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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고촌재단, 생활비·기숙사 지원으로 대학생 고민 해결

종근당고촌재단이 서울에 여대생 전용 기숙사를 2018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학기부터 저소득층 대학생들에게 생활장학금도 지급한다. 종근당고촌재단은 29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빌딩에서 '2017 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올해 선발한 장학생 397명에 대한 지원 방안을 이같이 밝혔다. 재단은 생활장학금 제도를 신설해 장학생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대학생 70명에게 대학 졸업 때까지 매달 5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종근당고촌재단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생활비 부족으로 겪는 현실적인 고충을 다소나마 해소하기 위해 생활장학금 제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밖에 국내·외에서 선발된 장학생 183명(국내 127명·해외 56명)에게는 기존과 같이 약11억원의 학자금을 지원한다. 생활장학금 지원대상자로 선발된 김영지(경희대 1년) 씨는 "대학교 입학 후 교재비, 식비 등 생활비 지출이 크게 늘어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느라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번에 종근당고촌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돼 생활비 부담을 크게 덜었다"고 말했다. 무상지원 기숙사인 종근당고촌학사 운영규모도 대폭 확대한다. 재단은 올해 144명(1호관 30명, 2호관 30명, 3호관 84명)을 선발해 무상기숙사인 종근당고촌학사를 제공한다. 내년에는 대학 밀집지역에 4호관을 추가 개관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총 4개의 학사 중 1개 학사를 치안문제에 취약한 여대생들을 위한 전용 기숙사로 전환해 운영하기로 했다. 종근당고촌학사는 전·월세난으로 주거문제를 겪는 지방출신 대학생들을 위해 민간 장학재단 최초로 마련한 무상 주거지원시설이다. 현재 서울 마포구 동교동, 동대문구 휘경동, 광진구 중곡동에3개관을 운영하고 있다. 김두현 종근당고촌재단 이사장은 "생활장학금 제도와 종근당고촌학사 확대 운영은 장차 우리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청년들이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혀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장차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이 자신의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올해 해외 장학 사업도 크게 확대할 예정이다. 베트남과 르완다에서 진행하던 해외 장학사업을 인도네시아로 넓히며 글로벌 인재 양성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2017-08-29 13:01:21 이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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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더위에 우리 아이 건강 지키는 노하우는?

늦더위에 우리 아이 건강 지키는 노하우는? #서울에 사는 '워킹맘' 안모씨는 인근 학교에 식중독이 돌았다는 뉴스에 가슴이 철렁했다. 안씨의 딸 아이는 어린이집에 다니지만 단체급식의 위생도 불안하거니와, 아직도 한낮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감염병에 걸릴 수 있는 위험에 노출돼 있기 때문이다. 안씨는 딸 아이에게 손발 씻기를 철저히 하고 인스턴트류의 과자를 줄이라고 신신당부했다. 건강관리에 필수적인 비타민을 꼬박꼬박 챙겨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찌는 듯한 무더위가 한풀 꺾였지만 여전히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아침 저녁으로는 선선한 바람이 불면서 일교차도 커지고 있다. 낮에는 무더위로 세균번식이 왕성해 각종 감염병으로부터 위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밤낮으로 커지는 일교차는 기관지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은 면역력이 성인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데, 건강관리에 자칫 소홀할 경우 불필요한 고생을 할 수도 있어 환절기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 늦여름과 초가을에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기초지식을 살펴보자. ◆손발씻기는 기본… 개인위생 철저 요즘 같은 시기가 아니더라도 손발 씻기는 항상 기본 생활습관으로 익혀야 한다. 특히 감염병에 노출될 기회가 많은 어린이들에게는 각종 질병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익히고 생활습관으로 굳힐 수 있도록 부모가 지도해줘야 한다. 외출 후뿐만 아니라 대소변 후에도 반드시 손을 씻도록 해야 한다. 식사 전·후에도 손을 씻는 게 좋다. 손을 씻을 때는 손등과 손바닥, 손가락 사이, 손톱까지 손세정제나 비누를 묻혀 양손을 충분히 비벼준다. 이어 비누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헹구도록 지도하는 것이 좋다. ◆인스턴트-패스트푸드는 자제 지극히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인스턴트 음식이나 패스트푸드류의 섭취를 최대한 자제해야 한다. 아이들이 밥을 안 먹는다고 햄버거, 피자, 과자 등의 패스트푸드를 먹일 경우 영양 불균형 문제가 발생할 뿐 아니라 면역 체계에도 이상이 생겨 건강에 '적신호'가 될 수 있다. 잦은 감기나 아토피 증상 등이 면역체계 붕괴에 따른 대표적인 후유증이다. 또한 인스턴트 식품이나 패스트푸드는 맵고 짠 자극적인 맛에다 영양 균형도 맞지 않아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특히 좋지 않다. 일부 식품에는 적정량 이상의 방부제와 나트륨도 함유하고 있어 면역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도 한다.아이들이 밥맛이 없다고 해서 인스턴트햄이나 소시지 위주로 식단을 짜는 것도 좋지 않다. 이러한 가공식품에는 일반 음식에 비해 비타민과 미네랄이 턱없이 부족해 자주 섭취하면 체력과 면역력이 약해질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부족한 영양소 비타민제로 보충 전문가들은 건강 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영양 공급이라고 입을 모은다.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면역기능 향상과 건강한 발육 등을 위해 충분한 운동과 함께 비타민제를 비롯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할 것을 권장한다. 비타민과 미네랄은 성인뿐 아니라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필수적인 영양소이지만 인체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식이로 보충해야 한다. 네츄럴굿띵스(NGT)의 '퓨어 키즈 멀티비타민 앤 미네랄'은 아세로라추추물, 효모·유산균 유래의 원료를 사용하여 성장기 어린이에 꼭 필요한 비타민5가지(엽산, 비타민B1·B2·B6, 비타민C)와 미네랄5가지(셀렌·망간·아연·크롬·몰리브덴)등 모두 10가지의 기능성을 꽉 잡았다. 맛에 민감한 아이들의 입맛에 맞춰 유기농 아가베시럽과 코코아 분말로 맛을 내 아이들이 맛있게 섭취 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면역 기능 유지에 필수적인 아연의 어린이 1일 권장 섭취량 100%를 만족시키는 제품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2017-08-29 11:34:1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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궐련형 전자담배 개별소비세법 처리 불발

궐련형 전자담배 개별소비세법 처리 불발 궐련형 전자담배에 부과하는 개별소비세 인상에 두고 논란이 뜨겁다. 2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개소세를 일반 담배 수준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나 뚜렷한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기재위는 지난 23일 회의에서 '아이코스(필립모리스)', '글로(BAT)' 등 궐련형 전자담배에 부과하는 담뱃세 인상에 관한 세법 개정안을 상정·처리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조경태 위원장이 논의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법안 처리 일정을 이날로 연기했다. 이날 오전부터 진행된 전체회의에서도 개소세 개정안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의견 차이는 컸다. 담뱃세 인상을 주장하는 의원들은 지난 6월 궐련형 전자담배가 출시된 이후 과세 공백이 이어지고 있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하루라도 늦추면 늦출수록 과세 공백이 지연된다. 결과적으로 특정회사에 이윤을 더 제공하게 된다"며 "제조사 자료를 보면 세율이 오른다고 담뱃값이 오른다고 단정할 수도 없다"고 말했다. 김성식 국민의당 의원은 "전자담배에 개별소비세를 안 매기고 있어 다국적 기업이 앉아서 돈을 벌고 있다"며 "조세 주권을 챙겨야 할 기재부가 이를 막연히 묵과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전했다.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조세 공백을 메꿔야 한다는 점에는 찬성하며 과세를 해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다만 일반담배의 50%로 과세를 한 뒤 궐련형 전자담배에 대한 건강 유해성 조사 결과가 나오면 그때 가서 세금을 올리는 등 단계적으로 하는 게 맞는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반면 전자담배 인체 유해성이 입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담뱃세를 인상하는 것은 소비자 부담만 더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다. 심재철 자유한국당 의원은 "기존의 담배에 세금을 중과하는 이유는 담배가 건강에 해롭기 때문이다"며 "전자담배가 어느 정도 해롭다는 분석도 없이 세금을 부과하게 되면 최종적으로 소비자 가격은 당연히 인상될 것"이라고 했다. 박명재 자유한국당 의원도 "이 문제는 과세 공백을 메꿔야 한다는 행정편의주의적인 면에서 다룰 것인지, 과세의 합리성과 공평성을 중심으로 볼 것인지로 나눠볼 수 있다"며 "이래도 저래도 문제가 된다면 재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전자담배가 유해하다면 과세를 강화해야 할 것이고, 무해하기 때문에 일반담배의 대체재가 된다면 세금을 낮춰도 될 텐데 왜 유해 여부가 판단되지 않은 이 시점에 꼭 세율을 인상해야 하는지 정부의 설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 출석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조세 공백을 빨리 메워야 하는 상황"이라며 "전자 담배에 과세한다고 세금이 크게 늘어나지 않아 증세는 아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일반 담배는 함량 차이에도 불구하고 단일세율을 적용하고 있으며 아직 공식적인 유해도 검사가 없어 조세소위 의견대로 전자 담배도 같은 세율을 적용하는 게 낫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소비자들은 개소세 인상으로 전자담배 가격이 오를 것에 대비해 사재기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개정안이 통과되면 궐련형 담배의 소비자 가격이 한 갑당 4300원에서 6000원 선으로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서 기재위 조세소위는 궐련형 전자담배에 붙는 개소세를 126원(한 갑 6g 기준)에서 일반담배 수준인 594원으로 인상하는 안을 통과시킨 바 있다.

2017-08-28 19:08:11 박인웅 기자
롯데·현대·신세계 등 유통 대기업, 일자리 '적극' 늘린다

정부의 일자리 창출 요구에 유통 대기업이 정규직 채용을 확대하는 등 일자리를 적극 늘리고 있다. 롯데그룹은 오는 9월 1일부터 하반기 신입사원과 인턴사원 공개채용을 진행, 신입 공채 900명과 동계 인턴 400명 등 총 1300명을 채용한다. 모집 회사는 식품, 관광·서비스, 유통, 석유화학, 건설·제조, 금융 분야 등 45개사다. 롯데는 이번 채용에서 직무에 필요한 역량만을 평가해 선발하는 '능력 중심 채용' 기조를 더욱 강화한다. 서류 전형 합격자를 대폭 늘리고 롯데의 고유 조직·직무적합도검사인 '엘탭'(L-TAB)의 변별력을 강화해 면접전형 대상자를 선발할 방침이다. 백화점과 마트, 음료 등 일부 유통 모집 분야는 모집 직무를 세분화해 지원자들이 자신의 직성에 맞는 직무를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마트는 기존에 영업관리 직무 위주로만 선발했으나 이번에는 마케팅, CRM (빅데이터), 재무, 영업관리, IT기획·운영, SCM 등으로 세분화해 선발한다. 롯데 고유 블라인드 채용 전형인 '롯데SPEC태클' 채용은 10월에 진행할 계획이다. 이름과 연락처, 해당 직무와 관련된 기획서나 제안서만을 제출받는다. 회사별, 직무별 특성을 반영한 주제 관련 미션수행이나 프레젠테이션 등의 방식을 통해 인재를 선발한다. 앞서 롯데는 2011년부터 신입공채 선발시 학력제한을 고졸 이상으로 넓혔다. 또 2015년부터는 사진, 수상능력, IT활용능력 등 직무능력과 무관한 항목을 입사지원서에서 제외시키는 등 능력 중심 채용을 강조해 왔다. 한편 롯데는 지난 상반기 7200명 가량을 선발했다. 하반기에 6100명을 추가로 선발하며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인 1만3300명을 채용한다. 롯데는 점진적으로 채용인원을 늘려 향후 5개년간 약 7만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7만명 채용 계획 중 유통 부문은 전체 61%인 4만2600명에 달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 등 계열사에 소속된 파견, 도급직 등 비정규직 직원 2300여 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 지난해 현대백화점그룹이 채용한 신입 사원 2340명에 버금가는 수준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과 상생 협력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시행하기로 했다"며 "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구조가 사회전반으로 확산되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올 하반기 지난해 하반기(1030명)보다 약 30% 가량 늘어난 1340명을 채용할 방침이다. 올 상반기에도 지난해 상반기(1310명) 대비 소폭 늘어난 1320명을 채용했었다. 스타필드 등 복합 쇼핑몰 매장을 늘리고 있는 신세계그룹은 점포에서 근무하는 인력 등 여러가지 직군들을 포함, 약 1만5000명 이상의 신입사원을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르면 9월 말이나 10월께 하반기 공채를 진행할 할 방침이다.

2017-08-28 16:53:37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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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세계 최초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출하…535만명 분량

SK케미칼, 세계 최초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출하…535만명 분량 국내 기술로 개발된 세계 최초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이 올해 첫 물량 출하를 마쳤다. SK케미칼은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가 시판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국가출하승인을 받고 경북 안동 백신공장 L하우스에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SK케미칼은 올해 연말과 내년 초 국내에서 접종될 약 535만도즈(1도즈=1회 접종량) 물량의 독감백신 생산을 완료했다. 이는 지난 시즌 500만 도즈 공급량 대비 약 7% 상승한 물량으로 SK케미칼은 지난해 생산한 독감백신을 완판한 바 있다. SK케미칼은 이번에 출하된 제품에 대해 이달부터 전국 병의원으로의 공급을 시작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스카이셀플루4가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으로 한번의 접종으로 네 종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백신 공장에서 최첨단 무균 배양기를 통해 생산돼 항생제나 보존제의 투여가 불필요하다. 또 계란 알러지가 있는 경우에도 좀더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존 제품 대비 생산 기간 또한 짧다. 4가 백신은 A형 독감 바이러스 두 종류(H1N1, H3N2)와 B형 바이러스 두 종류(야마가타, 빅토리아)를 모두 예방할 수 있다. 2013-14시즌부터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의약품청(EMA) 등은 4가 백신의 접종으로 기존 3가 백신 보다 폭넓은 예방효과를 제공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김경근 SK케미칼 백신마케팅본부장은 "홍콩, 대만, 미얀마 등 해외 곳곳에서 독감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백신 접종에 대한 국내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며 "보다 안전하고 폭넓은 예방효과를 가지는 세포배양 4가 독감백신의 차별화된 제품 특성을 바탕으로 국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8-28 16:53:2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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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회, 2016년도 의약품 등 생산실적표 발간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28일 '2016년도 의약품 등 생산실적표'를 발간했다. 상·하권, 별첨자료 등 3개 부문으로 구성된 생산실적표는 완제의약품과 원료의약품·마약류·의약외품 등을 제조하는 737개 업체, 3만218품목의 연간 생산실적 등을 담고 있다. 협회는 제약기업들이 분기별로 제출하는 국내 제약업계의 생산현황을 종합적으로 집계·분석한 '의약품 생산실적표'를 매년 펴내고 있다. 생산실적표는 완제의약품·원료의약품·마약류·의약외품의 생산내역 외에도 ▲제약업 종사자 현황 ▲일반/전문약 생산액 ▲약효군별 생산 내역 ▲국내개발신약 생산액 ▲완제약 상위 50대 품목 등 다양한 자료를 포함하고 있다. 협회는 의약품 생산자료를 취합해 분기별 보고 자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의약품관리종합정보센터에, 연간 보고 자료는 식약처에 제출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생산실적표 발간 배경에 대해 "제약산업의 생산 활동 실태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의약품 관련 정책 수립과 연구개발 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매해 자료를 만들어 회원사들에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6년도 의약품 등 생산실적표에 따르면 지난해 의약품생산액은 총 18조6022억원(완제의약품 16조3186억원, 원료의약품 2조2836억원)이다. 여기에 의약외품 1조9465억원까지 더하면 총 20조5487억원으로 조사됐다. 전문의약품과 일반의약품은 지난 2012년을 기점으로 83:17의 비중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전문약 생산액은 13조2946억원으로 10년 새 51.6% 증가했다. 생산액이 가장 많은 약효군은 동맥경화용제로 1조1683억원이다. 항생제(1조1398억원)와 혈압강하제(1조1284억원)도 연 생산액이 1조원을 넘겼다. 지난해 제약업계 종사자 수는 총 9만4929명으로 집계됐다. 10년 전인 2007년보다 30.9% 증가한 수치다. 제약업계는 연평균 3.2%씩 꾸준히 고용을 늘려왔다. 직군별로는 생산직이 33.8%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영업직(27.9%), 사무직(18.5%), 연구직(12.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2017-08-28 15:32:15 이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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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CJ Selecta' 출범…2020년까지 매출 8000억 목표

CJ제일제당, 'CJ Selecta' 출범…2020년까지 매출 8000억 목표 CJ제일제당이 식물성 고단백 사료의 주 원료인 농축대두단백(SPC)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첫 발을 내 딛었다. CJ제일제당은 SPC를 생산하는 글로벌 1위 기업 셀렉타사의 최종 인수를 위한 세부 계약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또 신규법인 'CJ 셀렉타(CJ Selecta)'를 출범시켰다. CJ제일제당은 오는 2020년까지 전 세계 SPC 시장에서 800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셀렉탁은 지난해 4000억원의 매출과 55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셀렉타는 40개국 글로벌 영업망을 보유하고 있다. 주원료인 대두 주산지에 위치한 만큼 월등한 물류 경쟁력도 갖추고 있는 유망한 기업으로 CJ제일제당은 이번 인수를 통해 농축대두단백 사업분야에서 사업 시너지를 높이고 미래 성장을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김철하 CJ제일제당 대표이사(부회장)는 "브라질을 남미 사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고자 BIO 삐라시카바 공장 준공에 이어 셀렉다와 사업 동반자가 되어 CJ 셀렉타를 설립했다"며 "국내 종합식품 1위 기업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 성장동력인 글로벌 사업을 강화해 '월드 베스트 푸드앤 바이오 컴퍼니(World Best Food&Bio Company)'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말꼬스 꼬엘료 지 깔발료 아라과리(Araguari) 시장은 "CJ 셀렉타의 출범은 양사의 발전을 넘어 한국과 브라질 양국 경제 발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콩 부산물을 발효시켜 만든 '발효대두박' 뿐만 아니라 대두박에서 단백질만 주요하게 농축한 '농축대두단백'까지 모두 생산하는 사업구조를 구축"했다며 "이 두 제품은 식물성 고단백 사료소재 대표 제품으로, CJ Selecta는 '양돈', '양어', '양계' 등의 모든 축종별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사료 뿐만 아니라 셀렉타가 보유한 Non-GMO대두 구매역량을 기반으로 식품용 농축대두단백과 고부가가치 첨가제인 레시틴(Lecithin) 등을 생산할 계획이며 차별화된 발효효소 기술을 토대로 생물자원, 바이오, 식품 등 기존 펼치던 사업과의 시너지도 창출할 수 있는 경쟁력까지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전세계 식물성 고단백 소재 사료 시장은 1조6000억원대 규모로, 최근 5년간 연평균 7% 증가하며 꾸준히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CJ 제일제당은 이미 보유하고 있는 독보적인 고체발효 기술과 단백질 분해 효소처리 기술 등을 접목함으로써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해 2020년까지 국내는 물론 베트남, 중국, 브라질 4개국에서 매출 8000억원 이상을 달성, 글로벌 SPC시장에서 점유율 40%까지 확대해 확고한 1위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2017-08-28 15:31:2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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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홍기획, 2017 레드닷 어워드 5개 부문 수상

대홍기획, 2017 레드닷 어워드 5개 부문 수상 대홍기획은 2017 레드닷 어워드에서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포함 총 5개 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세계 50여개국에서 출품된 8000여편 이상이 치열한 수상경쟁을 펼쳤다. 이번 프로젝트를 주도한 대홍기획 디자인마케팅센터는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콘셉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하며 글로벌 수준의 디자인 컨설팅 역량을 인정받았다. 수상작은 ▲롯데면세점 '마이롯데 서체(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Best of the Best)', ▲롯데제과 '50년 사사 햇님이 주신 선물(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 ▲롯데월드 서울스카이 '스카이셔틀(디자인 콘셉트 부문 본상)', ▲롯데월드 서울스카이 '메가컬럼(디자인 콘셉트 부문 본상)', ▲롯데물산 '롯데월드타워 건설 기록지(디자인 콘셉트 부문 Honorable Mention)' 등 5개 부문이다. 커뮤니케이션 디자인부문 타이포그라피 분야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롯데면세점의 '마이롯데체'는 오리가미(종이접기) 패턴을 재해석해 진취적인 기업 이미지를 부각시킨 것이 특징이다. 국문, 영문, 중문, 일문의 4개 언어로 구성했을 때 조화로운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커뮤니케이션 디자인부문 본상을 수상한 롯데제과의 창립 50주년 사사는 기업의 역사를 총망라한 '롯데제과 50년사'와 이미지북 '롯데제과 스위트 스토리' 두 권으로 구성됐다.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영어 번역본이 아닌 한국어 원본으로 수상하여 더욱 뜻 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의 더블데크 엘리베이터 '스카이셔틀'과 전시존 '메가컬럼'이 각각 디자인 콘셉트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스카이셔틀'은 전망대로 향하는 엘리베이터 내부의 3개 벽면과 천장에 설치된 15개 올레드(OLED) 디스플레이에서 재생되는 영상을 통해 4D 영화를 보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지하 2층에 위치한 '메가컬럼' 전시존은 구조물을 둘러싼 유리 벽면에 3D 시뮬레이션을 적용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 점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디자인 콘셉트 부문에서 수상한 롯데물산의 '롯데월드타워 건설 기록지'는 30년간 롯데월드타워 건설을 추진했던 과정과 7년에 걸친 건설 과정, 결실을 담은 350페이지 분량의 '히스토리북'과 200페이지의 화보 '포토북' 등 2권으로 구성됐다.

2017-08-28 15:29:34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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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형 제약·바이오기업을 가다⑨-한미약품, 혁신 신약개발로 글로벌 R&D 선도

혁신형 제약·바이오기업을 가다⑨-한미약품, 혁신 신약개발로 글로벌 R&D 선도 한미약품은 연구개발과 글로벌화를 모토로 세계 속의 제약회사로 발돋움하고 있는 대한민국 토종 제약회사다. 창조와 도전의 외길을 달려온 한미약품은 제약업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해 신약개발을 통한 제약강국 건설이라는 시대적 명제를 실현시킬 대표주자임을 자부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제네릭에서 개량신약, 복합신약, 혁신신약으로 이어지는 현실성 있는 '한국형 R&D 전략'을 구축하는 한편,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도입해 전세계 유망 제약기업 및 바이오벤처와 활발한 신약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임성기약국에서 최정상 제약기업으로 한미약품의 모태는 중앙대학교 약학과를 졸업한 임성기 회장의 '임성기약국'이다. 서울 동대문에서 약국을 시작한 임 회장은 특유의 창조적 발상과 뚝심으로 성공가도를 달리다, '더 좋은 약을 우리 손으로 만들자'는 비전을 갖고 한미약품을 설립한다. 2016년 8827억 매출을 달성하며 국내 최정상급 제약기업으로 성장한 한미약품은 현재 한미사이언스를 지주회사로,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 원료의약품 전문회사 한미정밀화학, 약국 영업·마케팅 전문회사 온라인팜, 의약품 관리 자동화 시스템 기업 제이브이엠 등 계열사와 의료기기 및 건강식품 전문회사 한미메디케어, IT 솔루션기업 한미IT 관계사를 보유하고 있다. 아울러 한미약품은 신약개발을 전담하는 한미약품연구센터와 제제연구 및 합성의약품 생산기지인 팔탄공단, 바이오의약품 및 세파항생제 생산기지인 평택공단을 운영 중이다. ◆복합신약 명가 고혈압치료 개량신약 '아모디핀'으로 국내 제약업계 개량신약 붐을 이끈 한미약품은 암로디핀과 로살탄을 복합한 '아모잘탄'을 2009년 출시하며 복합신약 분야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아모잘탄은 매년 평균 연매출 700억대를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켰고, 세계적 제약기업인 미국 MSD와 50여 개국에 수출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아모잘탄에 성분을 하나씩 더한 3제 복합제 2종이 시판허가를 받았다. 아모잘탄에 혈압을 떨어뜨리는데 효과가 있는 이뇨제 성분 '클로르탈리돈'을 결합한 '아모잘탄플러스'와, 아모잘탄에 고지혈증치료 성분 '로수바스타틴'을 더한 '아모잘탄큐'가 바로 그것이다. 한미약품은 프랑스 사노피의 한국법인인 사노피-아벤티스와 고혈압, 고지혈증 복합신약 '로벨리토'를 공동개발하기도 했다. 국내 제약기업이 개발한 약물이 다국적사를 통해 전 세계 수출되는 사례(아모잘탄)도, 다국적기업과 국내기업이 제품의 개발부터 발매, 마케팅까지 동시에 진행하는 사례(로벨리토)도 모두 국내 최초다. ◆R&D 투자 국내 1위 한미약품은 매출의 20%대를 R&D에 투자하며 제약업계 R&D를 선도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2012년 13.5% 였던 R&D 비중을 2014년 20%로 끌어 올렸으며, 2016년에는 1626억원을 R&D에 투자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674억원을 투입해 부동의 1위를 지켰다. 매출액 대비로는 19.3%에 달한다. 지난해 상반기(699억원)보다는 3.7% 가량 줄었지만 매출액 대비로는 전년(18.1%)보다 오히려 늘었다. 권세창 한미약품 대표이사 사장은 "국내 최정상급 제약기업을 넘어 글로벌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R&D를 혁신, 신약 개발이 필수"라며 "우리 기술로 만든 신약 파이프라인에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신약은 약효지속·투약용량 최소화 콘셉트의 바이오신약과 차세대 표적항암제 중심의 합성신약, 치료효율을 극대화한 복합신약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20여 건에 달하는 R&D 프로젝트를 국내외에서 진행하고 있다. 당뇨와 비만, 항암제, 면역질환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희귀질환치료제 영역으로 개발 역량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의약품의 약효 지속시간을 늘리는 '랩스커버리'라는 플랫폼 기술을 비롯해, 표적항암과 면역항암 동시 기능을 갖는 이중항체 플랫품 기술인 '펜탐바디'를 통한 항암신약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의약품 유통혁명 중심, RFID 2009년 한미약품은 전(全)생산 의약품에 RFID를 부착하며 의약품 유통혁명의 시작을 알렸다. RFID는 무선인식 기술의 하나로 전자태그 안에 제품정보를 담아 리더기를 이용하여 판독 및 관리, 추적할 수 있는 기술이다. 한 제약기업이 생산하는 전 제품에 RFID를 부착한 것은 세계 최초의 사례다. 한미약품은 RFID기반 STI(Smart Total Information) 시스템을 통해 전국 1만7000여 약국에서 활용 중이며, 의약품의 이력추적 및 재고, 유효기간, 반품, 리콜·회수 의약품 등 효율적인 의약품 유통관리에 활용하고 있다. 영업사원의 RFID 리더기 스캔만으로 이 같은 업무를 실시간 처리할 수 있게 되면서, 약국에서는 기존 수기 형태로 관리하던 의약품 재고나 유효기간 관리를 획기적으로 효율화하게 됐다. 한미IT가 개발한 블루투스 기반 고성능 RFID 리더기 'RF Blaster'는 디자인, 성능 및 속도에서 기존 제품을 압도한다. 약국 영업장에서의 인식률은 기존의 2배 이상 향상된 반면, 인식 시간은 절반으로 감소해 약사 및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2017-08-28 15:29:1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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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코스메슈티컬' 광고모델 톱스타 열풍

제약·바이오 업계의 코스메슈티컬 시장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스타 마케팅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코스메슈티컬은 '화장품(cosmetic)'과 '의약품(pharmaceutical)'의 합성어로 검증된 의약 성분을 화장품에 접목한 제품을 뜻한다.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트랜스페어런시마켓리서치(TMR)에 따르면 글로벌 코스메슈티컬 시장 규모는 2015년 기준 약 12조원으로 추산된다. 국내 시장 규모는 아직 약 5000억원 수준이지만, 글로벌 시장의 높은 성장률(연평균 10.6%)에서 성장 가능성을 엿본 제약사들이 이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현재 코스메슈티컬 시장에서 활약 중인 모델은 개그맨 유재석(메디큐브), 배우 김태희·장동건·이범수·한지민(셀트리온스킨큐어), 배우 수애(센텔리안24) 등이다. 메디큐브는 개그맨 유재석을 전속모델로 발탁하고 지난 17일 첫 광고를 선보였다. 메디큐브는 개인별 맞춤 피부 솔루션을 제공하는 메디컬 코스메틱 브랜드다. 메디큐브 관계자는 "많은 시청자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스타이자 반듯하고 믿음직한 유재석 씨 이미지가 메디큐브가 추구하는 가치인 '신뢰·정직'과 부합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생각했다"며 모델 선정 이유를 밝혔다. 동국제약의 화장품 브랜드인 센텔리안24는 지난 1월 대표 품목 '마데카 크림'의 광고모델로 배우 수애를 발탁했다. 마데카 크림은 지난해 400억원의 매출액을 올리며 동국제약 전체 매출의 13%를 차지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이처럼 제약·바이오 업계는 코스메슈티컬 브랜드의 모델로 이름만 대도 알 만한 톱스타들을 기용하며 스타마케팅 대열에 합류하는 추세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코스메틱 브랜드는 모델의 인지도를 활용하기 위해 유명한 모델을 주로 발탁한다"며 "소비자들이 닮고 싶어 하는 워너비를 앞세우는 것이 화장품 광고의 기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업계 매출 1위를 기록한 유한양행 역시 지난 5월 뷰티·헬스 전문 자회사 '유한필리아'를 설립하면서 코스메슈티컬 시장에 발을 들였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유한필리아의 제품은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고 아직 정해진 사항은 없다"며 "광고 모델은 제품이 나온 후 내년쯤 결정될 것 같다"고 말했다.

2017-08-28 15:28:59 이장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