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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내림, 건강기능식품 '호관원프리미엄'에 집중

자연내림, 건강기능식품 '호관원프리미엄'에 집중 자연내림이 오는 4월부터 액상형태의 관절 건강기능식품 '호관원프리미엄'의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호관원 프리미엄'의 주성분인 MSM은 관절에 꼭 필요한 '미네랄 황'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관절 및 연골건강에 도움을 준다. 그러나 MSM은 음식 조리과정에서 대부분 손실되며, 현대인들이 가공식품을 즐기면서 섭취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이 제품은 자연내림에서 기능성원료인 MSM(디메틸셜폰), 해조 칼슘, 녹용 및 각종 미네랄을 주원료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김은경 자연내림 대표는 "현대인들의 MSM 섭취를 돕는 식품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에서 관절 건강기능식품 '호관원 프리미엄'은 관절 사용이 잦은 운동을 하는 사람이나 골다공증 위험에 노출된 경우 뼈가 약해지기 쉬운 출산 후 여성분들, 서 계시거나 계단 오르내리기가 불편한 분들에게 적합하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4월부터는 이만기 인제대학교 교수가 홍보대사를 맡아 본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자연내림은 홍삼제품 '정삼당'이란 브랜드로 알려진 제약회사 동진제약에서 만든 프리미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다. 관절 건강기능식품 '호관원 프리미엄'은 70mL 60포로 구성됐다.

2017-03-28 16:21:4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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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가 백조로 돌아온다…롯데물산, 석촌호수에 '스위트스완' 프로젝트

3년전 석촌호수에 떠오른 러버덕이 하얀 백조 가족으로 귀환한다. 롯데물산은 롯데월드타워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송파구와 함께 석촌호수에 백조 가족을 띄우는 '스위트 스완'(Sweet Swans)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러버덕 프로젝트를 진행한 네덜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공공미술 작가 플로렌타인 호프만(Florentijn Hofman)의 작품이다. 전세계 최초로 높이 16m에 이르는 엄마, 아빠 백조와 아기 백조 5마리(3.5~5m)로 구성된 백조 가족을 석촌호수 동호에 띄운다. 롯데월드타워와 송파구가 2014년 러버덕부터 2015년 1600 판다+, 2016년 슈퍼문에 이어 진행하는 4번째 대형 공공미술 프로젝트다. 오는 4월 1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한다. 4월 3일 롯데월드타워의 그랜드 오픈과 4월 1일부터 9일까지 펼쳐지는 석촌호수 벚꽃축제 기간 때문에 관람객들이 많이 몰릴 전망이다. 플로렌타인 호프만은 "러버덕 프로젝트 때 방문했던 느낌을 담아 사랑이라는 가장 보편적이고 중요한 인간의 가치를 백조 가족으로 형상화 했다"며 "러버덕이 스트레스라는 것을 알지 못했던 행복한 어린 시절의 회상이라면 이번 프로젝트는 아기 백조가 성장을 통해 아름다운 백조가 되는 것처럼 인간의 삶과 성숙을 표현 한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물산은 이번 프로젝트가 송파구와 잠실 지역상권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고있다. 실제로 이같은 대형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한 달간 500만명 이상의 국내외 방문객들을 송파구와 석촌호수 일대로 불러모아 인근 레스토랑, 커피숍 등의 매출이 10~20% 이상 늘어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현철 롯데물산 대표이사는 "잔잔한 호수에서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백조 가족을 보며 각박한 현실을 이겨내고 일상 속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사랑의 에너지를 전달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위트 스완 프로젝트 기간 동안 롯데월드타워 단지 곳곳에는 아기백조 피규어가 함께 전시된다. 매주 주말에는 아기 백조 모양의 풍선을 방문객들에게 선착순으로 일별 500개씩 증정한다. 또 석촌호수 인근에 마련된 팝업 스토어에서는 스위트 스완 프로젝트 관련 다양한 상품과 작가의 사인이 새겨진 스완 스노우볼을 300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된다.

2017-03-28 15:23:0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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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9종류 기저귀 중 7종이 이마트보다 저렴"

위메프가 '최저가'를 표방한 이마트의 기저귀 가격보다 더 싸다고 주장했다 위메프는 원더배송과 이마트 '가격의 끝(최저가)' 기저귀 9종에 대한 가격 재비교 결과 7종이 이마트보다 더 저렴했다고 28일 밝혔다. 1종은 가격이 같았으며 1종은 이마트가 더 저렴했다. 위메프와 이마트의 기저귀 가격 비교는 지난달 24일 실시해 발표한 이후 한 달여 만에 다시 실시됐다. 지난 비교에서는 9종 모두 위메프가 저렴했으나 이번에는 위메프가 7종, 이마트가 1종 더 저렴했다. 나머지 1종은 가격이 같았다. 실제 위메프 기저귀 7종은 이마트보다 약 1%에서 7%까지 가격이 저렴했다. 다만 하기스 매직기저귀 4단계(대형, 공용)의 경우 이마트가 무려 17% 가까이 저렴했다. 이번 가격 비교는 위메프 직매입 서비스 원더배송 판매 상품과 이마트몰 판매 중인 '가격의끝' 대상 기저귀 9종에 대해 실시했다. 위메프측은 일주일에 한번, 매주 목요일에 최저가 대응을 진행하던 이마트가 가격의 끝 기저귀 9종 중 8종에 대한 최저가 대응을 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위메프 관계자는 "위메프는 이커머스의 장점과 물류 혁신 등을 결합해 '최저가 수준'이 아닌 상시 '최저가 기준'을 제시하는 플랫폼이기 때문에 오프라인 유통 기업과의 최저가 경쟁은 사실상 무의미했다"고 말했다. 한편 위메프는 가격을 더 인하할 경우 파트너사가 부담을 떠안을 수 있어 당분간은 현재 수준을 유지하고 물류 혁신 등을 통해 추후 최저가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17-03-28 15:22:3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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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의 명품화… GS샵, 체사레파치오티 4US' 단독 론칭

GS샵은 백화점 명품관에서 볼 수 있던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체사레파치오티(CESARE PACIOTTI) 4US 라벨'을 단독 론칭한다고 28일 밝혔다. GS샵은 오는 29일 오후 10시40분부터 11시40분까지 60분 동안 체사레파치오티 4US의 쇼퍼백(클러치 포함), 호버백(파우치 포함), 백팩, 크로스백 등을 선보인다. 체사레파치오티 4US 제품 중에서도 노바컬렉션은 국내 론칭과 동시에 GS샵에서 첫 선을 보인다. 체사레파치오티는 1984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독특하고 화려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1990년대 미주 지역으로 진출해 카메론 디아즈, 앤 해서웨이, 린제이 로한, 리하나 등 할리우드 패션 리더들을 사로잡으면서 유명세를 얻었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종영한 KBS2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배우 구재이가 착용한 백으로 주목받기도 했다. GS샵은 지난 1년 간 공들인 끝에 명품 브랜드와 디자이너 브랜드를 전문적으로 유통하는 엘본인터내셔널과 계약을 맺고 체사레파치오티의 4US 노바컬렉션을 단독으로 소개하게 됐다. 이번 방송에서는 쇼퍼백 세트(GS가·23만9000원), 호보백 세트(23만9000원), 백팩(카멜로 26만9000원·네오블랙 29만9000원), 크로스백(15만9000원)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국내 백화점 판매가 대비 최대 75%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노바컬렉션은 최근 핸드백 디자인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는 고야드, 루이뷔통처럼 유니크한 패턴의 디자인이 돋보인다. 중세시대 느낌이 그대로 남아있는 이탈리아 중부 도시 '치비타노바 마르케'의 상징탑 '파로끼아 크리스토 레'를 모티브로 정교한 패턴을 만들었다. 이번 론칭 방송에서는 남성 패션매거진 아레나옴므의 부편집장인 성범수 씨가 게스트로 특별 출연, 스타일링 팁을 전할 계획이다. 또 생방송 중에는 10명을 추첨해 체사레파치오티 참장식을 증정할 예정이다.

2017-03-28 14:41:1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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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11번가 지난해 5억6300만달러 거래…오픈마켓 2년 연속 1위

터키 11번가가 지난해 5억6300만달러의 거래액을 기록해 오픈마켓 시장 1위를 달성했다. SK플래닛은 터키 11번가(누마라 온비르)가 2015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연간 거래액 기준 5억6300만달러(약 6450억원·3월1일 환율 기준)를 기록하며 2년 연속 터키 오픈마켓 시장 1위 사업자 자리를 고수했다고 28일 밝혔다. 2위 사업자(헵시부라다)와의 격차는 더 벌어졌으며 월 방문자 수는 1800만 명으로 거래액과 방문자 수 모두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SK플래닛의 터키 11번가는 시장 진출 3년만인 2015년 터키 오픈마켓 시장 1위를 유지했던 현지 업체(헵시부라다)를 제치고 처음으로 연간 거래액 기준 1위에 등극했다. 가입자와 등록 셀러(판매자) 숫자 역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말 기준 터키 11번가 가입 회원수는 800만명으로 전년대비 33% 증가했다. 등록 셀러는 6만2000명으로 63% 이상 늘었다. 터키 11번의 성장 비결은 지난 2014년부터 운영중인 지역 사무소(regional office)의 효과 덕분인 것으로 분석된다. SK플래닛은 넓은 영토를 가진 터키 시장의 특성에 맞게 앙카라, 이스마르, 안탈리아, 아다나 등 네 곳을 거점으로 터키를 4개 구역으로 구분해 각 지역 셀러 지원과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해 왔다. 이를 통해 운영 초기 1만8000명 수준이던 등록 셀러 수는 지역 사무소 운영 2년 3개월만에 3배 이상 증가했다. 다양한 셀러들이 모여 경쟁력을 갖추게 되면서 이는 자연스럽게 가입회원과 거래액 증가로 이어졌다. 사업 초기 이스탄불 중심으로 대부분의 셀러들이 밀집해 있었지만 지난해 이스탄불 이외 지역의 셀러 비중이 50%를 넘어서면서 터키 고객들의 지역 특화 상품들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켰다. 이는 터키 e커머스 시장이 전국으로 확대되는 효과를 가져왔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성과는 기존 사업자들과의 경쟁에서 터키 11번가의 차별화 전략을 통해 거둔 것이라고 SK측은 보고있다. 터키 11번가는 시장 진출 초기부터 오픈마켓 사업자, 판매자, 고객 모두가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생태계 구축에 주력해 왔다. 조원용 터키 11번가 대표는 "터키 11번가는 이제 후발주자가 아닌 터키 e커머스 시장을 선도하는 사업자로서 치열한 경쟁상황 속에서도 e커머스 시장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터키 고객들의 특성을 분석해 각 지역별 특화된 서비스와 추천상품들을 제공하고 중소상인들과의 협력을 위한 사업모델과 지속적인 기술투자를 통해 터키 e커머스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K플래닛은 터키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진출에 이어 지난 2월 태국에 11번가를 론칭했다. 국내에서 11번가를 통해 축적된 운영 노하우와 검색·추천·챗봇 등 커머스 플랫폼 기술을 현지에 접목시키고 있다. [!{IMG::20170328000041.jpg::C::480::터키11번가 온라인 쇼핑 페이지 캡처. /SK플래닛}!]

2017-03-28 14:30:1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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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암 극복 축하 파티 개최

이대목동병원, 암 극복 축하 파티 개최 이대목동병원은 암 진단 후 5년 이상 된 암 환자들을 초청해 암 극복 축하 파티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2층 대회의실에서 유방암·갑상선암센터 권형주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 문병인 유방암·갑상선암센터장, 김광호 위암·대장암협진센터장, 문영철 혈액종양내과 교수 등 의료진과 환우회 가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유경하 이대목동병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암 치료 과정과 극복까지 환우 여러분이 보여 준 의지는 가족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줄 것"이라며 "향후 스스로 '내가' 주체가 되는 인생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백남선 이대여성암병원장을 비롯한 의료진과 환우들은 암 극복 축하 기념 케이크 커팅을 했고, 여성암 환우로 구성된 해피바이러스 합창단, 라인댄스 팀, 환우 가족의 축하 공연이 이어졌다. 또한 손혜경 드라마 헤어 디자이너가 '성공적인 사회 복귀 경험'이란 주제로 자신의 암 투병기에 대해 이야기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대목동병원은 암 극복 축하 파티뿐만 아니라 암 환우를 위한 문화 프로그램인 파워업 프로그램, 환우회 운영 등을 통해 암 환자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원활한 사회 복귀를 돕고 있다.

2017-03-28 10:56:3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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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고 붙이고' 하루야채, 듀얼뷰티 대표 브랜드로 거듭

'마시고 붙이고' 하루야채, 듀얼뷰티 대표 브랜드로 거듭 한국야쿠르트 '하루야채'가 듀얼 뷰티 브랜드로 시장에 안착하면서 환절기 피부관리를 위한 제품으로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28일 한국야쿠르트에 따르면 하루야채는 국내 최초 냉장유통 야채 주스 브랜드로 지난 2005년 첫선을 보였다. 바쁜 현대인들이 손쉽게 1일 야채 권장량을 섭취해 불균형한 체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콘셉트로 시장에 나오며 12년간 부동의 야채음료 매출 1위를 이어가고 있다. '하루야채 오리지널'은 100% 유기농 야채를 사용한 제품이다. 다양한 야채를 주원료로 사용해 하루 한 병으로 1일 야채 권장량 350g을 충족할 수 있다. 또한 14가지 녹황색 유기농 야채를 원물 그대로 담아 자외선으로부터 손상된 피부를 회복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라이코펜'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하다. '하루야채 뿌리채소'는 18가지 뿌리채소를 원물로 사용했다. 뿌리채소의 껍질에는 항산화 물질인 '파이토케미칼'이라는 식물성 화학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은 항산화 효과가 있어 피부 노화 방지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하루야채'가 마시는 제형으로 이너뷰티에 중점을 둔 제품이라면, 지난 1월에 출시한 '하루야채 마스크팩'은 직접 피부에 붙이는 푸드메틱 제품이다. 이 제품은 수분충전과 동안피부용 2종으로 구성됐다. '수분충전 마스크팩'은 수박, 오이, 사과 등의 추출물로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피부를 가꿔준다. '동안피부 마스크팩'은 포도, 블랙체리, 자몽 등의 추출물로 피부에 생기를 부여하고 주름을 개선하는 기능성 제품이다. 정제수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 원물인 과일과 야채 추출물을 87% 첨가해 기존 마스크팩 제품들과 차별화를 꾀했다. '하루야채 마스크팩'은 출시 한 달만에 5만개 이상이 판매되며, 마시고 붙이는 듀얼 뷰티 브랜드로서 '하루야채'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회사 측은 미세먼지와 자외선지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 제품의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 이사는 "봄철 피부 손상에 대한 우려가 큰 만큼 하루야채 마시고 붙이며 환절기 피부 건강에 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다"며 "'하루야채' 제품 다양화를 통해 고객층을 다변화하고 듀얼뷰티 제품으로서의 인지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2017-03-28 10:56:2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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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역세권 라이벌]⑦영등포역 롯데vs신세계 두 유통공룡의 경쟁

경부선과 호남선, 전라선 등의 기차와 KTX가 정차하는 곳. 롯데와 신세계가 도로 하나를 두고 백화점 사업을 운영하는 곳.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영등포역이다. 영등포역은 지하철 1호선으로 위치하고 있으며 5호선인 영등포시장역과 신길역을 사이에 두고 있다. 영등포역은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주민 뿐만 아니라 교통의 완충지이다. 이 곳 유동인구는 하루 평균 약 12만명으로 서울뿐만 아니라 인천, 수원시민들이 영등포를 찾는 핵심 상권이다. 특히 유동인구 중에서도 20대를 타깃으로 한 유동인구가 영등포 지역의 주요 고객 타깃이다. 젊은이들의 쇼핑지로 부상하고 있음은 물론 주변에 자리잡은 초·중·고등학교도 즐비하기 때문이다. 영등포역 중심으로 국내 유통업체로는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이 마주하고 있다. 1984년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이 국내 첫 백화점 지점으로 문을 연 후 1991년 롯데가 영등포역사에 신세계 4배 규모로 입점하면서 경쟁이 본격화됐다. 신세계는 이후 롯데백화점을 견제하기 위해 기존 경방필백화점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25년 만에 대대적인 리뉴얼 후 복합쇼핑몰 타임스퀘어 개장에 맞춰 2009년 재개장했다. 타임스퀘어 내에 있는 신세계 영등포점은 영등포역사 내 롯데백화점과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엎치락뒤치락 경쟁하며 각각 연매출 5000억원 안팎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한편 유통 업계는 영등포역을 중심으로 한 서남권이 주거보다는 유동인구가 많고 소비층도 20·30대가 주를 이뤄 백화점 빅3 전쟁은 결국 상품기획(MD) 전쟁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영등포 역사내 '롯데' 영등포 역사 내에서 바로 원스톱으로 쇼핑이 가능한 롯데백화점. 700여개의 국내외 브랜드와 해외명품, 다양한 문화센터강좌 등이 마련돼 있다. 영등포역은 1987년 민자역사로 개발된 후로 현재까지 롯데역사가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롯데백화점은 1991년에 문을 열었다. 소공동 본점과 잠실점에 이은 3번째 점포다. 하지만 올해 12월 롯데백화점이 한국철도시설공간과 체결한 역사 점용 계약이 끝나게 돼 이후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이 계속 운영될지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 계약이 끝나면 영등포역사는 국가 소유가 된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은 1호선 영등포역과 곧장 연결돼 있어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유입이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 여느 백화점과 크게 다르지 않게 식품관과 화장품, 패션잡화, 영캐주얼 등이 주를 이룬다. 특히 젊은 20~30대 고객들의 유입이 많은 점을 감안, 영캐주얼 또는 영캐릭터 상품들이 다른 점포보다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주변에 학교가 많아 학생 또는 젊은 20대가 필요로 하는 상품들의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영등포점에는 약 374석이 마련된 롯데문화홀도 자리잡고 있다. 각종 행사는 물론 콘서트, 뮤지컬, 강연 등이 열린다.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의 연 매출은 약 5000억원으로 알려졌다. 실제 롯데백화점 영등포점은 본점, 잠실점, 부산본점에 이어 롯데백화점 전국 점포 중 매출액 기준 4위의 주요 점포다. 지난해 기준 롯데백화점의 매출은 8조8230억원으로 전년 보다 1.8% 늘었고 영업이익은 6140억원으로 19.7% 증가했다.' ◆타임스퀘어속 '신세계'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은 1984년 5월에 오픈하며 1991년도에 오픈한 롯데백화점보다 영등포 부지에 더 빨리 자리를 잡았다. 또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은 1930년 '미쓰코시 경성점'으로 개업한 현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이어 두 번째 신세계백화점 점포다.국내 최초로 다점포로 시작된 쇼핑몰이라는 역사도 가지고 있다. 이어 1994년 현재 타임스퀘어와 신세계백화점이 자리잡은 경방필백화점이 문을 열었다. 현재는 경방필백화점이었던 건물이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의 A관으로, 과거 영등포점 점포였던 건물이 B관으로 각각 운영중이다. 약 13만1000평에 달하는 규모의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은 수많은 유동인구 중에서도 20~30대 젊은 고객들이 많이 유입돼 젊고 대중적인 브랜드가 많이 들어서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하 2층에 자리잡은 패션스트리트는 SPA브랜드나 편집숍 등 영캐주얼이 즐비하다. FRJ와 TBJ, 버커루, 에이치커넥트, TOP10 등 중저가 브랜드가 주를 이룬다. 요즘은 루이비통 구찌 롤렉스 까르띠에 불가리 등 내로라하는 명품 브랜드를 풀라인으로 갖췄다는 점을 차별화 포인트로 꼽고 있다. 최근에는 지방시와 몽클레르도 입점했다. 식당가 또한 강남과 홍대지역 맛집이 들어섰다. 한식뷔페 올반과 후쿠오카 함바그, 전국 5대 짬뽕집 초마 등이다. 지난 2015년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은 이같은 유명 맛집을 입점시키며 매출상승은 물론 젊은 고객들도 대거 유입시켰다. 당시 리뉴얼 이후 약 2달여간의 매출은 전년 보다 약 78%나 증가했다. 전반적으로 20대를 중점으로 하는 젊은 고객이 영등포점의 주요 타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신세계백화점의 지난해 연매출은 1조6437억원으로 전년보다 10.6% 신장했다. 영업이익은 2515억원으로 전년 대비 4% 줄었다.

2017-03-27 17:24:25 김유진 기자
IPO에 나서는 제약·바이오 기업들

IPO에 나서는 제약·바이오 기업들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IPO(기업공개)에 적극적이다. 이는 제약·바이오가 차세대 먹거리로 떠오르면 IPO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에 나서기 위해서다. 기업들은 이를 연구개발(R&D)나 설비투자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27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헬스케어, 동구바이오제약, 티슈진, CJ헬스케어, 올릭스 등이 올해 상장 나설 것으로 보인다. 제약업계 관계자는 "제약·바이오 시장은 성장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상장을 계속될 것"이라며 "IPO를 통해 기업들이 R&D, 설비투자 등에 집중하면서 수익이 늘어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가장 큰 주목을 받는 회사는 셀트리온의 바이오의약품 유통과 판매를 맡은 셀트리온헬스케어다. 상장예정 주식 수는 1억1208만4120주, 시가총액은 5~6조원에 달하는 수준으로 추정된다. 코스닥 시장 시총규모 로 살펴보면 약 12조원대의 셀트리온에 이어 2위 자리를 차지하게 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1999년 넥솔로 출발해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셀트리온 램시마 수출이 현재 이 회사의 전체 매출의 대부분이다. 연간 2조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재무제표 등을 포함, 셀트리온헬스케어의 감리보고서 전반에 '정밀감리'에 들어갔다. 이와 관련해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한국공인회계사회에서 제기한 의견에 대해 재무제표에 수정 반영해 지난 20일 공시했다"며 "정밀감리는 이른 시일 내로 끝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동구바이오제약도 올해 상반기 코스닥 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동구바이오제약은 지난 1970년 동구약품으로 창립한 뒤 피부·비뇨기과 전문의약품 분야에서 집중하고 있다. 기존 제약부문 경쟁력에 바이오부문 성장성을 결합했고 2014년 동구제약에서 동구바이오제약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일각에서는 동구바이오제약은 시장 침체 등의 이유로 상장시기를 미룰 것이란 전망도 있었지만 연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 미국 바이오의약품 자회사인 티슈진도 상장을 준비 중이다. NH투자증권을 주관사로 결정하고 상장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티슈진은 퇴행성관절염 완화제인 인보사를 개발해 미국서 임상시험 3상을 준비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임상3상을 마치고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신청했다. 티슈진 관계자는 "오는 10월 말께 상장계획에 있으며 현재 실사 및 회계감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CJ헬스케어 역시 매년 상장에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올해 시장 진입에 가장 유력하다는 분석이다. 또한 연구개발 전문업체인 올릭스도 올해 상장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제약·바이오 차세대 먹거리로 떠오르면서 정부 지원과 함께 해당 기업들은 IPO를 통해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3-27 15:36:1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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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창립 50주년…유통 전 계열사 통합 세일

롯데그룹 유통 계열사들이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사상 처음으로 전 계열사를 아우르는 통합 프로모션을 펼친다. 롯데그룹은 백화점을 비롯 롯데마트, 롯데닷컴, 하이마트 등 그룹의 14개 유통계열사가 '롯데 그랜드페스타'를 열고 대대적인 할인행사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오는 30일부터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50주년이 되는 롯데그룹의 창립과 롯데월드타워의 성공적인 개장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오는 30일부터 14개 유통계열사 총 1만1000곳의 매장에서 동시에 시작된다. 종료시점은 회사별로 다르다. 대대적인 세일과 이벤트도 마련됐다. 행사물량은 판매가 기준 1조원에 달한다. 롯데백화점은 4월 16일까지 총 750개 브랜드가 세일에 참여해 남성패션, 여성패션, 리빙 등 전 상품군에 걸쳐 10~3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또 전 상품군이 참여하는 '그룹 50주년 축하전'을 열고, 총 300개여의 품목을 최대 80% 할인해 5만원·50만원 균일가로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30일부터 4월 26일까지 소고기, 돼지고기, 갈치 등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신선, 가공, 생활용품 5000원·500원 균일가 판매도 진행한다. 롯데슈퍼는 4월 12일까지 찜갈비, 수입맥주 등을 특별가에 판매하고 50대 인기상품을 할인판매하는 창립 축하 상품전을 펼친다.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4월 한 달간 창립 50년 축하문구가 삽입된 제과 베스트상품 15종을 2+1 패키지로 묶어 선보인다. 헬스&뷰티 스토어 롭스는 높이 555m 롯데월드타워의 개장을 축하하는 의미로 5만원 이상 구매하면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쿠폰을 제시하는 고객에게 5500원을 할인해 판매한다. 하이마트는 4월 24일까지 TV, 냉장고, 세탁기, 노트북 등 17개 가전 대표상품을 할인하는 '슈퍼스타 상품전'을 진행한다. 이사·혼수가전 10개 품목 구매 고객에게 금액대별 상품권과 포인트도 증정한다. 롯데닷컴은 4월 23일까지 베스트 파트너사 50곳의 대표 상품을 1+1 또는 균일가로 판매하는 '최고의 파트너가 옴니(omni)다' 행사를 연다. 행사 기간에는 월드타워 개장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이벤트도 펼쳐진다. 롯데백화점 수도권 전점에서 2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국내 최초 내한 공연인 뮤지컬 '드림걸즈' 초대권(2매)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롯데홈쇼핑은 4월 2일 월드타워 현장 생중계 롯데렌터카 특집을 편성하고 상담고객 추첨을 통해 벤츠 E클래스 등 경품을 증정한다. 이원준 롯데그룹 유통BU(Business Unit) 부회장은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유통산업을 이끌어가는 주요 계열사들이 모두 참여해 그야말로 쇼핑과 문화의 대축제로 준비했다"며 "롯데그룹이 지난 50년간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특별한 혜택으로 돌려드리는 장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2017-03-27 15:04:49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