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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냠다른 풀파티'성황리에 마무리

롯데면세점, '냠다른 풀파티'성황리에 마무리 2030 고객 2천 명 참여…한여름 밤의 축제 롯데면세점은 23~24일 서울 남산에 위치한 반얀트리 호텔에서 진행한 '냠다른 풀파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냠다른 풀파티'는 2030세대 고객들을 대상으로 남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23~24일 이틀간 열린 올해 행사는 총 2000명의 고객들이 참여해 한여름 밤의 축제를 만끽했다. 올해 풀파티는 힙한 국내 유명 아티스트들을 초청해 일찍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첫날 행사는 더콰이엇, 빈지노, 창모 등 국내 최정상 래퍼들의 공연이 진행되었고, 이튿날에는 파워풀한 가창력을 지닌 마마무와 딘딘, 리듬파워가 무대를 빛냈다. 이번 행사는 핫한 무대와 함께 풀파티를 추억할 수 있는 다양한 고객 참여 이벤트 존과 포토 부스 등을 설치해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롯데면세점 로고가 새겨진 비치 타월과 에코백, 마블 캐릭터 스마트링 등 사은품과 쿠어스 맥주를 담은 선물 꾸러미를 파티 참가 고객에게 기념으로 증정했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Let's Do something Fun'이라는 마케팅 슬로건을 내걸고 전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뉴트로 콘셉트의 '냠다른 피크닉'과 트와이스, 지창욱, ITZY 등 한류스타들이 총 출동한 '제29회 패밀리 콘서트'를 개최한 바 있다. 오는 10월에도 할로윈을 기념한 '냠다른 할로윈 파티' 등 고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김정현 롯데면세점 마케팅부문장은 "롯데면세점은 2030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냠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위한 창구를 넓혀나갈 것"이라 밝혔다.

2019-08-25 13:05: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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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4년 연속 성장세…"끊임없는 혁신이 지속가능한 성장 이끈다"

맥도날드 4년 연속 성장세…"끊임없는 혁신이 지속가능한 성장 이끈다" 미국 맥도날드는 냉장육 제공, 딜리버리 서비스 론칭, 디지털 친화 미래형 매장 등 과감한 투자를 통해 올해 성공적으로 레스토랑을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전년 동기 대비 동일 매장 매출이 5.7% 증가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미국뿐 아니라 영국, 프랑스, 독일과 같은 선진국 시장에서 성장을 견인하고 있으며, 이들이 속한 인터내셔널 오퍼레이티드 마켓(International Operated Market)의 동일 매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다는 부분이다. 맥도날드 글로벌 본사가 발표한 2019년 2분기 실적에 따르면, 전년 동기 대비 매출 및 방문 고객 수 모두 성장하고 있다. 맥도날드 글로벌 연간 매출은 약 113조원으로, 지난 6월 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동일 매장 매출이 6.5% 늘어났다. 2015년 2분기 이래 4년 연속 성장세다. 맥도날드의 이 같은 성장에 따라 주가도 상승하고 있다. 2014년 8월 4일 93.55달러로 장을 마쳤던 글로벌 맥도날드 주가는 5년 뒤인 지난 2일 214.48달러까지 치솟았다. 역대 최고 수준의 주가와 더불어 상승세도 가파르다. 맥도날드 주가는 올해에만 20% 이상 상승한 것을 비롯해 최근 1년 새 40% 이상 올랐다. 세계 맥도날드 레스토랑은 3만7000개로 국내 치킨집 매장 수보다 적은 숫자다. 맥도날드가 지속적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이유는 글로벌, 국내 시장 모두 '외형보다는 내실 있는 성장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맥도날드는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 그리고 가성비에 집중해 한국 고객들의 바쁜 라이프 스타일과 가성비에 대한 선호를 적극 고려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레스토랑에 오는 고객만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차로 오는 고객들 위해 드라이브 스루, 집에서 나오기 어려운 고객을 위해 딜리버리, 아침을 간편히 먹고 싶은 고객을 위해 맥모닝, 늦은 시간에도 찾는 고객을 위해 24시간 영업 등 고객의 상황과 선호에 맞는 플랫폼을 갖추고 있다. 실제로 이와 같은 플랫폼 전략은 성공적으로 적용돼, 2019년 6월말 기준 전체 매출에서 드라이브 스루와 딜리버리가 차지하는 비중이 50%에 육박하고 있다. (드라이브 스루 24.4%, 딜리버리 23.2%) 미국계 시장조사회사 '더엔피디그룹 (The NPD Group)'에서 실시한 '외식 소비자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1분기 기준 국내 Top 6 버거 브랜드 중 맥도날드의 평균 구매 단가(Eater Check)가 5700원으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맥도날드는 한국 고객들이 버거를 먹을 때 단품 보다는 세트로 즐기는 것을 선호하는 것에 착안해 세트 메뉴의 가격을 타 브랜드 대비 낮게 책정해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가성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같은 기간 맥도날드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맥도날드를 찾는 주요 동기를 분석한 결과, 신속함(Fast & Hurry), 가성비(Good Price), 편의성(Use of Convenience) 등도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한국맥도날드 역시 글로벌 맥도날드와 더불어 2019년 6월말 기준 전년 동기 대비 동일 매장 매출 8% 증가하였으며, 매출 외에도 방문 고객 수까지 모두 성장하고 있다.

2019-08-25 12:42:3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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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추석 앞두고 협력사 결제금 5000억 조기 지급

CJ, 추석 앞두고 협력사 결제금 5000억 조기 지급 CJ그룹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약 5000억원의 협력업체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CJ의 8개 주요 계열사와 협력하는 중소 납품업체 1만2000여곳이 혜택을 받게 될 예정이다. 계열사별 기준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평균적으로 기존 지급일보다 한달 가량 선(先) 지급되는 것이다. 규모는 CJ제일제당 약 1300억원, CJ대한통운 약 1200억원, CJ ENM(오쇼핑부문+E&M부문) 약 900억원, CJ올리브네트웍스 약 600억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CJ프레시웨이, CJ푸드빌, CJ CGV, CJ헬로 등도 각 사별로 최대 300억까지 협력업체에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할 예정이다. CJ그룹 관계자는 "2015년 이후, 매년 명절 성수기에 협력업체들과의 상생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납품 결제 대금을 조기 지급해 왔다"며 "명절을 앞두고 중소 협력사들에 일시적으로 가중되는 자금 부담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CJ그룹은 계열사별로 협력사들을 위한 다양한 상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 식품업계 최초로 '동반성장 최우수 명예기업'을 유지하며 상생 경영의 성과를 인정 받고 있다. 또한 식품안전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식품안전상생협회'를 설립·운영하고 있다. 올리브영은 지난 2016년 5월부터 상생 프로그램 '즐거운 동행'을 통해 유망 중소기업 발굴과 판로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올리브영이 '즐거운 동행'을 통해 새롭게 발굴한 중소기업은 올해까지 총 45개사, 취급 상품 수는 총 400여개에 이르고 있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지난 3월 28일 동반성장위원회와 업계 최초로 '혁신주도형 임금격차 해소 협약'을 맺고, 판매 수익을 협력사와 함께 나누는 성과공유형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했다. 또한 중소기업 운영자금 지원, 무료방송 강화 등 홈쇼핑 산업 특성에 부합하는 혁신 주도형 동반성장 모델 통해, 올해부터 3년간 총 834억원 규모의 협력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019-08-25 12:33:0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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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산업 고용성장률 일반 제조업의 8배..정규직 비중 95% 달해

제약산업이 일반 제조업보다 8배 높은 고용성장률을 기록했다. 특히 정규직 비율이 95%에 달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지난 2014년 부터 지난해 까지 통계청이 추산한 고용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5년간 의약품산업의 고용증가율은 8.6%로 제조업 평균(1.1%)보다 8배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전 산업의 고용증가율 3.6%보다도 2배 가량 높았다. 다른 산업군과 비교하면 의약품 산업 고용증가율은 그동안 국내 산업을 이끌어온 전자(6.6%)를 크게 앞지르고, 반도체(8.5%), 자동차(8.8%)와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특히 의약품 산업의 정규직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아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일반 제조업 정규직 비율은 87%에 비해 의약품 업종의 정규직 비율은 전체 94.9%에 달했다. 신약개발이 늘어나면서 제약산업 내 영업직은 크게 축소되고, 연구인력과 생산인력이 확대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기준 제약산업의 인력 구조는 생산직(35.2%), 영업직(26.0%), 사무직(19.5%), 연구직(12.2%)순으로 나타났다. 지난 2009년과 비교해 영업직은 7.9%포인트 줄어든 반면, 연구직과 생산직은 각각 2%포인트, 5.2%포인트 가량 늘어났다. 산업 생산액에 비해 고용하는 인구도 의약품 산업이 훨씬 컸다. 2017년 기준으로 제조업과 제약산업의 생산 금액과 고용인원수의 상관관계를 비교한 결과 제조업(평균)이 생산액 3.3억원당 1명을 고용할 때 의약품제조업은 1.9억원당 1명을 뽑았다. 청년과 여성의 일자리 창출에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업종의 평균 연령은 37.4세로 전자부품 산업(36.9세)에 이어 2번째로 낮았다. 또 제조업은 5년전에 비해 여성 종사자가 축소했지만 제약은 10% 이상 증가, 전 산업(5.6%)과 비교해서도 2배 가까운 증가폭을 나타났다. 2018년 제약산업 연구직의 경우 남(6180명)·녀(5704) 비중이 큰 차이가 없는 상태다. 한편, 제약바이오협회는 9월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두번째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를 열고, 2000명 가량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지난 상반기에도 3000여명을 채용해 올 한해 5300명의 인력을 충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9-08-25 12:02:4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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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롯데홈쇼핑, 모바일에서 AR까지…판매전략 강화

최근 스마트폰 활성화와 1인 미디어의 활약으로 TV 방송이 저물고 있는 가운데, TV홈쇼핑도 예외는 아니다. 이에 롯데홈쇼핑은 모바일 플랫폼·콘텐츠 강화와 새벽배송 서비스 등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환경에 적응하고 있다. 20일 방문한 롯데홈쇼핑 본사에서 이러한 노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먼저, 스튜디오 곳곳에서 TV 방송이 아닌 모바일 방송에 주력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였다. 방송 시청률이 점차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온라인·모바일 영역으로 사업을 재편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40부터 250까지'… 스튜디오는 'ON AIR' 스튜디오는 김치냉장고 브랜드 '딤채'의 생방송 촬영이 한창이었다. TV 앞의 고객을 설득하기 위해 쉴 새 없이 문장을 쏟아내는 두 명의 쇼호스트가 현장의 긴장감을 더했다. 롯데홈쇼핑 관계자에 따르면 쇼호스트의 진행은 특별한 대본 없이 진행된다. 어떤 콘셉트로 방송할건지 사전 기획은 있지만 나머지는 쇼호스트의 애드리브와 리액션만으로 1시간 가량을 채우는 것이다. 쇼호스트의 맞은편에 걸린 대형 모니터에는 주문량(콜수)을 실시간으로 나타나고 있었다. 방송한지 10여분이 지나자 누적 판매량이 70대에 다다랐다. 사측은 "의류 상품의 경우 방송 초반에 일찌감치 판매량이 쌓이지만, 대형 가전제품의 경우 방송 중후반부터 판매량이 대폭 치솟는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간, 2층 '부조정실'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한 채 정신없이 돌아가고 있었다. 모니터를 주시하던 PD가 지시를 내리자 각 카메라는 판매되고 있는 냉장고의 여러 측면을 비추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PD가 쇼호스트에게 주문 상담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자 곧바로 쇼호스트의 멘트가 바뀌었다. 관계자에 따르면 부조정실 PD의 판단에 따라 제품 판매량을 끌어 올릴 수 있다. 판매량이 가장 높은 시간대는 '재핑 타임(Zapping time)'이다. 재핑 타임은 시청자가 채널을 바꾸는 짧은 순간에 다른 채널의 시청률이 높아지는 시간대를 말한다. 관계자는 "드라마·인기 예능 등이 끝난 후 채널을 돌리는 짧은 시간대에 매출에 집중할 수 있는 전략을 펴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의 기능과 강력한 멘트를 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작지만 갖출 것은 다 있다! 모바일 생방송 스튜디오는 일반 스튜디오와 그 모습이 확연히 다르다. 공간은 20평 남짓, 복잡한 카메라 장비도 없다. 이곳은 롯데홈쇼핑 자체 어플과 유튜브, 카카오티비를 통해 모바일생방송이 송출되는 곳이다. 롯데홈쇼핑은 홈쇼핑 업계에서 유일하게 모바일 스튜디오를 도입했다. 양질의 모바일 콘텐츠를 제작하겠다는 의지가 엿보인다. 이 스튜디오에서는 1인 미디어 콘셉트로 30분 동안 쇼호스트 1명이 한정된 물량의 상품을 집중적으로 판매하는 '원맨쑈'와 2030 고객을 대상으로 생활 상품을 할인가에 선보이는 '호갱탈출 팔이피플 '을 제작한다. 뒤이어 방문한 곳은 3D스튜디오다. 모바일 스튜디오와는 다르게 이곳에는 80대의 카메라가 시선을 끌었다. 기자가 내부에 들어서자 일순간 '찰칵찰칵'하는 소리가 울려 퍼졌다. 카메라 80대가 동시에 셔터를 누른 소리다. 여기서 찍힌 80장의 사진은 컴퓨터 모니터를 통해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컴퓨터는 80장을 사진을 바탕으로 색상과 질감을 계산해 3D모델로 변환시키는 작업을 한다. 3D 스튜디오 관계자는 '무빙AR'이라는 프로그램을 소개하기도 했다. 소비자는 무빙 AR을 이용해 구매하고자 하는 가전이나 가구를 디지털상에 공간 배치할 수 있다. 집에 냉장고나 큰 가구 등이 들어갈 만한 공간이 있는지, 인테리어와 잘 어울릴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

2019-08-25 11:19:38 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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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맞는 호텔 찾기]우리가 찾던 고품격 조식…롯데호텔서울 이그제큐티브타워 르 살롱

[내게 맞는 호텔 찾기]우리가 찾던 고품격 조식…롯데호텔서울 이그제큐티브타워 르 살롱 향긋한 커피와 달콤한 빵, 먹음직한 베이컨과 달걀….호텔에서의 아침은 느긋하고 여유롭다. 이 평화로운 아침을 한층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것이 있다면 바로 '조식'이다. 익숙한 음식이 주는 특별한 매력이 아침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준다. 때때로 조식은 호텔의 이미지를 좌우하는 척도가 되기도 한다. 호텔에서의 뻔한 하룻밤을 뻔하지 않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톡톡이 해내기 때문이다. '조식이 별로더라'는 후기를 보고나면 어쩐지 실망스러워지는 이유다. ◆'르 살롱'의 아침 롯데호텔서울의 이그제큐티브 타워의 르 살롱(LE SALON)은 고품격 호텔 조식의 정점을 마주할 수 있는 곳이다. 호텔 16층에 위치한 이곳에선 오전 6시30분부터 10시까지 조식이 운영된다. 르 살롱에서의 아침이 주목 받는 이유는 사소한 곳까지 세심한 배려가 깃들어 있다는 점이다. 핫 디쉬(Hot dish) 코너에 있는 삶은 달걀과 구운 베이컨이 그 예다. 조리 시간에 따라 4분 동안 삶은 반숙과 8분 동안 삶은 완숙, 베이컨 역시 바삭한 베이컨과 조금 덜 바삭한 베이컨으로 고객들의 작은 취향까지 고려해 구분해뒀다. 샐러드 코너에는 야채스틱과 영양가 높은 녹색 채소로 알려진 뉴그린을 비롯해 로메인, 오크잎, 로즈케일, 적겨자, 라디치오 등 총 21종의 채소가 요일별로 다른 구성으로 준비된다. 또한, 쥬스 스테이션에서는 자몽, 오렌지, 수박, 당근 등 생과일을 직접 짜서 만든 총 5종의 프레시 주스를 맛볼 수 있다. 키위, 체리, 멜론, 사과 등의 당도 높은 제철 생과일과 무슬리(Musli), 딸기, 플레인, 망고 등 수제 요거트도 있다. 메뉴뿐만 아니다. 이곳에선 아침의 여유를 즐기고 있으면 호텔 지배인이 직접 차와 달걀 요리를 주문 받는다. 우아한 디자인의 하얀 티포트(Teapot)에 나오는 프랑스 명품 티 '다만 프레르(Dammann Freres)'와 달걀 요리 접시에 'Good morning'이라고 쓰인 레터링 서비스에선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30년 경력 이탈리안 셰프의 '와플' 르 살롱 조식의 시그니처 메뉴는 바로 와플이다. 외국인 셰프의 능숙한 손놀림에 한 번, 와플 굽는 냄새에 한 번, 그리고 고소한 맛에 다시 한 번 매료되면 르 살롱 와플의 매력에서 헤어나올 수 없다. 와플을 직접 만들어 주는 롯데호텔의 이탈리안 조리총괄 세바스티아노 잔그레고리오(Sebastiano Giangregori) 셰프는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라 페르골라(La Pergola), 미슐랭 2스타 라 스투아(La Stua)를 거친 30년 경력의 이탈리아 정부 인증 마스터 셰프다. 줄 서서 먹어도 아깝지 않은 유명 셰프의 와플을 호텔 조식에서 맛볼 수 있는 것이다. 다른 호텔 조식 또는 와플 전문점에서도 맛볼 수 없는 르 살롱 와플의 숨은 비밀은 바로 반죽에 있다. 호텔 조식에서는 팬 케익과 동일한 반죽으로 와플을 만드는 경우가 많지만, 르 살롱 와플은 크루아상 반죽으로 와플을 만들어 맛은 물론 냄새만으로도 그 특별한 맛을 감지할 수 있다. 메이플 시럽, 생크림, 초코 시럽, 과일잼과도 더할 나위 없는 최고의 조합을 자랑하지만 특별한 토핑 없이 와플 본연의 맛을 느껴 보는 것을 추천한다. 한 개만 먹고 절대 끝낼 수 없는 '겉바속촉(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이라 표현할 수 있다. 크루아상, 팽 오 쇼콜라, 데니쉬, 바게트 등의 빵과 깔끔하게 낱개 포장된 잼, 버터, 크림치즈로 달콤한 아침을 맞이하는 베이커리 코너에도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평일 아침 8시 40분경에는 갓 구운 따끈따끈한 빵을 테이블로 직접 가져다 주는 서비스도 제공된다. ◆패키지로 만나는 르 살롱 르 살롱에서는 아침 6시 30분부터 10시까지 조식,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라이트 스낵(Light Snacks),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애프터눈 티(Afternoon Tea),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해피 아워(Happy Hour)를 이용할 수 있다. 롯데호텔서울에서는 사랑하는 친구, 연인 또는 가족과 함께 르 살롱 라운지의 혜택을 마음껏 누리며 진정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프렌즈 에피소드(Friends Episode)'패키지를 오는 11월 30일까지 판매한다. 이 패키지는 ▲이그제큐티브타워 프리미어 룸 1박, ▲르 살롱 라운지 혜택, ▲룸서비스 치맥 1세트, ▲달팡 토너 키트 1개 등으로 구성됐다. 조종식 롯데호텔서울 총지배인은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내국인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롯데호텔서울 이그제큐티브 타워는 국내를 대표하는 호텔 브랜드라는 자부심을 갖고 럭셔리 호텔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나가고 있다"며 "롯데호텔서울과 함께하는 모든 순간이 행복한 추억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한 르 살롱의 아침을 꼭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19-08-25 11:15:3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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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새 가방 메자"…패션업계, 가을 신학기 대전

"가을엔 새 가방 메자"…패션업계, 가을 신학기 대전 가을 개학이 시작되면서 패션업계도 신학기 맞이에 돌입했다. 스타일과 실용성을 겸비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어 주목 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LF 계열사 트라이씨클의 유아동 전문몰 보리보리는 오는 31일까지 새 학기 준비를 위한 '가을 신학기 기획전'을 진행한다. 리틀뱅뱅, 휠라키즈, 헤지스키즈 등 아동복 브랜드가 참여해 초·중학생들을 위한 패션 의류와 잡화를 최대 90%까지 할인한다. 영유아들을 위한 패션 아이템도 선보인다. 휠라키즈의 빅로고 티셔츠부터 크록스키즈의 트레이닝복 등 1~3만 원 가격대로 다양한 브랜드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신학기인 만큼 100여 종 이상의 학생용 책가방도 행사가로 선보인다. 이랜드월드의 스파오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일간 '스파오 신학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신발, 가방, 베이직 맨투맨, 파자마 등 신학기 용품과 의류를 포함해 100여 종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도 오는 28일까지 '2019 신학기 기획전'을 운영한다. 커버낫 등 무신사 인기 브랜드부터 아디다스, 리복, 반스, 엠엘비(MLB) 등 글로벌 브랜드까지 250개 브랜드를 최대 80%까지 할인해 선보인다. 신상품 출시도 눈 여겨 볼만 하다. 스파오는 라인프렌즈의 밀레니얼 인기 캐릭터 'BT21'과 함께 '뉴 스쿨 에디션(NEW SCHOOL EDITION)' 상품을 선보였다. BT21과 함께 하는 신학기를 콘셉트로 하며, 대표 상품은 후드티, 맨투맨, 백팩, 에코백 등이다. '뉴트로', 'Z세대'가 올 가을 키워드로 떠오르기도 했다. 제로투세븐 알퐁소는 뉴트로 스타일의 '데님 스타일링'을 여아용 신학기 아이템으로 제안했다. 오버핏 스타일의 '제이프리 자켓'과 '제이데님 치렝스' 구성이다. 컬럼비아와 노스페이스는 'Z세대'를 겨냥한 백팩, 신발을 내놨다. 먼저, 컬럼비아는 자사 스테디셀러인 뉴트로 스타일의 백팩 '레드우드™ 30 PLUS'를 신학기 스타일로 추천하는 한편, 스타일리시한 아웃도어 신발 'SH/FT 컬렉션'을 한정판으로 전 세계 동시 론칭했다. 컬럼비아는 'SH/FT 컬렉션'를 다양한 색상과 라인업으로 구성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밀레니얼 세대부터 개성 강한 Z세대까지 폭 넓게 신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자사 기술력을 담아 편안함과 실용성을 겸비했다. 노스페이스는 최근 '백팩 컬렉션'을 새롭게 출시했다.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빅사이즈 백팩의 대표 아이템 '빅 샷', 플라스틱 리사이클 원단을 적용한 '샷 팩' 등이다. 노스페이스는 이번 컬렉션을 통해 Z세대를 소비 트렌드를 적극 공략하고 있다. 영원아웃도어 관계자는 "젊은층의 트렌드 아이템으로 주목 받는 빅사이즈 백팩의 인기 덕분에 '빅 샷'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최근 추가 생산에 들어갈 정도로 반응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샷 팩'은 노스페이스의 친환경 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가치 소비' 중시 경향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2019-08-25 11:14:3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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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해군순항훈련' 물품 후원

세븐일레븐, '해군순항훈련' 물품 후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성공적인 '2019 해군순항훈련'을 응원하기 위해 해군사관학교(경남 진해 소재)를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2015년 해군사관학교와 첫 인연을 맺은 이래 5년째 매년 해군순항훈련에 물품을 후원하며 나라사랑 캠페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6년에는 공식적으로 '해군순항훈련 후원 MOU'를 체결했다. 이번 전달식은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와 양민수 해군순항훈련전단장(준장)을 비롯해 세븐일레븐 임직원 및 경영주, 군 관계자들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븐일레븐은 이날 오랜 기간 선상에서 생활한 생도들과 방문국 해외 교민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물품들을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과자, 라면, 즉석국, 핫팩 등 총 2000만 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해군순항훈련은 임관을 앞둔 해군 사관생도들의 마지막 과정으로 해군 실무능력 배양 및 순방국 우호 증진을 위한 군사 실습 훈련이다. 이번 해군순항훈련은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까지 약 5개월간 13개국을 방문하며 다양한 군사 외교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세븐일레븐은 대한민국 해군 위상을 널리 알리고 국위선양에 기여하는 해군순항훈련을 응원하기 위해 매년 물품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훈련에 참가하는 모든 생도들이 건강하게 훈련을 마치고 돌아오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2019-08-25 11:12:57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