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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영업이익 91% 폭증

롯데칠성음료가 글로벌 사업의 약진과 내수 시장의 견고한 수요에 힘입어 올해 1분기 괄목할 만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고환율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불확실한 대외 여건 속에서도 음료·주류·해외 사업 전 부문에서 수익성을 끌어올리며 '내실 있는 성장'을 증명했다. 롯데칠성음료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9525억 원, 영업이익은 478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무려 91.0% 폭증하며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 음료 부문은 매출 4142억 원(1.5%↑), 영업이익 211억 원(62.0%↑)을 기록했다. 내수 소비 위축에도 불구하고 건강을 중시하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맞춘 에너지음료(8.7%↑)와 스포츠음료(11.5%↑)가 성장을 견인했다. 주류 부문은 매출 1,942억 원(0.7%↑), 영업이익 156억 원(9.6%↑)으로 집계됐다. 경기 침체로 주류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소주 '새로'가 매출을 2.6% 끌어올렸으며, 홈술·혼술 문화 확산에 따른 RTD(Ready To Drink) 제품 매출이 74.4% 급증하며 새로운 효자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실적의 가장 큰 특징은 글로벌 사업의 비약적인 성장이다. 글로벌 부문 매출은 378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1.1% 늘었고, 영업이익은 143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6억 원) 대비 2123%라는 경이적인 성장률을 보였다. 필리핀 법인(PCPPI)이 영업 환경 개선을 통해 8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고, 미얀마 법인 역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이에 따라 전체 매출 중 글로벌 비중은 약 46%까지 확대되며 '글로벌 종합음료기업'으로의 도약을 가속화하고 있다. 재무 구조의 내실도 탄탄해졌다. 작년 4분기 대비 부채 비율은 165.1%로 2.6%p 감소했으며, 차입금 비율 또한 93.4%로 5.8%p 하락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외 여건 속에서도 사업부별 효율화 노력이 실적으로 가시화됐다"며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밀키스, 새로 등 주요 브랜드의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신흥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기업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06 09:04:0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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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산균 먹고, 베이글칩 사고"...K헬스케어, 유통 영토 확장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헬스케어 사업에서 성과를 거두면서 유통 시장에서 새 가치사슬이 형성되고 있다. 웰니스를 중심으로 재편되는 국내 유통 채널 고도화가 맞물린 모습이다. 여기에 신흥 바이오 기업들의 차별화된 소재와 신기술이 더해지면서 헬스케어 산업 확장세가 뚜렷하다. 5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주요 기업들이 헬스케어 영역에서 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올해 1분기 실적으로 연결 기준 매출은 5096억원, 영업이익은 8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매출은 8.6%, 영업이익은 2.1% 증가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약품사업 매출 3489억원, 해외사업 1060억원, 헬스케어 481억원, 라이선스 수익 49억원 등의 순이다. 이중 헬스케어 매출은 전년 대비 3% 늘었다. 견조한 성장에는 신제품 출시와 유통망 다변화가 주효했다. 지난 3월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에서 생유산균, 프리바이오틱스 등을 내놨다. 8종의 다이소 전용 상품을 구성한 것이다. 또 유한양행은 고기능성 더마화장품 브랜드 '딘시'에서도 제품군을 꾸준히 추가하고 있다. 딘시는 국내는 물론 베트남에서도 현지 뷰티 편집숍에 지속 입점함으로써 동남아 지역에서 K뷰티 대표 브랜드 입지를 노린다. 한미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또한 헬스케어 포트폴리오로 전체적인 수익 구조를 개선했다. 올해 1분기 잠정 실적으로 연결 기준 매출은 3537억원, 영업이익은 336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24% 상승했다. 주력 사업인 의약품 도매, 의료기기, 컨슈머 헬스 등이 고르게 선전했다는 분석이다. 이 중 컨슈머 헬스는 대표 품목으로 고급 두유 제품 완전두유, 시니어를 위한 케어미 완전균형영양식, 약국 전용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프로 캄 등을 포함한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해에도 헬스케어 사업에서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0%와 21% 성장했다. 대웅제약 역시 건강기능식품 분야를 주요 성과로 꼽고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실적에서 건강기능식품 매출이 전년 대비 123% 급증했다. 다이소 등에서 소비자 접점을 마련하고 약국 등에서는 기존 일반의약품과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등 사업 효율성을 높인다는 복안이다. 신흥 바이오 기업들도 사업 체질 개선으로 헬스케어 시장을 본격 정조준한다. 바이오헬스케어 소재 전문기업 HLB제넥스는 효소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뷰티 시장을 공략한다. 산업용 효소 카탈라아제부터 유당 분해효소 락타아제, 간기능 개선제 핵심 원료로 알려진 우르소데옥시콜산(UDCA) 합성효소 UDCAse 등을 자체 개발해 왔다. 최근에는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그룹과 '효소 적용 화장품 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국내에서 다져진 헬스케어 모델은 'K건강기능식품' 글로벌 외형을 키우기 위한 기반 사업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미약품그룹 출신 임종윤 사장이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코리그룹의 경우, 홍콩 진출을 추진한다. 그룹 관계사인 디엑스브이엑스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덱스벡스를 전개해 온 만큼, K건강기능식품의 글로벌 확산을 이뤄낸다는 방침이다. 이같은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사업 다각화에 유통 업계 변화가 더해지면서 이종산업 간 유기적 성장이 전망된다. CJ올리브영은 웰니스 전용 매장을 확대하며 경쟁력을 강화한다. 올해 들어 서울 광화문에 새롭게 설치한 '올리브베러'는 국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맞춤형 식단, 휴식 관련 제품을 제안한다. 국내 유통 업계 관계자는 "국내 제약 업계에서 일상 맞춤형 제품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유통망 선점 경쟁이 이어지다 보니 마케팅이나 타켓팅 전략을 바탕으로 선순환 구조가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5-05 16:19:2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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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링 하나에 완판’…캐릭터 굿즈가 소비를 움직인다

국내 유통업계가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컬래버레이션 전략을 통해 소비자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과거 캐릭터 상품이 주로 어린이들을 겨냥한 '완구'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식품, 뷰티, 패션 등 생활 전반으로 영역을 넓히며 성인층의 수집욕과 팬덤을 자극하는 핵심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5일 <메트로경제 신문> 취재에 따르면 유통업계의 캐릭터 IP 컬래버레이션이 계속 이어지는 가운데 실제 성과로도 나타나고 있다. 편의점 GS25가 2026년 1분기 스낵류 내 캐릭터 상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관련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62%나 급증했다. 특히 한정판 굿즈가 포함된 기획 상품의 경우, 출시 직후 품절 대란이 일어날 정도로 강력한 구매 파급력을 보였다.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올리브 베러'에서도 이러한 흐름은 뚜렷하다. 실시간 구매 랭킹 상위 10개 품목 중 무려 6개가 포켓몬 협업 상품으로 집계됐다. 단백질 쉐이크나 프로틴바 같은 기능성 제품이 캐릭터 IP와 결합했을 때 소비자의 구매 결정력이 극대화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캐릭터 상품이 인기를 끄는 배경에는 '백꾸(가방 꾸미기)'와 '폰꾸(휴대폰 꾸미기)'로 대표되는 잘파세대의 자기표현 문화가 자리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글로벌 캐릭터 '헬로키티'와 손잡고 음료 뚜껑을 키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헬로키티에이드' 2종을 출시한다. 음료 보관이라는 본연의 기능에 수집 요소를 더한 이 제품은, 소비자가 직접 키링을 장식할 수 있는 '키링꾸' 요소까지 설계해 2030세대의 가치소비 심리를 겨냥했다. 앞서 출시된 헬로키티 기획 세트가 출시 5일 만에 품절되며 관련 매출을 전년 대비 7배 가까이 끌어올린 성과가 이번 신제품 출시의 배경이 되었다. GS25 역시 다양한 캐릭터 IP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시장 선점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흥행작 '슈퍼 마리오 갤럭시'와 협업하여 도시락, 피자샌드, 팝콘 등 총 9종의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특히 도시락 구매 고객에게는 캐릭터 13종 중 1종이 랜덤으로 담긴 한정판 키캡을 증정해 반복 구매를 유도한다. 또한 최근에는 레트로 감성을 자극하는 '몬치치' 캐릭터와 협업해 국내 최초의 '초코카다이프팝콘'을 출시하며 SNS 인증샷 문화를 즐기는 MZ세대의 소유욕을 자극하고 있다. 몬치치 관련 기획 상품은 사전예약 시작 하루 만에 준비 수량 1만 개가 완판될 만큼 압도적인 호응을 얻었다. 캐릭터 IP의 활용은 편의점과 뷰티 채널을 넘어 유통업계 전반으로 확산되는 추세다. 아이파크몰은 창사 20주년을 기념해 자체 캐릭터 '산이'를 런칭하며 공간 경험 중심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으며, 롯데면세점은 서울시 캐릭터 '해치'를 도입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 문화를 친숙하게 전달하는 체험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락앤락은 '벌룬프렌즈'와 협업한 피크닉 아이템을, 던킨은 '폼폼푸린' 30주년 기념 도넛과 굿즈를 출시하는 등 전방위적인 컬래버레이션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 캐릭터·라이선싱 시장 규모가 약 5조 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캐릭터산업 백서'에 따르면 캐릭터 이용을 위해 1회 최대 지출 가능한 금액은 6만 6195원으로, 특히 10대는 9만 549원, 20대는 6만 6463원에 달해 다른 연령대 대비 높게 나타났다. 백서는 "어린 아이들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캐릭터 소비가 최근 어른들의 문화로까지 확장되고 있고 소수의 취미를 넘어서 보편적인 현상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업계에서는 다양한 콘텐츠 영역에서 캐릭터 IP를 발굴하고, 다양한 분야로 접목·활용하려는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캐릭터 IP가 단순한 디자인 요소를 넘어 브랜드의 경험을 확장하고 소비자 체류 시간을 늘리는 핵심 자산이 되었다고 분석했다. 단순히 제품을 사고파는 단계를 지나 캐릭터가 가진 스토리와 감성을 소비하는 '팬덤형 소비'가 확산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5-05 16:08:4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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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먹거리 넘어 팬덤을 판다… 편의점 업계, ‘IP 상품’ 전쟁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팬덤과 스토리를 입힌 편의점 'IP(지식재산권) 협업 상품'이 유통업계의 흥행 보증수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신이 선호하는 콘텐츠를 직접 경험하고 소유하려는 '가치 소비' 트렌드가 편의점 매출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으로 부상했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업계의 IP 협업 상품 출시와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GS25는 올해 1분기 출시한 IP 제휴 상품 중 4종이 각각 누적 판매량 100만 개를 돌파하며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고 밝혔다. 가장 압도적인 수치를 기록한 것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과 연계한 '흑백요리사2 간편식 시리즈'다. 미디어 속 미식 경험을 편의점 상품으로 구현해내며 총 500만 개의 판매고를 올렸다. 특히 우승자 최강록 셰프와 협업한 상품군은 단일 시리즈로만 160만 개가 팔려나갔다. 이외에도 버츄얼 아이돌 '플레이브(PLAVE)' 협업 상품이 120만 개, 유튜버 '쯔양'과 기획한 '대식가 시리즈'가 100만 개의 판매 기록을 세웠다. 기존 PB 브랜드인 '혜자로운 브랜드'를 통해 선보인 1500원 균일가 디저트 시리즈 역시 100만 소비자의 선택을 받으며 IP의 힘을 입증했다. GS25는 이러한 기세를 몰아 글로벌 흥행작 '슈퍼 마리오 갤럭시' IP를 활용한 협업 상품 9종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번 협업은 국내 개봉일에 맞춰 기획되었으며 도시락, 피자샌드, 팝콘, 젤리 등 편의점 대표 카테고리를 총망라했다. GS25는 카드사 연계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마케팅 화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세븐일레븐은 '별다꾸(별걸 다 꾸민다)' 트렌드에 발맞춰 글로벌 인기 캐릭터 '헬로키티'를 활용한 차별화 상품으로 맞불을 놨다. 세븐일레븐은 음료 뚜껑을 키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헬로키티 에이드' 2종을 출시한다.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가방이나 휴대폰을 꾸미는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음료 보관이라는 본연의 기능에 수집과 장식이라는 재미 요소를 더했다. 키링 상단에는 별도의 홈이 설계되어 있어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추가 장식을 달 수 있는 '키링꾸(키링 꾸미기)'도 가능하다. 세븐일레븐은 이미 지난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당시 헬로키티 협업 상품으로 '품절 대란'을 일으킨 바 있다. 당시 기획상품 매출이 전년 대비 최대 7배가량 급증했던 성과를 이번 키링음료를 통해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5-04 18:22:2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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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종소세, '미래형 절세 전략'..."증빙이 곧 현금"

매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을 맞아 '숨은 절세액 찾기'에 대한 납세자 관심이 급증한다. 전문가들은 절세의 핵심은 평소 증빙 습관과 매년 달라지는 세법에 있다고 입을 모은다. 고려세무법인은 실생활에서 즉각 적용 가능한 전략을 공유한다고 4일 밝혔다. ◆축의금은 '경비', 청년고용은 '세테크' 우선 고려세무법인의 박소영 세무사가 꼽은 가장 놓치기 쉬운 항목은 경조사비다. 현금으로 지출한 경조사비도 건당 20만원까지 필요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다. 만약 1년간 50건의 경조사를 챙겼다면 최대 1000만원에 달한다. 세율 16.5% 구간 사업자의 경우 165만원의 세금을 줄이는 셈이다. 박 세무사는 "청첩장, 부고장 등은 증빙 자료가 되므로 습관적으로 버리는 서류가 곧 현금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라"고 강조한다. 직원을 채용 중인 사업자는 고용 증대 세액공제를 반드시 점검해야 한다. 2025년까지는 직전 연도 대비 고용 인원 증가 시, 증가 인원 1인당 최소 850만원에서 최대 1550만원까지 세액공제를 받는다. 특히 수도권 외 지역에서 청년을 신규 채용했을 때 1인당 1550만원이라는 공제액이 적용된다. 박 세무사는 "2026년부터는 고용 관련 공제 체계가 달라지는 만큼 채용 계획이 있다면 채용 시기와 해당 제도를 우선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N잡러 맞춤형 선택 강의료, 원고료 등 비정기적 부수입이 있는 N잡러는 기타소득의 과세 방식을 따져봐야 한다. 연 300만원 이하의 기타소득은 분리과세와 종합과세 중 유리한 쪽을 고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선택 하나로 전체 소득 규모에 따라 수십만 원의 희비가 갈릴 수 있어 세심한 계산이 필요하다. ◆오늘의 자녀 투자, 내일의 절세 자산 올해는 자녀를 둔 가구의 혜택이 늘었다. 8세 이상 자녀 대상 공제액이 첫째 25만원, 둘째 30만원, 셋째 이상 40만원으로 각각 10만 원씩 증액됐다. 자녀가 둘이라면 지난해보다 세금 부담이 20만원 줄어든다. 아울러 2026년부터는 9세 미만 또는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자녀의 예체능 교육비도 세액공제 대상에 포함되고, 자녀의 소득 요건도 폐지돼 공제 범위가 확대된다. 박 세무사는 "다음해 신고를 위해서는 관련 영수증을 미리 챙겨야 한다"며 미래를 위한 준비도 조언했다. 가상자산 투자 이슈도 짚었다. 오는 2027년 1월 1일부터 시행이 확정된 가상자산 소득 과세에 대비하라는 것. 박 세무사는 "비트코인 등을 양도하거나 대여해 발생하는 상황에 대해 거래 내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세무사는 "절세는 탈세가 아니며 법이 허용하는 정당한 권리를 행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전문가가 강조하는 대원칙은 5월 21일까지 신고 기한 엄수다. 박 세무사는 "기한을 넘기면 무신고 가산세, 납부 지연 가산세가 붙어 아무리 잘 세운 절세전략도 물거품이 된다"고 주의를 당부한다.

2026-05-04 18:07:45 이청하 기자
"맛보고, 추억 쌓고"…식품업계, ‘경험·실속’ 모두 잡는다

식품업계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참여형 콘텐츠'와 '실속형 간편식'을 양손에 쥔 채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어린 시절의 브랜드 경험이 성인이 된 후의 소비로 이어진다는 미래 고객 확보 전략과, 고물가 시대 외식비 부담을 덜어주려는 가성비 마케팅이 맞물린 결과다. 최근 식품사들은 단순한 제품 노출을 넘어 쿠킹클래스, 공장 견학, 공모전 등 교육과 놀이를 결합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오뚜기는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와 협업해 '라면연구센터'와 '쿠킹스쿨'을 16년째 운영 중이다. 지난해 방문객 수 1, 2위를 기록할 만큼 인기가 높으며, 누적 방문객은 222만 명에 달한다. 풀무원 역시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충북 음성 두부공장 견학을 재개했다. 생산 공정 견학뿐 아니라 콩 심기부터 요리까지 전 과정을 체험하게 함으로써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지역아동센터에서 환경 교육을 접목한 쿠킹클래스를 운영하며 식재료와 환경의 연관성을 알리고 있으며, 농심은 '새우깡 어린이 그림대회'를 통해 브랜드 주제의 창작 활동을 유도하고 있다. 이러한 체험 소비의 인기는 데이터로도 증명된다.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지난해 어린이날 동·식물원(284%), 놀이공원(118%) 등 체험 중심 업종의 이용금액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치솟는 외식 물가에 대응해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홈파티형' 선물세트와 할인전도 활발하다. 하림은 '용가리치킨' 등 어린이용 냉동 간편식부터 직화 닭발 같은 안주류, 보양식인 삼계탕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선물세트를 하림몰에서 선보인다. 샘표는 온라인 '새미네마켓'을 통해 갈비찜, 불고기 등 번거로운 외식 메뉴를 집에서 쉽게 조리할 수 있는 '조선 고기양념' 기획전을 진행하며 집밥 수요 잡기에 나섰다. 선물세트 자체에 체험 요소를 더해 시너지를 내는 사례도 눈에 띈다. 농심은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 아동센터 등에 '스낵집 만들기' 세트를 전달했다. 과자와 캔디로 직접 집을 만드는 과정을 통해 놀이와 먹거리를 동시에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하이트진로 또한 '5월의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을 통해 임직원들이 아이들과 함께 소통하며 맞춤형 선물과 체험 활동을 병행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식품 마케팅은 제품 자체보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경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 간편식과 체험형 콘텐츠의 결합은 더욱 세분화되고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5-04 16:52: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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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라 더 즐겁다" 외식업계, 가정의 달 맞이 다채로운 프로모션 '풍성'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외식 및 유통업계가 가족 단위 고객을 잡기 위한 파격적인 할인과 이색 이벤트를 쏟아내고 있다. 단순한 가격 혜택을 넘어 부모님을 위한 효도 상품부터 아이들을 위한 체험형 콘텐츠까지 맞춤형 프로모션이 줄을 잇고 있다. ◆'뷰'와 '맛' 다 잡았다 먼저 고층 뷰로 유명한 63 스카이라인 다이닝은 '러브 위드 패밀리'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워킹온더클라우드, 슈치쿠, 백리향 등 대표 레스토랑에서 5월 한 달간 주요 코스 요리를 최대 15% 할인하며, 특히 어버이날 인근(5월5~10일) 방문 고객에게는 카네이션 생화를 증정한다. 5월 10일 당일에는 워킹온더클라우드 이용 시 어머니 본인 50% 할인이라는 파격적인 혜택도 제공한다. 창고43은 6월 14일까지 '패밀리 다이닝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주말 및 공휴일 25만 원 이상 결제 시 시그니처 메뉴인 '창고스페셜' 비프 바우처를 증정하며, 어린이날 당일에는 만 12세 이하 어린이에게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을 무료로 준다. 또한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최대 10% 할인된 모바일 상품권을 판매해 선물용 수요를 공략한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는 여의도와 평창에서 '경험형 다이닝'을 내세웠다. 켄싱턴호텔 여의도 브로드웨이는 랍스터와 우대 갈비 등 세계 미식 뷔페를 운영하며 어린이 풍선 아트와 성인 와인 무제한 서비스를 결합했다. 켄싱턴호텔 평창 역시 셰프 특선 스테이크와 어린이 맞춤형 메뉴를 포함한 스페셜 뷔페를 운영해 가족 고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계획이다. ◆ "쇼핑하고 퍼레이드 보고" 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는 'LOVE & GIFT' 프로모션을 통해 쇼핑과 즐길 거리를 동시에 제공한다. 유니클로, H&M, 디스커버리 등 패션 브랜드가 최대 40~60% 할인에 나서며, 나이키와 지오지아 등도 특별가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어린이날에는 타임스퀘어 캐릭터 '루카'와 브라스밴드가 함께하는 퍼레이드가 펼쳐져 볼거리를 더한다. 경품을 증정하는 캡슐 뽑기 이벤트는 물론, 서가앤쿡과 매드포갈릭 등 입점 F&B 매장에서는 어린이 동반 시 메뉴를 무료로 제공하는 '키즈 프리 메뉴' 서비스도 운영해 외식 부담을 낮췄다. ◆프라이빗 룸 수요 급증 업계 관계자들은 5월 가족 모임 수요가 평소보다 두 배 이상 급증하는 만큼, 여유로운 식사를 위해서는 사전 예약이 필수라고 입을 모은다. 특히 창고43과 63 스카이라인 다이닝은 독립된 프라이빗 룸과 콜키지 프리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어, 오붓한 가족 행사를 원하는 고객들의 예약 문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올해 가정의 달 프로모션은 고물가 시대에 맞춘 합리적인 할인 혜택과 더불어, 가족이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5-03 13:01: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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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독자기술 첨단대체시험법 플랫폼 가동..산·학·연 K-NAMs 출범

국내에서도 세계적 흐름에 맞춰 국내 독자 기술로 전 세계 첨단대체시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새로운 플랫폼이 만들어진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지난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바이오코리아 2026' 현장에서 국내 22개 이상의 산·학·연 전문기관이 집결한 첨단대체시험 플랫폼 'K-NAMs(Korea-New Approach Methodologies)'를 공식 출범했다고 2일 밝혔다. 최근 미국 FDA와 유럽의약품청(EMA)이 오가노이드 및 생체모사칩을 의약품 개발 도구로 인정하는 등 글로벌 신약 개발 패러다임이 동물실험에서 대체시험으로 급격히 전환되고 있다. 미국 FDA는 2023년 FDA 현대화법(FDA Modernization Act 2.0) 시행으로 신약 개발 시 동물실험 의무를 공식 폐지했다. 유럽 EMA도 대체 시험법 우선 적용 가이드라인을 강화하는 추세다.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도 동물실험 대체 시험법 가이드라인을 순차 도입 중이디만 표준화된 검증 체계와 규제 적합성 마련이 늦어져 산업 현장 적용에 한계를 겪어왔다. 이번에 출범하는 'K-NAMs 플랫폼'은 이러한 공백을 메우기 위해 기획됐다. 단순한 기술 개발 단계를 넘어 ▲시험법의 표준화 ▲규제 적합성 검증 ▲글로벌 상용화를 위한 통합 기능 체계를 갖춘 것이 플랫폼의 핵심이다. 오가노이드, 생체모사칩, AI 기반 분석기술 등 첨단대체시험 전 분야를 포괄하는 기술적 완결성과 더불어, 기술개발부터 표준화, 상용화에 이르는 K-NAMs 생태계 조성을 표방한다. K-NAMs 플랫폼은 '글로벌 NAMs 컨퍼런스'에서의 출범식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는 최근 출범한 국가바이오혁신위원회가 발표한 '2030년 한국형 신약개발 혁신 기술평가 방안' 마련에도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플랫폼에는 기술의 완결성을 높이기 위해 각 분야 최고의 전문기관들이 참여한다. 정부출연연 및 학계에서는 국가독성과학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가톨릭대학교, 건국대학교 등이 참여해 공신력 있는 비임상 평가와 원천 기술을 제공한다. 여기에 오가노이드 전문기관인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비임상 검증 전문기관인 ㈜프리클리나와 국내 대표 AI 기업인 ㈜아론티어, ㈜퀀텀인텔리전스 등이 합류해 데이터 분석 및 예측 기술을 고도화한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규제과학연구센터, 백신안전기술기원센터, 애니멀프리이니셔티브 등 비영리 및 공공기관이 참여하여 K-NAMs의 국내외 규제기관 공조 및 대중인식 확산에 나선다. 또 글로벌 중개 전문 기업인 독일 람다바이오로직스 등과 협력해 국내 기술의 해외 시장 안착을 돕는다. K-NAMs 플랫폼 구축을 주도한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유종만 대표는 "K-NAMs 플랫폼의 궁극적인 목적은 국내의 우수한 첨단대체시험법이 연구실에 머물지 않고 실제 산업 현장에서 가시적인 매출을 창출하는 비즈니스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며 "체계적인 표준화 작업을 통해 국내 혁신 기술들이 글로벌 규제 장벽을 넘을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5-02 15:17:1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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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 카네이션빛 유류분 상속 전쟁..."골든타임 1년 놓치면 내 몫 사라져"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랜만에 마주 앉은 형제들 사이의 대화가 덕담이 아닌 '재산 분쟁'으로 점철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부모가 생전에 특정 자녀에게 주요 자산을 몰아준 사실이 뒤늦게 확인되면서 '내 최소한의 몫을 돌려달라'는 유류분 분쟁이 경제계와 법조계의 화두로 떠올랐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모 사망 직전 이뤄진 편중 증여는 형제간 '빈손 상속' 갈등으로 비화될 수 있다. 법도종합법률사무소 엄정숙 변호사는 "부모의 유언이나 증여로 인해 법정 상속분에 한참 못 미치는 재산을 받게 된 경우, 유류분반환청구소송이 사실상 권리를 회복할 유일한 수단"이라고 밝혔다. 민법 제1112조에 규정된 유류분은 법이 보장하는 최소한의 상속분이다. 피상속인의 직계비속(자녀)과 배우자는 법정상속분의 2분의 1, 직계존속(부모)은 3분의 1까지 그 권리를 인정받는다. 즉 세 자녀 중 장남이 모든 부동산을 물려받았다해도 나머지 두 자녀는 각각 전체 재산 6분의 1, 법정상속분(전체 3분의 1)의 절반을 반환하라고 요구할 수 있는 구조다. ◆생전 증여 포함...증여 입증 필요 유류분 산정의 핵심은 사망 시점에 남겨진 재산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에 있다. 상속 개시 당시의 재산 가액에 증여 재산을 가산하고 채무 전액을 공제하여 산정한다. 특히 공동상속인에게 미리 준 '특별수익' 성격의 증여는 시점과 상관없이 산정 대상에 포함된다. 결국 승패는 '누구에게, 언제, 얼마가 갔는지'를 밝혀내는 증거 확보에서 갈린다. 엄 변호사는 "사망 시점에는 재산이 없더라도 과거 이뤄진 부동산 증여나 금융 거래를 입증할 수 있다면 유류분 회복이 가능하다"며 객관적 증거 확보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단기 시효 주의보..."대화하다 1년 훌쩍" 이와 함께 유류분 소송의 가장 큰 관건은 민법 제1117조에 명시된 '소멸시효'다. 유류분반환청구권은 유류분 권리자가 상속의 개시와 반환해야 할 증여 또는 유증을 한 사실을 안 때로부터 1년 내에 행사하지 않으면 시효에 의해 소멸한다. 상속이 개시된 때로부터 10년이 경과해도 권리는 사라진다. 이와 관련 엄 변호사는 "가족 간의 정을 고려해 대화로 해결하려다 이 골든타임을 놓쳐 아예 소송조차 제기하지 못하는 사례가 부지기수인 만큼 냉정한 시효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법조계에서는 유류분 분쟁은 가족 내 갈등을 넘어 자산 공정한 배분이라는 경제적 정의 문제로 귀결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엄 변호사는 "상속 침해 사실을 인지했다면 즉시 법률 검토에 들어가야 하며 부동산 등기부나 금융 거래 내역 등을 살펴봐야 한다"며 "가정의 달 모임이 자칫 법적 분쟁의 도화선이 될 수 있어 상속 설계 단계에서부터 분쟁 소지를 줄이고 법적 시효를 의식한 빠른 대응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2026-05-02 11:00:2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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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로직스 노조, 강대강 대치..."파업은 경영실패 결과"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이 사측의 비상경영 돌입 차원의 입장 표명에 대해 '이번 생산 차질과 1500억원 손실은 실질적 협상을 외면한 경영 실패'라며 정면 반박했다. 사측이 노조의 무리한 요구를 파업 원인으로 지목하자, 노조는 사측의 소통 부재와 준비 부족이 사태를 키웠다며 대립각을 세웠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1일 입장문을 통해 사측이 주장하는 지속적인 대화 노력의 실체를 부정했다. 노조 측은 "지난 한 달간 이어진 것은 실질적인 협상이 아니라 회사 안을 수용하라는 반복된 요구"였다며 협상에서 제대로 된 대안을 제시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특히 노조 요구안의 핵심이 임금 인상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고 분명히 했다. 지난 4월 30일 타운홀 미팅에서 언급한 고용 안정, 인력 충원, 인사제도 개선 등의 약속을 단체 협약 형식으로 문서화함으로써 신뢰를 담보해달라는 것. 하지만 회사가 입장 차이만 밝히며 책임 있는 제안을 내놓지 않아 결국 파업이라는 극단적인 상황까지 치닫게 됐다는 설명이다. ◆노조 측 "회사, 협상 의지 있는지 의문" 이번 입장문에서는 대표이사와 노조 위원장 간의 독대 내용 일부가 공개되어 파장이 예상된다. 노조에 따르면 대표이사는 면담 자리에서 '안 받으면 어쩔 것이냐', '나는 연봉이 줄었지만 위원장은 오르지 않았느냐'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는 이를 두고 "30년 더 일해야 하는 직원들의 미래를 고민하는 책임 있는 경영자의 자세라고 보기 어렵다"며 비판했다. ◆포장보다 책임 있는 협상 우선돼야 아울러 노조는 사측이 파업 가능성을 사전에 충분히 인지했음에도 회피했다며 책임의 화살을 돌렸다. 95%에 달하는 찬반 투표율과 약 95%의 파업 찬성률을 언급하며 이는 사측 제안에 대한 조합원들의 냉정한 평가라고 못 박았다. 노조 관계자는 "지금 필요한 것은 언론을 향한 포장된 입장 발표가 아니라, 조합원이 납득할 수 있는 책임 있는 협상안"이라고 덧붙였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5-01 22:43:32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