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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심삼일 그만! 홈트레이닝으로 건강하게

작심삼일 그만! 홈트레이닝으로 건강하게 홈코노미 열풍에 홈트레이닝 제품 매출 140% 증가 #서울에 거주하는 거주하는 8년차 직장인 김모(32)씨는 최근 3년 여간 다녔던 회사 근처의 헬스장 회원권이 만료되자, 기간 연장 대신 스쿼트 머신과 근력 밴드 등 홈트레이닝 장비를 마련했다. 늘 새해 운동 다짐과 함께 헬스장 회원권을 연장했었지만, 올해는 헬스장 대신 집에서 운동 하기로 결심한 것이다. 김모씨는 "퇴근 시간이면 늘 북적이는 헬스장에서 차례를 기다리며 운동하는 것보다, 집에서 여유롭게 운동을 즐기는 편이 좋을 것 같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최근 집안에서 소비, 문화 활동을 행하는 홈코노미(Home + Economy) 열풍이 더해지며 홈트레이닝 제품의 수요가 그 어느때보다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인터파크가 1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 동안의 홈트레이닝 제품 카테고리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직전 동기(18년 12월 18일 ~ 18년 12월 31일) 대비 1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적인 쇼핑 성수기로, 전반적으로 대다수의 카테고리에서 매출이 높게 나타나는 연말과 비교했을 때보다도 판매가 증가한 것이다. 전년 동기(18년 1월 1일 ~ 1월 14일) 대비해서도 매출이 150% 이상 증가하며 인상적인 증가세가 나타났다. 최근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홈코노미 문화가 홈트레이닝 제품 카테고리 수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제품별로는 ▲스쿼트 머신 ▲근력 밴드 ▲트레드밀 순으로 수요가 높게 나타나며, 대표적인 홈트레이닝 장비로 여겨졌던 맨손 운동 제품 외에도, 스쿼트 머신과 트레드밀 등과 같은 보다 전문적인 헬스기구에 대한 니즈가 높아졌다. 허인회 인터파크 헬스제품 카테고리 담당자는 "최근 홈트레이닝의 열풍을 살펴보면 연초와 같이 특정 시기에 반짝 수요가 증가했던 것과 달리, 제품과 운동법 등이 다양해지며 헬스장과는 또 다른 운동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며 "특히 최근에는 유투브 등의 SNS 채널을 통해 각자에게 적합한 운동법을 쉽게 접할 수 있어 홈트레이닝 제품의 수요가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2019-01-17 15:21: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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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2019 설 특집 위대한 푸드쇼' 개최

홈플러스 '2019 설 특집 위대한 푸드쇼' 개최 홈플러스는 다음 달 6일까지 '2019 설특집 위대한 푸드쇼'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소비자들에게 보다 알찬 쇼핑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온 가족이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먹거리부터 주방용품까지 설 음식과 관련된 상품을 각종 혜택과 함께 선보인다. 그 시작으로 설 명절 가장 인기 있는 육류 상품인 갈비를 다양하게 판매하는 '갈비 페스티벌'을 23일까지 진행한다. 우수한 품질의 갈비를 경쟁력 있는 가격에 판매하기 위해 약 200톤 물량의 갈비를 사전 직소싱으로 확보했다. 지난해 같은 행사의 인기에 힘입어 물량을 전년 대비 100% 늘린 것이다. 또한 가정에서 간편한 조리를 통해 먹을 수 있는 돼지 양념갈비 상품을 함께 마련해 다양한 구색을 갖췄다. 특히 설을 앞두고 가장 많이 판매되는 'LA식 꽃갈비'의 경우 전년 같은 행사 때와 비교해 5~8% 가격을 인하했다. 행사 대표 상품으로는 ▲냉동 LA식 꽃갈비 1팩(호주산, 2.3kg) 6만5900원 ▲냉동 LA식 꽃갈비(미국산, 2.3kg) 6만3900원 ▲냉동 찜갈비 1팩(호주산/미국산, 2.3kg) 5만3900원 등이 있다. 돼지갈비를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마포식 돼지 양념 쪽갈비(900g) 1만2990원 ▲마포식 양념 수제 돼지갈비(900g) 9990원 상품도 마련했다. 마포식 돼지 양념 쪽갈비는 전자레인지에 4분만 데우면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식 상품이고, 마포식 양념 수제 돼지갈비는 포를 뜨는 전통 방식을 통해 만들어 양념이 더 잘 벤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프리미엄 키친 쇼'를 진행하며 설 음식 준비에 필요한 주방용품 130여 종을 각종 혜택과 함께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 ▲테팔 리미티드 냄비 2종 세트(편수 16cm/양수 20cm) 3만9900원 ▲테팔 리미티드 루비레드 프라이팬 4종 세트(프라이팬 24cm/28cm, 뚜껑 28cm, 궁중팬 28cm) 5만9900원 ▲테팔 시큐어 압력솥 4만9400원(4L) 등이 있다. 또한 테팔, 해피콜 브랜드의 주방용품은 전품목 20% 할인 판매하고 브랜드 별로 5만/10만원 이상 구매 시 5000/1만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락앤락, 코멕스, 글라스락 브랜드의 밀폐용기는 2개 이상 구매하면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동근영 홈플러스 축산팀 바이어는 "고객들이 설 음식 마련을 더 알차게 할 수 있도록 관련 상품을 다양하게 마련하고 합리적인 혜택까지 제공하는 행사를 기획했다"며 "설에 가장 많이 찾는 육류인 갈비는 지난해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마련해 고객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2019-01-17 15:12:4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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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내셔날, 대학생 디자이너와 함께 만든 트렌치코트 와디즈에서 공개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학생 디자이너와 함께 만든 트렌치코트 와디즈에서 공개 대학생들의 꿈과 아이디어가 담긴 트렌치코트가 출시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7일 오후 대학생과 함께 만드는 트렌치코트 프로젝트를 크라우드펀딩 업체 와디즈를 통해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사내벤처팀 SI_랩이 기획한 신규 브랜드 플립(FLIP)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여성복 브랜드의 디자인센터와 대학생이 함께 트렌치코트를 디자인하고 제작하는 새로운 방식으로 진행된다. 플립은 '뒤집다'는 뜻의 브랜드 이름처럼 제품 기획부터 생산, 판매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전통적인 방식을 거부하는 새로운 콘셉트의 브랜드다. 옷이 만들어지는 모든 과정을 일반인들에게 공개하고 소비자들이 제품 제작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지난해 10월 첫 번째 프로젝트로 소비자와 함께 기획한 롱패딩을 판매해 6개 제품으로 총 2억5000만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플립은 패션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들이 꿈과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이번에는 대학생과 함께 만드는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대학생 디자이너들이 실력을 키울 수 있도록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여성복 브랜드 '보브'와 신세계톰보이의 여성복 브랜드 '스튜디오 톰보이'의 디자인센터에서 재능기부에 나섰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플립은 지난해 10월 주요 대학의 의상디자인학과 학생들로부터 트렌치코트 디자인 시안을 받았다. 학생들은 보브와 스튜디오 톰보이 중 브랜드 하나를 선정해 브랜드 콘셉트에 어울리는 트렌치코트의 디자인을 제출했으며, 해당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각각 1명의 대학생을 직접 선발했다. 보브는 건국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 이진희 학생을, 스튜디오 톰보이는 홍익대학교 판화섬유미술, 패션디자인과 박선유 학생을 최종 선정했다. 학생들이 제출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각 브랜드의 디자인센터에서 3개월 동안 멘토링을 진행했고, 학생들은 정기적으로 각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디자인팀을 만나 디자인을 완성했다. 학생들의 최종 디자인과 제작 과정은 금일 오후 와디즈를 통해 선 공개되며, 2월 1일부터 펀딩이 시작된다. 펀딩 목표 금액은 각 500만원이며, 와디즈에서 정상가 19만8000원에서 30% 할인한 13만8000원에 판매한다. 최초 주문 100명에게는 30%할인에서 추가 10% 할인이 제공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플립 브랜드 담당자는 "이번 트렌치코트 펀딩 프로젝트는 대학생들의 꿈을 실현시켜주는데 의미를 뒀기 때문에 제품 판매 가격을 10만원대로 책정했다"면서 "학생들은 디자인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성장하고 소비자들은 보브와 스튜디오 톰보이의 트렌치코트를 파격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의미있는 이벤트"라고 말했다.

2019-01-17 15:10: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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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2019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수상

NS홈쇼핑, '2019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수상 NS홈쇼핑은 '2019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에서 홈쇼핑 부분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은 디지털 조선일보 주최로 2009년부터 진행되어온 시상식으로 소비자 지향적인 마인드를 갖고 소비자 가치 창출을 통해 소비자 감동을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분야별로 선정한다. 이번에 홈쇼핑 부분 대상을 수상한 NS 홈쇼핑은 까다로운 품질관리로 원료 입고에서 제조까지 생산 시설과 직원 교육, 위생 등 모든 사항을 철저히 점검해 고객에게 안전한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바를 인정 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NS홈쇼핑은 고객이 원하는 고품질의 상품을 안정적이고 균일하게 제공해 '품질 제일주의'를 정착시켰으며, 업계 유일의 '식품안전연구소' 운영, 자체 품질보증(QA) 시스템 개발을 통해 유통산업의 생명인 농수산 식품에 대한 안전성을 보증하는 등 고객 만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NS홈쇼핑 도상철 총괄 사장은 "소비자의 만족을 기준으로 선정되는 '2019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홈쇼핑 부분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NS홈쇼핑은 고객신뢰를 바탕으로 임직원 모두가 철저한 현장 중심, 고객 중심의 경영을 실천하며, 내실을 갖춘 유통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앞으로도 고객의 신뢰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최상의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만족과 고객 신뢰의 NS홈쇼핑이 되겠다"고 말했다.

2019-01-17 15:01:2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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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클리어런스 매장 상륙!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이천점서 최대 90% 할인

나이키 클리어런스 매장 상륙!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이천점서 최대 90% 할인 국내 유일의 '나이키 클리어런스 스토어(Nike Clearance Store)'가 오는 18일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이천점에 오픈한다. 유통업계 최초 매장이자 국내 유일한 매장인 '나이키 클리어런스 스토어'의 규모는 992 m² (300평)이며 나이키의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40%에서 최대 9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롯데는 지난 12월 6일에 오픈한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에 아시아 최대인 2000m² (600평)규모의 '나이키 팩토리 아울렛' 매장을 오픈해 오픈 한 달만에 약 40억 매출을 기록했다. '나이키 팩토리 아울렛'의 경우, 1, 2년차의 재고를 평균 4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것에 반해, '클리어런스 스토어'의 경우 최대 3, 4년차까지의 최종 재고를 판매하며 평균 6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이번 클리어어런스 스토어의 경우, 나이키의 스테디셀러, 베스트셀러를 국내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재고형 매장이다. 소위 말하는 득템, 보물찾기가 가능하다. 이미 미국, 캐나다 등 미주 지역에서는 유명한 나이키의 재고 할인 매장인 클리어런스 스토어는 기존 아울렛의 나이키 매장보다도 20~30% 가량 더 할인된 가격에 나이키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조던, 우먼스, 키즈 등 나이키의 모든 라인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어 쇼핑 편의성도 매우 높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이천점 나이키 클리어런스 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오픈일인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전 품목 10% 추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매장을 유치한 롯데백화점 유다영 스포츠 치프 바이어는 "국내에 나이키 매니아들이 가입하는 인터넷 카페의 경우 회원수가 50만명을 넘어서고, 한정판 출시의 경우 고객들이 밤새 줄을 서서 매장 앞에 기다리는 등 브랜드 입지도와 인기가 커짐에 따라 롯데는 나이키와 손잡고 최초, 단독 매장 유치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2019-01-17 14:48: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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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에프앤비, 2019 대졸신입 공채 진행

교촌에프앤비, 2019 대졸신입 공채 진행 교촌에프앤비가 2019년도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서류접수는 오는 27일까지 교촌치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적성 검사와 면접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인공지능(AI) 면접을 도입해 더욱 공정하고 꼼꼼한 심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3월 11일 발표된다. 모집분야는 ▲운영관리 ▲아띠교육팀 ▲대구SV ▲영업운영 ▲영업지원 ▲영업 ▲구매 ▲개발 ▲IT 등 총 9개 부문이다. 교촌치킨은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글로벌 치킨 브랜드로서의 도약을 함께할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인재를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스펙 중심의 채용방식에서 벗어나 지원자의 역량과 직무 수행 능력 위주로 평가할 예정이다. 채용공고 및 자세한 내용은 교촌치킨 공식 홈페이지를 비롯해 사람인, 잡코리아, 취업뽀개기 등 취업 사이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교촌치킨 관계자는 "치킨업계 1위 교촌과 함께 세계로 뻗어 나갈 열정 가득한 인재를 찾고 있으니 많은 지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교촌에프앤비는 '정도경영'이라는 기업철학으로 정직한 맛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로서의 굳건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

2019-01-17 14:37:1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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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플라자, 지역특화형 'AK&'에 집중…목표 초과 달성중

AK플라자, 지역특화형 'AK&'에 집중…목표 초과 달성중 현재까지 반응 좋아…향후 'AK&'에 지속 투자 계획 오프라인 유통채널이 장기 저성장을 겪고 있는 가운데, AK플라자가 미래 성장동력인 'NSC형 쇼핑몰'로 분위기 전환을 꾀한다. NSC(Neighborhood Shopping Center)형 쇼핑몰은 상권 거주민을 대상으로 그 지역에만 특화된 브랜드와 서비스,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근린형 쇼핑몰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AK& 홍대'와 'AK& 기흥'이 해당한다. ◆상권에 특화된 MD 구성, 매출로 이어져 NSC형 쇼핑몰 1호점인 'AK&홍대'가 홍대 상권의 특성에 맞게 젊은층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초첨을 맞추고 이들에게만 특화된 MD를 선별해 집중적으로 서비스했다면, 'AK& 기흥'은 기흥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30~40대 부모를 중심으로 한 패밀리 고객에 특화된 쇼핑몰로 꾸며졌다. 결과는 성공적이다. 'AK& 홍대'가 위치한 동교동 삼거리 주변 상권의 유동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평일 점심장사도 활개를 치고 있는 것. 'AK&홍대'의 평일 평균 방문객 수는 2500명, 주말 평균 4500명을 기록하고 있다. 오픈 이후 현재까지 약 4개월간 40만명 이상이 'AK& 홍대'를 다녀갔다. 특히, 'AK& 홍대'와 같은 애경타워에서 운영 중인 '홀리에이 인 익스프레스 서울 홍대'와의 협업으로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몰 구매도 꾸준히 증가 추세다. 현재(1월 16일)까지 'AK& 홍대' 전체 매출 중 외국인 관광객 비중은 9%를 차지했다. 그리고 지난해 12월 14일 문을 연 'AK& 기흥' 역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오픈 후 한 달간 6만명 이상이 쇼핑몰을 이용했다. 기흥역이 위치한 기흥구 구갈동 인구는 총 3만8000명으로 구갈동 주민들이 1인당 2번씩 다녀간 셈이다. 쇼핑몰 회원가입에서도 기흥구 거주민에 특화된 쇼핑몰 이라는 특성이 그대로 드러난다. 부모세대인 35~44세 연령대가 회원 전체의 40%를 차지하고, 쇼핑몰 소재지인 구갈동 주민의 가입비중은 60%를 차지한다. 'AK& 기흥'의 한 달간 매출은 목표 대비 125%를 초과 달성했다. 입점 브랜드 총 85개 중 64개 브랜드만 먼저 오픈해 영업한 점을 감안했을 때 의미있는 수치라는 분석이다. 오는 25일 이후 스파오, 서점, 무인양품, 패밀리 테마파크 등 나머지 브랜드가 순차적 오픈을 완료하고 나면 방문객과 매출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AK&, 2022년까지 8개 목표 AK플라자는 NSC형 쇼핑몰 'AK& 홍대', 'AK& 기흥'에 이어 오는 3월 'AK& 세종', 2022년 상반기 'AK TOWN 안산' 등 2곳의 쇼핑몰 오픈을 확정했다. 2022년까지는 4개의 쇼핑몰을 더해 총 8개의 쇼핑몰 오픈을 목표로 하고있다. 향후 오픈 예정인 쇼핑몰들도 모두 상권 특화형으로, 면적 규모와 상권 콘셉트에 따라 'AK&'과 'AK TOWN'으로 나뉜다. 'AK& 홍대'와 'AK& 기흥' 두 쇼핑몰의 콘셉트가 그 상권에 맞게 차별화 된 것처럼 'AK& 세종'은 세종시 상권에 맞추고, 'AK TOWN 안산'은 안산 거주민의 니즈를 반영해 쇼핑몰 규모와 브랜드 구성 및 마케팅 방향을 정해 운영한다는 전략이다. 'AK& 세종'은 정부종합청사에 근무하는 30~40대 젊은 공무원 가족들을 위한 중대형 서점, 엄마들의 커뮤니티공간, 라이프스타일, 직장인들의 점심식사 공간, 키즈, SPA 브랜드로 구성된다. 대규모 신도시로 조성될 안산 사동의 'AK TOWN 안산'은 40~50대 연령층의 많은 인구가 유입될 예정인 만큼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패밀리형 쇼핑공간으로 구성된다. 극장, 라이프스타일, 서점, 키즈, 가전, 홈퍼니싱 등의 브랜드로 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AK플라자 김진태 대표이사는 "NSC형 쇼핑몰은 AK플라자 미래 성장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쇼핑몰 점포별 콘셉트에 맞춰 그 상권에서 이슈가 될 수 있는 쇼핑몰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영등포역 입찰 여부는? 한편, 올해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의 영업 종료를 앞둔 상황에 AK플라자 구로점이 8월 말 철수를 결정해 애경의 입찰 참여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동안 AK플라자가 민자역사와 함께 성장해왔기 때문에 구로점의 대안으로 영등포역점에 진출하는 것 아니냐는 것. 이에 AK플라자 측은 "성장성이 높은 NSC형 쇼핑몰인 'AK&'에 집중할 계획이며, 영등포역 입찰에 참여할지 여부는 이야기된 바 없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오는 2월 말 영등포역의 새 주인을 찾는 신규 사업자 모집 공고를 내고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입찰 방식은 최고가 낙찰제다. 사전적격심사를 거쳐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가장 높은 금액을 제시한 사업자가 선정되는 방식이다.

2019-01-17 14:36:5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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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한부모가정 자녀에게 4000만원 전달

SPC그룹, 한부모가정 자녀에게 4000만원 전달 SPC그룹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SPC스퀘어에서 한부모가정 자립 지원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 및 가족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SPC그룹의 '한부모 가정 자립 지원'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SPC Happy Share' 캠페인의 일환으로, '카카오 같이가치'에 사연을 소개하고 시민이 응원 댓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유하면 건당 일정금액을 적립해 대신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SPC행복한재단은 '저소득 한부모가정 자녀'를 2018년 복지사각지대 대상으로 정해 네 차례의 모금활동을 진행했다. 한 해 동안 총 2만 5천여명이 네티즌이 참여하여 응원을 전했으며, 이를 통해 한부모가족 18가정에 총 4천만원을 지원했다. 한편 SPC그룹은 이날 'SPC스퀘어 라그릴리아' 열린 행사에 2018년 한 해 동안 지원받은 18가정의 가족들을 초청하여 점심 식사를 하고 기념품을 제공하였다. 더불어 4차 캠페인의 대상 가족에 대한 기부금 전달식도 진행했다. 임은희 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회장은 "한부모가정 대부분이 자녀양육과 경제적인 문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SPC 그룹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으로 한부모가족들이 힘을 낼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함께해주어 캠페인을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2019-01-17 14:32:0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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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업계, 키오스크로 인건비 절감 모색

프랜차이즈업계, 키오스크로 인건비 절감 모색 지난해 프랜차이즈업계 화두는 인건비 상승이었다. 많은 업체들이 다양한 각도로 인건비 절약의 해법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에 무인결제시스템(키오스크)이 돌파구로 떠오르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최저시급 8350원으로 지난해 대비 10.9% 인상 인상됐다. 프랜차이즈 점주 사이에서 '인건비'가 화두로 떠올랐다. 이에 키오스크 도입을 검토하는 외식 자영업자들이 늘고 있다. 맥도날드에서도 키오스크 도입 매장 수가 크게 늘었다. 지난 2015년 키오스크를 도입한 맥도날드는 현재는 약 420개 매장 가운데 약 250곳에서 키오스크를 운영 중이다. 맥도날드 측은 매장을 리모델링하면서 키오스크를 설치하는 매장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KFC도 본사 차원에서 키오스크 도입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 2017년 키오스크를 도입한 KFC는 1년 만인 지난해 전국 스키장·야구장 등 특수매장을 제외한 매장에 키오스크 설치를 마쳤다. 롯데리아는 전체 1350개 매장 가운데 820여개 매장에서 키오스크를 도입했다. 키오스크 설치 매장 수는 2016년 430여개에서 2017년 660여개, 2018년 820여개를 넘겼다. 롯데리아는 2014년 직영점을 대상으로 키오스크를 시험 도입한 이래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가맹점을 대상으로 설치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생과일주스 전문점 쥬씨는 2017년 말부터 가맹점에 키오스크를 도입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설치 매장 수는 50여개로 현재 100여개 매장에서 키오스크를 운영 중이다. 쥬씨 측은 올해 키오스크 설치 매장 수가 지난해보다 두 배 가량 많은 약 100개 수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대로라면 올해 키오스크를 설치한 쥬씨 매장은 전체 매장수(약 650개)의 약 30%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맘스터치는 전국 1130여개 가맹점 가운데 20여개 매장에 키오스크를 시범적으로 설치했다. 맘스터치는 키오스크가 고객 편의 증대와 가맹점주들의 운영 효율성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를 타진한 후 점차적으로 도입을 확장할 예정이라 밝혔다. 현재 키오스크를 우선 도입한 곳은 경기 파주, 전남 여수 등 중소도시의 매장들이다. 평소 점원을 구하기 어려운 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테이크 전문점 소데스네는 매장에 테이블 오더 시스템과 더불어 카카오페이, 위챗페이 등 다양한 모바일 간편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직원의 도움 없이도 주문과 결제를 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를 통해 피크 타임에 결제를 하려고 고객들이 길게 대기하는 현상을 줄여, 매장 운영에 효율성을 높였다. 분식전문점 청년다방은 작년부터 직영점을 통해 키오스크 및 테이블오더 시스템을 도입해 실용성을 테스트 해왔다. 청년다방은 젊은 세대의 방문율이 높아, 직영점 내에서 무인 주문 시스템의 활용도가 높다. 이에 따라 청년다방은 내년 초에 전 매장에 무인 시스템을 확대 도입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무인 주문, 결제 시스템은 분명 자영업자와 고객들의 편의 증대에 도움이 되는 제도지만 그 만큼 청년들의 일자리를 빼앗아 간다는 사회적 문제를 함께 동반한다"며 "하지만 키오스크에 더해 모바일 간편 결제를 도입하는 매장도 점차 늘고 있어, 어쩔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라는 인식이 우세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19-01-17 14:30:09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