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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침낭, 보온성·세탁 후 뭉침 정도 제품별 차이 있어"

소비자원 "침낭, 보온성·세탁 후 뭉침 정도 제품별 차이 있어" 시판 중인 주요 브랜드 침낭 제품의 보온성과 세탁 후 뭉침 정도가 제품별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사각 합성(솜) 침낭'에 대한 객관적인 상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판 중인 6개 브랜드의 8개 제품을 대상으로 기능성, 뭉치지 않는 정도, 안전성 등을 시험한 결과 제품별로 차이가 있었다고 13일 밝혔다. 8개 제품은 몽벨 '패밀리 백1'과 '패밀리 백3', 버팔로 '코튼 사계절 침낭', 빈슨메시프 '아이테르 침낭 기본형', 코베아 '트로피칼 1800', 코오롱 스포츠 'Family 1.3 침낭', 콜맨 '인디고 라벨 퍼포머 C5'와 '플리스 풋 이지 캐리 C0' 등이다. 소비자원 조사 결과 침낭의 보온성과 뭉치지 않는 정도, 색상변화 등 품질에서 제품 간 차이를 보였다. 또한 대부분 제품이 의무사항인 방염 여부에 대한 표시가 없어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유해물질 등 안전성은 조사 대상 제품 모두 기준에 적합했다. 낮은 외부 온도로부터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 주는 성능인 보온성을 평가한 결과 코베아 '트로피칼 1800' 제품이 세탁 전·후 모두 상대적으로 우수했다. 버팔로 '코튼 사계절 침낭', 빈슨메시프 '아이테르 침낭 기본형', 콜맨 '플리스 풋 이지 캐리 C0' 등 3개 제품은 세탁 전에는 우수했던 성능이 세탁 후에는 다소 떨어지긴 했지만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평가됐다. 인체에서 분비되는 땀을 외부로 배출시키는 성능 평가에서는 몽벨 '패밀리 백1'과 '패밀리 백3', 코베아 '트로피칼 1800', 코오롱 스포츠 'Family 1.3 침낭', 콜맨 '인디고 라벨 퍼포머 C5'와 '플리스 풋 이지 캐리 C0' 등 6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고, 버팔로 '코튼 사계절 침낭'은 보통 수준이었다. 세탁 후에 침낭의 솜이 뭉치지 않는 정도를 평가한 결과에서는 몽벨의 두 제품이 상대적으로 솜의 뭉침 현상이 적어 우수했고, 버팔로 '코튼 사계절 침낭', 빈슨메시프 '아이테르 침낭 기본형' 등 2개 제품은 일부 뭉침 현상이 있어 보통 수준이었다. 침낭의 겉감이 햇빛에 노출됐을 때 원래 색상을 유지하는 성능인 일광견뢰도 평가에서는 몽벨 '패밀리백3', 콜맨 '인디고 라벨 퍼포머 C5' 등 2개 제품이 섬유제품 권장기준에 미흡했다. 폼알데하이드, PH, 아릴아민 등 유해물질 시험 결과에서는 전 제품이 가정용 섬유제품의 안전 기준에 적합했다. 반복해 지퍼를 여닫을 때 고장이 없는지 여부를 평가하기 위한 왕복개폐내구도, 겉감의 튼튼한 정도인 인장강도 및 인열강도, 겉감에 보푸라기와 올 당겨짐 등을 시험한 결과에서도 모든 제품이 권장기준을 충족했다. 소비자원은 그러나 침낭 제품의 경우 의무적으로 방염 여부를 표시해야 하지만, 8개 중 코오롱 스포츠 'Family 1.3 침낭'을 제외한 7개 제품이 이를 표시하지 않는 등 가정용 섬유제품 기준에 부적합해 개선을 권고했고, 해당 업체는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2019-10-13 13:43:0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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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제과, 제 15회 창신제 개최

크라운-해태제과, 제 15회 창신제 개최 크라운-해태제과는 12~13일 양일간 세종문화회관에서 국내 최대규모의 민간기업 국악공연인 제15회 창신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틀간 4회에 걸쳐 열린 이번 공연은 총 1만2000여명이 관람했다. 공연 주제인 '법고창신(法古創新)' 정신을 살려 전통국악과 현대음악이 어우러진 최고의 퓨전 국악공연이었다는 평가다. 특히 국내 최초 국악뮤지컬인 '심청'에 이은 '수궁가'에 대한 관람객의 반응은 뜨거웠다. 국악뮤지컬은 판소리를 기본으로 창극, 무용 등 전통 가무악(歌舞樂)을 현대감각으로 재해석해 종합예술 공연이다. 모든 세대가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판소리 원곡을 현대적 언어로 풀어낸 것이 적중했다고 크라운-해태제과 측은 설명했다. 75분 공연 시간 내내 전통적인 해학과 아름다운 가무악이 이어져 지루할 틈 없이 흥미진진하고 유쾌했다고 관람객들이 입을 모았다. 크라운-해태제과 임직원들도 용궁잔치 대목에 출연해 그간 갈고 닦은 '종묘제례일무'를 선보여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이춘희 명창이 예술감독으로 나선 소리마당에는 30여명의 명창들과 크라운-해태제과의 '영재국악회'를 통해 발굴된 '소은소은'과 '판세상's 아이들'의 흥겨운 전통음악이 공연됐다.

2019-10-13 13:29:1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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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 상품 잘나가네" 가성비 앞세워 소비자 유혹

"PB 상품 잘나가네" 가성비 앞세워 소비자 유혹 물가가 상승하고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이에 대형마트 3사를 포함한 유통채널이 업계 최저수준의 가격 대비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PB(Private Brand) 상품에 공을 들이고 있다. 온·오프라인 쇼핑 경계가 허물어진 가운데, 가성비를 앞세운 PB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 또한 커지는 모양새다. 최근 홈플러스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출시한 PB신제품 '시그니처 물티슈'(100매, 1000원)가 출시 열흘만인 지난 5일 판매량 41만개를 돌파했다. 그동안 1000원짜리 물티슈는 소모성이 짙은 저가 상품이라는 인식이 높았으나, 이번 '시그니처 물티슈' 는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충족시키는 상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무엇보다 100매에 347g이라는 묵직한 중량과 두툼한 두께를 자랑하고, 물티슈 100매를 다 쓸 때까지 마르지 않게 사용할 수 있도록 뚜껑 부분은 스티커 처리에 그치지 않고 플라스틱 캡을 적용했다. 가격 면에서는 제조사와 직거래로 납품을 받는 방식으로 중간 유통 마진을 없애 1000원이라는 판매가격을 고수할 수 있었다. 위생과 안전성 측면에서도 고객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식약처가 인증한 우수 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에 적합한 생산시설에서 제조했으며, 7단계 정수 과정을 거친 정제수를 사용하고, 피부 자극 테스트까지 마쳤다. 앞서 대형마트들은 자사 PB 생수를 앞세워 초저가 전쟁을 벌인 바 있다. 이마트는 에브리데이 국민가격 3탄으로 2리터 생수 6개를 1880원에 선보였으며, 이에 질세라 롯데마트도 2리터 6개에 1650원짜리 생수를 내놓았다. 홈플러스 역시 더 저렴한 2리터 생수 6개에 1590원에 판매했다. 이마트의 경우 '국민워터'가 생수 매출 상위 1~4위 상품들의 같은 기간 합계 판매량보다 30% 더 많이 팔려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롯데마트는 건국유업과 협업해 PB 제품인 '1등급 우유(930ml,2개)'를 3000원에 판매한다. 출시 1년 6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2500만개를 돌파했으며, 월평균 50만개 이상 소비되고 있다. 대형마트가 PB 제품에 공들이는 이유는 생활에 필요한 핵심 상품의 가격을 낮춰 가계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PB 상품으로 가성비를 높여 소비자의 발걸음을 돌리겠다는 이유도 있지만, 우리 마트에서만 판매하는 PB 상품이 있어야 차별화에 성공할 수 있다"며 "때문에 PB 상품을 단순히 저렴하게 만들기보다 뛰어난 제조사를 찾아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합리적으로 제공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디지털 홈쇼핑 신세계TV쇼핑과 SK스토아, K쇼핑은 패션 PB 브랜드를 론칭, 사업을 강화했다. 신세계TV쇼핑은 프렌치 감성을 담은 PNB(Private National Brand) '메르에'를 선보였다. PNB는 NB(제조업체 브랜드)와 PB(자사 브랜드)의 중간 형태로, 유통업체가 상품을 기획하고 제조업체가 생산해 특정 유통업체에서만 독점 판매하는 제품이다. SK스토아는 PB 브랜드'헬렌카렌(HELLEN KAREN)'을 론칭했다. '편안하고 심플하면서도 전 세대를 아우르는 클래식'이라는 모토와 '모든 세대, 누구나 공감하는 아름다움'이라는 브랜드 컨셉으로 탄생했다. 베이직한 정장, 블라우스, 코트 등 기본 아이템에 패션 트렌드 요소를 반영한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구성했다. K쇼핑은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CFDK)와 함께 코어에이(CORE.A) 브랜드를 내놨다. 4050 고객층을 위한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과 편안한 기능성을 갖춘 소재, 체형커버를 위한 패턴과 라인을 강조했으며 최대 99사이즈까지 제작해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프리미엄 원단을 활용하면서도 세계적인 패션 트렌드인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다.

2019-10-13 13:26: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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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드람, '2019~2020 V-리그' 개막 기념 이벤트 진행

도드람, '2019~2020 V-리그' 개막 기념 이벤트 진행 도드람이 지난 12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도드람 V-리그' 개막전을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2019~2020 도드람 V-리그'는 도드람이 한국배구연맹(KOVO)과 타이틀 스폰서 협약을 맺은 이후 맞는 세 번째 시즌이다. 이번 시즌은 지난해 우승팀인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와 준우승팀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의 경기를 시작으로 6개월 간 이어진다. 도드람은 개막전을 찾은 배구 팬들을 위해 푸드트럭과 버스킹 공연을 겸한 '도드람 먹스킹' 행사를 선보였다. 버스킹 공연은 초청가수의 공연과 OX퀴즈, CM송 경연대회 등 참여형 이벤트를 더해 관람객들의 흥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행사는 버스킹 공연 외에도 관람객들의 스파이크 속도를 측정해 선물을 증정하는 '스파이크 게임', 'SNS 인증샷 이벤트' 등 다채롭게 꾸며졌다. 가장 인기 있었던 도드람한돈 푸드트럭 부스는 고용노동부 일생활균형 캠페인과 협업해 진행됐다. 신선하고 맛있는 도드람한돈으로 조리한 삼겹·목심 구이와 양념불고기, 순대곱창볶음을 무료로 제공해 관람객들의 힘찬 '워라밸'을 응원했다. 한편 이날 2시부터 진행된 V-리그 개막 첫 경기는 박광욱 도드람양돈농협 조합장과 KOVO 김윤휘 사무총장,각 구단 단장, 팬 대표가 참여한 뜻 깊은 개회선언으로 시작을 알렸다. 도드람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배구팬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도드람은 배구 팬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대한민국 프로배구의 발전과 V-리그 흥행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V-리그 스폰서십과 같은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와 끊임없이 소통해 국내산 돼지고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민에게 사랑 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19-10-13 13:25:2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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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유료 멤버십 '엘클럽' 통했다…1년새 회원수 14만명

롯데홈쇼핑, 유료 멤버십 '엘클럽' 통했다…1년새 회원수 14만명 전용 혜택 등 차별화 서비스로 회원 만족도 높여나갈 계획 롯데홈쇼핑의 유료멤버십 '엘클럽'이 런칭 1년만에 회원수 14만명을 돌파하며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업계 최초 유료 멤버십 서비스 '엘클럽(L.CLUB)' 오픈 1주년을 맞아 할인 행사, 골드바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엘클럽' 고객만을 대상으로 '비밀특가전'과 '선착순 특가'를 진행하고, 10% 추가 적립 혜택도 제공한다. '비밀특가전'은 조르쥬 레쉬 등 단독 패션 브랜드를 비롯한 TV방송 상품, 해외 유명 브랜드의 뷰티, 생활 상품 등 총 100여 개의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가에 판매하는 행사이다. 또한, 매일 오전 10시, 오후 3시에 샤넬 클러치, 애플 에어팟 2세대, 구찌 시계, 프라다 가방 등을 할인가에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 매회 1개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3일 동안 총 6회 진행된다. 이외에도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골드바(18.75g)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엘클럽'은 롯데홈쇼핑이 지난해 10월 선보인 유료 멤버십 서비스로, 론칭 1년 만에 가입자 수 14만 명을 돌파했다. 연회비 3만원으로 ▲최대 12% 할인쿠폰 ▲무료배송 ▲엘포인트 적립 ▲연회비 100% 페이백 등 연회비 이상의 쇼핑 혜택을 제공한다. 가입자 증가 속도가 빠른 이유는 쇼핑 혜택 만족도가 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엘클럽' 회원 100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만족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추가 할인과 무료배송'에 대한 만족도가 39%로 가장 높았고, 이어 '연회비 페이백'(35%), '포인트 적립'(23%)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92% 이상이 '엘클럽 회원을 유지하겠다'는 답변을 해 높은 서비스 만족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다양한 혜택을 비롯해 '할담비'로 유명세를 탄 지병수 할아버지를 모델로 제작한 홍보영상이 화제를 모으며 단기간 내 가입자 확대를 견인한 것으로 보인다. 김종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지난해 업계 최초로 도입한 '엘클럽'이 오픈 1주년을 맞아 특가전과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기획해 진행하게 됐다"며, "예상보다 빠르게 회원 수 14만 명을 돌파하는 등 높은 관심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 쇼핑 뿐만 아니라 문화 혜택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10-13 13:16: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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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제 2회 중국 상하이 국제수입박람회 참가···中 시장 선점 나선다

풀무원, 제 2회 중국 상하이 국제수입박람회 참가···中 시장 선점 나선다 풀무원이 2년 연속 중국 국제수입박람회에 참가해 중국 시장 선점에 나선다. 풀무원은 오는 11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 2회 국제수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열린 제 1회 행사에 이어 2년 연속 참여하게 된 것이다. 중국 국제수입박람회는 시진핑 국가 주석이 중국 경제 활성화와 시장 개방을 목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수입을 주제로 하는 국가 차원의 박람회다. 소비자뿐 아니라 중국 각지에서 선정하여 초청한 바이어로 관람객이 구성돼 있어 중국 시장에 진입하는 가장 효과적인 통로로 인식되고 있다. 제 1회 박람회에선 151개국 약 220개 글로벌 기업을 포함 약 3600개 기업들이 참가했다. 40만명의 바이어가 박람회를 방문해 현장에서 체결된 전체 기업의 계약액만 해도 578억달러(약 68조5508억원)에 달한다. 풀무원은 당시 독창적이고 내실 있는 식품 홍보관 구성으로 관람객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다양한 글로벌 상품을 중국 시장에 효과적으로 소개하고자 총 6개 규모(54㎡)의 부스 공간에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등 국가별 사업을 대표하는 두부, 파스타 등의 제품을 전시했다. 특히 중국사업과 다양한 제품 홍보를 위해 쿠킹쇼와 시식행사, 뉴미디어를 활용한 이벤트를 기획하여 중국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했다. 하루 3회 한중 세프 드림팀의 쿠킹쇼를 진행하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이어진 시식 행사를 통해 한국의 맛과 멋을 선보였다. 부스에 설치된 대형 LED 화면을 통해 요리장면과 관람객들의 모습을 생중계하여 현장 관람객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한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에도 힘썼다. QR코드를 활용한 프로모션과 포토존 이벤트를 운영하여 '즐기는' 박람회로서 중국 소비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냈다. 풀무원의 부스 운영과 노하우는 지난 2월 열린 제2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 설명회에서 박람회 운영 성공 사례로 소개되기도 했다. 풀무원은 제 1회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됨에 따라 운영 규모를 더욱 확대해 오는 11월 제 2회 박람회 행사에 참가한다는 방침이다. 두진우 풀무원식품 중국 법인 푸메이뚜어식품 대표는 "제 1회 박람회 운영시 일반 소비자뿐 아니라 업계 전문가 비중이 높아 실질적인 비즈니스 장(場)으로서의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이번 박람회 참석을 계기로 중국 시장에서 풀무원의 중국 브랜드 '푸메이뚜어(圃美多)'를 적극 알리고 중국 소비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은 2010년 중국법인 '푸메이뚜어'를 설립하고 중국 시장에 진출하여 중국 현지에서 두부, 파스타, 우동, 냉면 등 신선식품을 제조, 판매하고 있다. 최근 중국시장에서 최대 화두로 떠오른 신유통 플랫폼 O2O(Online to Offline) 채널인 '알리바바 허마(HEMA)'를 통해 두부와 파스타뿐 아니라 냉면, 떡볶이 등을 판매해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

2019-10-13 13:14:5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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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월드, 달 착륙 50주년 맞아 '스누피 인 루나' 패키지 선봬

롯데호텔월드, 달 착륙 50주년 맞아 '스누피 인 루나' 패키지 선봬 롯데호텔월드는 인류의 달 착륙 50주년을 맞아 잠실을 찾아온 스누피와 함께 특별한 패키지를 선보인다. 오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이용 가능한 '스누피 인 루나(Snoopy in Luna)' 패키지는 ▲롯데호텔월드 디럭스룸 1박 ▲롯데뮤지엄의 '투 더 문 위드 스누피' 전시 티켓 2매 ▲한정판 스누피 인형 1개 ▲롯데호텔월드 1층에 위치한 '라운지 앤 브라세리'에서 즐길 수 있는 핫초코 세트로 구성됐다. 스누피 달 착륙 50주년 기념 특별전인 '투 더 문 위드 스누피(To the Moon with Snoopy)'는 롯데월드타워 8층에 위치한 롯데뮤지엄에서 열린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스누피와 달 착륙의 역사를 보여주는 특별 전시와 피너츠의 캐릭터로 작업한 케니 샤프(Kenny Scharf), 앙드레 사라이바(Andre Saraiva)의 회화를 최초로 공개한다. 또한 50년 전 달 착륙을 이끌어낸 피너츠에게 영감을 받은 국내외 현대 미술 작가들의 신작 100여점도 함께 전시된다. 오는 27일까지 석촌호수에서 진행되는 공공미술 '루나 프로젝트'도 또 하나의 즐길거리다. '루나 프로젝트'는 스누피와 아티스트 그룹 스티키몬스터랩이 최대 16m의 초대형 벌룬 등으로 만든 7개의 대형 우주 캐릭터를 통해 50년 전 달로 떠난 아폴로 우주선과 우주행성들의 모습을 재구성했다.

2019-10-13 12:31:1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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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폐공장 개조한 복합문화공간 '투가든' 오픈

이마트24, 폐공장 개조한 복합문화공간 '투가든' 오픈 이마트24가 16일 대구광역시 북구 폐공장과 창고를 총 600평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해석한 '투가든(2garden)'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정원으로 향한다(to garden)는 의미와 과거와 현재 두 가지 시공간이 현존하는 정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2garden(이하 투가든)은 옛것과 새로움, 촌스러움과 모던함,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공존에서 도시재생의 가치를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이마트24의 차별화 된 프로젝트다. 투가든은 오래된 구조물을 그대로 사용해 기존 편의점에서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인테리어에 400여종의 와인을 구비한 '이마트24'를 주축으로 한다. 여기에 커피&베이커리&브런치,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만나볼 수 있는 200평 규모의 '나인블럭', 이국적인 감성의 스테이크&맥주(STEAK&BEER)를 경험할 수 있는 '선서인더가든', ▲ 도심 속 힐링 화원 '소소한 화초 행복'(소화초), ▲ 책으로 교감하는, 서점의 새로운 정의 '문학동네', ▲ 키즈와 키덜트의 체험놀이공간 레고샵 등으로 구성됐다. 영업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다. 근거리에 위치한 이마트 칠성점과 협의해 넉넉한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 이마트24는 도시재생 콘셉트의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을 선보여 이마트24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는 한편, 콘텐츠 발굴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마트24 김성영 대표이사는 "투가든은 도시재생 콘셉트의 복합공간으로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전국에 차별화된 이마트24의 가치를 알리는 매개체가 될 것"이라며 "투가든을 통해 미래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가맹사업에 적용시킴으로써 더욱 발전하는 이마트24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9-10-13 12:26:3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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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 어린이 안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BGF, 어린이 안전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 BGF는 강원도 춘천에서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BGF 자원봉사 동호회와 전국재해구호협회, 춘천경찰서 관계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해 어린이 안전을 주제로 벽화를 그렸다. 참여자들은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효제초등학교 내 약 100m 구간의 벽면에 길을 잃거나 기타 위급상황 시 도움을 청할 수 있는 아이CU 및 아동안전지킴이집 캠페인을 소개하는 그림을 그렸다. 아이CU는 전국 1만 4000여 CU 점포의 POS 긴급 신고 시스템을 활용해 길을 잃은 어린이(치매환자, 지적·자폐·정신장애인 포함)를 CU에서 보호하고 경찰 및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이어주는 BGF의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2017년 첫 도입 이후 편의점 업계에서 실종 예방을 위한 유일한 사회적 안전망으로 작동하며 지금까지 약 50명의 어린이와 치매환자, 지적장애인 등을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내는 등 큰 성과를 내고 있다. 또한, BGF는 경찰청, 소방청, 행정안전부 등과 함께 전국 CU에 설치되어 있는 계산대 모니터 등을 통해 안전 사고 예방에 유용한 100여 편의 영상 컨텐츠를 제공하는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BGF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이러한 숨은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행정안전부의 '안전정책 및 생활안전 추진 유공자'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여 받기도 했다. BGF리테일 최민건 사회공헌파트장은 "아이CU를 중심으로 긴급재난구호 및 예방 활동 등 편의점 인프라를 활용한 BGF의 다양한 공익활동으로 대한민국의 안전을 지켜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전국의 여러 공공단체들과 유대를 통해 이러한 사회적 기능들을 더욱 진정성 있게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13 12:17:5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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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中 사막에 축구장 2개 넓이 숲 조성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 中 사막에 축구장 2개 넓이 숲 조성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 강태선 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사회복지법인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8일부터 13일까지 중국 네이멍구 쿠부치 사막에서 황사 방지를 위한 '블랙야크 황사쉴드 쿠부치 사막 생태원 조성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쿠부치 사막은 무분별한 벌목으로 사막화가 빠르게 진행 중인 곳으로, 우리나라 황사의 진원지로 지목되는 곳이다. 재단은 대기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사막화 예방을 위해 지난 2016년부터 매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역시 강태선 이사장과 블랙야크 임직원,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은 재단 소속 청년 셰르파 등 60여명이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참가자들은 쿠부치 사막을 트레킹하며 사막화의 현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생존력이 강한 700그루의 포플러 나무를 심었다. 또, 사호를 제거하고 나무 주변 모래가 흘러내리지 않도록 사장을 설치하며 생태원 조성 활동을 펼쳤다. 올해 프로젝트 활동으로 재단은 지난 4년 동안 사막 한 가운데에 약 3천 그루의 나무를 심으며 축구장 2개 크기 정도의 블랙야크 그린 존(1만㎡)을 조성했다. 강태선 이사장은 "아직 시작단계에 불과한 프로젝트지만 지금의 어린아이들이 성인이 됐을 때는 더욱 큰 숲이 돼 있을 것"이라며 "재단은 우리 아이들이 더욱 좋은 공기를 마시게 하는 것부터 시작해 나아가서는 지속 가능한 지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13 12:15:25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