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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호주서 3개 품목허가 받아..."오세아니아 공략 본격화"

셀트리온은 최근 호주 의약품청(TGA)에서 안 질환 치료제 '아이덴젤트', 골 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와 '오센벨트'의 품목허가를 연이어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아이덴젤트(성분명: 애플리버셉트)는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로, 근시성 맥락막 신생혈관을 치료하는 데 쓰인다. 허가 제형은 주사제(바이알), 사전충전형주사제(프리필드시린지) 두 종류다. 아이덴젤트는 이번 품목허가로 퍼스트 무버 지위까지 확보했다. 스토보클로는 폐경 후 여성 골다공증 치료, 오센벨트는 골전이 암환자의 골격계 합병증 예방부터 골거대세포종 치료까지 두 제품 모두 각각 오리지널 의약품이 호주에서 보유한 모든 적응증에 대해 승인을 받았다. 셀트리온은 호주를 중심으로 오세아니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존 자가면역질환에서 안과, 항암 등으로 치료 영역을 확대하고 후속 파이프라인으로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측 관계자는 "3개 제품에 대한 품목허가 획득을 추가해 바이오시밀러에 우호적인 오세아니아 시장에서 회사의 경쟁력과 영향력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라며 "남은 상업화 절차를 조속히 완료하고 제품이 시장 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4-10 14:28:4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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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동제약, '녹용' 기반 협력 강화..."뉴질랜드 청정 소재 활용"

광동제약이 산업 협력 강화를 위해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을 방문했다고 10일 밝혔다. 광동제약 박일범 천연물융합연구개발본부장은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을 방문해 던 베넷 주한 뉴질랜드 대사, 리차드 던시스 무역산업진흥청 대표와 만남을 가졌다. '녹용'을 매개로 성사된 이번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협력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광동제약은 청정자연, 체계적인 원료 관리 시스템, 동물복지 인프라 등을 갖춘 뉴질랜드의 녹용에 대한 신뢰감을 강조하며 오랜 기간 녹용을 연구해 온 전문 역량을 공유했다. 광동제약은 2023년 전립선건강(녹용당귀등 복합추출물)과 피로개선(참당귀녹용황기 복합추출물)을 위한 개별인정형(비임상, 인체적용시험) 원료를 개발했다. 앞으로 이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광동제약 박일범 천연물융합연구개발본부장은 "광동제약은 '한방의 과학화'라는 창업 정신을 바탕으로 천연물 소재를 발굴하고 있다"며 "국내 최초로 녹용을 활용한 개별인정형 원료 개발을 계기로 관련 산업에서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 측은 자국 사슴협회의 확인서를 인용하며, 해당 협회를 통해 원료를 공급받는 글로벌 국가 중 한국(광동제약)이 유일하게 녹용을 기능성 원료로 개발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던 베넷 주한 뉴질랜드 대사는 "뉴질랜드 녹용을 사용한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0 14:27:0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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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맥주 판 깼다"…롯데칠성, 新 맥주 ‘크러시’로 승부수

롯데칠성음료가 4세대 新 맥주 '크러시'를 앞세워 맥주 시장 판 흔들기에 나선다. ◆기존 맥주와 선 그었다…새 얼굴 '크러시' 등장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23년 11월, 4세대 맥주 '크러시'를 선보였다. 개인의 취향과 자기 표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흐름에 맞춰, 기존 맥주와 차별화된 제품의 필요성에 착안했다는 설명이다. 제품명 크러시(KRUSH)는 '반하다', '부수다'라는 의미의 영어 단어 '크러시(Crush)'에 롯데칠성음료의 맥주 브랜드 '클라우드(Kloud)'의 이니셜 'K'를 더해 완성됐다. 낡은 관습을 깨고, 새로움으로 매혹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크러시는 페일 라거 스타일의 맥주로, 알코올 도수는 4.5도다. 제품은 ▲330ml, 500ml 병 ▲20L 생맥주(케그) ▲355ml, 360ml, 470ml, 500ml 캔 ▲420ml, 1.6L 페트 등 다양한 용량으로 출시된다. 이 중 420ml, 1.6L 페트 제품에는 투명 페트병이 적용됐다. 해당 제품은 재활용 우수 등급을 받아 분리배출의 번거로움을 줄였으며, 가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사례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4월 열린 '제18회 대한민국 패키징대전'에서 최고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특히, 1.6L 페트 제품의 경우, 올해 초 친환경 수축라벨을 적용한 '하프 라벨' 방식으로 리뉴얼됐다. 이에 따라 환경부로부터 기존 '재활용 우수'보다 한 단계 높은 '재활용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스타일도, 제조 기법도 새롭게 디자인도 새로워졌다. 크러시는 투명한 숄더리스 병을 도입하고, 겉면에는 빙산을 모티브로 한 패키지 디자인을 적용했다. 숄더리스 병은 병목과 몸통 사이의 어깨선을 없앤, 슬림하고 직선적인 형태가 특징이다. 크러시 캔 4종의 겉면에는 빙산과 눈을 배경으로 한 디자인을 적용해 청량감을 강조했다. 특히, 표면 질감 디자인 '아이스 타일' 기법을 활용해, 눈 속에서 막 꺼낸 듯한 차가운 촉감을 구현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이 같은 크러시의 독창적인 패키지로 2025년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패키지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제조 방식에도 변화를 더했다. 크러시는 기존 맥주와의 차별화를 위해 분리 추출한 유러피안 홉을 사용하고, 맥주를 끓이는 마지막 단계에 홉을 집중적으로 넣는 '홉 버스팅' 기법을 적용해 시원하고 청량한 맛을 강화했다. 새로운 시도를 인정받아, 롯데칠성음료는 '몽드 셀렉션 2024' 과 '2024 WBA'에서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아이돌에 팝업까지…크러시, 소비자 마음에 가닿다 4세대 신맥주 '크러시'가 4세대 아이돌 '에스파'를 만났다. 롯데칠성음료는 에스파 멤버 카리나를 모델로 발탁하고, 광고 캠페인을 전개했다. 제품 출시 직후인 2023년 11월에는 첫 번째 광고를 통해 '기존 맥주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세대의 맥주', '나랑 어울리는 맥주'를 콘셉트로 4세대 맥주 '크러시'의 등장을 알렸다. 이어진 2차 광고에서는 기존 음주 문화의 낡은 분위기를 깨고, '크러시'만의 매력을 전달하는 데 주력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여름 성수기 마케팅도 진행했다. 대표적으로 케리비안베이와 함께 'BBQ & BEER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또, 양양 인구 해변에 있는 펍 매장 '서파리'와 L7호텔 해운대, 롯데호텔부산과 손잡고 크러시 제품 음용 공간을 운영했다. 이 밖에도 지난여름 약 한 달 여간 명동에서 내외국인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팝업스토어 '크러시X처음처럼, 소맥포차'를 열고 소맥 문화 알리는 데 힘을 보탰다. 한편, 크러시는 지난 2024시즌 개막에 맞춰 K리그 인기 구단 FC서울과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하고, 생맥주 부스 운영과 스크래치 경품 행사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올해 역시 FC서울의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4-10 14:00:5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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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CU 편의점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 500호점 돌파

BGF리테일이 자사가 운영하는 편의점 CU 500개 점포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인증을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약처가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직접 평가해, 우수한 업소에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총 44개 항목을 기준으로 점수를 매기며, 평가 결과에 따라 '매우 우수', '우수', '좋음'의 세 등급을 부여한다. 앞서 BGF리테일은 지난 2022년 5월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최초 인증받은 이후, '안전 먹거리 제공 강화'를 목표로 가맹점의 인증 취득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그 결과, 위생등급을 취득한 점포가 이달 들어 500호점을 넘어섰다. 특히, 인증을 받은 500개 점포 중 94%에 해당하는 472곳이 '매우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위생등급 지정 점포에는 지정서와 인증패가 제공된다. 이 외에도 위생용품 지원, 상하수도 요금 감면, 인증일로부터 3년간 위생 점검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BGF리테일은 연내 1000개 점포까지 인증 취득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개별 점포 맞춤형 컨설팅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BGF리테일은 전사 차원에서 ▲연 1회 위생 점검 ▲위생교육필증·건강진단 갱신 안내 등 위생관리 지침 안내 ▲즉석조리 점포 인허가 관리 ▲위생 점검 컨설팅 지원 등을 수행하고 있다. BGF리테일 박형식 품질관리(QC)팀장은 "식품 위생 안전성 확보를 통해 점포 경쟁력을 제고하는 동시에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식문화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CU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식품 안전 시스템을 강화하며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4-10 11:43:41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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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인천점, 1000평 규모 키즈 전문관 ‘킨더유니버스’ 오픈

롯데백화점 인천점이 경기 서부권 최대 1000평 규모의 키즈 전문관 '킨더유니버스'를 재단장해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킨더유니버스는 롯데백화점이 엄선한 인기 유·아동 브랜드 30여 개를 한데 모은 프리미엄 키즈 전문관이다. 이번 키즈관 리뉴얼은 지난 2023년 12월 프리미엄 식품관, 2024년 8월 프리미엄 뷰티관에 이은 롯데백화점의 세 번째 대규모 리뉴얼 프로젝트다. 이번 키즈관 리뉴얼은 인천 지역의 '키즈 파워'를 고려한 미래 수요에 초점을 맞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인천점 유아동 관련 매출은 롯데백화점 점포 중 경기권 1등, 전 점포 기준으로는 상위 5위 안에 속한다. 키즈관은 고객 친화형 쇼핑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인테리어에는 따뜻한 조명 및 색감을 활용했으며, 유아 및 유모차 동반 고객을 위해 곡선형 동선 설계를 적용했다. 인기 브랜드를 유치해 상품 라인업도 강화했다. 2030 세대에게 잘 알려진 패션 브랜드인 브라운브레스의 키즈 라인 '브라운브레스키즈' 매장을 유통사 최초로 유치하고, 유럽풍 디자인을 선보이는 유아동복 브랜드 베네베네 매장도 입점한다. 이 외에도 글로벌 키즈 브랜드인 나이키키즈 플래그십 매장을 비롯해 마리떼키즈, 노스페이스키즈 매장도 함께 선보인다. 오는 6월에는 '레고 LCS' 매장이 리뉴얼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롯데백화점 인천점은 키즈관에 이어 올해 연말 해외 패션 브랜드관을 확대하는 대규모 리뉴얼을 추진한다. 리뉴얼하는 해외 패션 브랜드관은 내년 중 그랜드 오픈 예정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4-10 11:42:08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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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식품, '오레오 마인크래프트 무비 에디션' 한정판 출시

동서식품이 글로벌 쿠키 브랜드 오레오(OREO)와 영화 '마인크래프트 무비'가 컬래버레이션한 한정판 '오레오 마인크래프트 무비 에디션'을 출시했다. '오레오로 열리는 즐거운 세계'를 테마로 한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영화 마인크래프트 무비 개봉에 발맞춰 한국을 포함해 세계 여러 국가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글로벌 이벤트다. 이번 한정판에는 바삭한 오레오 쿠키에 검, 크리스털, 크리퍼, 곡괭이 등 마인크래프트를 대표하는 4가지 아이템이 새겨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제품 패키지 겉면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증강현실(AR) 게임에 접속할 수 있다. AR을 통해 재미있게 오레오 쿠키를 즐기면서 마인크래프트 무비 속 공간을 탐험할 수 있으며, 게임 속 아이템을 획득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오레오는 2023년 '오레오X블랙핑크', 2024년 '오레오 판다 에디션', '오레오 코카-콜라 맛' 등 다양한 한정판 제품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동서식품 김성준 마케팅 매니저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쿠키 브랜드인 '오레오'와 유명 게임인 '마인크래프트'를 소재로 한 영화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이색적인 경험과 재미를 선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오레오만의 다양한 한정판과 트렌디한 마케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4-10 10:44:1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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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에스트라' 국내 1등 '더마' 등극..."민감 피부 맞춤형 화장품"

아모레퍼시픽은 더마 화장품 브랜드 '에스트라'가 '대한민국 판매 1위 더마코스메틱 페이셜케어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글로벌 데이터 분석 기업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이 2024년 소매판매액을 기준으로 집계한 결과다. 에스트라는 태평양 제약에서 시작한 더마 전문성과 아모레퍼시픽의 연구개발을 기반으로 성장해 왔다. 브랜드 대표 제품인 아토베리어 크림은 2008년 병원 전용 피부과 화장품으로 등장해 제품력을 입증했고, 2018년 국내 최대 멀티브랜드숍인 CJ올리브영으로 진출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 아토베리어365 크림은 고밀도 세라마이드 성분을 처방해 손상된 피부 장벽을 회복시켜주는 제품이다. 7초에 1개 판매되는 폭발적인 소비자 반응과 함께 에스트라 재구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에스트라는 현재 일본, 베트남, 태국 등 주요 아시아 국가로 브랜드 입지를 넓혔다. 북미 시장에서는 세계 최대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와 독점 파트너십을 맺으며 글로벌 고객 공략을 본격화했다. 최근 국내외에서 증가하고 있는 더마 스킨케어에 대한 관심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에스트라 관계자는 "이번 유로모니터 집계 결과를 통해 에스트라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정통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고객들의 다양한 민감 피부 고민을 해결하는 맞춤 더마 화장품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04-10 10:43:3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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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전국을 새로 보자' 캠페인..창덕궁 찾은 '새로 다래'

롯데칠성음료의 대표 제로 슈거 소주 '새로'가 대한민국 전역을 소재로 한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 '전국을 새로 보자'라는 콘셉트 아래 기획된 이번 광고 캠페인은 총 6편이 제작되었으며, 4월부터 6월까지 매달 두 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4월 초에 선보인 '창덕궁편'과 '압구정'편은 이후 공개될 캠페인과 달리 서울에 위치한 창덕궁과 압구정으로 신제품 '새로 다래', 팝업 스토어 '새로도원'에 초점을 맞췄다. '창덕궁편'은 천연기념물 251호 '창덕궁 다래나무'를 소재로 신제품 '새로 다래'를 감각적으로 표현했으며, '압구정편'은 겸재 정선의 '압구정'을 모티브로 오랜 세월 변하지 않는 압구정만의 풍류를 6월말까지 압구정에서 운영하는 '새로도원' 팝업스토어로 자연스럽게 풀어냈다. 앞으로 5월과 6월에 선보일 총 4편의 캠페인은 4월에 공개한 창덕궁, 압구정을 벗어나 전국에 숨어있는 명소와 각각의 캠페인 공개 시점 즈음에 해당 명소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소재를 중심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는 6가지의 새로운 '새로' 캠페인은 '새로 다래', '새로도원'과 한국의 다양한 명소를 알리는데 중점을 두었다."면서, "앞으로도 2022년 '새로' 출시 후 지금까지 유지, 확산해 온 새로의 세계관 등 소비자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 새롭고 즐거운 콘텐츠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4-10 10:42:3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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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미세먼지에"...컬리, 최근 2주간 헤어·바디 제품 수요 증가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최근 2주간 헤어·바디 관리 용품 판매량이 20%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봄철 건조한 날씨와 미세먼지 영향으로 기능성 상품 수요가 증가하며, 판매량 역시 큰 폭으로 늘었다는 분석이다. 컬리에 따르면, 지난주 헤어·바디용품 인기 상위 5개 제품에 모발 케어와 영양 중심의 기능성 제품이 다수 포함됐다. 대표적으로 ▲헤드스파7 비오틴 모근강화 샴트리 샴푸 ▲헤드스파7 단백질 모발영양 샴트리 샴푸 ▲모로칸오일 헤어 트리트먼트 ▲에스트라 아토베리어365 바디로션 등이 있다. 한편, 뷰티컬리는 고객이 상품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취향 찾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내게 꼭 맞는 샴푸 찾기'와 '내 맘에 쏙 드는 바디워시 찾기'를 활용하면 두피 진단과 피부 고민별 맞춤 추천, 기능별 상품 등 맞춤 상품을 편리하게 고를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컬리 관계자는 "뷰티컬리에서는 헤어 리추얼 바이 시슬리, 아베다, 케라스타즈, 르네휘테르 등 럭셔리 라인부터 피지오겔, 닥터브로너스, 러쉬 등 대중적인 브랜드까지 총 2000여 개의 헤어·바디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며 "케어와 영양, 보습 등 기능성 상품과 더불어 고객의 취향과 피부타입에 맞는 상품을 발굴하고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4-10 10:38:23 안재선 기자
CJ, 美 전문 액셀러레이터와 스타트업 발굴..글로벌 진출 적극 지원

CJ가 미국 진출이 유망한 스타트업 발굴 및 글로벌 스케일업(사업확장)을 돕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CJ글로벤터스3기'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3기 프로그램에는 미국 실리콘밸리 기반 기업과 기업 간 거래(B2B)스타트업 전문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인 알케미스트(Alchemist)가 직접 육성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사로 참여한다. CJ는 스타트업 발굴부터 선정,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등 프로그램 전반을 총괄하며, 우수 성과 기업 대상으로 CJ사업 연계 및 투자 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다. CJ글로벤터스에는 차별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국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라면 모두 지원 가능하다. 또, CJ그룹 및 경기창경에서 투자하고 있는 스타트업, CJ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오벤터스에 선정되어 수료한 기업이 지원할 경우 기본 요건만 통과하면 1차 서류 심사가 면제된다. 이번 CJ글로벤터스는 알케미스트가 진행하는 역량강화 프로그램 및 멘토링 과정의 KPI를 측정하며, 우수성과 3팀이 선발되면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진행되는 이머전 위크에 참여하여 글로벌 파트너 및 투자자와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오는 17일까지 국내 스타트업 이벤트 플랫폼인 이벤터스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23일 총 8개팀이 선정된다. CJ관계자는 "글로벌 진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우수기업 발굴 및 글로벌 진출 지원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은 결과, 올해는 스타트업들의 글로벌 진출 희망 지역 중 가장 수요가 많은 미국을 타겟하여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스타트업이 글로벌 대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글로벌 사업 확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4-10 10:35:47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