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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인터리커, 프랑스 럭셔리 샴페인 '골든블랑' 출시

드링크인터내셔널의 자회사 인터리커는 프랑스 럭셔리 샴페인 '골든블랑' 브뤼와 로제 2종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프랑스 볼레로 샴페인 하우스와 함께 선보이는 '골든블랑'은 크고 아름답게 빛나는 별을 뜻한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날개 달린 말 페가수스가 브랜드 상징이다. 골든블랑은 프랑스 볼레로 가문 소유의 포도밭에서 재배한 포도만을 사용해 생산 전 과정을 샴페인 하우스에서 100% 관리하고 있다. 숙성된 원액 특유의 황금빛 샴페인에 풍부하고 조밀한 거품이 오래도록 지속된다. 프랑스 샴페인협회 규정상 샴페인은 최소 15개월 이상 숙성해야 한다. 골든블랑 샴페인은 최소 36개월 이상 지하 동굴에서 숙성했다. 병은 고급 샴페인 제품에서 사용되는 골든 메탈 페인팅 기법을 적용했다. 골든블랑은 프랑스 샴페인협회에 공식 라이선스를 발급 받은 샴페인 브랜드로, 향후 해외 시장에도 직접 진출해 K-스타일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일주 인터리커 회장은 "부드러운 주종을 선호하고 분위기와 감성을 중시하는 음주 문화로 변화는 한국 소비시장에 발맞춰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다"며 특히 "세계적인 샴페인 브랜드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30 16:10:3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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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바캉스 아이템 키워드는 '친환경'

친환경 바캉스 아이템들로 구성된 '나우X배럴 친환경 캡슐 컬렉션' 화보 이미지. /나우 자연 친화적 라이프스타일이 확산되면서 올 여름 휴가철 바캉스 아이템은 '친환경'이 대세가 될것으로 보인다.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의 '2020, 2021 여름 휴가 주요 차별·공통 키워드 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의 여름 휴가 키워드 4위에 '자연'이 꼽힌 것으로 드러났다. 1위부터 3위까지 키워드는 작년과 올해가 같지만, 2020년 4위에 '해외'가 남아있던 것에 비하면 환경이 최근 주요 키워드를 대체한 것으로 분석된다. KPR 디지털커뮤니케이션연구소가 지난 5개월간 매스미디어와 SNS 채널, 블로그와 온라인 커뮤니티 채널에서 데이터 8만여 건을 조사한 결과이다. 이에 따라 친환경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나우(nau)는 여름 바다에서 친환경적으로 입을 수 있는 제품으로 워터스포츠 브랜드 배럴과 함께 '나우X배럴 친환경 캡슐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은 휴양지에서 가볍게 입을 수 있는 셔츠부터 바지, 가방, 모자까지 다양한 제품으로 구성돼 있다. 대표적으로 '스웨트 셔츠'는 재배 시 화학 비료나 살충제를 사용하지 않은 오가닉 코튼을 100% 사용한 친환경 제품이다. 또 '사이드스냅 팬츠'는 국내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섬유를 적용한 제품이다. 포켓에 이번 협업의 키 메시지인 '배러 댄 나우(better tham now)'를 로고 포인트로 넣고, 허리부터 밑단까지 스냅 단추로 열고 닫을 수 있어 물놀이 때 간편하게 옷을 입고 벗을 수 있다. 여기에 에이션패션이 운영하는 캐주얼 폴햄(POLHAM)은 이번 시즌, 옥수수 추출 친환경 '소로나 티셔츠'를 출시하며 환경 친화 열풍에 가세했다. 소로나 티셔츠는 옥수수 추출 소로나 원사를 사용했는데, 기온과 습도가 높은 장마철에 쾌적하게 입을 수 있으며 유연성이 뛰어나다. 편안한 일상복부터 액티브, 레저용 웨어까지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 또한, 트랩 샌들 브랜드 테바(TEVA)는 이번 신규 라인으로 시그니처인 '허리케인' 라인에 크로스 스트랩을 추가한 '허리케인 버지'를 새롭게 선보였다. 물에 젖어도 건조가 빠른 벨크로 타입의 스포츠 샌들로, 스트랩은 100%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한 리프리브(REPREVE) 실을 소재로 만든 것이다. 패션업계 한 관계자는 "자연 친화적 라이프스타일의 확산에 자연을 해치지 않고 자연 그대로 즐기고 돌아오는 의식 있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올 여름 바캉스 아이템에도 친환경이 대세로 자리 잡았다"며 "패션·뷰티 전반에 나오고고 있는 제품들로 자연 속에서 활력을 충전하는 친환경 바캉스를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6-30 16:06:3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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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길어지고 하늘길 열리고' 위기의 위스키, '심폐소생기' 다나

입국장 면세점 운영 중단 7개월여 만에 재개장한 4일 오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 면세점에서 입국 절차를 마친 관광객들이 상품을 고르고 있다. /뉴시스 해외여행 규제 및 수도권 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위스키 업계에 희망의 바람이 불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유흥 업소를 중심으로 이뤄지던 접대 문화가 사라지고 홈술족이 크게 늘어나면서 위스키 업계는 고전을 면치 못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개인 단위 해외여행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면서 전체 매출의 10~20%를 차지했던 면세점 시장 매출도 함께 하락세를 보였다. 세계적인 위스키 브랜드도 코로나에 맥을 추리지 못 했다. 조니워커, 윈저 등 인기 위스키 브랜드를 보유한 국내 1위 위스키 업체 디아지오코리아의 2019회계연도(2019년 7월~2020년 6월) 기준 매출이 약 2003억원으로, 1년 전보다 약 32.6% 급감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디아지오코리아는 이달부터 재직 15년차 이상 임직원이 우선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디아지오코리아의 희망퇴직은 2018년 이후 약 3년 만이다. 최근 코로나19 상황을 거치며 경영난을 겪자 사실상 인력 감축을 통한 구조조정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발렌타인, 시바스 리갈, 로얄살루트를 판매하는 페르노리카코리아의 매출은 약 9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감소했다. 여기에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임금 교섭 등을 둘러싸고 노동조합과 사측이 대치하며 골머리를 썩히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장 투불 페르노리카코리아 대표는 지난달 프랑스로 조용히 출국했다. 장 투불 대표는 노조를 없애려 한 의혹 등으로 지역 고용노동청의 수사를 받고 있는 상태다. 이런 가운데 다음 달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는 일부 국가에 한해 단체 여행을 갈 경우 격리 면제를 받는다. 정부는 싱가포르, 대만, 태국, 괌, 사이판, 호주, 이스라엘 등 7개 국가와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 협약 체결을 추진 중이다. 개인 여행은 향후 트래블 버블을 적용키로 했다. 해외여행객 감소로 면세점 채널에서의 판매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위스키업계 기대감은 크다. 이번 조치에 따른 해외여행객 증가 및 면세점 판매 채널 활성화는 위스키 업계 실적 회복세를 기대하게 만든다. 대구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하향에 따라 유흥시설 운영이 재개된 21일 오후 대구 수성구 한 유흥주점에서 방역업체 관계자들이 방역 소독을 하고 있다./뉴시스 더불어 수도권 거리두기 완화도 위스 키업계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는 요소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하면서 유흥업소들을을 중심으로 이뤄지던 접대문화가 사라지고 홈술족이 크게 늘어나 위스키업계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날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7월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이 도입된다. 사적 모임 제한은 기존 4명까지만 허용되던 것에서 현 수준인 2단계에서는 8명까지 가능해지고, 식당·카페 등의 운영시간도 자정까지로 늘어난다. 그동안 문을 닫았던 클럽,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도 영업을 할 수 있게 된다. 업계 관계자는 "위스키업계는 가정용 시장 확장을 계속하는 상황에서 거리두기 완화 및 해외여행 격리 면제 조치로 유흥 시장과 면세 시장의 실적 회복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30 15:56:57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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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TK 2021 인터뷰③]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 "미국 진출해 아마존 드론배송 따라잡을 것"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가 24일 서울 중구 페럼홀에서 메트로신문 주최로 열린 '2021 퓨처푸드테크 코리아'에 참가해 본지와 인터뷰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메쉬코리아는 업계 최초로 법인 계약을 통해 기업 물류시장을 열었다. 메쉬코리아는 지금까지 음성화된 배달시장을 양지로 끌어올린 점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라이더가 배송 건마다 실시간으로 수입을 정산받을 수 있으며, 차별 없고 공정한 시스템과 라이더 지원책을 통해 라이더의 지위와 업무 환경을 개선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2013년 회사 창업 이후 프리미엄 실시간 배송 서비스 '부릉'을 론칭하며 사업을 성장시켰다. 연평균 87% 성장세를 보이며 지난해 매출액이 2,565억원을 기록했다. 기업가치는 5500억원에 달할 정도로 성장했다. 유정범 대표는 국무총리 표창(제28회 한국물류대상), 중소기업벤처부 장관상(대한민국 중소기업 규제혁신 대상), 한국경영학회 강소기업가상. 대한민국창업대상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상 등을 수상했다. 메쉬코리아는 부릉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배송할 수 있도록 서비스하는 것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인공지능(AI) 자동 배차 기술로 배달원(라이더)의 생산성을 극대화했으며, 최적화된 배송 알고리즘을 이용한 운송 관리 시스템 '부릉TMS' 솔루션을 이커머스 기업에 제공하고 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를 만나 향후 운영 방향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가 24일 서울 중구 페럼홀에서 메트로신문 주최로 열린 '2021 퓨처푸드테크 코리아'에 참가해 본지와 인터뷰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전기차를 어떻게 운영할 것인가? "메쉬코리아는 전국에서 유일한 전기차 직영 운영망을 갖고 있다. 기성 물류사의 단발성인 운영 형태와 달리 메쉬코리아는 전속망 운영이 가능하다. 전속 고용이 가능하다 보니 배송에서도 신호를 다 지키면서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다. 또한 오토바이를 이용하면 갓길 주행, 이면도로 주행이 가능해 기동성도 좋다. 이륜은 사륜차와 달리 물류를 한번에 최대 5개밖에 싣는 것이 최선이다. 대신에 최대 40에서 50회전, 다회차로 운영하며 효율을 키운다. 우리는 전기자동차를 비용으로 보지 않고 자산으로 본다. 아직 배터리 문제가 남아있지만, 쉽게 부식되지 않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자산이다. 환경 규제가 전세계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전기자동차 활로가 필요하다. 메쉬코리아는 물리적인 인프라, 모빌리티, 물류창고, 이와 관련한 데이터 값을 통합하는, 운용할 수 있는 IT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메쉬코리아는 전기차뿐만 아니라 아마존과 같이 드론을 통한 배송을 시행 준비 중이다." -드론 및 로봇 배송 실험 계획은 어떻게 되는가? "올해 하반기부터 김천시에서 드론 배송을 할 예정이다. 메쉬코리아는 관련 플랫폼이 이미 갖춰져 있기 때문에 물류 실험을 시행할 것이다. 실증 요청도 들어온다. 솔직히 메쉬코리아 플랫폼 안에서 전기차, 자율주행, 드론 등과 같은 기술을 접목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래서 각각 모빌리티 이해관계를 맺은 기업이 우리를 찾는다. 하반기 실험은 국책사업으로 진행된다. 물류 회사 중에서 CJ대한통운과 메쉬코리아만 선정됐다. 다른 솔루션 기업, 드론 로봇 제작사들과 협업할 예정이다. 라스트마일(고객과의 마지막 접점) 배송에서 드론이 어떻게 되는지는 우리에게 의미가 있다. 지금 아마존 같은 경우는 드론 배송을 거의 선보이기 직전이다. 메쉬코리아도 아마존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혁신 물류 단계를 밟아나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가 24일 서울 중구 페럼홀에서 메트로신문 주최로 열린 '2021 퓨처푸드테크 코리아'에 참가해 본지와 인터뷰 하고 있다. / 손진영기자 son@ -글로벌 진출 첫 번째 타깃 국가는 어디인가? "무조건 미국이다. 물류는 사람(인건비)이 원가비용으로 들어가서 할인이 어렵다. 하지만 이용자는 '그건 모르겠고…. 싼 데서 할 수밖에 없어'라는 반응이다. 반면 미국은 '물류=비용'이라는 인식이 있어 국내와 상황이 다르다. 인스타그램 같은 SNS를 통한 주문도 늘어나는 추세라 물류 필요성이 커질 거라는 기회도 있다고 판단한다. 미국에 가능한 한 빨리 진출하고 싶다. 리더로서 끌고 나갈 계획이다." -코로나 기점으로 유통 물류 혁신 일어나고 있다. 코로나 이후 메쉬코리아의 향후 비전은 무엇인가? "메쉬코리아는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1원의 가치를 만드는 기업'이라는 철학이 있다. 코로나로 유통혁신이 일어나도 우리는 원가를 한 번도 낮춰본 적이 없다. 포스트 코로나에 메쉬코리아는 원가를 낮추지 않아도 SCM컨설팅을 통해 더 성장할 수 있다. SCM컨설팅은 메쉬코리아가 보유한 물류 솔루션을 바탕으로 DT(디지털전환)를 고민하고 있는 기업들의 컨설팅을 진행해주는 서비스다. 단순히 물류 솔루션을 도입해주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업체들의 물류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작업을 함께 진행한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6-30 15:09:0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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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LG생건 내추럴 뷰티 크리에이터 김연화·안영현 "이전과는 다른 내삶…유튜버 교육 덕분"

유통업계가 라이브커머스 사업을 강화하면서 뷰티·패션 등 다양한 영역에서 유튜버, 크리에이터 등 인플루언서들의 활동이 활발해졌다. 이에 국내 대표 뷰티기업 LG생활건강에서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환경재단·래페리와 손잡고 경력보유여성 및 취업준비생을 위한 인플루언서 육성 프로젝트 '내추럴 뷰티크리에이터'를 운영 중이다. 올해 1월에 시작해 약 6개월간 이뤄진 뷰티 크리에이터 교육을 통해 새 삶을 맞이한 김연화(29세), 안영현(27세)씨를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 -'내추럴 뷰티 크리에이터'에 지원하기 전에는 어떤 삶을 살았나 (김)"이전에는 색조 전문 화장품 회사에서 뷰티 마케터로 일했다. 일하면서 뷰티 크리에이터들과 협업할 기회가 많아 뷰티 유튜버라는 직업에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졌다. 원래 화장품 정보와 뷰티 트렌드에 관해 아는 게 많고, 정확한 정보 전달을 하고 싶다는 욕구가 있어서 내추럴 뷰티 크리에이터에 지원하게 됐다." (안)"저는 패션 디자인과 공연 예술을 전공하고 졸업을 앞둔 학생이었다. 공연 예술 쪽으로 진로를 정하고 작년부터 오디션을 보러 다녔는데 코로나19가 터지는 바람에 시험이 무산되는 경우가 많았다. 집에서 유튜브를 많이 보게 됐고 평소 관심사가 뷰티였기 때문에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LG생활건강 양성 프로그램 덕분에 일찍 크리에이터를 시작하게 됐다." 김연화씨와 안영현씨는 각각 유튜브에서 '반하 Banha', '평안平安'이라는 계정을 운영하며 동영상 콘텐츠를 업로드 하고 있다. 6개월 동안 김씨는 총 2100명의 구독자와 31만회의 조회수 영상, 안씨는 7만회 이상의 조회수 영상을 기록했다. 이미 레드오션이라는 유튜브 분야에서 이 정도 기록을 세우기까지 이번 뷰티 크리에이터 과정서 행한 전문 교육과 미션들의 도움이 컸다. -수료 과정 중 가장 도움이 된 부분은 무엇이었나 (김)"앞서 서울산업진흥원에서 하는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도 들었는데 자율성이 보장된 편이라 스케줄이 맞으면 들어가서 강의를 듣고는 했다. 이번에는 비대면이지만 시간이 정해져 있고, 실시간으로 접속하기 때문에 수업 내용을 공유한다는 느낌이 컸다. 독학하면서 편집 등에 대해 찾아볼 때보다 훨씬 더 짜임새 있게 배울점이 많았다. 멘토링을 일대일로 6번 정도 진행하면서 잘 몰랐던 촬영 및 조명 세팅에 대해 섬세한 티칭을 받을 수 있었다." (안)"초반에 받았던 '강점 코칭'이라고 해서 개인 컨설팅 및 이미지 분석 수업이 도움이 많이 됐다. 스스로 부족하다고 생각했던 언어 선택 시 신중함, 성격적인 예민함 등이 오히려 유튜버로서 강점이라고 분석해줘서 자존심이 높아지는 계기로 삼았다." LG생활건강과 환경재단, 레페리가 협업해 운영 중인 '내추럴 뷰티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은 LG생활건강의 뷰티 제품 및 지원금 지원, 환경재단의 친환경 관련 미션 활동, 레페리의 유명 크리에이터 멘토링 제공 등으로 이뤄진다. LG생활건강과 환경재단이 담당하는 교육이 50%, 레페리가 담당하는 교육이 나머지 50% 비중을 차지한다. 뷰티 및 헤어 메이크업 수강, 환경을 위한 뷰티바 만들기와 같은 활동, 촬영 및 편집 기술 교육, 조별 단합 과제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수강 중 우승자에게는 300만원 가량의 유튜브 광고비 후원과 더불어 조명, 마이크 등 장비 제공, 인기 유튜버와의 컬래버레이션 기회, 프로필 사진 촬영 스튜디오 제공 등이 주어졌다. 지난 2018년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해온 LG생활건강 측은 크리에이터의 소속에 상관없이 1기부터 협찬 및 애프터 교육 등을 제공 중이다. - 수료 이후에 목표는 무엇인가 (김)"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아니어서 전문적으로 다가가기는 어렵겠지만, 바로 옆에 친구가 재밌게 설명해주는 느낌의 영상들을 만들어가고 싶다. 앞으로도 재미와 편안함을 콘셉트로 채널을 꾸려가고 싶다. 브랜드와 협업도 진행하며 최종적으로는 저만의 뷰티 브랜드를 론칭하겠다는 꿈이 있다." (안)"제가 좋아하는 유튜버들이 리뷰 위주이다. 비교·분석해주는 유튜브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뭔가 얻어갈 수 있게 한다. 저도 시청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콘텐츠를 많이 만드려 한다. 소비자가 모든 뷰티 제품들을 다 사서 써볼 수는 없는 거니까." 마지막으로 김씨는 뷰티 크리에이터를 시작하는 이들에게 초반에 실망할 수도 있으니 이러한 양성 교육들을 찾아보라고 말했다. 진입 장벽이 낮다고 생각했던 유튜브에서 시간과 노력 대비 조회수가 오르기 쉽지 않고, 채널을 지속 운영할 동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안씨도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뷰티 크리에이터에게 필요한 콘텐츠 기획력, 성실도와 적극성을 많이 높일 수 있었다고 조언했다.

2021-06-30 15:02:26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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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국산 코로나19 백신 개발 돕는다..새로운 임상 가이드라인 마련

국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임상 플랫폼이 마련된다. 백신 접종자가 늘어나면서 백신과 위약을 대조하는 기존 임상 방식이 점차 힘들어지는 상황을 고려해 정부가 가이드라인을 마련한 것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산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우리 백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면역원성 비교 3상 임상시험 설계 시 고려사항 등의 내용을 담은 가이드라인 '코로나19 백신 개발 시 고려사항'을 개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임상은 대부분 시험 백신 투여군과 가짜약(위약) 투여군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반면, 면역원성 비교 임상은 이미 허가를 받은 기존 백신과 국내에서 개발한 시험 백신을 투여한 후 면역이 얼마나 형성 되는지를 비교하는 방식이다. 면역원성 비교 임상을 시행할 경우, 국산 백신 개발의 큰 장애요인인 대규모 피험자·위약대조군 모집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고, 임상 시험 참여자수도 4000여명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식약처는 면역원성 임상을 진행할 경우, 대조백신은 시험백신과 플랫폼, 제조공정, 면역학적 기전 등이 유사한 백신을 대조 백신으로 선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만일 다른 플랫폼의 대조백신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식약처와 사전에 논의할 수 있다. 시험대상자수는 시험군에서 3000 명 이상, 대조군에서 1000 명 이상이 필요하며, 시험군, 대조군에서 얻은 안전성 자료는 통계적으로 검증돼야 한다. 식약처는 임상 참여를 높이기 위해 임상 참여자와 연구자가 어느 군에 해당하는지 알 수 있도록 하는 절차도 제시했다. '코로나19 변이주 백신 개발 시 고려사항'도 새롭게 마련됐다. 변이바이러스 백신의 효능은 '면역원성 비열등성 임상'으로 입증 가능하다. 이 임상은 시험 백신과 기존 허가된 백신의 면역원성을 비교해 대조군보다 열등하지 않음을 확인하는 임상이다. 식약처는 동일·유사 플랫폼의 기허가 백신을 비교 대상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동일 제조소에서 같은 제조방법으로 생산하는 경우, 변이바이러스 백신에 대한 독성자료는 면제 가능하며, 품질 자료로는 변이바이러스와 관련된 특성 분석 자료, 제조공정과 시험 등에 관한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가이드라인 제·개정이 임상 3상을 추진하는 백신 개발 업체와 변이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하는 업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전주기 맞춤형 품질관리 지원, 임상지원 협의체의 품목별 1:1 맞춤형 기술 지원 등으로 국산 코로나19 백신이 신속하게 개발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6-30 14:43:17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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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SSG푸드마켓 9주년' 기념 할인 행사 연다

SSG푸드마켓 9주년 행사 대표상품 4종/SSG닷컴 프리미엄 슈퍼마켓 'SSG푸드마켓'의 오프라인 매장 오픈 9주년을 기념해 온라인에서도 그로서리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SSG닷컴은 오는 7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SSG푸드마켓의 프리미엄 신선/가공식품, 밀키트 등을 최대 39%까지 할인하는 'SSG푸드마켓 오픈 9주년 행사'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SSG푸드마켓이 지난 2012년 7월 6일 강남구 청담동에 1호점을 개점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SSG닷컴은 지난 4월 말 SSG푸드마켓 상품을 새벽배송으로 선보인 이래 최근까지 구매가 많았던 인기 상품들을 위주로 이번 행사를 구성했다. 대표 상품으로 60개월령 미만의 암소 위주로 선별한 'SSG암소한우'를 일괄 30%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스테이크용 등심(200g)을 정상가에서 1만원 이상 할인한 2만3590원에 국거리, 불고기용 부위(200g)를 9940원에 선보인다. 한우 투플러스 등급(1++) 중에서도 근내지방도 8~9등급 위주로 엄선한 'SSG 1++'은 일괄 20% 할인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블루베리 품종에서도 당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신틸라 품종을 선별한 블루베리(200g)을 39% 할인한 5980원에, 경북 상주의 고지대 지역에서 수확한 샤인머스캣(400g)은 행사가인 1만4800원에 판매한다. 이외에도, 영광법성포참굴비(8미, 600g)와 손질갈치(2미, 800g)는 각각 30% 할인한 가격인 1만3930원, 1만5330원에 판매하며, 동물복지유정란(20구)은 정상가보다 10% 저렴한 7920원에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SSG닷컴 바이어들의 깐깐한 기준으로 큐레이션한 신상품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평랭(평양냉면)' 마니아 사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는 '봉피양 평양냉면(1인분)' 밀키트는 20% 할인한 6400원에 판매한다. 부라타 치즈에 트러플(송로버섯)을 더해 깊은 풍미를 자랑하는 '소렌티나 트러플 부라타(125g)'은 35% 할인한 5200원에 구매 가능하다. 재료 원물의 맛을 그대로 보존한 젤라또를 전문으로 하는 브랜드 '엔조이팜'의 아이스크림 4종은 '1+1' 구성으로 선보인다. SSG닷컴은 SSG푸드마켓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이번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실제로, SSG푸드마켓 그랜드 오픈 행사 당시 진행한 알비백 증정 이벤트는 행사 기간 동안 무려 1만 명이 넘는 고객이 몰리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특히, SSG푸드마켓의 시그니처 색상인 레드 컬러는 3일 만에 소진 완료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지금까지 매장에서만 만나볼 수 있었던 SSG푸드마켓의 프리미엄 상품을 온라인을 통해서도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SSG닷컴은 이와 같은 고객들의 니즈를 고려해 연말까지 SSG푸드마켓 품목을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600종 수준인 상품 수를 9월 말까지 1500여 종으로 늘려 오직 쓱닷컴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을 구현하겠다는 방침이다. 신구슬 SSG닷컴 큐레이션기획팀장은 "지난 4월 말부터 SSG푸드마켓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는 상품을 고객에게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다양한 프리미엄 상품을 확대해 고객의 선택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30 14:36: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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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사랑의 헌혈 캠페인'으로 이웃사랑 실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29일 서울 본사를 시작으로 내달 7일까지 전국 13개 지사가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 29일 진행된 세븐일레븐 본사 헌혈 캠페인은 헌혈 참여자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헌혈 버스 탑승 인원을 시간대별로 분리 편성해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대기자 간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상태에서 진행했다./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지난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를 헌혈주간으로 지정하고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본사 헌혈 캠페인은 헌혈 참여자들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헌혈 버스 탑승 인원을 시간대별로 분리 편성해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고 대기자 간 거리 두기,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상태에서 진행한다. 세븐일레븐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ESG 경영활동 중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Angel7'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서울 본사 및 전국 13개 지사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전사적 행사로 서울 본사에서는 지난 29일 진행됐고, 전국 각 지사는 지역별 헌혈 기관을 통해 내달 7일까지 릴레이로 진행된다. 세븐일레븐의 헌혈 캠페인은 지난 2008년 처음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14년째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매년 1~2회 진행하고 있으며 누적 참여인원은 700여명에 달한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헌혈자 수가 급감함에 따라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동참하고 생명 나눔을 실천한다는 의미에서 참여 인원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헌혈증서는 대한적십자사에 기부되어 혈액 수급이 급하게 필요한 환우들의 치료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장아름 세븐일레븐 사회공헌담당 선임책임은 "헌혈 캠페인은 세븐일레븐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서 꾸준한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며 "올해는 지난 2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고 있으며, 분기별 1회 진행을 목표로 가을과 겨울에도 캠페인을 열어 헌혈이 우리 사회에 갖는 중요성과 가치를 계속해서 알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30 14:36:1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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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모바일 앱에서 미술 작품 감상한다

신세계백화점 앱에서 미술품을 감상하는 모습/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모바일 앱(APP)에 '신세계 아트 스페이스'라는 공간을 새롭게 마련해 문화 예술 플랫폼으로 고객에게 다가간다. 신세계백화점은 온라인으로 준비한 신세계 아트 스페이스에서 미술품 작품 감상은 물론, 작가에 대한 기초 지식과 함께 소개 영상도 볼 수 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오프라인 공간에서 부족했던 정보를 더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접근성도 한껏 높인 것이다. 우선 오는 9월 25일까지 본점 본관에서 선보이는 팝 아트 전시를 모바일에서도 만날 수 있다. 'HAPPY POP'이라는 이름으로 기획한 이 전시는 해외 유명 팝 아티스트의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는 특별한 그룹전이다. 현재 본점 본관 아트월 갤러리 지하 1층에서 5층까지 진행 중이다. '신세계 아트 스페이스'에서는 이번 전시 참여 작가 중 알렉스 카츠, 줄리안 오피, 존 버거맨, 데이비드 슈리글리. 무라카미 다카시의 작품을 집중 소개한다. 알렉스 카츠는 대표적인 현대 미술 작가이자 가장 미국적인 화가로 손꼽힌다. 1950년부터 아흔이 넘은 지금까지도 회화와 드로잉 등을 통해 단순하고 대담한 화면 구성과 세련된 감성을 보여준다. 영국 최고의 팝 아티스트인 줄리안 오피는 진한 윤곽선 라인과 콜라주 그림이 특징이다. 주위 사람들을 면밀히 관찰해, '내 방에 걸고 싶은 그림'을 그린다는 대중적인 감각의 작가다. 존 버거맨은 영국에서 태어난 후 미국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 중이다. 'Doodle(두들)'이라는 낙서 기법 회화로 유명하며 일상의 다양한 사물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영국 작가 데이비드 슈리글리는 간결한 문구에 동물, 사람, 외계인 등 일상적인 소재를 묘사한 낙서 같은 이미지를 결합해 유머를 자아낸다. 유쾌하면서도 예리한 통찰력을 보여주며 회화뿐 아니라 조각, 책, 비디오, 사진, 대형 설치 작업까지 영역을 넘나들고 있다. '일본의 앤디워홀'로 불리는 무라카미 다카시는 만화, 애니메이션 같은 대중문화 이미지를 차용해 작품을 창조한다. 판타지적 캐릭터와 일본 문화를 이용해 대중적 상상력을 극대화 시킨다. 그동안 신세계백화점 앱은 단순히 쇼핑 정보만 제공하는 것을 넘어 최신 트렌드와 인문학적 지식을 담아 신세계만의 차별화 마케팅을 펼쳐왔다. 마치 한 권의 잡지를 보듯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이성환 상무는 "다양한 문화 예술 콘텐츠를 보여줬던 신세계백화점이 이번에는 모바일을 통해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유통을 뛰어넘어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차별화 마케팅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30 14:24: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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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기한 표시제 도입 본격화에 편의점 마감 세일 관심↑

CU 그린세이브 서비스/BGF리테일 최근 국내에서도 소비기한 표시제 도입이 본격화 되면서 편의점 마감 세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CU가 지난해 6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마감 할인 판매 서비스인 '그린세이브 서비스'의 전년 대비 이용 건수가 62.4%, 관련 매출은 75.7% 증가했다. 코로나19로 편의점 장보기 수요가 늘어나고 올해 들어 식음료를 비롯해 생활 물가가 잇따라 상승하면서 할인 판매에 대한 민감도가 커졌기 때문이다. CU의 그린세이브 서비스 매출 1위 점포인 CU구로파트너점 한승재 점주의 경우, 해당 서비스를 통해 빵, 유제품 등 일반식품의 폐기율을 거의 0%로 줄였고 오히려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량을 늘려 전체 매출이 10% 가량 상승하는 효과를 보고 있다. CU의 그린세이브 서비스는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이나 판매가 부진한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서비스다. 유통기한이 짧은 도시락 등 간편식품들부터 음료, 과자, HMR 등 3000여개 상품들을 대상으로 한다. 서비스 시행 약 1년 동안 가장 매출이 높은 상품은 스낵으로 전체 25.5%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라면 14.2%, 비스켓/쿠키 11.7%, 디저트 8.7%, 즉석식 8.5%, 순으로 매출이 높았다. 회전률이 높은 신선식품 보다 가공식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유통기한 임박 상품이라도 어느 정도 시간적 여유를 두고 먹을 수 있는 상품 위주로 구매하려는 경향이 높다. 이러한 맥락에서 향후 취식 가능 기간인 소비기한이 도입되면 판매 시점이 보다 명확해 지면서 해당 서비스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린세이브 서비스는 유통기한 임박상품 거래 앱인 '라스트오더'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전국 2000여개 CU에서 해당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환경보호 캠페인을 통해 운영점을 꾸준히 늘려 나가고 있다. 고객이 라스트오더 앱에 올라온 상품을 골라 결제하면 해당 점포로 판매 알림이 뜨고 점포 근무자가 미리 포장해 두면 지정한 시간에 점포에 방문해 픽업해 가는 방식이다. CU는 해당 앱과 점포 POS를 연동시켜 운영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BGF리테일 e커머스팀 김지회 MD는 "우리나라의 연간 음식물쓰레기 처리 비용은 약 2조원에 이를 정도로 사회경제적 손실과 환경적인 문제가 크다"며 "CU는 ESG 경영 차원에서 그린세이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의 알뜰 쇼핑을 돕고 점포의 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6-30 14:18:0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