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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철곤 회장의 혁신경영이 주목받는 이유

담철곤 회장의 혁신경영이 주목받는 이유 담철곤 오리온그룹 회장의 혁신경영이 주목을 받고 있다. 성장정체를 극복하기 위해 '적과의 동침'을 서슴지 않고 있다. 연구개발(R&D), 품질안전, 원료, 설비 등 글로벌 통합 관리에도 적극적이다. 또한 준법과 윤리를 기반으로 한 기업문화 정착과 '고객-임직원-주주-협력사'에 기여하는 건강한 성장 도모하고 있다. ◆경쟁업체와 협업 강화 오리온은 성장정체를 도모하기 위해 한국야쿠르트와 협업에 나선다. 오리온의 제조기술에 한국야쿠르트의 방판채널 강점을 살리기 위해서다. 오리온과 한국야쿠르트는 20일 '콜드브루by 바빈스키' 커피 디저트 2종을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마켓오 디저트 생브라우니'와 '마켓오 디저트 생크림치즈롤'이다. 콜드브루 아메리카노나 카페라떼와 세트로 판매된다. 디저트 기획과 생산은 오리온에서 담당하고 판매는 야쿠르트 아줌마와 한국야쿠르트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이번 협업을 위해 지난해 7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수개월 간 협의를 진행해왔다. ◆소비자를 먼저 생각하라 오리온은 지속되는 경기불황 속에서 소비자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제공하고 국산 과자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포장재 개선에 나섰다. 2014년 11월 제과업계 최초로 제품 포장의 전반적인 혁신을 선언했다. 이후 21개 제품 포장재의 빈 공간 비율을 낮추고 크기를 줄이는 1차 포장재 개선을 완료했다. 2015년 3월에는 필름 포장재에 들어가는 잉크 사용량을 줄여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2차 포장재 개선작업을 진행했다. 당시22개 제품의 인쇄도수를 낮췄으며 246종에 달하던 잉크 종류도 178종으로 줄여 연간 약 88t의 잉크를 절감했다. 제품의 양을 늘리는 작업도 병행했다. 초코파이, 포카칩 등 9개 제품을 가격변동 없이 늘렸다. 같은해 12월에는 3차 포장재 개선작업으로 인체에 무해한 포장재를 개발하는 '그린포장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지난해 7월 4차 '착한 포장재' 개선 작업을 통해 자사 비스킷 제품 포장 크기와 용량을 줄여 가격을 낮췄다. 용기껌의 내용물과 양도 가격 인상 없이 늘렸다. ◆글로벌 기업으로 제2도약 오리오는 R&D, 품질안전, 원료, 생산설비 등 글로벌 통합관리를 본격화한다. 글로벌 기업으로 제 2도약을 위해서다. 한국 법인 내 연구소와 품질·안전센터, AGRO부문, ENG 부문 등 관련 부서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이번 조직 개편은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 법인에 대한 총괄 관리 기능을 강화하는 차원이다. 한·중 공동으로 제품개발은 물론 씨즈닝하우스를 운영하는 등 법인간 R&D 협업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담 회장은 항상 '현지에 뼈를 묻어라'라는 말을 통해 현지화를 강조한다. 실제 오리온은 소수의 관리자를 제외한 생산·영업 직원의 99%를 현지인들로 채용한다. 오리온은 1993년 중국에 첫발을 내딛었다. 그 이후 1997년 허베이성 랑팡공장, 2002년 상하이, 2006년 베이징, 2010년 광저우, 2014년 셴양공장, 2015년 베이툰공장을 통해 중국시장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초코파이'가 신제품 '초코파이 말차' 효과에 힘입어 오리온의 두 번째 '더블 메가브랜드'(연매출 2000억원 이상 브랜드)에 등극하며 중국 법인의 성장을 이끌었다. 오리온의 이같은 성공비결에 대해 제과업계는 중국에서 현지 스낵시장 변화 트렌드 및 그리고 소비자 니즈를 면밀히 분석해 중국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춘 신제품을 선보이는 '현지화 전략'을 꼽고 있다. 러시아에는 1993년 진출했다. 2006년 뜨베리, 2008년 노보에 생산기지를 세워 초코파이와, 초코송이, 고래밥 등을 선보였다. 차별화된 마케팅과 현지화를 통해 수출불모지인 러시아를 기회의 땅으로 만들었다. 베트남에는 1995년 진출했다. 베트남법인은 현지 고객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그들과 공감하는 데 주력했다. 2006년 호치민에 생산공장을 설립하고 2010년 연매출 1000억을 돌파했고, 2015년 누적매출 1조를 달성했다. ◆윤리경영 실천 본격화 오리온은 올해 기본과 원칙 중심의 기업 문화 정착을 목표로 직무윤리를 강화하고 확산시키는 2단계 활동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015년 윤리경영을 선포한 이래 오리온은 윤리경영의 '도입 및 기반 구축(1단계)-그룹 차원의 공감 및 확산(2단계)-윤리적 조직문화 정착 및 이해관계자별 확대(3단계)'로 이어지는 3단계 중장기 윤리경영 실천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오리온은 2015년 '오리온인'의 약속'이라는 7가지 자체 윤리강령을 제정해 그룹 전 임직원이 서약하고 자체적으로 관련 교육 및 캠페인을 벌였다. 사내 비윤리적 행위에 대한 익명신고채널과 자진신고제도를 도입해 제도적 기틀도 마련했다. 한편 오리온그룹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9% 증가한 3262억원으로 그룹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2408억원으로 전년보다 36% 증가해 역시 사상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매출액은 2조3863억원을 기록했다. 박성규 오리온 재경부문장(전무)은 "지난해 국내외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국내 사업은 4분기에 성장세로 돌아섰고, 해외 사업은 지속 성장하며 글로벌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며 "글로벌 R&D 협업체계를 활성화해 중국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사업 추진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는 한편, 효율 중심의 경영으로 수익을 동반한 성장을 추구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2-19 15:37:1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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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판매 '자동차 시트커버' 내인화성 없어 '위험'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대부분의 자동차용 가죽시트커버에 방염처리가 되어 있지 않아 화재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은 시중에 판매 중인 차량용 가죽시트커버 12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온라인에서 판매되고 있는 7개 중 6개 제품(85.7%)은 내인화성이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 같이 19일 밝혔다. 국내 완성차 제조업체에서 판매하는 A/S용 가죽시트커버 5개 제품은 내인화성 기준을 충족했다. 완성차 제조업체에서 판매하는 가죽시트커버는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칙' 내인화성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하지만 시중에 개별로 판매하는 가죽시트커버는'품질경영 및 공산품안전관리법'에 따른 안전·품질표시 대상 공산품으로 관리돼 유해물질 함량과 표시기준을 준수해야하는 등 같은 자동차 가죽시트커버임에도 법령 및 준수사항이 상이하다. 한편 품질경영 및 공산품안전관리법에 따른 유해물질(폼알데하이드·염소화페놀류·6가 크로뮴·다이메틸푸마레이트·아릴아민·유기주석화합물)은 12개 전 제품 모두 기준치 이하로 검출됐다.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가죽시트커버는 품질경영 및 공산품안전관리법에 의해 품명, 재료의 종류, 제조연월, 제조자명, 주소 및 전화번호, 제조국명, 취급주의사항 등을 표시해야 한다. 하지만 이번 조사한 온라인 판매제품 7개 중 5개 제품(71.4%)은 표시 항목을 전부 누락했다. 이 중 2개 제품(28.6%)은 일부만 표시하는 등 전반적으로 표시사항이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완성차 제조업체에서 판매하는 시트커버 이외의 개별 판매하는 차량용 시트커버를 관리대상 자동차부품으로 포함시켜 내인화성 기준을 마련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 또 표시실태 관리·감독 강화를 국토교통부 및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 건의할 계획이다.

2017-02-19 14:21:1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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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百, '비비안 그랜드 초대전' 진행…최대 80% 할인

롯데백화점은 편안한 란제리를 찾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비비안 그랜드 초대전'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23일까지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등 총 20개 점포의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브래지어, 여성팬티, 남성팬티, 거들 등의 상품을 역대 최대 규모인 50억원의 물량으로 준비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브래지어 2만원, 여성팬티 5000원, 남성팬티 1만원 등이 있다.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됐다.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 영등포점 강남점에서는 행사장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10%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선착순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행사는 본점(23일~26일), 잠실점(24일~28일), 영등포점(24~28일), 강남점(24일~26일) 등을 시작으로 총 20개 점이 4월까지 행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란제리에 대한 관심이 디자인 중심에서 착용감이 편안한 스타일로 변화하고 있다. 최근 여성 고객들은 화려한 디자인과 볼륨이 드러난 속옷보다는 활동하기 편하고 자기 몸에 맞는 착용감이 편안한 상품을 우선시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비너스, 비비안 등 롯데백화점에 입점한 국내 란제리 브랜드 신장률은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마이너스 신장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편안함을 강조한 국내 란제리가 인기를 끌면서 2016년에는 7% 이상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이재옥 롯데백화점 여성패션부문장은 "최근 패션을 과시하는 디자인 중심 보다는 편리하고 착용감이 좋은 란제리 상품이 인기를 끌면서 국내 란제리 브랜드의 매출이 작년에 신장세로 돌아섰다"며 "특히 이번 행사에는 착용감이 좋으면서도 할인폭을 높여 저렴한 상품들을 대량으로 준비한 만큼 많은 고객들이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2017-02-19 13:52:4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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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청년식당', 푸드코트 매출 견인…'차이타이' 27%↑

롯데마트의 청년창업 육성 프로젝트 '청년식당'이 푸드코트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10월 중계점에 오픈한 청년식당 1호점 '차이타이' 오픈 이후 3개월간 월 평균 매출이 26.5% 증가, 객수는 33.6% 증가했다며 이같이 19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외식 분야 청년창업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매장 운영 기회와 메뉴 개발, 고객 응대 등의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청년식당을 지난해 10월 중계점에 첫 선을 보였다. 청년식당 1호점으로 문을 열었던 차이타이가 오픈 이후 푸드코트 전체 매출에 견인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자 다른 코너들의 매출도 같이 늘었다. 실제로 중계점 푸드코트의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월 평균 매출과 객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8.1%, 객수는 14.6% 신장했다. 롯데마트는 돈까스, 냉면, 분식 등 보편적인 메뉴가 대부분이었던 푸드코트에 붉은 짜장, 매실 탕수육, 나시고랭 볶음밥 등 청년창업가들의 아이디어가 담긴 참신한 음식들의 등장이 매출 신장을 견인한 것으로 보고있다. 추세에 힘입어 롯데마트는 오는 20일 외식분야 청년 창업가 육성 프로젝트인 '청년식당' 2호점과 3호점을 각각 경기 평택점과 부산 동래점에 오픈한다. 롯데마트 평택점에 오픈하는 청년식당 2호점 '팬 투 디쉬(Pan to Dish)'는 2005년 방영된 '청년성공시대 내일은 요리왕'이라는 요리경연 프로그램 우승자 오준근 셰프가 운영한다. 대표 메뉴로는 새우튀김에 시리얼 가루를 넣고 볶은 싱가포르 대표 요리인 '시리얼 새우'와 칠리크랩과 튀김 꽃빵, 밥을 세트로 구성한 '칠리크랩 정식', 라지자커리와 코코넛 밀크로 맛을 낸 '치킨커리라이스' 등이 있다. 다양한 아시아 국가의 대표 음식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겠다는 목표에 가격은 저렴하게 내세웠다. 시리얼 새우의 경우 8마리 9000원, 12마리 1만2000원이다. 치킨커리라이스와 블랙페퍼파스타는 7000원, 칠리크랩 정식은 1만4900원이다. 오픈을 기념해 28일까지 시리얼 새우 12마리를 9000원에 판매한다. 부산 동래점에 오픈하는 청년식당 3호점 '충무로'는 디자이너 출신의 오재민 셰프가 맡아 운영한다. 대표 메뉴인 충무김밥은 5000원에, 담백한 카레와 고소한 크림의 조화가 돋보이는 크림카레우동 7000원, 하와이안 김밥인 무스비를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하와이안 무스비(스팸/불고기/멸치땡초/참치마요)를 각 3000원에 판매한다. 오픈을 기념해 28일까지 크림 카레 우동을 6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올 상반기 2개의 새로운 청년식당을 비롯해 올해 안에 청년식당을 10개까지 늘린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각 지자체와 기관 등을 통해 청년식당 대상자를 추천 받고 있다. 오는 5월부터 진행 예정인 '글로벌 청년 창업대전 3기'에서 청년식당 참여자 공개 모집도 받을 예정이다. 조영준 롯데마트 MS(Meal Solution)부문장은 "하나의 사례이기는 하지만 청년식당이 들어서며 전체 푸드코트 매출이 신장하는 효과가 있었다"며 "대형마트와 청년 창업가 모두에게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청년식당 오픈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2-19 13:09:59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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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메트로] '일출' 4호선 미아사거리역

[맛있는 메트로] '일출' 4호선 미아사거리역 '속초'하면 푸른 바다와 함께 다양한 먹거리가 머릿속에 떠오른다. '명태, 오징어순대, 물곰탕, 대게, 생선구이'는 속초 5미(味)로 꼽힌다. 그 중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여러 가지 형태로 먹을 수 있는 것이 바로 '명태'다. 특히 겨울 찬바람에 구덕하게 반건조시킨 명태, '코다리'는 촉촉하고 쫀득한 식감에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다양한 연령층이 즐기는 메뉴 중 하나다. 영양 성분을 살펴보면 지방함량의 낮고 아미노산이 풍부해 다이어트는 물론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이어서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다. 맛있는 코다리를 맛보기 위해 속초까지 발걸음을 할 수는 없는 일.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인근에 위치한 코다리전문점 '일출'은 속초 출신 운영자가 동해에서 공수해 온 재료로 만든 오리지널 속초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주택가 골목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개조한 음식점이다. 입지가 썩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입소문을 통해 2014년부터 적지 않은 단골손님을 확보하고 있는 미아사거리역 숨은 맛집이다. 코다리전문점답게 점심시간에는 '코다리양념구이정식(7000원)'을 찾는 손님들이 많다. 특제 양념으로 구워낸 도톰한 코다리 한 마리가 직접 담은 김치, 제철나물, 고구마김치전 등 6~7가지 반찬과 1인당 하나씩 제공되는 반숙 계란, 황태국과 함께 제공된다. 모든 음식에 공통되는 원칙은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단맛은 파인애플, 사과, 배 등 과일로 맛을 내고, 양념은 과일을 비롯해 양파, 대파, 무, 고추, 마늘 등 10여 가지 채소를 갈아 넣는다. 간장과 기름도 별도로 끓여서 사용한다. 코다리는 양념을 바르지 않은 상태로 1차 초벌구이를 하고, 양념을 바른 후 그릴에 3~5분 정도 다시 구워낸 다음 손님상으로 나간다. 코다리양념구이정식을 즐겨먹는다는 직장인 박은영 씨(35)는 "다른 곳과 달리 코다리구이 양념 맛이 자극적으로 맵지 않고 자연스러워서 좋다"며 "배불리 먹어도 속이 부담스럽지 않은 것이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서 그런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정직한 조리 방식에 높은 점수를 줬다. 두 번째 인기메뉴는 '동태탕(1만8000원/2~3인분)'이다. 큼직한 동태 1마리가 알, 곤이, 애, 쑥갓, 대파, 두부 등의 다양한 채소와 함께 제공된다. 국물은 명태 머리와 다시마, 감초, 밴댕이, 새우, 파뿌리, 표고버섯 등의 재료를 넣고 따로 끓여낸 육수를 사용해 시원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세 번째 인기메뉴는 '코다리조림(2만7000원/2~3인분)'이다. 특제 양념과 과일·채소로 맛을 낸 맛기름으로 졸여낸 코다리조림은 흔히 볼 수 있는 콩나물이 들어가지 않는다. 푸짐한 양의 생선에 장단을 맞추는 것은 맛과 향이 어우러지는 대파 하나다. 생선을 좋아해서 이곳을 자주 방문한다는 김선재 씨(48)는 "코다리조림을 주문하면 콩나물 반 명태 반인 곳을 종종 만날 수 있는데 이곳은 콩나물이 들어가지 않아 제대로 된 코다리조림을 맛볼 수 있다. 반면 함께 나오는 황태국에는 콩나물이 들어가 시원한 맛이 조림과 아주 찰떡궁합"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 외 코다리냉면(7000원)과 해물칼국수(7000원)를 찾는 손님들도 많다. 저녁에는 회식과 각종 모임 등으로 방문하는 손님들이 부쩍 늘어난다. 오징어순대(1만5000원), 참문어숙회(2만원) 등이 소주 안주로 인기가 많다. 일출은 주문 후 조리를 원칙으로 하고 있어 조림의 경우 15~20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따라서 방문 시간을 전화로 미리 예약하면 기다리는 시간 없이 곧바로 식사가 가능하다. '일출'은 황보신광 미아사거리역장이 추천하는 맛집이다. 미아사거리역은 인근에 백화점과 대형할인점, 쇼핑몰, 영화관, 재래시장과 먹자골목까지 위치하고 있어 다양한 연령층의 소비자들이 몰려드는 강북지역의 대표적인 역세권 상권에 속한다. 1일 승하차 인원은 3만5000명 정도다. 황보 역장은 "인공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서 깔끔하고 담백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다 계란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았을 때도 손님들에게 변함없이 반숙계란을 반찬으로 제공했을 정도로 언제나 정직하고 넉넉한 인심이 느껴지는 곳"이라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주소:서울 강북구 미아동 54-243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1번 출구, 도보 3분) *영업시간:오전 11시∼오후 11시(연중무휴)

2017-02-19 11:47:58 김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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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츠스킨, 한불화장품과 합병…'잇츠한불' 탄생

잇츠스킨(대표 유근직)은 공시를 통해 잇츠스킨이 한불화장품(이하 한불)과 전격적으로 합병한다고 17일 밝혔다. 30년 역사를 가진 한불화장품과 합병하며 잇츠스킨은 한불이 보유하고 있는 R&D센터, 제조설비 부분 등을 흡수해 명실공히 R&D, 제조설비, 마케팅, 영업부문 모두를 갖추게 됐다. 잇츠스킨은 한불과 오는 하반기 중 완공 예정인 중국의 '한불 후저우(HUZHOU)공장'까지 품으며 중국을 비롯한 국내외 부문의 사업 영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상품기획 및 개발은 한국에서 진행하고 생산과 마케팅은 중국 현지에서 시행하는 '메이드 인 차이나 바이 코리아(Made in China by Korea)' 정책을 통해 중국 내 현지 생산은 물론 중국소비자들의 빠른 변화에 발 맞춘 마케팅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브랜드마케팅을 주축으로 한 유통회사의 이미지가 강했던 잇츠스킨은 이번 합병으로 한국과 중국에 안정적인 제조시설을 확보하며 종합화장품기업의 위상을 갖춘다는 설명이다. 또 한국(충북)과 중국(후저우)서 연간 각 5천만개, 3천5백만개 이상 생산 가능한 시설 기반을 보유하게 된다. 향후 잇츠한불 중국 후저우 공장에서 생산한 제품의 경우 CFDA 위생허가와 관련된 여러 장애요인들도 자연스레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또 ODM(제조자개발생산)·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사업도 동시에 운영하며 중국 현지 화장품 기업은 물론 중국에 간접 수출을 원하는 글로벌 기업들까지 고객사로 확보하는 등 중국 내 사업 영역을 더욱 다각화 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합병으로 통합 R&D센터도 보유하게 된다. 지난해 7명의 연구원들로 구성된 R&D센터를 신설한 잇츠스킨은 이번 합병으로 37명의 한불화장품 연구원을 흡수하며 총 44명의 연구인력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또 잇츠한불은 아토팜, 제로이드 등 소아용보습제 및 메디컬스킨케어 제품을 생산하며 부동의 '브랜드파워 1위'를 고수하고 있는 네오팜(대표 이대열)을 관계회사가 아닌 자회사로 소유하게 된다. 올해 연결기준 540억원의 매출과 30억원의 순이익을 전망하고 있다. 유근직 잇츠스킨 대표는 "125명의 잇츠스킨 임직원과 176명의 한불 식구들이 만나 301명의 잇츠한불 가족을 이루게 됐다"며 "이번 합병을 통해 잇츠한불은 진일보한 화장품 연구개발 능력과 설비를 갖추게 되며 명실상부 R&D, 제조설비, 마케팅, 영업부문 등 전 영역을 아우르는 종합화장품기업으로 변모해 화장품 산업을 리딩하는 대표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17-02-17 12:12:16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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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와 함께 하는 요리] 한번 맛보면 '엄지' 척! 부르는 '어향가지새우'

박정권 차이나플레인 전경련점 주방장 가지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식자재 중에 하나다. 특유의 향도 그렇고 물컹한 식감도 그렇고 가지를 싫어하는 사람은 좀처럼 손이 가지 않는 식자재다. 필자의 경우에도 주위에서 가지를 날로 먹는 사람은 본 적이 없다. 날 가지에는 쓰고 비린 맛을 유발하는 성분이 들어있다. 이런 이유에서인지 필자가 어릴 때만 해도 가지는 그저 마지못해 반찬이나 해먹는 채소로 여긴 기억이 있다. 그런 가지가 얼마 전부터 언론에 슈퍼푸드로 소개되면서 대접이 꽤 달라졌다. 보라색이 특별한데다 몸에 좋다는 의미인 '컬러푸드'로 불리기까지 한다. 우리나라에서 먹는 가지는 일본에서 개량된 품종이 많다. 그래서 모양이 대채적으로 비슷비슷하다. 길쪽한 자루 모양이다. 반면 가지는 영어로 'eggplant'다. 가지가 계란과 무슨 상관이 있을까. 혹시 비릿한 가지 맛이 날계란 맛을 닮은걸까 생각하기도 했다. 이탈리아에서 본 가지가 그 의문을 풀어줬다. 서양의 가지는 하나같이 동그란 계란처럼 통통하게 생겼던 것이다. 어쨌든 호불호가 갈리는 이 가지를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가지의 비린 맛을 잡은 중식요리가 있다. 바로 어향가지새우 요리다. 가지 사이에 새우를 다져 넣어 튀기고 어향소스를 곁들이면 그 맛은 누구나 엄지척 할 것이다. 재료 1. 가지 1개. 다진 새우 30g, 대파 10g ,계란 횐자 10g, 전분 5g 2. 죽순/표고버섯/목이버섯/샐러리/홍고추/대파/마늘 각 5g씩 소스재료 정종, 굴소스 3g, 두반장 3g, 식초 2g, 설탕 2g, 참기름 1g 만드는 법 1. 가지에 칼집을 넣고 새우를 다져서 속을 채운다. 2. 새우로 속을 채운 가지를 180도 정도 되는 기름에 튀긴다. 3. 튀긴 새우 가지를 접시에 올린다. 4. 재료2를 모두 다진다. 5. 다진 재료를 볶다가 소스재료를 전부 넣는다. 6. 육수 250g을 넣고 전분을 넣어 걸쭉하게 한다. 7. 튀긴가지위에 소스를 뿌린다 최선을 다할 수 있는 당신! 차이나플레인(www.chinaplane.co.kr)이 중식을 가르쳐 드리겠습니다.(문의 : a4asset@hanmail.net)

2017-02-17 11:03:0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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굽네치킨, 배우 '서현진' 모델 발탁

굽네치킨, 배우 '서현진' 모델 발탁 굽네치킨이 '굽네 갈비천왕' 모델로 배우 서현진을 발탁했다고 17일 밝혔다. 굽네치킨 측은 배우 서현진이 tvN 드라마 '식샤를 합시다2'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복스럽고 맛있게 먹는 모습으로 '먹방 여신'에 등극했고 '굽네 갈비천왕'의 맛을 다양하고 풍부한 표정으로 가장 잘 표현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서현진을 모델로 하는 TV CF는 오는 18일부터 공개된다. 또한 굽네치킨 공식 SNS 채널에 광고 메이킹 촬영 영상 등 모델 서현진의 다양한 모습을 공개하며, 소비자들과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홍경호 굽네치킨 대표는 "친근하면서도 톡톡 튀는 매력을 지닌 서현진 씨가 귀에 쏙쏙 들어오는 CM송을 그녀만의 매력으로 더욱 발랄하고 생생하게 표현해내, 많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는 광고가 될 것 같다"며 "새로운 모델과 광고를 통해 굽네 갈비천왕과 서현진 씨 모두가 꾸준한 인기를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굽네 갈비천왕'은 10여가지의 국산 과일과 채소로 맛을 낸 특제 소스를 사용해 정통 갈비구이의 맛을 구현한 프리미엄 치킨이다. 치밥용 소스인 '왕중왕 소스'에 밥을 비벼서 '치밥'을 만들어 먹거나 추가주문이 가능한 '파채'와 함께 먹는 등 한 끼 식사로 즐기는 요리 개념으로 끌어올리면서, 출시 한 달 만에 판매 구성비 30%를 돌파했다.

2017-02-17 10:13:07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