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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소외계층에 '명절음식' 나눔 봉사

롯데홈쇼핑, 소외계층에 '명절음식' 나눔 봉사 독거노인 가정에 떡국, 만두, 모듬전 등 300인분 전달 롯데홈쇼핑은 30일,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떡국, 전 등 설 음식 300인분을 만들어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에 직접 전달했다. 김재겸 지원본부장 및 신입사원 21명을 비롯해, 롯데홈쇼핑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총 8시간 동안 만두, 호박전, 연근전, 동그랑땡 등 설 음식과 손쉽게 떡국을 조리해서 먹을 수 있는 '떡국 키트'를 만들었다. 이후 직접 쓴 손 편지와 함께 독거노인 가정300세대에게 설 음식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 봉사활동은 롯데홈쇼핑이 영등포구 사회복지협의회와 지난 2015년부터 함께 해온 '희망수라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희망수라간'은 롯데홈쇼핑 본사가 위치한 서울 영등포구 지역에 거주하는 소외된 이웃들의 식생활 개선을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은 "신입사원들과 함께 정성껏 만든 떡국과 설 음식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5년 영등포구청 내에 전용 조리시설 '희망수라간'을 건립해 매월 반찬을 만들어 지역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임직원으로 구성된 '샤롯데봉사단'은 설·추석에는 명절 음식, 여름에는 삼계탕, 겨울에는 김장 김치 만들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연중 나눔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총 204회 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해 2만 9000여 개의 반찬이 영등포구 소외가정에 전달됐다.

2019-01-30 09:17:2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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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텐, 스와로브스키 스톤 더한 음파진동칫솔 '도로시' 출시

메가텐, 스와로브스키 스톤 더한 음파진동칫솔 '도로시' 출시 360도 브러쉬를 장착한 하이엔드 음파진동칫솔 브랜드 메가텐(MEGA TEN)이 스와로브스키 스톤을 모티브로 한 신제품 '도로시(DOROTHY)'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도로시는 감각적인 디자인에 360도 브러쉬의 기술력을 결합한 프리미엄 음파진동칫솔이다. 제품 전면에 파스텔 톤의 색상을 입히고, 버튼에는 고급 등급의 스와로브스키 스톤을 장식해 시각적 요소를 극대화했다. '핑크 블로썸', '라벤더 허브', '울트라 바이올렛' 등 총 10종으로 구성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여성용 파우치, 핸드백에 들어가는 컴팩트한 사이즈로 휴대성을 높였으며, 투명 탑커버를 장착해 밖에서도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필환경'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불필요한 플라스틱을 배제하고 종이 재질을 우선 적용했다. 패키지의 일부 요소는 투명한 젬스톤을 모티브로 디자인하여 심미성은 물론 실제 거치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 디자인 특허 출원을 받았다. 도로시 음파진동칫솔은 360도 방향의 고탄성 칫솔모와 음파진동 기술을 접목해 효과적인 구강관리를 돕는다. 스위스 듀폰사(DuPont)의 최고급 타이넥스를 적용한 20,000여개의 초극세사 칫솔모는 끝단이 둥글고 부드러워 잇몸 손상과 치아 마모에 대한 우려가 없다. 또한 분당 18,000회의 부드럽고 균일한 음파진동이 360도로 미세 물방울을 분사해 치약 없이 물만으로도 입 속을 꼼꼼히 씻어준다. 음파진동의 강도를 선택할 수 있는 '듀얼 모드'를 제공하며, 약한 진동의 '소프트 모드'에는 잇몸 마사지 기능을 탑재해 잇몸 건강 개선에 특화된 음파칫솔의 강점을 살렸다. 실제 대한예방치과학회를 통해 임상시험과 연구를 거친 메가텐은 단방향 칫솔 대비 360도 칫솔의 치태, 구취, 치석, 설태 제거의 월등한 효과를 국제 저널을 통해 공식 입증 받았다. 세계 6개국으로 수출하며 제품력을 인정받은 메가텐 음파진동 칫솔은 국내 KC 인증과 유럽 통합 안전성 인증(CE), 인체 무해성테스트(RoHS)까지 획득해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메가텐 마케팅 담당자는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젊은 여성 소비자층에게 단순한 생활용품이 아닌 '라이프스타일 아이템'으로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자 신제품 도로시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 기술력은 물론 디자인과 친환경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 제품을 통해 칫솔 시장에서 새로운 영역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메가텐 도로시의 소비자가는 6만 4천원이며, 주요 백화점 및 면세점, 온라인몰, 메가텐 공식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추후 오프라인 판매처를 다양화하며 소비자 접점을 강화할 계획이다.

2019-01-29 16:36:4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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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탭, 설 맞이 최대 81% 릴레이 할인 실시

리탭, 설 맞이 최대 81% 릴레이 할인 실시 회원제 맞춤형 버티컬 커머스 브랜드 리탭(Retteb)이 설 특집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리탭은 21일부터 최대 81%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설프라이즈' 행사를 진행중이다. 누벨르, 난이거, 블랑드 등의 제품은 10%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어 기존 할인가에서 추가 할인된 가격으로 각종 선물세트 및 인기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최저가 구매가 가능한 이번 행사는 31일까지 계속된다. '설프라이즈' 이벤트에 이어 오는 31일부터 일주일간은 '설확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설 연휴 기간에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들에게 3000원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으로, 연휴 기간이라 배송을 기다려야 하는 고객들에게 배송비를 지원해주자는 취지로 기획되었으며 기본 배송비에 준하는 비용을 증정하는 것. 나코코퍼레이션도 설 할인 이벤트에 참여한다. 지난 12월 출시된 천연 성분 스킨케어 브랜드 '나코'는 설 이벤트로 1월 28일부터 마유 클래식 100과 마유 매터니티 케어 벤티 제품 세트를 리탭에서만 26%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리탭 안준 이사는 "명절을 맞아 선물을 고민 중인 고객들이 가격적인 부담을 줄이고, 선물은 더 풍성하게 구매할 수 있게 다양한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며 "2019 기해년에도 웰니스족(族)들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플랫폼의 입지를 다지며, 큐레이팅 플랫폼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9-01-29 16:36:0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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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주, 설 가족모임에 신동빈 초대…롯데 "동기 의심스럽다"

신동주, 설 가족모임에 신동빈 초대…롯데 "동기 의심스럽다" 신동주 SDJ코퍼레이션 회장(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동생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게 설날 차례에 초대하는 편지를 보냈다. SDJ코퍼레이션은 지난 21일 신동주 회장이 신동빈 회장에게 편지를 통해 "한동안 이런 저런 이유로 가족 간의 정을 나눌 수 없었음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성북동 집(신동주 회장 자택)에서 열리는 설날 가족 모임에서 얼굴을 직접 마주하고 가족으로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롯데의 신동주로서가 아닌, 동빈의 형 동주로서 초대하는 자리"라며 "사업 이야기는 하지 않을 것이며 가족끼리 그동안 나누지 못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우리 형제가 다툼을 계속 이어 나가며 아버지께 큰 심려를 끼치고 있는데, 아버지가 살아계시는 동안 다시 한 번 형제가 손 잡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그 무엇보다 큰 효도가 될 것"이라며 형제 간 화해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피력했다. 앞서 신동주 회장은 지난해 총 네 차례에 걸쳐 신동빈 회장에게 화해를 하자는 내용의 친필 편지를 보냈다. 편지의 주요 내용은 경영권 다툼을 멈추고 화해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롯데를 분리해 각각 경영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롯데그룹은 '동기가 의심스럽다'는 반응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가족간에 오간 얘기를 보도자료로 배포하는 것 자체가 순수한 동기로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신동주 회장은 동생인 신동빈 회장에게 화해하자는 내용의 친필 편지를 여러 차례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재계 안팎에서는 지난 2015년 롯데홀딩스 이사직에서 해임된 신동주 회장이 동생과 화해를 통해 경영 복귀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2015년 7월 이후 롯데홀딩스 주총에서 이뤄진 다섯 차례의 경영권 표 대결에서 신동빈 회장이 모두 승리해 한일 롯데를 통합 경영하고 있다.

2019-01-29 16:05:3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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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 화장품!…LG생건·애경 화장품 업고 '好好'

생활용품 업계 1·2위인 LG생활건강과 애경산업이 화장품 사업의 성장을 바탕으로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지난해 4분기에 매출 1조 6985억원, 영업이익 2108억원, 당기순이익 1013억원을 달성, 사상 최대 4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화장품 사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화장품 사업의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2% 성장한 1조501억원을 달성했다. 사업부 최초로 분기 매출 1조원을 기록한 것이다. 영업이익은 13.8% 성장한 1924억원이다. 럭셔리 화장품 '후'의 공이 컸다. 지난 2003년 출시된 후는 15년 만에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단일 브랜드 기준 연 매출 2조원을 달성했다. LG생활건강은 후의 견조한 성장을 바탕으로 고급화 전략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숨'의 고가 라인인 '로크시숨마'는 지난해 4분기 중국 현지에 론칭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휘'의 최고급라인 '더퍼스트' 역시 전년 동기 대비 31% 성장하며 차세대 브랜드로의 입지를 강화했다. LG생활건강은 "럭셔리 화장품이 면세점과 중국 현지에서 큰 폭으로 성장하며 화장품 사업의 성장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생활용품 사업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성장세로 돌아섰다. 지난해 4분기 생활용품 사업 매출은 3398억원, 영업이익은 8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 7.2% 증가했다. 사업구조를 고도화하며 중장기적인 경쟁력을 강화한 데 따른 결과다. 생활용품 사업의 안정화, 화장품 사업의 공격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LG생활건강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사상 최초로 1조원을 돌파한 1조39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6조7475억원, 당기순이익은 6923억원이다. 애경산업도 화장품이 매출 효자로 떠올랐다. 애경산업은 지난해 매출액 6996억원, 영업이익 786억원, 당기순이익 607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화장품 사업의 매출은 3581억원으로, 전년 대비 32%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47% 성장한 699억원을 기록했다. 화장품 사업의 매출 비중이 연간실적기준 50%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2015년만해도 13%였으나, 2016년 27%, 2017년 43%, 지난해 51%로 꾸준히 비중이 확대됐다. 애경산업은 화장품 사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만 더마 스킨케어 브랜드 '더마에스떼(DERMA ESTHE)', 남성 메이크업 스타일링 브랜드 '스니키(SNEAKY)', 눈가 전문 화장품 브랜드 '아이솔브(isolve)' 등 새로운 콘셉트의 신규 화장품 브랜드를 선보였다. 생활용품 사업도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296% 증가한 87억원을 기록했다. 애경산업은 "탄탄한 생활용품 사업을 기반으로 화장품 사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애경산업은 올해 화장품과 생활용품 사업을 동시 공략하는 투트랙 전략을 통해 '생활뷰티기업'으로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화장품과 생활용품의 기존 및 신규 브랜드의 브랜드력을 강화하고, 신제품 개발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생활용품은 이익중심 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화장품은 신규 브랜드 및 히트상품 개발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이를 통해 '생활뷰티기업'으로 이미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29 16:05:24 김민서 기자
세븐일레븐, 점주 수익률 5% 늘린다…동반성장 지원안 마련

세븐일레븐, 점주 수익률 5% 늘린다…동반성장 지원안 마련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가맹점주 배분율을 높이는 새로운 가맹형태를 신설한다. 주요 신상품 식품에 대한 폐기 지원 규모도 확대하기로 했다. 세븐일레븐은 2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가맹점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안을 발표하고, 오는 2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가맹점주의 수익을 높이기 위해 가맹점 이익 배분율을 기존의 40%에서 45%로 5%포인트 높인 새로운 가맹계약 형태 '안정투자형'을 신설한다. 가맹계약 기간은 2년에서 4년으로 조정한다. 단기 계약에 따른 사업 불안정성을 해소하고 더욱 안정적으로 점포를 운영·유지하겠다는 의도다. 전기료(24시간 운영 시 50%) 등 가맹점 지원 항목은 현행대로 유지된다. 신규점 외에 기존 위탁가맹점도 안정투자형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줄 예정이다. 주요 신상품 음식류에 대해서는 최대 80%까지 폐기지원 규모를 확대한다. 아르바이트 근무자에 대한 특별 채용도 이뤄진다. 세븐일레븐 FC(Field Coach) 전문 직군을 신설해 친절·청결 부문 우수 점포로 선정된 경영주가 추천하는 아르바이트 근무자를 대상으로 상시 채용에 나선다. 가맹점 운영 효율 증진을 위한 시스템 및 서비스 개발도 강화한다. 이에 일환으로 세븐일레븐은 지난 16일 가맹점의 스마트한 업무 지원을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챗봇 브니'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미래형 점포 모델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카페형 편의점 '도시락카페'를 더욱 확대해 나가고, 업계 최대 규모의 ATM기를 활용한 생활 금융 서비스도 전략적으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또한, 경영주협의회 및 우수 경영주, 본사 대표, 외부 전문가가 함께 소통하는 '경영주 편의 연구소'를 새로 출범시켜 가맹점 운영 효율과 수익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지난해 마련한 1000억원 규모의 상생 펀드 등 7대 상생 프로그램은 계속 유지한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경영주는 가족과 같은 소중한 동반자인 만큼 안정적인 점포 운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정책을 다양화하고 이를 유지 및 강화해 나갈 것이다"며 "앞으로도 경영주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이해, 배려를 통해 동반성장에 기초한 100년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29 16:01:4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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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3년만에 1조 클럽 재입성 "자체 개발 제품으로 이룬 성과"

한미약품이 3년만에 매출 1조원 클럽에 재진입했다. 특히 자체 개발한 제품들로 달성한 성과라 의미가 크다. 한미약품은 연결회계 기준으로 2018년 누적 매출액 1조16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10.8% 가량 성장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836억원 순이익은 342억원을 달성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실적이 자체 개발한 제품들 위주로 달성한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한미약품 측은 "3분기 누적 실적공시 기준, 여러 경쟁 제약사들의 '상품 매출'(외국약 도입 판매 매출) 비중이 적게는 45%, 많게는 75%까지 이르고 있다"며 "반면 지난해 한미약품은 국내 매출의 93.3%를 자체 개발 제품을 통해 달성했으며 외국산 의약품 수입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인 상품매출 비중은 3.8%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나머지 2.9%는 국내 타 제약사 제품 도입 판매 비중이다. 실제로 작년 한미약품의 매출 상위 10개 품목 모두 아모잘탄(474억원), 로수젯(489억원), 낙소졸(118억원), 에소메졸(264억원) 등 한미 제제기술이 고스란히 축적된 개량신약, 복합신약들이었다. 연구개발(R&D) 투자도 꾸준히 늘리고 있다. 지난해 한미약품은 매출액 19%에 해당하는 1929억원을 R&D에 투자했다. 최근 10년간 매출 대비 평균 15% 이상을 R&D에 투자했으며, 누적 금액은 1조원 이상이다. 한미약품 대표이사 우종수 사장은 "매출 1조원이라는 숫자 보다, 어떤 방식으로 매출을 달성했는지가 훨씬 중요하다"며 "단순히 회사의 외형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내실 성장이 R&D 투자로 이어져 한미만의 기술력이 축적되고, 이 축적된 기술이 다시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우 사장은 "외국산 제품의 국내 의약품 시장 잠식이 매년 점점 커지는 추세"라며 "제약강국을 이루기 위해서는 한국 토종 제약기업들의 역할과 책임이 더 중요해졌다"고 덧붙였다. 한미약품의 중국 현지법인인 북경한미약품의 실적도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북경한미약품은 작년 2282억원의 매출과 430억원의 영업이익, 370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6.6%, 영업이익은 30.0%, 순이익은 26.6% 성장한 수치다.

2019-01-29 15:30:34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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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케이뱅크와 연간 마케팅 제휴 협약 체결

티몬, 케이뱅크와 연간 마케팅 제휴 협약 체결 모바일커머스 티몬은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와 광고 및 프로모션, 상품과 사업 전반에 걸쳐 연간단위의 전략적 파트너십 제휴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케이뱅크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티몬과 케이뱅크는 이번 제휴를 통해 향후 1년간 ▲티몬 내 케이뱅크 전용딜 프로모션 진행, ▲케이뱅크 카드로 결제 시 즉시할인 쿠폰 제공 및 ▲예적금 프로모션, ▲티몬페이X케이뱅크 제휴통장 프로모션 등 다양한 서비스에 대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티몬은 이번 제휴를 기념해 1월 29일 케이뱅크 체크카드 전용딜 이벤트인 '케이득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케이득딜은 케이뱅크 체크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한 전용 상품으로, 누구나 갖고 싶어하는 인기 상품을 파격적인 할인가로 선보인다. 금일 오전 11시, 오후 6시 2번에 걸쳐 오픈하는 케이득딜의 첫번째 상품은 '다이슨 공기청정기 TP00' 제품으로, 정가에서 52% 할인된 25만원에 한정수량 판매한다. 티몬은 케이뱅크 계좌가 없는 고객들을 위해서 티몬에서 간단하게 체크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신규계좌 개설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티몬에서 0원딜 구매 후 발송되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케이뱅크 앱을 설치하고, 본인인증 등의 절차를 거치면 모바일카드 및 체크카드(실물)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다가오는 2월에도 다양한 혜택을 선사한다. 케이뱅크 카드로 결제하면 전사 상품 대상으로 최대 20%까지 할인해주는 쿠폰 즉시할인 이벤트는 물론, 예적금 프로모션, 티몬페이X케이뱅크 제휴통장 프로모션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 케이뱅크 심성훈 행장은 "모바일커머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티몬과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맺게 됐다"며, "유통과 금융이라는 이종 업계임에도 모바일이라는 공통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만큼, 양사의 고객들에게 많은 혜택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재후 티몬 대표는 "국내 1호 인터넷전문은행과 국내 1호 소셜커머스와의 만남이라 더욱 뜻깊다"라며, "활동성 높은 이커머스 고객이 금융서비스를 만나 제휴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19-01-29 15:20: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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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울렛, '한섬 패밀리 패션 위크' 진행

현대아울렛, '한섬 패밀리 패션 위크' 진행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현대아울렛은 다음달 1일에서 6일까지 총 6일간 전국 6개 전점(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송도점, 현대시티아울렛 동대문점, 가산점, 대구점,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에서 '한섬 패밀리 패션 위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섬(타임, 마인, 시스템 등)과 현대G&F(타미힐피거, DKNY 등)의 30여 개 브랜드가 모두 참여하며, 이월상품을 30~50% 할인 판매한다. 행사기간 한섬 단일 브랜드 상품을 30만·60만·100만원 이상 구매한 경우,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포인트 'H포인트'를 적립하는 고객에게 현장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1·2·3만원)를 증정한다. 또한, 한섬마일리지를 두 배로 적립해주는 '더블마일리지'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현대아울렛 관계자는 "아울렛 봄 신상품 출고가 본격화되는 시기에 맞춰 대형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고객들이 한섬의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쇼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아울렛은 해외 유명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판매하는 대형 행사도 진행한다.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은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1층 테마플라자에서 '코치 패밀리 빅 세일' 행사를 열고, 현대시티아울렛 가산점에서는 같은 기간 6층 대행사장에서 '라코스테ACC 클리어런스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2019-01-29 15:00:52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