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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교사회, '무료 의료 봉사' 성료..."지역 사회에서 공익 가치 실천"

세계화인공상부녀기관협회한국분회와 한국화교협회연합총회 청년회는 지난 15일 서울 소재 한성화교소학교에서 '무료 의료 봉사 활동'을 공동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화교 공동체가 한국 사회 구성원으로서 지역 사회에서 함께 호흡하며 공공의 가치를 실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3·8 세계 여성의 날'과 '3·29 청년절'을 기념하며 여성과 청년이 협력하는 구조로 기획된 점에서 세대 간 연대와 공동체 의식을 동시에 확립했다. 우선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 의료 봉사는 기존 교민 중심에서 한국 지역 주민과 학교 구성원까지 포함하는 포용적인 형태로 확대됐다. 또 치과, 한의학, 복약지도와 다약제 약물 관리를 비롯한 약료 상담, 사회복지 등 다양한 분야 전문 인력이 참여해 종합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행사 당일에는 이른 시간부터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고 의료진은 제한된 시간 속에서도 각 개인에게 최대한의 설명과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개회식에는 주한국타이베이대표부 고교위대표를 비롯해 주요 화교 단체 및 지역사회 인사들이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한성화교협회와 한성화교소학교가 협력해 장소를 제공하는 등 적극 지원해 행사 완성도를 높였다. 주최 측은 "작은 나눔이 모여 사회적 신뢰를 만들고, 이는 곧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실천을 통해 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공익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19 17:29:2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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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그룹, 김진태 유비케어 대표 '보건복지부' 표창 수상

GC녹십자그룹은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국제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시회 'KIMES 2026'에서 김진태 유비케어 대표가 의료기기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국내 의료기기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정부로부터 공식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GC녹십자그룹 계열사 유비케어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이다. 병·의원 및 약국용 전자의무기록(EMR) 개발 및 보급을 통해 의료 정보화를 이뤄내고 있다. 진료기록의 정확성과 보존성 향상, 요양급여 청구업무자동화 및 국가 보건 행정 효율성 제고 등에 중점을 둔다.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 정보 네트워크를 구축·운영함으로써 국가 보건 정책의 신속한 전파와 적용을 가능케 한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비대면 진료 플랫폼 '똑닥'은 의료 접근성을 개선하는 등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특히 소아과 진료 대기 시간 단축 등 국민들이 겪는 의료 이용의 불편을 해소했다. 또 지난 코로나19 감염병 유행 당시에는 EMR 연동 비대면 솔루션을 보급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의료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동참했다. 최근에는 인공지능 기반의 임상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CDSS), 클라우드 전자의무기록(EMR) 등 차세대 의료 기술 개발에 집중하며 R&D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김진태 유비케어 대표는 "앞으로도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9 16:28:5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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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의료원, 취약계층 아동과 체험 활동…"다양한 경험 제공"

한림대학교 의료원은 지난 18일 경기 안성에 위치한 안성팜랜드에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교직원 봉사단체 '사나래봉사단'이 지역 사회 내 취약계층 초등학생 15명과 함께 '꿈꾸는 아이들의 특별한 하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은 체험 목장 관람, 가축 먹이주기 활동, 비누 만들기, 승마 체험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농장 체험을 통해 농축산업의 소중함과 생명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아동 인솔을 맡은 사나래봉사단원 7명과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사회복지사 2명은 활동 내내 아이들과 함께하며 체험 내용을 설명하고 안전하게 지도했다. 아울러 이 프로그램은 사나래봉사단이 지난해부터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운영하는 문화 체험 활동이다. 학교 밖 체험 학습이 부족한 화성시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창의성, 사회성, 협동심, 공감능력 등을 키우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올해는 안성팜랜드 방문을 시작으로 화성행궁 및 수원화성박물관 견학, 광명동굴 방문, 뮤지컬 관람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는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에서 프로그램 일환으로 아동들 생일파티도 마련한다. 화성시나래울종합사회복지관 양채린 사회복지사는 "생일 축하는 단순한 기념일이 아닌 '나는 소중한 사람'이라는 메시지를 아이에게 전하는 상징적인 경험"이라며 "외부 문화체험과 정기적인 생일파티를 통해 아이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환영받고 존중받는다는 느낌을 갖게 되고, 자아존중감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취약계층 아동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문화·여가활동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한계는 성장과 발달 과정에서 경험 격차로 이어질 수 있는 실정이다. 2023년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아동종합실태조사에 따르면 정기적인 여가활동을 하지 못한다고 응답한 일반 가정은 17.4%인 반면, 기초생활수급 가정은 45.9%로 나타났다.

2026-03-19 16:27:2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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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참메드, 'KIMES 2026' 참가..."의료기기 경쟁력 소개"

동아참메드 오는 2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41회 국제 의료기기 및 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26)에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동아참메드는 대규모 부스를 운영하며 이비인후과 장비와 감염 관리 제품을 소개한다. 특히 2026년 5월 출시 예정인 연성 비디오 내시경 'V1 Smart Pro'와 2027년 1월 출시 예정인 올인원영상시스템 'New Qvion'을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V1 Smart Pro'는 인체공학적 좌우 대칭형 핸들 디자인을 갖춰 사용자 편의성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듀얼 광섬유 조명 구조를 적용해 내시경 시야를 밝고 균일하게 확보했다. 또 영상 노이즈를 줄이는 기술, 열 배출 구조 등이 장시간 시술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영상 품질을 유지해 준다. 'New Qvion'은 영상 장비와 광원 장치를 결합한 올인원 시스템이다. 경성 내시경, 연성 비디오 내시경 등 모두에서 호환 가능하도록 설계해 장비 운용의 유연성을 높였다. 감염관리 대표 제품인 자동 내시경 세척기 'DCW-R'과 'MH NF-5000'도 소개한다. 또 전략 품목 중 하나인 과산화수소 기반 환경 소독 티슈 'ED Wipes HP'도 전시한다. 과산화수소는 고위험균 대응에 탁월하지만 제어가 까다로운 물질로 알려졌다. 동아참메드는 이를 안정화된 티슈 형태로 구현하고 교차 오염을 최소화하는 구조를 적용해 사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동아참메드 관계자는 "이번 KIMES 2026을 통해 동아참메드가 주력하고 있는 이비인후과, 영상 시스템, 감염 관리 등에서의 경쟁력을 국내외 고객에게 선보이게 됐다"며 "세 분야의 탄탄한 제품 라인업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맞춤형 제품 개발과 국내외 영업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글로벌 종합 의료기기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19 15:39:5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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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글로벌 사로잡은 성장 모멘텀은 'K문화'

'K뷰티' 기업이 외국인 관광객 수요 확대를 성장 동력으로 확보한 데 이어, K콘텐츠에 중점을 둔 소비 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19일 국내 뷰티 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이 방한 외국인 관광객 수요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K뷰티 확산세를 견인했다. CJ올리브영은 2025년 실적으로 별도 기준 매출 5조8335억원, 영업이익 744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2%, 영업이익은 23% 증가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5547억원으로 전년 대비 16% 커졌다. 온라인 몰과 오프라인 매장 모두에서 성장세가 이어졌고 외국인 관광객 소비가 호실적에 주효했다. 오프라인 매출은 전년 대비 21% 늘어난 가운데, 올리브영은 매장 고도화로 성과를 거뒀다. 매장 수만으로는 2024년 4분기 1371개에서 2025년 4분기 1381개로 불과 10개 추가됐으나 매장별 전략을 전개, 운영 효율성은 제고된 것으로 풀이된다. 올리브영은 국내 주요 관광 상권에서 특화 매장을 강화해 왔고 해당 매장들은 한국 관광 필수 요소인 'K뷰티 성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서울 성수에 위치한 올리브영N 성수의 경우, K팝 전용 공간을 설치해 K뷰티를 구매하는 외국인 고객이 K팝 음반도 함께 구매 가능하다. 최근에는 서울 광화문에 올리브베러를 개점해 K뷰티 영역을 웰니스 부문으로 넓혔다. 온라인 몰 매출 역시 강세를 보였다. 온라인 매출은 전년 대비 34% 늘었고, 해당 매출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0%대를 돌파했다. 또 올리브영 글로벌몰은 K뷰티 역직구 창구다. 방한했던 외국인이 귀국 후에도 K뷰티 쇼핑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K뷰티 쇼핑은 K문화 경험으로 고도화되고 있다. 신생 스킨케어 브랜드 아누아는 인기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와 협력한다. 이달부터 케데헌 캐릭터를 활용한 한정판 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하고 두 브랜드의 세계관을 주제로 한 K뷰티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미국 대표 온라인몰 아마존에서는 케데헌 포토카드를 포함한 세트를 구성하는 등 글로벌 소비자와 공감대를 이뤄낸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아누아를 운영하는 더파운더즈는 전체 매출의 90% 이상을 글로벌 매출로 올리고 있다. 색조 브랜드 클리오는 한국 전통 미학을 적극 도입해 K뷰티를 차별화한다. 클리오는 최근 들어 국가유산청과 '조선 왕실 유산'을 재해석하는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지난해 9월에 이어 올해 3월 출시한 '왕실' 한정판이 K뷰티 가치를 더했다. 해당 제품들은 지난 2일 CJ올리브영 온라인 몰에서 메이크업 부문 판매 1~3위에 나란히 올랐다. 같은 날 올영세일 라이브 방송에서는 당초 목표 대비 240%를 상회하는 판매 호조를 기록했다. 국가유산의 의미를 더욱 깊이 담아내면서도 세련되게 표현한 점이 판매 증진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한편, 클리오는 2025년 국내 매출 1792억원, 해외 매출 1497억원 등의 실적을 냈다. 이 중 해외 매출 비중은 46%로 전년 44%에서 소폭 늘었다. 아모레퍼시픽의 뉴 뷰티 '라네즈'는 세계적 K팝 스타 방탄소년단(BTS) 핵심 멤버 진을 글로벌 앰버서더로 영입해 K뷰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아모레퍼시픽은 전 세계 대중문화 예술에 한 획을 그은 방탄소년단 진과 글로벌 뷰티 시장에서 '혁신'이라는 상징성을 갖춘 라네즈의 브랜드 가치관이 부합한다는 점에서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방탄소년단 진이 직접 소개하는 크림스킨, 네오쿠션 등은 아모레퍼시픽만의 K뷰티 기술력이 집약됐다. 세안 후 첫 단계에서 피부 보습을 위해 사용하는 크림 스킨의 경우 라네즈의 고압 블렌딩 기술로 크림 한 통을 토너에 담아냈다. 네오쿠션은 피부 속당김은 개선하면서도 피부 겉은 매끈하게 표현해 주는 제품이다. 이러한 폭넓은 제품 포트폴리오 구축으로 라네즈는 주요 해외 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다졌다. 아모레퍼시픽의 해외 사업은 글로벌 전 지역에서 고르게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5년 해외 매출만 전년 대비 15% 늘어 1조9091억원, 영업이익은 무려 102% 늘어 2099억원이다. 애경산업도 브랜드 재단장에 나서며 'K팝' 효과를 노린다. 애경산업은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루나'에서 브랜드 앰배서더인 걸그룹 아이브 멤버 '레이'의 신규 화보를 공개했다. 글로벌 MZ세대가 따라 하고 싶은 '레이' 스타일을 바탕으로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는 하이퀄리티&트렌디 메이크업'이라는 브랜드 정체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뷰티 스타트업 관계자는 "K뷰티가 제품 경쟁을 넘어 K문화 전반과 결합하며 글로벌 소비자 접점을 빠르게 넓히고 있다"며 "최신 유행하는 K팝에 전통미까지 여러 문화 요소가 제품 전략에 중요하게 영향을 미치는 흐름에는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뒷받침되고 있고 이는 향후 해외 진출까지 이어질 수 있는 강력한 성장 모멘텀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6-03-19 15:10:0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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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과·빙과도 가격 인하…롯데·오리온·빙그레 동참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발맞춰 주요 식품업체들이 잇달아 제품 가격 인하에 나서고 있다. 제과·빙과를 중심으로 소비자 체감도가 높은 품목 위주로 가격을 낮추며 '생활물가 안정'에 힘을 보태는 모습이다. 먼저 롯데웰푸드는 B2B 식용유에 이어 제과·빙과·양산빵 등 9개 품목 가격을 최대 20%, 평균 4.7% 인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4월 1일 출고분부터 적용되며 유통 채널별로 순차 반영된다. 앞서 이 회사는 지난 12일 B2B 콩기름(18L) 가격도 3% 낮춘 바 있다. 롯데웰푸드는 최근 원가 부담과 경영 환경 악화 속에서도 정부 정책에 동참하고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는 '엄마손파이' 2종을 2.9%, '청포도·복숭아 캔디' 등 3종을 약 4% 인하한다. '기린 왕만쥬'와 '기린 한입꿀호떡' 등 양산빵 제품은 최대 6.7% 낮추며, 빙과 제품인 '와 소다맛 펜슬'은 20% 인하로 가장 큰 폭의 조정을 단행했다. 오리온도 같은 흐름에 동참했다. 오리온은 4월 출고분부터 '배배', '바이오캔디', '오리온웨하스' 등 3개 제품 가격을 평균 5.5% 인하한다. 제품별로는 배배 6.7%, 바이오캔디 5%, 오리온웨하스 4.8% 수준이다. 빙과업체인 빙그레 역시 아이스크림 제품 가격을 평균 8.2% 낮춘다. '링키바', '구슬폴라포 키위&파인애플', '왕실쿠키샌드 피넛버터', '밀키프룻', '로우슈거데이', '냠' 등 주요 제품이 대상이며, 인하율은 최대 10%에 달한다. 적용 시점은 동일하게 4월 1일부터다. 업계는 고환율·고유가와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원가 부담이 여전히 높은 상황이지만, 정부의 물가 안정 정책 기조와 소비 위축을 고려해 가격 인하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원가 압박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가격 인하 기조가 장기화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라는 분석도 나온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19 15:09: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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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산업, 연근해 어업조합과 연안 참다랑어 유통 체계 구축

동원산업이 연안 참다랑어의 체계적인 유통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동원산업은 19일 부산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동원산업 부산지사에서 대형선망수산업협동조합(이하 대형선망수협)과 국내산 참다랑어 유통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협약식에는 천금석 대형선망수협 협회장, 박상진 동원산업 대표이사 등 양사 임직원과 해양수산부, 부산광역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원산업은 올해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연안 참다랑어 약 80톤을 매입해 상품화를 추진한다. 어획 후 10시간 내 머리와 내장 등을 제거한 후 자사 공장에서 급속 동결 및 가공해 이마트를 포함한 대형마트와 호텔, 레스토랑, 백화점 등 다양한 경로에 공급할 예정이다. 참치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위판 경매 등 중간 유통 단계를 최소화했다. 향후 유통 물량을 300톤까지 점진적으로 확대해 해외 수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종합식품 계열사 동원F&B와 협업해 참다랑어를 활용한 프리미엄 참치캔도 개발할 예정이다. 최근 기후변화와 수온 상승으로 국내 연안에서 참다랑어 어획량이 급증했으나, 늘어난 어획량에 대해 유통 체계가 갖춰지지 않아 상당량이 폐기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에 해수부는 참다랑어의 상품화와 유통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수산업계와 민관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긴급 대응에 나섰다. 동원산업은 단순한 수산물 유통을 넘어 고부가가치 블루푸드 자원 확보를 위한 고민에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전 세계적으로 식량 자원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버려지던 수산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부가가치 창출은 물론 연근해 어업인과의 계약 조업을 통한 안정적인 판로 제공과 소득 증대도 기대된다. 더 나아가 현재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는 참다랑어를 국내산으로 대체하고, 향후 수출까지 추진한다는 목표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원양업을 선도하는 동원산업과 연근해 어업을 대표하는 대형선망수협이 상호 협력을 통해 식량 자원 확보 등에서 큰 시너지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수산업 발전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19 14:58: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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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외식 '보라 특수'에 매출 기대 …팬덤 기반 굿즈 경제 효과

오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을 앞두고 유통·외식업계를 중심으로 소비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공연 당일 최대 26만명에 달하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면서 굿즈 판매와 오프라인 상권 매출이 동반 상승하는 '이벤트형 소비'가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팬덤을 기반으로 한 대규모 인구 이동이 단기 소비를 자극하며 유통 채널 전반에 즉각적인 매출 상승 효과를 만들어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신세계면세점에 따르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명동점 K팝 특화매장 'K-웨이브 존'의 BTS 굿즈 매출은 전주 대비 190% 증가했다. 특히 관광객이 집중된 14일 하루 매출은 전주 대비 3배 이상 늘며 공연 기대감이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흐름이 확인됐다. 과거 대형 K팝 공연에서도 유사한 패턴이 반복됐다. 지난해 블랙핑크와 지드래곤 콘서트 기간에는 명동점과 인천공항점 합산 매출이 전주 대비 11.3% 증가했고, 명동점 매출은 직전 2개월 평균 대비 59% 확대되는 등 '공연 특수'가 수치로 입증된 바 있다. 오프라인 상권과 브랜드 마케팅도 공연 일정에 맞춰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패션업계에서는 LF 헤지스와 코오롱스포츠가 매장 외관과 쇼윈도를 BTS 상징색인 보라색으로 연출하며 고객 유입 확대를 노리고 있다. 주요 상권에서는 '보라색'이 사실상의 키워드로 자리 잡으며, 시각적 경험을 통한 체류 시간 확대 전략이 강화되는 모습이다. 외식·카페업계 역시 공연 수요 선점에 나섰다. 스타벅스는 서울 주요 관광지 100여개 매장에서 지역 특화 음료를 출시해 외국인 고객 대응에 나섰고, 광화문 일대 식당과 카페들도 할인·증정 이벤트를 통해 방문객 확보 경쟁을 벌이고 있다. 폴바셋은 광화문 인근 매장에서 라벤더 아이스크림을 한시 판매하고, 할리스는 색이 변하는 스파클링 음료를 선보이는 등 '보라색 콘셉트'를 활용한 한정 상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스타벅스 또한 오미자 기반 음료를 통해 색상 변화를 강조하며 공연 수요를 간접적으로 흡수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편의점과 식품업계는 물량 확대를 통해 단기 수요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GS25는 광화문 일대 60여개 점포의 주요 상품 재고를 평소 대비 최대 10배 늘렸고, CU는 광화문·명동·홍대 등 주요 상권의 재고를 최대 100배까지 확대했다.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도 생수, 간편식, 컵라면 등 행사 수요가 높은 품목 중심으로 공급을 강화하고 외국어 응대 인력을 배치했다. BBQ와 동원F&B 등 식품업체들도 매장 연출과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글로벌 팬층 공략에 나서며 수요 흡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굿즈 시장에서는 공급 부족과 맞물려 리셀 가격이 급등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중고거래 플랫폼에서는 BTS 공식 응원봉 '아미밤' 최신 버전이 최대 33만원에 거래되며, 공식 판매가(4만9000원) 대비 최대 6배 수준까지 상승했다. 일부 매물은 예약 상태로 전환되는 등 단기 수요가 가격 상승으로 직결되는 모습이다. 이와 동시에 지식재산 당국은 불법 굿즈 유통 차단에 나섰다. 지식재산처는 공연을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 유입 증가에 대비해 서울과 부산 일대를 중심으로 총 5차례 집중 단속을 실시했으며, 문구류·의류·포토카드 등 다양한 위조 상품을 적발했다. 주요 기획사 소속 아티스트 상표를 무단 사용한 사례도 다수 확인됐다. 업계에서는 이번 현상을 '팬덤 기반 소비의 오프라인 확장' 사례로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공연 일정과 연계된 단기 이벤트가 유통 채널 전반의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K팝이 단순 콘텐츠를 넘어 실질적인 소비 촉진 요인으로 작동하고 있다"며 "외국인 관광객 유입과 결합되면서 면세점·편의점·외식업 등 다양한 업종에서 파급 효과가 확대됨에 따라 향후 유통업계의 핵심 마케팅 축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19 14:54:3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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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제로' 출시 "맥주 풍미는 그대로 알코올·칼로리 제로"

국내 최초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로 시장을 개척한 하이트진로음료가 맥주맛 본연의 풍미와 강렬한 탄산감을 앞세운 무알코올 신제품을 전격 출시하며 시장 입지 굳히기에 나섰다. 하이트진로음료는 맥주다운 맛과 음용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테라 제로'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시장을 개척하고 성장시켜 온 하이트진로음료의 제조 노하우가 담긴 제품이다. '하이트제로0.00'이 건강과 기능성을 강조하며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의 기준을 제시해 온 제품이라면, 테라 제로는 소버 큐리어스(Sober Curious) 확산 흐름 속에서 단순한 대체 음료를 넘어 맥주맛 특유의 풍미를 그대로 즐기려는 소비자 취향을 겨냥했다. 테라 제로는 호주산 청정 맥아 농축액으로 맥아 특유의 고소한 향과 깊은 풍미를 살렸으며 입안에서 시원하게 터지는 강력한 탄산감으로 청량감을 더했다. 발효 과정을 거치지 않아 제조 단계부터 알코올이 생성되지 않는 '비발효 공법'을 적용하는 등 제조 공정에서도 차별화를 꾀했다. 또한 알코올은 물론 칼로리, 당류, 감미료까지 4가지를 배제한 '리얼 제로(Real Zero)' 제품으로 부담 없이 즐기기 좋다. 한편, 하이트진로음료는 테라 제로 출시를 기점으로 기존 시장 1위 제품인 '하이트제로0.00'과 함께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라인업을 강화하며 시장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무알코올 음료를 단순 대체재가 아닌, 다양한 취향과 수요에 기반한 음용 경험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하이트진로음료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무알코올 음료에서도 맥주 수준의 만족감을 기대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개발된 전략적 제품"이라며 "기존 하이트제로0.00과 함께 더욱 정교해진 라인업을 바탕으로 무알코올 맥주맛 음료 시장 내 영향력을 한층 높여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19 14:53:5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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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지엘프로, 혈당관리 위한 생활습관 구독프로그램 선보여

KGC인삼공사는 풀무원헬스케어와 협업을 통해 혈당 케어 건강기능식품과 건강 식단, 혈당측정기기를 결합하여 생활습관 관리형 구독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3주 집중 프로그램인 구독 패키지는 ▲당류관리 ▲칼로리관리 두 가지로 출시된다. 정관장의 혈당 케어 전문 브랜드 '지엘프로(GLPro)'와 풀무원헬스케어 디자인밀의 데이터 기반 맞춤형 식단, 24시간 실시간 혈당 측정이 가능한 연속혈당측정기가 함께 제공된다. 건강에 관심 있는 소비자가 일상 속에서 혈당과 식습관을 맞춤형으로 꾸준히 관리할 수 있도록 실천형 콘셉트로 기획됐다. '당류관리 프로그램'은 '지엘프로 혈당밸런스' 21병과 당류 관리 식단 18식, 혈당 측정기기로 구성됐다. '칼로리관리 프로그램'은 '지엘프로 더블컷' 21병과 칼로리 관리 식단 18식, 혈당 측정기기를 제공한다. 정관장 '지엘프로'는 혈행개선, 면역력증진, 피로개선, 기억력개선, 항산화 개선 5대 기능성에 식약처로부터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을 인정받은 정관장 홍삼(KGC05pg)을 주원료로 한다. 12주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공복혈당과 식후혈당, 당화혈색소 감소, 인슐린 저항성 및 당대사 조절 등 6가지 혈당 바이오마커의 유의적 개선이 확인됐다. 풀무원헬스케어 디자인밀은 개인 영양 데이터 맞춤형 식단인 '뉴트리션 디자인 프로그램(NDP)'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 루틴 형성을 돕는다. 2주차에는 AI기반 건강, 영양, 혈당 모니터링을 통해 영양 리포트를 제공하고 건강한 식습관과 영양관리 방법을 안내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구독 패키지는 지난 2월 체결한 KGC인삼공사와 풀무원헬스케어 간 업무협약(MOU)의 후속 협력 사업이다. 양사는 혈당 케어 및 시니어 건강식 등에서 건강 시장 확대에 나서고 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정관장의 혈당 케어 전문 브랜드 '지엘프로'와 풀무원헬스케어의 데이터 기반 식단 관리가 만나 체계적인 건강 관리 루틴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종합건강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시장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19 14:53:5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