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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한미’ 1년 만에 흔들…“박재현 한미약품 연임 변수에 4자 연합 균열”

한미약품그룹이 도입한 '선진 거버넌스 체제'가 흔들리고 지배구조에 적신호가 다시 켜졌다. 지난해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전문경영인과 대주주가 조화를 이뤄내며 '뉴 한미'를 선포하고 1년 만이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와 그룹 최대주주 신동국 한미사이언스 기타비상무이사의 대립이 심화되자,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이 중재에 나섰으나 오히려 송영숙·임주현·신동국·라데팡스 등 4자 연합 균열 조짐으로 갈등이 확산되는 분위기다. 우선 송영숙 회장이 신임하고 있는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의 연임이 무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12일 국내 제약 업계에 따르면, 이날 한미약품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는 이사회를 열고 핵심 계열사 한미약품의 이사 선임 안건을 논의한다. 이날 의결된 안건은 오는 31일 열릴 예정인 한미약품 정기 주주총회에 상정된다. 이달 한미약품 이사회 10명 가운데 박재현 대표를 포함한 5인의 임기가 만료를 앞둬, 신규 이사 후보가 검토되고 있다. 김태윤 감사위원 연임과 김나영 한미약품 신제품개발본부장, 채이배 전(前) 국회의원, 한태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총장 등의 신규 선임이 거론된다. 차기 대표이사 후보에는 증권 업계 출신인 황상연 HB인베스트먼트 프라이빗에쿼티(PE) 부문 대표가 물망에 올랐다. 박재현 대표는 새 이사회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업계에서는 한미사이언스 이사회가 박 대표를 한미약품 이사회에서 제외하고 대표 교체 수순에 들어간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동시에 이사회와 대주주 간 의견이 엇갈릴 경우에는, 표 대결이 벌어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현재 한미약품 최대주주는 한미약품 지분 41.42%를 보유하고 있는 지주사 한미사이언스이며, 한미사이언스 이사회는 김재교, 임주현, 임종훈 등을 비롯해 사내이사 5명 사외이사 3명, 기타비상무이사 2명(신동국 포함) 등으로 구성됐다. 또 한미사이언스 지분 구조는 송영숙·임주현·신동국·라데팡스 등 4자 연합이 52.63%를 차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신동국 이사 29.83%, 라데팡스파트너스 9.81%, 임주현 부회장 9.15%, 송영숙 회장 3.84% 순이다. 이밖에 임종훈 이사는 6.46%를 가졌다. 다만 신동국 이사는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개인 보유 22.88%, 한양정밀 보유 6.95% 등 총 29.83% 확보하고 있어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력 역시 절대적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 업계 중론이다. 이와 함께 송영숙·임주현 모녀와 창업주 일가 경영권 다툼을 겪은 임종윤·종훈 형제의 움직임에도 업계 관심이 집중된다. 최근 신 이사는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늘리는 과정에서 코리포항 외 5인으로부터 한미사이언스 주식 441만32주(6.45%)를 매입했다. 코리포항은 한미약품그룹 계열사 코리그룹의 한국지사로, 고(故) 임성기 한미약품 창업주의 장남 임종윤 전(前) 한미약품 사내이사가 지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신 이사와 임종윤·종훈 형제 측의 연대 재편성 가능성에 대한 관측이 나오는 배경이다. 실제로 4자 연합 내부에서는 이미 법적 공방도 진행 중 이다.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송영숙·임주현·킬링턴유한회사 측이 신 이사를 상대로 청구한 약 600억원 규모 위약벌 청구 소송의 첫 변론이 열렸다. 킬링턴유한회사는 라데팡스의 특수목적 법인이다. 4자 연합은 2024년 12월 한미약품그룹 경영권 방어를 위해 의결권 공동 행사 등을 약정하는 주주 간 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신 이사가 2025년 1월과 7월, 한미사이언스 지분을 담보로 총 590억원 규모의 교환사채(EB)를 발행하면서 해당 계약 위반에 대한 논란이 촉발됐다. 이처럼 법정 공방으로 이어진 4자 연합 내부 긴장 관계가 최근 박재현 대표 연임 문제로 표면화된 것이란 분석이다. 아울러 이번 한미약품 신임 대표 선임으로 '뉴 한미' 지속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미약품그룹은 신약 개발 및 제약 사업은 전문경영인이 맡고 대주주는 이를 지원하고 견제하는 구조를 확립하겠다고 계속 밝혀 왔다. 한편 유력 후보인 황상연 대표가 한미약품 신임 대표로 등장할 경우 한미약품그룹은 창사 53년 만에 처음으로 '정통 한미맨'이 아닌 외부 인사를 맞이하게 되는 것. 업계에서는 이번 대표 선임 결과가 한미약품그룹이 추진해 온 '뉴 한미' 전문경영인 체제의 향방을 가를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26-03-12 15:19:0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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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하입비스트 20주년 전시' 독점 공개

롯데백화점이 전 세계 패션 트렌드를 선도하는 미디어 플랫폼 '하입비스트(HYPEBEAST)'의 20주년 기념 전시를 국내 최초로 단독 공개한다. 13일부터 4월 16일까지 잠실점 에비뉴엘 6층 아트홀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롯데백화점과 하입비스트가 공동 기획해 선보이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전 세계 단 4개 도시에서만 진행되는 투어 전시이며, 지난해 10월 뉴욕을 시작으로 도쿄와 홍콩을 거쳐 마지막 대미를 장식할 개최지로는 서울이 최종 선정됐다. 특히 도쿄와 홍콩에서는 각 도시를 상징하는 백화점이 전시 무대로 활용된 가운데 한국에서는 K-패션의 중심지인 '롯데타운 잠실'이 서울을 대표하는 백화점으로 이름을 올렸다. '하입비스트'는 2005년 캐나다에서 출범한 미디어 기업으로, 패션·음악·예술 등 동시대 문화 전반을 아우르며 전 세계 디자이너와 패션 마니아들이 주목하는 대표적인 트렌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 1050만 명의 소셜미디어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강력한 파급력을 자랑해 앞선 세 차례 전시에서만 수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막강한 팬덤 파워를 입증하기도 했다. 이에 이번 전시에서는 하입비스트가 지난 20년간 걸어온 발자취를 조명하는 '하입비스트 아카이브'를 선보인다. 창간호부터 최신호에 이르는 변천사를 통해 초대형 미디어로 성장해 온 하입비스트의 여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럭셔리 브랜드와의 콜라보 제품을 비롯해 그간 예술계의 이목을 끈 과거 협업 사례를 한데 모아 패션 마니아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한국 단독 개최를 기념해 K-아티스트와 협업한 특별 작품도 공개한다. '나이키 조던', '케이스티파이' 등 글로벌 브랜드와의 콜라보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조형 예술가 '수린'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롯데백화점에서 최초로 발표하는 신작이 이번 전시의 주요 볼거리로 꼽힌다. '미지의 공간을 탐험하는 여행'이라는 콘셉트 아래 하입비스트의 궤적이 롯데타운 잠실에 착륙한 모습을 우주선 형태의 조형물로 담아냈다. 전시와 연계한 한정판 패션 굿즈도 출시한다. '슈프림', '피스마이너스원', '버질아블로 아카이브' 등 하이엔드 스트리트 브랜드와의 콜라보 티셔츠를 국내 최초로 단독 발매한다. 뉴욕, 도쿄, 홍콩에서 모두 하루 만에 완판을 기록했던 상품으로, 한정 수량으로 출시되는 만큼 각 브랜드 팬덤의 오픈런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더해 '온러닝'과의 협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K-패션 브랜드로 부상한 '포스트아카이브팩션(PAF)'의 티셔츠도 공개된다. '보는 전시'를 넘어 '소통하는 전시'를 경험할 수 있는 커뮤니티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14일부터 격주 토요일마다 '아티스트 토크 세션'을 진행한다. K-패션 디자이너와 K-아트 컬렉터 등 한국 패션 예술의 부흥을 이끄는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서 창작과 트렌드에 대한 생각을 공유할 예정이다. 참가는 '롯데백화점', '롯데갤러리', '하입비스트코리아'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김준세 롯데백화점 브랜딩부문장은 "전 세계 패션 애호가들을 열광시킨 하입비스트의 아카이브가 롯데타운 잠실에 상륙한 것은 국내 패션 문화의 높아진 위상을 방증하는 사례"라며, "트렌드의 최전선에 선 글로벌 브랜드와 로컬 아티스트의 협업 등 롯데백화점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아트 콘텐츠를 준비한 만큼 패션과 예술을 사랑하는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12 14:46:3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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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바이오 차이나 2026' 참가..."글로벌 진출 가속"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2~14일(현지 시간) 중국 쑤저우에서 개최되는 '바이오 차이나 2026'에 참가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과 한·중 산업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바이오 차이나는 중국 바이오 산업 플랫폼 기업인 엔모어 바이오가 주최하는 중국 대표 제약바이오 전시·컨벤션 행사다. 중국 주요 제약사를 비롯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투자자, 연구기관 등 40여 개 국가에서 약 3만 명 이상이 참여한다. 행사기간 동안 약 250여 개의 전문 포럼 세션과 400여 개 기업 전시, 5000건 이상의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된다. 최근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에서는 중국 기업과의 기술 협력 및 거래가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실제로 전 세계 기술이전 계약에서 중국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약 4%대에서 2025년 30% 이상으로 크게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빅파마가 중국 바이오텍으로부터 혁신 기술을 도입하는 사례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협회는 이러한 산업 환경 변화에 발맞춰 올해 처음으로 바이오 차이나 참가지원 사업을 추진, 국내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과 글로벌 기술거래 확대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한국관 운영을 통한 기업 홍보 및 네트워킹 지원 ▲BioBD 로드쇼를 통한 기업 IR 발표 기회 제공 ▲코리아 나잇 리셉션 개최 ▲선정기업 21개사 대상 파트너링 등록비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 첫날인 12일 쑤저우 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이 한국 대표로 참석했다. 협회는 전시회 기간 동안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과도 협력해 국내 기업의 수출, 기술거래,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세 기관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한국관에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21개가 참여해 각사의 파이프라인과 핵심 기술을 소개한다. 이 가운데 한국관 부스 개별 홍보에 참여한 한 제약사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기업별로 개별 참가해 파트너링을 진행했다면 올해는 한국관을 중심으로 여러 기업이 함께 참여해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어 글로벌 기업 및 투자자들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기술 협력과 투자 논의도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이번 바이오 차이나 참가지원 사업은 국내 기업들이 거대한 중국 시장에 보다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글로벌 무대에서 확인된 K제약바이오의 경쟁력과 위상을 바탕으로 향후 사업의 정례화와 확대를 검토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2 14:00:0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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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피하주사 키트루다 美 특허 등록..2043년까지 권리 확보

바이오플랫폼 기업 알테오젠은 자사의 하이브로자임(Hybrozyme®) 플랫폼 기반 ALT-B4와 키트루다가 결합한 키트루다 피하주사 제품 관련 조성물 특허를 미국 특허청에 등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특허를 통해서 ALT-B4를 활용한 피하주사 제형 키트루다는 미국에서 2043년 초까지 약 17년간 해당 특허의 보호를 받게 된다. 키트루다 큐렉스는 작년 9월 FDA의 허가를 받아 미국에서 시판 중이며, 알테오젠은 연간 매출액 및 누적 매출액에 따른 판매 마일스톤 10억 달러를 받을 수 있다. 마일스톤을 모두 수령한 이후 매출액 기반 로열티로 받게 된다. 알테오젠은 ALT-B4에 제기된 지식재산권 이슈에도 불구하고 미국 특허청이 다시 한 번 ALT-B4의 신규성과 독자적인 발명에 대한 재확인을 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특허는 알테오젠이 Hybrozyme® 플랫폼의 다각적인 보호를 위해서 진행해온 포트폴리오 구성의 일환이다. 미국 특허변호사인 전태연 알테오젠 대표는 "독자적인 발명으로 개발한 히알루로니다제 ALT-B4가 그 물질자체 뿐만 아니라 펨브롤리주맙과 결합한 조성물에 대해서도 지식재산권 보호를 확보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는 하이브로자임을 사용한 첫 번째 제품인 키트루다 큐렉스의 독점권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플랫폼의 안정적인 안착과 확장을 위해 IP를 핵심 경쟁력으로 개발 초기부터 변이체, 조성물, 적용 범위 등 복합적인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왔으며, 이번 등록은 그 전략이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부연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3-12 13:31:2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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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수막구균 질환 인식 제고 위한 의료진 포럼 개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수막구균 질환의 위험성과 예방접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전국 의료진 포럼을 개최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5일 부산을 시작으로 4월 19일까지 광주, 대구, 전주 등 주요 지역에서 병·의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수막구균 질환 예방 전략을 공유하는 학술 포럼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침습성 수막구균 질환(IMD)의 국내외 발병 현황 및 확산 양상과 예방접종 필요성을 공유하고, 실제 진료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예방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번째 부산 포럼에서는 부산대 양산병원 박수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강연과 토론을 진행하며 최신 학술 정보를 의료진과 공유할 예정이다. 수막구균 감염증은 급성 수막염이나 패혈증 등을 유발하는 치명적인 세균성 감염질환으로, 발병 후 수 시간 내 급격히 악화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감염 시 치명률이 높고 생존하더라도 청력 손실, 신경학적 장애, 사지 절단 등의 심각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어 예방접종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특히 기숙사 생활이나 군 복무 등 집단 생활 환경에서 감염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포럼에서는 A·C·W·Y형 수막구균을 예방하는 4가 수막구균 단백접합백신 '멘쿼드피(MenQuadfi®)'의 임상 데이터와 실제 접종 사례도 함께 소개된다. 멘쿼드피는 글로벌 바이오·제약 기업 사노피가 개발한 백신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 영유아 및 소아 대상 공급을 맡고 있다. 이 백신은 주요 수막구균 혈청형을 예방할 수 있는 접합백신으로 생후 6주부터 접종이 가능해 영유아 예방접종 선택지를 확대했다. 첫 행사 좌장을 맡은 박수은 교수는 "국내에서는 수막구균 질환에 대한 인식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이지만 해외에서는 청소년과 젊은 성인을 중심으로 예방접종 권고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포럼이 지역 의료진과 함께 최신 지견을 공유하고 예방 중심의 감염병 대응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수안 SK바이오사이언스 국내마케팅실장은 "수막구균 질환은 예측이 어렵고 진행이 빠른 만큼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대응 수단"이라며 "전국 의료진과의 학술 교류를 통해 수막구균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멘쿼드피를 포함한 예방 전략이 의료 현장에서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6-03-12 13:12:42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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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멜버른에 '진로포차' 오픈…K-음주 문화 알린다

하이트진로가 호주 멜버른에 브랜드 홍보 거점인 '진로포차 멜버른'을 열고 현지 시장 내 브랜드 접점을 강화하며 인지도 확대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글로벌 식음 트렌드 수용도가 높은 멜버른을 호주 내 브랜드 현지화 거점으로 선정했다. 현지 소비자들이 음식과 술을 함께 즐기는 한국 특유의 음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진로포차 멜버른'을 기획하게 됐다. 진로포차 내부는 진로(JINRO) 브랜드의 상징 요소를 활용해 한국 포장마차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셉트로 꾸며졌다. 진로 소주의 상징인 두꺼비 피규어를 비롯해 소주병과 한정판 굿즈들을 매장 곳곳에 배치해 브랜드 정체성을 살리는데 중점을 뒀다. 진로포차는 진로 소주 제품과 테라 맥주 외에도 레귤러 소주와 과일 리큐르를 활용한 하이볼과 칵테일 메뉴를 개발해 차별화된 라인업을 구성했다. 또한 육회, 들기름 막국수, 감자전 등 한국식 대표 안주 메뉴들을 도입해 현지 고객들에게 한국 음식과의 페어링 기회를 제공한다. 진로포차는 2월 27일 정식 오픈을 시작으로 연중 운영되며, 현지 소비자들이 상시적으로 진로(JINRO)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그랜드 오픈 기간인 2월 27일부터 3월 15일까지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할인 프로모션과 소주, 맥주 1+1 이벤트를 진행하며, 150달러(AUD 호주 달러) 이상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랜덤 뽑기 행사도 운영한다. 경품으로는 진로 두꺼비 피규어와 블루투스 스피커 등 한정판 굿즈를 제공해 브랜드 체험 요소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최근 호주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5년 호주 소주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다. 현지 대형 주류 유통채널인 BWS와 댄머피(Dan Murphy's) 1400여 개 전 점포에 '참이슬 후레쉬'와 과일 리큐르 '에이슬 시리즈'가 입점한 효과를 바탕으로 교민 시장 소비를 넘어 현지 메인스트림 시장에 기반을 확대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전무는 "시드니 라이트 레일 진로(JINRO) 브랜딩 광고, 2025 시드니 스피릿 페스티벌 참가 등 다양한 현지 마케팅 활동이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현지인 접점의 브랜드 체험 행사를 통해 '진로(JINRO)의 대중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12 11:46:4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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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판교에 일본 유명 맛집 '파이매니아' 팝업 오픈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식품기업 현대그린푸드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1층에서 일본 파이 맛집 '파이매니아(PIE mania)'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파이매니아는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일본 베이커리 전문 브랜드 '고베야(Kobeya)'가 지난 2023년 일본 도쿄 아키하바라에서 론칭한 프리미엄 디저트 브랜드다.고베야의 주력 상품인 파이에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한 손에 들고 먹기 편한 컵케이크 모양과 바삭한 식감, 꽉 채운 사과 과육 등으로 현지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아삭한 사과 조각에 시나몬 향을 더한 대표 메뉴 '링고 애플파이(6500원)'를 비롯해 생크림과 커스터드 크림을 적절한 비율로 섞어 부드럽고 풍성한 맛을 더한 '커스터드 애플파이(6200원)', 달콤한 사과 필링을 가득 채워 넣은 '리프파이(5800원)' 등 일본 현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메뉴 5종을 선보인다. 현대그린푸드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이어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압구정본점에서도 파이매니아 팝업스토어를 연이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최근 일본 현지에서 떠오르고 있는 디저트 트렌드를 국내 고객들에게 발 빠르게 선보이고자 이번 팝업스토어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현대그린푸드만의 차별화된 외식, 베이커리 역량을 바탕으로 신선한 글로벌 미식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안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12 11:37: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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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푸드 솔루션 페어 2026' 사전등록 역대 최다

CJ프레시웨이가 개최하는 B2B 식음산업 박람회 '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의 사전 등록 관람객 수가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의 사전등록 관람객 수는 행사 일주일 전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120% 증가했다. 외식 프랜차이즈 관계자, 개인 사업자 등 산업 종사자 중심으로 신청이 크게 늘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박람회에서 외식업 운영에 필요한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제시한다.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마련한 '외식 트렌드 세미나'에는 송길영 작가('시대예보' 저자)를 비롯해 김성민 메티즌 대표, 남준영 티티티 대표 등이 참여해 시장 변화와 데이터 기반 트렌드를 소개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업계의 관심 속에 사전 참가 신청이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외식 사업 운영 솔루션을 소개하는 프로그램과 주방 업무 부담을 줄이는 조리 효율화 상품 활용 메뉴 시연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형 콘텐츠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참가 기업과 관람객이 협업 가능성을 논의할 수 있도록 1:1 비즈니스 상담 공간도 운영될 예정이다. CJ프레시웨이는 이번 박람회에서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식자재 유통 역량을 결합한 O2O(Online to Offline) 비즈니스 모델 기반의 고객 맞춤형 구매 시스템도 소개한다. 외식 사업자의 상품 구매 편의성과 사업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새로운 식자재 유통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외식·급식 산업의 운영 환경 변화에 따라 식자재 유통 기업이 제공하는 다양한 사업 솔루션에 대한 업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는 식음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접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협업 기회를 여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 솔루션 페어 2026'은 오는 3월 18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다. 온라인 사전 등록은 3월 17일까지 CJ프레시웨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가능하다. 현장 등록 시 관람료는 1만 원이다. '외식 트렌드 세미나'는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가능 하며 참가비는 3만 원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12 11:37: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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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온, '키즈 스카이런' 모집 시작…아쿠아리움·쿠키런 협업 굿즈까지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LOTTE ON)은 오는 4월 19일 진행되는 국내 최고 높이의 수직 마라톤 대회 '스카이런'의 특별 프로그램 '키즈 스카이런' 참가자를 모집한다. '스카이런'은 롯데월드타워 123층, 555m, 총 2917개의 계단을 오르는 국내 최고 높이의 수직 마라톤 대회로 롯데물산이 주최한다. 올해도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될 정도로 매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온은 보다 많은 고객이 스카이런을 경험할 수 있도록 2024년부터 롯데물산과 함께 '키즈 스카이런'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키즈 스카이런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데브시스터즈의 인기 IP(지식재산권) '쿠키런'과 협업해 진행한다. 응모는 3월 13일부터 18일까지 롯데온 키즈 스카이런 행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엘포인트(L.POINT) 계정으로 로그인 후 이벤트 하단에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SNS나 블로그에 행사 내용을 공유하고 URL을 댓글에 남기면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추첨을 통해 보호자 1명과 어린이 1명으로 구성된 50팀, 총 100명을 선정해 3월 23일 발표한다. 응모 대상은 어린이 보호자로 참석 가능한 성인 보호자다. 어린이는 2014년 1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 사이 출생자에 한한다. 세부 내용은 롯데온 행사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당첨자에게는 스카이런 참가자와 동일한 공식 티셔츠와 더플백이 포함된 레이스 키트를 제공하며, 완주 시 메달이 포함된 완주 키트를 증정한다. 키즈 러너에게는 쿠키런 특별 굿즈를 추가로 선물한다. 행사 당일에는 쿠키런 캐릭터들이 직접 키즈 러너를 응원한다. 롯데온 부스 내 포토존을 운영하고, 현장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아울러 13일부터 17일까지 '2026 롯데월드타워 스카이런' 본 대회 래플 이벤트도 운영한다. 기존 선착순 방식에 무작위 추첨을 병행해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롯데온 엘포인트 회원이라면 누구나 행사 페이지 댓글 작성으로 응모 가능하며, 출석 댓글을 남길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김은수 롯데온 엘타운(L.TOWN)팀 팀장은 "국내 최고 높이의 수직 마라톤 대회인 '스카이런'에서 아이와 보호자가 함께 도전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며 "봄 시즌 가족 단위 고객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12 11:37: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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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새로’, 8억병 판매 돌파…리뉴얼·팝업으로 브랜드 확장

롯데칠성음료의 제로 슈거 소주 브랜드 새로가 출시 이후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며 소주시장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2022년 9월 포스트 코로나 시기에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 슈거' 콘셉트의 소주 새로를 선보였다.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며, 소주 고유의 풍미를 살리기 위해 증류식 소주를 첨가했다. 투명병과 도자기의 곡선미에서 착안한 디자인을 적용해 한국적이면서도 현대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출시 이후 소비자들 사이에서 '목넘김이 부드럽고 향이 강하지 않아 마시기 편하다'는 평가가 이어지며 빠르게 시장에 안착했다.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 5000만병, 7개월 만에 1억병을 돌파했으며 2025년 말 기준 누적 판매량은 8억병을 넘어섰다. 제품 라인업도 확대해 살구 과즙을 더한 '새로 살구'와 참다래 과즙을 활용한 '새로 다래' 등을 선보였다. 올해 1월에는 출시 이후 처음으로 리뉴얼을 단행했다. 제로 슈거 콘셉트는 유지하면서 기존 보리쌀 증류주 대신 100% 국산 쌀 증류주를 사용해 보다 산뜻하고 부드러운 맛을 강화했다. 여기에 BCAA(로이신·이소로이신·발린) 등 아미노산 5종을 추가해 맛의 균형을 높였으며, 병뚜껑과 라벨 디자인도 일부 개선했다. 리뉴얼을 알리기 위한 체험형 마케팅도 이어진다. 롯데칠성음료는 3월 21일부터 4월 5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새로중앙박물관'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예정이다. '새로 소주 천년의 비법서'를 찾는 스토리를 기반으로 방탈출 체험, 굿즈 제작, 디저트 협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앞서 브랜드 경험을 강화하기 위한 팝업스토어도 꾸준히 운영해왔다. 성수·대전·부산·대구 등에서 진행된 체험형 공간과 압구정 팝업스토어 '새로도원'은 약 4만 명이 방문하며 관심을 모았다. 해당 프로젝트는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수상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브랜드 캐릭터인 '새로구미'도 차별화 요소다. 구미호에서 착안한 캐릭터를 앞세워 스토리 중심의 광고와 콘텐츠를 선보이며 브랜드 세계관을 구축했다. 이러한 캠페인은 국내 광고 시상식과 아시아 광고제 등에서 수상하며 호평을 받았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새로가 제로 슈거 소주를 넘어 국내 소주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3-12 10:59:1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