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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필립모리스, '웹 어워드 코리아 2019' 대상 수상

한국필립모리스, '웹 어워드 코리아 2019' 대상 수상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 12일 한국 인터넷 전문가 협회(KIPFA)가 주관하는 '웹 어워드 코리아 2019'에서 '아이코스 스토어 로케이터'와 '아이코스 대여 서비스 사이트'로 각각 대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웹 어워드 코리아'는 한 해 동안 개발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웹사이트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우수 웹 평가 시상식이다. 정보서비스분야 대상을 수상한 '아이코스 스토어 로케이터'는 지난 9월 오픈한 온라인 아이코스 고객 서비스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사용자 위치 기반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현재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서비스 센터를 안내해 준다. 또 소비자는 매장 방문 전 교환 및 구매 가능 기기, 개별 상품 등의 재고 유무를 색상 별로 확인 가능하다. 브랜드쇼핑몰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아이코스 대여 서비스 사이트'는 지난 10월 출시된 신규기기 아이코스 3 듀오를 포함한 아이코스 3, 아이코스 3멀티를 대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흡연 여부 확인 및 성인인증 절차를 거쳐 사이트에 접속이 가능하며, 간편한 온라인 대여 신청을 통해 14일간 기기를 사용한 후 무료반납 픽업 서비스까지 제공해 고객들의 번거로움을 없앴다. 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대표이사는 "혁신 제품을 선보이는 데 그치지 않고 고객들이 보다 편리한 사용 경험까지 누릴 수 있도록 고객 서비스 사이트를 구축했다"며 "사용자들이 아이코스 기기 구매 후에도 높은 만족감을 지속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사용자 중심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12-16 15:55:52 박인웅 기자
차기 바이오 기대주 기업공개 순항...침체된 시장 활력 넣을까

차세대 바이오 기대주들의 기업공개(IPO)가 본격화 됐다. 이번 주에 상장이 예정된 주요 바이오 기업들이 순항하며 연말 침체된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16일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지난 12~13일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 결과 최종 경쟁률이 33.52대 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체 공모주 물량의 20%인 14만 주를 대상으로 총 469만2920주가 접수됐으며, 총 청약증거금은 약 1408억 원 규모로 집계됐다. 브릿지바이오는 17일 납입을 거쳐, 오는 20일 코스닥 시장에 본격 상장할 예정이다. 브릿지바이오는 혁신신약의 개발 필요성이 높은 질환 영역을 타깃으로 하는 우수 후보물질을 확보한 뒤, 임상 개발 후 신속하게 사업화 및 수익 창출을 실현하는 '개발 전문(NRDO)'기업이다. 현재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 후보물질 BBT-877, 궤양성대장염 치료제 후보물질 BBT-401,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BBT-176 등 핵심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글로벌 제약사 베링거인겔하임에 특발성 폐섬유증 후보물질 관련 1조5000억원 규모 기술이전 성과를 달성했으며 향후 추가적인 글로벌 기술이전 실현을 통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브릿지바이오 이정규 대표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을 바탕으로 글로벌 임상 개발 전문 인력을 점진적으로 확충하고 신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여 신약 개발 선순환 구조를 공고히 할 계획"이라며 "잠재력 높은 혁신신약 후보물질들의 지속적인 도입을 비롯해, 신속하고 정확한 임상 개발 및 글로벌 사업화를 통해 외형과 내실의 지속 성장을 이루는 글로벌 바이오텍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바이오마커를 기반으로 항암제 신약을 개발하는 메드팩토 역시 공모가를 4만원에 확정하고 오는 19일 상장한다. 청약 경쟁률은 86.41대 1을 기록했다.메트팩토는 현재 개발 중인 항암제 백토서팁(TEW-7197)과 면역항암제 키트루다(MSD)의 병용 임상 등 국내와 미국 등에서 총 9건의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신테카바이오 역시 17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을 앞뒀다. 신테카바이오는 유전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신약개발 및 정밀 의료 서비스를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기업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유전체 전용 슈퍼컴퓨터를 보유하고 있다. 신테카바이오는 공모가 1만2000원을 확정했으며 공모 청약을 진행한 결과, 123.20대 1의 청약률을 기록했다. 청약에는 총 3942만2670주가 접수됐으며, 증거금은 약 2365억원으로 집계됐다. 정종선 신테카바이오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AI 신약개발 사업을 주력 사업으로 확대 및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상장을 통해 지속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2019-12-16 15:43:0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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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컨슈머 늘자 유통가 전용 상품 인기

스마트 컨슈머 늘자 유통가 전용 상품 인기 유통업계가 자신의 채널에서만 판매하는 전용 상품을 내놓으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유통채널은 독점 상품으로 고객들을 유치할 수 있고, 소비자들은 고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찍이 대형마트들은 주로 생활용품군에서 PB 제품을 선보이며 가계 물가 안정에 기여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는 생수, 우유, 물티슈, 휴지 등이 있다. 특히 생수의 경우 기존 업체들을 위협할정도로 저렴하게 내놓아 화제를 모은바 있다. 한 관계자는 "가성비를 높여 소비자를 공략하겠다는 취지도 있지만, 타사와 차별화하기 위함도 있다"라며 "단순히 저렴하게 만들기 보다 뛰어난 제조사를 찾아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낮췄다"라고 말했다. 이마트의 경우 식품 PB 브랜드 '피코크'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피코크는 첫 해 340억 원에 불과하던 피코크의 매출은 작년 기준 2490억 원을 기록해 매출 규모가 5년 새 7배 이상 커졌다. 최근에는 밀키트 상품을 출시했으며, 국·탕 외에도 안주, 스낵, 디저트 등 서브브랜드를 지속적으로 출시·확대해 전문성을 더하고 외적인 성장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커머스 기업 11번가는 최초로 한국 코카콜라와 협업해 단독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코카콜라 제로가 영화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와 콜라보 한 '코크 제로X스타워즈' 한정판과 폰 링 기념품이 포함된 스타워즈 에디션을 11번가에서만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CU도 한국야쿠르트와 손잡고 '잇츠온' 밀키트 4종을 내놓았다. 1인 가구 고객이 많은 편의점 특성에 맞춰 패키지도 1인 전용으로 별도 제작해 눈길을 끈다. 스페셜티푸드 컴퍼니 식탁이있는삶의 플랫폼인 퍼밀(permeal)은 독점 상품인 '동굴 속 호박고구마'를 내놓았다. 영덕의 건강한 밭에서 자란 고구마를 동굴 속에서 약 한 달간 숙성시켰기 때문에 수분 증발량이 적어 최상의 당도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안동의 비해피양봉협동조합과 독점적 협업관계를 구축해 자연 숙성꿀 '비해피허니스틱'을 선보이고 있다. 퍼밀의 숙성꿀은 꿀벌들의 날갯짓으로 자연 건조한 천연 꿀로, 설탕물을 함유한 시중의 사양 꿀 보다 진한 농도를 자랑한다. 패션 분야에서도 전용 상품 개발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갤러리아백화점은 3040 비즈니스 캐주얼 브랜드인 '간트'의 판권을 획득해 패션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롯데백화점은 백화점 최초로 남성복 브랜드인 '우영미' 단독 매장을 열었다. 모두 타사에 없는 차별화된 상품을 통해 소비자 만족을 높여 충성고객을 만들겠다는 취지다. 인기 디자이너 브랜드의 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이기도 한다. 온라인 펀딩&큐레이션 플랫폼 하고(HAGO)는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와 협업해 재킷, 드레스, 슈즈 등의 패션 상품을 단독 제품으로 선보여 관심을 받고 있다. 일례로, 요즘 주목 받는 브랜드인 '마조네'의 재킷을 99개 한정으로 단독 판매 후 완판을 달성해 단기간 천만원대 이상의 수익을 올렸고, 프리미엄 슈즈 브랜드 '카렌화이트'의 슈즈나 '어헤이트'의 캐시미어 코트 등도 독점 상품으로 출시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2019-12-16 14:56:4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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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푸드머스, 농식품부·농관원과 GAP 농산물 확산 나서

풀무원푸드머스, 농식품부·농관원과 GAP 농산물 확산 나서 풀무원이 농림축산식품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손잡고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GAP 농산물 소비 촉진에 나섰다. 풀무원 계열 식자재 유통기업 풀무원푸드머스는 농식품부, 농관원과 함께 GAP 인증 농산물 활성화를 위한 'GAP 위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풀무원푸드머스가 식자재를 공급하는 전국 1만2000여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 이어졌다. 'GAP(농산물우수관리)'는 농산물의 생산, 수확 후 관리 및 유통까지 토양 또는 수질과 같은 농업환경 및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유해물질을 중점 관리해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기 위한 인증제도다. 풀무원푸드머스는 GAP 농산물 소비를 늘리고 어린이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7년부터 농식품부, 농관원과 협력해 'GAP 위크'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1만2000여개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GAP 인증 농산물 기획전'을 운영, GAP 인증을 받은 사과, 배, 단감을 40% 할인 판매했다. 중복 사업장을 제외하고 총 2112개의 사업장에서 GAP 인증 농산물 기획전에 동참했다. 또한 'GAP 인증 감귤 1+1 행사'도 진행하여 준비 수량 4,400박스를 전부 소진했다. GAP 인증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풀무원푸드머스가 자체 제작하여 매월 사업장에 배포하는 '바른먹거리' 책자에 GAP 인증 관련 내용을 수록하여 홍보했다. 이성한 풀무원기술원 식재안전팀 연구원은 "풀무원푸드머스는 고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를 공급하고자 GAP 인증을 받은 농산물로 풀무원의 바른먹거리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며 "이번 GAP 위크 행사를 통해 더욱 많은 고객이 GAP 농산물에 대한 우수성과 안전성을 인지하고 GAP 생산 농가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푸드머스는 식자재 유통기업으로는 최초로 2009년 GAP 인증 농산물을 취급하기 시작했고, 2012년에는 GAP 운영 전담팀을 구성하고 GAP 인증 생산지 구축 및 협력사 GAP 시설지정 추진을 통해 공급 인프라를 구축했다. 2016년에는 농식품부와 'GAP 농산물 사용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MOU'를 체결하여 GAP 인증 농산물 사용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GAP 농산물의 유통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0월 농식품부와 농관원 주최 '2019 제 5회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유통부문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9-12-16 14:42:0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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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최우수' 획득

KGC인삼공사,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최우수' 획득 KGC인삼공사가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에서 '최우수'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KGC인삼공사는 지난 13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개최한 '공정거래협약 이행 모범사례 발표회'에 참석했다. 협약이행 평가 결과가 우수한 기업에 대한 표창 수여에서, KGC인삼공사는 기업 및 개인 표창을 수상했다. KGC인삼공사는 정관장 가맹본부와 가맹점주협의회의 정기 미팅을 통해 상생 방안을 마련하여 가맹점 경쟁력 강화 및 동반 성장을 이뤄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가맹점 매장 종료 유예제도를 통해 가맹점 사업자의 권익 보호 및 가맹본부의 동반성장을 도모했으며, 자사 온라인몰인 '정몰'과 정관장 가맹점과의 연계를 통해 본사-가맹점간 상생 프로그램을 구축했다. 공정위는 모범사례 발표회 개최를 통해 공정거래협약의 본질과 효용을 시장에 제대로 알려 협약 제도를 활성화 시키고, 모범 사례를 여타 기업들이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하여 상생 협력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공정거래협약은 대기업이 거래하고 있는 중소 협력업체와 체결하는 것으로 대기업과 중소 협력업체가 상호 협력하여 함께 성장해가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담고 있다.

2019-12-16 14:34:2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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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 세상 이야기]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아모레퍼시픽

[살맛나는 세상 이야기] '여성의 삶을 아름답게!' 아모레퍼시픽 3대 이니셔티브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전사 사회공헌 활동 아모레퍼시픽은 인류 공헌에 대한 염원을 담은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제품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 화장품 및 녹차 산업을 이끌어왔다. 아울러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고객에게 사랑과 존경을 받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A MORE Beautiful World'라는 비전 아래 '여성', '자연생태', '문화' 관련 3대 이니셔티브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중이다. ◆여성의 건강과 웰빙, 경제적 역량 강화 아모레퍼시픽은 유방 건강을 위해 생애 주기 관점에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20-30대 여성을 대상으로 유방암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인식 개선 활동을, 30-40대 여성에게는 유방암 조기 발견을 위한 자가검진 방법 및 유방 건강 교육을 진행합니다. 40-50대 여성 대상으로는 검진 및 수술비를 지원하며, 50대 유방암 환자 여성이 주로 참여하는 심리적 회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여성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은 2001년에 시작해 올해로 19년째 진행된 핑크리본 캠페인이다. 여성의 동반자인 남성과 가족 모두에게 여성 유방 건강의 중요성을 알려 여성 개인의 문제로 간주하지 않고, 사회적 관심을 유도했다. 핑크리본 캠페인은 2001년부터 지난 17년간 한국, 중국에서 약 97만여 명이 핑크런, 핑크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여성 건강을 위한 대표적인 캠페인으로 자리잡았다. 암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피부 변화, 탈모 등으로 인한 심적 고통을 겪고 있는 암 환자들에게 뷰티 노하우를 전수하는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makeup your Life)' 캠페인도 있다. 심적 고통과 우울증을 극복하고, 일상에 원활히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또한 국내 방문판매 경로의 아모레 카운셀러 및 아모레퍼시픽 교육강사가 참가하여 재능 기부를 통해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메이크업 교육 프로그램이 유방암 환자에게 미치는 심리적 효과 연구 논문(대림성모병원 김성원 원장,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김정현, 박혜연 교수)에 따르면, 실제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에 참여했던 환자들의 경우 스트레스 지수가 약 17% 감소하고, 암에 대한 회피적 대응 정도도 12% 감소하는 등 긍정적인 심리 변화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008년부터 2018년까지 1만5734명의 여성 암 환자를 지원했고, 6140명의 봉사단원이 참여했다. ◆자연과 공존하는 삶의 실천 아모레퍼시픽은 1993년 환경, 제품, 고객에 대한 무한책임주의를 선언한 이후 제품 개발을 위한 최초 발상과 연구의 단계에서부터 생산, 유통, 소비 및 폐기 단계에 이르기까지 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 영향의 가능성을 찾아내는 한편, 그것을 최소화하기 위한 재료의 선택, 생산과 유통 방식을 연구해 생태, 경제적 효율성을 제고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9년부터 다 쓴 화장품 공병을 매장에 비치된 공병 수거함으로 가져오면, 뷰티포인트(아모레퍼시픽의 멤버십)를 적립해 주어 고객의 참여할 수 있는 공병 수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캠페인은 2009년 이니스프리 매장의 '공병수거 이벤트'로 첫 선을 보였으며, 고객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2010년 아리따움 매장, 2011년 대형마트, 백화점, 2012년 에뛰드 하우스까지 전국의 아모레퍼시픽그룹 매장으로 확대되었으며 2018년까지 총 1736톤을 수거했다. 수거된 공병의 리사이클(Recycle)뿐만 아니라 제품을 생산하면서 발생하는 다양한 부산물들을 창의적으로 활용하거나 예술 작품 등으로 업사이클(Upcycle)하여 자연과 공존하려는 그린사이클 캠페인 또한 2013년부터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이니스프리는 2012년부터 '숲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제주도의 곶자왈 보존을 목적으로 '포레스트 포맨' 제품의 판매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여 사유화된 곶자왈을 매입하고 공유화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제주도 성산의 쓰레기 매립장을 복원한 생태 숲을 조성했다. 이니스프리의 숲 캠페인은 국내뿐만 아니라 생태학적 개선이 필요한 해외 지역으로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중국 내몽고에서는 사막화 방지 숲 조성을 위하여 현지 고객들과 함께 매년 1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있다. ◆문화의 가치 발견과 공유 아모레퍼시픽은 잊혀가거나 소외 된 문화의 가치를 발굴하고, 대중과 소통하여 그 문화의 가치가 더 큰 아름다움으로 꽃피울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대표적으로 '설화문화전'이 있다. 한국 전통문화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전통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에 힘써온 설화수의 대표 문화 메세나 활동으로, 2006년부터 전통 문화 계승과 전통 장인 후원 지속을 통해, 전통과 현대의 조화와 세대간의 공감과 교류를 이끌어내는 문화 소통의 장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설화문화전의 정신을 계승해 2017년부터 글로벌 사회공헌 캠페인 'Beauty from Your Culture'를 출범시켰다. 2018년에는 한국,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그리고 인도네시아까지 총 6개 국가에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캠페인 리미티드 에디션의 판매 수익금은 보존계승이 필요한 세계의 문화유산의 보존활동에 쓰였다.

2019-12-16 14:21: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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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홍콩 딤섬 '팀호완' 국내 진출…19일 삼성동에 1호점 호픈

정통 홍콩 딤섬 '팀호완' 국내 진출…19일 삼성동에 1호점 호픈 "딤섬은 '마음에 점을 찍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한국 고객들의 마음에 점을 찍을 수 있는 레스토랑을 만들고 싶습니다." 오광현 청호 DPK 대표이사는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팀호완 국내 1호점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오 대표는 "팀호완의 국내 파트너사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며 "사업의 성공 가능성과 본사 파트너의 마인드를 중요 시 생각하는 데 '팀호완'은 모든 것을 충족시켰다"고 전했다. 이날 감담회에서 팀호완코리아는 오는 19일 국내 1호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팀호완은 지난 2009년 홍콩 몽콕에서 20석의 작은 가게로 시작해 현재 세계 11개 국가 및 지역 51개 지점을 오픈하며 글로벌 딤섬 맛집으로 성장했다. 싱가포르(2013년)를 시작으로 필리핀(2014년), 대만(2014년), 베트남(2014), 인도네시아(2015), 호주(2015년), 마카오(2015년), 태국(2015년), 미국(2017년), 캄보디아(2017년), 일본(2018년)에 이어 한국에 진출한다. 팀호완은 '맛있는(Delicious), 정통의(Authentic), 합리적인 가격(Affordable)'이라는 철학으로 오픈 1년 만에 홍콩 미쉐린 가이드로부터 원스타를 획득해 지금까지 별점을 유지하고 있다. 팀호완은 모든 고객에게 최고의 식가 경험을 제공함과 동시에 방문한 고객들이 딤섬 요리들로 풍성한 모임을 갖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팀호완의 홍콩 본점은 오리지널 레시피를 엄격하게 준수하며, 매일 신선한 재료로 주문과 동시에 만들어지고 있다. 글로벌 전 지점이 홍콩 본점과 동일한 맛을 구현하여 많은 딤섬 애호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팀호완의 시그니처 메뉴는 '차슈바오 번'으로 바삭한 번과 풍미 있는 바비큐포크의 조화가 일품이다. 그 외에도 탱글탱글한 새우살을 넣은 하가우와 돼지고기와 해산물을 다져 넣은 샤오마이 등이 대표적인 메뉴다. 특히 팀호완 국내 1호점은 팀호완의 시그니처 메뉴 외에도 한국인의 입맛을 고려한 XO차슈 볶음밥, 고추냉이 새우 춘권 등 특별한 메뉴도 구비하고 있다. 또한 시그니처 메뉴 '차슈바오 번'에 들어가는 바비큐포크는 매장에서 직접 로스트를 하여 정통 딤섬의 맛을 유지할 예정이다. 팀호완코리아 관계자는 "팀호완 국내 1호점 오픈으로 이제 서울에서도 정통 홍콩 딤섬 문화를 즐기실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홍콩 오리지널 딤섬의 맛을 유지하고 제공할 수 있도록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19-12-16 14:18:4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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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치킨, '제 24회 한국유통대상' 8년 연속 수상

네네치킨, '제 24회 한국유통대상' 8년 연속 수상 네네치킨을 운영하는 혜인식품은 지난1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 24회 한국유통대상' 시상식에서 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한 한국유통대상은 대한상공회의소와 매일경제신문사가 공동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유통업계 최고 권위 시상식이다. 대한민국 유통산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기업 및 유공자를 선정, 그 공로를 포상하기 위해 1996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네네치킨은 2012년 해외사업 첫발을 디딘 이후, 진출 국가 및 매장 개설에 힘쓰며 수출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을 인정받아 글로벌화 수출촉진 부문에서 산업부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이번 수상으로 네네치킨은 한국유통대상 8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네네치킨은 2012년부터 중소형 프랜차이즈, 고객서비스혁신, 가맹점 관리 등 다방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한국유통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가맹점 상생경영, 스포츠후원, 다양한 고객참여 프로모션 등을 통해 소비자들과 양방향 소통을 진행함에 있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네네치킨 관계자는 "2018년 말레이시아 1호점 오픈 이후 3개국(말레이시아, 대만, 호주) 에서 총 25개 매장을 새로 오픈했으며, 싱가포르 5개점, 호주 19개점, 홍콩 5개점, 말레이시아 10개점, 대만 8개점 등 모두 49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며 "2020년 1월 중순에는 중동 두바이에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2019-12-16 13:50:5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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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품, 소외이웃 위한 '사랑의 온도계 캠페인' 실시

정식품, 소외이웃 위한 '사랑의 온도계 캠페인' 실시 정식품은 연말연시를 맞아 소비자와 함께하는 '1도의 따뜻한 사랑,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 사랑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는 소외이웃에게 베지밀 두유와 함께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소비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진행된다. 내년 1월 10일까지 약 4주간 정식품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등 SNS 채널을 방문해 해당 캠페인 게시물에 '좋아요' 버튼을 클릭하면 사랑의 베지밀 온도계가 1도 상승하고, 상승한 온도만큼 도움이 필요한 복지시설 등에 베지밀 두유가 기부된다. 또한 '좋아요' 클릭 외 캠페인 게시글의 댓글에 친구를 태그해 캠페인 내용을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및 베지밀 두유를 선물로 증정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해 정식품의 기부 목표 개수는 다가오는 2020년 새해를 기념하는 2020개다. 지난 2012년부터 7년간 총 1만2000여명의 소비자들이 동참해 현재까지 약 1만2000개의 베지밀이 보육원, 나눔의 집, 미혼모 시설, 복지센터의 어르신과 아동들에게 기증됐다. 정식품 관계자는 "매년 겨울 사랑의 온도계 캠페인을 통해 한해 동안 소비자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고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곳을 살피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식품은 매년 한국심장재단과 한국혈액암협회를 통해 심장병 및 혈액질환 환우들을 지원하고 결식아동을 지원하는 굿네이버스에 정기적인 후원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2019-12-16 13:50:36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