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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7월 중국 초코파이 매출 전년比 16%↑…"사드 넘었다"

오리온, 7월 중국 초코파이 매출 전년比 16%↑…"사드 넘었다" 오리온 초코파이가 중국에서 사드 후폭풍에서 벗어나고 있다. 오리온은 '초코파이'의 7월 중국법인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지난 3월보다는 143% 증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초코파이 중국 매출은 사드 이슈가 발생했던 3~4월에 일시적으로 하락했으나 5월부터 회복세로 돌아서며 6~7월의 경우 오히려 전년보다 매출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다. 7월 중국 법인 전체 매출도 전년 대비 약 90% 수준까지 회복되며 빠르게 정상화되고 있다. 초코파이는 중국 기업 브랜드 연구소가 지난 4월 발표한 '2017년 중국 브랜드 파워지수'(C-BPI)에서 국내 제과 브랜드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출시한 '초코파이 말차'는 차를 즐겨 마시는 중국시장 공략에 성공하며 초코파이의 빠른 매출 회복세를 견인 중이다. 무더운 여름철에도 최상의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초콜릿의 내열성은 높이면서 말차 특유의 맛은 제대로 구현해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그동안 오리온은 철저한 품질관리로 최상의 제품을 제공하면서 중국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어왔다. 미국의 식품 위생 감사 기관인 AIB가 전 세계 666개 제과류 공장을 대상으로 지난해 진행한 감사에서 상하이(3위), 베이징( 4위), 광저우(6위)공장이 'TOP6'에 올랐다. 오리온 관계자는 "중국에서 20년 넘게 쌓은 소비자 신뢰와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매출 수준이 빠르게 정상화되어 가고 있다"며 "상반기 위기를 기회로 바꿔 중국 대표 제과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높여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8-22 16:11:4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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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ATM기 90% 차지'…세븐일레븐 "카뱅 돌풍이 반가워"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의 돌풍이 거세게 불면서 오프라인 접점 역할을 하고 있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반사효과를 보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1일부터 21일까지 전국 ATM기 이용 서비스 현황을 분석한 결과 10명 중 3명은 현금 입금을 위해 세븐일레븐 ATM기를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미가입 고객(10.6%)보다 3배 가량 높은 수치다. 카카오뱅크 가입 고객들이 은행에 가지 않더라도 세븐일레븐에 설치된 약 4000여대의 ATM기를 활용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간편하게 은행 업무를 볼 수 있어 이용률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세븐일레븐은 분석했다. 앞서 세븐일레븐은 지난 6월 롯데와 카카오뱅크가 체결한 유통?금융부문 융합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전국 점포에 약 4000여대의 ATM기(Automatic Teller's Machine·현금자동입출금기)를 활용해 카카오뱅크의 입·출금 및 이체 서비스 등 다양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 금융자동화기기 전문업체에 따르면 국내 편의점 업계에서 입금과 출금, 이체 등 복합서비스가 가능한 ATM기의 약 90% 가량이 세븐일레븐에 설치된 것으로 추산된다. 이용 수수료가 무료라는 점도 고객 만족도를 높인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카카오뱅크 가입 고객이 세븐일레븐 ATM기를 활용해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건당 최대 1300원까지 발생하던 이용 수수료가 면제된다. 한편 일본 세븐일레븐에서는 지난 2001년 인터넷전문은행인 세븐뱅크를 설립하고 전국 매장에 2만여대의 ATM기를 설치, 운영하며 오프라인 은행 지점 역할을 하고 있다. 정승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는 "인터넷 은행시대를 맞아 세븐일레븐의 4천여대의 ATM기가 편의점 금융서비스를 크게 향상시킬 것이다"라며 "인터넷전문은행 고객이 빠르게 급증하고 있는 만큼 세븐일레븐이 종합 생활 금융 서비스 인프라의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8-22 15:42:4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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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단신]파리바게뜨, 디저트 케이크 2종 출시

[창업단신]파리바게뜨, 디저트 케이크 2종 출시 ▲파리바게뜨, 디저트 케이크 2종 출시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디저트 케이크 '까망베르 1769', '아다지오 de 레드벨벳' 등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커피, 와인 등 자신의 취향에 맞는 음료와 함께 즐기면 특유의 풍미와 달콤한 맛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까망베르 1769'는 1769년 태어난 나폴레옹이 전쟁에서 돌아오면 항상 즐겼다는 까망베르 치즈를 화이트 스폰지케이크 속에 담았다. '아다지오 de 레드벨벳' 조각 케이크는 레드벨벳 스폰지 사이에 초코 스폰지가 들어있다. ▲스타벅스, 디카페인 출시 기념 영상 이벤트 진행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전국 1060여개 매장에서 디카페인 에스프레소 음료를 선보이며 출시 기념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카페인 STOP'을 주제로 마네킹 챌린지 기법에 맞춰 연출됐고 최근 오픈한 강남점에서 스타벅스 파트너 150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스타벅스는 이달 28일까지 영상 공유 이벤트를 진행한다. 페이스북을 통해 영상을 '전체공유'로 공유하는 총 200명을 추첨해 출시 예정 MD, 250g 포장 디카페인 원두, 무료 음료 쿠폰 2매 등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9월15일 예정이다. ▲하남돼지집 이태원점, 서울 MICE 얼라이언스 신규 회원사로 선정 하남돼지집 이태원점이 서울 MICE 얼라이언스 신규 회원사로 새롭게 선정됐다. 서울 MICE 얼라이언스는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이 MICE산업 육성을 위해 설립한 민관협력체로 컨벤션센터, 호텔, 국제회의기획자, 여행사 등 MICE 업계 10개 분야의 회원사를 모집, 공동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MICE는 Meeting(기업회의), Incentive Travel(포상관광), Convention(국제회의), Exhibition(전시회)를 뜻하며, 올해 신규 회원사로는 하남돼지집 이태원점을 포함 총 38개 업체가 새롭게 선정됐다. ▲피자에땅, 짬뽕피자 출시 피자에땅은 해산물 토핑에 불 맛을 더해 짬뽕의 맛을 그대로 맛볼 수 있는 이색메뉴 '짬뽕피자'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신메뉴 짬뽕피자의 가장 큰 특징은 짬뽕의 진한 불 맛이 입혀진 새우, 홍합, 오징어, 소라 등 해산물과 아삭한 식감의 청경채까지 토핑으로 들어가 짬뽕의 얼큰함을 그대로 맛볼 수 있는 것이다. 또한 피자 도우의 엣지부분은 에그 커스터드와 보코치니 치즈의 조화로 짬뽕의 매운맛을 중화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엔제리너스커피, '천사 커피 및 주스' 출시 엔제리너스가 착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천사 커피 및 주스 3종'을 출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천사 커피 및 주스 3종'은 에티오피아 시다모, 온두라스, 콜롬비아 원두를 하우스 블랜딩해 부드러운 향과 마일드한 풍미의 드립 커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천사커피'와 신선한 과일을 갈아 주스로 먹는 음료 '딸기 바나나', '그린키위', '파인애플' 3종으로 구성했다. 가격은 천사커피 2500원, 천사주스 3800원이다. ▲이랜드 애슐리, 슈림프 투나잇 신메뉴 14종 출시 이랜드파크 외식사업부 애슐리가 새우 메뉴를 포함한 다양한 신 메뉴 14종을 출시한다. '슈림프 투나잇'을 콘셉트로 선보이는 신메뉴는 모두 14종으로 아임파인 슈림프 폭립, 칠리 슈림프 라이스, 갈릭 씨리얼 슈림프, 갈릭버터 퐁듀소스, 그릴드 페퍼치킨, 퐁듀 어컴퍼니(화이트 퐁듀소스, 로제 퐁듀소스, 브레드, 알감자), 월넛 슈림프팝, 타이 팟타이, 콘치즈 바게트, 마롱 초코 케이크, 슈림프칩, 레몬파인주스, 로열 밀크티, 타로 밀크티 등으로 구성됐다. ▲본아이에프, 아침엔본죽 누적 판매량 1000만개 돌파 본아이에프가 지난 2012년 편의점을 통해 출시한 가정간편식 '아침엔본죽'의 판매량이 1000만개를 넘어섰다. 편의점 3사를 비롯해 대형마트, 자사 온라인 쇼핑몰 등의 유통채널에서 아침 식사 대용 간편식 수요를 겨냥한 결과, '아침엔본죽'은 5년 동안 1100만개 판매를 달성하며 가파른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출시 첫해인 2012년 37만개를 시작으로 2015년 224만개, 2016년 445만개, 2017년 7월까지 280만개를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맘스터치, '딥치즈버거' 출시 맘스터치가 '딥치즈버거'를 출시했다. '딥치즈버거'는 크림치즈와 체다치즈로 만든 소스로 부드러움과 고소함을 더한 제품이다. 슬라이스 치즈를 사용한 다른 버거에 비해 더욱 깊은 치즈의 맛과 향을 느껴볼 수 있다. 또한 부드러운 통닭가슴살 패티로 소고기 패티의 일반적인 치즈버거와는 차별화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다. 맘스터치는 새로운 사이드 메뉴인 '치즈할라피뇨너겟'도 선보였다.

2017-08-22 15:42:3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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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특가 서비스에 '균일가', '무료배송' 적용…쇼핑 편의↑

위메프가 옵션가 상술을 없앤다. 위메프(대표 박은상)는 특가 서비스 상품에 대해 옵션가를 폐지하고 정확한 가격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상품 딜에 안내된 가격으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균일가' 및 '무료배송'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위메프는 '투데이특가', '명예의전당', '주간특가', '타임특가' 등 현재 진행 중인 다양한 특가 서비스에 대해 별도 옵션가 없이 명시된 대표 가격 그대로 '균일가'로만 판매하기로 했다. 단 출발일자, 좌석 등급에 따른 가격 변동이 필수적인 여행, 공연·전시관련 상품은 제외한다. 기존에 온라인으로 신발이나 의류 등의 상품을 구매할 경우 상품 원단이나 재질, 인기상품 등에 따른 옵션별 조건들이 존재했다면 '균일가'를 적용한 위메프 특가 서비스에서는 처음 노출된 상품 가격 그대로 구매할 수 있다. 또 위메프는 배송비도 상품 가격의 일부라는 점을 고려해 특가 서비스 상품에 대한 '무료배송' 정책을 도입하고 상품가격 외에 추가 비용 없이 물건 구매가 가능하도록 했다. 위메프 특가 서비스에서는 배송비 추가 부담 없이 상품 구매가 가능하다. 실제로 위메프는 올해 초부터 특가 서비스 상품에 '균일가' 및 '무료배송'을 적용한 이후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균일가 등 방식을 도입하자 현재까지 일 매출 1000억원 이상 달성한 특가 서비스 딜이 3384개, 일 판매수량 1000개 이상 딜도 7122개가 등장했다. 이진원 위메프 상품사업부문 부사장은 "특가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가격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추가 비용 발생에 따른 고민이나 불편함이 없도록 균일가 및 무료배송을 적용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8-22 15:41:5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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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셀렙샵', 도시 프로젝트 전개…첫 번째는 '베를린'

CJ오쇼핑(대표 허민회)은 패션 편집샵 '셀렙샵'(CelebShop)이 대표 브랜드 '셀렙샵 에디션'을 중심으로 이번 FW시즌부터 '시티 인스피레이션'(City Inspiration)이라는 이름의 도시 연계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티 인스피레이션'은 셀렙샵 에디션이 표현하고 싶은 감성이 담긴 특정 도시 한곳을 시즌 별로 선정해 그곳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공유하는 활동이다. 해당 도시의 문화적 장소들과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고 그 도시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들과 협업해 도시의 모습이 담긴 사진 등의 작품도 선보이게 된다. 첫 번째 도시로는 독일의 '베를린'이 선정됐다. 베를린은 '예술의 도시'(City of Art)로 불릴 정도로 인구 대비 미술관, 박물관, 예술가의 수가 가장 많은 곳으로 꼽힌다. 특히 베를린은 과거 암울했던 역사가 최근 다양한 현대 예술로 재해석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문화예술의 도시다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CJ오쇼핑은 2017년 FW 주제를 '베를린 에디션'으로 정하고 베를린에서 활동하고 있는 텍스타일 디자이너 '나딘 괴페어트'(Nadine Goepfert), 그래픽 아티스트 그룹 '포리포플레이버즈'(44flavours), 사진작가 '외르그 브뤼게만'(Joerg Brueggemann)과 콜라보 작업을 진행한다. 셀렙샵 에디션의 제품을 착용하고 이뤄지는 베를리너들의 일상을 촬영해 그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영상은 오는 25일 밤 9시 45분 '셀렙샵'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된다. CJ오쇼핑 셀렙샵 측은 "셀렙샵 에디션이 아티스트 협업 브랜드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명확히 하고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이번 '시티 인스피레이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이번 '베를린 에디션'을 시작으로 셀렙샵을 홈쇼핑 패션을 넘어 문화와 예술을 공유하는 브랜드로 성장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7-08-22 15:41:28 김유진 기자
동아에스티, 이란 제약사 '루얀'과 바이오의약품 전략적 사업 제휴

동아에스티가 이란 제약사인 루얀 제약(ROOYAN DAROU)과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전략적 사업 제휴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루얀사는 2003년에 설립된 이란의 중견 제약사로 동물의약품 및 의약품을 판매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동아에스티는 루얀사에 자사의 바이오의약품 '그로트로핀(성장호르몬제)', '류코스팀(호중구감소증치료제)', '고나도핀(난임치료제)', '에포론(빈혈치료제)' 등 4개 품목 중 그로트로핀과 류코스팀의 제조기술을 우선 이전한다. 나머지 제품들은 단계적으로 기술을 이전할 예정이다. 향후 동아에스티는 루얀사로부터 매출에 따른 로열티를 받게 된다. 루얀사는 현지에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2019년부터 동아에스티의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해 판매 할 예정이다. 이란은 인구가 약 7910만명으로 중동 지역 최대 시장 중 하나이다. 의약품 시장규모는 2015년 기준 19억 3천만불(한화 약2조 2000억원)로 2025년까지 매년 6.4% 성장해 35억 9천만불(한화 약4조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이란 정부는 향후 5년간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현지화하고 국내 생산 비중을 75%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하고 있어 의약품 시장의 급성장이 기대된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란은 그동안 경제제재로 인해 경제 및 인구 규모에 비해 의약품 시장 환경이 열악했으나 지난해 제재가 해제되면서 의약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이란을 비롯한 중동시장으로의 수출 확대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2017-08-22 15:10:36 이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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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는 '자체 제작'"…신세계百, 캐시미어ㆍ다이아몬드 이어 '란제리'도 개발

신세계백화점이 캐시미어와 다이아몬드에 이어 여성 속옷 란제리도 직접 만든다. 신세계백화점은 업계 최초로 백화점이 자체 제작한 란제리 브랜드 '언컷'(UNCUT)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브랜딩ㆍ디자인ㆍ생산까지 모두 도맡은 신세계는 언컷 개발을 위해 란제리 전문 디자이너를 포함한 1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1년여간 매달렸다. 언컷은 기능성 원사와 레이스, 순면 등 최고급 원단을 사용했음에도 가성비를 중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브라 3만원~5만원대, 팬티 1~2만원대의 가격을 내세웠다. 국내 여성들의 다양한 체형을 연구해 편안한 브라와 브라렛(와이어를 없애 편안함을 강조한 브라), 팬티를 중심으로 총 120여개 품목을 선보인다. 특히 심리스(봉제선을 없앤 속옷) 상품은 국내 심리스 전문 브랜드 세컨스킨과 협업해 편안함은 물론 디자인과 기능성까지 두루 갖췄다. 또 국내외 란제리 브랜드들이 브라와 팬티를 세트로 구성해 선보여왔던 기존 틀에서 벗어나 세트 구성에 관계없이 브라, 팬티 등 모든 상품을 취향대로 각기 고를 수 있게 했다. 사이즈 역시 기존 가슴둘레와 컵으로 나뉜 복잡한 구성이 아닌 스몰(S), 미디움(M), 라지(L)로 단순화 했다. 란제리 스타일 역시 젊은 여성을 위한 편하지만 화려한 디자인과 중ㆍ장년층 여성들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이원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언컷은 오는 24일 강남점 지하 1층 파미에스트리트에 신세계가 새롭게 선보이는 란제리 편집숍 '엘라코닉(Ellaconic)'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엘라코닉은 란제리를 비롯 라운지웨어, 스포츠웨어, 이지웨어 등 란제리에서 파생된 의류ㆍ액세서리까지 여성 라이프스타일 패션을 두루 선보이는 공간이다. 브랜드 이름 엘라코닉은 불어에서 여성을 뜻하는 인칭 대명사 'elle'와 간결함을 의미하는 'laconic'이 더해진 합성어다. 엘라코닉 첫 번째 매장은 젊은 유동고객이 많은 강남점 지하 1층 파미에 스트리트에 70여평 규모로 들어선다. 엘라코닉에는 신세계의 '언컷'을 비롯 그간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행키팽키', '얼터네이티브' 등 수입 란제리 브랜드와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다양한 국내 브랜드까지 총 40여개 브랜드 1200여가지 상품이 채워진다. 엘라코닉은 란제리 상품이 절반 정도로 구성되며 집에서는 물론 외출복으로도 손색없는 라운지웨어와 팔찌, 목걸이, 가방 등 란제리와 관련된 액세서리까지 만날 수 있다. 또 백화점 란제리의 중심을 이루던 체형 보정 상품 위주 구성에서 벗어나 편안한 착용감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미국, 프랑스, 터키, 스페인, 호주 등 다양한 국가의 란제리 브랜드를 직접 수입해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1977년부터 핸드메이드 란제리로 편안한 착용감이 우수한 '행키팽키'(미국), 편안하면서도 화려한 디자인의 '블러시'(캐나다), 친환경주의로 유기농 코튼만 사용해 착용감을 높인 '얼터네이티브'(미국) 등 소재, 디자인 등 그간 국내에서 쉽게 접하지 못한 여성 속옷과 의류, 소품들을 소개한다. 가성비를 중요시하는 젊은 여성들을 위해 온라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지만 그간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쉽게 만나 볼 수 없었던 투핏, 인에이 등 다양한 국내 중소 이너웨어 브랜드들도 엄선했다. 엘라코닉 매장에서는 속옷 외에도 스포츠 웨어, 라운지 웨어, 캐주얼 의류 등 다양한 장르의 의류를 원스탑으로 쇼핑할 수 있다. 실제 착용감이 중요한 속옷의 특성을 고려해 피팅룸 구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총 3가지의 다른 형태로 구성된 엘라코닉의 피팅룸은 물론 직원이 함께 들어가 착용감에 대한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기존 란제리 매장 피팅룸보다 면적을 30% 가량 늘렸다. 손문국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은 "백화점, 쇼핑몰, 아웃렛 등 국내 많은 유통시설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업의 본질인 상품 차별화를 위해 델라라나, 아디르에 이어 직접 제작한 란제리 중심의 매장인 엘라코닉을 선보인다"며 "엘라코닉은 착용감을 우선시하는 란제리 시장 트렌드의 변화에 맞춰 그간 국내에서 쉽게 접하지 못했던 다양한 란제리를 직접 만져보고 입어볼 수 있는 비교ㆍ체험의 공간으로 꾸며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8-22 15:10:2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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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분양 말고 유기견 입양해 주세요"…롯데마트, 반려동물 입양 캠페인 전개

롯데마트가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반려동물 입양 캠페인을 전개한다. 롯데마트는 서울 송파구 신천동의 롯데마트 본사 7층에서 유기동물보호단체인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반려동물 입양 캠페인 관련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이번 협약식을 시작으로 전국 28개 점포의 애완용품 특화매장인 펫가든(Pet garden)에서 동물병원들과 협의를 거쳐 2018년까지 단계적으로 반려동물(개·고양이) 분양 서비스를 중단할 예정이다. 또 오프라인 펫가든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인 롯데마트몰 홈페이지를 통해 동물자유연대의 유기동물 입양 캠페인을 적극 홍보한다. 동물자유연대 2만여 명의 정회원들에게는 롯데마트몰에서 애완용품 구매 시 할인 혜택(3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할인)을 제공하는 e쿠폰을 증정하고 실제 유기동물을 입양하는 분들에게 제공하는 선물(사료·패드 등 애완용품)도 지원한다. 동물자유연대 정회원 파트너사에게 롯데월드몰에 입점하는 혜택도 부여할 예정이다. 롯데마트 점포별로 구성된 샤롯데 봉사단도 반려동물 입양 캠페인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동물자유연대 남양주 반려동물복지센터 인근에 있는 구리점, 남양주점, 덕소점, 마석점 등 4곳의 사롯데 봉사단은 센터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청소 및 유기동물의 목욕, 미용, 산책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남양주 반려동물복지센터는 연 400마리 이상의 유기동물을 보호하고 있다. 연 100마리 이상의 동물들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입양 관리하는 유기동물 전문시설이다. 김선민 롯데마트 M큐레이션부문장은 "인간과 동물의 관계를 떠나 자연의 법칙에 의해 탄생된 모든 생명은 생명 자체로서 보호 받고 존중 받을 권리가 있다"며 "이번 반려동물 입양 캠페인을 통해 유기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이들에 대한 지원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애완용품 고객 수요를 반영해 애완용품 및 관련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카테고리 킬러형 특화매장인 '펫가든'을 28개 점포에서 운영하고 있다. 펫가든은 기존 대형마트 애완용품 매장보다 3배 가량 많은 2500여 품목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상품 구색을 갖췄다. 동물병원에는 내·외과 등 동물 전문의가 배치돼 간단한 치료부터 전문적인 수술까지 가능하다. 애완동물 미용실은 물론 애완동물 전용 호텔 서비스, 고객 쇼핑 시 애완동물 돌보미 서비스 등 차별화된 서비스도 선보이고 있다.

2017-08-22 14:36:3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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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실험' 나선 현대百…100여개 신진 브랜드 대상 '팝업쇼' 연다

현대백화점이 파격적인 MD 실험에 나선다. 현대백화점은 100여개 신진 브랜드가 참여하는 '팝업쇼'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백화점 측은 이번 행사가 기존 백화점에서 본적이 없는 새로운 브랜드를 고객에게 제안한다는 의미를 담아 튀어 오른다는 뜻의 '팝업'과 구경거리라는 뜻의 '쇼'를 결합했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온라인 기반으로 한 유명 브랜드를 전국 15개 점포에서 선보인다. 다양한 식물 패턴으로 디자인한 원단·가방·소품을 판매하는 '바스큘럼'과 강원도 일대의 나무를 작가가 직접 수집해 원목도마·빵도마·플레이트 등을 판매하는 '은곡도마', 유럽 아동복 브랜드 편집숍 '리우인서울', 인기 여성 캐주얼 브랜드 '에이센치', 인기 수제화 브랜드 '퀸즈라움' 등이 대표적이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팝업쇼에 선보인 브랜드 중 매출이나 고객 반응이 좋은 브랜드를 대상으로 정식 입점도 검토할 계획이다. 행사를 위해 다양한 고객 체험형 이벤트도 진행한다. 춘천마임축제와 함께 무역센터점·목동점·판교점 등 8개 점포에서 팝업마임쇼를 연다. 마임쇼는 10명의 마임 전문 댄서들이 라이브 클래식 음악에 맞춰 '소년', '새', '거미' 등 다양한 주제를 몸짓으로 표현하는 공연이다. 또 영어 강사 출신의 흑인 가수 '그렉 프리스터'와 세계 각지를 돌며 노래하는 SNS 스타 '안코드'가 매장에서 노래하는 '버스킹 콘서트'도 무역센터점·판교점 등 5개 점포에서 진행한다. 27일 판교점에서는 디자이너 황재근이 진행하는 '가상코디쇼'도 열린다. 가상코디쇼는 황재근이 코디한 다양한 옷을 피팅한 모습을 전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보여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델은 미리 신청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해 선정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은 다양한 브랜드를 고객에게 선보이는 것이 본연의 역할"이라며 "향후에도 고객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8-22 14:36:3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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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아모코리아 김성동 대표 "최고의 젤라또만 선보일 것"

띠아모코리아 김성동 대표 "최고의 젤라또만 선보일 것" 띠아모코리아 김성동 대표를 소개할 때 빠지지 않는 단어가 있다. 바로 선구자다. 한국에 젤라또를 처음 알린 것도, 디저트카페로 프랜차이즈 업계에 새로운 붐을 만든 것도 그의 쉼 없는 도전의 결과였다. 지난 2006년 '카페띠아모' 직영 1호점을 오픈 한 이래, 지난 10여년 동안 그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면 그의 발자국은 항상 길의 선두에 찍혀있다. 김 대표는 회사원 시절 이탈리아에서 젤라또를 경험한 뒤 젤라또의 매력에 빠졌다. 그는 "원래 평범한 회사원이었지만 이탈리아에서 만난 젤라또가 제 인생을 바꿨다"며 "여행을 마친 후 한국에 돌아와서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다시 이탈리아로 돌아가 유명 젤라또 회사에서 젤라또 공부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에서도 제대로 소개된 적 없는 젤라또에 젊은 날을 바쳤으며 젤라또가 가진 가치를 믿고 그대로 전진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왜 그토록 젤라또에 매료됐을까. 그 답은 젤라또 자체에 있다. 젤라또는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고 믿을 수 있는 재료로 만들기 때문에 단순 기호식품이 아니라 영양을 보충해주는 하나의 일품요리다. 김 대표는 "젤라또는 언뜻 아이스크림과 비슷해 보이지만 그 성분과 제조방법을 보면 차이가 확연하다"며 "일반 양산형 아이스크림은 유지방 함량이 10% 이상이지만 젤라또는 4~5%에 그친다"고 전했다. 아이스크림과 유지방 함량 차이가 젤라또의 담백한 맛의 비결이다. 그는 "젤라또는 정성이 필요한 음식"이라며 재료를 천천히 오래 혼합해 공기층을 최소화해서 특유의 찰진 식감을 낸다. 일반적으로 아이스크림에 들어가는 인공색소나 향료도 젤라또엔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도 저를 사로잡은 젤라또의 매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탈리아에서 젤라또 공부를 할 때 인연을 맺었던 업체에서 원료를 수입해 젤라또를 만들어 팔기 시작했다. 젤라또는 마침 한국에 분 '웰빙' 열풍을 타고 한껏 비상하는 듯 싶었다. 하지만 당시 젤라또는 한국인들에겐 너무 생소했다. 그의 사업은 생각처럼 순조롭지 않았다. 손님의 대부분은 외국여행을 통해 젤라또를 맛본 부유층이었고 그나마 번 돈은 원료비와 기술개발비에 모두 써버렸다. 그의 사업이 어려워지면서 이대로 젤라또의 대중화에 실패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김 대표는 색다른 매장 콘셉트를 통해 돌파구를 찾았다. 커피를 주력으로 한 커피 전문점이 대세를 이룬 상황에서 그는 젤라또를 전면에 내세우고 커피를 사이드메뉴로 판매하는 '젤라또 디저트카페'를 론칭한 것이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카페띠아모'는 현재 400여개의 점포를 가진 영향력 있는 카페 브랜드가 됐다. 그리고 처음 그의 바람처럼 젤라또는 우리에게 더 이상 낯설지 않은 디저트로 자리잡았다. 김 대표는 "'카페띠아모'를 성공으로 이끌 수 있었던 것은 타협하지 않고 꿋꿋이 젤라또의 정체성을 지켜왔기 때문"이라며 "조금 비싸더라도 천연 재료로 맛을 내 건강한 단맛을 내는 것, 100% 홈메이드 방식으로 매장에서 직접 젤라또를 만드는 것, 쫀득한 식감을 위해 만든지 72시간이 지난 젤라또는 모두 폐기하는 것 등 최고의 젤라또만을 선보이겠다는 '카페띠아모'의 소신이 녹아있는 원칙을 계속 고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우직함과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김 대표가 이끄는 '띠아모코리아'는 한국뿐 아니라 중국, 몽골 등 해외 지점을 내며 한국 토종 프랜차이즈의 위력을 보이고 있다. 향후 '띠아모코리아'가 어떻게, 또 얼마나 성장할지 관심이 가는 이유다.

2017-08-22 14:36:21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