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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이마트 에브리데이, 추석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 집행

이마트·이마트 에브리데이, 추석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 집행 이마트와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올해 추석을 맞아 중소 협력업체들의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1300여 협력사에 1500억 원 규모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조기 지급 대금 규모는 이마트가 1000여 개 협력사에 약 1330억원,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350여 개 협력사에 약 175억원 규모다. 이번에 조기 지급되는 대금은 9월 15일 정산 분으로 이를 5일 앞당겨 추석 연휴전인 9월 10일에 지급할 계획이다. 이마트와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협력업체들이 명절 때 상여금과 임금, 원자재 대금 등 자금소요가 많이 발생하는 것을 고려해 중소협력회사와의 상생을 위해 명절에 앞서 상품대금의 조기지급을 시행한다고 전했다. 이마트는 지난 2008년부터 중소협력회사의 납품대금을 100% 현금으로 결제해 협력업체의 자금을 원활하게 조달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이마트와 이마트 에브리데이는 명절을 앞두고 중소협력사 자금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납품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협력업체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해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2019-08-22 17:25: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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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사회적 기업과 동반성장 모색

11번가, 사회적 기업과 동반성장 모색 커머스포털 11번가가 2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에 위치한 11번가 셀러존에서 사회적 기업을 초대해 '11번가 동반성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거나 일자리를 제공하면서 사회적 목적 실현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기업이다. 현재 사회적 기업은 7월 기준 2249곳으로 현행 인증제에서 등록제로 전환을 추진 중에 있어 앞으로 더 많은 기업들이 사회적 기업으로 활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11번가는 사회적 기업들이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온라인 판매 노하우를 공유하고 동시에 중개 사업자로서 사회적 기업들의 온라인 판매 시 애로사항들을 귀담아 듣기 위한 자리를 만들었다. 이번 간담회 행사에는 22곳의 사회적기업(예비사회적기업 포함)과 일반판매자 포함 총 30여 곳의 판매자가 참석했다. 간담회에 앞서 11번가 셀러존에서 전문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태영 강사가 '나에게 적합한 소비자 검색 트렌드 추출'에 대한 교육을 진행으며, 사회적 기업 판매자들에게 11번가의 검색 트렌드 분석으로 구매자 타깃을 설정해 온라인 판매를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핵심 노하우를 전수했다. 이어 11번가의 사회적 가치 지향 프로그램들을 소개하고 참석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그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11번가 이상호 사장은 "사회적 기업들이 온라인을 통해 매출을 증대시키는 방법을 알게 되면 더욱 다양한 성장을 모색해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이러한 간담회 자리를 통해 11번가에 바라는 점을 새겨 듣고 더 발전적인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08-22 17:25:1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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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물류에 집중…점포 활용VS전용 센터 확대

대형마트, 물류에 집중…점포 활용VS전용 센터 확대 유통산업발전법의 규제와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둔화 등 악조건 속에 놓인 대형마트가 실적부진을 떨치기 위해 온라인 사업 강화에 주력하는 모양새다. 쇼핑의 중심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가자 대형마트들이 온·오프라인 경계를 허물어 운영효율화에 나서는 것이다. 이에 대형마트 3사는 상품을 소비자에게 배송하기까지의 '물류'에 집중하고 있다. 홈플러스는 전 점포를 각 지역별 '고객 밀착형 온라인 물류센터'로 탈바꿈시켜 단기간 내 온라인 사업을 성장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최근 홈플러스는 온라인 물류 기능을 업그레이드한 '점포 풀필먼트센터(Fulfilment Center, 이하 FC)'2, 3호점을 각각 안양점, 원천점에 구축했다. FC는 대형마트에 장착한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로 기존 점포 자산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물류센터 시공에 드는 거액의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지 않아 출혈없이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안양점과 원천점은 겉으로 보기엔 일반적인 마트와 동일하지만, 내부 상황은 상이하다. 지하 1층 한편에는 배송트럭 40여대가 대기하고 있으며 그 앞으로 약 2000평 규모의 물류센터가 펼쳐진다. 해당 공간에는 온라인 주문의 70%가 집중되는 3000여 종 핵심 상품이 빼곡히 진열돼 있고, 그 사이로 자동화된 롤러 컨베이어가 지나가면서 트레이들을 운반한다. 피커(picker, 장보기 전문사원)가 트레이 안에 상품을 담아 주면 다시 다음 구역으로 향하는 시스템이다. 3분여 만에 컨베이어 한 바퀴를 모두 돈 트레이는 배송 트럭에 실려 소비자에게 전달된다. 안양점의 경우, 벽 하나를 두고 매장과 FC가 마주하고 있어 매장과 FC 양쪽에서 냉장·냉동 상품을 꺼낼 수 있는 '쌍방향 워크인쿨러(work-in cooler)'를 적용했다. 점포와 FC가 재고 및 시설을 공유해 생산성을 크게 높인 것이다. 이러한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안양점과 원천점의 하루 온라인 배송 건수는 기존 200건의 7배인 1500건, 피커 1인당 고객 주문 처리 건수는 기존 22건에서 30건으로 확대된다. 또한 기존 점포 5km 이내이던 배송 반경도 15km까지 늘어나 안양점은 방배, 서초, 사당, 양재, 평촌을, 원천점은 죽전, 광교, 신갈, 기흥까지 커버하게 된다. 홈플러스는 배송 증가 추세에 맞춰 피커 90여 명, 배송 트럭은 80여 대까지로 늘려 하루 배송 건수를 3000건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홈플러스는 이같은 도전을 통해 2018년 6000억 원 수준이던 온라인 사업 매출액을 2019년 1조 원, 2020년, 1조6000억 원, 2021년 2조3000억 원으로 수직 상승시킬 전망이다. 홈플러스가 기존 점포를 온라인 물류센터로 활용하는 방향으로 운영한다면, SSG닷컴과 롯데마트는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의 온라인 사업부를 통합한 SSG닷컴은 현재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NE.O를 보정과 김포에서 운영중이며, 올 연말 김포에 세번째 NE.O를 추가로 문을 연다. NE.O는 주문에서 배송 준비까지의 전 과정 중 80%를 자동화 공정으로 설비해 대규모 물량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처리한다. 하루에 처리되는 주문 건수만 3만 1000건에 달할 정도. 전용 물류센터 덕분에 SSG닷컴은 새벽배송 시작 한 달 만에 새벽배송 권역을 확대했다. 기존 서울 10개 구에서 경기 일부 지역을 포함한 17개 구로 넓어지고, 일 배송물량 역시 3000 건에서 5000 건으로 확대됐다. 올 연말 NE.O 3호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새벽배송 물량은 1만건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이커머스는 물론이고 대형마트까지 배송 속도 경쟁에 가세한 상황에서 SSG닷컴은 자동화 설비를 갖춘 최첨단 물류센터 NE.O로 온라인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겠다는 포부다. 롯데쇼핑은 롯데슈퍼의 온라인 전용 배송센터인 '롯데프레시'와 자동화 물류 시스템을 결합한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롯데 오토프레시 의왕센터'를 함께 운영중이다. 총 18개 운영센터를 두고 있다. 특히 '오토 프레시'는 기존 '롯데프레시' 대비 출하 가능 규모와 피킹(상품 선별 후 배송 바구니까지 담는 과정) 건수가 두 배 이상의 효율을 낼 수 있어 인력 충원 없이 늘어나고 있는 온라인 배송 건수를 처리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온라인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기존 오프라인 유통 채널의 한계를 체감했기에 앞으로 물류 환경 변화가 꾸준히 이뤄질 것"이라며 "기존 점포를 활용하든,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확충하든 물류에 대한 투자는 계속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19-08-22 15:28: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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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글라스, 유럽 코스트코에 글라스락 신제품 30만개 수출

삼광글라스, 유럽 코스트코에 글라스락 신제품 30만개 수출 삼광글라스가 자사의 유리밀폐용기 글라스락이 유럽 4개국의 코스트코 32개 매장에 30만개를 수출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수출 대상은 글라스락 신제품 '글라스락 링테이퍼 팬시'로 슬림하고 투명한 투껑을 탑재해 편의성과 시각적 가치를 높인 것이 특징이며, 오븐 사용률이 높은 유럽 현지 식문화에 적합한 오븐세이프 기술력을 반영한 제품이다. 북미, 중국에 이어 해외시장으로는 세 번째, 유럽지역으로는 첫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 수출 제품은 영국과 프랑스, 아이슬란드, 스페인 등 유럽 4개국 코스트코 32개 매장에서 판매된다. 특히 프랑스 코스트코는 글라스락의 판매 호조와 소비자 반응에 따라 기존 영국 매장에서 수입한 제품을 받아오던 방식을 바꿔 올해부터는 본사를 통한 직접 수입에 나섰다. 삼광글라스는 유럽 코스트코에 2016년부터 글라스락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첫 입점 제품이었던 '글라스락 스마트 퓨어'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신제품인 '글라스락 링테이퍼 팬시'가 신규로 입점됐다. 삼광글라스는 신제품 '글라스락 링테이퍼 팬시'의 유럽지역 첫 수출이라는 것과 북미, 중국에 이어 선진국인 유럽 지역에서의 글라스락 선호도가 높다는 점을 의미 있는 성과로 꼽았다. 한편 삼광글라스는 올해 중국에 글라스락 초도물량 37만개를 납품하고 메인 시장인 북미지역의 대형 유통 샘스클럽에 글라스락 900만달러(약 106억원) 규모의 계약을 수주했으며 멕시코, 브라질을 비롯한 남미 국가들까지 수출지역을 확대하는 등 긍정적인 해외 성과를 올리고 있다. 임광빈 삼광글라스 해외사업본부장(상무)은 "이번 유럽 코스트코 수출 성과는 유리소재 선호도가 높은 선진국에 글라스락 신제품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낸 것에 의미가 있다"며 "환경문제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대체 소재인 유리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계속해서 현지 소비 트렌드와 니즈 변화에 맞춰 다양한 제품의 입점을 협의 중에 있다"고 전했다.

2019-08-22 15:17:4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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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씨, 원두 업그레이드 실시

쥬씨, 원두 업그레이드 실시 쥬씨가 '원두 업그레이드'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쥬씨는 지난해 7월 원두 업그레이드를 진행한 바 있다. 이후 13개월 만에 다시 원두를 업그레이드하며 쥬씨 측은 아메리카노를 비롯한 커피 메뉴를 지속해서 강화해 나간다는 입장이다. 특히 쥬씨는 과일주스 전문점으로 알려졌지만, 아메리카노 판매량이 2019년 8월 기준 누적 8000만잔에 달할 정도로 커피 판매량이 많으며, 전 메뉴 중에서 2위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따라서 이번 원두 업그레이드는 늘어나는 커피 매출과 고객들의 성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도 포함하고 있다고 쥬씨 측은 밝혔다. 이번 원두 업그레이드에는 '에티오피아 시다모' 지역에서 커피체리를 햇볕에 그대로 말려서 가공하는 '내추럴 프로세싱' 방식의 생두를 10% 더 추가해 '쥬씨' 하면 떠오르는 과일의 향긋한 풍미가 더욱 강조될 수 있도록 블렌딩을 조정했다. 이를 통해 브라질 50%, 콜롬비아 30%, 에티오피아 20%의 블렌딩 비율을 갖추었으며, 커피의 다양한 복합성을 즐길 수 있음과 동시에 묵직한 바디감과 균형감을 더해 언제나 편하고 쉽게 마실 수 있는 커피를 완성했다. 이번 업그레이드의 또 하나의 특징은 환경보호와 공정무역을 실현하는 의미를 담아 '레인포레스트 얼라이언스 인증' 생두를 50% 사용했다는 것이다. 레인포레스트 생두는 '열대우림동맹'에서 인증한 커피생두를 말하며, 열대우림의 응달에서 길러야 하고, 야생 생물을 보전하고, 화학비료의 사용을 관리하여 감소시킨 것이어야 하고, 노동자에게 적절한 노동환경을 제공하여 지역사회 전체가 혜택을 받아야 한다는 4가지의 조건을 모두 충족 시켜 인증받은 생두이다. 특히 생두를 '다이렉트 트레이딩' 방식으로 수입해 생두 생산 농가에 더 많은 수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한 부분도 특징이다. 쥬씨 측은 이를 통해 자연환경과 공장, 노동자까지 모두 즐거운 커피를 만들고 산지 농장과도 합리적으로 이익을 나누는 '착한 커피'로서의 역할을 지속해서 수행하겠다는 입장이다. 윤석제 쥬씨 대표는 "쥬씨에서 커피를 즐겨주시는 고객들께 항상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원두 업그레이드를 통해 맛과 의미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19-08-22 15:11:2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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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 하반기 참가자 모집

맥도날드,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 하반기 참가자 모집 맥도날드는 오는 9월부터 운영되는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 하반기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은 지난 2006년 시작해 현재까지 35만명이 넘는 참가자를 배출한 맥도날드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의 일환이다. 프로 축구구단인 FC서울의 유소년 코치가 전문적인 수업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아빠와 자녀가 함께 운동을 통해 추억을 쌓을 수 있어 매년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19년 하반기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총 3기수로 운영되며, 매월 2~3회씩 일요일마다 열린다. 수업이 열리는 곳은 ▲강남구 언북초등학교 ▲서초구 서초초등학교 ▲송파구 잠실어울림축구장 ▲관악구 풀굿코리아구장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축구장 ▲서대문구 돌산구장 ▲노원구 화랑초등학교와 청원초등학교 등 총 8곳이다. 하반기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8월 19일부터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6세에서 13세(6학년) 사이의 자녀를 둔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 및 학부모는 9월부터 11월 중에서 원하는 기간과 장소를 선택한 후 FC서울에 전화 문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맥도날드는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을 통해 우리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지원해 왔다"며 "평소 바쁜 일정으로 인해 자녀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어려웠다면,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을 통해 자녀와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맥도날드는 지난 2006년 로날드 맥도날드 어린이 축구교실을 출범하고 프로 축구구단인 FC서울 및 부산아이파크와 함께 '아빠와 함께하는 축구교실', '학교방문 축구교실', 초등학교 교사들을 위한 '축구 코칭 워크샵', '특수학교 축구교실' 등 다양한 어린이 축구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해왔다.

2019-08-22 14:52:1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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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Pick]강력한 한방or다다익선?…'마스카라 유목민' 주목템

여름 무더위도 어느새 한풀 꺾였다. 폭염과 장마의 반복으로 속절없이 무너지던 눈 화장도 당분간 볼 수 없게 됐다. '인생 아이템(인생템)' 하나로 눈썹을 사수하던 계절도 지나간 것이다. 하지만 때 아닌 '마스카라 유목민'들이 대거 쏟아져 나오면서 분위기는 사뭇 달라졌다. 일본 불매 운동의 여파로 마스카라 시장도 소란스러워진 분위기다. 일본 유명 제품을 사용하던 마니아들이 뿔뿔이 흩어지면서 몇몇 국내 브랜드 제품들이 '대체재'로 속속 떠오르고 있다. 그 중심에 선 제품 중 최근 소셜네트워크미디어(SNS) 등에서 자주 언급되는 미샤, 네이처리퍼블릭 제품을 사용해봤다. ◆이름값 하는 '울트라 파워프루프 마스카라' 미샤의 '울트라 파워프루프 마스카라'는 이름 만큼이나 강력한 워터프루프 효과를 자랑한다. 손등에 실험해본 결과, 흐르는 물에는 냉·온수를 막론하고 끄떡도 하지 않는다. 젖은 손등을 대충 문질러선 번짐조차 볼 수 없다. 힘을 줘서 세게 문질러야 겨우 마스카라 액이 살짝 떨어지는 정도다. 수영장에서 사용해도 문제 없다. 물따귀를 여러 차례 맞아도 처음 그대로의 효과를 유지하는 데다, 컬링 효과도 오래 지속된다. 무엇보다 한올 한올 뭉침 없이 자연스럽게 발리는 점도 매력적이다. 강력한 효과 대비, 클렌징 티슈 만으로도 가볍게 지워지는 점 역시 주목 할만 하다. 리뷰를 위해 지인 5명과 함께 몇몇 국산 브랜드 제품을 사용해본 결과, 평소 일본 유명 브랜드 제품을 사용하던 3명 전원이 이 제품을 대체품으로 콕 집었다. 다만, 아쉬운 점도 있다. 가볍게 발리지만 바를 때 눈두덩이나 살에 잘 묻어나 닦는 과정을 반복해야 할 수도 있다. 또, 워터프루프를 제외한 나머지 컬링 등의 효과는 사용자마다 차이가 있어 구매 전 테스트를 권한다. ◆종합선물세트? '다다익선' 원한다면… 네이처리퍼블릭의 '프로터치 시그니처 뮤즈 마스카라'는 워터프루프를 주력으로 내세우기보다 다양한 기능이 균형감있게 자리잡은 제품이다. 함께 사용해본 이들이 5점 만점으로 평가한 점수를 평균으로 환산하면 ▲컬링 3.5점 ▲뭉침 3점 ▲풍성함 4점 ▲워터프루프 5점 정도다. 이 제품은 현재 기획 세트로 판매되고 있는데 1호 트루블랙과 2호 우디레드뮤즈로 구성돼 합리적인 가격대에 두 가지 컬러를 사용해볼 수 있다. 특히, 우디레드뮤즈의 경우 브라운 컬러로, 자연스럽게 매치된다는 강점이 있다. 기자의 경우 평소 검정색상을 사용해왔지만 우디레드뮤즈의 강점 덕분에 이후 몇 차례 더 사용할 수 있었다. 모든 제품이 그러하듯 이 제품 역시 사람마다 효과의 편차가 있지만 주변 사용자들의 공통적인 의견 중 하나는 바로 숱이 적은 눈썹도 길고 풍성해보인다는 것이다. 다만, 한 가지 기능이 특별히 뛰어나기보다 여러 기능이 고르게 상위 효과를 낸다는 점은 장점이자 단점으로 꼽혔다. /김민서기자 min0812@ 김수지·이인영 수습기자

2019-08-22 14:51:1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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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스버그, '2019 송도맥주축제' 참가

칼스버그, '2019 송도맥주축제' 참가 골든블루는 맥주인들의 축제인 '2019 송도맥주축제'에 칼스버그 대니쉬 필스너(이하 칼스버그)가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칼스버그는 170년이 넘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덴마크 왕실 공식 지정 맥주로, 지난 7월에는'오늘보다 더 좋은 맥주, 더 나은 미래를 만들겠다'는 칼스버그 그룹의 철학을 담아 맛, 패키지를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출시됐다. 새로운 칼스버그는 100% 몰트로 만들어진 우수한 품질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균형적인 맛과 향, 부드러운 목넘김을 한층 강화하고 패키지에서는 친환경적인 요소를 추가하여 자연환경을 보호하면서도 더욱 세련된 스타일로 변화됐다. 칼스버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송도맥주축제에 참가해 한 여름 밤을 뜨겁게 달구고 페스티벌의 분위기를 띄울 예정이다. 맥주와 음악이 만나는 '2019 송도맥주축제'는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열리며,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올해 9회째를 맞아 '일상을 잠시 멈추고, 맥주를 즐기자'는 슬로건 아래, 20여개의 맥주 브랜드와 함께 백지영, DJ DOC, 크라잉넛, 체리필터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환상적인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이외에도 불꽃놀이, 플레이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하여 가족 단위, 남녀노소 등 다양한 소비자들이 축제를 만끽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는 "칼스버그가 새롭게 출시된 만큼, 소비자들에게 칼스버그의 풍성한 거품과 우수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칼스버그와 함께하는 송도맥주축제에서 무더위를 날리고, 여름 밤의 낭만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9-08-22 14:49:5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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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미노피자, 8월 'Domino's 전국 신나는 피자교실' 성료

도미노피자, 8월 'Domino's 전국 신나는 피자교실' 성료 도미노피자가 '8월 Domino's 전국 신나는 피자교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Domino's 전국 신나는 피자교실'은 실제 도미노피자 매장에서 근무하는 피자 메이커와 함께 참가 아동들이 위생과 안전 교육을 받은 후 자신만의 레시피로 토핑과 도우, 소스 등의 식재료를 골라 나만의 피자를 만들 수 있는 무료 쿠킹 클래스다. 8월 'Domino's 전국 신나는 피자교실'은 지난 5월 전국 신나는 피자교실에 응모한 1590팀보다 더 많은 2371팀이 응모해 약 19: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서울, 대구, 광주 등 전국 34개 매장에서 아동 2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특히, 피자교실에 참가한 아동들에게는 'Domino's 주니어 피자 메이커'로 인증하는 공식 인증서와 직접 만든 피자를 담아갈 수 있는 친환경 에코백, 도미노 퍼즐과 색연필, 앞치마, 두건, 야광 손목밴드 등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해 참가 아동과 보호자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담긴 나만의 피자를 만들며 참가 아동과 보호자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직접 만든 피자를 친환경 에코백에 담아 집에서 가족들과 나눠 먹으며 도미노피자와 함께한 이번 피자교실을 오래도록 추억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9-08-22 14:43:09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