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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겨울철 한 끼 대용 '즉석스프' 주목

식품업계, 겨울철 한 끼 대용 '즉석스프' 주목 식품업계가 겨울철 한 끼 대용으로 '즉석스프'를 주목하고 있다. 최근 1인 가구 및 맞벌이 부부가 늘어나면서 간단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가정간편식(HMR)의 인기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한 간편식에서 한단계 더 나아간 '간편대용식(CMR)' 제품도 대거 출시되고 있다. 이 같이 다양한 종류의 대용식이 시장에 쏟아지고 있다. 특히 추운 겨울을 맞아 간편식의 대표격인 '즉석스프'를 선보이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과거 국, 찌개 등 전통 음식이 꽉 잡고 있는 한국에서 서구음식으로 대변되는 스프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으나, 최근 들어 소비자 입맛과 취향이 다양해지면서 스프 고유의 매력이 다시 조명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집에서도 물만 부으면 간편하게 만들어먹을 수 있는 동시에 영양적인 면에서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형태로 출시가 되면서 한 끼 대용식으로서 스프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최근 식품업계에서도 맛과 영양이 풍부한 다양한 라인업의 스프를 본격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DOLE(돌)의 '가든스프'는 뜨거운 물만 부으면 간편하고 빠르게 즐길 수 있는 식품으로 채소, 치즈 등 신선한 원재료를 사용하여 스프의 진한 풍미와 함께 풍부한 식감까지 살렸다. 로스티드갈릭&까망베르치즈, 브로컬리&포테이토, 파마산치즈&어니언, 머쉬룸&콘, 크리미펌킨 총 5종이다.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다양한 원재료의 맛을 한 번에 즐길 수 있고, 속이 든든한 포만감까지 챙길 수 있어 간편한 한 끼 식사로 제격이다. 1인분씩 포장된 파우치 타입으로 취식 및 보관도 용이하다. 농심의 '보노스프'는 끓는 물을 붓고 젓기만 하면 15초 만에 완성되어 바쁜 아침시간 식사대용이나 간식으로 간편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보노스프는 전용 농장에서 파종·재배하는 원료를 사용하며 당일 수확한 농산물로 제품을 만드는 것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풍미도 뛰어나다. 어니언크림스프, 시금치크림스프 등 종류도 다양해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다. 농심은 보노스프의 국내 생산이 시작되는 2019년 하반기부터 즉석스프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해, 2020년까지 보노스프 매출을 지금보다 2배 이상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또한 국내 소비자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차별화된 즉석스프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샘표식품의 '폰타나(Fontana)'가 선보인 수프는 밀가루를 버터에 볶는 유럽 정통의 '루(Roux) 방식'을 바탕으로 본 고장의 레시피와 특색 있는 원재료를 사용하여 깊고 진한 정통 수프의 맛이 특징이다. 1인분씩 포장된 스틱 타입과 컵 타입의 두 가지 형태로 선보이고 있으며, 뜨거운 물만 부으면, 간편하게 아침 식사 대용이나 간식으로 즐길 수 있다. 부드럽고 달콤한 '뉴질랜드 콘치즈', 버섯의 향긋함이 가득한 '피에몬테 양송이크림' 등 총 4가지 맛으로 출시되어 입맛대로 골라먹을 수 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이 최근 출시한 건강한 간편식 '아침에스프'는 레드, 엘로우, 그린 총 세가지 타입으로 토마토, 구운 스위트 옥수수, 브로콜리 맛을 특색있게 컬러로 표현해 낸 부드러운 스프다. 3가지 과일과 6가지 채소, 5가지 곡물까지 함유하고 있어 건강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스프 맛의 핵심은 원유의 품질과 함유량이다. 아침에 스프는 서울우유의 전용목장에서 철저한 관리 하에 생산된 국내산 전지분유를 함유하여 더욱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도 뜨거운 물을 붓고 젓기만 하면 완성되는 간편한 형태의 분말 스프로 되어 있어 바쁜 현대인들의 아침 대용식으로 안성맞춤이다. 한편 국내 스프시장은 약 580억원 규모로, 냄비에 조리해 먹는 타입의 '끓여먹는 스프'와 물을 붓고 저어 먹는 타입의 '즉석스프'로 양분된다. 이 가운데 즉석스프가 차지하는 비율은 2015년 31%, 2016년 39%, 2017년 44%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금의 성장세라면 올해 즉석스프 비중은 무난히 50%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2018-12-02 13:40:28 박인웅 기자
식약처, 위생기준 위반 김장 재료업체 152곳 적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김장철 맞이 식품안전 확보를 위해 김치류(절임배추)·고춧가루·젓갈류 제조업체 등 총 1948곳을 점검하고 이 가운데 152곳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건강진단 미실시(46곳) ▲표시기준 위반(34곳)▲위생적 취급기준 위반(23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19곳) ▲원료·생산·판매 관계 서류 미작성(17곳)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3곳)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달 19일부터 23일까지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실시한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하고,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을 실시해 위반사항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 시중에 유통·판매되는 배추, 무, 고추 등 농산물과 고춧가루, 젓갈류, 김치류 등 가공식품 총 569건을 수거하여 잔류농약, 대장균 등을 검사한 결과, 검사가 완료된 257건 중 배추(농산물) 1건에서 잔류농약이 기준을 초과하여 검출됐다. 나머지 312건은 현재 검사 진행 중이다. 식약처는 잔류농약이 검출된 농산물 생산자에 대해 관할 행정기관에서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식품안전 관련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2018-12-02 12:26:0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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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 감정노동자 보호법 개정 홍보 웹드라마 제작

롯데호텔, 감정노동자 보호법 개정 홍보 웹드라마 제작 롯데호텔이 '감정노동자 보호법' 개정과 관련한 웹드라마를 제작해 소비자의 갑질에 대한 제도 및 인식 전환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2일 롯데호텔은 지난달 30일 L7명동에서 웹드라마 '아찔한 손님'의 시사회를 열고 특별판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드라마는 롯데호텔과 글로벌콘텐츠 전문기업 화이브라더스코리아의 협업으로 탄생했다. 드라마 '치즈인더트랩'과 영화 '환절기' 등을 통해 얼굴을 알린 배우 지윤호가 주연을 맡았다. '아찔한 손님'은 실화를 각색한 에피소드를 통해 갑질 고객을 상대하는 호텔리어의 고충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내면서 시사점을 던져준다. 롯데호텔은 자사 SNS에 영상을 공개하고 차후 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감정노동자 보호법'이라고 불리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은 지난 10월 18일부터 시행됐다. 롯데호텔은 드라마 제작 외에도 재직 중인 임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방안을 연이어 도입하고 있다. 고객의 부당한 요구 시, 종업원의 업무 중단이 가능함을 알리는 안내문을 국내 전 지점에 게시했다. 또한 정신적인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종업원의 치료 및 상담 지원을 위해 5성급 호텔 지점에 심리상담사 간호사 지정을 완료했으며, 향후 전 지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건강장해 예방을 위한 각종 법적, 행정적 대응을 위한 매뉴얼 내용을 보강할 계획이다. 이날 시사회에는 고용노동부의 법안 실무자들이 참석했다. 산업보건과의 고동우 과장은 "감정노동자 보호법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와 인식 전환이 업계 전반으로 널리 확산되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환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롯데호텔은 감정노동자 보호법의 준수를 솔선수범하며 향후 고용노동부의 가이드에 부합하는 시행안을 적극 실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8-12-02 12:18:28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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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연말 산타 변신…28만개 경품 쏟아진다

GS25, 연말 산타 변신…28만개 경품 쏟아진다 편의점 GS25는 12월을 맞아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GS25는 황금돼지해를 맞아 황금돼지 1돈과 신라스테이 숙박권,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로 제작된 GS25 한정판 목걸이, 오크밸리 숙박·리프트권, POOQ(푹) 이용권 등 총 28만 2200개의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다. 행사 상품을 구매하고 GS&POINT를 구매하는 고객은 GS25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나만의 냉장고'에서 상품 1개당 스탬프 1개를 받을 수 있다. 이 스탬프를 기준 수량만큼 모으면 경품에 응모할 수 있다. GS25 원두커피 카페25를 구매하고 스탬프를 5개 모으면 1등 24K 황금돼지 1돈(100개), 2등 뉴 아이패드(3개), 3등 카페25 아메리카노 소컵(5000개)를 노려볼 수 있다. 행사 용기면(컵라면) 구매하고 스탬프 7개 모으면 오크밸리 숙박권과 리프트권이 제공된다. 1등 주중 숙박권(200개), 2등 주간 리프트권(6000개), 3등 오후 리프트권(2만개), 4등 오전 리프트권(7만개)이 준비 돼 있다. GS25 와인을 구매하고 스탬프 4개를 모으면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로 제작된 GS25 한정판 로즈골드 목걸이(1800개) 응모 기회가 주어진다. 조각 케이크 등 디저트 상품 구매하고 스탬프 3개 모으고 응모 버튼 누르면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로 제작한 GS25 한정판 실버 목걸이 (1만500개)를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원컵 상품(컵에 커피, 우유, 핫초코 분말(액상)이나 티백 등이 들어 있어 뜨거운 물만 넣어 마시는 상품) 구매하고 스탬프 3개 모으면 1등 신라스테이 숙박권(25개) 노려볼 수 있다. 2등부터 5등까지는 푹(POOQ) LIVE+VOD를 초고화질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1년(25개), 3개월(250개), 7일(6만개), 3일(10만개) 이용권이 준비됐다. 커피, 두유, 유자차, 쌍화차 등 온장고 상품을 구매하고 스탬프 5개를 모으면 몰스킨 다이어리(500개), By.fulldesign 다이어리(1000개), 황금돼지 다이어리(1500개), 미니언즈 충전기 세트(5000개)를 랜덤으로 받을 수 있다. 홍성찬 GS리테일 편의점 마케팅 담당자는 "고객들에게 선물을 선사하는 산타가 되겠다는 마음으로 역대급 연말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8-12-02 12:18:1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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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홈파티족 위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20여종 출시

신세계푸드, 홈파티족 위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20여종 출시 신세계푸드가 홈파티족을 위해 가성비를 높이고 화려함도 더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20여종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최근 경기 불황과 외식 물가 인상 등으로 증가하고 있는 홈파티족이 파티 분위기 연출을 위해 화려한 디자인의 실속형 케이크를 선호하는 것에 주목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케이크 최대 성수기인 연말을 맞아 컬러 생크림, 캐릭터, 트렌디한 장식 등으로 화려함은 더하고 가성비는 높인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였다. 신세계백화점 내에서 운영하는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더 메나쥬리(The Menagerie)'의 신제품으로는 다채로운 컬러의 생크림을 활용해 삐에로의 얼굴 모양으로 만든 케이크 '크리스마스 삐에로맨', 부드러운 티라미수에 미니 브라우니와 서커스 장식을 더한 '서커스 티라미수', 산타클로스나 크리스마스 트리 등을 컬러 생크림과 장식으로 귀엽게 꾸민 컵 케이크 등 10여종을 내놨다. 이마트 내에서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데이앤데이(Day And Day)', '밀크앤허니(Milk And Honey)'의 신제품으로는 1~2만원대 가격으로 실속을 더한 크리스마스 케이크 5종을 출시했다. 대표 제품은 이마트 일렉트로마트의 캐릭터 일렉트로맨을 활용해 재미 요소를 더하고 미니 롤케이크를 올려 볼륨감을 높인 2단 생크림 케이크 '일렉트로맨과 파티', 눈사람 모양의 미니 사이즈 생크림 케이크에 딸기 토핑을 올린 '아기 스노우맨' 등이다. 아울러 신세계푸드는 최근 편의점에서 디저트 케이크를 구입하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홈파티용으로 4~5인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넉넉한 사이즈의 편의점용 케이크 3종을 2만원대 초반으로 선보였다. 고구마 생크림을 넣은 '스노우 산타 고구마', 레드와 그린 시트에 화이트 생크림으로 포인트를 준 '스노우 레이어 생크림', 화이트 생크림 케이크에 동결건조 딸기로 포인트를 준 '스노우 딸기 생크림' 등이다. 해당 제품은 12월 23일부터 25일까지 이마트24 편의점에서 판매한며 오는 5일부터 15일까지 이마트24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 사전 주문이 가능하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홈파티 문화가 확산되면서 크리스마스와 연말 모임을 집에서 치르는 고객들을 위해 화려함과 가성비를 높인 케이크를 선보이게 됐다"며 "파티의 분위기를 한층 높여 줄 더 메나쥬리, 데이앤데이, 밀크앤허니 케이크로 즐거운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12-02 09:47:5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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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배스킨라빈스, '크리스마스엔 아이스크림 케이크로 놀자' TVCF 공개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크리스마스엔 아이스크림 케이크로 놀자' TVCF 공개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크리스마스엔 아이스크림 케이크로 놀자!'라는 컨셉의 TV 광고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배우 변요한이 출연한 광고 영상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모인 친구들이 파티를 신나게 즐기지 못하고, 지루해 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그러다 변요한이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들고 깜짝 등장하면서 단숨에 신나는 분위기로 전환된다. 광고에 등장하는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장난감처럼 즐길 수 있는 독특한 디자인으로 보는 이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피규어를 돌리면 초코볼이 와르르 쏟아지는 '시크릿 회전목마', 1단 케이크가 3단 케이크로 변신하는 '시크릿 3단 트리', 뚜껑을 열면 모자처럼 쓸 수 있는 '시크릿 오버액션토끼' 등으로, 특별한 일이 없어 지루해 하던 친구들이 신나는 크리스마스 파티를 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번 광고는 지난달 30일부터 지방 지상파, 케이블 TV, 온라인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신제품 출시를 기념한 해피포인트 앱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해피마켓'에서 아이스크림 케이크 모바일 교환권 구매시 결제 금액의 20% 할인 및 해피포인트 5% 적립을, '해피오더'와 '카카오톡 주문하기', '요기요'를 통해 '시크릿 블루투스 인형', '시크릿 오르골 램프' 사전 예약 구매하면 결제 금액의 15% 할인 및 해피포인트 5% 적립, 5천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2월 11일부터는 '케이크 배달비 무료' 이벤트도 진행한다. SPC그룹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먹는 즐거움을 넘어 다양한 놀이요소를 접목한 새로운 개념의 케이크를 홍보하기 위해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며"며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에는 배스킨라빈스의 아이스크림 케이크로 더욱 달콤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8-12-02 09:47:5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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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L-CAMP 부산' 참가 스타트업 모집

롯데, 'L-CAMP 부산' 참가 스타트업 모집 롯데액셀러레이터, 부산시, 부산창조혁신센터가 글로벌시장으로 뻗어나갈 스타트업 발굴에 힘을 모은다.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해온 스타트업 종합지원프로그램인 L-CAMP(엘캠프)의 모델을 부산 지역으로 확대, 'L-CAMP BUSAN(엘캠프 부산)'에 참가할 스타트업 모집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엘캠프는 6개월 단위 기수제로 운영되는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선발된 기업에는 2000~5000만원의 초기 지원금과 사무공간, 경영 (법무·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후속 투자 등을 지원한다. 2016년 1기를 시작으로 최근 4기까지, 총 61개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롯데의 전방위적인 지원으로 엘캠프 출신 스타트업들의 성장세는 가파르다. 엘캠프 1~4기 61개사의 기업가치는 입주 당시 총 1340억에서 올해 11월 초 기준 3477억원으로 약 2.6배 성장했으며 이 중 절반이상이 후속투자를 유치했다. 롯데 계열사와의 실질적인 협업 및 사업연계가 활발하다는 점, 300여명의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소개를 할 수 있는 데모데이를 통해 후속연계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 등이 엘캠프가 스타트업들에 각광받는 이유로 꼽힌다. 롯데는 그간 수도권지역 중심으로 운영해온 엘캠프를 부산 지역으로 전파해, 부산시 등과 함께 '엘캠프 부산'을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1년 단위로 선발, 운영되며 창업지원금 지원 및 교육 멘토링, 데모데이 등 프로그램은 엘캠프와 동일하게 진행된다. 보육 및 사무공간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 마련된다. 부산 창업 생태계의 중심인 센텀시티에 위치해있고, 스타트업 대상 교육 및 네트워킹에 최적화된 공간이다. 향후 센텀시티뿐만 아니라 서면 등에도 별도 공간을 마련해 보육 역량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엘캠프 부산은 부산지역뿐만 아니라 전국단위로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해외 스타트업도 지원할 수 있다. 국내외의 유망한 스타트업들을 부산에 유치해 부산의 창업 생태계의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목표다. 선발 기업수는 10여개로 예정하고 있으며, 사업 아이디어의 혁신성, 창업멤버의 역량, 롯데 계열사와의 협업 가능성 등이 주요한 심사기준이 될 전망이다. 롯데는 엘캠프 부산을 통해 물류 및 유통, 생활편의(식품, 패션 등) 분야 뿐만 아니라 인공지능, 로봇 등 하이테크 스타트업도 적극 발굴,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스타트업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롯데 계열사의 오픈 이노베이션도 도모할 계획이다. 엘캠프 부산에 참가신청을 원할 경우 12월 31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향후 2개월간의 심사를 거쳐 출범식 및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은 내년 3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롯데액셀러레이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진성 롯데액셀러레이터 대표는 "엘캠프 부산을 통해 부산 출신 스타트업뿐 아니라 전국에 있는 우수 스타트업을 부산으로 유치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성장·도약의 플랫폼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현재 서울에 편중돼 있는 고도화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선도적으로 부산지역에 도입해 확산한다는 점에서 엘캠프 부산 출범에 의의가 크다"며 "우리나라 제 2의 도시 부산에서 글로벌 도약을 꿈꾸는 우수한 스타트업들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8-12-02 09:47:4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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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비비고프렌즈 한상대첩' 개최

CJ제일제당 비비고, '비비고프렌즈 한상대첩' 개최 CJ제일제당 비비고는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CJ제일제당센터 CJ더키친에서 글로벌 서포터즈 '비비고프렌즈'와 함께 '비비고프렌즈 한상대첩'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요리 경연대회는 지난 10월 개최된 PGA 투어 정규대회 'The CJ CUP'에서 선보인 콘(Cone) 모양의 비빔밥 레시피 '비비콘'과 같이 글로벌 입맛을 사로잡는 간편 한식 레시피를 찾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비비고프렌즈는 총 5팀으로 구성, 약 80분에 걸쳐 팀별로 비비고 김치, 비비고 밥, 한섬만두 등 비비고 제품을 활용한 ▲김치 졸로스 라이스 김밥 ▲한섬만두 라자냐 등 외국인들도 쉽게 즐길 만한 비비고식 글로벌 메뉴를 선보였다. 요리 심사는 레시피의 창의성, 조화도, 조리 적합성 등 3가지 항목에 따라 진행 ▲김치주먹밥 웨딩쇼마이 ▲비비고 떡갈비·동그랑땡 샌드위치를 선보인 비글팀이 대상인 최우수 한상으로 선정됐다. 이 외에도 가장 창의적인 레시피로 평가된 글로벌 푸디스팀에는 이색 한상, 심사위원 및 비비고프렌즈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은 레시피를 개발한 비비고 어벤저스팀에는 인기 한상이 상금과 함께 수여됐다. 최우수 한상을 차지한 비글팀의 우즈베키스탄 출신 이브라기머브 사둘라는 "한식을 좋아해 평소 비비고 제품을 즐겨 먹는데, 베트남의 애피타이저 요리인 웨딩쇼마이를 모티브로 비비고 김치로 만든 주먹밥을 라이스페이퍼에 감싸 튀긴 핑거푸드 형태의 글로벌 한식 메뉴를 선보일 수 있어 즐겁고 의미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경연대회에 참가한 글로벌 푸디스팀의 가나 출신 윌리엄스 체이는 "우리 팀에서 선보인 '비비고 김치 졸로프 라이스 김밥'은 한국의 김치볶음밥과 유사한 가나의 전통음식 '졸로프 라이스'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는데, 아프리카는 쌀이 흔하지 않아 귀한 음식으로 손꼽힌다"며 "프리미엄 한식인 비비고 제품으로 만들어보니 색다르고 더욱 풍성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좋았고, 비비고 제품은 그대로 먹어도 맛있지만, 종류가 다양해 응용 레시피로 활용하기 좋아 내·외국인 모두에게 인기를 끄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하민 CJ제일제당 브랜드전략 비비고팀 과장은 "글로벌 한식 대표 브랜드로서 17개국 다국적으로 구성된 비비고프렌즈를 통해, 세계인의 취향을 파악, 입맛을 사로잡을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한상대첩 행사를 마련했다"며 "The CJ CUP 시그니처 메뉴로 큰 인기를 얻었던 '비비콘'과 같이 한식을 보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12-02 09:47:41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