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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쿠찌, 딸기 신메뉴 8종 출시

파스쿠찌, 딸기 신메뉴 8종 출시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새콤달콤한 제철 딸기를 활용한 음료 6종과 디저트 2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의 딸기음료 콘셉트는 '베리 머치 인 러브(Berry Much in Love)'로 "올 봄, 파스쿠찌에서 딸기와 사랑에 빠져보세요"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그래놀라, 딸기 치즈 케이크 큐브 등 다채로운 원재료 뿐 아니라 주스·쉐이크·티 등 세가지 유형으로 구성했다. 이번에 선보인 딸기음료는 총 6종으로 ▲딸기치즈큐브쉐이크 ▲딸기요거트그래놀라 ▲딸기플라워밀크쉐이크 ▲딸기프룻티펀치 ▲딸기라떼 ▲딸기주스 등이다. 딸기 음료와 뛰어난 궁합을 자랑하는 디저트도 출시한다. 스트로베리 허니브레드와 스트로베리 치즈 타르트다. 한편 파스쿠찌는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1월 17일부터 2월 28일까지 딸기 음료 구매 시 뉴트로 콘셉트의 우유팩 모양 딸기밀크보틀을 2900원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딸기를 활용한 시즌제품이 매년 반응이 좋아 올해도 다양한 메뉴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제철과일을 활용한 다양한 음료를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2019-01-15 14:56:2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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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協, GMP교육 신설…3월 첫 시행

한국제약바이오協, GMP교육 신설…3월 첫 시행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올해 온라인 GMP교육을 신설, 3월부터 시행하고, 기존 오프라인 GMP교육 주기 등을 개편했다고 15일 밝혔다. GMP 인력에 대한 역량개발 및 교육 수요의 확대를 충족시키기 위해 신설된 온라인 GMP교육은 지난해 협회 내 GMP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규정을 토대로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이번 교육은 ▲GMP조직 및 종업원의 교육·훈련 ▲의약품 제조시설 및 제조환경 관리 ▲4대 기준서 작성 및 문서관리 ▲적격성평가와 밸리데이션 ▲의약품 품질관리 ▲의약품 제조관리와 원자재 및 제품의 관리 ▲의약품 제조와 제조위생관리 ▲불만처리와 제품회수 ▲변경관리와 자율점검 등 총 9개 과정이다. 또한 현재 국내 업계 최초로 온라인 GMP교육 고용보험환급과정(18차시)을 개발 중에 있으며 하반기 오픈을 목표로 준비중이다. 오프라인 GMP교육도 개편했다. 먼저, 기존 6개월(상·하반기 각 1회)에서 1년(연간 1회)으로 교육주기를 조정했다. 이와 관련해 ▲GMP제조지원관리과정 ▲밸리데이션과정 무균제제, ▲밸리데이션과정 비무균제제 ▲바이오의약품GMP과정 ▲GMP통계과정을 기존 2회에서 1회로 축소하고, 회원사의 교육수요를 반영, 연구소에서의 GMP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R&D를 위한 GMP과정을 새롭게 추가했다. 또한 교육생의 설문을 바탕으로 교육수요를 반영해 일부 교육과목을 보완했다. 특히 ▲GMP통계과정은 제약공정 및 통계전문가 숙명여대 약대 조정환 교수를 초빙해 깊이를 더하고, 보령제약 이삼수 대표와 안달근 부장이 각각 업계 사례를 담당해 내실을 기했다. 아울러 협회는 2013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등 제조(수입)관리자' 교육기관으로 지정되어 올해로 7년째 운영중이며, 오는 2월 '의료용고압가스' 과정을 시작으로 ▲생물학적제제 ▲원료의약품 ▲방사성의약품 ▲의료용고압가스 ▲의약외품 ▲한약 등 연간 총 7번의 교육을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협회는 전문의약정보담당자의 전문지식 함양과 체계적 육성을 위해 2002년 부터 MR인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MR인증 제도는 2014년 민간자격 지위를 취득했으며, 협회는 MR인증자격 유지를 위한 보수교육을 2015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교육과정 개편을 담당한 협회 교육정보팀은 "실질적 내용과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과목을 보완하는 등 이번 교육 개편과정에 교육생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려고 노력했다"면서 "앞으로도 협회는 교육생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그들이 실제로 원하는 교육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2019-01-15 14:47:5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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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기 앞두고 유통업계, 'VIB' 잡아라!…텐 포켓 영향 어디까지?

신학기 앞두고 유통업계, 'VIB' 잡아라!…텐 포켓 영향 어디까지? 유통업계가 VIB(Very Important Baby)에 주목하고 있다. 계속되는 저출산에 '한 자녀' 가정이 늘면서 아이에 대한 지출을 아끼지 않는데다 조부모, 부모, 삼촌, 이모, 고모, 그리고 주변 지인까지 합세해 아이를 공주·왕자처럼 챙긴다는 '텐 포켓'(열 명의 주머니) 현상이 퍼지면서 유?아동 관련 상품의 매출은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나가고 있기 때문이다. 명절인 설과 신학기를 앞두고 유아동 관련 용품 판매율이 늘어나는 가운데, 텐 포켓 영향으로 인한 특징들을 살펴봤다. ◆입학하는 손주 학용품은 할머니·할아버지가 먼저, 온라인쇼핑몰에서 신학기용품을 구매하는 시니어층이 크게 늘었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옥션에 따르면, 50대 이상 소비자가 신학기 용품을 가장 많이 구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50대 이상 소비자가 가장 많이 구매한 것은 과목별노트로 3년전 동기 대비(2017년 1월 1~6일/2019년 1월~1~6일) 3720% 증가했다. 뒤이어 문구세트는 866%, 제본노트가 856% 증가했다. 2030대 소비자에 비해 월등히 급신장한 수치다. 이는 부모뿐 아니라 조부모가 아이에게 지출을 아끼지 않는 텐 포켓 현상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부모, 삼촌, 고모 뿐만 아니라 조부모까지 아이에게 지출을 아끼지 않는 텐포켓 현상의 영향으로 신학기 용품 판매량이 늘었다"며 "여기에 모바일로 쇼핑하는 시니어층까지 늘면서 시니어층의 신학기 용품 소비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책가방도 일반 책가방보다는 브랜드 책가방을 선호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옥션의 최근 한달(2018년 12월 14일~2019년 1월 13일) 기준 판매 신장률을 보면, 전년 동기 대비 브랜드 책가방은 131% 판매 신장률을 보인 반면, 일반 책가방은 31% 신장률을 보였다. 시니어층의 의류 구매율도 월등히 높았다. 11번가에 따르면, 2015년 대비 2019년(1월1일~1월13일) 유아의류를 구매한 고객 중 70대 결제거래액은 5년 전보다 무려 901%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위인 40대(+977%) 다음으로 높았으며, 60대 거래액이 그 뒤를 이었다. 책가방 등 유아잡화를 구매한 6070대 거래액 역시 5년전 대비 두자릿수로 증가했다. ◆유·아동 프리미엄 단독 매장 인기 백화점 매장에서도 프리미엄 제품이 잘팔리는 모양새다. 지난해 신세계백화점의 아동 의류 장르는 전년 동기대비 18.9% 성장했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아동 명품 전문 편집매장 분주니어를 론칭, 올 가을부터 다양한 주니어 라인과 브랜드를 소개할 방침이다. 일반 아동복보다 더욱 다양하고 멋스러운 디자인은 물론, 캐시미어, 실크, 가죽과 같은 고급 소재를 사용한다. 유·아동을 위한 단독 매장도 늘고 있다. 국내 최대 슈즈 멀티스토어 ABC마트는 지난해 4월 'ABC키즈마트'를 새롭게 론칭하며 유·아동 시장 공략에 나섰다. ABC키즈마트는 매장 곳곳에 재미 요소를 추가해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으로 꾸며진 점이 특징이다. 0~10세까지의 연령층을 타깃으로 신발 및 가방, 양말, 액세서리 등 다양한 카테고리 제품들을 판매한다. 아이들을 위한 단독 매장인 만큼 다양한 스타일의 아동화를 만나볼 수 있어 부모들 사이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ABC키즈마트 잠실롯데월드몰점'의 경우, 지난해 12월 한 달 동안 매출만 약 1억원을 기록했다. ABC마트는 현재 총 5개의 키즈 매장을 운영 중이며 연내에 ABC키즈마트 5개점 이상 오픈을 목표로 매장 확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ABC마트 관계자는 "저출산 현상이 지속되고 있지만 아이 한 명에 대한 소비가 급증하며 키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ABC마트는 키즈&맘 콘셉트로 선보인 단독 키즈 매장 확대를 통해 엄마와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다양한 슈즈 제품을 선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합계 출산율은 1.0 미만으로 최저 수준을 기록할 예정이다. 지난해 3분기 출생아 수는 8만명대에 턱걸이 해 3분기 기준 역대 최소로 떨어졌다. 합계 출산율은 0.95명으로 추락했다. 9월 출생아는 2만 6000여명으로 월별 통계집계가 시작된 1981년 이후 역대 최소로 내려앉았다.

2019-01-15 14:39: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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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유기농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홍콩 시장 진출

대원제약, 유기농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홍콩 시장 진출 대원제약이 홍콩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수출되는 '장대원 네이처 플러스'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유기농 인증을 획득한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으로, 지난해 9월 홍콩에서 열린 '2018 아시아 천연유기농 박람회'(2018 NOPA)를 통해 첫 선을 보인 후 수 개월의 테스트 마케팅 과정을 거쳐 올해 1월 홍콩에 정식 출시됐다. '장대원 네이처 플러스'는 홍콩 현지의 유기농 전문 스토어, 클리닉 등의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높은 안전성과 뛰어난 품질로 현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홍콩 단일국가로만 올해 수출액 100만불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제품은 특허받은 유산균인 '로쎌균주'와 성인과 아이의 장 환경에 따른 맞춤형 복합균주를 사용했으며, 마이크로캡슐공법을 적용해 보다 많은 유산균이 장까지 안전하게 도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성인용인 '장대원 네이처 플러스'와 유아용 제품인 '장대원 네이처 키즈' 2종으로 출시돼 남녀노소 누구나 섭취할 수 있고, 합성착향료, 합성감미료 등 5가지 화학첨가물도 넣지 않았다. 대원제약은 제품 출시 1년 만에 싱가포르, 필리핀, 홍콩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 수출하는 쾌거를 이뤘으며, 향후 남미/북미 시장까지 수출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현지 브랜드가 아닌 자사 브랜드의 제품으로 홍콩 시장에 진출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올해는 프로바이오틱 유산균 외에도 신규 건기식 라인업 강화를 통해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15 14:27:2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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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품 '녹차베지밀', 출시 3개월만에 100만개 판매

정식품 '녹차베지밀', 출시 3개월만에 100만개 판매 정식품은 지난해 10월 출시한 '녹차베지밀'이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녹차베지밀'은 식물성 단백질이 풍부한 두유와 청정 자연 지역인 제주에서 재배한 유기농 녹차를 사용해 담백하면서도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국내에 보기 드문 캔 타입으로 콩을 직접 갈아 만든 두유 본연의 진한 맛은 물론 은은한 녹차향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현재까지 판매된 녹차베지밀(1개 11.5㎝)을 수직으로 쌓으면 해발 8848m인 에베레스트산 약 13개에 해당하는 높이다. 애초 예상했던 것보다 빠르게 초기 물량이 모두 소진되면서 곧바로 제품 재생산에 돌입하는 등 높은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정식품은 녹차베지밀의 인기 요인에 대해 많이 달지 않으면서도 뒷맛이 텁텁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만한 맛이라는 것과 캔 타입 두유로 편의점이나 점포 내 온장고 보관이 가능해 추운 겨울철에도 따뜻하게 즐길 수 있어 '겨울 특수'를 누린 점 등을 꼽았다. 또한 녹차에는 항산화 물질인 카테킨과 비타민D가 함유돼있어 몸을 가볍게 하고 피부미용에 도움을 줘 녹차를 함유한 제품이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것과 지난 2000년대부터 녹차베지밀 프레쉬, 그린티두유라떼 등 녹차를 사용한 제품을 꾸준히 출시하며 제품력과 제조 노하우를 쌓아온 것도 주효했다고 회사 측은 보고 있다. 정식품 관계자는 "녹차베지밀 출시 후 별도의 광고 마케팅 활동 없이 제품력과 소비자들의 입소문만으로 비교적 짧은 기간 내에 높은 판매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에 맞는 신제품을 출시해 두유를 포함한 국내 식물성 음료 트렌드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15 14:25:2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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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프리미엄 냉동간편식으로 '밀레니얼 세대' 잡는다

식품업계, 프리미엄 냉동간편식으로 '밀레니얼 세대' 잡는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사는 직장인 김모씨는 혼자 산 지 3년째다. 음식을 해먹으려 했지만 조리에 손이 너무 많이 가고, 남아서 버리는게 더 많아 금세 포기했다. 그렇다고 매일 배달로 음식을 시켜먹을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래서 김씨는 냉동식품만을 위한 냉동고를 따로 구매했다. 냉동고는 지금까지 일반 가전용 냉장고의 냉동실로 충분했다. 최근들어 가정간편식(HMR)의 종류가 다양해지며 냉동으로 보관하려는 수요가 급증, 가정용 냉동고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냉동고 시장은 2017년 12만대 판매 기록, 2018년 14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1인 가구', '밀레니얼 세대'는 가사노동의 편리함을 추구한다. 복잡한 조리 과정 없이 간편하게 데워 먹을 수 있는 냉동 간편식을 선호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국내 HMR시장은 연평균 21%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고 추세로 지난해는 3조 원을 넘었다. 간편식 시장이 커지면서 냉동고 시장의 가능성도 한층 오르고 있는 현재, 식품업계는 다양한 종류의 차세대 프리미엄 가정 간편식 제품을 출시하며 2019년 밀레니얼 가족 잡기에 나서고 있다. CJ제일제당은 HMR 시장에서 차별화된 맛 품질과 편의성을 극대화한 냉동면으로 면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비비고 왕교자', '고메 함박스테이크' 등 냉동 카테고리 대형 히트상품을 탄생시키며 축적된 R&D/제조기술 경쟁력과 마케팅 역량을 동원해 'HMR 냉동면' 시장을 키우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CJ제일제당은 총 4종의 냉동면 신제품을 선보이며 '비비고'와 '고메' 브랜드로 이원화 시켰다. '비비고'는 한식면 카테고리, '고메'는 다양한 국가의 면 요리로 다양한 소비자 입맛을 겨냥했다. 새롭게 선보인 HMR 냉동면은 비비고 진한교자 칼국수, 비비고 얼큰버섯 칼국수, 고메 중화 짬뽕, 고메 나가사끼 짬뽕이다. CJ제일제당은 기존에 유통되고 있는 냉동면과 달리 HMR 냉동면을 집에서 더 맛있고, 더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R&D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면은 '비비고 왕교자'의 만두피 비법을 적용했다. 급속 냉동이나 해동시 면의 조직감이 파괴되지 않도록 진공 반죽으로 만 번 이상 치대고 숙성 과정을 적용하여 쫄깃한 면을 만들어냈다. 고명과 육수도 까다롭게 만들었다. 채소 원물이 포함된 고명은 냉동에서 싱싱한 상태로 유통될 수 있도록 원물 제어 기술을 도입했다. 신세계푸드는 지난해 에어프라이어 조리에 특화된 제품인 '올반 슈퍼 크런치 치킨텐더'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치킨 텐더의 맛을 극대화 하기 위해 국산 닭고기 안심을 버터를 넣어 개발한 염지제에 12시간 이상 숙성한 후 오븐 전용 파우더를 얇게 코팅한 제품이다. 특히 에어프라이어 조리에 특화된 제품인 만큼 치킨 텐더의 표면에 볶은 흑미와 현미가루를 입자감 있게 갈아 뿌려 에어프라이어의 열풍으로 표면의 수분을 효과적으로 증발시킬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치킨 텐더 속에는 귀리, 렌틸콩, 옥수수를 넣어 영양과 고소함을 높였다. 조리방법은 에어프라이어를 180도로 맞추고 9~10분만 조리하면 돼 간편하다. 프라이팬 조리 시에는 기름을 두르고 냉동상태의 제품을 약불에서 약 5분 간 익힌 후 중간불에서 2분간 더 조리하면 된다. 사조그룹의 사조대림은 냉동볶음밥 6종을 선보인다. 이 제품은 '대림선 가마솥 직화방식 볶음밥'으로 '통새우 야채 볶음밥', '닭가슴살 계란 볶음밥', '와규스테이크 볶음밥', '깍두기베이컨 볶음밥', '시래기 나물보리밥', '곤드레영양 나물밥'의 6종으로 구성됐다. 별도의 재료 손질이나 밥짓기 등의 번거로운 과정 없이 약 4분간만 조리하면 간편하고 푸짐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HMR 제품이다. 국내산 쌀과 신선하고 엄선된 재료들을 가마솥에서 직화 방식으로 볶은 후 개별급속동결(IQF) 기술을 이용해 밥알을 순간적으로 동결시켜 갓 지은 밥처럼 부드럽고 고슬고슬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후라이팬이나 전자레인지로 조리 시 약 3~4분간만 데워주면 완성되는 간편함으로 바쁜 직장인 또는 요리가 서툰 사람들에게 제격이며, 남김 없이 한끼에 먹기 좋도록 1인분씩 개별 포장되어 혼자 사는 1인 가구 등에도 안성맞춤이다. 레스토랑 화덕 피자를 가정에서 즐길 수 있도 있다. 우주인피자는 테드 셰프와 함께 냉동 간편식 화덕피자를 선보였다. 100% 이탈리아 밀가루로 반죽, 24시간 저온에서 숙성한 도우를 400도 이상의 화덕에서 직접 구워 일반 냉동 피자에서는 느낄 수 없는 고급 화덕피자의 맛을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냉동상태에서도 맛을 유지하는 비결은 우주인피자 만의 생산방식과 포장기술에 있다. 일반 공장에서 생산하는 냉동피자와 달리 우주인피자는 화덕에서 수제방식으로 직접 구운 도우에 풍부한 토핑을 올린 후 바로 얼려 화덕피자 고유의 식감과 풍미를 보존 할 수 있다. 또한 일반 수축포장 대신에 진공포장방식으로 개별포장하여 냉동고에서 장기간 보관하여도 냉장고 잡내가 스며들지 않는다. 우주인피자는 클래식 라인 3종류, 프리미엄 라인 3종류 총 6종류의 피자를 선보인다. 소비자 개개인의 취향에 맞춰 원하는 메뉴를 선택할 수 있다.

2019-01-15 14:22:0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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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누적판매 1600만개 돌파

롯데칠성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누적판매 1600만개 돌파 롯데칠성음료는 500㎖ 대용량 RTD커피인 '칸타타 콘트라베이스'가 출시 9개월 만에 누적판매 1600만개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4월에 선보인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블랙은 출시 3개월 만에 300만개가 판매되며 가용비가 뛰어난 커피로 입소문이 났고 6월에는 라떼 제품도 출시되며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출시 9개월만에 누적 판매량 1,600만개를 돌파하고 누적 매출로도 약 190억원을 넘어서며 지난해 롯데칠성음료에서 출시된 10여개의 신제품 중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였다. 롯데칠성음료는 자체 시장 분석 결과 국내 RTD 커피 시장이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연평균 약 8% 성장한 데 반해 대용량 커피는(캔 390㎖ 이상, 페트병 350㎖ 이상, 컵 300㎖ 이상, 파우치 230㎖ 이상 제품 기준) 2013년 약 40억원 규모에서 2017년 약 2150억원 규모로 연평균 약 170% 가량 크게 성장한 점에 주목했다. 하루 커피 음용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커피 애호가 뿐만 아니라 책상에 오래 앉아있는 직장인, 학생들의 대용량 커피 수요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제품을 출시했다. 칸타타 콘트라베이스의 인기 요인으로 ▲ 1인이 여유있게 즐길 수 있는 500㎖ 대용량 ▲ 용량 대비 착한 가격 ▲ 기존 자사의 콜드브루 제품 대비 커피 고형분 함량을 높여 더 깊고 진한 커피 풍미 ▲ 환경을 생각해 라벨에 접착제를 사용하지 않고 라벨을 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에코절취선 라벨 도입 ▲ 제품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고 남은 양을 쉽게 확인 할 수 있도록 투명 패키지 적용 ▲ 제품 특징을 강조하고 쉽게 기억할 수 있도록 2미터가 넘는 큰 현악기인 콘트라베이스를 제품명으로 적용한 점 등을 꼽았다. 롯데칠성음료 홍보담당자는 "칸타타 콘트라베이스는 넉넉한 용량으로 커피 헤비유저 뿐만 아니라 장시간 근무 및 공부 중에 곁에 두고 오랜시간 커피를 즐기고자 하는 직장인, 학생들에게 딱 맞는 제품"이라며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 강화 및 제품군 확대 등을 검토하며 국내 대용량 RTD커피 시장을 칸타타 콘트라베이스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1-15 13:51:4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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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가맹점 및 중소협력사에 설 대금 조기지급

BGF리테일, 가맹점 및 중소협력사에 설 대금 조기지급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가맹점과 중소협력 업체의 정산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BGF리테일은 약 600억 원 규모의 정산 대금을 평소보다 10일 가량 앞당긴 오는 31일에 지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정산금 조기 지급 대상점과 금액은 가맹점주의 신청을 받아 결정됐다. BGF리테일은 명절 기간 가맹점주와 중소협력업체가 보다 원활하게 자금 운영을 할 수 있도록 거래대금 및 정산금을 조기 지급해 왔다. BGF리테일은 업계에서 가장 빠른 시기인 매월 10일 정산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매월 상세 내역을 가맹점주가 알 수 있도록 정산서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BGF리테일은 조기 지급 당일인 31일에 170여 개 상품납품업체 및 물류거래업체의 거래대금도 앞당겨 지급한다. 이는 정상 지급일 보다 약 20일 빠른 것으로, 그 규모는 약 270억 원이다. 이밖에도 BGF리테일은 2·3차 협력사가 대기업 수준의 수수료로 시중 주요 은행에서 결제 채권을 현금화 할 수 있는 '상생결제시스템', 협력사의 저금리 대출을 지원하는 '상생펀드' 등 협력업체의 원활한 자금 유동성을 돕기 위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BGF리테일 류철한 재무지원실장은 "BGF리테일은 명절 대금 조기 집행을 통해 가맹점과 중소협력업체의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돕는 것은 물론 상호간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BGF리테일은 실효성 있는 지원 프로그램으로 가맹점과 협력사의 경쟁력을 높이는 든든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1-15 13:40:2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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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가맹점·중소 파트너사에 설 자금 조기 지급

GS리테일, 가맹점·중소 파트너사에 설 자금 조기 지급 GS리테일은 설을 맞아 GS25 가맹 경영주와 중소 파트너사에 총 1300억원의 정산금과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 한다고 15일 밝혔다. GS리테일은 일정상 가장 앞당길 수 있는 오는 31일과 2월 1일에 정산금과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가맹 경영주는 기존보다 12일, 중소 파트너사는 10일 앞당겨 정산금(대금)을 선지급 받을 수 있게 됐다. GS리테일은 GS25 가맹 경영주들이 설날을 맞아 필요한 자금을 미리 활용할 수 있도록 이번 지급을 앞당겼다. GS25와 GS수퍼마켓에 물품을 공급하는 중소 파트너사들에게는 평소보다 많은 명절 상품 거래로 자금 압박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매년 조기 지급을 진행하고 있다. 평소에도 GS리테일은 중소 파트너사들의 자금 유동성을 확보에 도움에 되고자 월 단위 대급 지급이 아닌 10일 단위 100% 현금 지급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GS리테일은 GS25 가맹 경영주 조기 지급 뿐만 아니라 업계 최초로 본부와 가맹 경영주 간 상생협력협약을 체결했으며, 전기료 지원, 후레쉬푸드 및 신선식품 폐기지원, 경영주 무료법률 자문 서비스, 경영주와 근무자 모두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단체 상해보험 등 다양한 상생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파트너사와는 명절 대금 조기 지급과 10일단위 100% 현금 결제 외에도 고충과 의견을 언제든지 개진할 수 있도록 '정도 경영 목소리'를 운영하는 한편 매년 파트너사 임직원을 초대해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유어스데이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만들고 공정거래 문화의 체질화를 통해 파트너사와 동반 성장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김동인 GS리테일 상생협력팀장은 "GS리테일은 설날을 맞아 가맹 경영주의 효율적 자금 운용을 위한 정산금 조기 지급과 상품 거래가 증가하는 중소 파트너사들의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되고자 매년 대금을 조기 지급 하고 있다"며 "경영주와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과 상생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통해 더욱 노력하는 GS리테일이 되겠다"고 말했다.

2019-01-15 13:36:37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