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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천연 정수기가 만들어낸 대한민국 대표 생수 '제주삼다수'

[메가 히트 상품 탄생스토리]천연 정수기가 만들어낸 대한민국 대표 생수 '제주삼다수' 대한민국 대표 생수 '제주삼다수'가 출시 21주년을 맞았다. 제주삼다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생산하는 국내 유일의 국산 화산암반수로, 21년간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지키며 국내 생수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1998년 3월 출시된 제주삼다수는 출시 한 달 만에 5000t이 판매되는 기록을 세웠다. 소규모 먹는샘물 업체의 1년 판매량보다 많은 양이다. 출시 4개월째에는 품절 사태까지 발생할 만큼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후 제주삼다수는 제주의 자연을 담은 깨끗함과 뛰어난 맛, 균형 잡힌 영양의 조화를 내세워 소비자들이 매일 믿고 마실 수 있는 물로 자리매김했다. ◆0.08% 귀한 물 제주삼다수는 취수 허가량이 정해져 있다. 제주 지하수 함양량은 연간 16억7600만t이며, 제주삼다수 취수허가량은 1일 4600t 규모로 함양량의 0.08%에 해당되는 물이다. 소비자들이 편의점,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 흔한 생수로 보지만, 제주삼다수는 제주 지역 외에서는 일정량을 넘어서면 맛볼 수 없는 차별화된 물인 셈이다. 제주삼다수의 근원인 지하수는 본래 제주도민의 생명수나 다름 없었다. 1970년대 이전만해도 제주도 지형지질 특성상 지표수 발달이 미약해 용수원을 전적으로 해안의 용천수와 봉천수에 의존해왔다. 이로 인해 제주도는 비가 많아도 물이 귀한 섬으로 인식됐다. 하지만 1970년대 초반 수원 조사과정에서 막대한 양의 지하수 보존이 확인된 후 지하수가 본격적으로 개발돼 이용되기 시작했고 제주 화산섬에서 나오는 청정 물이라는 자체만으로도 산업적 가치가 충분했다. 먹는샘물 공영개발사업에서 시작한 제주삼다수는 1995년 3월 공기업인 제주도지방개발공사(현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를 설립하고 삼다수 개발에 착수했다. 당시 공사는 지하수 부존량이 풍부하고 취수원 주변 오염원이 없는 조천읍 교래리 산 70번지를 먹는샘물 공장 부지로 선정했다. 1998년 1월 23일 제주삼다수 공장을 준공했다. 2개 라인으로 생산하기 시작한 제주삼다수는 2018년 5번째 라인을 증설하며 수요에 맞춰 생산량을 확대하고 있다. ◆맑고 깨끗한 화산암반수 화산섬 제주도는 빗물이 지하로 스며들기 좋은 지질구조를 갖췄다. 평균 2∼3m 두께의 용암층과 퇴적층이 시루떡처럼 겹겹이 쌓인 지층 구조를 이루고 있으며, 오염물질을 걸러내는 기능이 매우 탁월한 송이(scoria)와 클링커(clinker)가 풍부하게 분포하고 있다. 땅 위로 떨어진 빗물과 눈 녹은 물이 이 용암층 사이로 깊숙이 침투하면서 지하수가 되는데, 그 과정에서 구멍 뚫린 현무암과 화산송이 등이 불순물을 깨끗하게 걸러준다. 제주도를 지구상에서 가장 큰 천연정수기에 비교하는 이유다. 제주삼다수는 제주 지하수 중에서도 한라산 지하 420m에서 끌어 올린 청정 화산암반수로, 별도 정수 과정이 필요 없을 만큼 원수 자체가 깨끗하고 품질이 우수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수질이 매우 깨끗해 여과 및 자외선 살균 과정만을 거친 후 생산되고 있어 자연의 물맛을 그대로 간직한 살아있는 물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약알칼리수로 산화 억제력이 강할 뿐 아니라 경도가 낮아 물맛이 부드럽고 흡수가 빠르며, 수질이 순해서 누구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 ◆스마트팩토리 도입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의 청정 자연을 삼다수를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생산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해 나가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해 5번째 생산라인(L5)을 스마트팩토리로 구축하며 품질 향상 및 혁신적인 생산시스템 도입의 포문을 열었다. L5는 500㎖ 전용 생산 라인으로 세계 최고 수준인 분당 1270병 생산이 가능하고, 무인 운반 장치를 이용한 부자재 이송 시스템을 비롯해 라인모니터링시스템(LDS), 빅데이터를 활용한 네트워크 연결 및 활용 등이 가능하다. 자동화, 연결화, 지능화를 이룬 스마트팩토리에서 제주삼다수의 품질을 보다 과학적으로 관리하고, 모든 설비의 생산지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등 고품질 제품 생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품질유지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의 품질 유지를 위해 취수원 주변 토지도 매입해 관리하고 있다. 투수성이 뛰어난 제주 토양 특성을 고려해 2002년 토지매입사업을 시작, 2017년까지 축구장 42개에 달하는 29만3477㎡의 사유지를 매입했다. 올해도 추가적으로 주변 사유지 매입에 나서 원수에 대한 수질오염 방지와 잠재 오염원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이렇게 까다로운 관리 속에 생산되는 제주삼다수는 건강 측면에서도 뛰어난 효과를 자랑한다. 지영흔 제주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는 "제주지하수에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는 바나듐은 낮은 농도에서 생체에서 세포 활성 효과를 보이며, 특정 세포 내 신호전달을 중개하는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오상실 제주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지난해 열린 '제주물 세계포럼'에서 제주 지하수에 마그네슘, 실리카, 바나듐 등 천연 미네랄 함유량이 높다고 발표했다. 오 연구원장은 "지하수 내 미네랄 함유량은 식품에 비해 소량이지만 물에 녹아있는 상태기 때문에 체내 흡수율은 훨씬 높으며, 지하수에 포함된 건강기능적 특성들이 하나로 모여 시너지를 발휘해 면역 활성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좋은 물 음용 문화 확산에 주목 제주삼다수는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과 스마트한 소비가 확산됨에 따라 광고 캠페인을 통해 좋은 물 선택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삼다수는 올해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배우 김혜수를 선정하고 첫 번째 광고 캠페인 '스마트 쇼퍼'편을 공개했다. 지난해에 이어 '물만큼은 삼다수로 산다'는 메시지를 담은 '스마트 쇼퍼'편은 매일 마시는 좋은 물이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물 하나도 꼼꼼히 골라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특히 김혜수 특유의 명쾌하면서도 깔끔한 '건강은 양보 할 수 없으니까' 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청정한 제주삼다수의 품질과 '삼다수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간편 주문도 알리고 있다. 제주삼다수는 이번 광고 캠페인을 시작으로 다른 먹는샘물과 차별화되는 제주지하수의 우수성과 품질을 알리는데 집중할 전략이다.

2019-05-02 14:03:19 박인웅 기자
하루 평균 남성은 14개비, 여성은 8개비 담배 피운다

국내 남녀 흡연자의 흡연량을 조사한 결과 하루 평균 남성은 14개비, 여성은 8개비의 담배를 피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간한 2016년 한국의료패널 기초분석보고서에 따르면, 만 18세 이상 의료패널 1만7424명을 조사한 결과 흡연율은 20.4%로 집계됐다. 흡연율은 '현재 매일 피움' 또는 '가끔 피움'이라고 응답한 비율이다. 남성은 39.9%로 10명 중 4명이 흡연자였고 여성은 2.2%였다. 의료패널은 한국인의 의료 이용과 건강 수준 실태를 지속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구성한 표본집단이다. 흡연자 전체의 하루 평균 흡연량은 13.3개비였다. 남성 흡연자는 13.6개비, 여성 흡연자는 7.8개비를 피우는 것으로 조사됐다. 흡연량은 매일 담배를 피우는 사람과 가끔 피우는 사람을 합쳐 평균을 낸 것으로, 매일 담배를 피우는 남성은 14개비보다 훨씬 많은 담배를 피울 것으로 보인다. 연령별 흡연량은 남성의 경우 50대가 하루 평균 15.9개비로 가장 많았다. 이어 40대 14.6개비, 60대 13.9개비, 30대 12.7개비, 70대 11.9개비, 18∼29세 10.3개비, 80세 이상 6.6개비 순이었다. 여성 흡연자도 50대가 9.8개비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60대 8.4개비, 40대 8.3개비, 18∼29세 8.0개비, 70대 6.8개비, 80세 이상 6.2개비, 30대 5.6개비 순이었다. 흡연량은 교육 수준과 소득 수준이 낮은 집단에서 더 많은 경향이 있었다. 남자의 경우, 중학교 졸업자는 하루 평균 16.0개비를 피고 대학교 이상 졸업자는 12.8개비였다. 여자는 중학교 졸업자 9.2개비, 대학교 이상 졸업자 7.1개비였고, 소득 1분위(소득 하위 20%) 8.5개비, 소득 5분위(소득 상위 20%) 7.2개비였다.

2019-05-02 13:57:12 이세경 기자
내년 건강보험료 얼마나 오르나..수가협상 본격화

건강보험 당국과 의약 단체 간의 수가 협상이 본격화됐다. 내년 건강보험료가 얼마나 오를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수가는 의약 단체가 제공한 보건의료 서비스에 대해 건강보험 당국이 지불하는 대가다. 건강보험공단은 가입자한테서 거둔 건강보험료로 수가를 지급하기에 수가 협상 결과는 건보료 인상수위를 정하는 데 많은 영향을 준다. 2일 건보공단과 의료계에 따르면 이날 공단과 의사협회·병원협회·치과의사협회·한의사협회·약사회·간호사협회 등 각 보건의료단체는 합동 간담회를 열고 2020년 요양급여비용(수가) 계약 본협상에 앞서 탐색전을 벌였다. 건보공단은 가입자인 국민을 대표해 해마다 5월 말까지 이들 의료 공급자단체들과 의료·요양서비스 비용을 얼마나 지급할지 협상한다. 원만하게 타결된다면 건강보험 가입자 대표로 구성된 건보공단 재정운영위원회가 협상 내용을 심의·의결하고 보건복지부 장관이 최종 고시한다. 하지만 만일 협상이 결렬되면 건강보험 가입자와 의료서비스 공급자, 정부 대표 등이 참여하는 건강보험정책 최고의결기구인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에서 6월 말까지 유형별 수가를 정한다. 건보공단은 올해 수가를 동네 의원은 2.7%, 치과 2.1%, 병원 2.1%, 한방 3.0%, 약국 3.1%, 조산원 3.7%, 보건기관(보건소) 2.8% 올려줬다. 수가 인상과 더불어 치료에 필요한 모든 의학적 비급여를 급여화하는 건강보험 보장강화 정책(문재인 케어) 시행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고자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료율을 2018년 2.04%에 이어 올해는 3.49% 인상했다. 내년에도 건강보험료율은 오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다만, 정부가 기회 있을 때마다 "국민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지난 10년간 평균 3.2%보다 높지 않도록 관리하겠다"고 공언해온 만큼 올해와 마찬가지 수준에서 인상 폭이 정해질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건강보험료율은 최근 10년 동안 2009년과 2017년을 빼고 매년 올랐다. 2007년(6.5%)과 2008년(6.4%), 2010년(4.9%), 2011년(5.9%)에는 4∼6%대 인상률을 보였다. 이후 2012년(2.8%), 2013년(1.6%), 2014년(1.7%), 2015년(1.35%), 2016년(0.9%)에는 1% 안팎에 그쳤다가 2017년에는 건강보험 적립금이 20조원을 넘어서면서 8년 만에 처음 보험료가 동결됐다.

2019-05-02 13:52:4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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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나눔재단, 창업지원센터 '마루180' 상반기 입주 스타트업 4곳 선정

아산나눔재단, 창업지원센터 '마루180' 상반기 입주 스타트업 4곳 선정 아산나눔재단이 창업지원센터 '마루180' 상반기 입주 스타트업 4팀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입주 스타트업 모집은 분야에 제한을 두지 않았으며, 법인 설립 후 5년 이내 기업으로 직원 수 최소 3인 이상 최대 16인 이하를 대상으로 했다.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스타트업 4곳은 ▲슬라운드(매트리스 및 수면 제품 전문 이커머스) ▲씨드로닉스(인공지능 활용 자율운항 선박 기술 개발) ▲위즈스쿨(인공지능 튜터 기반 코딩교육 플랫폼) ▲홀짝(발사이즈 측정 기반 신발 추천 서비스 '펄핏' 운영) 등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이달부터 최대 1년간 아산나눔재단의 창업지원센터 마루180의 사무 공간을 지정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수면실, 휴게실, 회의실 등 부대시설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또한,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AWS, IBM, KT 등으로부터 클라우드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건강검진 및 복지몰 등 임직원 복리후생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등 40여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마루180 내에서 홍보 마케팅을 위한 행사를 진행할 시, 500만원 상당의 실비를 지원받는다. 해외 출장이나 콘퍼런스 등에 참가를 원하는 팀에게는 300만원 상당 금액이 제공된다. 또한,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세계 각국의 'Tech Hub(테크 허브)' 코워킹 스페이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출장이나 미팅 등에 필요할 경우 쏘카(SOCAR) 할인쿠폰이 지급된다. 회계, 세무, 법무 등 창업 초기 어려움을 겪을 때를 대비해 '자비스', '로톡(Lawtalk)' 등과 같은 전문 서비스 연계도 가능하다. 이혁희 아산나눔재단 스타트업팀장은 "마루180을 개관하고 지난 5년간 182개의 스타트업이 마루180을 거쳐 점점 성장하는 것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에 선정된 스타트업 4곳이 19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마루180에 입주한 만큼 이곳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뤄 졸업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5-02 13:52:1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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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 '백년동안 마이크로발효 건강즙' 론칭

샘표, '백년동안 마이크로발효 건강즙' 론칭 샘표 백년동안이 건강즙 카테고리를 강화해 건강식품 전문 브랜드로 발돋움한다. 샘표는 '백년동안 마이크로발효 건강즙'을 론칭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백년동안 마이크로발효 양배추즙', '백년동안 마이크로발효 아로니아즙', '백년동안 마이크로발효 배·수세미즙' 등 3종이다. 샘표의 독보적인 발효기술로 탄생한 '마이크로발효'가 특징이다. 샘표 '백년동안 마이크로발효 건강즙'은 양배추, 아로니아, 수세미 등의 원재료 통째를 영하 196도 초저온 에서 갈아 넣어 영양소 파괴를 최소하고, 건강한 영양성분을 남김없이 모두 섭취할 수 있고 원재료 고유의 신선한 맛과 향이 그대로 살아있다. 설탕, 액상과당, 합성향료, 감미료 등을 넣지 않아 남녀노소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1포씩 팩으로 포장되어 있어 보관 및 휴대도 편리하다. '백년동안 마이크로발효 양배추즙'은 양배추 국내산만 100% 사용했는 데, 양배추에는 특히 쓰린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성분인 비타민 U가 다량 함유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로니아는 대표적인 항산화 식물로 젊음의 열매라고도 불린다. '백년동안 마이크로발효 아로니아즙'은 폴란드산 아로니아만 100% 사용했으며, 아로니아의 대표 영양성분인 총안토시아노사이드가 다량 함유됐다. '백년동안 마이크로발효 배·수세미즙'은 코와 목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수세미와 배를 사용했다. 수세미는 예로부터 동의보감, 본초강목 등 각종 고서에서 천라수(하늘이 내린 비단수)라 전해 내려올 정도로 항산화 물질인 쿠마르산을 비롯해 식이섬유·사포닌·비타민(12종)·미네랄·폴라보노이드·안토시아닌 등 영 성분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년동안 마이크로발효 배·수세미즙'은 국내산 배와 수세미를 사용했으며, 특히 수세미의 대표 영양성분인 쿠마르산이 다량 함유됐다. 임지윤 샘표 백년동안 건강즙 마케팅 담당자는 "백년동안 건강즙은 건강한 원재료 본연의 영양소를 통째로 흡수할 수 있는 기술력이 핵심이다"며 "앞으로도 몸에 좋은 천연 식재료를 발굴해 백년동안 마이크로발효 건강즙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2019-05-02 13:50:04 박인웅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지아이이노베이션과 면역항암제 위탁개발 계약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지아이이노베이션이 2일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에서 면역항암제에 대한 위탁개발(CDO)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6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지아이이노베이션의 첫 번째 CDO 계약 이후 체결된 두 번째 계약이다. 삼성바이오와 지아이이노베이션의 이번 CDO 계약은 양사가 합의한 5개의 멀티 프로젝트 중 첫 번째이며, 삼성바이오는 이번 계약을 통해 세포주 개발에서부터 임상 1상 물질 생산까지의 CDO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세계 최초로 마이크로바이옴(인체 서식 미생물)과 단백질 신약의 콤보 플랫폼 기술을 통해 신약개발에 도전하는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삼성바이오는 자사의 CDO 기술력과 지아이이노베이션의 경쟁력 있는 후보물질이 만나면, 신약개발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는 지난해 본격적으로 CDO사업에 뛰어들어 1년 만에 지아이이노베이션 등 국내외 8개사의 신약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 사장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CRO(위탁연구), CDO(위탁개발), CMO(위탁생산)의 일관된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바이오제약 기업들은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동시에 신약물질개발과 판매에 더욱 집중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회사의 CDO기술을 통해 지아이이노베이션을 비롯한 국내 바이오벤처기업들의 글로벌 시장진출과 조기 상업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의 남수연 대표는 "삼성바이오와의 협업으로 바이오 벤처기업의 가장 큰 장벽인 고품질의 임상시험 시료를 생산하는 문제를 극복해 면역항암제 바이오신약을 개발할 수 있게 됐다"며 "지아이이노베이션의 R&D 파이프라인에 관심이 높은 글로벌 제약사들도 삼성바이오의 CDMO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신약허가(BLA)가 가능할 수 있게 됐다는 점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05-02 12:46:3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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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독감백신 누적 생산 2억도즈 돌파

GC녹십자가 다시 한번 국산 독감백신 최초의 역사를 썼다. GC녹십자는 지난달 기준 자사 독감백신의 누적 생산 물량이 2억 도즈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1도즈는 성인 1명이 1회 접종할 수 있는 분량으로, 전세계 2억 명의 인구가 GC녹십자의 독감백신을 접종한 셈이다. GC녹십자는 지난해 내수용 독감백신 생산량 1억도즈를 돌파한 데 이어, 국내 백신 제조사 중 처음으로 내수용과 수출용을 포함한 누적 생산 2억도즈 고지를 밟았다. 이를 일렬로 늘어놓으면 경부고속도로를 20번 왕복하고도 남는다. 회사 측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 빠른 행보가 대기록 달성의 기반이 됐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는 독감백신 출시 이듬해인 지난 2010년부터 수출을 시작했다. 지금까지 총 수출 국가만 45개국에 달한다. 특히, 우리나라와 계절이 정반대인 남반구 지역을 중심으로 수출 물량을 크게 늘리면서 한철 장사로 그칠 수 있는 독감백신 사업을 연중 생산 체계로 확장했다. 실제로, GC녹십자는 세계 최대 백신 수요처 중 하나인 범미보건기구(PAHO)의 독감백신 입찰에서 6년째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진행된 남반구 의약품 입찰에서도 3570만 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독감백신 수주를 이끌어 내며 글로벌 무대에서 압도적인 입지를 드러내고 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유정란 연중 확보 등 최적화된 생산 체계 구축을 통해 내수와 수출 분야 모두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독감백신은 생산량과 비례해 기술력이 발전하는 만큼 신규 시장 공략을 통해 글로벌 백신 제조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02 12:20:0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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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노브랜드 제천 상생스토어 오픈…시장 활성화 기대

이마트, 노브랜드 제천 상생스토어 오픈…시장 활성화 기대 이마트가 충북 제천에 위치한 제천 중앙시장에 8번째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를 오는 4일 그랜드 오픈한다. 이에 앞서 2일 프리오픈했다. 노브랜드 제천 중앙시장점은 충청북도에 여는 첫 번째 상생스토어로 시장 1층에 265㎡(약80평) 규모로 입점한다. ◆신선식품도 파는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노브랜드 제천 중앙시장점은 상생스토어임에도 불구하고 신선식품인 수산, 축산 상품을 판매한다. 기존 대부분의 노브랜드 상생스토어가 전통시장과의 상생을 위해 신선식품 판매를 하지 않았던 것과는 다른 모습이다. 제천 중앙시장 박용준 번영회장은 "내 가게에 손님이 오게 만들기 위해선 일단 시장에 사람이 와야 가능한 일이다"면서 "시장에 사람이 오게 만들기 위해선 노브랜드 상생 스토어가 잘 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신선식품 판매를 요청한 것이다"라고 밝혔다. 노브랜드는 시장 상인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신선식품 중 제천 중앙시장이 상대적으로 약한 수산, 축산 상품에 한해 시장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판매 하기로 결정했다. 제천 중앙시장의 주요 판매 상품은 패션, 잡화로 노브랜드 상생스토어가 가공, 신선식품을 보강해 원스탑 쇼핑이 가능해 지면 소비자들이 다시 시장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천 중앙시장은 1953년 재래시장으로 개설돼 1990년대 점포수가 834개에 달하는 제천 최대규모의 시장이었으나 현재는 300개 가까운 공실이 있을 정도로 시장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장 상인회는 시장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던 중 월배, 구미, 안성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를 방문해 이들의 성공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상생 스토어 유치에 적극 나섰다. 제천 중앙시장 청년상인 김수완 회장은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노브랜드 상품을 전통시장에서 구매할 수 있게 돼 고객들이 전통시장으로 발길을 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노브랜드와 시장은 경쟁관계가 아닌 공존관계라는 공동체 의식을 갖고 노브랜드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미세먼지 청정 시스템 갖춘 어린이 도서관 키즈 라이브러리 오픈 이마트는 상생스토어 입점과 함께 48.3㎡(약15평) 규모의 키즈 라이브러리도 오픈한다. 키즈 라이브러리는 책과 책의 테마에 맞는 도구를 갖춰 독서 외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체험형 어린이 도서관으로 1000여권의 도서와 학습교구, 스마트 책상 등을 지원해 지역 내 학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독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공기청정 기능의 공조기를 설치해 미세먼지 없는 청정 구역을 만들고 내부에 설치된 별도 화면을 통해 실외와 실내 미세먼지 수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해 안심하고 아이들과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미세먼지로 마음 놓고 아이들과 외출하기 힘든 요즘, 미세먼지 청정 시스템을 갖춘 키즈 라이브러리로 인해 제천 중앙시장에 아이가 있는 젊은 세대의 유입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청년마차, 시장 주출입구 개선사업 지원 이마트는 노브랜드 상생스토어 앞에 시장 상인회에서 운영하는 청년마차 4개소의 집기와 장소를 제공한다. 청년마차는 5월 중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4개의 청년마차 중 1개소는 지역에서 생산한 신선식품을 판매해 청년 상인은 물론 지역 농가와의 상생도 도모할 계획이다. 나머지 3개 청년마차는 F&B를 운영 제천 중앙시장에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해 집객을 유도하는 한편 지역 청년 상인의 인큐베이팅 장소로 활용할 방침이다. 또 제천 중앙시장 주 출입구에 LED 조명을 설치 시장을 보다 밝은 분위기로 만드는 한편, 입구 좌판에서 모자를 파는 노부부의 매장 인테리어를 현대적으로 리뉴얼해 시장 전반적인 이미지 제고를 위해 힘썼다. 이마트 노브랜드 피범희 상무는 "노브랜드 상생스토어는 전통시장과 대형마트가 어떻게 하면 서로 도움을 줄 수 있는지 보여주는 좋은 사례다"면서 "키즈라이브러리, 카페, 고객 쉼터 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지원해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고 했다.

2019-05-02 11:58: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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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완구 최저가에 도전! '통큰 완구 대축제' 열어

롯데마트, 완구 최저가에 도전! '통큰 완구 대축제' 열어 롯데마트가 완구 최저가에 도전한다. 롯데마트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오는 8일까지 '통큰 완구 대축제'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1일부터 진행중인 완구 '극한도전' 행사 기간동안에는 인기 완구 상품 10가지를 매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오프라인 및 온라인 경쟁사와 단위당 가격비교를 통해 최저가격을 선정해 선보인다. 이번 '극한도전' 행사에 선정된 대표 상품으로는 '영실업 시크릿 화장가방'을 4만1800원에, '놀러와 미미 이층집'을 4만5700원에, '미미월드 뽀로로 소방서'를 4만원에, '코리아보드 도전 골든벨'을 2만4900원에, '헬로카봇 브레이로드'를 3만3900원에 판매한다. 해당 상품 가격들은 4월 26일 오후 1시 기준으로 선정한 것으로 행사 둘째날인 5월 2일부터는 매일 오전 9시 기준, 오프라인 E사, 온라인C사에서 각 비교 상품들의 단위당 가격비교를 통해 하루에 한번 최저가로 가격을 변경할 예정이다. 최저가 행사와 함께 다양한 완구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우선 오는 7일까지 완구 전품목을 7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 한해 1만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더불어, 남아/여아 완구를 비롯해 유아/야외/전자 완구 등 다양한 상품들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헬로카봇 펜타스톰'를 11만9000원에, '헬로카봇 마이티가드'를 11만6000원에, '영실업 LOL 언더랩스4 시즌2'를 2만4600원에, '인어공주 미미'를 2만7900원에, '스위치 네온 블루 네온 레드'를 33만원에, '미니 컨버터블 푸쉬카'를 12만500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 장지황 토이(TOY) 팀장은 "어린이날 완구 구매 수요를 잡기 위해 온/오프라인 최저가 행사를 준비해 선보이게 됐다"며, "자녀들에게 좋은 상품을 선물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이번 쇼핑 정보를 참고하시길 바라며, 향후에도 상시 저렴한 가격에 의 상품을 구매하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5-02 11:48:1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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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은 매일매일 쇼핑 기념일" 홈플러스, '메가위크' 실시

"5월은 매일매일 쇼핑 기념일" 홈플러스, '메가위크' 실시 '가정의 달' 5월은 어린이날부터 어버이날, 스승의날에 친지·지인들의 결혼식까지 각종 기념일이 몰려 매년 각종 선물과 용돈으로 지출이 많아져 지갑이 얇아지는 달로 꼽힌다. 홈플러스는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 구매를 고민하는 고객들의 지갑 걱정을 덜어줄 수 있도록 할인 등 다양한 쇼핑 혜택을 한 데 모은 '메가위크(MEGA WEEK)'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홈플러스는 매일매일 쇼핑기념일을 만들어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5월2일은 '오이데이'로 이날 하루 동안 국내산 가시오이를 개당 250원에, 다다기오이는 200원에 30만개 한정 판매한다. '오삼데이' 5월3일에는 해동 오징어(원양산)를 마리당 2000원에, 국내산 삼치(특대)는 마리당 4500원에 하루 동안 선보인다. 황금연휴 나들이객을 위해 Mall에서는 오는 6일까지 입점 주요 패션브랜드 상품을 최대 50% 세일하는 여름 패션 브랜드데이 행사도 진행한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등 선물 수요가 높은 각종 기념일을 맞은 프로모션도 열린다. 오는 8일까지 '토이 페스티벌'을 열고 11대 행사카드(마이홈플러스신한·신한·삼성·KB국민·BC·NH농협·현대·씨티·전북JB·광주KJ·우리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 동안 11대 행사카드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뽀로로 완구 전 품목 50% 할인 ▲레고 110종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인라인, 스쿠터, 보호대를 7만원, 10만원 이상 구매 시 각각 5000원, 1만원 상품권을, 자전거 전 품목 10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어버이날 선물을 위한 쇼핑 혜택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건강 행사상품 3만원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하는 '건강박람회'를 진행하며, ▲JVC LED TV 17만9000원 ▲무카 UHD TV 36만9000원 ▲필립스 3000/1000시리즈 면도기 50% 할인 등 다양한 가전 선물 제안전도 기획했다. ※T 홈플러스 온라인에서는 황금연휴 나들이객들을 위해 오는 6일까지 온라인 쇼핑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혜택(ID당 3회)을,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행사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7000원 할인쿠폰(ID당 2회)을 제공한다. 아울러 다음달 5일까지 7만원 이상 5회 쇼핑한 고객에게는 차량용 공기청정기 또는 2만원 적립쿠폰을 증정한다.

2019-05-02 11:32:5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