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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가 살아야 배송도 산다"... G마켓 '스타배송', 파격 지원책 눈길

쿠팡 사태로 이커머스 시장의 배송 경쟁이 2라운드에 접어들면서, 플랫폼들이 고객뿐만 아니라 판매자(셀러) 확보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국내 1세대 이커머스 G마켓은 상생을 기반으로 한 도착보장서비스 '스타배송'을 앞세워 오픈마켓 셀러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스타배송은 G마켓이 2024년 9월 론칭한 서비스로, 100% 도착보장을 목표로 구매 고객과 약속한 날짜에 상품을 배송해 준다. 평일 기준 오후 8시 이전에 주문하면 다음 날 도착이 보장되는 '익일도착' 서비스로 제공되며, 약속한 날짜보다 배송이 늦을 경우 일정 금액의 보상금을 지급하는 등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 "보관비 제로, 배송비 인하" 최근 G마켓은 스타배송 입점 셀러를 대상으로 파격적인 물류 혜택을 선보이며 '우군' 만들기에 나섰다. 기본 보관비 무상 지원 및 도착보장 배송비 할인 프로모션이 대표적이다. 우선 G마켓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스타배송 상온센터에 입고되는 상품에 대해 부피당 1000원 상당의 기본 보관비를 전면 무료로 전환했다. 또한, 오는 1월 31일까지 도착보장 배송비를 기존 1500원에서 1300원으로 약 13% 인하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는 물류비용 부담을 호소하는 셀러들의 수익 구조 개선에 직접적으로 기여하기 위한 조치다. ◆ 전문관 연계…상품 가치 극대화 단순 배송 대행을 넘어 셀러의 상품이 더 잘 팔릴 수 있는 '판'을 깔아준다는 점도 스타배송의 강점이다. 현재 G마켓은 '대용량 알뜰관', '창고대방출' 등 스타배송 전용의 다양한 특화 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가공식품, 생필품, 생활용품 등 반복 구매가 잦은 품목을 취급하는 셀러에게 스타배송은 강력한 무기가 되고 있다. 빠른 배송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전문관을 통한 노출 확대로 신규 고객 유입과 재방문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G마켓은 스타배송 전용관 운영과 상품 로고 부착 등을 통해 셀러의 상품이 고객의 눈에 띄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 주 7일 배송…'주말 대목' 공략 지난해 1월부터 시행한 스타배송의 '주 7일 배송' 시스템은 셀러들에게 주말이라는 새로운 매출 기회를 제공했다. 기존 주 6일제 하에서는 토요일 주문 건이 월요일에 배송되어 주말 수요를 온전히 흡수하기 어려웠으나, 일요일 배송이 가능해지면서 토요일 주문 비중이 15%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G마켓은 주말 배송 활성화를 위해 매주 금·토·일 정례 프로모션인 '주말에도 도착보장'을 신설해 셀러들의 주말 판매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가 상품 선정은 물론, 스타배송 첫 구매 고객에게 최대 20% 할인쿠폰을 지원하는 등 마케팅 비용을 플랫폼 차원에서 투입하며 셀러의 판매 활성화를 돕고 있다. G마켓 관계자는 "스타배송은 판매자들이 배송에 대한 고민 없이 상품 경쟁력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상온센터 보관비 무료 혜택과 같은 실질적인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셀러와 함께 성장하는 건전한 배송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6-01-12 16:30:58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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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의료재단, '세비아'와 협력..."다발골수종 혈액검사 도입"

GC녹십자의료재단은 글로벌 다발골수종 진단 전문기업 세비아와 협약을 체결해 '엠-인사이트(M-inSight)' 글로벌 레퍼런스 센터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우선 세계 최고 수준의 진단 정확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비침습적 혈액검사 기술 '엠-인사이트(M-inSight)'는 치료 후 환자 체내에 남아 있는 극소량의 암세포를 탐지해 미세잔존질환(MRD)을 검사한다. 기존 골수검체 기반 검사의 침습성과 제한점을 해소한 것이 특징이다. 최신 오비트랩 질량분석기도 핵심 장비도 확보했다. 해당 장비는 환자 특이 단백질을 정밀 검출함으로써 재발 위험을 조기에 예측하고 치료 반응을 실시간으로 평가한다. 아울러 GC녹십자의료재단은 ▲아시아·중동·유럽 등 전세계 협력업체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허브랩 역할 ▲첨단 질량분석 장비와 숙련된 전문가팀을 기반으로 한 최첨단 검사 인프라 확보 ▲국내외 학회 및 연구기관과의 공동 연구 및 정보 교류 확대를 추진한다.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의료 서비스 품질 향상과 의학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한편, 이번 선정 과정에서 GC녹십자의료재단은 아시아 다른 국가들과 1년 간 공정한 입찰 경쟁을 거쳤다. 현장실사를 포함한 엄격한 평가에 의해 최종 본원으로 지정된 것으로, 전세계에서 미국과 프랑스에 이어 3번째로 지정된 쾌거다. 이상곤 GC녹십자의료재단 대표원장은 "이번 세비아와의 협력은 환자 친화적인 혈액 기반 MRD 검사를 아시아 최초로 도입해, 다발골수종 환자의 치료 전략 수립과 예후 관리에 혁신을 가져올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GC녹십자의료재단은 글로벌 네트워크와 첨단 검사 역량을 바탕으로 인류 건강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1-12 15:48:4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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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아이덴젤트' 글로벌 판로 확보..."특허 합의 병행"

셀트리온은 글로벌 주요 국가에서 특허 대응으로 안과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성분명: 애플리버셉트)' 판로를 확보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특허 합의를 병행해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전략이다. 우선 지난해 10월 세계 최대 의약품 시장인 미국에서 식품의약국(FDA)의 품목허가를 확보하고, 같은 달 오리지널사인 리제네론과 특허 합의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아이덴젤트 미국 출시는 올해 말로 확정했다. 캐나다에서는 앞서 2024년에 특허 합의를 완료하는 등 오리지널사와 전략적으로 협의해 북미 지역 진출 기반을 두루 다졌다. 지난해 2월에는 유럽에서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의 품목허가를 획득하고 영국을 비롯해 주요 국가 진입을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특히 유럽의 경우 국가별 특허 소송 현황 등 차별화한 접근이 요구된다. 지난 8일(현지 시간) 벨기에 브뤼셀 기업법원이 가처분 소송 판결에서 셀트리온의 아이덴젤트가 오리지널 제형 특허(오는 2027년 6월 만료 예정)를 침해하지 않았다고 판단한 것이 대표적 사례다. 셀트리온의 아이덴젤트는 오리지널이 사용하는 인산염 완충제가 아닌 히스티딘 완충제를 사용하는 등 제형적 차별성을 갖춰 오리지널의 제형 특허를 회피한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같은 날 독일에서 뮌헨 지방법원은 아이덴젤트가 오리지널의 제형 특허를 침해한 것으로 판단했다. 앞서 다른 바이오 기업이 동일 뮌헨 지방법원에서 진행된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제형 특허 관련 가처분 소송 및 본안 소송에서 오리지널사에 패소하는 등 선례가 불리하게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타사의 선례에서는 법원이 독일을 비롯한 유럽 다수 국가에서 포괄적으로 제품 판매를 금지했다. 이에 비해 셀트리온의 적용 범위는 독일로 한정해 셀트리온은 독일을 포함해 오리지널사와 특허 합의를 적극 진행하고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아이덴젤트가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에서 특허 합의로 연내 출시를 앞두고 있고, 유럽 주요국에서도 전략적인 특허 대응과 시장 진입이 예고된다"며 "국가별 특허 상황에 맞춘 전략과 미국과 유럽 전역에 구축된 직판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장에 빠르게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1-12 15:46:1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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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베이커리, 美 시장 안착…파리바게뜨는 거점 확장, 뚜레쥬르는 내실

SPC그룹의 파리바게뜨와 CJ푸드빌의 뚜레쥬르가 미국 베이커리 시장에서 서로 다른 전략으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꾀하고 있다. 파리바게뜨가 핵심 상권 중심의 공격적 출점과 브랜딩으로 시장 외연을 넓히는 전략을 택했다면, 뚜레쥬르는 현지 대형 생산공장 가동을 통한 공급망 안정과 원가 구조 개선에 방점을 찍었다. 파리바게뜨는 미국을 글로벌 성장의 핵심 거점으로 삼고 브랜딩과 출점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뉴욕·LA 등 문화 중심지에서의 대형 마케팅부터 텍사스를 축으로 한 생산·물류 인프라 구축까지 병행하며 북미 전역으로 사업 반경을 빠르게 넓히는 모습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뉴욕 록펠러센터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이다. 파리바게뜨는 2년 연속 이 행사에 참여해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를 선보였다. 1959년부터 이어진 이 행사는 미국 전역에 NBC를 통해 생중계되는 상징적 이벤트로, 방송 진행자들이 파리바게뜨 제품을 직접 시식하며 소개해 브랜드 노출 효과를 극대화했다. 뉴욕 타임스스퀘어 대형 전광판에 홀리데이 시즌 영상을 상영하고, CBS '드류 베리모어 쇼'를 통해 굿즈를 소개하는 등 미디어 접점도 공격적으로 넓혔다. 스포츠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구단 로스앤젤레스 FC(LAFC)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스포츠 마케팅에 나섰다. 파리 생제르맹(PSG), 토트넘 홋스퍼에 이은 세 번째 글로벌 스포츠 협업으로 'PLAY BOLD' 캠페인을 통해 현지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외형 확장 속도도 가파르다. 파리바게뜨는 지난해 북미 전역에 신규 매장 150개를 열었으며 올해 400호점 돌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뉴저지·매사추세츠 등 기존 거점은 물론 미주리, 아칸소, 뉴멕시코, 루이지애나 등 미진출 지역으로 출점이 다변화되고 있다. 북미 매장의 약 95%가 가맹 형태라는 점도 빠른 확장의 배경이다. 실적 역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2019년 1분기부터 지난해 4분기까지 20분기 연속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미국 매출은 전년 대비 약 30% 성장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텍사스주 존슨 카운티에 대규모 제빵공장을 건설 중으로 내년 1차 가동을 시작해 2029년까지 약 2만8000㎡ 규모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 공장은 북미 전역 공급은 물론 물류 효율화, 원가 경쟁력 확보, 관세·통상 리스크 대응을 담당하는 전략적 허브로 활용될 전망이다. 반면 CJ푸드빌의 뚜레쥬르는 생산 인프라를 앞세운 '내실형 확장'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출점 확대와 함께 현지 대형 생산기지를 구축해 공급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방식이다. 뚜레쥬르는 2030년까지 미국 내 1000호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04년 미국에 첫 진출한 이후 현재 미국 매장은 170개 이상으로 늘었으며, 미국은 전체 해외 사업 가운데 가장 비중이 큰 시장으로 자리 잡았다. 매장의 90% 이상이 가맹점이며 다점포 가맹점주 비중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실적 개선은 더욱 두드러진다. CJ푸드빌 미국 법인 매출은 2021년 510억원에서 2023년 1054억원으로 두 배 이상 성장했고, 지난해에는 1373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순이익은 46억원(2021년)에서 364억원(2024년)으로 급증하며 안정적인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직영점을 통한 브랜드 경쟁력 강화에도 나섰다. 지난해 12월 뉴욕 맨해튼 플랫아이언 디스트릭트에 동부 지역 첫 직영점인 '뚜레쥬르 매디슨 스퀘어 파크점'을 열고, 프리미엄 K-베이커리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 매장은 미국 시장 내 브랜드와 제품 경쟁력을 점검하는 테스트베드로 활용될 예정이다. 생산 인프라 투자도 본격화됐다. CJ푸드빌은 미국 조지아주 홀카운티 게인스빌 지역에 약 9만㎡ 규모의 신공장을 완공했으며, 올초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냉동생지와 케이크 등을 연간 1억 개 이상 생산할 수 있는 자동화 설비를 갖춘 이 공장은 미국 전역 매장 확장의 핵심 기반 역할을 맡는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 시장을 단순한 해외 사업이 아닌 글로벌 성장의 핵심 축으로 보고 있다"며 "브랜딩과 출점, 현지 생산 인프라를 동시에 강화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12 15:39: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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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팜, 성장 전략 다각화..."RPT로 차세대 항암 도전"

SK바이오팜이 미래 성장 전략인 '방사성의약품(RPT)' 파이프라인을 구체화하고 있다. 전임상에서 임상 진입으로 연구개발에 속도를 내고 원료의약품과 공급망을 확보하는 등 글로벌 RPT 시장 전반에서 리딩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12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SK바이오팜은 방사성의약품 신약 후보물질 'SKL35501'과 'SKL35502'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임상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2024년 7월 홍콩 바이오텍 풀라이프 테크놀로지스로부터 해당 물질을 도입한 후 한국에서 전임상 시험을 진행하는 등 SK바이오팜은 1년 반 만에 빠른 속도로 글로벌 임상 단계에 본격 돌입하게 됐다. 'SKL35501' 임상은 국내 기업이 미국 FDA에서 알파핵종 기반 RPT 분야로 승인을 획득한 첫 사례이기도 하다.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동일한 IND를 제출해 심사 절차를 밟고 있다. SKL35501은 항암 치료제다. 대장암·전립선암·췌장암 등에서 과발현하는 수용체 단백질 NTSR1에 선택적으로 결합해 방사성 동위원소인 악티늄-225(225Ac)가 방출하는 고에너지 알파선으로 암세포 DNA를 파괴한다. 알파선은 도달 거리가 짧고 에너지는 높아, 표적 치료 효과는 개선하면서도 주변 정상 조직에 대한 손상은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임상은 한국과 미국 내 다기관에서 오픈 라벨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초 인간 대상 임상시험으로 기존 표준 치료에 실패했거나 재발하는 진행성 고형암 환자에서 이뤄진다. 'SKL35502'는 NTSR1을 표적하는 기전을 활용한 영상진단제다. 하나의 표적·기전을 이용해 질병을 진단하는 동시에 치료하는 '테라노스틱스' 접근법을 적용했다. 조기 진단 및 치료 초기 단계에서부터 맞춤형 정밀 의학을 실현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와 함께 SK바이오팜은 이미 후속 물질도 도입했다. 지난해 11월 미국 위스콘신대학 기술이전기관(WARF)와 라이선스인 계약을 체결해 'WT-7695'의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확보했다. 'WT-7695'는 암세포 표면 단백질인 탄산탈수효소9(CA9)를 표적하는 기전을 갖췄다. 해당 분야에서 '계열 내 최고' 개발 가능성을 가진 것으로 평가받는다. SK바이오팜은 선제적으로 원료의약품 공급망도 구축했다. 미국 테라파워, 벨기에 판 테라, 독일 에커트앤지글러 등 글로벌 방사성 동위원소 생산 기업 3곳과 악티늄-225(225Ac) 공급 계약을 맺었다. 아울러 SK바이오팜은 오는 2027년까지 RPT 로드맵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존 상업화 신약과 차세대 파이프라인을 잇는 선순환 구조 확립에 대한 기대감까지 높인다. 기존 주력 제품인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미국명: 엑스코프리)가 미국 의약품 시장에서 수익성을 입증하며 안정적인 현금 창출원 역할을 한다. 세노바메이트 매출은 2020년 2분기 출시부터 2025년 3분기까지 22개 분기 연속으로 증가했다. 월간 처방 실적 성장세도 가파르다. 2024년 12월~2025년 9월 기준 처방 확대폭은 2023년 12월~2024년 9월 대비 약 25% 이상 커졌다. 실제로 지난해 3분기 연결 기준 SK바이오팜은 5124억원의 누적 매출을 올린 가운데, 이 중 세노바메이트 매출만 4924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96.1%를 차지하고 있다. 이동훈 SK바이오팜 사장은 "이번 FDA IND 승인은 SK바이오팜이 RPT 분야에서 글로벌 임상 개발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세노바메이트를 중심으로 한 CNS 사업의 안정적인 성장 위에, RPT를 차세대 항암 파이프라인으로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AI 기반 연구개발 역량을 결합해 중장기 성장 동력을 체계적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1-12 15:18:1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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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카스', '올림픽 투게더 에디션' 출시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 카스가 한정판 '올림픽 투게더' 에디션을 선보이며 올림픽 응원 열기를 이어간다. 카스는 2024년 파리올림픽에 이어 2026 동계올림픽 공식 파트너사로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하고자 이번 투게더 에디션을 기획했다. 메달 순위보다 친구·가족과 함께 응원하는 순간이 더 오래 기억에 남는다는 점에 착안해, 함께할 때 비로소 완성되는 올림픽의 가치를 캔 디자인에 담았다. '올림픽 투게더' 에디션 양면에는 'CA'와 'SS'가 크게 새겨져 있어 두 개의 캔을 나란히 두거나 건배 시 'CASS' 로고가 완성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캔 상단에는 카스 로고와 오륜기를 결합한 올림픽 컴포지션 로고, 그리고 2026 동계올림픽 공식 로고를 적용해 한정판의 상징성을 더했다. 동일 콘셉트의 전용잔도 함께 출시되며, 전용잔 역시 두 잔을 함께 사용할 때 전체 'CASS' 로고가 완성되는 디자인으로 제작됐다. 올림픽 투게더 에디션은 1월부터 전국 마트와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림픽 투게더 전용잔은 전국 대형마트에서 올림픽 투게더 패키지 또는 기존 일반 카스 묶음 패키지 2개 이상 구매 시 증정된다. 또한 편의점 주류 스마트오더 전용 '카스 신선픽업' 서비스에서 카스 프레시 350ml 12캔 구매 시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카스는 카스 프레시, 카스 0.0, 카스 라이트 3개 브랜드에 동계올림픽 로고와 오륜기, 오피셜 파트너(Official Partner) 문구를 적용한 '올림픽 에디션'도 선보인다. 올림픽 에디션은 1월부터 전국 마트·편의점·식당 등에서 병맥주와 캔맥주 등 다양한 용량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카스 브랜드팀 윤민구 이사는 "대한민국 대표 맥주 카스는 오랜 시간 올림픽·월드컵 등 사람들이 모여 축하하고 환호하는 순간 함께 해왔다. 전 세계인의 축제인 2026 동계올림픽을 맞아 함께 응원할 때 더 특별해지는 올림픽의 가치를 담아 이번 에디션을 기획했다"며 "친구·가족 등 소중한 사람들과 잔을 맞대며 올림픽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밝혔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12 14:25: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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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오츠카, 포카리스웨트 러닝 크루 프로그램 9기 출범

동아오츠카는 체험형 러닝 크루 프로그램 '포카리스웨트 라이브스웨트(#LIVESWEAT)' 9기를 출범한다고 12일 밝혔다. 포카리스웨트 라이브스웨트는 2018년 1기를 시작으로 운영 중인 프로그램으로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스포츠를 직접 경험하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라이브스웨트 9기는 포카리스웨트 및 포카리러너스 공식 SNS를 통해 공개 모집한 50명을 선발했으며, 2026년 3월 1일 도쿄마라톤 참가를 목표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전 마라톤 국가대표 권은주 감독의 지도 아래 8주간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러닝 트레이닝에 참여한다. 트레이닝 기간 동안 참가자 전원에게 포카리스웨트 음료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러닝 물품이 제공되며, 도쿄마라톤 대회 기간에는 참가자들의 컨디션 관리를 위한 현장 컨디셔닝 지원도 함께 진행된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포카리스웨트 라이브스웨트는 소비자와 함께 땀 흘리며 스포츠의 가치를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포츠 경험을 통해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응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아오츠카는 포카리스웨트를 중심으로 러닝, 마라톤, 테니스, 배드민턴 등 생활 스포츠 전반에서 소비자 참여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사회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12 14:20: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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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커피 대신 티 고른다…스타벅스서 ‘티 음료’ 소비 급증

20대 고객의 티 음료 선호도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해 20대 고객의 티 음료 구매량이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2일 밝혔다. 전체 티 음료 판매량이 8% 성장한 것과 비교해, 20대의 증가세가 상대적으로 두드러졌다. 스타벅스는 이같은 트렌드에 발맞춰 지난해 30여 가지의 티 음료를 판매했다. 이 중 20대 고객이 가장 많이 구매한 티 음료는 '자몽 허니 블랙티'로 조사됐다. 자몽 허니 블랙티는 올해로 출시 10주년을 맞은 스타벅스 대표 음료 중 하나로 20대 고객 대상 연간 약 300만 잔의 판매고를 올렸다. 자몽과 꿀로 낸 깔끔하면서 달콤한 맛이 꾸준히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이다. 자몽 허니 블랙티는 2024년 티 음료 최초로 누적 판매량 1억 잔을 돌파하기도 했다. 2위는 '유자 민트 티'가 차지했다. 유자 민트 티는 전통적인 차 재료인 유자를 활용한 색다른 민트 티다. 3위와 4위는 말차 인기에 힘입어 '제주 말차 라떼', '말차 글레이즈드 티 라떼(시즌 종료)'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5위는 진하게 우려낸 블랙 티와 부드러운 우유가 만난 '스타벅스 클래식 밀크 티'가 선정됐다. 스타벅스는 나에게 맞는 취향을 중요시하는 젊은 층에서 향, 색감, 온도까지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티에 대한 수요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올해 1월 출시한 뉴이어 시즌 음료 중 절반을 티 음료로 구성했다. 워너브라더스 텔레비전의 인기 시트콤 '프렌즈' IP를 활용한 '프렌즈 얼 그레이 베리 티 라떼'는 블루베리, 블랙베리, 스트로베리 등 베리 3종으로 만든 달콤한 소스와 얼 그레이 밀크티 베이스가 조화를 이룬 음료다. 남해산 햇유자와 산뜻한 서양배, 캐모마일 티가 은은하게 어우러진 '유자 배 캐모마일 티'도 새롭게 선보였다. 스타벅스 최현정 식음개발담당은 "젊은 고객층이 커피뿐만 아니라 티도 즐기고 있다는 점에서 여러 티 베리에이션 음료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자몽 허니 블랙티와 같은 스테디셀러부터 커스텀 레시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제주 말차 라떼까지, 20대 고객들이 스타벅스에서 다채로운 '티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12 14:17: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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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웰푸드, 김연아와 함께한 '프리미엄 가나' 광고 본편 공개

롯데웰푸드는 '프리미엄 가나'의 앰배서더 김연아와 함께한 광고 캠페인의 본편을 공개하고, 베리(Berry) 콘셉트의 겨울 시즌 한정 신제품 3종을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티징 영상에서 과일 이미지를 활용해 호기심을 자극한 데 이어, 본편을 통해 제품을 처음 공개하며 겨울 시즌 프리미엄 디저트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광고 캠페인 본편 영상은 총 3편으로, 각각 '프리미엄 가나 트리플 베리', '프리미엄 가나 쿠키 베리', '프리미엄 가나 랑드샤 치즈 베리' 제품을 하나씩 조명한다. 딸기, 라즈베리, 복분자 등 베리류를 핵심 소재로 활용한 제품의 특징을 직관적으로 드러냈다. 영상 속 김연아는 눈이 소복이 쌓인 광장에서 거대한 보석함을 열어 프리미엄 가나의 신제품을 발견한다. 이어 제품을 맛보면서 섬세한 표정 연기를 통해 프리미엄 초콜릿 디저트를 경험하는 순간의 설렘을 표현한다. 프리미엄 가나 트리플 베리는 딸기, 라즈베리, 복분자를 활용한 필링에 달콤한 딸기 시럽을 곁들인 프리미엄 쉘 초콜릿이다. 필링을 감싸는 겉면에는 진한 가나 초콜릿을 코팅해 베리의 상큼함과 초콜릿의 깊은 풍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프리미엄 가나 쿠키 베리는 부드러운 쇼콜라 버터 쿠키에 달콤한 밀크 초콜릿을 입히고, 그 위에 트리플 베리 초콜릿을 한번 더 입힌 볼 초콜릿이다. 겉면에는 베리 파우더까지 더해 총 네 개의 레이어로, 다양한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프리미엄 가나 랑드샤 치즈 베리는 부드럽고 진한 크림치즈 랑드샤 쿠키에 딸기 초콜릿을 입힌 제품으로, 쿠키의 부드러움과 크림치즈의 풍미, 베리 초콜릿의 달콤함을 함께 선사한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2월 14일까지 TV를 비롯해 유튜브, 인스타그램, 넷플릭스 등 주요 매체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겨울 시즌 한정으로 출시된 프리미엄 가나 신제품 3종은 대형마트, 편의점, 이커머스 등 주요 유통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12 14:17: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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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그룹, 데이터 중심 B2B 영업 혁신으로 미래 경쟁력 확보

대상그룹이 B2B 영업 분야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이하 DT)을 통해 데이터 기반 체계를 구축하며 B2B 시장의 디지털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그동안 B2B 영업 현장에서는 엑셀과 수기 보고서 중심의 업무 환경으로 인해 데이터의 실시간 업데이트와 정확성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으며, 이는 영업 담당자의 업무 효율성을 저하시키는 제약 요소로 작용해 왔다. 또한 영업 전략 수립 과정에서 지역별·담당자별로 정보의 접근성과 활용도에 차이가 발생하면서 성과의 편차가 생기는 상황이 지속돼 보다 체계적인 데이터 기반의 영업 지원 시스템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대상그룹은 2023년부터 B2B 영업 전반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데이터 분석 및 의사결정 체계 구축에 본격 착수했다. B2B 영업 전 영역을 대상으로 각 채널별 고유 특성을 고려해 ▲외식 프랜차이즈 마켓 및 고객사 심층 분석 자동화 ▲학교급식 데이터 자동 분석 ▲군급식 시장 관련 정보 통합 제공 ▲산업체 영업 분석 체계 고도화 등 맞춤형 디지털 전환 모델을 단계별로 구축했다. 먼저 외식 프랜차이즈 분야에서는 업계 및 고객사에 대한 심층 분석을 자동화한 시스템을 도입했다. 메뉴 트렌드와 원료 사용 변화를 데이터로 분석해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사에 신메뉴 개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급식 분야에서는 학교 급식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는 BI(Business Intelligence) 대시보드를 구축해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다수의 학교를 관리해야 하는 홍보영양사들의 업무 부담을 대폭 줄이고, 보다 전략적인 영업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군급식 영역에서도 다양한 입찰 관련 채널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영업 의사결정의 정밀도를 높이고 있다. 대상그룹은 전사 임직원 DT 교육 외에도 B2B영업 직원을 대상으로 시각화 분석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문적인 데이터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이같은 디지털 전환의 가장 큰 성과는 영업 전략 수립을 위한 데이터 분석 업무의 효율화다. 수작업 중심의 기존 업무 프로세스를 자동화하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한 결과, 대상그룹은 지난해 B2B 시장 동향 및 타깃 고객사 분석에 소요되는 시간을 기존 대비 82% 단축시켰고 연간 5400시간의 업무시간 절감 효과를 달성했다. 이는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분석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개척 시장을 발굴하고 고객사별 맞춤형 전략을 제안하는 등 영업 경쟁력이 강화되면서 신규 시장 진입 속도가 가속화되고 기존 시장 점유율 또한 동반 상승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곽문교 대상홀딩스 DT추진실장은 "B2B 영업 분야에 데이터 기반 혁신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상당한 비용 절감과 함께 영업 경쟁력 강화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AI 기술을 접목한 고도화된 디지털 혁신을 통해 B2B 영업 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 우위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1-12 14:06:2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