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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국내 바이오텍과 항암바이러스 플랫폼기술 개발

셀트리온이 국내 항암 바이러스 개발 회사인 '진메디신'과 전신투여용 항암바이러스 플랫폼 기술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셀트리온은 트라스투주맙을 표적물질로 사용하는 전신투여용 항암바이러스 플랫폼기술의 원료로 CT-P6 원료의약품(DS)을 제공하고 진메디신은 비임상을 담당하게 된다. 양사는 올해 말까지 비임상 종료를 목표로 플랫폼기술을 개발하고 비임상 시험에 필요한 필수정보를 교환하는 등 해당 플랫폼기술 개발 협력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셀트리온은 또한, 비임상 결과 확인 후 해당 플랫폼기술에 대한 전 세계 라이선스 우선협상권을 행사할 수 있는 권리도 확보했다. 항암바이러스는 바이러스를 이용해 암세포의 특이적 사멸을 유도하고 암 치료 유전자를 종양에서 고발현하는 기술로 차세대 항암 신약 개발에 적용되고 있다. 다만 기존 항암바이러스는 정맥주사를 통해 주입 시 인체의 면역체계에 의해 이물질로 인지돼 공격받기 때문에 빠르게 제거될 때가 많다. 또 종양 특이성이 낮아 전신투여 치료 효과가 낮은 점도 한계로 지목돼 국내외 기업들이 기술 보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진메디신은 항암바이러스 표면을 면역원성이 없는 나노물질로 감싼 뒤 종양 표적 부위와 결합하는 '항암 아데노바이러스(GM-oAd)' 원천 기술을 개발해 셀트리온과의 협업을 통한 전신투여용 항암바이러스 플랫폼기술 개발에 나서게 됐다. 진메디신은 해당 플랫폼기술 개발 외에도 항암바이러스 유전자 치료제 파이프라인 4종(GM101, GM102, GM103, GM104)과 국소투여 증진 약물전달(DDS)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고, 임상개발 및 사업화도 진행중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셀트리온은 이번 항암바이러스 플랫폼기술 개발에 참여하면서 이미 확보한 항암 항체치료제 뿐 아니라 개발중인 ADC 치료제, 이중항체에 이어 항암바이러스 플랫폼까지 항암 영역을 확대하게 됐다"며 "셀트리온은 앞으로도 진메디신과 같은 유망 기술 및 플랫폼을 보유한 바이오텍과의 협업을 적극 활용해 꾸준히 신약 개발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2-27 13:34:2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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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카나브 패밀리' 멕시코 처방 확대..파머징 마켓 공략

보령이 고혈압 신약 '카나브 패밀리'의 멕시코를 비롯한 중남미 처방 확대에 나선다. 보령은 '심혈관중재시술국제학술대회(CADECI)'가 지난 23일(현지시각) 멕시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한국과 멕시코 순환기내과 전문가들이 모여 카나브 제품군의 우수한 임상적 효과와 처방사례 등을 공유했다. 보령은 제품 라인업 확대와 마케팅 강화를 통해, 카나브 패밀리의 멕시코 현지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보령은 현지 파트너사인 스텐달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양사는 지난 22일 멕시코에서 '듀카브플러스'의 연내 현지 발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해 6월 국내에서 첫 발매된 듀카브플러스는 보령의 고혈압 신약인 '카나브' 기반의 복합제 중 하나다. 듀카브플러스는 카나브의 주성분인 '피마사르탄'에 칼슘채널차단제(CCB) '암로디핀', 이뇨제 '히드로클로로티아지드' 성분이 결합된 피마사르탄 최초의 고혈압 3제 복합제다. 멕시코 등 중남미 시장은 의약품 수요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대표적인 '파머징 마켓(신흥제약시장)'이다. 특히 전체 멕시코인의 40%가 고혈압을 앓고 있어 관련 의약품 수요도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멕시코에는 2014년 카나브(현지명 아라코)를 시작으로, 2016년 카나브플러스(현지명 디아라코), 2019년 듀카브(현지명 아라코듀오), 2020년 투베로(현지명 아라코 프레)가 발매되어 현지 처방의와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옵션으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까지 카나브 패밀리의 멕시코 현지 누적 매출은 약 1억5000만 달러이다. 보령과 스텐달은 카나브 패밀리의 우수한 치료성과와 다양한 임상적 근거를 기반으로, 멕시코 시장점유율을 적극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또 양사는 현지 사보험 시장에서만 처방이 이루어지고 있는 카나브 패밀리의 빠른 시장 확대를 위해 공보험 시장 진입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 보령 장두현 대표는 "국내 신약 처방 1위인 카나브 패밀리는 멕시코 시장에도 안정적으로 성장하며 중남미 의약품 진출의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텐달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카나브의 라인업 확장을 통해 멕시코 시장점유율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2-27 13:32:1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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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티파마 '크리스데살라진', 美 이어 韓·유럽서 희귀의약품 지정

지엔티파마는 현재 개발 중인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크리스데살라진'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유럽 의약품청(EMA)으로부터 루게릭병 치료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크리스데살라진은 지엔티파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1세기 뇌프론티어 연구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치매, 루게릭병, 파킨슨병 등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합성신약이다. 퇴행성 뇌질환은 노화와 더불어 신경세포가 점진적으로 사멸하면서 나타나는 난치성 질환으로, 독성인자인 염증과 활성산소가 뇌에 쌓이면서 발생한다. 크리스데살라진은 염증 유발 단백질 mPGES-1의 작용을 막아 염증인자 프로스타글란딘 E2 생성을 억제하고, 강력한 자유 라디칼 포착 작용으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이중표적 뇌세포 보호 약물이다. 크리스데살라진은 루게릭병 동물모델에서 척수 운동신경세포의 사멸을 막고, 장애를 개선하며, 생명을 연장하는 효과가 비교 약물들에 비해 우수하고 안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노인을 포함한 건강한 성인 72명을 대상으로 완료한 임상 1상에서 크리스데살라진은 예상 약효 용량의 6배인 600mg을 경구 투여해도 안전했다. 루게릭병으로 알려진 근위축성측색경화증은 뇌척수 운동신경세포가 점진적으로 퇴화하고 사멸하는 것이 특징인 퇴행성 뇌질환이다. 현재 전 세계 제약산업을 주도하는 미국·유럽의 제약회사, 규제기관, 연구기관은 혁신적인 루게릭병 치료제 개발을 위해 막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지엔티파마는 크리스데살라진이 지난해 미국 식품의약청(FDA)으로부터 루게릭병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된 데 이어 이번에 MFDS와 EMA로부터 루게릭병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됨에 따라 글로벌 신약 개발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면 임상시험계획서 설계 자문, 심사 비용 감면, 세액 공제, 우선심사, 독점 판매권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이러한 지원으로 희귀질환 신약 개발 비용은 대폭 줄어들었고, 임상 1상에서 신약 승인까지 성공 확률은 17%로 일반 신약의 2배를 넘는다. 지엔티파마 곽병주 대표이사(연세대학교 생명과학부 겸임교수)는 "크리스데살라진이 혁신적인 루게릭병 치료제로 개발될 수 있도록 약효 검증을 위한 최적의 임상시험을 차질 없이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2-27 13:06:1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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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고촌재단 장학사업 50년, 국내외 9700여명에 684억원 지원

지난 1973년 설립된 종근당고촌재단이 올해 50주년을 맞았다. 종근당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인재가 없어야한다는 신념으로 설립한 이 장학재단은 지난 50년간 장학생 9700여명에게 684억원을 지원해왔다. 현재 국내를 넘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등 해외 장학생까지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24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올해로 50번째를 맞는 '2023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올해 국내외 장학생 409명을 선발해 졸업 때까지 장학금 및 무상기숙사를 지원한다. 선발된 장학생 중 지방출신 대학생 235명에게는 무상기숙사인 '종근당고촌학사'를 제공한다. 종근당고촌학사는 전·월세난으로 주거문제를 겪는 지방출신 대학생들을 위해 설립한 민간 장학재단 최초의 주거지원 시설로, 지방 출신 대학생들에게 공과금을 포함한 일체의 비용없이 무상으로 주거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 사회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실질적으로 해결해 보자는 종근당 이장한 회장의 제안으로 마련됐다. 현재 대학 밀집 지역인 서울 마포구 동교동(1호관), 동대문구 휘경동(2호관), 광진구 중곡동(3호관), 영등포구 영등포동(4호관)에 운영 중이다. 장학생 174명에게는 학자금과 생활비 12억원을 지원한다. 학자금 장학생 104명(국내 64명, 해외 40명)에게는 대학 등록금을 전액 지급하고, 생활비 장학생 70명에게는 최대 3년간 매달 5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한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김민정씨는 "50년 역사와 전통을 가진 종근당고촌재단의 장학생이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학업에만 열심히 정진하여 종근당고촌재단을 통해 배우게 된 나눔의 정신을 우리 사회에 돌려줄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종근당고촌재단 김두현 이사장은 "지난 50년간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인재들이 없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평생을 육영사업에 헌신하신 고촌 이종근 회장님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왔다"며 "앞으로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청년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데 버팀목이 되어줄 것"이라고 전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올해 '돌아본 50년, 맞이할 50년, 100년의 가치'를 기조로 연중 50주년 기념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종근 회장의 나눔의 정신과 인재중심의 경영철학을 되새기고 차세대 인재양성을 위한 종근당고촌재단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3-02-27 13:00:1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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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패밀리 간담회 개최…동반성장 이어간다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패밀리(가맹점주)와의 상생경영·동반성장을 위한 '2023년 전국 패밀리 간담회'를 지난 2일 서울을 시작으로 24일 제주도까지 전국 8개 도시 등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패밀리를 최우선 고객으로 모시기 위해 소통과 투명경영을 위해 패밀리 간담회를 지난 1996년부터 28년째 이어오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프랜차이즈업계 최대 규모의 행사로 BBQ의 전국 패밀리를 서울 3회 등 지역별로 나눠 11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지역별로 300~400명씩 2200개 패밀리 부부 동반 4400여명이 참여했다. 2022년을 되짚어 보고 2023년 매출신장을 위한 정책 및 마케팅 방향성에 대해 심도깊은 대화가 오갔다. 특히 지난해 12월 제5기 동행위원회 총회에서 토의된 안건을 포함해 올해 진행 예정인 마케팅과 신메뉴 출시 계획을 비롯한 본사와 패밀리의 상생강화를 위한 운영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밖에도 원재료 가격 상승은 물론 물가·인건비·가스비·전기비·각종 수수료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동반성장 방안들도 마련했다.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지정학적 위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물가 상승, 금리 인상 등 어려운 경제 환경 속에서 패밀리가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판로를 찾고, 생생한 패밀리의 의견도 더 가까이서 듣고 함께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전국 패밀리 간담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본사와 패밀리가 상생하고 동반성장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2-27 11:00: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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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청년인재 대학생 역대 최다 인원 16명 졸업

스타벅스 코리아가 올해 16명의 커뮤니티 스토어 청년인재 졸업생을 배출했다. 스타벅스는 23일 서울 중구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커뮤니티 스토어 청년인재 졸업식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스타벅스 청년인재는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 1호점의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을 말한다. 지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총 81명의 청년인재가 선발됐고 2019년 첫 졸업생 2명을 배출한 이후 올해 2월까지 누적 졸업생은 31명에 달한다. 올해 졸업하는 청년인재는 역대 최다 인원인 16명으로, 졸업 후 취업과 대학원 진학, 창업 준비 등 사회로 진출할 예정이다. 졸업식에 앞서 청년인재들은 수년간 멘토로 활동했던 아동양육시설의 아이들에게 직접 준비한 신학기 선물세트와 편지를 전달하며 응원하는 봉사 활동에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스타벅스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은 1학년 2학기부터 학기당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또 리더십 역량 강화 세미나, 명사 강의, 직무 특강, 자율 동아리 활동,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연 2회 우수 활동자를 선발해 스타벅스 지원센터 인턴십, 스타벅스 글로벌 견학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인턴십에 참여했던 졸업자 청년인재 2기 이용섭 학생은 "청년인재는 제 대학생활의 가장 큰 원동력이자 동기부여가 되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장학금뿐만 아니라 진로와 연관된 인턴십을 통해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어 진로 선택에 큰 자산이 됐다. 앞으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전파할 수 있는 일원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는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스타벅스만의 차별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4년 국내 첫 번째 커뮤니티 스토어인 대학로점을 새롭게 오픈하고 매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품목당 300원의 기금을 적립해 연계 NGO인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청년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2월까지 누적 17억여원의 기금을 조성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1호점에 이어 2020년 5월 성수역점을 청년 창업문화 지원을 위한 커뮤니티 스토어 2호점으로 선보였다. 2021년 12월에는 스타벅스 최초의 포괄적 인테리어 적용 매장인 서울대치과병원점을 장애 인식개선 활동을 위한 커뮤니티 스토어 3호점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적선점을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커뮤니티 스토어 4호점으로 선보이고, 이어 12월에는 경동1960점을 경동시장 지역 상생을 위한 커뮤니티 스토어 5호점으로 새롭게 오픈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2-27 10:54: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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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소주한잔' 팝업스토어 인기…임창정 팬 사인회도 열어

편의점 세븐일레븐의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소주한잔' 팝업스토어가 애주가들 사이에서 인기다. 세븐일레븐이 지난 24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야외 팝업 매장에 오픈한 '소주한잔' 팝업스토어는 내달 5일까지 매일 10시30분에서 22시까지 운영된다. 세븐일레븐은 재미와 감성을 추구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팝업스토어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음에 따라 주류 시장의 트렌드리더인 MZ세대들이 '소주한잔'을 직접 맛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이번 소주한잔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의 '소주한잔'은 가수 임창정과 함께 세븐일레븐이 1년간의 준비기간을 가지고 심혈을 기울여 탄생한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로 임창정이 원재료 선정부터 병 디자인까지 모든 과정에 임창정이 직접 참여했다. 출시 3일만에 단숨에 세븐일레븐 증류식소주 카테고리 매출 1위로 올라섰으며, 전체 소주/전통주 매출에서도 5위에 랭크했다. '소주한잔' 팝업스토어에는 해당 제품을 직접 맛보고 체험하고 싶은 소주 애주가과 일반 시민들이 몰려들어 연일 장사진을 이뤘다. 팝업스토어 현장에서 직접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몰리면서 일 판매 준비량은 모두 연일 완판됐다. 26일 오후에는 가수 임창정이 직접 팝업스토어를 방문해 소주한잔을 소개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창정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소주한잔 팝업스토어에서 '구매 고객 팬 사인회', '나에게 소주한잔은? 이벤트' 등 다양한 고객감사 이벤트를 직접 진행해 팝업스토어 방문 고객들에게 소주한잔을 적극 홍보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지난 22일 가수 임창정과 함께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소주한잔'을 정식 출시하고 본격적으로 편의점 증류식 소주 경쟁에 뛰어들었다. 김병철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경험을 중시하는 MZ 고객을 위해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체험의 자리를 마련하고자 팝업스토어를 열었는데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많이 찾았다"며 "MZ와 중년 모두에게 어울리는 세대공감酒인 만큼 최고의 맛과 품질로 고객을 만족시키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2-26 16:21: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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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올가홀푸드, 북극곰의 날 기념 '저탄소 농산물 기획전' 개최

올가홀푸드가 27일 국제 북극곰의 날을 기념하여 저탄소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가 내달 9일까지 14일간 저탄소 농산물을 최대 40%까지 할인하는 '저탄소 농산물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가치소비 확산으로 그린슈머 소비자가 늘면서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저탄소 인증 농산물을 선보이고 있는 올가의 2022년 저탄소 과일 매출이 전년 대비 56% 증가했다. 이에 올가는 27일 국제 북극곰의 날을 맞아 '저탄소 농산물 기획전'을 개최하고 저탄소 인증 농산물뿐만 아니라 위생적이고 쾌적한 사육환경에서 자란 동물복지 인증 제품, 지속 가능한 어업방식으로 생산한 ASC 인증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올가 녹색 매장에서 '그린카드'를 활용해 저탄소 인증 농산물을 구매할 경우 구매 금액의 최대 15%를 에코머니 포인트로 제공하는 등 고객들이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동참을 통해 지속 가능 소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올가 '저탄소 농산물 기획전'은 모든 생산과정에서 저탄소 농업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과일 3종(대저토마토, 딸기, 사과) 및 채소 2종(고구마, 양파) 이외에도 '동물복지 유정란', '급속냉동으로 신선한 동물복지 닭가슴살', 'ASC 인증 항공 직송 생연어', 'ASC 냉동 흰 다리 새우 살' 등 지속가능성 가치를 담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행사로, 올가 전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지속 가능한 생산 방식으로 아삭한 식감과 달콤 짭짤한 맛이 특징인 '대저토마토(800g)'부터 재배 모든 과정에 합성농약과 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유기농 저탄소 딸기 '마이스터 설향 딸기(480g)', 풀을 키워 거름으로 사용하는 초생재배 농법의 '의성 옥산 사과(5~8입)', 천연 액비로 30년 유기농 재배를 이어오고 있는 '고구마(1.6kg)',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양파(1kg)' 노르웨이에서 어획 후 24시간 이내 항공 직송을 통해 입고되어 우수한 선도를 자랑하는 'ASC 인증 항공 직송 생연어' 등이 있다. 올가는 이번 특별전과 함께 탄소 배출과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고객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올가 방이점과 방배점에 마련된 북극곰 모형의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찍고 자신의 SNS에 올려 응모하거나 올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북극곰의 날 관련 SNS 퀴즈 이벤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총 6명의 당첨자에게는 3만 원 상당의 '저탄소 사과 '의성 옥산 사과(4kg)'가 경북 의성 산지에서 직접 배송된다. 올가홀푸드 영업기획팀 김현우 담당자는 "저탄소 농산물 및 녹색 소비의 중요성을 알리고 소비자에게 지속 가능한 소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올가는 앞으로도 그린슈머·가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기획전을 개최하여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 확산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3-02-26 16:21:0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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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카세·파인다이닝' 사치스럽지만, 나를 위한 경험

3고 사태에도 고급 레스토랑 '오마카세·파인다이닝'의 인기가 고공행진 하면서 유통가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 오마카세는 셰프에게 차림을 일임하는 '맡김요리'를 하는 고급 초밥집을, 파인다이닝은 프리미엄 하이엔드 레스토랑을 뜻한다. 최근 8만원 선의 '엔트리' 등급 레스토랑이 늘기는 했지만, 한 끼 식사에 10만원대에 달하는 곳이 태반이다. 그럼에도 최근 2030세대를 중심으로 미식(美食)을 새로운 경험으로 생각하고 '투자'로 여기는 인식을 업고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6일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의 조사에 따르면 최근 대중소비자들은 오마카세·파인다이닝 등 고급 레스토랑에 대해 '사치스럽고, 돈낭비'라고 여기는 견해와 '값비싼 음식을 먹는 것은 나를 존중하는 것'으로 생각하는 견해가 반반씩 나타났다. 고급레스토랑 방문 경험도 지난해 44.0%에서 올해 51.9%로 소폭 증가했다. 고가의 식사 비용에 대한 생각에 대해(중복응답 가능) 1000명의 응답자 중 62.3%는 경제적 상황보다 지나치게 비싼 식사 비용 지출이 '사치스럽다'고 답했고, 45.2%는 '돈낭비'라고 답했다. 동시에 어린 나이대로 갈수록 고가 식사에 대한 긍정적인 견해가 높게 나타났다. 20대 55.6%, 30대 45.6%가 고가의 식사를 '나를 위해주고 존중하는 것'이라고 답했는데, 엠브레인 측은 "경험적 가치를 중요하게 여기는 젊은 세대가 한끼 식사를 끼니 이상의 의미를 부여하고 경험과 취향을 확장하기 위한 투자로 인식하고 있다"고 해석했다. 고급 레스토랑의 인기에 유통기업들도 새롭게 여는 레스토랑을 파인다이닝을 표방하는 추세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3월 무역센터점 지하 1층에 '고든램지 스트리트 버거'를 론칭하면서 "최고급 다이닝 수준의 버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 볼 수 있는 레스토랑"으로 설명했다. 고든램지 버거는 지난해 1월 잠실 롯데월드몰에 문을 열었는데, 14만원에 이르는 1966버거를 선보인 바 있다. 지난해 5월 농심은 잠실 롯데월드몰에 비건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포리스트키친'을 열고, 9월에는 미슐랭 그린스타 오너셰프 니콜라스 디클로트를 초빙해 스페셜 메뉴를 선보이기도 했다. 김헌식 대중문화 평론가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기존 문화에서 해결해주지 못했던 결핍의 해소 창구"라며 "정해진 규격과 규칙처럼 식사를 주고받는 기능을 수행한 그간 주류 한국 식사 문화에서, (오마카세는) 일종의 '쌍방성'을 획득한 경우로 보인다"고 밝혔다. 업계 관계자는 "2030세대 전반이 자신이 가치있게 여기는 '경험'에 큰 돈을 쓰고, 그 외 영역을 알뜰히 줄이는 소비 성향을 보이고 있다"며 "희소성이나 대접받는 경험 자체에 높은 점수를 주는 만큼 그래서 고급 레스토랑이 큰 인기를 끄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2-26 16:02:01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