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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그룹, '베나다파립' FDA 패스트트랙 지정..."차세대 항암제 개발할것"

일동제약그룹의 항암 신약개발 전문 회사 아이디언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자사 표적항암제 신약 후보물질 '베나다파립'에 대해 '패스트 트랙 지정'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패스트 트랙'은 FDA 신속심사 프로그램이다. 패스트 트랙 지정 시 신약 개발과 허가 추진 과정에서 FDA와 긴밀한 협의가 가능하며 단계별 자료 제출 및 우선 심사 신청과 같은 신속 절차 적용을 기대할 수 있다. 베나다파립은 세포의 DNA 손상을 복구하는 효소인 파프1에 선택적으로 작용해 암을 억제하는 기전을 갖췄다. 2022년에는 FDA에서 위암 관련 희귀 질환 치료제로 지정 받은 바 있다. 현재 한국과 미국에서 위암 환자를 대상으로 베나다파립과 이리노테칸을 활용한 병용 요법 개발을 목표로 용량 최적화와 안전성 및 유효성 데이터 확보를 위한 임상 1b/2a 시험 등 다양한 연구가 진행 중이다. 지난해 미국임상종양학회에서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3차 치료 이상의 전이성 위암 대상 중간 데이터에서 베나다파립과 이리노테칸 병용 요법은 기존 표준 치료법에 비해 무진행 생존 기간 중위값(mPFS)을 두 배 이상 연장시키는 등 우수한 효능을 나타냈다. 이원식 아이디언스 대표는 "이번 패스트 트랙 지정을 통해 베나다파립의 임상적 잠재력과 미충족 의료 수요에 대한 해결 가능성을 FDA로부터 인정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글로벌 임상개발 작업에 속도를 높이고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18 14:54:3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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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총수 지난해 보수 공개…경영 환경 따라 희비 갈려

국내 주요 유통·식품 기업 오너 및 경영진의 지난해 보수가 기업별 실적과 경영 환경에 따라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해 롯데지주·롯데쇼핑·롯데케미칼·롯데웰푸드·롯데칠성음료 등 5개 계열사에서 총 149억93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전년(178억3400만원)보다 15.9% 감소한 수준이다. 이 중 롯데지주에서 받은 보수는 급여 32억원, 상여 10억원 등 총 42억1000만원으로 전년(59억7200만원) 대비 29.5% 줄었다. 급여는 전년 38억원에서 감소했고, 상여 역시 전년(21억7000만원) 대비 절반 이상 줄었다. 계열사별로는 롯데쇼핑에서 36억6100만원으로 전년 대비 86.4% 증가했지만, 롯데케미칼(22억7500만원, -40.1%), 롯데칠성음료(22억5000만원, -35.6%), 롯데웰푸드(25억9700만원, -0.3%) 등에서는 감소했다. 해당 총보수에는 호텔롯데와 롯데물산 보수는 포함되지 않았다. 반면 정유경 신세계 회장은 지난해 급여 24억4600만원과 상여 18억8400만원 등 총 43억3000만원을 수령하며 전년(35억9600만원) 대비 20.4% 증가했다. 이명희 총괄회장과 정재은 명예회장은 각각 11억9100만원을 받았으며, 이는 전년 대비 약 5.8% 감소한 수준이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CJ제일제당에서 급여로만 39억1800만원을 받아 전년(37억4900만원)보다 4.5% 증가했다. 상여나 기타소득은 지급되지 않았다. 같은 회사에서 손경식 회장은 급여 38억2100만원과 상여 28억4300만원, 복리후생성 지원금 900만원 등을 포함해 총 67억400만원을 수령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약 18% 감소한 수준이다. CJ제일제당에서는 강신호 대표가 31억7500만원, 그레고리 옙 식품사업부문 대표가 37억1000만원을 받았다. 지난해 6월 사임한 박민석 전 대표는 주식매수선택권 행사 등에 따라 96억5500만원을 수령했다.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 겸 현대홈쇼핑 대표이사는 지난해 급여 19억400만원과 상여 4억7500만원 등 총 23억7900만원의 보수를 받아 전년(20억4300만원) 대비 16.4%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경기 둔화와 비용 부담 확대 등 경영 환경 속에서 기업별 실적과 성과 반영 여부에 따라 총수 및 경영진 보수가 차별화된 흐름을 보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18 14:53: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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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스토리] '맛'으로 편견 깼다…남양유업 '테이크핏', 재구매율 40%의 비결

남양유업의 단백질 음료 브랜드 '테이크핏'이 출시 4년 만에 시장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 잡았다. 2022년 첫 선을 보인 이후 빠르게 라인업을 확장하며 소비자 접점을 넓힌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테이크핏은 초기 '맥스(MAX)' 중심의 단일 제품 구조에서 출발했다. 고단백·저당 콘셉트를 앞세운 RTD(Ready To Drink) 제품으로 편의점 채널을 공략하며 인지도를 확보했다. ◆ "단백질 음료는 맛이 전부"…편견부터 깼다 테이크핏 성공의 출발점은 의외로 단순하다. '맛'이다. 이상호 남양유업 마케팅1부문 과장은 "단백질 음료는 텁텁하고 비리다는 인식이 가장 큰 진입장벽이었다"며 "공정 단계부터 다시 설계해 맛과 향을 살리는 데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고단백 설계는 유지하면서도 멸균 시간을 단축하는 방식으로 풍미를 개선했고, 출시 전 블라인드 테스트와 심층 인터뷰 등 소비자 검증을 반복했다. 그 결과 고소한맛, 바나나맛, 호박고구마맛, 초코맛 등 다양한 플레이버가 고르게 판매되며 '맛있는 단백질 음료'라는 이미지를 구축했다. 이에 출시 2년 만에 오프라인 시장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재구매율 40%를 돌파하며 고객 충성도까지 확보했다. 통상 단백질 음료 재구매율이 30%대에 머무르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성과다. ◆맛 ·기능성 세분화 선택 폭 늘려 이후 남양유업은 제품을 단순히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섭취 목적과 상황에 따라 세분화하는 전략으로 방향을 전환했다. 현재 테이크핏은 ▲기본형 '맥스' ▲운동 전 기능성을 강화한 '프로(PRO)' ▲가볍게 즐기는 파우치형 '아쿠아(AQUA)' ▲초고단백 콘셉트의 '몬스터(MONSTER)' 등으로 구성된 다층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일상 보충부터 운동 전후, 간편 섭취까지 다양한 수요를 포괄하는 구조다. 이같은 확장은 단백질 음료 시장의 소비 패턴 변화와 맞물린다. 과거에는 헬스 중심의 보충제 성격이 강했다면, 최근에는 '데일리 건강 음료'로 소비층이 확대되면서 맛과 제형, 기능을 세분화한 제품이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테이크핏 역시 맛 다양화와 기능성 강화를 병행하며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업계에서는 테이크핏의 성과를 '후발주자의 빠른 시장 안착 사례'로 보고 있다. 빠르게 오프라인 채널에서 존재감을 키우고, 재구매율 등 핵심 지표에서도 성과를 내며 충성 고객을 확보했다는 점에서다. ◆ '스포츠×편의점'…선택과 집중 전략 통했다 초기 마케팅 전략도 명확했다. 코어 타깃은 '스포츠인', 채널은 '편의점'에 집중했다. 야구·테니스·골프·서핑 등 젊은 세대 선호 스포츠와의 협업을 통해 오프라인 체험을 늘리고, 이를 SNS 확산으로 연결하는 구조를 만들었다. 유통 전략 역시 정밀했다. 출시 초기 서울·수도권 주요 편의점의 약 90%에 입점하며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확보했다. 현재 편의점이 국내 단백질 음료 오프라인 매출의 90%를 차지하는 점을 감안하면 '핵심 채널 선점'이 적중한 셈이다. ◆ 실패 경험이 만든 '소비자 중심 전략' 과거 단백질 보충제 시장에서의 시행착오도 자산이 됐다. 고가·고당·마니아 중심 전략으로 한계를 경험한 남양유업은 이후 제품 개발의 방향을 '대중성'으로 선회했다. 신제품 출시 전 소비자 의견 수집을 필수 과정으로 정착시키며 제품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이 같은 전략은 라인업 확장에서도 드러난다. 부스팅 제품 '테이크핏 프로', 파우치형 '테이크핏 아쿠아' 등 형태와 기능을 세분화하면서도 단순 확장이 아닌 수요 기반 제품 기획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일반적으로 라인업이 늘어나면 특정 제품 쏠림 현상이 나타나지만, 테이크핏은 제품별 판매량이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소비자 조사 기반 상품화가 주효했다는 평가다. 단백질 식품 시장은 여전히 성장세다. 업계에 따르면 액상 단백질 음료 오프라인 시장은 2024년 상반기 기준 약 600억 원 규모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약 17% 성장했다. 특히 매출의 약 90%가 편의점에서 발생하는 등 특정 유통 채널 의존도가 높은 구조를 보이고 있다. 남양유업은 "소비자 니즈에 맞춘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시장 리더십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18 14:50: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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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주총 앞둔 제약·바이오, 상법 개정 대비 '지배구조 고도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올해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지배구조 고도화에 나섰다. 특히 감사위원 선임·해임 관련 3% 룰 도입, 자사주 소각 의무화 등 제도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모습이다. 18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에피스홀딩스, 셀트리온 등 주요 바이오 기업들은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을 상정한다. 전통 제약사로는 유한양행, GC녹십자 등도 해당 안건을 다룬다. 지난해 7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세 차례에 걸려 상법이 개정됐다. 상법 개정안은 자산총액 2조원 이상 상장회사를 대상으로 감사위원 선임 시 최대주주 및 그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을 합산 3%로 제한한다. 최대주주 영향력은 축소하고 소수주주 권익은 보호한다는 취지다. 같은 경우 기존에는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이 각각 3%씩 의결권을 행사하는 개별 3%가 적용되어 왔다. 다만 업계에서는 해당 제도로 인한 경영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해 이번 주총에서 감사위원을 선제적으로 선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경영인 선임 및 연임 여부에 대한 안건도 줄을 잇고 있다. 감사위원 독립성 강화와 맞물려 이사회 견제 기능이 확대되는 만큼, 경영진 구성은 향후 기업 경영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바이오 업계에서는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기우성 셀트리온 대표 등의 재선임이 주요 안건으로 꼽힌다. 제약 업계에서는 허은철 녹십자 대표,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 등이 재선임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해당기업들은 이들의 연임으로 사업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한미약품은 새로운 경영진을 구성한다. 기존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황상연 HB인베스트먼트 프라이빗에쿼티(PE)부문 대표가 신임 대표로 내정된 상황이다. 특히 황상연 대표는 투자 전문가로 알려져, 신약개발 중심의 한미약품 경영 체제가 변화를 맞을지 업계 이목이 쏠린다. 콜마그룹은 이번 주총을 통해 경영권 분쟁 상황을 재정비할 것으로 보인다. 콜마그룹 지주회사인 콜마홀딩스의 신규 사내이사 후보에 조영주 콜마홀딩스 재무그룹장이 눈에 띈다. 조영주 그룹장은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각자 대표 측 인사로 알려졌고, 지난해 콜마그룹에서 창업주 장남 윤상현 부회장과 장녀 윤여원 각자 대표는 경영권을 놓고 대립한 바 있다. 아울러 자사주 소각을 통한 주주 친화 정책도 적극 시행된다. 상법 개정안에 따르면 기업이 새로 취득하는 자사주는 취득일로부터 1년 안에, 기존 보유하는 자사주는 1년 6개월 안에 반드시 소각해야 한다 셀트리온은 자사주 소각 규모를 약 911만주(3월 5일 종가 기준, 1조9268억원 수준)까지 확대하기로 하고 이번 주총에서 해당 안건을 의결한다. 한미약품그룹도 한미사이언스, 한미약품, 제이브이엠(JVM) 3사가 각각 보유한 자사주의 70%를 소각하고, 나머지 30%를 임직원 보상에 활용하는 안건을 공시했다. 국내 한 제약 업계 관계자는 "상법 개정으로 주주총회의 의미가 커지면서 기업들의 지배구조 대응 전략이 본격적으로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며 "감사위원 선임과 자사주 정책, 경영진 구성 전반에서 기업별 전략 차별화가 뚜렷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18 14:48:5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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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닷컴, 멤버십 신규 고객 대상 '웰컴 77% 딜' 상시 운영

SSG닷컴이 멤버십 신규 고객을 위한 파격 특가 행사를 선보인다. SSG닷컴은 멤버십 '쓱7클럽' 신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인기 장보기 상품을 77% 할인하는 '웰컴 77%딜'을 신설하고, 19일부터 매주 상시 운영한다. '쓱7클럽'은 월 구독료 2900원에 쓱배송, 스타배송 결제 시 7%를 고정 적립해주는 멤버십이다. 신세계백화점몰과 신세계몰 상품 최대 7% 할인쿠폰 및 백화점몰 상품 무료 반품 혜택도 제공된다. 1000원을 추가하면 OTT 티빙(TVING) 콘텐츠도 시청 가능하다. SSG닷컴은 이 행사를 통해 매주 다른 신선·가공식품, 일상용품 3가지를 엄선해 선보인다. 행사는 기간 내 가입한 멤버십 신규 회원을 대상으로 77% 할인 쿠폰을 각 1매씩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멤버십 기본 혜택인 7% 고정 적립은 별도 적용된다.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첫 행사 상품으로는 '미국산 퓨어스펙 고당도 오렌지(1.4kg)', '햇반(210g*12입)', '오가니스트 히말라야 핑크솔트 바디워시(900g)'를 준비해 각각 2000~3000원 대에 판매한다. SSG닷컴은 업계 최고 수준의 장보기 적립과 고객의 체감 혜택을 높일 수 있는 부가 혜택을 결합해 가계 절약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앞서 쓱닷컴은 모든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한 전용 특가 행사를 정례화한 바 있다. 입점 브랜드와 단독 상품을 공동 기획해 선보이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SSG닷컴 관계자는 "이달 중 가입하는 고객은 3개월간 월 구독료 페이백 혜택을 누리면서 77% 할인 특가 상품까지 구매할 수 있다"며 "가계 물가 부담 완화에 기여할 수 있는 혜택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18 14:10: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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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KBO와 맞손…10개 구단 굿즈 첫 선

CJ온스타일이 KBO(한국야구위원회)와 올 시즌 협업의 포문을 연다. CJ온스타일은 KBO와 손잡고 선보이는 10개 구단 협업 굿즈를 오는 26일 '2026 신한 SOL KBO리그 미디어데이&팬페스트'에서 최초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를 시작으로 CJ온스타일은 1200만 야구 팬덤 기반의 스포츠 IP(지식재산권) 비즈니스 확장에 나선다. 최근 KBO 리그 인기가 높아지며 팬덤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협업 상품과 콘텐츠가 잇따라 흥행하고 있다. CJ온스타일은 단순 굿즈 판매를 넘어 응원 캠페인과 굿즈 콘텐츠, 라이브 방송을 결합한 '콘텐츠 커머스' 전략으로 야구 팬과의 접점을 넓혀갈 계획이다. 협업의 시작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 월드(잠실)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미디어데이&팬페스트'다. CJ온스타일은 행사 현장에 팝업 부스를 마련하고 10개 구단 협업 굿즈를 최초 공개한다. 부스에서는 굿즈 전시와 포토존 체험뿐 아니라 야구 콘셉트로 디자인한 네임 스티커 프린터 체험 공간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 굿즈는 '일상 속 우승 기원'을 콘셉트로 직관, 집관, 출근, 여행 등 다양한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 기획했다. 야구 배트·가방 모양의 타월 키링과 핸드타월, 유니폼과 야구공을 형상화한 센티드 샤쉐와 스트레스볼, 구단별 캐릭터로 디자인한 피크닉 매트, 방도 스카프, 양우산 등 총 12종이다. 굿즈는 오는 4월 9일부터 CJ온스타일 모바일 앱에서 선판매된다. CJ온스타일은 이번 굿즈 공개와 함께 팬 참여형 캠페인 '응원 즁'도 전개한다. 캠페인 슬로건은 '언제 어디서나, 나만의 스타일로 응원 즁'이다. 캠페인 키워드는 KBO를 90도로 돌렸을 때 한글 자음 'ㅈ' 'ㅠ' 'O'와 닮은 모습에서 착안해 만들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콘텐츠·캐릭터·아티스트 IP에 이어 스포츠 IP까지 확장하며 팬덤 기반 콘텐츠 커머스 영역을 빠르게 확장해 나가고 있다"며 "1200만 야구 팬덤을 기반으로 굿즈와 캠페인, 모바일 라이브 방송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CJ온스타일만의 차별화된 팬덤 커머스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18 13:36: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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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코닉테라퓨틱스, '네수파립' 임상 순항..."다암종 치료제 개발할것"

온코닉테라퓨틱스는 오는 4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 연례 회의 2026(AACR 2026)에서 소세포폐암과 췌장암에 대한 '네수파립' 전임상 연구결과 2건이 포스터 발표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네수파립은 차세대 합성치사 이중표적 항암제 후보물질로, 암세포 생성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파프와 탄키라제를 동시 억제한다. 특히 하나의 물질이 두 개 이상의 암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를 동시에 공개하는 것은 물질 우수성뿐 아니라 기술적 경쟁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해당 연구를 통해 네수파립은 소세포폐암 세포 실험에서 기존 파프 저해제 올라파립 대비 최대 133배, 소세포폐암 치료에 사용되는 항암제 이리노테칸 대비 약 25배 강력한 암세포 성장 억제 효능을 나타냈다. 또 소세포폐암 이종이식 동물모델 실험에서는 네수파립이 66.5%의 종양억제율을 나타내며 올라파립 36%, 이리노테칸 42.9% 대비 우수한 항종양 효능을 보였다. 췌장암에 대해서는 기존 파프 저해제의 한계로 지적되고 있는 BRCA 유전자 변이 여부와 관계없이 항종양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음이 확인됐다. 기존 파프 저해제인 올라파립의 경우, BRCA 유저자 변이가 있는 췌장암 환자 대상 유지요법으로 허가된 바 있다. 이에 비해 네수파립은 BRCA 운전자 변이 여부에 제한되지 않는 효능을 나타낼 가능성을 증명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이번 연구결과는 현재 진행 중인 진행성/전이성 췌장암 환자 대상 임상 2상과 앞서 완료된 임상 1b상을 뒷받침하는 비임상 데이터로, 향후 상업화 가치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며 "미충족의료수요가 큰 난치성 항암영역에서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항암 신약을 성공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18 13:14:5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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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진 회장 직판 성과..셀트리온 짐펜트라, 1월 美 처방 3배 급증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이 직접 판매하고 있는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치료제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가 미국에서 처방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짐펜트라는 올해 1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3배(213%) 이상 증가한 역대 최대 월간 처방량을 기록하며 출시 이후 가장 가파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특히 이번 1월 처방량은 전년 동월뿐 아니라 지난해 1분기 전체 처방량을 넘어서며 미국 의료 현장에서 짐펜트라 처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셀트리온은 올해 2월 기준 미국 도소매 업체에 공급된 짐펜트라 출하 물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5배 이상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유효기간이 존재하는 바이오의약품의 특성상 의료 기관은 실제 환자 처방 추이를 고려해 도소매 업체에 발주를 넣는 만큼, 출하량 증가는 환자 처방 증가가 구조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로 평가된다. 짐펜트라의 처방 성과는 셀트리온 미국 법인에서 주도하는 의료진 대상 맞춤형 마케팅 활동 및 환급 커버리지 확보 등 '3P(전문의·보험사·환자)전략이 주효한 결과로 풀이된다. 셀트리온은 지난 2024년 3월 짐펜트라 출시 이후 약 1년 동안 미국 전역의 자가면역질환 전문의(provider)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소통 활동을 진행해 왔다. 특히 서정진 회장을 비롯한 경영진 및 미국 법인 소속 영업 인력들이 현지 주요 의료진을 직접 만나 짐펜트라의 임상적 가치와 치료 옵션으로서의 장점을 알려 왔다. 환자 환급이 가능한 보험사(payer) 처방집을 빠르게 확보한 점 역시 짐펜트라 판매 가속화에 크게 기여했다. 셀트리온은 미국 3대 처방약급여관리업체(PBM)를 포함한 다수의 중대형 PBM 및 보험사와 짐펜트라 처방집 등재 계약을 체결하며 전체 보험 시장의 약 90%가 넘는 커버리지(가입자 수 기준)를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환자(Patient) 대상 온·오프라인 광고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셀트리온 미국 법인은 유튜브와 TV 등을 적극 활용한 미디어 광고 캠페인과 의사·환자를 대상으로 한 광고 활동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은 짐펜트라의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여 실제 처방 확대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짐펜트라 처방량이 올해 1월 들어 전년 대비 3배 이상 대폭 증가한 가운데, 2월 출하량을 통해 이러한 성장세가 실제 병원 수요 증가에 기반하고 있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더욱 적극적인 영업·마케팅 활동을 통해 짐펜트라 처방 확대와 실적 성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3-18 13:14:5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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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사, 라이트재단 최대 지원금 확보..RSV 예방항체 임상 가속

SK바이오사이언스가 게이츠재단의 혁신 기술과 라이트재단(국제보건기술연구기금)의 자금 지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RSV 예방항체 의약품 개발을 본격화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제 보건 형평성 제고를 위해 민관 협력으로 설립된 라이트재단과 펀딩 계약을 체결하고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예방 단일클론항체 후보물질 'RSM01'의 초기 임상 비용을 지원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SK바이오사이언스가 라이트재단의 제품개발연구비(PDA) 지원 대상자로 선정돼 체결됐다, 이를 통해 과제별 최대 규모인 총 40억 원의 개발비를 확보하게 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지원을 바탕으로 RSM01의 임상 1b상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에 앞서 지난달 초 게이츠재단 산하 연구기관인 게이츠 메디컬 연구 기관(MRI)과 RSM01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RSM01은 미국 바이오테크 기업 아디맙(Adimab)이 게이츠 MRI와 협력해 설계했으며, 게이츠 MRI는 초기 연구와 임상 1a상까지 완료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기술 도입을 통해 임상 1b상부터 공정 개발, 상업화까지 전 단계를 주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 후보물질은 신생아 및 영유아를 대상으로 단 1회 투여만으로 RSV 유행 시즌 동안 지속적인 예방 효과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비임상 시험 결과 RSV 바이러스의 감염과 증식을 효과적으로 억제했으며, 미국 성인 대상 1a 임상에서도 안전성과 내약성, 그리고 설계 목표와 동일한 수준의 예방 효과 지속 가능성을 제시한 바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기술이전 계약을 통해 선진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 RSM01을 독점적으로 공급할 권리를 확보했다. 선진국 시장에서는 상업적 가치를 극대화하고, 저개발국에는 대규모 공정 개발을 통한 합리적 가격의 공급으로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하는 상용화 전략을 펼칠 예정이다. 박진선 SK바이오사이언스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번 펀딩 계약은 게이츠 MRI로부터 도입한 기술의 잠재력과 글로벌 공중보건 수호를 위한 회사의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세계적 수준의 R&D 및 생산 역량을 결집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품으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이밸류에이트 파마(Evaluate Pharma)에 따르면 전 세계 RSV 예방항체 시장은 2032년 45억 달러(약 6.6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됐다. 현재 상용화된 제품이 적어 선진국 중심으로 접종이 이뤄지는 시장이 확대되면 향후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3-18 13:13:50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