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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천안에 '미트센터' 건립…일자리 창출 기여

홈플러스, 천안에 '미트센터' 건립…일자리 창출 기여 홈플러스가 기해년을 맞아 공격적인 경영 행보에 나선다. 그 첫 걸음으로 전국 모든 하이퍼 점포(대형마트)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점포에 축산상품을 직접 가공해 공급하는 대규모 육류 포장·가공시설을 건립한다. 홈플러스는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 취임 직후 기존 대형마트와 창고형 할인점의 장점을 결합한 신개념 하이브리드 점포 모델인 '홈플러스 스페셜' 도입에 이어, 이번에는 직접 신규 부지를 매입하고 상품 가공 시설을 건립하는 신 사업을 펼치며 공격적인 경영 행보의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모양새다. 홈플러스는 지난 14일 오후 충청남도 천안시 불당동 천안시청에서 대규모 '미트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본영 천안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이번 MOU는 홈플러스가 올 상반기 중 착공해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충남 천안시 성남면 제5산업단지 일대에 1만7242㎡(약 5215평) 규모의 부지에 육류 포장·가공시설 '미트센터'를 건립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홈플러스가 육류 포장·가공시설인 '미트센터'를 건립하는 이유는 최근 축산 소비가 확대되면서 대형마트 및 슈퍼마켓을 찾는 고객들의 육류상품 구매가 점차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미트센터 건립을 통해 원료육 검품을 강화할 수 있고, 생산 상품 종류를 통합함으로써 작업 환경을 획기적으로 변화시켜 최상의 상품 품질을 확보할 수 있다. 또 기존 하이퍼 점포(대형마트)와 익스프레스(슈퍼마켓) 공급 상품을 통합해 생산하기 때문에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홈플러스가 건립을 추진 중인 천안 미트센터는 총 15개 라인에서 한우와 수입육, 돈육, 양념육 등을 연간 1만2100톤 규모로 가공·포장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돼, 전국 홈플러스 하이퍼 점포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점포에 축산 상품들을 공급할 예정이다. 홈플러스 미트센터가 들어서는 천안 제5산업단지는 입지 면에서 홈플러스의 주요 거점 물류센터인 안성신선물류센터와 함안신선물류센터 간 최적의 위치에 조성돼 높은 물류 효율성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홈플러스는 이날 MOU를 통해 천안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역 생산 농·수·축산물(로컬푸드) 소비촉진, 지역주민 우선 채용, 지역 협력업체 활용 등 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내년 상반기 미트센터 완공 후 3년 내 250여명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며, 지역주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전화수 홈플러스 운영지원부문장(전무)는 "홈플러스가 임일순 사장 취임 이후 '홈플러스 스페셜'이라는 신개념 유통모델을 개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직접 부지를 매입해 상품 가공시설을 건립하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며 "천안 미트센터 건립을 통해 최상의 축산 상품 품질과 높은 물류 효율성 그리고 천안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세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9-01-15 11:21: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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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듬뿍듬뿍 감귤샌드' 출시

세븐일레븐, '듬뿍듬뿍 감귤샌드' 출시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겨울 대표 제철 과일인 감귤을 활용한 디저트 샌드위치 '듬뿍듬뿍 감귤샌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세븐일레븐 '듬뿍듬뿍 감귤샌드'는 지난달 출시한 딸기샌드 인기에 힘입어 선보이는 상품으로, 과즙이 풍부하고 당도가 높은 감귤과 커스터드 생크림을 식빵 안에 듬뿍 토핑해 입 안 가득 감귤의 새콤달콤함을 느낄 수 있는 상품이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겨울에는 제철 과일을 담은 디저트 샌드위치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겨울철(1~3월) 샌드위치 판매순위를 분석한 결과, 딸기 샌드위치가 햄이나 치즈 등이 들어간 기존 베스트 상품들을 제치고 판매 순위 1위에 오르며 겨울철 인기 아이템으로 자리잡았다. 세븐일레븐은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제철 과일을 활용한 샌드위치를 시리즈로 선보이며 디저트 샌드위치 상품 구색을 확대하고 있다. 한편 세븐일레븐이 남성과 여성의 샌드위치 선호도를 분석한 결과 남자는 일반 샌드위치를, 여성은 디저트 샌드위치를 상대적으로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남성은 식사 대용으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재료가 들어있는 샌드위치를 많이 찾는 반면, 여성은 커피와 차와 곁들여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디저트 샌드위치를 더 선호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지난해 세븐일레븐 샌드위치 매출 구성비를 보면, 일반 샌드위치의 경우 남성이 65.4%, 여성이 34.6%를 차지하고, 디저트 샌드위치의 경우 남성이 24.9%, 여성이 75.1%를 차지하며 디저트 샌드위치를 찾는 고객이 남성에 비해 여성이 훨씬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윤정 세븐일레븐 샌드위치 담당MD는 "시즌별로 선보이는 세븐일레븐 디저트 샌드위치는 신선하고 상큼한 맛으로 젊은 여성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며 "앞으로 제철 과일을 활용한 디저트 샌드위치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9-01-15 11:20:4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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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햇빛지붕 설치…年 4만 그루 소나무 심는 효과

롯데마트, 햇빛지붕 설치…年 4만 그루 소나무 심는 효과 서울에너지공사와 태양광 발전설비 신규 설치 롯데마트가 서울에너지공사와 함께 마트 옥상에 햇빛지붕을 설치해 친환경 에너지 확대에 앞장선다. 롯데마트는 14일 잠실 롯데마트 본사 7층 비전룸에서 서울에너지공사와 태양광 보급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롯데마트 옥상 주차장을 활용한 태양광 발전설비 신규 설치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햇빛지붕 조성으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제1호 공공-민간협력 태양광사업으로, 협약식에는 문영표 롯데마트 대표와 박진섭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국내 대표 에너지 공기업과 이뤄진 첫 번째 태양광 보급 협력사업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롯데마트는 이미 지난 2009년부터 유통업체 최초로 전국 39개 점포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통해 매년 4700MWh 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동두천점, 삼양점 등 롯데마트 전국 21개 점포에 신규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되면 발전용량 총 6MW, 연 7600MWh 가량(7642 MWh)의 전력을 추가 생산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롯데마트가 향후 60개 점포에서 매년 생산하는 전력은 총 1만2300MWh 수준으로 3250 가구에 전력공급이 가능한 수치이자, 이산화탄소 배출량으로 환산 시 연 5,750tCO₂ 줄여 매년 소나무 4만 1000 그루를 심는 효과와 맞먹는다고 볼 수 있다. 롯데마트는 지난 2017년 환경부, 한국환경공단과 '전기차 충전기 설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 전국 124개 점포 중 117개 점포에서 174대(급속 155대, 완속 19대)의 전기차 충전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국내 유통업체 최초로 태양광을 활용한 전기차 충전소도 빅마켓 영등포점에서 개소해 운영 중이다. 이는 전기자동차 보급으로 우려되는 전력 부족은 건물 옥상의 유휴지를 활용해 태양광 발전으로 전력을 확보하고, 심야의 소멸되는 전력은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활용해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더 진화한 방식이다. 김창용 롯데마트 경영지원본부장은 "마트 옥상 주차장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청정 에너지를 생산하는 것은 다음 세대에게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겠다는 사회적 기업으로서의 역할이자 미래를 위한 당연한 결정"이라며, "국내 대표 에너지 공기업과의 협력 속에서 친환경 청정 에너지의 생산과 확대 보급을 위한 노력을 지속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2019-01-15 11:15:2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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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벤처기업 '샤플', D2C 비즈니스로 15억 매출

D2C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신생 벤처 기업 샤플(SHAPL)이 최근 클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와디즈(Wadiz)에서 시범 프로젝트로 4만개 이상의 여행 가방과 배낭을 30일 만에 완판하면서 1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샤플은 레드닷 디자인 심사위원인 나건 교수가 디자인한 캐리어와 백팩으로 이목을 끌었고, 캐리어 트레킹 기능 등 최신 기술이 탑재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면서 인터넷상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샤플 진창수 대표는 "소비자에게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겠다는 샤플의 진정성이 통한 결과라 생각한다"면서 "사실 해당 프로젝트는 샤플이 시도하려고 하는 사업의 가능성을 타진해보기 위해 진행한 시범 프로젝트였지만 이를 통해 저렴하고 좋은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는 언제나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진 대표에 따르면, 샤플을 설립한 배경에는 직접 디자인한 제품을 런칭하는 과정에서 겪은 고충이 자리 잡고 있다. 진 대표는 이라크 파병에서 얻은 아이디어로 만든 특수샤워용기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킥스타터를 통해 런칭해 약 5만5천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전 세계 45개국에 수출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디자이너가 제품 상업화까지 도맡아 진행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체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 대표는 "킥스타터를 하면서 사업 영역과 창작영역은 매우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면서 "또 제품 디자이너로서 생산과 판매 과정을 경험하며 디자이너가 계속 히트 상품을 낼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 그리고 제품 판매까지 해결할 수 있을까에 대한 한계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이러한 부분을 보안해 현재 샤플은 'D2C(Direct to Consumer·DTC·소비자 직접 판매)'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재능 있는 디자이너의 좋은 디자인을 발굴해 제품화하고 판매까지 도와주는 방식이다. 디자이너가 만든 제품이 바로 소비자에게 이어질 수 있도록 샤플이 중간 역할을 하는 것이다. 샤플의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샤플 플랫폼에 디자인을 올리면 된다. 초기에는 샤플 플랫폼에 자신의 디자인을 올린 후 방문자들이 누르는 '좋아요' 수를 기반으로 제품화 가능성을 점쳤지만, 지금은 콘테스트 방식으로 우수작품을 선정해 제품화 하는 것으로 바꿨다. 제품 디자이너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콘테스트를 개최한 것이다. 제품 디자인 콘테스트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샤플 콘테스트는 분야의 제한을 두지 않는다. 참여자가 샤플 플랫폼에 디자인을 올리면 일반인 평가와 전문위원의 평가를 합산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전문위원 평가 기준은 시장성과 제품이 출시됐을 때 사회에 미칠 파급력 두 가지를 본다. 우승자에게는 상금과 실제 제품이 생산되면 생산 보너스가 추가로 제공되며, 수상작들 중 생산 제품으로 선정된 디자인은 샤플을 통해 제품화되고 판매까지 이루어진다. 샤플이 생산과 판매를 모두 맡게 되고 판매를 통한 수익을 가져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근 1차 콘테스트를 열었는데 563명이 참여했다. 이번 콘테스트로 두 제품이 선정돼 실제 제작에 들어갔다. 선정 작품은 국내 디자이너가 만든 '무선 헤어드라이어'와 '임신테스트기'였다. 수상작들은 감각적인 디자인과 기능으로 실제 제작돼 판매되는 기회도 얻게 됐다. 샤플의 진 대표는 "유명한 디자이너가 되는 방법은 큰 기업에 들어가는 것이지만 이 기회가 모두에게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실력이 좋으면 인정받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들자는 것이 샤플의 궁극적인 목표였고, 콘테스트를 통해 재능 있는 디자이너에게 기회와 가능성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 제품은 샤플의 제작, 생산, 판매 노하우를 통해 올해 상반기 쯤 출시 및 판매될 예정이다.

2019-01-15 10:58:48 최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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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e커머스, 공모전 통해 미래 먹거리 찾는다

롯데e커머스, 공모전 통해 미래 먹거리 찾는다 '제 1회 롯데 e커머스 챌린지' 진행…혁신적 아이디어 발굴 롯데쇼핑 e커머스 사업본부(이하 롯데e커머스)는 오는 2월11일까지 '제 1회 롯데 e커머스 챌린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롯데e커머스는 새로운 관점에서 사업 아이디어를 모집하기 위해 공모전을 기획했다. 특히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공유경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공모전의 주제를 '공유 커머스'로 선정했다. 향후에는 주제를 변경해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IT 개발 인력을 포함해 3명 이상의 팀을 구성하면 누구나 공모가 가능하다. 심사 기준은 타깃(target) 고객의 적정성, 기술구현 가능성, 롯데 온·오프라인 유통채널과의 시너지 등이다. '제 1회 롯데e커머스 챌린지'는 롯데액셀러레이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지원자들은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타깃 고객, 구현 방법 등의 내용을 담은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 2차 프레젠테이션(PT)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 6팀으로 총 상금은 2900만원이다. 롯데e커머스는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를 기존에 추진하고 있는 공유 서비스사업 및 내부 연구 내용과 연계해 업그레이드 된 사업 모델로 확대할 방침이다. 아이디어에 제한을 두지 않고 내용에 따라 롯데e커머스 내 서비스 연동뿐만 아니라 지분 투자, 신규 법인 설립 등 아이디어의 활용 방식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을 예정이다. 임성묵 롯데쇼핑 e커머스 사업본부 전략기획부문장은 "미래에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 새로운 분야에서 혁신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다"며, "향후 회사 내·외부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업계를 선도하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1-15 10:52:3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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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북드림캠페인으로 8년간 책 9만 7천권 기부

GS리테일, 북드림캠페인으로 8년간 책 9만 7천권 기부 GS리테일은 도서 기부 사회공헌활동 '북드림캠페인'을 통해 지난해까지 누적 9만 7000권의 책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시작된 북드림캠페인은 임직원들에게 책을 기부 받아 사회공헌단체 '땡스기브(Thanks Give)'에 전달, 어려운 형편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2013년부터는 편의점 GS25 가맹 경영주들이 가세하면서 규모가 확대됐다. 지난 8년간 GS리테일이 이 캠페인을 통해 기부한 누적 권수는 9만 7500여 권에 달한다. 2017년까지 누적 7만 6000권이 기부됐으며, 지난해에는 2만 1300여 권의 책이 모였다. 매년 수천 권의 책을 기부하는 GS25 상무우미점의 박명석 경영주(이하 박 경영주)는 지난해에만 1만권이 넘는 책을 기부하며 최근 4년간 총 1만 7000권의 책을 전달했다. 올해는 고객이 직접 GS리테일 북드림캠페인 담당자에게 연락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 최초의 사례가 탄생했다. 인터넷을 통해 북드림캠페인에 대해 알게 된 김인정 씨는 총 352권의 책을 기부했다. 그는 "여러 이유로 더 이상 읽어지지 않는 책들을 기부하면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기회와 희망을 이웃들에게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이렇게 뜻 깊고 가치 있는 나눔봉사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싶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은 도서 기부 사회공헌활동인 북드림캠페인이 모든 임직원과 GS25 가맹점은 물론, 고객에게까지 나눔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올해 상반기 중으로 기부 도서 10만권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정현 GS리테일 조직문화서비스팀 팀장은 "책으로 희망과 꿈을 전하는 북드림캠페인이 단지 전사적 활동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가맹 경영주들과 고객들의 동참을 이끌어내며 아름다운 나눔의 선순환이 확산되고 있다"며 "책을 전달받는 단체나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기부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나눔의 진정한 가치를 느끼며 행복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1-15 10:43:4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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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플라자, 설 앞두고 '착한실속세트' 상품군 선보여

AK플라자, 설 앞두고 '착한실속세트' 상품군 선보여 AK플라자는 오는 18일부터 2월6일까지 20일간 구로점, 수원점, 분당점, 평택점의 식품관에서 설 선물세트 본 판매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 선물세트는 부정청탁 금지법 완화 개정(18년 1월11일) 이 후 10만원 이하 선물세트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5만원 미만 선물세트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현상을 고려해 10만원대 가성비 세트 강화에 주력했다. 실제로 지난해 설 명절(2018년 1월~2월) 기간동안 10만원 이하 선물세트는 21.5% 신장한 반면 5만원 미만 선물세트는 14% 감소했다. 지난해 추석 명절(2018년 8월~9월) 기간에도 10만원 이하 선물세트 판매는 7.1% 신장한 반면 5만원 미만 선물세트는 9% 감소했다. AK플라자는 10만원대와 10만원 미만 상품으로만 구성한 'AK 착한실속' 세트를비롯해 'AK 프리미엄', 'AK 베스트', 'AK YOUR SELF', 'AK OLNY' 등 5가지 테마의 총 1400여 종류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설 선물세트 본 판매 기간동안 'AK 베스트 선물세트 기획전'을 통해 청과, 한우, 수산, 가공식품 등을 10~20%까지 할인 판매하고, AK멤버스카드로 30만원 이상 구매시 금액대별 5% 상품권을 증정한다. 서울, 경기지역의 경우 AK플라자에서 직접 방문 배송하는 맞춤배송서비스를 제공하며, 상품 품질을 최상으로 보존하기 위해 아이스팩을 넣어 배달하는 신선식품 특별배달도 실시한다. 'AK 착한실속 세트'는 10만원대와 10만원 미만 세트 상품으로 구성했다. 10만원으로 구성된 세트 상품으로 한우 불고기 세트 2호, 한우 보신세트 1호, 담과연 지리산 산청곶감세트 1호, 영광 법성포 굴비 실속세트 2호, 영진 정성가득 표고세트 2호 등이다. 최고의 품질과 맛으로 인정받은 프리미엄 상품 'AK 프리미엄' 세트에서는 개군한우 명품세트 1등급 상품을 60만원에, 샤또디켐 스페셜 페키지를 200만원에, 홍삼정 천(天)을 185만원에, 자연산 활전복세트를 40만원에 판매한다. 명절 선물세트 역대 인기상품으로 구성된 'AK 베스트 세트'에서는 워터에이징 한우 등심스테이크를 29만원에, 한우 후레쉬세트 3호를 26만원에, 제주 옥돔정(情)세트를 18만원에, 담백한 갯벌김 혼합세트를 6만5000원에 판매한다. 취향과 기호에 따라 상품의 종류와 가격대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AK Yourself세트'도 있다. AK플라자 전용 기프트 박스를 선택하고 농산, 축산, 수산코너 등 원하는 상품상품의 종류와 수량을 조합해 선물세트를 만들 수 있다.

2019-01-15 10:41:3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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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냉각시트 '네츠사마시트', GS25ㆍ롭스ㆍ랄라블라ㆍ약국 등에서 인기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면역력이 약한 아이들의 호흡기 질환이 늘고 있다. 동네 병원이나 약국이 문을 닫은 한밤중, 아이가 갑자기 열이 날 때 간단한 처치로 열을 내리게 하는 냉각 젤 시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 냉각 젤 시트 중 일본 내 매출 1위 히트상품인 ‘네츠사마시트’는 올 3월부터 ㈜서윤패밀리가 수입, 국내에 유통하여 약국, 드럭스토어를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다. 일본 고바야시제약이 생산하는 네츠사마시트는 붙이면 열을 내려 주는 제품으로 감기가 걸렸을 때는 해열 패치, 더운 여름에는 쿨패치로 사용할 수 있다. 유통업체 서윤패밀리는 기존 약국과 드럭스토어를 통해 유통하던 네츠사마시트를 올해 12월부터는 GS25편의점에 입점해 판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1995년 세계 최초, 일본에서 개발된 네츠사마시트는 2014년 10월부터 2017년 9월까지 일본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NO.1 상품이다. 네츠사마시트에는 일반 냉각 젤 시트에 없는 쿨링캡슐(멘톨 성분)이 있어 피부에 부착하면 캡슐 속 멘톨 성분이 서서히 나와 냉각력을 높여 주며, 8시간 이상 유지된다. 때문에 장시간 사용이 가능하여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네츠사마시트"는 일본 냉각 젤 시트의 대명사가 될 정도로 현재 일본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세계 13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냉각 젤 시트는 열이 난 피부에 달라붙어 하이드로젤에 포함된 수분이 증발하면서 체내의 열을 흡수하는 원리이다. 네츠사마시트에는 약 80%의 수분을 함유한 도톰한 하이드로젤에 냉각 젤 시트로는 유일하게 쿨링캡슐이 들어 있어 장시간 냉감력을 지속하는 것이 특징이다. 밤새 아이가 열이 날 때 이마ㆍ목ㆍ등에 붙이면 피부 온도를 약 2℃ 정도 낮추는 효과가 있다. 부드러운 시트는 피부에 착 붙어 잘 떨어지지 않으며, 약산성으로 피부 자극 또한 거의 없다. 임수택 서윤패밀리 대표는 “아이들은 열이 언제 얼마나 오를지 예고하고 아프지 않기 때문에 아이가 있는 집은 냉각 젤 시트를 상비품으로 갖춰 놓는 것이 좋다”며 “더운 여름에는 목 뒤에 붙이면 쿨패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2019-01-15 09:19:49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