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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플라스틱 빨대 업사이클링 추진…'빨대를 돌(doll)려줘'

남양유업X서울새활용플라자X지구지킴이 쓰듬쓰담 '빨대를 돌(doll)려줘' 캠페인 포스터. /남양유업 제공 남양유업이 새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서울새활용플라자'와 올바른 소비 활동을 통해 지구를 지키는 일반 소비자 모임인 '지구지킴이 쓰듬쓰담'과 함께, 환경을 캠페인을 펼친다고 14일 전했다. 이들은 환경을 지키기 위한 첫 번째 캠페인으로 플라스틱 빨대를 줄이기 위한 '빨대를 돌(doll)려줘' 캠페인을 시행한다. '빨대를 돌(doll)려줘' 캠페인은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를 버리지 않고 업사이클링으로 만들어진 인형에 모으는 캠페인으로, 모아진 빨대는 남양유업과 서울새활용플라자가 수거해 또 다른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탄생하도록 소재은행에 제공하는 자원 순환 캠페인의 일환이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빨대의 폐기량은 연간 100억개 가량이다. 플라스틱 빨대는 크기가 작아서 쓰레기 선별장에서 선별되지 않아 재활용이 안 되고, 소각될 경우 환경을 파괴한다. 길거리에 버려지면 동물들이 찔리거나 삼킬 우려가 있어 위협이 되고 있다. 현재 남양유업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 '빨대를 돌(doll)려줘' 캠페인에 참여할 소비자들의 신청을 받는 중이다. 평소 생활 속 친환경 실천사례와 더불어 이벤트에 참여한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고슴도치, 선인장 인형의 집사가 될 기회가 주어진다. 또 캠페인 기간에 모은 빨대를 인증샷과 함께 남양유업에 보내준 고객에게는 남양유업에서 분리배출Tip 패키지가 적용된 17차 제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남양유업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환경을 위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면서 시행하게 된 캠페인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양유업은 소비자 모임 '지구지킴이 쓰담쓰담'에서 진행한 빨대반납운동에 참여하는 간담회를 지난 6월 남양유업 본사에서 진행했다. 남양유업은 간담회 자리에서 ▲거래처에 무상 공급되고 있는 플라스틱 빨대수량 30% 절감 추진 ▲어린이 요구르트 '이오'의 빨대 부착계획 전면 중단 ▲22년까지 제품에 부탁된 플라스틱 빨대 제거 추진 등을 약속해 시행 중에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9-14 10:01:1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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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썸, 디자인 편리함까지 잡은 '골프공 홀더2' 출시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전문업체 '레썸'이 새롭게 개선된 '골프공홀더2'를 출시했다. 첫 출시되었던 골프공홀더를 업그레이드시켜 실용성까지 추가했다. 일반적인 골프공홀더는 스윙하거나 이동시 앞 뒤로 흔들려 운동하는데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골프공홀더2는 골퍼들 사이에서 허리의 품격이라는 제품으로 입소문탄 제품이다 공을 여러개 넣을 수 있는 골프공 파우치는 안의 공들이 덜그럭거려, 민감한 골퍼들에게 외면 받곤 했다. 이 제품은 이동시 많이 흔들리지 않게, 골프공 홀더 속에 공을 고정시킨다. 위아래 황금비율로 나누어진 가죽은 적당한 탄성으로 골프공을 감싸안고 있는 구조다. 공을 하나 꺼내면 나머지 공은 홀더 안에 고정된 상태를 유지한다. 제품을 실제 사용해보면 공을 넣고 꺼내는데 불편함이 없다. 레썸 관계자는 "골프공홀더2는 기존의 기능을 개선한 제품으로 골퍼들이 스윙하거나 이동시 흔들림 없도록 디자인된 제품이다"라고 설명했다. 레썸은 기능이 개선된 '골프공홀더2'와 함께 고급 가죽으로 제작된 심플네임태그, 심플주차번호판도 주문 제작하고 있다. 연인 가족등 특별한 선물을 원하는 고객에게 선물용으로 좋다. 가죽은 베라펠레 인증을 받은 이탈리아 베지터블 소가죽으로 만들었다.

2020-09-14 09:47:3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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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밀 생유산균 프로바이오, 출시 2달 만에 200만개 판매

환절기, 코로나19 등이 인기 요인 프로바이오 플레인(왼쪽), 사과. /푸르밀 제공 푸르밀이 자사 발효유 '프로바이오'가 출시 2달 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개를 돌파했다고 14일 전했다. '프로바이오'는 코로나19로 급증한 건강 기능성 제품 수요를 반영해 푸르밀이 7월 선보인 프리미엄 장건강 발효유다. CJ제일제당의 특허 유산균으로 장까지 도달하는 생존력과 장 상피세포 부착력이 뛰어난 'CJLP243'을 담아 출시 초부터 관심을 받았다. 주요 판매처인 대형마트와 SNS 등을 통해 '맛있고 몸에 좋은 발효유'로 소문나면서 채널도 점차 확대 중이다. 또한 드링킹 발효유(농후발효유), 떠먹는 발효유(호상발효유), 요구르트(액상발효유) 3가지 형태로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9월 1일부터 7일까지 프로바이오 매출은 약 1억5000만원으로, 월 매출 약 6억원을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7~8월 프로바이오 월평균 매출이 평균 4억원대였던 것과 비교하면 50% 이상 증가한 수치다. 푸르밀 측은 건강 관리가 중요해지는 환절기에 인기가 이어져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식음료 업계에서는 최근 몇 년 간 유산균으로 대표되는 프로바이오틱스(몸에 좋은 유익균) 제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국내 발효유 시장은 2014년부터 5년 연속 성장을 거듭해 2019년 1조원 규모를 넘어섰다. 푸르밀 관계자는 "프로바이오는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맛있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푸르밀의 43년 노하우를 담아 선보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건강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좋은 제품을 선보일 것" 이라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9-14 09:45:2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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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슨 하이볼, ‘부드러운 즐거움, 그게 이유야’ 광고 영상 공개

인스타그램 등에서 시청 가능 제임슨 '부드러운 즐거움, 그게 이유야' 캠페인 이미지. /페르노리카 코리아 제공 아이리쉬 위스키 브랜드 제임슨(JAMESON)이 'Why JAMESON Highball? 부드러운 즐거움, 그게 이유야'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총 세 편으로 구성된 이번 캠페인 영상은 미술 작가 '잭슨심', 스트릿 댄서 '제이블랙', 국내 인디밴드 '아도이(ADOY)'가 캠핑장, 홈파티, 펍 등의 공간에서 제임슨 하이볼을 마시며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준다. 캠페인 영상은 제임슨 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 등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제임슨은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10월부터 제임슨 하이볼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제임슨 하이볼은 탄산의 맛과 아이리쉬 위스키 특유의 부드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칵테일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다. 제임슨과 진저에일 혹은 토닉워터를 1:3의 비율로 섞은 뒤, 얼음을 넣고 레몬이나 라임 가니쉬로 마무리하면 된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제임슨 브랜드 매니저는 "최근 소규모 모임이나 홈파티를 즐기는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제임슨 하이볼'을 소개하고자 트렌디한 아티스트 세 팀과 이번 캠페인을 선보이게 됐다"며 "제임슨을 활용한 칵테일 레시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리쉬 위스키 제임슨은 단일 증류소에서 3번 증류해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바닐라 향, 고소한 견과류향 등의 풍미가 어우러져 할리우드 스타 및 트렌드 세터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9-14 09:38:2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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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알볼로, 현대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50%할인…이달 말까지

모든 단품 피자 메뉴에 적용 피자알볼로X현대카드 할인 이벤트. /피자알볼로 제공 피자 브랜드 피자알볼로가 현대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반값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피자알볼로는 이달 30일까지 현대카드 결제 시 M포인트 차감을 통해 구매 금액의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역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할인 혜택은 피자알볼로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메뉴를 주문한 후 현대카드를 선택해 결제하면 최대 50% 즉시 적용된다. 이번 현대카드 할인 혜택은 M포인트 차감 방식으로, 1회 최대 주문 금액 20만원 한도 내 사용 가능하다. 세트 메뉴를 제외한 모든 단품 메뉴에 적용되며 다른 할인 및 쿠폰과 중복 혜택 적용은 불가능하다. 피자알볼로 관계자는 "최근 여러 이슈로 인해 배달 음식에 대한 니즈가 높아짐에 따라 많은 고객들이 피자알볼로를 즐기도록 하기 위해 할인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피자알볼로는 진도산 친환경 흑미를 사용하고 3도 저온에서 72시간 숙성시켜 도우를 제조하고 있다. 개량제를 첨가하거나 고온에서 강제 발효시키지 않기 때문에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하며 일반 밀가루 도우에 비해 편안한 소화감이 장점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0-09-14 09:38:19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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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쇼핑, 추석 맞아 성수품 판매 방송 60% 이상 편성

제수·선물용 집중 편성…쌀, 김치, 휴지등 물가안정 상품도 선봬 공영쇼핑이 추석을 앞두고 물가안정을 위해 관련 지원 상품 및 성수품 판매 방송을 60% 이상 편성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2차 긴급재난금 지원이 결정되는 등 민족 최대명절인 맞아 정부의 민생 안정 대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서다. 공영쇼핑은 14일부터 국민 물가 안정상품을 긴급 편성해 방송한다고 밝혔다. 쌀, 김치, 사과, 고춧가루, 마스크, 휴지, 물티슈 등 주요 생필품을 주로 판매한다. 특히 가격 안정화를 위해 이윤을 최소화해 기존 상품 대비 10~54% 할인, 판매한다. 이번 추석은 비대면 명절이 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제수용과 명절선물로 많이 쓰이는 농축산물, 수산물을 중심으로 성수품 편성도 60% 이상으로 늘려 운영한다. 주요 판매 예정 상품으로는 한과세트, 떡, 홍삼, 양파즙, 한우, 굴비, 은갈치, 자숙돌문어 등이다. 판매 촉진을 위해 할인, 적립 등을 지원하는 각종 특집전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공영쇼핑은 아울러 코로나19 지속 확산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증 받은 KF94, KF-80, KF-AD 마스크를 '이윤제로' 수준의 특가로 소비자에게 판매한다. 이를 위해 총 2000만장 이상 확보해 9월 한달 간, 주 5회 60분 정규방송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추석 명절 성수품 판매 방송 관계로 마스크 게릴라 판매는 일시 중단한다. 마스크 장당 판매 단가는 KF-AD 490원, KF-80 590원, KF-94 690원으로 50매씩 한 세트 가격이 각각 2만4500원, 2만9500원, 3만4500원이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모두가 힘든 시기니만큼 공영쇼핑은 국민 물가안정에 적극 앞장서고 생필품 판매는 지속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라며 "품질, 가격, 가심비까지 고객님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고 위안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9-14 08:29: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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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앞에서 네고하고 비판하고'식품업계, 답답한 코로나 속 펀슈머 잡는다

BBQ 네고왕 조회수 598만 회, 자체 앱 가입자 200만 명 넘어 재미와 소비 동시추구하는 MZ세대에게 인기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답답함을 느끼는 소비자들에게 파격적으로 격식을 깨부순 콘텐츠가 인기다. 식품업계는 최근 소비를 이끄는 MZ세대와 재미와 소비를 동시에 추구하는 일명 펀슈머(Fun+Consumer)를 공략하기 위해 SNS, 유튜브 등을 활용한 획기적인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제너시스 비비큐는 지난 한 달 동안 가수 황광희의 '네고왕'을 통해 진행한 BBQ 프로모션이 영상 조회수가 목표했던 500만회를 넘기며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기준 조회수는 598만회에 이른다. 지난달 7일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를 통해 공개된 웹예능 '네고왕'에서 황광희와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이 치킨 가격에 대한 협상을 진행했다. 예능 유튜브에 프렌차이즈 회장이 직접 출연한 데다가 황광희가 윤 회장의 말을 끊고 바른말을 하고, 눈치 보지 않고 윤 회장 앞에서 싫은 소리를 하는 모습, 윤 회장이 웃으면서 호탕하게 받아들이는 모습은 소비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왔다. 하고 싶은 말은 해야 하는 MZ세대들 취향을 정확히 저격한 것. 특히 장점만 늘여놓는 일반적인 광고와 달리 진행자 황광희는 BBQ치킨의 단점을 윤 회장 앞에서 읊은 것이 큰 성공 포인트 중 하나였다. 높은 가격이나, 어려운 이름, 부담스러운 유니폼 등을 직접 지적하면서 답답함을 느끼는 소비자들에게 시원함과 재미를 느끼게 했다. 동시에 BBQ직원과 회장이 이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기업 이미지 제고 효과까지 가져왔다. BBQ는 이번 프로모션으로 할인된 7000원은 패밀리(가맹점) 부담 없이 본사 전액 부담으로 진행하면서 100억의 마케팅 비용을 들였지만, 효과는 그 이상이었다. 해당 영상에는 BBQ 및 윤 회장을 칭찬하는 댓글로 도배됐다. 네고왕 프로모션 이전인 지난달 3일, 약 30만명이었던 딹 멤버십 가입자 수가 행사 종료 후인 지난 7일 기준으로 7배 증가한 216만명을 기록했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BBQ 자체앱을 통한 주문량이 대폭 증가했다. 고객들은 제품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었고, 패밀리들은 수수료 부담을 줄일 수 있었을 뿐 아니라 본사는 200만명이 넘는 자체앱 가입 고객을 확보해 빅데이터를 활용한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1석3조의 효과를 거두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BBQ가 유튜브 네고왕을 통해 프로모션에 크게 성공하자, 하겐다즈도 유료광고에 참여했다. 지난 12일 영상이 공개되자마자 이벤트가 진행되는 하겐다즈 홈페이지는 마비됐고, 제품이 순식간에 매진되는 등 해당 프로모션의 위력을 보여줬다. 빙그레의 브랜드 광고 '빙그레우스 더마시스' 영상도 같은 맥락에서 인기다. 빙그레 유튜브 구독자는 9.28만이지만, 해당 영상은 업로드 2주 만에(13일 기준) 조회수 620만회를 돌파했다. 꽃미남 왕자 '빙그레우스 더마시스'가 허무한 농담을 하는 내용을 담았다. 빙그레 왕국의 왕위계승자로 등장하는 '빙그레우스'는 빙그레 로고 모양의 귀걸이부터 바나나맛 우유 모양 왕관까지 빙그레를 상징하는 액세서리를 착용하고 등장한다. 뮤지컬 같은 구성과 '빙그레 왕국'의 세계관, 캐릭터들의 특징을 담아내며 인기를 끈다. 빈틈없이 꾸며진 세계관과 구체적인 설정, 스토리를 가진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스토리텔링은 MZ세대의 호기심을 자극했고, 이들의 취향에 적중했다. 빙그레우스 뿐만 아니라 '투게더'를 의인화한 '투게더고리 경', '단호박 비비빅'을 의인화한 '비비빅', '올 때 메로나'를 연상시키는 '옹떼 메로나 부르장'까지 빙그레우스 주변 캐릭터가 속속 등장하며 인기를 끌고있다. 빙그레 인스타그램 계정은 14.8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이용자 반응을 확인하는 인터렉션 수치(좋아요 수+댓글 수) 역시 빙그레우스 등장 전 월 평균 3000개에서 등장 후 1만여개로 크게 늘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집안에서 제품을 검색하고 소비해야 하는 상황에서 젊은 세대들이 맛은 기본이고 다른 제품과 차별화된 재미를 고려하는 것이 대세로 자리잡았다"라면서 "특히 행사나 야외 프로모션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유튜브 및 SNS를 통한 파격적인 콘텐츠는 계속해서 인기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업계가 제품 본연의 품질 차별화보다는 일회성 재미만 추구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2020-09-13 15:43:0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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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이 뽑은 추석 선물세트 키워드 '디어(D·E·A·R)'

현대 화식한우 명품 난 세트/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이 뽑은 추석 선물세트 키워드 '디어(D·E·A·R)' 현대백화점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 맞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추석 선물세트 트렌드 키워드로 'DEAR'를 제시했다. '사랑하는', '소중한' 이란 뜻의 '디어(DEAR)'는 '푸짐하게 차린 식사(Dining)'·'간편함(Easy)'·'건강·활기(Activity)'·'안심(Relief)'의 알파벳 앞 글자를 딴 것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로 귀향을 자제하는 대신 고향에 계신 부모님이나 지인들에게 평소보다 정성을 가득 담아 선물하려는 추석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 점포와 온라인몰(더현대닷컴·현대H몰, 현대식품관 투홈)에서의 약 한 달 간(8월14일~9월11일)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4% 늘었다. 현대백화점은 먼저, 집에서도 레스토랑에서 식사하는 것처럼 '푸짐하게 차린 식사(Dining)'을 즐기는 소비 트렌드에 주목했다. 최근 들어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외식을 줄이고 가라앉은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 정찬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어서다. 실제로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 기간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정육(99%)과 전문 셰프들이 사용할 법한 수입 그로서리(226%), 와인·전통주 등 주류 제품(105%)의 매출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현대명품한우 매 세트(85만원)', '현대 화식한우 명품 난 세트(83만원)' 등 80만원 이상의 초(超)프리미엄 한우 선물세트 매출도 지난해와 비교해 266%나 증가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이번 명절에 직접 고향이나 지인을 찾아가지 못하는 미안한 마음을 선물에 담으려고 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현대백화점은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기간 정육 세트 물량을 지난해보다 20% 늘렸다. 현대백화점은 또한, 조리·보관이 '간편한(Easy)' 제품의 인기가 더 치솟을 것으로 전망했다. 집에서 먹는 식사 횟수가 늘면서, 준비가 편하고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식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서다. 이에 현대백화점은 가정간편식(HMR), 반찬 선물세트의 물량을 지난해보다 30% 이상 확대하기로 했으며, 소포장 한우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 추석보다 세 배 이상 늘려 판매할 계획이다. 현대한우 소담 화 세트/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은 이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활기(Activity)'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올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 기간 건강기능식품 매출 신장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표적인 건강기능식품인 홍삼·비타민은 물론, 꿀·석류즙·콜라겐 등의 매출은 예약판매 기간 지난해보다 85% 증가했다. 현대백화점은 건강기능식품 뿐 아니라 자연송이·산양삼·더덕 등 고급 건강식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지난해보다 20% 늘렸으며,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버섯·수삼 등을 가공한 '꽃송이버섯 분말 혼합세트(25만원)'과 '수삼 발효 혼합세트(16만원)' 등도 이번에 처음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이 마지막으로 제시한 트렌드 키워드는 '안심(Relief)'이다. 코로나19로 소비자들이 위생과 방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불안감 해소를 위해 비대면 선물 구매는 물론 비대면 배송 등이 일반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하듯 실제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 기간 온라인을 통한 매출 신장세(전년 대비 291%)가 오프라인 매출 신장세(전년 대비 68%)보다 눈에 띄게 높았다. 이런 상황을 고려해 현대백화점은 이달 초부터 선물세트 포장부터 각 가정에 배송되는 전 과정에 방역 지침을 마련하고, 배송되는 모든 선물세트와 배송 차량에 대한 방역을 진행하는 '안심 배송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또한 선물을 보내는 사람의 정성까지 세심하게 전달하기 위해 '배송 깔개'를 깔고, 그 위에 선물세트를 올려놓는 비대면 배송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현대백화점은 추석이 가까워지면서 오프라인 매장에 대한 위생 및 방역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가 시작되는 오는 14일부터 전국 15개 전 점포 식품관 내(특설행사장)에 방역 전문 직원을 배치, 수시로 핸디형 자외선 소독기를 활용해 대기 공간과 접수데스크, 선물세트 진열대 등에 대한 소독과 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현구 현대백화점 식품사업부장(상무)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맞게 되는 첫 언택트 명절인 만큼, 고객들이 안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선물세트 준비에서부터 주문·배송에 이르기까지 방역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13 15:19: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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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선물세트 키워드는 '프리미엄' '건강' '홈추족'

피코크 메로구이 선물세트/이마트 올 추석 선물세트 키워드는 '프리미엄' '건강' '홈추족' 2020년 전례없던 전염병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올 추석은 이전의 명절과는 다른 풍경이 펼쳐질 전망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고향을 방문하는 대신 각자의 가정에서 간소하게 명절을 보내는 이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유통업계는 본격적인 명절 영업에 나서는 가운데, 올 추석의 핵심 키워드로 '프리미엄' '홈추(집에서 추석을 보내는)족' '건강'을 꼽고 있다. 올 추석 선물세트 구성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고가 선물세트 물량이 대폭 늘었다는 점이다. 오는 15일부터 선물세트 본판매에 돌입하는 이마트는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기존보다 20% 늘렸다. 먼저, 프리미엄 선물세트의 대명사 한우 선물세트의 경우 신규 상품을 출시하고, 주요 인기 상품 물량을 대폭 늘렸다. 피코크 횡성축협 한우/이마트 '피코크 한우 갈비 1++등급 세트(한우갈비 1++등급 3.2kg/35만원/행사카드 20% 할인)'는 준비 물량을 지난해 1000개에서 올해 1800개로 80% 늘렸으며, '피코크 횡성축협한우 1++등급 구이 1, 2호(각 한우 1++등급 마블링 8이상 3kg/65만원/행사카드 10% 할인)'도 수량을 30% 늘렸다. 수산물 역시 신규 선물세트를 기획했다. 최상급 메로만를 엄선해 제작한 '피코크 메로구이 세트(메로 2kg, 통흑후추 200g, 파슬리파우더 5g)'를 100세트 한정 25만원에 판매한다. 이마트가 프리미엄 선물세트에 힘을 실은 것은 코로나로 인해 고향집을 찾는 인구가 줄어드는 '언택트 추석'이 예상되는 가운데, 좋은 선물을 보내드리려는 수요가 늘어나며 프리미엄 선물세트 선호 현상이 부각될 것으로 예측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마트가 8월 13일부터 9월 10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실적을 분석한 결과, 고가 선물세트 신장세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10만원 이상 선물세트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26.0% 늘어났다. 특히, 20만원 이상 선물세트 판매는 40.1%의 큰 폭으로 증가해 전체 선물세트 매출 신장세를 견인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한우 선물세트 판매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2.8% 늘었으며, 20만원 이상 수산물 선물세트도 46.9% 증가했다. 이밖에 홈술 트렌드와 맞물려 고가 주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며 20만원 이상 와인 선물세트 매출이 752.2%의 세 자릿수 매출신장률을 기록했고, 10만원 이상 홍인삼 선물세트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254.5% 늘어났다. 현대 화식한우 명품 난 세트/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은 집에서 명절을 보내는 이들을 위해 정육과 그로서리, 와인 전통주 제품을 강화했다. 특히 조리·보관이 간편한 제품의 인기가 더 치솟을 것으로 전망했다. 집에서 먹는 식사 횟수가 늘면서, 준비가 편하고 장기간 보관할 수 있는 식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서다. 예약 판매 기간 현대백화점의 프리미엄 가정간편식(HMR) '원테이블(1 Table) 선물 세트 매출은 지난해보다 82% 늘었다. 간편식·반찬 형태의 생선 선물세트 매출도 크게 증가했다. 고등어·삼치·임연수를 바로 구워먹을 수 있게 진공 포장한 '어부의 밥상 생선구이 세트(8만원)'와 반찬 형태의 '더덕 고추장 굴비(15만원)', '어부의 밥상 전복장 성게알 혼합 세트(15만원)' 등이 대표적으로, 이들 세트 매출은 지난해와 비교해 두 배 이상 늘었다. 소포장된 한우세트의 매출 신장세도 눈에 띈다. 450g씩 포장해 3~4㎏으로 구성되는 통상적인 한우 선물세트와 달리, 200g씩 소포장해 1㎏ 내외로 구성돼 있는 '현대 한우 소담 세트'는 지난해보다 160% 가량 많이 팔렸다. 현대백화점은 가정간편식(HMR), 반찬 선물세트의 물량을 지난해보다 30% 이상 확대하기로 했으며, 소포장 한우 선물세트 물량을 지난해 추석보다 세 배 이상 늘려 판매할 계획이다. 아울러 건강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 건강기능식품 뿐 아니라 자연송이·산양삼·더덕 등 고급 건강식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지난해보다 20% 늘렸으며,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버섯·수삼 등을 가공한 '꽃송이버섯 분말 혼합세트(25만원)'과 '수삼 발효 혼합세트(16만원)' 등도 이번에 처음 선보인다. 신세계백화점 꽃 화분 정기구독 선물 (1) 명절 선물을 단번에 소화할 수 없는 1인가구를 위한 구독형 선물세트도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과일 정기 배송 서비스를 선보였다. 1회당 4만 5천원, 월 18만원을 내면 매주 목요일 신세계백화점 과일 바이어가 엄선한 제철 과일 3~5종(한 달 총 20만원 상당)을 문 앞에 가져다 준다. 과일 구독 선물은 신세계 강남점 과일 선물코너에서 본 판매 기간(9월 14일~29일)동안 선착순 30명에 한해 구매 가능하다. 꽃 정기 배송 서비스도 추석 본 판매 기간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인다. 배송지는 수도권에 한하며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공기정화 관엽식물, 생화, 난식물 중 하나를 매달 받아볼 수 있는 명절 선물이다. 롯데백화점은 한우 세트 2종과 청과세트 1종을 구독권으로 출시했다. 롯데백화점에서 선물세트 구독권을 구매하면 선물 받는 사람에게 봉투에 담긴 구독권이 등기로 발송된다. 구독권은 거주지 인근 롯데백화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 한 번에 모두 수령해도 되고 양을 나눠 여러 번 수령해도 된다. 정육은 최대 4회까지, 청과는 2회까지 나눠 수령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올 추석을 앞두고 사전예약 매출이 순항 중인 가운데, 프리미엄 선물세트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며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추석, 농축수산 선물 상한액 20만원 일시 상향 등으로 본판매 기간에도 고가 선물세트의 흥행이 이어질 것으로 예측된다"고 말했다. 이어 "집에서 추석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해 간편한 밀키트 상품과 1인가구를 위한 상품 등 다양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0-09-13 14:57: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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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오, '기묘한 이야기' FW 상품 출시

드라마 속 주인공들이 입은 의상들을 바탕으로 제작 스파오X기묘한 이야기 스파오가 넷플릭스와 손잡고 '기묘한 이야기' FW 상품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기묘한 이야기'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중 최다 스트리밍 기록을 달성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로 시즌 4 제작을 확정하고 촬영 중이다. 지난 5월 스파오는 '스파오X기묘한 이야기' SS 컬렉션을 통해 1980년대 감성을 재현한 몽환적인 여름 스타일로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주인공들이 드라마 속에서 입었던 의상을 복제한 제품들로 FW 시즌 출시 요청이 쇄도해 이번 출시를 결정했다. 이번에 출시하는 '스파오X기묘한 이야기' FW 컬렉션은 드라마 속 주인공들이 입은 의상들을 바탕으로 파자마, 긴팔 티셔츠, 후드티셔츠가 출시된다. 노트북 파우치, 슬라이드 등 잡화류 상품도 새롭게 선보인다. 드라마 속 '스쿱스 아호이'에서 근무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그대로 담은 파자마와 호킨스 티셔츠 등 드라마 속 장면이 연상되는 상품들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번 '스파오X기묘한 이야기' FW 컬렉션은 13일 밤 12시 스파오닷컴, 무신사, 스타일쉐어 등 5개 온라인 채널에 출시되며 14일부터 강남점, 타임스퀘어점을 비롯한 오프라인 9개 매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0-09-13 14:10:36 조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