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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맥주, 70억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직영점 확장·신사업 추진"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생활맥주 한양대점 전경. /데일리비어 생활맥주를 운영하는 데일리비어가 지난달 7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데일리비어는 2014년 5월 여의도 생활맥주 1호점 개설 이래 8년째 지속 성장 중인 국내 독보적인 1위 수제맥주 전문 프랜차이즈 업체로, 전국 40여 개 양조장들과 협업을 통해 생산된 각 지역 대표 수제맥주를 생활맥주 약 200개 매장에 독점적으로 공급하는 독특한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데일리비어는 지금까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식품의약처장 표창, '매경 100대 프랜차이즈' 4년 연속 수상 등 매년 굵직한 수상 내역과 더불어 가맹점주 및 협력사들과의 법적 분쟁이 한 차례도 없는 모범 프랜차이즈 업체로 시장에서 평가받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위축된 환경속에서도 샵인샵 브랜드 생활치킨 론칭 및 배달업계 최초 '수제맥주 4캔 만원'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위기상황에서도 발 빠르게 대처해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직영점 확장 및 신규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이번 투자는 LB인베스트먼트, 원익투자파트너스 등 국내 메이저 VC 컨소시엄이 참여했으며, VC 관계자는 "업계내 동사의 절대적인 시장 지배력과 진입장벽 높은 차별화된 안정적인 사업모델을 기반으로 향후 성장 가능성에 높은 점수를 주고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데일리비어 관계자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파트너 투자자들과 전략적 협의를 통해 직영점 확장, 글로벌 시장 진출, 물류 프로세스 개선, 마케팅 프로모션 등 사업 전반에 걸쳐 시너지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9-16 15:01:1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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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브랜드 버거, 론칭 2년 만에 150호점 돌파…"업계 최단기간"

노브랜드 버거 대표 메뉴인 'NBB 시그니처' 제품 이미지. /신세계푸드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가 론칭 2년 만에 150호점을 열며 햄버거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6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 5월 업계 최단기간인 1년 8개월 만에 100호점을 돌파한 노브랜드 버거가 부산 하단아트몰링점을 열며 론칭 2년 만에 150호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매월 10여 개의 신규 매장을 오픈하며 올해 말까지 목표했던 170호점까지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햄버거 시장에 진출해 있는 프랜차이즈 대부분이 100호점을 내는데 10여 년이 걸린 데 반해 노브랜드 버거는 1년 8개월 밖에 걸리지 않을 정도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프랜차이즈업계에서 100호점 돌파는 시장 안착과 사업 성장세를 의미하는 핵심 지표다. 특히 노브랜드 버거는 100호점 달성 직후인 6월 한 달 동안에만 15개 매장을 새로 열면서 월별 신규 매장 오픈 기록도 갈아치웠다. 예비 가맹점주들의 문의도 쇄도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노브랜드 버거 가맹사업을 본격화한 가운데 현재까지도 매월 1000여 건 이상의 가맹문의 접수가 이어지고 있다. 이같은 노브랜드 버거의 인기는 맛과 품질이 뛰어난 메뉴를 단품 1900~5300원, 세트(햄버거, 감자튀김, 음료) 3900~6900원의 가성비 있는 가격으로 선보인 것뿐 아니라 젊고 트렌디한 콘셉트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경험을 주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던 것이 주효했다고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실제 신세계푸드는 2019년 8월 노브랜드 버거 론칭 당시 모델 한현민을 활용한 버거송 CF를 통해 화제를 일으켰고, 1주년을 맞은 지난해 9월에는 햄버거 번(빵)과 패티 자동 조리장비, 서빙 로봇으로 미래 노브랜드 버거 매장의 모습을 구현한 역삼역점을 선보였다. 메뉴에 있어서도 미닝 아웃(meaning out, 가치관을 기준으로 제품을 선택하는 행위)을 중시하는 MZ 세대를 위해 닭고기 대체육으로 만든 '노치킨 너겟'을 출시해 30만개 완판을 기록한 데 이어, 피자 토핑으로 주로 쓰이던 페퍼로니를 넣은 '페퍼로니 버거', 감자튀김은 짭짤하다는 선입견을 깨고 달콤한 맛으로 선보인 '슈가버터 프라이', 포장이나 배달로 음식을 즐기는 고객이 시간이 지나도 바삭함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한 '크런치 윙' 등 메뉴를 출시해 인기를 끌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브랜드 버거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 대표 햄버거 프랜차이즈로 육성해 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9-16 15:00:3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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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동원홈푸드 축육부문 신설 '토탈 프로틴 프로바이더'로 도약

동원그룹이 수산업에 이어 축산업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해 소비자에게 종합적인 단백질 식품을 제공하는 '토털 프로틴 프로바이더'로 도약한다. 동원그룹은 계열사인 동원홈푸드 산하에 축육부문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동원홈푸드 축육부문은 기존 동원홈푸드 금천사업부와 최근 동원그룹이 인수한 축산기업 세중이 통합돼 새롭게 발족된 사업 부서다. 동원홈푸드는 축육부문을 통해 지난해 기준 연매출 5500억원의 축산물 사업을 올해 연매출 8000억원 규모까지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동원홈푸드는 축육부문을 통해 금천사업부가 가진 유통망과 물류시스템에 세중의 B2C 수입육에 대한 가공유통 노하우를 접목해 시너지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축육부문 대표이사는 강동만 동원F&B 영업본부장(전무이사)이 맡았다. 발령일은 23일이다. 이번 조직개편은 전통적으로 참치, 연어 등 수산물을 중심으로 단백질 식품을 공급해 온 동원그룹이 축산물 부문까지 사업영역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종합 단백질 식품 기업인 '토탈 프로틴 프로바이더'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이뤄졌다. 동원그룹은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와 코로나 19 사태 등으로 전세계적으로 단백질 식품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식품산업 환경 속에서 수산물과 축산물 영역 전반에서 양질의 단백질 식품을 생산해 합리적인 가격에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금천사업부는 동원홈푸드가 2015년 합병한 국내 최대 B2B 축산물 온라인 유통업체인 금천을 전신으로 하는 사업부로, 정육점, 식당, 도매업체 등에 한우, 한돈, 수입육 등 100여개의 축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금천사업부는 동원홈푸드 합병 이후 연평균 25%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세중은 지난 7월 동원F&B에 인수된 B2C 축산물 가공 전문기업이다. 동원홈푸드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축육부문을 비롯해 ▲식자재 유통과 조미식품 생산을 전담하는 '식재·조미부문' ▲단체급식과 외식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는 'FS·외식부문' ▲온라인 장보기 마켓 더반찬&을 운영하는 '온라인사업부문' 등 총 4개의 사업영역을 영위하게 됐다. 강동만 대표는 "동원그룹은 이번 축육부문 출범으로 기존 수산물 사업에 이어 축산물 사업까지 강화하며,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을 종합적으로 책임지는 기업으로 도약하게 되었다"며 "오프라인, 온라인, O2O 플랫폼 등 다양한 경로에서 제품과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토털 프로틴 프로바이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15 16:25:23 이세경 기자 2021-09-15 16:25:23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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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확진자 또 최다치 경신.."추석 이후 비수도권 확산 불보 듯"

추석을 일주일 앞두고 서울, 인천 지역을 포함한 수도권 코로나19 확진자가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방역 조치 완화 영향으로 분석된다. 추석 연휴 수도권과 비수도권 사이의 이동이 늘어나면서 전국 확대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080명을 기록, 6일만에 다시 2000명대를 넘어섰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2057명 발생한 가운데 지역별로 서울 804명, 경기 688명, 인천 164명 등 수도권에서 1656명(80.5%)이 발생했다. 수도권 확진자 수가 1600명을 넘은 건 수도권 확진자 발생 이후 처음이다. 지난 한주(9~15일) 간 수도권 환자는 1326.4명으로 전주 대비 145.7명 증가했다. 서울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808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나타냈다.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808명이 늘어 8만8364명이 됐다. 서울에서 하루 동안 8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직전 최다 확진자수(677명)보다 무려 131명 많다. 인천 지역 역시 코로나19가 발생한 이래 최다 확진자를 기록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거리두기 체계에서 일부 방역조치를 완화하면 유행 규모가 커지는 현상이 반복되고 있다"며 "수도권의 경우 방역 긴장감이 다소 낮아지고 인구 유동성이 커지면서 유행이 증가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가 다시 비수도권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높아졌다. 특히 추석특별방역조치가 시작되면서 이번 연휴 가정 내 접종 완료자를 포함, 8인까지 모임이 허용돼 우려를 낳는다. 전문가들은 이번 추석 연휴 코로나19의 비수도권 확산 가능성이 정부가 예상하는 것보다 훨씬 높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전국 감염재생산지수가 지수가 1 이하로 내려갔을 때도 서울은 1.03~1.04 수준이었는데 이 날 이렇게 최고치를 기록한 건 그동안 축적된 것이 나타났다고 봐야한다"며 "명절에 지방으로 안내려가더라도 서울·경기 지역 공동화 현상이 가속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연휴에 가족 모임보다 무증상자인 젊은 사람들이 여행을 가는게 더 문제"라며 "이번 추석이 지나고 나면 비수도권 확산이 정부가 예상한 것보다 훨씬 심각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 가족 모임이 가능해졌지만 최대한 모임을 자제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정기석 한림대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가족 모임이 8명까지 풀리긴 했지만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과 아이들까지 모이면 감염 위험이 있을 수 밖에 없다"며 "되도록 만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9-15 15:42:09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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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FDA 현장실사 마무리..美 보툴리눔 톡신 시장 진출 ‘순항’

휴젤 거두공장 휴젤의 미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 진출이 순항 중이다. 휴젤은 현지시간으로 14일 미국식품의약국(FDA)와 '미드 사이클 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미팅은 '레티보(수출명)' 품목허가 심사에 대한 중간 점검 차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미팅 진행에 앞서 FDA는 지난 8월 12일부터 20일까지 9일에 걸쳐 cGMP 실사를 진행, 레티보의 생산을 담당하는 휴젤 제2공장 '거두공장'의 제조시설 및 품질 관리 시스템 등에 대한 검증을 실시했다. 휴젤은 실사 종료 후 FDA에서 요구한 일부 보완사항에 대한 대응 서류 제출을 지난 10일 완료, 무리 없이 적합 판정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FDA 실사가 순조롭게 마무리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휴젤의 미국 시장 진출 움직임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앞서 휴젤은 지난 2015년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임상 3상에 돌입, 현지 시간으로 지난 3월 레티보 50유닛과 100유닛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후 약 2개월만인 지난 6월, FDA로부터 품목허가 심사에 착수한다는 공문을 받으며 미국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해당 공문에 따르면 미국 전문의약품 신청자 수수료법(PDUFA)에 근거, 내년 3월 31일까지 레티보 품목허가를 위한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내년 품목허가 취득 후에는 지난 2018년 설립된 휴젤의 미국 자회사 '휴젤 아메리카'가 현지 시장 마케팅 및 제품의 유통·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휴젤은 자회사를 통한 보다 공격적이고 전략적인 현지 시장 진출로 3년 내 현지 톱3 브랜드로 올라서겠다는 계획이다. 휴젤은 지난해 10월 국내 기업 최초로 중국 보툴리눔 톡신 시장 진출에 성공한데 이어, 올해 내 유럽 품목허가 역시 취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후 내년 미국 품목허가 획득 및 현지 시장 진출을 통해 2022년 중국, 유럽, 미국 글로벌 보툴리눔 톡신 빅3 시장 진출을 모두 마무리 짓겠다는 방침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9-15 15:19:05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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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박재정 퍼플독 대표 "와인 구독 스타트업으로 유니콘 기업 되고파"

박재정 퍼플독 대표/퍼플독 구독스타트업 최초로 유니콘 기업을 꿈꾸는 회사가 있다. 와인 정기 구독 스타트업 '퍼플독'이 그 주인공이다. 퍼플독은 AI 시스템 기반으로 소비자의 취향에 맞는 와인을 찾아 정기적인 배달 서비스를 진행하는 국내 최초 디지털 와인버틀러(butler/집사) 업체다. 박재정 퍼플독 대표는 국내 와인 문화가 성숙해진 것에 착안해 더 많은 소비자가 와인에 대해 관심을 갖고 즐길 수 있도록 2018년 7월 퍼플독을 론칭했다. 와인아카데미를 졸업하고 학위까지 보유한 박 대표는 와인이라는 아이템에 정기구독 서비스를 접목시켰다. 여기에 AI 맞춤솔루션까지 도입했다. 퍼플독은 실물 와인이 정기적으로 서비스되기 때문에 고객의 취향을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퍼플독 이용자의 평균 구독유지율은 94%다. 박 대표는 "단순히 가격 경쟁력을 앞세우기보다 원하는 취향까지 고려해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반응이 좋은 것 같다"며 "본인이 싫어하는 취향의 와인이 왔을 경우 피드백을 하게 되고, 변화하는 취향에 따라 계속해서 리매칭하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또한 "와인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기 때문에 고객의 지적 욕구까지 충족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AK&홍대 내 퍼플독 매장/AK플라자 퍼플독 구독자수는 2018년부터 지금까지 매월 순증가율 10% 이상이며, 매년 3배 이상 성장하고 있다. 올해 안에 구독자수 1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 대표는 런칭 초반 30~40대를 주 타깃층으로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20대 후반부터 50대 초반까지 고객층이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 집에서 홈술을 즐기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와인 대중화가 빨라진 탓이다. 박 대표는 앞으로의 주류 시장 변화에 대해 "주류의 글로벌시장 트렌드가 저도주로 가고 있고, 그에 따라 와인이 우상향하는 모양새"라며 "와인시장은 글로벌시장에서 맥주시장보다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가 종식된 후에도 이러한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와인은 라이프스타일을 업그레이드 시켜주기 때문인데, 한 번 업그레이드된 라이프스타일을 다운그레이드 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AK&홍대 퍼플독 내부/AK플라자 지난 7월에는 AK&홍대에 '퍼플독' 매장을 열었다. 디지털 와인 스토어 컨셉으로 구독회원들이 방문해서 와인 콘텐츠를 보고, 도슨트를 듣고, 와인 아로마 키트로 향을 맡고, 테이스팅을 하는 등 와인의 오감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박 대표의 목표는 3년 내 퍼플독 구독자 5만명을 달성해 구독스타트업 최초로 유니콘 기업이 되는 것이다. 현재 협업 중인 클라우드 IT 기업인 메가존과 함께 AI 맞춤솔루션을 고도화 하고 있는 이유다. 한편,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와인 수입액은 전년대비 27.3% 늘어난 3840억원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수입 맥주를 제치고 수입 주류 판매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올해 와인 수입액은 1~7월 기준 3782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수입규모에 근접한 수준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9-15 14:53: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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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KT, '로봇 기반 첨단 지능형 병원' 만든다

KT AI/DX 융합사업부문 송재호 부사장(왼쪽)과 삼성서울병원 박승우 기획총괄이 15일 '로봇기반 첨단지능형병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서울병원과 KT가 '로봇기반 첨단지능형병원'을 만든다. 삼성서울병원과 KT는 15일 로봇기반 첨단지능형병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진료 현장에 로봇을 적용하기 위한 검증에 착수한다. 첫 번째 단계로 '수술실 혈액 이송을 위한 물류로봇'과 '안전한 병동환경 조성을 위한 방역로봇' 등 진료지원 현장에 로봇을 적용하기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선다. 향후 로봇 적용의 효과성 검증 후에는 협력범위를 단계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서울병원은 2019년 개원 25주년을 맞아 '미래 의료의 중심 SMC'라는 새 비전을 발표하고 첨단지능형병원 구축을 위해 병원 내 프로세스 전반에 로봇 서비스를 활용한 의료 분야의 디지털혁신(DX)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 삼성서울병원은 7대 혁신과제를 추진하면서 진료 및 환자서비스 부문에서 로봇 적용 등의 디지털 혁신을 검토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스마트 물류 혁신'을 통해 야간에 진료재료를 AGV 로봇으로 자동배송하는 서비스를 시범진행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사업' 등 정부 지원사업에도 선정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로봇기반의 디지털 혁신 노력을 인정받고 있다. 삼성서울병원과 KT는 지난 2019년 5G 인프라 구축 협약을 맺은 바 있다.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양성자 치료 정보에 대한 의료진 실시간 치료 계획 확인 ▲디지털 병리 데이터 실시간 판독 ▲수술 실시간 교육 및 협진 혁신 등의 의료 서비스를 개발해온 바 있다. 이어 이번에 로봇부문의 협약식을 진행하게 됨으로서, 삼성서울병원의 의료분야 로봇 서비스 적용범위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서울병원 기획총괄 박승우 교수는 "KT의 디지털기술 역량과 삼성서울병원의 전문 의료 역량을 결합하여 효용성을 체감할 수 있는 로봇서비스를 발굴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KT 기업고객본부 박정준 본부장은 "다양한 로봇 서비스 도입뿐만 아니라 5G와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삼성서울병원과 함께 스마트 의료 서비스 시장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9-15 14:50:4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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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단 출범..14개 기업 입주

14일 이대목동병원에서 열린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단 개소식에는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및 이형훈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김영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기획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대목동병원 내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단이 정식 출범했다. 14일 이대목동병원에서 열린 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단 개소식에는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임수미 이대서울병원장 및 이형훈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 김영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기획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대목동병원은 지난 6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감염병 특화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 주관기업으로 선정된 후, 정부 지원을 기반으로 시설을 확충하고 감염병 관련 창업 입주 기업을 모집했다. 이대목동병원 의학관 8층에 문을 연 개방형 실험실은 202.26㎡(약 61평) 규모로 화상회의 장비를 구축한 회의실, 오픈 세미나 공간, 참여기업 전용 사무공간, OL@E 카페 등으로 이뤄졌다. 하은희 감염병 특화 개방형실험실 구축사업단장은 "독립된 전용 공간에 토론할 수 있는 공간을 최대로 확보해 공동 지성으로 감염병 특화 보건산업 우수기업을 일궈나가기에 최적의 공간"이라고 소개했다. 공개 모집을 통해 입주한 기업은 ▲엑솔런스바이오테크놀로지(엑소좀 기반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를 개발) ▲마이체크업(감염병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플랫폼을 개발) 등 14개 업체이다. 이대목동병원은 입주 기업에 대해 ▲감염병 관련 시험분석 ▲전임상 시험설계, 임상의 컨설팅 ▲참여 기업과의 임상 아이디어 고도화, 사업화 연계 협력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화의료원 내 임상 의사와 공동 연구를 추진, 정부 R&D 사업을 연계하는 것이 목표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특화된 감염병 제어 인프라를 기반으로 개방형 실험실 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보건의료 우수기업을 발굴, 육성하고 임상 의료 현장의 중개연구, 교원창업을 실시해 바이오 헬스 산업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하고자 한다"며 "이화의료원이 보건의료 패러다임과 바이오헬스 산업의 변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9-15 14:09:59 이세경 기자
메디톡스, 리비옴'에 차세대 미생물 치료제 후보 물질' 기술 이전

메디톡스가 신생 바이오벤처 '리비옴'에 미생물 치료제(LBP) 후보물질 및 제반 기술 이전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메디톡스는 이번 기술 이전 계약과 함께 현금 출자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리비옴의 일정 지분을 취득하게 됐다. 미생물 연구에 특화된 차세대 신약 개발 전문 기업 리비옴은 메디톡스에서 미생물 치료제 분야를 담당했던 연구진들이 주축이 되어 지난 6월 설립한 바이오 벤처다. 메디톡스에서 마이크로바이옴 및 미생물 치료제 개발을 담당해온 송지윤 전 수석연구원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으며, 김영현 전 책임연구원이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담당하고 있다. 리비옴은 차세대 듀얼 LBP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신약 개발 가능성이 높은 후보물질을 선제적으로 발굴, 미생물 치료 시장 선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천연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플랫폼 기술 'N-LBP'와 유전자 에디팅을 통해 치료 효능을 극대화시킨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차세대 플랫폼 기술 'E-LBP'를 바탕으로 신약 파이프라인의 빠른 확대를 진행중이다. 이번 기술 이전으로 확보한 항암제, 염증성 장질환 치료제 등의 신약 후보물질은 2023년 글로벌 임상 돌입을 계획하고 있다. 메디톡스 관계자는 "미생물 분야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메디톡스는 오래 전부터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의 가능성을 보고 관련 연구를 활발히 진행해왔다"며 "상대적으로 초기 단계에 있는 분야이고 세계적으로 상용화된 미생물 치료제도 없는 만큼 이번 리비옴과의 기술 이전이 메디톡스가 해당 분야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비옴 송지윤 대표는 "리비옴은 국내 최고 수준의 미생물학, 면역학, 생명공학 기술 역량을 보유한 신약 개발 전문기업"이라며 "메디톡스와 협력하여 하루 빨리 확보된 미생물 치료제 후보물질의 임상시험을 본격화함과 동시에 면역질환, 희귀질환 치료제 등 후속 파이프라인의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9-15 13:39:4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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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의생 속 진단 알아보기]머릿속 시한폭탄 '뇌동맥류'

이대서울병원 신경외과 조동영 교수 '머릿속 시한폭탄'이라 불리는 뇌동맥류는 사망률이나 후유 장애 가능성이 높은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11화에서는 뇌종양과 뇌동맥류를 진단받은 환자가 수술 시 실명의 위험성이 있다는 말에 치료를 주저하는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뇌동맥류가 파열될 경우, 사망률이 50%에 육박하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필수다. 뇌혈관외과 전문의인 이대서울병원 신경외과 조동영 교수는 "뇌동맥류가 파열되기 전 치료할 경우 예휴가 매우 좋기 때문에 조기 진단을 통한 예방적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화의료원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제작, 협찬하고 있다. -뇌동맥류란 무엇인가요? "뇌동맥류란 혈관 내벽이 약해지면서 혈관벽이 풍선처럼 부풀어 올라 꽈리를 만드는 질환을 이야기합니다. 뇌동맥류 자체는 일반적으로 증상이 없기 때문에 주로 건강검진을 하다가 발견되는 경우가 많으며, 드라마에 나온 것처럼 뇌종양 등 다른 뇌질환을 정밀검사 하는 과정에서 우연히 발견되기도 합니다. 약해진 꽈리가 파열될 경우 지주막하 출혈이라는 뇌출혈을 유발하는데 이 경우 예후가 좋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뇌동맥류가 파열될 경우, 뇌출혈로 인해 환자는 아무 증상 없이 잘 지내다가 갑자기 생명에 위협을 미치는 상황에 도래하게 되기 때문에 '머릿속 시한폭탄'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뇌동맥류 수술 시 실명 가능성이 있다고 나왔는데, 실제 어떤 후유 장애가 있나요? "드라마에서 나온 '눈동맥 뇌동맥류'의 경우, 눈으로 가는 안동맥은 직경이 매우 작은데 시술 중 코일이 혈관 안쪽으로 삐져나오면서 혈관을 폐색하거나 혈전 찌꺼기가 만들어져서 혈관이 막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실명의 위험성이 있는 것은 사실이나 실명까지 이어지는 확률은 10% 미만입니다. 하지만 뇌동맥류가 파열하게 되어 지주막하 출혈이 발생할 경우 사망률이 50%에 육박하며 30%에서는 의식저하, 반신마비, 인지장애 등의 심각한 신경학적 후유장애를 유발하게 됩니다. 파열되기 전에 치료할 경우 예후가 매우 좋기 때문에 조기 진단을 통한 예방적인 치료가 매우 중요한 질환이라고 하겠습니다. -뇌동맥류 치료는 어떻게 이뤄지나요? "주로 '코일색전술'이라는 치료를 통해 진행하게 됩니다. 사타구니 동맥을 통해 미세한 도관을 뇌동맥류 내에 위치시킨 후 도관을 통해서 작은 금속 코일을 삽입해 동맥류를 폐색하게 됩니다. 때로는 지지역할을 위해 스텐트 삽입술을 추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렇게 금속 코일을 채워 넣어서 동맥류를 막게 되면 동맥류 파열을 막을 수가 있습니다. 25mm 이상의 거대 뇌동맥류의 경우에는 재발이 잦아 코일색전술로 치료가 어려운 경우가 있는데, 이때는 혈류의 흐름을 바꿔줘 동맥류가 자연스럽게 치유되는 것을 유도하는 뇌혈류전환 스텐트라는 것을 삽입하기도 합니다. 머리를 여는 개두술을 통한 클립결찰술로 치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 실제 환자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은? "대부분의 뇌동맥류는 증상이 없기 때문에 진단 당시 특별한 이상이 없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수술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조금의 문제라도 생기게 되면 뇌출혈 혹은 뇌경색으로 진행하는 경우가 있고 이런 경우 반신마비, 실명, 언어장애, 인지장애 등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속된 말로, 병원에 멀쩡히 두발로 걸어 들어왔다가 걸어 나가지 못하는 일이 생기기도 한다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뇌혈관 신경외과 의사는 수술 전 항상 부담을 안고 무거운 마음으로 수술에 임하게 됩니다. 수술 중 나의 손가락 움직임 하나가 환자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어 놓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면 많이 부담스럽고 무섭습니다. 수술을 앞두고 항상 '환자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고 되뇌입니다. 수술 후 환자분에게 처음부터 없던 장애를 만들어선 안 된다고요. 대부분의 신경외과 선생님들은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치료에 임하기 때문에 수술을 앞두고 있더라도 너무 큰 걱정은 하지 마시고 믿어달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9-15 11:24:11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