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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생체인증 로그인·결제 기능 제공

11번가가 국내 오픈마켓 최초로 생체인증을 통한 로그인과 결제기능을 제공한다. SK플래닛(사장 서성원)은 11번가의 애플리케이션에 생체인증 기술을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소비자들은 생체인증이 가능한 모바일 기기에서 11번가를 이용할 때 홍채 및 지문인식으로 간편하게 로그인과 결제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단 홍채 인증은 삼성 갤럭시 S8·S8+ 및 갤럭시 노트 FE에 한해 지원된다. 생체인식 기능을 지원하는 모바일 기기를 사용하는 11번가 고객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해당 기기로 11번가 앱에 접속해 생체인증정보 등록하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SK플래닛의 간편결제 십일페이(11Pay)에 삼성 패스의 홍채인증 서비스와 지문인증 서비스를 추가하면 홍채 카메라 응시하거나 지문을 대는 것 만으로 결제가 가능해 진다. 11번가의 생체인증 기능은 삼성전자의 생체인증 서비스인 삼성 패스와 FIDO의 인증기술을 적용했다. 삼성 패스는 세계 최초로 홍채인식 기술을 적용한 인증 서비스다. FIDO표준은 핀테크 확산과 함께 비밀번호?인증서?OTP 등 기존 인증 방식들을 대체해 다수 업체들이 채택하고 있어 차세대 주요 인증 수단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다. 김현진 SK플래닛 플랫폼개발단장은 "이번 생체인증 기능을 추가하면서 11번가는 모방, 복제, 도난에 대한 걱정을 덜고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쇼핑경험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 생체인증을 활용할 수 있는 영역을 계속해서 확대해 가면서 보안성과 편의성을 모두 담보하는 최적의 쇼핑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7-13 13:27:31 김유진 기자
신세계, 평창 동계올림픽 '케이터링 서비스부문' 공식 후원

신세계그룹이 7개월 여를 앞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신세계그룹은 지난해 12월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공식 지원 협약을 맺은 데 이어 신세계푸드가 평창 동계올림픽 케이터링 서비스부문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한다고 13일 밝혔다. 신세계푸드 본사에서 진행되는 협약식에는 이희범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최성재 신세계푸드 대표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신세계푸드는 평창 선수촌, 알펜시아 스포츠파크, 국제방송센터(IBC) 등에서 선수단, 대회 운영인력, 미디어 관계자 등 1만 여명의 식사를 책임지게 됐다. 알펜시아 스포츠파크에서는 대회를 찾은 관중들을 위한 매점 운영도 맡는다. 신세계푸드는 선수단의 경기력을 유지, 극대화하기 위해 국가별 선수단의 입맛을 고려한 양식, 채식, 할랄푸드, 아시안 푸드 등 400여 종의 메뉴를 개발 중이다. 전문 통역, 조리, 위생, 안전 담당자를 선발해 원활한 식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신세계푸드는 공식 후원 등급에 따른 명칭과 대회 엠블럼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마케팅을 펼쳐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측면 지원할 계획이다. 최성재 신세계푸드 대표는 "전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입맛은 물론 경기력 향상을 위해 최고 수준의 식음을 제공할 것"이라며 "국가적 행사인 평창 동계 올림픽에 신세계그룹이 함께 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신세계그룹의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특히 신세계푸드의 전문성을 통해 대회 핵심 성공요소 중 하나인 식음서비스 운영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지난 2012년 대한컬링경기연맹과 후원계약을 맺고 연맹 운영지원, 전국대회 개최, 우수팀 훈련비 지원 등 동계스포츠 종목인 컬링을 육성하고자 다방면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2017-07-13 13:19:3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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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 편의점 사업에 3년간 3천억 투자…"브랜드교체 및 질적 성장 도모할 것"

신세계그룹이 자사 편의점 사업 '이마트위드미'를 'emart24'로 브랜드명을 변경하고 프리미엄, 공유의 핵심전략을 통해 질적 성장에 나선다. 신세계는 국내 편의점업계에서 선두주자로 앞서있는 CU와 GS25, 세븐일레븐 등에 맞서기 위해 그룹 차원의 브랜드 파워를 차용, 편의점 이름에 '이마트'라는 힘을 실었다. 신세계는 향후 3년간 emart24에 총 3000억원을 집중 투자하는 등 그룹 차원의 전폭적인 투자를 단행할 계획이다. 기존 편의점보다 색다른 차별성을 구현하고 가맹점주와의 협력을 도모하는 등 본격적으로 국내 편의점시장에 맞서겠다는 계획이다. ◆이마트 DNA 편의점에 이식 13일 신세계그룹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마트위드미의 브랜드명을 'emart24'로 바꾸고 '프리미엄'과 '공유'의라는 전략을 제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우선 신세계는 그 동안 편의점 브랜드인 '위드미'의 약점으로 지적받아온 브랜드 파워를 획기적으로 높이고자 국내 브랜드 파워 2위인 이마트 브랜드를 차용했다. 이마트를 전면에 내세움으로써 신세계그룹이 운영하는 편의점이라는 인식도를 높여 브랜드 파워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또 신세계는 이마트가 지난 24년간 쌓아온 유통 DNA를 그대로 편의점 사업에 이식해 emart24를 기존 편의점 시장의 후발 주자가 아닌 새로운 시장 질서와 규칙을 만들겠다는 의도를 내비쳤다. ◆노브랜드·피코크 등 프리미엄 차별화 앞서 신세계그룹은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모회사 이마트를 통해 편의점 사업을 확장하고자 지난 2014년부터 150억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에도 200억을 투자하는 등 매년 꾸준한 투자를 이어왔다. 이를 바탕으로 emart24는 공식 출범 2년 9개월만인 지난 4월 최단 기간 내에 2000호점을 돌파, 현재 운영중인 점포는 2175개에 달한다. 신세계는 향후 3년간 총 3000억원이라는 대규모 투자를 추가로 단행키로 했다. 편의점 사업의 획기적인 변화와 성장을 위해 초기 투자는 불가피하다고 판단, 예년과 다른 대규모 투자를 대폭 확대한 것이다. 신세계그룹이 편의점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하기로 한 것은 최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이마트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고객의 라이프셰어 확대를 위해 대형마트 다음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과 궤를 같이 한다. 회의를 통해 정 부회장은 "도시화, 만혼, 비혼 등으로 인한 1~2인 가구 증가와 고령화 등으로 인해 인구 구조가 급속히 변화하고 있다"며 이를 대비한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emart24가 편의점 업태의 판을 바꾸기 위해 들고 나온 핵심 전략은 '프리미엄'와 '공유'다. 우선 emart24는 편의점을 담배, 수입맥주가게가 아닌 오랫동안 머물 수 있는 문화 공간, 생활 공간으로 변모시키기 위해 스토리가 있는 '펀(FUN) 매장' 또는 단독 상품, 새로운 체험 등 차별화된 서비스가 있는 '프리미엄 매장'으로 구현하기 위한 혁신을 추진한다. 프리미엄 편의점은 점포 수를 늘리는 단순 경쟁의 틀을 깨고 질적 경쟁의 구도로 바꾸겠다는 의미다. 기존 점포 또한 경영주와의 협의를 통해 단계적으로 리뉴얼을 진행한다. 상품 경쟁의 틀도 바꾼다. 담배 (약 40%), 주류 (약 10%)가 절대적인 매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현재 상품 구성에서 다양한 상품으로 차별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마트 피코크, 노브랜드 전용존을 도입해 상품 차별화를 더욱 강화하는 한편 프레쉬푸드의 차별화를 위해 런칭한 PL인 'eYOLI(이요리)'를 도시락, 샌드위치, 김밥류 등으로 확대키로 했다. ◆가맹점주와의 상생 '공유형' 제시 편의점 사업은 가맹점주와 상생하는 프랜차이즈 사업이다. 직영이 아닌 가맹을 주 사업으로 두기 때문에 경영주와의 소통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신세계그룹은 기존 위드미의 3無 정책(로열티·24시간 영업제·영업 위약금)에서 더 나아가 국내 최초로 경영주와 본사와 수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성과 공유형 편의점' 모델을 도입한다. 우선 점포 상품 공급 금액의 1%를 경영주에게 되돌려주는 페이백 제도를 도입한다. 본사 수익의 일부를 환원하는 차원에서 점포 상품 발주 대금의 1%를 지원하는 제도다. 또 점포 운영기간에 따라 자녀 학자금 제도를 경영주에게 지원하는 복리후생 제도도 도입한다. 경영주들의 창업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오픈 검증 제도' 도 시행한다. 실패없는 창업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일정기간 본사가 편의점을 직접 운영한 후 실적이 검증되는 시점에서 가맹점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편의생활 연구소'(가칭)도 설립할 계획이다. 편의점 업계의 기존 관행을 혁신하고 새로운 정책이나 제도를 개발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세부적인 내부 검토를 통해 대학교수, 대외 연구기관 등과 함께하는 연구소다. 올 하반기 오픈 예정이다. 김성영 emart24 대표이사는 "소비수준이 높아진 현재 emart24만의 차별화를 가지고 갈 수 있는 콘텐츠에 대해 고민이 많았다"며 "기존 편의점과는 다른 형태의 차별화된 편의점, 소비자 맞춤형 편의점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IMG::20170713000034.jpg::C::480::}!]

2017-07-13 13:19:14 김유진 기자
병·의원 오진 피해 다발…10건 중 6건이 '암'

의료진의 부주의로 암 오진 피해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13일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에 따르면 2012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접수된 오진 관련 의료피해 구제 신청은 총 645건으로 그 중 암 오진이 374건(58.0%)을 차지했다. 암인데 암이 아닌 것으로 오진한 사례는 342건(91.4%), 암이 아닌데 암으로 오진한 건수는 32건(8.6%)이다. 암 오진은 '폐암'이 19.0%(71건)로 가장 많았다. 이어 '유방암' 14.7%(55건), '위암' 13.6%(51건) 등이 뒤를 이었다. 폐암 오진 71건 중 의료진의 책임으로 판단되는 54건의 75.9%(41건)는 암이 상당히 진행된 '3~4기'에서 진단됐다. 유방암(55건)의 경우 의료진의 책임으로 판단된 43건을 분석한 결과 다른 암에 비해 상대적으로 '건강검진'(37.2%·16건) 에서 오진율이 높았다. 의료진의 책임으로 판단된 암 오진 피해 259건의 원인을 분석한 결과 '추가검사 소홀' (37.8%·98건)과 영상이나 조직의 '판독오류'(33.6%, 87건)가 많았다. 그 외 영상의 화질이 좋지 않거나 조직검체가 부족해 평가가 어려운 '검사(검체) 부적절', '추적관찰(간격) 지연', '설명 미흡'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피해유형으로는 '상태 악화'가 49.4%(128건)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사망' 22.8%(59건), '치료지연' 17.4%(45건), '불필요한 수술·치료' 8.1%(21건)이 순을 이었다. 현행 암관리법상 국가암검진 대상 암종은 5대암인 위암·간암·대장암·유방암· 자궁경부암이다. 폐암은 제외다. 단 보건복지부에서는 암 조기진단 및 치료를 통한 생존율을 높이고자 올해 폐암 검진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국립암센터 및 관련학회에서는 폐암이 포함된 암검진권고안을 개발, 검진의 표준지침으로 제공한다. 한국소비자원은 폐암을 국가암검진 대상으로 포함시키고 암 검진의 품질 관리를 위해 '폐암 적정성 평가 지표' 항목에 '추가검사 시행 적절성 및 설명 비율'을 포함시키는 방안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소비자들에게는 암 조기진단 및 오진 피해예방을 위해 국가암검진 프로그램 및 7대암 검진권고안 지침에 따라 검진을 받고 건강검진이나 진료 전 자신의 병력 및 증상에 대해 상세히 고지할 것을 요구했다.

2017-07-13 13:19:04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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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맛있는 제주만들기' 18호점 재개장

호텔신라는 제주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상생 프로젝트 '맛있는 제주만들기' 18호점이 재개장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재개장한 식당 이름은 '세평맛집'이다. 제주 동부지역인 세화리와 평대리 지역에서 최고 맛집이 되고 싶다는 영업주의 의지를 담아 '세화'와 '평대'의 앞 글자를 따서 지었다. 이명성(59) 씨가 2011년부터 운영해 온 식당은 해물짬뽕, 탕수육 등을 주메뉴로 일 평균 10만 원 정도의 매출을 올리는 20평 규모의 소규모 음식점이었다. 영업주 이 씨는 제주 출신으로 함께 식당을 운영하며 주방을 담당하던 아내의 암 판정으로 인해 혼자 식당을 운영해 왔다. 하지만 전문적인 조리 교육을 받은 적이 없어 영업이 잘 되지 않았고 병원비와 자녀 교육비 등으로 생활 형편도 어려워진 상태였다. 호텔신라는 식당운영자 면담과 주변상권 조사를 통해 18호점만의 차별화된 음식 메뉴를 개발해 노하우를 전수하고 비좁았던 주방 공간을 확대, 노후화된 시설물을 전면 교체하는 등 식당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영업주 이 씨는 한 시간 반 거리를 매일 오가며 교육을 받을 정도로 적극적인 의지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평맛집의 음식 메뉴는 세평고기국수, 통문어 흑돈샤부, 흑돼지 돈가스다. 제주 흑돼지, 구좌 당근 등 제주 지역 식자재 활용에 중점을 두고 메뉴를 개발했다. 세평고기국수는 18호점이 위치한 구좌읍이 국내 최대 당근 산지라는 점을 살려 구좌지역의 품질 좋은 당근을 국수에 접목해 제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고기국수와 차별화했다. 세평고기국수에는 영업주가 직접 손반죽을 해서 뽑은 면에 구좌 당근을 갈아 넣어 쫄깃하면서도 예쁜 색감을 가진 면발이 들어간다. 여기에 5일 동안 정성 들여 끓인 돼지고기 사골 육수와 부드럽고 쫄깃한 돔베고기를 국수와 함께 제공한다. 통문어 흑돈샤부는 황태와 다랑어를 황금 비율로 배합한 육수에 제주 대표 해산물인 문어 한 마리가 통째로 함께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샤부샤부 재료로는 영업주가 직접 재배한 얼갈이, 배추와 함께 샤부샤부용 흑돼지, 각종 버섯, 깻잎, 숙주, 청양고추 등 다양하고 신선한 재료가 풍성하게 나온다. 제주산 흑돼지는 저온숙성 후 주문과 동시에 슬라이스 기계로 잘라서 신선하게 제공된다. 이 외에 영업주가 직접 손반죽으로 만든 당근면도 제공, 돼지고기와 채소의 맛을 조화롭게 만들어주는 겨자마늘소스도 함께 나온다. 또 정통 수제 돈가스 본연의 맛을 잘 살릴 수 있는 조리법을 연구해 가장 기본에 충실한 흑돼지 돈가스를 메뉴로 내놓았다. 흑돼지 돈가스에는 제주산 흑돼지 등심을 사용해 돼지고기 특유의 풍부한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을 살렸다. 2번 튀겨 훨씬 바삭한 돈가스를 맛볼 수 있다. 18호점만의 특제 돈가스 소스를 개발해 보통 맛과 매콤한 맛 두 가지로 제공하며 취향에 따라 흑돼지 매콤 돈가스, 흑돼지 반반 돈가스를 선택할 수 있다.돈가스에는 당근으로 색깔을 낸 당근밥과 상큼한 샐러드도 함께 나온다. 한편 호텔신라의 맛있는 제주만들기 프로젝트는 2015년 제10회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실시한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기업 부문 최고 영예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대표적인 지역 사회공헌으로 인정받고 있다.

2017-07-13 10:29:4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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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빅마켓, 창고형 할인점 최초 '팔도 소주' 판매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 롯데 빅마켓은 국내 창고형 할인점 최초로 '팔도 소주'를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롯데 빅마켓에서 판매하는 지역 소주는 기존 '처음처럼'(경기·강원)과 '참이슬'(서울), '참이슬 클래식' 3품목에 이어 충청도 '오투린', 전라도 '잎새주', 경상북도 '맛있는참', 경상남도 '좋은데이', 제주도 '한라산' 등 총 5개 품목이다. 창고형 할인점의 경우 다양한 구색의 상품을 취급하는 일반 대형마트와 달리 상품군별 1등 혹은 2등 상품 등 핵심 상품을 중심으로 압축해 취급한다. 때문에 참이슬과 처음처럼 등 전국구 소주를 제외한 지역별 소주를 판매하는 것은 이례적이라고 롯데마트측은 설명했다. 특히 그 동안 국내 소주시장은 지역의 주류도매업자들이 매달 소주 구입비의 50%를 자도주(自道酒)에 의무 배정해야 하는 '자도주 의무구입제도'(자도주법)로 인해 전국구 소주가 주류를 이뤘으며 지역 소주의 경우 지역색이 컸다. 하지만 1996년 이 법이 폐지되면서 전국구 소주 업체의 경우 수도권 영업망을 발판 삼아 지방으로 진출했다. 최근에는 지역 소주 업체들이 점유율 확대를 위해 반격을 하고 있는 추세다. 고객들도 대형마트에서 지역 소주를 구매하는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롯데마트 전점 기준 지역 소주 매출 구성비를 살펴보면 2015년 연간 일반 소주 매출 중 20.0%의 구성비를 차지했던 지역 소주 매출은 2017년 상반기 24.4%로 4%p 이상 증가했다. 롯데마트 수도권 58개 매장에서는 2015년 1.7%에 불과했던 지역 소주 매출이 2017년 상반기 2.7%까지 1% 포인트 늘었다. 롯데 빅마켓은 수도권 지역에 점포가 집중, 그 동안 지역 소주를 취급하지 않았다. 하지만 이런 고객들의 수요 변화를 바탕으로 좀 더 다양한 지역 소주를 회원들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지역 소주는 6입으로만 판매된다. 오투린과 잎새주, 맛있는참, 좋은데이가 6980원, 한라산 오리지널이 7680원이다. 롯데마트 판매가격 대비 2%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이태동 롯데 빅마켓 가공식품MD는 "창고형 할인점 최초로 취급하는 지역 소주는 해당 지역에서는 1~2위를 다투는 상품으로 회원들이 손쉽게 지역 1등 소주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객 수요 변화를 면밀히 분석하고 예측해, 회원들에게 좀 더 나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창고형 회원제 할인점 롯데 빅마켓(VIC Market)은 금천점과 신영통점(화성), 영등포점, 도봉점, 킨텍스점(고양) 등 5개점을 운영하고 있다. 연회비를 부담하는 유료 회원제다.

2017-07-13 10:29:32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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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2017년 3분기 신입 장애인 바리스타 공개 채용

스타벅스, 2017년 3분기 신입 장애인 바리스타 공개 채용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2017년 3분기 신입 장애인 바리스타를 공개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스타벅스는 올해 하반기50명 이상의 장애인 바리스타를 신규 고용하며 취약 계층의 채용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입사 희망자는 모집 기간인 7월17일까지 스타벅스 채용 사이트 또는 장애인고용토털사이트 간편 우리지사 채용정보를 방문해 서류 접수를 하면 된다. 이후 면접 전형과 최대 5주간의 장애별 맞춤 바리스타 교육 과정 이수 후 최종 평가를 거쳐 9월 중 입사하게 된다. 바리스타 맞춤 교육은 거주 지역에 따라 서울과 경기 지역은 서울맞춤훈련센터, 그 외 지역에서는 지역별 스타벅스 매장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스타벅스 전문 강사진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전문 직무지도사와 함께 바리스타 양성을 위한 이론적 지식 교육부터 실습을 비롯해 장애별로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제공한다. 스타벅스는 장애인이 서비스직에 부적합하다는 사회적 편견을 깨고 지난 2007년부터 장애인 채용을 시작해, 2012년에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고용증진 협약을 체결하고 체계적인 장애인 바리스타 양성을 위한 직업훈련에 앞장서고 있다. 현재 청각, 지적, 정신, 지체 등 총 203명의 장애인이 전국 매장에서 근무하고 있으며, 중증 장애를 2배수로 하는 법적 장애인 근로자수는 395명으로 전체 임직원 대비 장애인 고용율은 3.0%이다. 이 중 중증은 156명, 경증은 47명으로 차별 없는 동등한 승진 기회를 부여해 중간 관리자 직급 이상으로 37명이 근무 중이다 이석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대표이사는 "스타벅스는 앞으로도 장애 여부에 상관없이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는 근무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며, 취약 계층의 고용 창출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2016년 4월 개최한 장애인 고용 촉진 대회에서 유공 포상을 수상했으며, 2015년 8월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발표한 2015년 장애인 고용 우수사업주에 선정된 바 있다.

2017-07-12 17:33:5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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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업계, TV채널 넘어 오픈마켓까지…업태간 경계 사라진다

홈쇼핑업계가 TV홈쇼핑과 카탈로그 등 기존 판매채널 외에 PC, 모바일 등 유통판로를 다양하게 넓혀가고 있다. 여기에 최근 젊은 소비자들의 쇼핑 성지인 오픈마켓에서도 판매 방송을 도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40~50대 주부들이 홈쇼핑의 주요 소비자로 인식되던 과거와 달리 모바일, 오픈마켓 등 젊은 소비층의 주요 쇼핑 채널까지 확장하며 전 연령대 소비자들을 다 흡수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2일 홈쇼핑업계에 따르면 최근 홈쇼핑이 오픈마켓을 통해 상품 판매는 물론 생방송 노출까지 도전하는 등 유통판로 확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TV생방송이나 카달로그 등 기존 유통판로보다 모바일 앱, 오픈마켓 등으로 상품을 구매하는 '엄지족'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이는 20~30대 젋은 소비층을 공략하는 전략 중 하나로도 꼽힌다. GS샵은 지난달 오픈마켓 11번가에서 업계 최초로 생방송 서비스를 개시했다. 앞서 GS샵은 지난 2월부터 11번가 전문점에 입점해 TV홈쇼핑 방송 인기상품을 판매해 왔다. 또 11번가와의 협업을 통해 실시간 방송 스트리밍, 주문 연동시스템 등을 구축했다. 오픈마켓과의 협약으로 소비자들이 얻을 수 있는 장점은 오픈마켓의 아이디와 구매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11번가에서 GS샵의 상품을 구매하면 즉시 할인, 카드 청구할인, OK캐쉬백 지급 등 11번가의 구매 혜택이 적용된다. GS샵은 11번가를 소비자 유입 창구로 활용해 TV홈쇼핑의 모객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TV홈쇼핑 간 경쟁이 심화되고 소비자들의 TV 시청 행태가 변화하는 등 고객 채널 다변화를 위해 20~30대 젊은 고객층과 남성 고객층이 두터운 11번가로 판매 채널을 확장했다고 GS샵은 설명했다. 모바일의 발달로 업태간의 경계가 사라지며 동일한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 경쟁하고 있는 홈쇼핑과 오픈마켓이 협력을 선택, 적과의 동침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GS샵은 그동안 DMB와 푹, 티빙, 올레tv모바일, 옥수수, 유플러스 비디오 포털 등 OTT(Over The Top·온라인 동영상 서비스)와 홈쇼핑모아 등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등에 자사 방송을 송출하며 N스크린 확대 전략을 펼쳐왔다. 경쟁 쇼핑몰에 입점한 것은 11번가가 첫 사례다. GS샵에 이어 롯데홈쇼핑도 오픈마켓 판로 확대에 나섰다. 지난해 말 11번가에 롯데홈쇼핑의 온라인쇼핑몰 롯데아이몰이 11번가에 입점한데 이어 G마켓에 전문관을 공식 입점한 것이다. 롯데홈쇼핑은 이번 공식 입점을 시작으로 향후 GS샵의 11번가 생방송 스트리밍과 같은 실시간 방송도 검토하고 있다. 김종영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롯데홈쇼핑의 경쟁력 있는 우수 상품을 채널 확대를 통해 젊은 고객들에게 선보여 2030 고객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들의 TV 시청 행태가 급격하게 변하고 업태 간 경계가 사라지고 있는 만큼 실시간 생방송 서비스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자사 계열사 시너지를 활용한 사례도 눈에 띈다. 최근 급 성장하고 있는 T커머스 시장에 과감한 투자를 강행하고 있는 신세계도 지난달 SSG(쓱)닷컴에 신세계TV쇼핑 전문관을 열었다. 소비자들이 쓱닷컴을 방문하면 신세계TV쇼핑의 방송을 24시간 시청하고 주문할 수 있다. 쓱닷컴의 구매혜택도 적용 가능하다. 신세계TV쇼핑 관계자는 "온라인과 모바일의 경우 주고객층이 20~30대"라며 "TV홈쇼핑 시청 소비자보다 젊은 연령대임을 감안할 때 SSG전문관 오픈으로 T커머스 고개 저변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7-07-12 17:33:34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