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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 상생협력 위한 100억 상생펀드 조성

한국야쿠르트, 상생협력 위한 100억 상생펀드 조성 한국야쿠르트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위해 100억원의 상생펀드를 조성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야쿠르트는 중소 협력사의 경영활동과 원활한 자금 흐름을 돕기 위해 신한은행, 국민은행과 협약을 맺었다. 동반성장 상생펀드는 협력사가 대출을 받을 때 시중 금리보다 약 1.4% 포인트 낮은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7개의 협력사가 이용 중이다. 또한 원부재료, OEM 업체 등 29개의 동반성장 협약사를 대상으로 100% 현금으로 자금을 결제해 협력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최동실 신성이노텍 대표는 "상생펀드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야쿠르트는 지난해 전동카트 개발을 통해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모범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중소기업과 함께 진행한 '세계 유일의 냉장고가 장착된 신형 전동카트'는 협력사에 안정적 매출을 안기며 300여개 부품업체의 기술향상과 약 800억원의 매출향상을 가져왔다. 또한 카트 제조사는 전동카트 개발과정에서 획득한 기술력으로 2인승 전기차를 개발하며 세계 전기차 시장에 진출하기도 했다. 고정완 한국야쿠르트 대표이사는 "한국야쿠프트는 앞으로도 협력사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을 확대해 동반성장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7-03-30 13:59:46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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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기업문화 개선…다양성위원회·유연근무제 도입

롯데칠성음료, 기업문화 개선…다양성위원회·유연근무제 도입 롯데칠성음료가 기업문화 개선 활동을 통해 즐거운 일터 만들기에 나섰다. 롯데칠성음료는 인재들이 능력을 발휘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그룹 차원의 '다양성 위원회'의 활동을 비롯해 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업문화 개선 활동을 펼치겠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여성 인재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난임휴직(6개월), 임신초기휴직(3개월) 등 모성보호형 휴직 제도 시행과 직장 어린이집과 수유 공간을 포함한 여성 휴게실을 운영한다. 10~30년 재직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안식년 휴가 제도, 다양한 사내 동아리 활성화, MBTI 성격검사 실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사무직은 직원 개개인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8시, 9시, 10시 중 근무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를 도입한다. 매주 수·금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정하고 기존 근무시간에서 1시간 단축 운영한다. 이날에는 청바지, 티셔츠 등 자유로운 복장으로 출근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근무간 인터벌 제도를 통해 부득이하게 장시간 근무시에는 퇴근 후 최소 휴식시간인 12시간을 보장해 다음날 여유 있게 출근하고 출근시간과 관계없이 정상시간에 퇴근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영업직은 다양한 유통채널의 영업일에 맞춰 휴일을 제대로 챙길 수 없었던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토요일 휴일을 보장한 주 5일제를 실시하고, 개인휴대단말기를 통한 판매실적 입력 시스템을 1시간 앞당겨 오후 6시에 마감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칠성 측은 이러한 근무환경 개선에 따른 업무 집중 효과로 이직률이 낮아지고 실적 역시 좋은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성위원회를 중심으로 기업문화 개선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며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맞춰 행복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라고 말했다. 이러한 기업문화 개선 활동에 힘입어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2015년 12월에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기업' , 2016년 5월에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인증받는 등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평가받았다. 한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지난 2015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국가별 평균 근로시간은 1766시간이다. 우리나라 근로자들은 이보다 약 20% 더 많은 2113시간을 일하고 있다. .

2017-03-30 13:59:3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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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요일별 레스토랑 프로모션 선봬

비즈니스호텔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 & 강남 호텔 레스토랑은 요일마다 다르게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강남 2층에 위치한 '프레시 365 다이닝(Fresh 365 Dining)' 평일의 스트레스를 해소시킬 수 있는 '행복한 요일'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존 레스토랑에서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진행하는 '남유럽 미각 여행' 디너 뷔페 프로모션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맥주 등으로 구성됐다. 월, 화, 수요일 방문자에 한해 할인이 적용된다. 최대 20명까지 적용 가능하며 약 15% 할인된 3만9000원(부가세 포함)에 즐길 수 있다. 현장에서 앰배서더 멤버십에 가입 시 추가 10%로 할인된 3만51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명동 호텔 21층에 위치한 르 스타일 레스토랑 & 바에서는 여유로운 주말을 위한 '르 스타일 브런치(Le Style Brunch)'를 선보인다. 르 스타일 브런치는 5가지 브런치 메인 메뉴 중 한 가지와 신선한 미니 샐러드 바와 디저트, 커피를 즐길 수 있는 프로모션이다. 선택할 수 있는 5가지 메인 메뉴로는 에그 베네딕트, 소시지, 토마토 콩피로 구성된 뉴욕 스타일의 브런치, 매콤한 해산물 리조또와 수제 마늘빵, 오늘의 주방장 특선 파스타, 새우와 누들 볶음 라이스, 스타일 특제 소스로 만든 토시살 구이로 구성된다. 주말과 공휴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2만5000원(부가세 포함)이다. 강남과 명동 이벤트는 모두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2017-03-30 13:59:1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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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19살 기념 '한달 내내' 역대급 할인 행사

롯데마트는 창립 19주년을 맞이해 역대 최대 규모의 '창립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4월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일반 행사 대비 3배 규모, 총 3000여 개 상품에 대한 할인 및 초특가 상품이 소개된다. 행사의 핵심 품목으로 4월 5일까지는 프라이드 치킨을 최대 5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치킨을 부담 없이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개월 전부터 국내산 냉장 닭 물량 확보를 진행했다. 냉장 닭 14만 마리는 해썹(HACCP) 인증을 받은 도계장을 거쳤다. 조리 전 중량이 900g에 달하는 국내산 냉장 닭은 전국 112개 점포 조리 코너에서 즉석으로 튀겨 '큰 치킨'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될 계획이다. 1인 1통 판매로 제한된다. 생닭도 저렴하게 내놓는다. 엘 포인트(L.POINT) 회원은 같은 기간 '냉장 닭고기 전 품목'도 30% 가량 할인 받을 수 있다. '볶음탕용 닭(1kg)'은 4550원이다. 수입 소고기 전 품목에 대해서도 5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대표 상품 '미국산 프라임 척아이롤(100g·냉장)'을 롯데, 신한 등 제휴카드로 구매 시 1310원에, '호주산 목초 찜갈비(100g·냉장)'를 1390원에 선보인다. 또 엘포인트 회원은 현재 일반 판매가로 1만원에 판매되는 '제주 갈치(1마리·냉동)'를 50% 할인된 가격인 5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또 '국내산 찹쌀(3kg)', '국내산 찰현미(1kg·2봉)', '미국산 구운 아몬드(450g)'등은 5000원 균일가에 판매할 계획이다.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이사는 "올해 4월은 롯데마트 창립 19주년과 롯데 브랜드 탄생 50주년이 함께 겹쳐 있어 역대 최대급으로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이번 창립 기념 행사를 통해 여러 악재들을 극복하고 침체된 내수 경기도 활성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온라인으로 고객 이탈이 많은 샴프, 린스, 물티슈 등의 일상용품들에 대해 고객 집객을 상승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2017-03-30 13:58:4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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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미디어 전성시대…'스마트폰 방송' 소품 인기

먹방부터 뷰티, 게임, 일상까지 1인 미디어의 콘텐츠 파급력이 날로 커져가며 방송·촬영 등에 필요한 장비들 역시 덩달아 주목 받고 있다. 옥션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26일까지의 마이크, 카메라 등 관련 상품 판매를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품목별로 최대 4배(333%) 이상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시청자와의 실시간 소통을 위한 마이크는 58% 증가했다. 화상카메라 역시 23%로 오름세를 기록했으며 소프트박스를 비롯한 조명 장비도 91% 늘었다. 방송 및 영상 촬영 전 적정 노출을 측정해 줄 그레이카드의 경우 4배(333%)이상 급증했다. 최근에는 방송에 필요한 상품들을 한번에 모아 판매하는 스튜디오세트도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콘텐츠 간 경쟁이 치열해 지며 실내방송이 아닌 야외방송도 증가, 액션캠(133%), 미니삼각대(72%) 등도 인기다. 보다 간단한 촬영이 가능한 휴대폰 촬영용품이 인기를 끌며 지난 2월 한달 간 관련 상품 판매가 전년 대비 67% 신장했다. 지난 1월에는 셀카그립과 짐벌, 휴대폰 삼각대 등 관련 카테고리 4개를 신설, 올 상반기까지 관련 상품수를 20% 가량 늘릴 예정이다. 한편 옥션은 1인 미디어를 위한 '마이 리틀 스마트폰' 프로모션도 진행 중이다. 야외방송 촬영을 위한 상품을 최대 61% 할인 판매한다. 내달 2일까지 매일 선착순 3000명에게 5000원 이상 구매 시 최대 1만원 할인 받을 수 있는 '5% 중복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인기 먹방BJ 갓형욱&애봉이 함께한 야외 셀프 먹방 촬영기와 옥션 폰PD의 혼자 여행 촬영기도 볼 수 있다. 최준성 옥션 디지털실 팀장은 "유튜브, 아프리카TV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한 1인 미디어가 활성화되며 관련 상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라며 "카테고리 신설을 비롯해 다양한 상품 확보를 통해 고객 수요를 맞춰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7-03-30 13:57:1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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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기업체 자율 주류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식약처, 기업체 자율 주류안전관리시스템 구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류제조업체가 스스로 안전한 주류를 제조하고 유통할 수 있도록 '자율 주류안전관리인' 제도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자율 주류안전관리인'은 제조공정관리, 품질검사, 자율위생관리와 함께 정부와 업체의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올해는 소주, 맥주, 탁주 등 대형주류업체 120곳에서 주류안전관리인을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또한 '자율 주류안전관리인' 지정을 위한 전문교육을 30일까지 경기도 과천 시설관리공단에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식품위생법 및 관련 규정 ▲주류안전관리 ▲기초양조학 및 양조미생물학 ▲주류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적용 등이다. 또한 양조 분야 전문교수를 초청해 주류 품질이상 원인 및 방지방법, 위해미생물 오염 제어 방안 등에 대한 특강도 실시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자율 주류안전관리인' 제도를 통해 주류제조업체가 위생적이고 안전한 주류를 제조·유통·판매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류의 안전관리에 관한 다양한 교육 등을 통해 주류제조업체의 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7-03-29 17:04:1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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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 , 4월2일 '사이다데이' 맞아 이벤트 진행

롯데칠성 , 4월2일 '사이다데이' 맞아 이벤트 진행 롯데칠성음료가 4월2일 '사이다데이'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벤트는 데이 마케팅(Day Marketing) 일환으로 가족, 친구에게 답답함을 뻥 뚫어주는 칠성사이다를 선물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롯데칠성몰 댓글 이벤트, 카카오톡과 연계한 '완전사이다 럭키박스' 선물하기 이벤트, T맵 제휴 이벤트 등 모두 3가지 이벤트다. 롯데칠성몰 댓글 이벤트에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롯데칠성몰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일상 속 칠성사이다가 필요한 답답하고 짜증나는 상황을 댓글로 남겨 응모하면 된다. 롯데칠성음료는 응모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K-POP STAR 결승전 티켓 2매(37명), 피자 3만원 상품권(20명), 영화 상품권 2매(20명) 등 모두 269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또한 응모자 전원에게 롯데칠성몰 1000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4월5일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톡의 선물하기 페이지를 통해 '완전사이다 패키지'도 한정 판매한다. 완전사이다 패키지는 250mL 용량의 칠성사이다 4캔, 구운 계란 2개, 고구마 말랭이, 사이다향 젤리를 포함해 롯데칠성몰 상품권(1만원), 백화점상품권(1만원), 영화상품권(2장), 커피교환권(1장) 중 하나가 깜짝 경품으로 구성됐다.

2017-03-29 16:45:2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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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공룡 롯데vs신세계…쇼핑 서비스에 '인공지능' 구현

백화점 쇼핑서비스에 고객의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인공지능이 구현된다. 백화점 어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고객의 취향 또는 필요한 정보를 가장 빠르게 찾아내 쇼핑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돕는 시스템이다.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 시스템 활용에 나선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30일부터 시작하는 봄 세일부터 고객들의 취향을 1:1로 저격하는 개인화 마케팅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서비스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활용해 개개인의 취향을 분석하고 선호하는 브랜드를 파악하는 등 개인에 맞는 쇼핑 정보를 모바일 앱을 통해 전달하는 방식이다. 신세계는 이번 인공지능 시스템 구축을 위해 시스템기획팀, 영업전략팀, 고객기획팀 등 30여명의 신세계 인력을 비롯해 신세계아이앤씨, 국내 유수의 대학교 통계학과 교수, 데이터 분석 회사, 시스템 개발사와 함께 4년여간 준비해 왔다. 이번 시스템은 고객을 분석하는 인공지능 시스템 'S마인드', 브랜드별 인기상품과 프로모션 등 쇼핑정보를 축적하는 '컨텐츠 매니지먼트 시스템', 특정 고객에게 해당하는 정보를 선택해 전달하는'개인화 어플리케이션'으로 구현된다. 신세계백화점 매장에 자주 방문하고 상품구매를 하고 있는 고객 500만명을 대상으로 최근 온·오프라인 구매 기록은 물론 지역, 구매빈도, 객단가, 주거래 점포, 선호 장르, 선호 구매금액, 월별 구매일수, 요일별 구매 패턴 등 약 100여개의 변수를 사용해 매일 빅데이터를 만들어 낸다. 500만명의 선호 브랜드 100개를 계산하면 하루에 산출하는 브랜드 수치는 5억개에 달한다. 선호하는 브랜드가 정해지면 쇼핑정보가 담긴 컨텐츠 매니지먼트 시스템에서 고객 선호 브랜드와 관련된 쇼핑정보들이 자동으로 매칭된다. 컨텐츠 매니지먼트 시스템에는 신세계 직원들뿐 아니라 협력회사 사원들도 인기상품, 할인 프로모션, 특별 이벤트 등 행사내용을 직접 업로딩할 수 있다. 백화점 내에서의 구매 이력뿐만 아니라 제휴 결제카드를 통해 백화점 외에서 이뤄지는 구매 데이터가 추가되면 고객의 미래 구매패턴까지 예측한 쇼핑정보 제공도 가능할 것으로 신세계측은 보고있다. 또 신세계는 이번 시스템 개발을 통해 마케팅 적중률을 높이고 연간 1000억 이상의 매출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개인화 시스템을 활용한 인스토어 마케팅도 강화된다. 앱을 설치한 고객은 백화점 매장 방문과 동시에 고객의 취향에 맞는 맞춤형 혜택 쿠폰과 다양한 쇼핑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박순민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은 "인공지능 개인화 어플리케이션 출시는 첫 시작일뿐 향후 데이터 축적이 늘어남에 따라 이 시스템은 더욱 정교해질 것"이라며 "복합화, 대형화되고 있는 유통업계에 개인화 마케팅 시스템을 기반으로 정교한 타깃 마케팅을 통해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백화점도 오는 12월 상용화를 목표로 인공지능 기술에 기반한 추천봇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롯데백화점에서 운영중인 엘롯데 웹과 앱에 탑재될 '추천봇'(가칭 쇼핑어드바이저)은 마치 백화점 안내사원이나 매장직원처럼 음성이나 문자로 응대하면서 고객이 선호하는 최적의 상품을 추천하고 매장안내 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추천봇은 고객 질의나 문의에 대해 의도를 정확히 파악하고 구매정보, 온라인 행동정보, 성향파악을 통한 고객성향분석기술, 시장의 흐름과 트랜드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고객에게 패션상품을 제안하는 인공지능이 포함됐다. 고도화된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롯데백화점은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각종 데이터와 융합된 개인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에는 데이터의 축적과 맞물려 현재보다 더 정교하게 운영할 것으로 보고있다. 롯데백화점은 상품의 추천 방식에 있어서 개인 성향 외에도 현재 패션시장의 유행, 이슈, 특정 연예인의 스타일까지도 제안할 수 있도록 많은 정보를 수용한다는 계획이다. 모든 채팅봇의 응대 행동을 현재 배테랑 매장직원의 행동으로 벤치마킹 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 매장에서 빈번히 사용하는 상업적인 언어, 한국적인 정서가 가미된 고객 친화적인 응대 태도 등 수만 건으로 추정되는 데이터를 모두 채집해 채팅봇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 고객 안내나 매장 안내데스크에서 빈번하게 물어보는 300여개의 질문 유형도 분석해 적용한다. 앞서 롯데그룹은 지난해 12월 한국 IBM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IBM의 '클라우드 인지 컴퓨팅 기술인 왓슨 솔루션'을 도입하기로 했다. 지난 1월에는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정식으로 TF팀을 발족했었다. IBM에 있어서도 세계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인 만큼 다수의 글로벌 인력이 투입되고 있으며 롯데그룹도 백화점 외에 정보통신, 멤버스, 닷컴 등 다수의 관련 계열사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는 대형 프로젝트다. 한편 백화점을 시작으로 롯데그룹 내 유통계열사로 서비스가 확대되는 등 프로젝트 중장기 로드맵도 계획돼 있다. 올해 롯데백화점은 백화점의 성공적인 오픈 이후 기술 내재화와 데이터의 융합을 통해 그룹내 롯데마트와 롯데슈퍼, 롯데닷컴 등 다양한 유통 계열사로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김명구 롯데백화점 옴니채널담당 상무는 "점차 고도화되는 정보와 최근에는 그 정보의 양 조차 넘쳐나면서 바쁜 일상생활로 선택의 피로를 느끼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다" 며 "롯데백화점은 인공지능기반 추천봇을 시작으로 기존과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3-29 16:12:5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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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스키업계 "점유율 경쟁에서 이겨라"

위스키업계 "점유율 경쟁에서 이겨라" '점유율을 올려라.' 위스키업체들이 큰 폭으로 감소하고 있는 한국 위스키 시장을 살리기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저도수 위스키를 기반으로 한 점유율 높이기에 집중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2월까지 위스키 판매량은 22만9646상자(1상자 = 9ℓ)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6% 감소했다. 업체마다 침체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거나 신제품을 쏟아내고 있지만 위스키 판매량은 곤두박질치고 있다. 시장 규모는 계속 작아지고 있고, 이벤트나 신제품도 큰 변화를 만들지 못하기 때문에 점유율 경쟁만이 살아남을 방법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업체마다 점유율을 끌어 올리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주류업계는 올해를 기점으로 국내 위스키 시장의 구조가 저도수 위스키 중심으로 바뀔 것이라고 예측한다. 저도수 위스키는 2009년 처음으로 출시된 이후 폭발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2009년 0.1%의 점유율을 기록했던 저도수 위스키는 올해 2월 기준으로 누적 점유율 39.5%를 기록했으며 작년 같은 기간보다 판매량은 33.6% 증가했다. 특히 국내 위스키 시장이 8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만큼 부진하지만 저도수 위스키를 앞세운 '골든블루'는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말 출시 7년 만에 누적 판매량 2000만병을 돌파했다. 이어 디아지오코리아는 '윈저 더블유 시그니처'를, 페르노리카코리아는 '35 바이 임페리얼'을 선보이며 저도수 시장에서 점유율 경쟁에 불을 지폈다. 업체마다 저도수 위스키 신제품을 쏟아내며 핵심제품으로 설정, 마케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국내 위스키 시장에서 저도수 위스키와 함께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는 위스키 제품은 바로 싱글몰트(Single malt) 위스키다. 싱글몰트 위스키는 한 증류소에서 생산된 몰트위스키만을 블랜딩한 제품이다. 싱글몰트 위스키는 해당 증류소가 생산하는 위스키 원액의 고유한 특징을 고스란히 담고 있고 저렴한 그레인 위스키 원액과 블랜딩 하지 않아 일반적인 블랜디드 위스키보다 고급 제품으로 분류된다.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은 국내 총 위스키 시장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매출액은 전년 대비 10% 성장했다. 맥캘란, 글렌피딕, 더 글렌리벳 등이 국내 3대 싱글몰트 위스키로 꼽힌다.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의 성장은 강남지역의 몰트 바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싱글몰트 위스키만 판매하는 몰트 바는 위스키 한 잔 당 가격이 2만~100만원 선이다. 일부 바는 입장료로 1인당 5000원에서 2만원을 받기도 한다. 이런 고가에도 불구하고 몰트 바는 당장의 만족을 위해 과감히 투자하는 '욜로(YOLO)' 족 등을 중심으로 갈수록 인기를 끌고 있다. 현재 위스키 업계는 위스키 소비를 늘리기 위해 위스키 대중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위스키 대중화를 위해 업체들이 타깃으로 삼은 건 날이 갈수록 증가하는 홈술·혼술족이다. 위스키 업체들은 홈술, 혼술족을 위해 가정용 시장을 겨냥한 제품을 출시하고 영업망도 강화하고 있다. 롯데주류에선 지난해 저렴한 가격을 내세운 '스카치블루 킹'을 출시했고 디아지오코리아는 '조니워커' 소용량 제품을 출시해 홈술·혼술족을 공략하고 있다. 가격이나 용량 조절이 아닌 가정에서 즐기기 적합한 주질을 가진 신개념 제품도 있다. 지난해 5월 골든블루가 국내 최초 화이트 위스키로 선보인 '팬텀 더 화이트'다. 불투명하고 독한 기존 위스키와는 달리 보드카나 소주처럼 투명한 빛깔이 특징이고 알코올 도수는 36.5도다. 골든블루는 가정에서 보드카나 소주를 즐기는 소비자를 위스키 시장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팬텀 더 화이트'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홈술·혼술족으로 인해 최근 주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는 편의점에도 위스키 제품이 늘어가고 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조니워커 레드 레이블 200mL 소용량 제품을 출시하면서 편의점 유통망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맥캘란은 GS25와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등 편의점 전용 제품을 내놓고 있다. 이들 편의점에 납품되는 제품은 기존 제품에 비해 용량이 40% 가량 축소된 500mL '맥캘란 12년산'이다. 페르노리카코리아 역시 '인터내셔널 스카치 위스키 컬렉션'을 CU편의점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글렌리벳 15년(50㎖)과 함께 시바스리갈 12년(50㎖), 발렌타인 17년(50㎖), 로얄 살루트 21년(50㎖) 등 4가지 제품이 미니어처 사이즈로 구성됐다. 위스키업계 관계자는 "위스키 회사들이 각종 이벤트나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지만 위스키 시장의 규모를 키울 수 있는 큰 성과가 나타나진 않고 있다"며 "이에 따라 현재 위스키 업계에선 자사의 생존을 위해 점유율 경쟁을 우선 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7-03-29 15:25:31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