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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프리미엄 위에 '프라임' 원하는 크기로 잘라주는 '스테이크345'

롯데마트는 지난해부터 전지점에 축산 매장 내 프리미엄 차별화 존인 스테이크345를 운영 중이다. 롯데마트는 축산 매장 내에 '스테이크345'라는 차별화 존을 기획, 이색/프리미엄 스테이크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스테이크 345란 오더 투 메이드(Order to Made)의 콘셉트로 스테이크용 고기의 두께를 3, 4, 5cm 등 고객 니즈에 맞춰 제공하는 차별화된 매장이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5월부터 스테이크345를 전 지점에서 운영 중이다. 약 70cm의 긴 투명 트레이를 활용한 스테이크 진열뿐 아니라 대용량 DIY팩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시도 중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만화고기라 불리는 '토마호크, 돈마호크, 티본스테이크'가 있으며, 관련 상품은 21년 누계 매출로 전년 대비 638.7%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최근 최고급 프리미엄 상품 수요가 늘면서 롯데마트는 대중화 된 초이스 등급이 아닌 최상위 프라임까지 상품군을 확대했다. 프라임 등급은 미국 소고기 생산량의 단 2~3%를 차지하며 풍부한 마블링과 부드러운 육질이 뛰어난 최고급 육류다. 실제 롯데마트의 지난해 전체 스테이크 매출은 전년 대비 106.1%신장했는데 매출의 36%가량이 프라임 등급이었다. 김나영 롯데마트 축산MD(상품기획자)는 "눈과 입으로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보다 생생한 매장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미식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을 시장에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1-04 15:04:4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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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해외 사업 중심 조직 개편…K-푸드 영토 확장 가속화

CJ제일제당 영문 CI/CJ제일제당 CJ제일제당 최은석 대표이사 사장/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이 글로벌 사업을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해 K-푸드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낸다. CJ제일제당은 4일 공식 자료를 통해 본사를 글로벌 헤드쿼터(HQ)와 한국 식품사업 부문으로 분리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HQ는 해외 사업의 효율적인 관리를 맡고, 한국 식품사업 부문은 국내 사업에 대한 권한을 강화해 의사결정 속도를 높인다.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는 "올해는 그룹 4대 성장엔진 강화에 전사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의 더 큰 도약을 이뤄낼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국내 및 해외 사업의 권한과 책임을 부여하는 미래 지향적이며 혁신적인 조직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글로벌 HQ에는 마케팅, R&D, 생산 등의 주요 기능을 편제해 국내를 비롯한 해외 전 지역의 사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마케팅의 경우 글로벌 브랜드 전략을 수립하고 메가 트렌드를 분석·전파하며, 생산의 경우 온리원(OnlyOne)적인 제조기술 역량과 노하우를 해외 생산기지에 이식한다. 또한 글로벌 HQ 산하에 식품성장추진실을 신설해 6대 글로벌 전략제품(GSP, 만두/치킨/김/김치/ K-소스/가공밥)을 대형화하고 미래 혁신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조직 내에 흩어져 있던 GSP 조직을 모았다. 식품성장추진실 산하 전략기획 1·2 담당은 미주, 아태, 유럽 등 권역별 성장 전략기획뿐 아니라 식물성 식품 사업(Plant-based), 스타트업 투자 등 미래 신성장동력 발굴 및 실행을 맡게 된다. 기존에 본사가 해외법인 지원과 국내 사업을 모두 총괄했다면, 앞으로는 식품한국총괄이 별도로 조직돼 국내 사업의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고 책임경영을 강화한다. 한국총괄 산하에는 식품영업본부, 디지털사업본부, B2B 사업본부, 한국생산본부, 한국R&D센터 등이 배치돼 사업의 완결성을 꾀한다. 한국총괄의 수장은 식품 밸류체인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CJ제일제당의 압도적 시장지위 확보에 기여한 김상익 전 식품사업운영본부장이 맡는다. 해외 권역별 추진 전략도 구체화됐다. 특히 'K-푸드의 불모지'로 불리던 유럽에 아시안 푸드와 K-컬처에 대한 관심이 확대되는 등 기회요인이 많은 상황을 감안, 올해 상반기 영국법인을 설립해 유럽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영국은 유럽 최대 레디밀 시장이자 K-푸드 가공품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미식의 나라'다. CJ제일제당은 영국에서의 성과가 곧 유럽 전역에 낙수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유럽에서는 지난해 진출국을 늘리고 메인스트림 유통 경로에 입점을 확대해 만두 매출이 전년비 70% 성장하는 등 가능성을 확인했다. 반면 한식에 대한 경험이 상대적으로 낮은 동유럽 국가에서는 대형마트 내에 샵인샵(Shop in Shop) 형태인 '비비고 투 고(BIBIGO TO GO)' 매장을 운영해 비비고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이미 지난 12월 루마니아 까르푸(Carrefour) 매장에 '비비고 투 고' 1호점을 오픈, 만두·치킨 등 GSP 제품을 활용한 메뉴 20종을 선보였다. 향후 루마니아는 물론 동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투고 매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밖에도 미국에서는 K-푸드 세계화를 위해 비비고 브랜드의 시장 지배력을 확대한다. 중국은 만두와 치킨, 상온 HMR 제품을 중심으로 MZ세대들의 활발한 구매가 이뤄지고 있는 온라인 채널 성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일본은 '미초'와 '비비고' 브랜드 대형화를 목표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베트남은 김치와 가공밥, K-소스에 집중하면서 현지 생산기지를 통해 동남아·호주 등 국가로 수출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CJ제일제당은 글로벌 식품 중심으로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4분기 CJ제일제당의 예상 매출액은 6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331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9%, 12% 성장할 전망이다. 대한통운을 제외한 실적을 보면 매출액 3조9600억원, 영업이익 2264억원으로 1년 전 대비 각각 14%, 9%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주력 제품 가격 인상에 따른 수익성 개선, 만두 중심의 글로벌 전략제품 대형화 전략 등에 힘입어 주력 사업인 가공식품 부문의 실적 개선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만두가 미국 식료품 채널에서 매출 비중이 20% 후반까지 확대된 점이 고무적이라는 설명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선제적으로 조직 구조를 글로벌 기업 수준에 걸맞게 진화시켜왔다"면서 "이번 조직개편을 계기로 해외 사업의 추진력을 더욱 높이고 글로벌 종합식품회사의 비전 달성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1-04 14:53:37 신원선 기자
GC셀 면역항암제 '이뮨셀엘씨' 인도로..첫 해외 기술수출 쾌거

GC셀(지씨셀)이 인도 기업인 리바아라 이뮨 프라이빗과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뮨셀엘씨의 첫번째 해외 기술수출 계약이다. 지씨셀은 이뮨셀엘씨의 임상 결과 및 생산기술, 품질시험법, 노하우 등을 제공하고, 리바아라는 인도 현지에서 생산공장 건설, 이뮨셀엘씨의 임상시험 진행 및 인허가를 담당하게 되며 향후 생산 및 영업, 마케팅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계약으로 지씨셀은 계약금과 기술료 외 추가 마일스톤을 받게 되며 이뮨셀엘씨 생산을 위해 필수적인 배지의 독점공급권과 리바아라 지분 일부를 받아 추가적인 수익 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계약에 대한 세부사항은 양사 합의하에 비공개로 진행된다. 리바아라는 인도의 대형 제약기업인 BSV의 대주주가 세포치료제 시장 개척을 위해 2019년 뭄바이에 새로 설립한 회사다. 이번 계약을 통해 지씨셀의 임상 자료를 이용하여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인도 품목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시드 다프타리 리바아라 이사는 "한국의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선두주자인 GC셀과 협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 파트너가을 통해 우리는 간암 환자의 미충족 수요를 채울 맞춤형 솔루션을 인도 시장에서 최초로 제공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의 신규 암 환자수는 매년 130만명 이상으로 국내의 약 6배 가량 많은 암환자가 있으며, 간암 시장은 국내의 2.3배에 달한다. 특히 간암 5년 생존율이 4%로 한국의 37%에 비해 매우 낮아 새로운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절실한 상황이다. 지씨셀은 2007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에 따라 이뮨셀엘씨의 간암에 대한 품목허가를 취득했으며 제3상 임상시험, 실제임상자료 등을 통해 객관적인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다. 최근 췌장암 제 3상 임상시험도 본격 돌입하여 적응증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대우 지씨셀 대표는 "이뮨셀엘씨의 해외진출을 위해 중국 및 중동지역 국가별로 다수의 파트너사와 긴밀히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1-04 14:45:0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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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편의점 '고급 베이커리' 브레디크 출시 1주년 … 누적 1400만개 판매

고객이 GS25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레디크' 상품을 고르고 있다. GS25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레디크(BREADIQUE)'가 출시 1주년 만에 전체 빵 카테고리 매출 구성비의 31.5%를 차지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GS25는 지난해 편의점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빵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레디크'를 선보였다. GS25는 지난 1년 간 브레디크 3종 출시를 시작으로 현재 상온 빵 27종과 냉장 빵 26종 등 총 53종을 출시했다. 지난 4월에는 '브레이브걸스'를 브레디크 공식 모델로 본격적인 홍보에 나섰다. 그 결과 브레디크 매출 구성비는 전체 빵 카테고리에서 1분기 14.8%, 2분기 20.9%, 3분기 26.8%, 4분기 31.5%로 매 분기 꾸준히 증가세를 기록했다. 12월 기준 누적 1400만 개에 이르는 판매고도 달성했다. GS25는 2022년도 베스트 상품 리뉴얼, 대표 상품 발굴, 전문점 인기 카테고리 강화, 패키지 변경 등 프리미엄화 및 차별화 전략에 더욱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GS25는 브레디크 1주년을 맞아 프리미엄 상품 출시 및 파격 행사를 진행한다. 1주년 스페셜 에디션 '버터쿠키샌드'를 13일 점포 출시해 시즌상품으로 선보인다. 아울러 31일까지 브레디크 구매 고객 대상 스탬프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1주 차 애플 3종 세트 5명, 2주 차 나이키 권도1 화이트 20명, 3주 차 마샬 Acton2 스피커+카페25 365잔 쿠폰 10명, 4주 차 2022년 카타르월드컵 대한민국 경기관람권+여행권 2인 1명 등 매주 추첨을 통해 5천만 원 상당의 경품이 지급할 예정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1-04 14:37:5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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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제화 "헤리티지 라인 통해 명품과 견줄 만한 수제화 선보인다"

비스포크 서비스 제품의 제작 과정. /금강제화 국내 대표 제화기업인 금강제화가 수제화 브랜드 '헤리티지'를 통해 명품과 비교해도 손색 없는 기술력과 품질 제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신발 시장에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차별화를 통해 시장을 주도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금강제화의 헤리티지 라인은 '남자라면 꼭 갖춰야 할 7가지 클래식'이라는 콘셉트로 '헤리티지 세븐'부터 장인의 열정을 담은 최고급 라인의 '헤리티지 블랙'까지 운영하고 있다. 4일 금강제화 관계자는 "명품에 비해 가격대는 절반 수준이며 '한국인에게 가장 딱 맞는 신발만이 고객만족을 줄 수 있다'란 경영철학으로 올해에도 국민들에게 좋은 구두를 착한 가격에 제공하는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라면서 "고객들이 트렌드와 가성비를 중시하는 현명한 소비를 추구하면서 헤리티지가 꾸준한 인기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 유일하게 자체 생산공장을 보유 중인 금강제화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타사 제화업체와의 차별화를 두기 위해 이태리 명품공장의 생산라인, 기계설비 등을 동일하게 국내에 접목시켜 현지 생산만을 고집하고 있다. 금강제화에 따르면 국내에 공장을 설립하고 운영하는 방식은 비용적인 측면에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순 없지만 최상의 제품과 최고의 품질의 구두를 고객에게 서비스하기 위한 토종기업만의 자부심이라는 차원에서 이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발이 불편하거나 본인 만의 취향을 지닌 고객들이 맞춤 제작 가능한 금강제화의 비스포크 서비스는 30년 이상 경력을 지닌 헤리티지 장인이 제공하고 있으며, 각 계층의 VIP들에게 지위와 품격에 맞는 서비스로 선택받고 있다. 장인의 방문에서부터 시작되는 해당 서비스는 숙련된 손놀림으로 사이즈를 측정받고, 고객 취향에 따라 가죽패턴, 디테일 등을 정해 한 사람을 위한 라스트(구두골)가 제작된다. 엄선된 가죽 위에 패턴을 만들고 절개 및 스티치 작업을 진행하며 가죽과 밑창은 장인의 100% 수작업 박음질로 마무리돼 수제화가 탄생된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1-04 14:35:24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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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소원 비는 모든 이에게 1억 마일리지 나눠드려요"

모델이 4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임인년 새해 맞이 온라인 이벤트를 소개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2022년 새해를 맞아 오는 19일까지 '소망기원 1억 나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홈플러스 홈플러스가 2022년 새해를 맞아 오는 19일까지 '소망기원 1억 나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고 고객들의 희망찬 새해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응모를 위해서는 홈플러스 온라인이나 모바일 앱에 접속해 마트직송 상품 구매 후 '해외여행', '건강하자', '주가상승', '로또당첨', '연애하자', '합격기원' 6개 중 올해 원하는 소원 1개를 선택하면 된다. 가장 선택수가 높은 '1등 소원' 고객 모두에게는 총 1억의 마일리지를 나눠 지급한다. '소망기원 1억 나누기'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상품 99%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고메 바삭 쫄깃한 탕수육 2개·중화짬뽕·비비고 군만두' 10명, '고메 오리지널 핫도그 3개' 30명, '투썸플레이스 아메리카노 레귤러' 60명까지 총 100명의 고객에게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출석하면 혜택이 차곡차곡 쌓이는 '작심 3회 아홉 개의 혜택' 이벤트도 진행한다. 총 3회에 걸쳐 각 3번씩 출석체크를 하면 마일리지, 최대 10% 할인 쿠폰 등 아홉 가지의 혜택을 제공한다. 김영상 홈플러스 모바일마케팅 총괄부장은 "지난 한 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임인년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홈플러스 온라인 마트직송을 통해 신선한 상품 구매하시고 다양한 혜택 받아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1-04 14:09:4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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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가장 작은 아이 동맥관개존증 '비수술적 폐쇄' 성공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장윤실, 송진영 교수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장윤실, 송진영 교수팀이 몸무게 1760g에 불과한 저체중 출생아의 선천성 동맥관개존증 비수술적 폐쇄에 성공했다고 4일 밝혔다. 국내에서 해당 방법으로 시술에 성공 사례 중 '가장 작은 아이'다. 선천성 동맥관개존증이란 자궁 내 태아의 혈액순환을 유지하기 위한 동맥관이란 혈관이 출생 후에도 계속 닫히지 않고 열려 있는 상태가 유지되는 것을 말한다.선천성 심장병의 하나로 생후 초창기에 자연적으로 막히는 게 정상이다. 영아기에도 동맥관이 열린 채로 있으면 심내막염이나 폐부종과 같은 합병증 발병 위험이 크고, 심할 경우 심부전 등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신체검사를 통해 우연히 발견된다. 심장 잡음을 청진한 후 심전도, 심장 초음파 검사를 통해 확진한다. 치료는 중재시술을 통해 동맥관을 막는 게 일반적이다. 동맥관을 막는 얇은 철망으로 된 특수 폐쇄 기구를 심장과 연결된 다리 혈관을 통해 동맥관까지 이동시킨 뒤 기구를 펼쳐 막는다. 문제는 기존 기구는 크기 탓에 6kg 이상 자란 이후에나 시술하도록 권장하고 있어 저체중 출생아와 같이 작은 신생아에서는 해당 방법으로 치료가 어렵다. 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중재시술을 받은 아기는 자궁내 성장지연으로 임신 나이 36주 5일 만에 1540g으로 태어나 3주차에도 1760g에 불과했다. 출생 후 검사에서 선천성 동맥관개존증을 진단받았고, 심부전이 확인돼 치료가 급했다. 교수팀은 작은 신생아를 위해 최근 개발된 'piccolo'라는 기구를 쓰기로 하고, 지난 12월 4일 시술했다. 해당 기구는 아직까지 국내에서 사용 증례가 많지 않았지만 다학제 협진을 통해 성공적으로 시술을 마쳤다. 아기는 동맥관이 막힌 것을 확인하고, 28일 퇴원했다. 장 교수는 "선천성 동맥관개존증이 저체중 출생아와 같이 작은 신생아에서 문제가 되면 아기들이 워낙 작고, 치료를 견디기에 건강이 받쳐주질 않아 치료법이 제한될 수 밖에 없다"면서 "이번 시술 성공을 계기로 작은 신생아의 선천성 동맥관개존증 치료에 전환점을 만들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2-01-04 13:21:23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