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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부가 유출된다] 국경없는 온라인쇼핑…직구·역직구↑

[국부가 유출된다] 국경없는 온라인쇼핑…직구·역직구↑ 온라인 쇼핑에는 국경이 없다. 불과 몇 해 전만 해도 한 달 넘게 걸리던 해외직구(해외직접구매) 배송 기간이 단축되면서 해외직구가 보편화되고 있다. 다행인 점이라면 해외에서도 국내 제품을 사들이는 역직구가 늘면서 이제는 제품력으로 겨루는 시대가 도래했다. 해외직구 시장 초기에는 배송비와 관·부가세 부담, 언어적 문제 등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이 많았다. 그러나 국내 주요 이커머스 기업들이 해외직구몰을 전문적으로 운영하면서 쇼핑 편의성이 높아졌다. 직구 품목은 늘리고, 배송비는 줄여 소비자들이 편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됐다. 통계청의 '2019년 1분기 온라인 해외직접 판매 및 구매 동향'에 따르면, 올해 1~3월 온라인 해외 직접 판매액은 1조206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8288억원) 보다 45.6%(3777억원) 치솟았다. 온라인 해외 직접 구매액도 늘었다. 1분기 온라인 해외 직구액은 9052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견줘 30.8% 늘어났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지난해 온라인 유통 매출액 성장률이 15.9%인 점을 감안하면 해외직구 성장세가 온라인 전체 성장세의 두 배에 달한다. ◆국내 이커머스, 해외직구 편의성 높여 이처럼 국내 소비자들의 해외 직구가 점차 증가하자 국내 온라인 유통업체들은 해외직구몰 등을 운영함으로써 한국어로 번역할 필요 없이 국내 온라인 쇼핑처럼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관부가세, 배송비 결제에 대한 부담을 줄이는 등 해외직구족 소비자들의 발길을 끌어당기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이베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5월 빠른직구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구매 건수는 275%(2018년 12월 기준) 늘었고, 누적 매출은 270억원에 달한다. 11번가도 미국 패션 전문 쇼핑몰 '리볼브', '샵밥', 일본 이커머스 업체 '라쿠텐' 등 7개 글로벌 사이트를 해외직구관에 입점시켜 별도 회원 가입 절차 없이 한 번에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국가별 상품 검색을 도입하고 현지 매장에서 직접 판매하고 있는 상품들 이미지를 보여줘 상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였다. 인터파크는 지난해 11월 글로벌 이커머스 클라우드 플랫폼 '채널 어드바이저'와 공식 사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채널 어드바이저는 전 세계 기업 및 소매 업체 등 판매자와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연결시켜주는 클라우드 기반 이커머스 솔루션 플랫폼이다. 인터파크는 개별 제품이나 브랜드와의 협력을 넘어 중간 플랫폼과의 협업으로 거래 품목 수를 대폭 늘렸다. 초기에는 패션의류나 수입명품 등이 과거 해외직구 시장을 이끌었지만, 요즘에는 '워라밸' 영향으로 취미생활 용품이 직구 선호 품목으로 떠올랐다. 24일 G마켓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해외직구 판매량은 전년 동기보다 12% 증가했다. 작년 동기대비 판매 신장률이 가장 높은 품목은 음향기기로 278% 신장률을 나타냈다. 뒤이어 육아용품이 99%, 구기/라켓이 94% 신장했다. 등산용품과 언더웨어는 각각 82%, 59% 신장했다. 특히 구기 용품은 인기 있는 브랜드의 주 생산국이 미국 등 외국인 경우가 많아 직구를 이용하는 사람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등산용품도 스위스 등 높은 산악지대가 있는 국가에서 생산된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역직구 시장도 확대 반대로 해외에서 국내 상품을 구입하는 '역직구' 시장도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에만 역직구 건수가 961만건, 금액은 3조5000억원이 넘는다. 2016년 585만건, 19억 달러 규모였지만 2년 만에 각각 1.6배 이상 늘어난 것. 지마켓의 역직구 사이트인 '글로벌샵'에 입점된 기업들의 실적을 살펴보면, 국내 토종 화장품 브랜드 코리아나는 온라인 수출을 시작한 작년 9월 대비 지난달 매출이 1500% 증가했다. 한류 열풍으로 K-푸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면서 CJ제일제당의 지난달 식품 주문은 전년 동월 대비 920% 성장했고, 같은 기간 아모레퍼시픽 매출은 110% 늘었다 . 인터파크의 역직구몰 '글로벌인터파크'는 K-POP 열풍에 발맞춰 K스타 카테고리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물량부족으로 해외에서 구매하지 못하던 한국 음반이나 공연 DVD, 굿즈 등 스타 상품을 실시간으로 구매할 수 있다.

2019-07-24 15:13: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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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 17년 연속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

교촌치킨, 17년 연속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 수상 교촌에프앤비가 운영하는 교촌치킨이 17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교촌치킨의 이번 수상은 올해 초 출시된 교촌허니순살을 비롯해 모든 메뉴가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크게 작용했다. 더불어 고객편의와 가맹점 상생을 위한 자사 주문앱 개발 및 다양한 상생 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교촌치킨은 '2019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17년 연속 '올해의 치킨' 부문에 선정됐으며, 7년 연속으로 '올해의 마스터피스'를 수상했다. '올해의 마스터피스'는 10년 이상 선정된 브랜드에 수여하는 특별 시상이다. 교촌치킨은 이번 수상을 기념해 SNS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교촌치킨 페이스북 페이지 이벤트 콘텐츠에 17년 연속 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교촌치킨에게 7글자로 축하 메세지를 남기면 참여할 수 있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고객분들의 사랑과 큰 성원으로 각 분야의 최고가 모이는 시상식에 올해의 치킨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교촌치킨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한국소비자브랜드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대국민 투표 및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2003년 시작돼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2019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는 각 분야에서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브랜드가 참가해 각축을 벌였다.

2019-07-24 15:11:5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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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이탈리아 와인 '테라 마쩨이' 출시

하이트진로, 이탈리아 와인 '테라 마쩨이' 출시 하이트진로가 이탈리아 와인 '테라 마쩨이(Terra Mazzei)'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테라 마쩨이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와인 명가 '마쩨이'가문이 새로운 도전으로 생산한 와인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와인은 마쩨이 가문이 소유한 각기 다른 세 곳의 와이너리 중 가장 뛰어난 떼루아에서 재배한 품종들을 블렌딩 해 만든 제품이다. 토스카나 주 끼안티 클라시코 중심부에서 1435년부터 운영된 '카스텔로 폰테루톨리'와 토스카나 주 해안가에 위치 한 마렘마의 '벨구아르도' 그리고 이탈리아 최남단 시칠리아 섬 노토 지역의 '찌솔라'가 바로 그 곳으로 각 와이너리 간 최대 거리가 1000여㎞에 달한다. 테라 마쩨이는 이 와이너리들에서 생산된 네로다볼라, 산지오베제, 메를로, 알리칸테 품종들을 절묘하게 담아내 균형적인 아로마의 향기와 과실의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라벨 전면에 마쩨이 가문의 문장을 담아 와인에 대한 애착과 와인의 우수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현했다. 마쩨이 가문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와인 산지인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을 대표하는 생산자로 떼루아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혁신을 통해 성장해왔다. 특히 와이너리 설립자 라포 마쩨이는 '끼안티 와인'이라는 명칭을 처음 사용해 '끼안티와인의 아버지'로 불리고 있으며 현재 25대손까지 이어 운영되고 있다. 유태영 하이트진로 상무는 "테라 마쩨이는 이탈리아 와인의 명가에서 시도한 혁신적이고 매력적인 와인"이라며 "각 테라(흙, 땅, 대지)의 특징을 잘 담아내 다양한 와인을 즐기시는 분들께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2019-07-24 15:07:4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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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약품-샘표, 건강 드링크 ‘배수세미 청담원’ 출시

'배수세미 청담원'은 미세먼지와 황사 등 환경 변화로 인해 호흡기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탄생된 파우치형 건강 드링크다. 전통 한방 중에 '가래가 많은 것을 치료하는 처방'이라는 뜻의 청담탕 컨셉을 적용했으며, 코와 목 건강에 도움이 되는 배와 수세미를 비롯하여 기관지에 좋다고 알려진 한약 소재(길경, 사삼, 금은화)를 추가했다. 또 배 원물 특유의 달달한 맛이 가미돼 한방 성분이 함유된 음료임에도 쓴 맛이 적으며 온 가족이 부담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맛과 건강을 모두 고려해 만들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120여 년간 국민의 건강을 위해 좋은 약을 연구해 온 동화약품과 73년간 맛있고 건강한 식품을 만들어온 샘표가 제약과 식품 분야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담아낸 제품"이며 "앞으로도 업종을 넘어선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으로 소비자와 소통하고, 고객 니즈를 반영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전했다. 동화약품의 활명수는 지난 2013년 첫 선을 보인 116주년 기념판을 시작으로 매년 다방면의 예술가와 콘텐츠, 브랜드 등과 협업해 제작해왔으며, 인기 캐릭터 카카오프렌즈,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글로벌 패션 브랜드 게스(GUESS)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또 에너지 드링크 '지파크(GPARK)'는 국내 대표 건전지 브랜드인 벡셀과 에너지 컨셉을 재미있게 풀어낸 '벡셀 에너지드링크 지파크'를 출시하여 젊은층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2019-07-24 15:02:19 이세경 기자
복지부, 코오롱 '인보사' R&D 지원금 25억원 돌려받는다

정부가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이하 인보사)에 대한 연구개발(R&D) 지원금 환수에 착수했다. 24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R&D에 3년간 지원된 82억원의 연구비 중 최근 연도에 집행된 25억원을 환수하고자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3차 연도분 사업평가에서 최하등급인 '불량' 판정이 나온 데 따른 것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는 지난 2015년 10월 정부의 글로벌 첨단바이오의약품 기술개발사업에 선정돼 3년간 총 82억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당시 보건복지부와 미래창조과학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바이오산업을 단기간에 글로벌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에 따라 코오롱생명과학을 포함한 4개사를 연구과제 주관 기관으로 선정했다. 코오롱생명과학에는 2015년 29억1000만원, 2016년 28억원, 2017년 25억원이 지원됐다. 지원금은 복지부와 과기정통부가 50%씩 분담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7월 종료됐으며, 최근 사업에 대한 전문가 평가 결과 최하등급인 '불량' 판정이 나왔다. 이에 따라 3차연도 지원액의 전부 또는 일부는 환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5억원 외에 나머지 지원금은 연구 부정행위로 확정되느냐에 따라 환수 여부가 달라질 전망이다. 현재 복지부는 과기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조치를 진행 중이다. 국가연구개발사업의 관리 등에 관한 규정(27조 11항)에 따르면 연구개발 결과가 극히 불량해 중앙행정기관이 실시하는 평가에 따라 중단되거나 실패한 과제로 결정됐을 때 해당 연도 출연금 전액이 환수될 수 있다.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연구개발을 수행한 경우 부정행위가 이뤄진 연도부터 부정행위가 적발된 해당 연도까지 출연금 전액을 환수할 수도 있다. 인보사는 사람 연골세포가 담긴 1액과 연골세포 성장인자(TGF-β1)를 도입한 형질 전환 세포가 담긴 2액으로 구성된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주사액이다. 2017년 식약처의 허가를 받았으나 2액의 형질 전환 세포가 허가 당시 제출한 자료에 기재된 연골세포가 아닌 종양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신장세포로 드러나 품목허가가 취소됐다.

2019-07-24 15:00:2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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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마데카습윤밴드와 디펜스벅스 OK캐쉬백 소비자 이벤트’

동국제약은 여름철 야외활동 성수기를 맞아 습윤 드레싱제 마데카습윤밴드와 모기 및 진드기 기피제 디펜스벅스 구매 고객을 위한 'OK캐쉬백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마데카습윤밴드와 디펜스벅스 제품 내 동봉된 상품 포인트 쿠폰의 적립을 신청하면 3배로 적립해 주는 행사로, 참여자에게 해당 상품 포인트 100포인트 외에 200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제품 구매고객은 8월 31일까지 OK캐쉬백 홈페이지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OK캐쉬백, 시럽 월렛)을 통해 적립 신청할 수 있으며, 두 제품 모두 적립할 경우 별도의 교차 포인트인 200포인트가 추가로 적립된다. 제품을 구매하지 않아도 OK캐쉬백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마데카솔 TV 광고를 시청하면 매일 선착순 1만명에게 OK캐쉬백 포인트를 지급해주는 추가 이벤트와 누구나 응모 가능한 경품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OK캐쉬백, 시럽 월렛) 내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마데카습윤밴드와 디펜스벅스를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제품의 인지도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이벤트 대상 제품인 '마데카습윤밴드'는 상처의 크기와 종류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하이드로콜로이드' 원단의 습윤 드레싱제이며, 소비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다. 특히 제품의 가장자리를 얇고 비스듬하게 만드는 베벨링 공법을 적용해, 피부에 잘 밀착되어 말리는 현상이 적고 미관상 깔끔하고 비용면에서도 효율적이다. 그리고 상처 부위에 제품을 붙일 때는 손잡이 역할을 하는 삽지를 적용해, 사용 시 오염의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또 '디펜스벅스'는 해충 기피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 받아 전세계에서 사용되고 있는 '이카리딘' 성분이 함유된 모기 및 진드기 기피제다. 이카리딘은 미국 EPA(환경보호청)로부터 승인된 성분으로, 6개월 이상 유소아부터 전 연령대가 사용 가능하다. 모기뿐만 아니라 살인진드기로 불리는 작은소참진드기까지 차단하는, 스프레이 타입의 '디펜스벅스 더블'과 바르는 타입의 '디펜스벅스 롤온' 등 효능효과 및 제형을 달리한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2019-07-24 14:53:42 이세경 기자
삼성바이오에피스, 상반기 유럽 매출 4000억원 돌파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상반기 유럽 제품 매출이 4000억원을 돌파했다. 베네팔리는 오리지널 의약품인 엔브렐을 역전하고 유럽시장 시정점유을 1위에 올랐다.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유럽 지역 마케팅 파트너사 바이오젠(Biogen)은 지난 23일(현지시간) 2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바이오시밀러 3종(베네팔리, 플릭사비, 임랄디)이 유럽에서 기록한 2분기 매출은 총 1억 8440만 달러(약 2151억원)1)다. 2분기 매출은 지난 1분기(1억 7440만 달러) 대비 6% 증가했으며, 상반기 합계 매출은 3억5880만 달러(약4150억원)로, 작년 연간 매출(5억4510만 달러)의 66% 수준을 달성했다. 엔브렐 바이오시밀러인 '베네팔리'는 1억2030만 달러(1390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유럽 내 판매 물량이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분기별로 꾸준히 1억2000만 달러 매출을 올리며 전체 실적을 견고하게 받쳐주고 있다. 특히, 유통물량 기준 주요 5개국(독일·영국·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 에타너셉트 시장에서 오리지널 의약품인 '엔브렐'을 역전하고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같은 기간,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인 '플릭사비'는 1680만 달러(약 19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최근 1년간 평균 10%대의 분기별 매출 성장률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탈리아에서는 인플릭시맙 시장 단일 브랜드 기준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등 주요 국가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0월 유럽에 출시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역시 빠르게 시장점유율을 높여가는 중이다. 지난 2분기 '임랄디'는 직전분기 대비 33% 성장한 4730만 달러(약 567억원)의 판매고를 올리며, 바이오시밀러 제품 경쟁에서 1위 자리를 지속 유지했다. 임랄디의 출시 후 3분기 누적 매출은 9970만 달러로, 한화 1000억원을 돌파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 관계자는 "임랄디가 세운 기록은 베네팔리가 출시 후 1년만에 기록한 매출을 한 분기 앞당겨 달성한 것"이라며 "베네팔리는 바이오시밀러 '퍼스트 무버'로 시장에 진입했었던 것에 비해, 임랄디는 경쟁 바이오시밀러 제품 3개와 함께 출시된 가운데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2019-07-24 14:51:5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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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캉스족 잡아라"…아웃도어업계, 물오른 여름 마케팅

아웃도어 업계가 여름을 맞아 바캉스족을 겨냥한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여름 의류의 기능성은 한층 높이고, 품목은 다양하게 확대·강화하고 있다. 아웃도어 업계의 이 같은 움직임은 역시즌 마케팅 만으론 비수기를 타파하기에 역부족이란 판단 때문이다. 시장 불황을 타개하기 위한 방편이기도 하다. 24일 삼성패션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아웃도어 시장 규모는 2014년 7조1600억 원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15년 6조800억 원, 2016년 6조 원, 2017년 4조7500억 원을 기록하며 3년 연속 역신장했다. 실외에서 실내로 옮겨가는 여가 트렌드도 아웃도어 업계로선 뼈아픈 변화다. 업체들은 '탈(脫) 아웃도어' 스타일의 제품과 협업 마케팅 등으로 여름 보릿고개를 넘고 있다. ◆'아웃도어=등산' 공식 깬다…캐주얼 바캉스룩↑ 올 여름, 아웃도어 업계가 바캉스족을 겨냥해 출시한 제품들은 젊고 트렌디한 디자인이 눈에 띈다. 또한, 흡습·속건 등의 기능을 더해 바캉스 코디에 최적화된 모습이다. 올해는 트로피컬 프린트 등 화려한 패턴이 눈에 띈다. 컬럼비아가 출시한 '슈퍼 미아미™ 숏 슬리브 셔츠', 마운티아의 '로피 티셔츠', 블랙야크의 'M콜롬버스셔츠S' 등이 해당한다. 아웃도어 브랜드의 기술력은 바캉스룩에도 빠지지 않는다. 컬럼비아 제품의 경우, 화려한 패턴에 자외선 차단 기술인 '옴니 쉐이드', 흡습·속건 기능, 통기성이 더해졌다.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스타일도 출시되고 있다. 특히, 상의부터 하의, 신발까지 '풀 착장'이 가능하도록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 머렐이 선보인 '포켓 티셔츠', 반바지 '레오', 플리플랍 '샌드스퍼 포스트 레더' 3종은 휴가지는 물론, 일상에서도 착용 가능한 스타일로 출시됐다. 협업을 통해 색다른 변신에 나서기도 한다. 네파는 비주얼 아티스트인 '노보'와 협업 컬렉션을 출시, 1020 세대를 공략하는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처럼 업계는 최근 젊은 감각을 담은 캐주얼 패션이나 기능성 의류를 출시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등산복'에 한정되어 있던 이미지도 자연스레 벗어나는 분위기다. 이러한 전략은 소비 시장의 새 권력으로 부상한 2030 세대의 시선을 잡는 데 주효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기능성 의류이지만 캐주얼한 느낌을 가미해 바캉스 또는 일상에서도 착용할 수 있어 젊은층의 관심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낚시·러닝·비치웨어…액티비티 제품↑ 주 52시간 근무제 등의 영향으로 액티비티를 즐기는 인구도 늘고 있다. 아웃도어 업계는 자사의 기술력을 앞세운 스포츠 의류로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래쉬가드는 올 여름에도 인기 아이템으로 주목 받는다. 이와 함께 비치 웨어의 종류와 스타일도 다양해졌다. 디스커버리는 올 시즌 모노키니 스타일의 '집업 원피스 수영복'과 과감한 '원숄더 원피스 수영복' 그리고 '절개형 빅로고 크롭탑' 등을 선보였다. 이 제품들은 수상 활동에 최적화된 기능성 소재를 적용해 신축성과 착용감이 뛰어나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프리미엄 썸머핏 비치웨어는 가벼운 물놀이부터 활동적인 수상 액티비티까지 어떤 상황에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착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휴양지는 물론 호캉스에서도 프리미엄한 룩을 완성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아웃도어 업계는 등산 외에 다양한 야외 활동을 위한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낚시 인구가 늘어나면서 낚시(피싱) 의류는 업계의 새 먹거리로 주목 받는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국내 낚시 인구는 2010년 652만 명에서 2018년 800만 명 수준으로 뛰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도시 어부'와 같은 TV 예능 프로그램이 인기를 얻으면서 낚시 의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며 "낚시 의류와 관련한 문의도 늘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밀레는 창립 98년만에 처음으로 낚시 의류 '케시 베스트'를 선보였다. 또한, K2와 컬럼비아 등도 낚시 의류 출시 행렬에 합류했다. 러닝화도 빼놓을 수 없다. 달리기에 대한 2030 세대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아웃도어 업계도 투박함을 벗어난 가벼운 등산화류를 선보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레저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소비자 니즈도 다양화되고 있다"며 "앞으로 제품군이 더욱 세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24 14:51:46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