년)은 "바쁜 학업과 실습 일정 속에서도 환자 분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헌혈에 동참했다"며, "헌혈증이 의료 현장에서 의미 있게 사용되고 사회적 기여의 작은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남궁종욱 군(본과 3학년)은 총 111회 헌혈에 참여해 이 중 헌혈증 70장을 기부해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남궁종욱 군은 "처음에는 작은 마음으로 시작한 헌혈이었지만,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에 자연스럽게 계속하게 됐다"며 "의사가 되기 전부터 환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고, 앞으로도 헌혈을 지속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상욱 분당차병원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이 환자 한 분 한 분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번 기부가 생명 나눔의 가치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분당차병원은 기부 받은 헌혈증을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계획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1-19 15:07:1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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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그룹, 조직 안정에 방점 둔 내부 출신 임원 승진 인사 진행해

세정그룹은 조직 안정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10년 이상 근속한 내부 인재를 발탁하는 내용의 2026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회사의 사업 구조와 문화에 정통한 내부 핵심 인력 2명을 이사로 승진시켜 경영 체계를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특히 브랜드 경쟁력의 핵심인 비주얼 기획과 영업 부문에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배치해 내실을 다진다는 전략이다. 신임 비주얼기획실장 배장한 이사는 2012년 입사 이후 온·오프라인 비주얼 전반을 총괄해온 전문가다. 국내 최초 편집숍 '웰메이드' 론칭과 큐레이션 쇼룸 '대치342' 오픈 등 새로운 공간 창출을 주도하며 브랜드 아이덴티티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웰메이드 영업본부 박성진 이사는 2001년 입사해 25년간 영업 현장을 지킨 베테랑이다. 올리비아로렌 남부영업부장, 웰메이드 상설영업부장 등을 역임하며 주요 영업 조직을 이끌어왔다. 세정그룹 측은 박 이사가 매출 안정화와 체계적인 조직 구축을 통해 수익 창출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세정그룹 관계자는 "오랜 기간 회사의 성장과 함께하며 성과를 입증한 인재들에게 책임과 권한을 부여했다"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인재를 중용해 조직의 실행력을 높이고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1-19 15:06:10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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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송도 '글로벌 R&PD 센터' 핵심 거점화..."글로벌 전략 가속"

SK바이오사이언스가 백신 개발과 글로벌 백신 위탁개발생산(CDMO)를 양축으로 하는 중장기 성장 전략에 속도를 낸다. 특히 백신 경쟁력 고도화와 함께 글로벌 생산·개발 파트너로의 사업 확장을 동시에 추진한다. 19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는 우선 백신개발 영역을 플랫폼 기반 연구로 확대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최근 인천 송도 '글로벌 R&PD 센터'로 본사 및 연구소 이전을 완료하고 공식 업무에 돌입했다. 글로벌 R&PD 센터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토지 매입, 건축, 설비 구축 등에 총 3772억원을 투입해 신규 조성한 국내 최대이자 최고 수준의 백신 전용 시설이다. 연구(R&D)부터 공정개발(PD), 품질분석까지 '원스톱' 체계를 갖췄다. 무엇보다 mRNA, 단백질 재조합, 바이럴 벡터 등 차세대 백신 플랫폼 연구를 위한 전문 실험실 등을 설치해 다양한 백신 모달리티에 대한 연구와 공정 검증을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글로벌 수준의 파일럿 랩(Pilot Lab)도 마련했다. 초기 플랫폼 연구부터 공정 설계, 스케일업, 기술 검증 및 이전까지 전체 과정을 단일 공간에서 완성해 개발 속도와 완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기존 경북 안동 엘 하우스(L HOUSE)에서 일부 병행해야 했던 연구 공정도 통합 가능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송도 글로벌 R&PD 센터를 기반으로 독감뿐 아니라 폐렴구균 등 다양한 질환에서 '프리미엄 백신'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최초 면역증강제를 활용한 독감백신 개발에 착수했으며 코로나바이러스 계열에서 광범위하게 예방효과를 보이는 범용 백신을 탐색하고 있다. 또 빅파마 사노피와 21가 폐렴구균 단백접합 백신 후보물질 'GBP410'을 공동 개발하는 등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글로벌 블록버스터 약물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송도 글로벌 R&PD 센터는 향후 자회사 IDT 바이오로지카와도 연계되면서 핵심 백신 위탁개발생산(CDMO) 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앞서 독일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IDT 바이오로지카를 인수해 유럽 거점으로 삼으며 양사 사업을 유기적으로 융합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3분기 누적 실적에서 IDT 바이오로지카를 통한 CDMO 매출은 전체 매출의 74%를 차지하는 수준으로 커졌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CDMO 사업 성과를 가시화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송도 글로벌 R&PD 센터는 글로컬라이제이션 전략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글로컬라이제이션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핵심 과제로, 백신 수요는 높지만 연구·생산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은 국가에 백신 연구 및 생산 노하우를 이식하는 프로젝트다. 송도 글로벌 R&PD 센터는 연구, 공정, 사업 기능을 동시 수행하는 만큼, 글로벌 협력 기회를 한층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송도 글로벌 R&PD 센터 입주는 단순한 사옥 이전을 넘어, SK바이오사이언스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실질적으로 구현하는 인프라를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이 공간을 기반으로 연구와 공정, 글로벌 협력이 하나의 성장 구조로 연결되면서 세계 보건 향상에 기여하고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1-19 15:05:05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