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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행복한콩 한식발효 생나또' 출시

CJ제일제당, '행복한콩 한식발효 생나또' 출시 CJ제일제당은 '행복한콩 한식발효 생나또'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행복한콩 한식발효 생나또'는 일본의 발효식품인 나또를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개발된 제품이다. 우리 고유의 전통 음식인 청국장에 함유된 국산 균주로 100% 국산콩을 발효해 만들었다. 저온에서 숙성해 콩 본연의 식감을 살렸고, 나또 특유의 쿰쿰한 냄새를 줄였다. '행복한콩 한식발효 생나또'는 '가쓰오 간장', '달콤 간장', '볶음김치' 등 모두 3종으로 나또와 소스로 구성됐다. '가쓰오 간장'은 일본의 정통 나또 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달콤 간장'은 검은콩 나또에 간장과 볶음 깨를 올려 단맛과 고소한 맛을 더했다. '볶음김치'는 볶음 김치가 함께 들어있어 나또의 풍미를 살려준다. 특히 '달콤 간장'과 '볶음김치'는 한국인의 입맛을 고려한 제품으로 나또를 처음 접하는 소비자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다. 행복한콩 한식발효 생나또 '가쓰오 간장'은 8980원(49.5g*8입), '달콤 간장'과 '볶음김치'는 9480원(각각 51g*8입, 55g*8입)이다. 이동준 CJ제일제당 행복한콩 한식발효 생나또 브랜드매니저는 "이번에 출시한 '행복한콩 한식발효 생나또'는 한국인 입맛에 맞춰 기존에 나또를 즐기던 소비자는 물론 처음 접하는 소비자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어 국내 나또 시장에 신규 고객 유입을 통한 시장 활성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은 공격적인 영업·마케팅 활동을 제품의 특장점을 알려 3년 내 200억원대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한편 나또는 단백질과 유익균, 식이섬유가 풍부해 장 건강과 다이어트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특히 나또에 함유된 나또키나제 성분은 깨끗한 혈관 유지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나또는 미국 건강잡지 'Health'가 렌틸콩, 김치, 올리브유, 요구르트와 함께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한 바 있다.

2017-02-13 16:19:0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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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역세권 라이벌]③'한류 쇼핑 중심지' 신세계·롯데百 명동본점·면세점

12일 오후 4시에 찾은 명동은 관광객으로 북적였다. 을지로입구역에선 쇼핑백을 든 관광객이 전동차 출입구를 향해 뛴다. 개찰구에는 'LOTTE'와 각종 상표가 적힌 쇼핑백을 든 사람들이 줄지어 안으로 들어선다. 이곳에서 롯데백화점을 찾으려면 쇼핑백을 든 유커(중국인 관광객)가 움직이는 방향으로 가면 된다. 7번 출구로 들어간 롯데백화점 식품매장 곳곳에서 중국어가 들린다. 사람이 몰린 곳을 따라가니 즉석반찬 코너가 나온다. 직원이 중국인 남성에게 더덕 무침을 먹여준다. 일행에게 한 번 더 주려 하자 손사레치며 묵직한 여행용 가방을 끌고 떠난다. "그래도 많이들 찾으세요. 저 분이 원한 반찬은 이게 아니었을 뿐이죠." 이곳 직원 A씨는 "그 분이 찾은 도라지가 없어서 새콤한 더덕을 권했어요. 오징어젓처럼 새콤한 반찬을 중국과 일본인이 많이 찾아 매출에 큰 도움이 돼요"라며 웃는다. 9층 면세점은 유커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매장 한 바퀴를 돌고 엘리베이터를 타기까지 들은 유일한 한국어는 "여기 사람이 너무 많아"였다. 롯데백화점을 나와 한국은행 맞은편으로 발을 돌리면 회현 지하쇼핑센터 12번 출구와 환전상을 마주하게 된다. 여기서 고개를 들면 고전미를 갖춘 신세계백화점 본점이 이 풍경의 한가운데 있음을 실감한다. 이곳에서도 관광객을 쉽게 찾을 수 있다. 5시 30분에 찾은 10층 면세점 역시 화장품을 사려는 외국인으로 가득했다. 대한민국 문화와 관광, 상업 중심지인 명동은 쇼핑 관광지로써 최적의 접근성을 자랑한다. 최근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가운데 80%가 명동과 남대문을 찾으면서, 유서깊은 두 백화점의 존재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한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신세계 백화점은 1930년에 세워진 미스코시 백화점 경성지점 건물에서 태어났다. 한국 유통업의 근대화가 시작된 이곳에 1955년 동화면세점이 들어선 뒤, 1963년 신세계로 이름을 바꾼다. 남대문로를 사이에 둔 라이벌 롯데백화점은 1979년 12월 문을 열었다. 두 백화점은 40년 가까운 세월을 명동에서 보내며 지역의 상징이 되었다. 롯데백화점 본점은 지난 2015년 매출액 1조8000억원으로 국내 최고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1979년 12월에 본관, 2003년 영플라자, 2005년에 에비뉴엘을 열어 전체 영업면적 7만1000㎡(2만1478여평) 규모를 자랑한다. 입점한 브랜드 수는 '파블로'와 '라꾸르구르몽드' 등 1000개가 넘는다. 명동 본점은 지하1층부터 14층까지 식품과 의류, 식당가, 문화센터 등을 갖췄다. 9층 일부 매장부터 12층까지 4개 층에는 롯데면세점 소공점이 관광객을 맞고 있다. 롯데백화점 명동 본점은 구두매장의 발 크기 측정으로 유명하다. 지난해 7월 국내 최초로 도입된 '3D 발사이즈 측정기'는 고객의 발 크기를 2초 안에 분석한다. 롯데백화점은 고객의 발 모양과 상태에 적합한 신발을 추천하거나 수제화를 제작해 주는 한편, 고객들의 누적된 데이터로 신발을 추천해주는 온라인 연계 시스템도 만들 예정이다. 주 고객이 유커인만큼 중국 유명 블로거 마케팅을 진행하기도 한다. 롯데는 지난해 8~9월 중추절과 국경절을 맞아 중국 유명 블로거 10여명을 초청해 '럭셔리 쇼핑 투어'와 '에비뉴엘 라운지', '스타일링 클래스' 등을 체험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중국 개별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전략이다. 또한 노동절, 중추절 등 중국의 연휴기간에 맞추어 중국인 대상으로 해외 여행 경품 행사를 진행하고, 명동 인근 지역 인력거 투어 이벤트도 열었다. 본점의 유커 실적은 2015년 메르스 영향으로 6.8% 늘었지만, 지난해에는 42%로 껑충 뛰었다. 롯데백화점을 소개할 때 빠질 수 없는 곳이 면세점이다. 롯데면세점 소공점은 1980년 문을 연 이래 37년 동안 관련산업을 이끌어왔다. 총 면적 1만6115㎡(4875평) 넓이에 면적당 매출 1억8000만원(2014년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액 3조1606억원을 기록했다. 단일 매장 매출로는 세계 1위다. 롯데면세점은 세계 3대 상표인 루이비통(1984년), 에르메스(1985년), 샤넬(1986년)을 세계 최초로 면세점에 유치한 일로도 회자된다. 면세점 매출의 견인차는 매출의 50%를 차지하는 화장품이다. 이 중에서도 국산 화장품의 매출 증가세가 눈에 띈다. 국산 브랜드 매출은 전년보다 50% 높아졌고, 중소중견 브랜드 매출 역시 지난해보다 40% 뛰었다. 하지만 중국인 매출이 차지하는 비율이 70%에 이르는 만큼 사드와 한한령 등 중국발 불안요소가 잠재돼 있다. 이에 롯데 관계자는 "소공점은 개별여행객 비중이 60%가 넘기 때문에 아직까지 큰 영향은 없다"면서도 "국제 정세가 급변하기 때문에 이들을 계속 유치하기 위해 SNS 등 중국 내 홍보와 투자를 계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높은 중국인 의존도를 보완하기 위해 해외 사무소를 통한 일본, 동남아 관광객 유치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관광객의 발길은 신세계 백화점 명동본점 신관 8~12층 면세점으로도 향한다. 이곳을 찾는 소비자 역시 중국인 관광객이 70%를 차지한다. 뷰티 제품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50%로 롯데와 비슷하다. 국내 면세점 최다 뷰티 브랜드를 보유한 신세계는 화장품인 설화수와 카카오 등 캐릭터를 포함해 370개 품목을 다루고 있다. 신세계 면세점은 지난해 5월 문을 연 이후 '명소화(Landmark)' 전략에 힘을 쏟고 있다. SBS 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에 장소를 협찬하고 전지현, 지드래곤 한정판 선불카드를 만드는 등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뷰티 분야에서는 메이크업 쇼 같은 체험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세계 면세점은 홍콩과 베트남의 대표 뷰티 명사들이 명동점을 찾아와 뷰티쇼를 촬영할 정도로 'K뷰티의 성지'로 통하고 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은 면세점을 들이면서 '글로벌 신세계'를 내걸고 외국인 관광객 모시기에 총력을 쏟고 있다. 총면적 5만6859㎡(1만7200평)에서 4분의 1인 13884㎡(4200평)를 면세점에 할애한 본점은 '면세점 시너지'를 내세워 면세점 입점 전인 2015년 매출을 넘겠다는 각오다. 브랜드 수는 종전의 610여개에서 14%만 줄어 520여개가 남았다. 면적 손실 대비 브랜드 수를 최대한 유지해 고효율 점포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는 신관 4층에 30평 넓이의 외국인 통합 서비스센터를 신설했다. 세금환급과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고, 라운지에서 다과를 즐길 수도 있다. 또한 외국인 대상 퍼스널 쇼퍼 룸을 통해 오직 한 사람을 위한 쇼핑 도움 서비스를 국내 처음으로 제공하고 있다. 신세계 백화점 관계자는 "단체가 아닌 자유여행을 즐기는 유커가 전체의 80%인 600만명으로 예상된다"며 "대림미술관 같은 국내 박물관과 하얏트 등 특급호텔 제휴를 통한 VIP고객 확보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지고트' '조르지오 아르마니' 등 면세점에 없는 외국인 선호 브랜드를 선별해 면세점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2017-02-13 16:08:01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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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율↓·과시욕↑"…신학기 앞두고 고가 아동용품 '호황'

# 경기도 하남에 사는 10년차 주부 김민선(38)씨는 오는 3월 초등학생이 되는 아들의 입학을 앞두고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책가방은 물론 학용품, 옷 등 매일매일 학교를 보내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이 한 두개가 아니기 때문이다. 경기불황의 여파로 마음 놓고 쇼핑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지만 하나밖에 없는 아들을 위해 돈을 아낄 생각보다는 학교에서 기죽지 않게 하려는 마음이 크다. 때문에 저렴한 제품보다는 고가의 브랜드 제품을 위주로 선별하고 있다. 3월 새학기를 앞두고 책가방, 학용품 시장이 들썩거리고 있다. 유통업계도 시즌을 맞이해 다양한 새학기 상품을 선보이며 대목잡기에 나섰다. 특히 지속적인 불황에도 불구하고 명품 브랜드 등 고가의 아동용품이 호황을 맞이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한 자녀 가정에서의 '집중투자', 기죽지 않기 위해 안간힘 쓰는 '과시욕' 등 사회적인 영향이 이같은 결과를 낳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백화점 신학기 코너에는 117만 원짜리 명품 브랜드 책가방, 200만 원짜리 프리미엄 아동용 외투, 70만 원짜리 일본제 가죽 책가방 등 프리미엄급 아동용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불황 모르는 아동 명품 13일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롯데와 신세계, 현대백화점 등 3사의 아동 상품군 매출이 일제히 급증했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아동 시장의 수요가 늘고있다는 분석이다. 롯데백화점의 지난해 아동 상품군 매출은 2015년보다 약 17% 늘었다. 전체 매출 증가율 2%보다 15% 포인트가 더 높은 수치다. 신세계의 지난 1일부터 9일까지의 아동 상품군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22.4%나 늘었다. 이 중 완구 매출 증가율은 48.4%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현대백화점에서도 아동 상품군 매출이 13.3%가 증가했다. 지난해 대비 17.4%가 늘어난 결과다. 오픈마켓에서도 고가 제품 수요는 늘어나고 있다. 11번가의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9일까지의 아동 가방 매출은 지난해 동기 대비 40% 급증했다. 이 중 8만원 이상의 고가 가방 매출 증가율은 70%에 이른다. 같은 기간 G마켓에서도 전년에 비해 고급브랜드 아동 잡화 매출은 80%, 의류 상품군 매출은 110%나 뛰었다. ◆에잇포켓이 지갑 연다 지속적인 불황에도 불구하고 '고가' 수요가 오히려 늘어나는 현상이 보여지고 있다. '에잇포켓', '골드키즈' 등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한 자녀 가정에서 일어나는 집중투자로 인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백화점과 오픈마켓에서 새학기를 맞이해 내놓은 제품들은 10만원에서 많게는 100만원까지 넘는 고가의 제품들이 즐비하다. 기본적으로 최근 초등학생 책가방을 보는 부모들 사이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제품은 빈폴키즈와 닥스, 헤지스 등의 패션 브랜드다. 이 브랜드 모두 10만원 이상을 훌쩍 넘는 제품들이 대부분이다. 몇년 전부터 한국 유명 백화점에서 판매하는 일본 명품 책가방 란도셀은 70만원부터 100만원까지 가격대가 형성돼 있다.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백화점에서 이 제품을 찾는 수요가 늘어 오히려 '없어서 못 판다'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롯데백화점에서 판매하는 구찌키즈 프리미엄 책가방(112만원)과 도시락 가방(97만5000원)은 이미 품절됐다. 책가방 외에도 의류 시장에서도 상황은 비슷하다. 버버리, 구찌 등 '키즈'를 전문으로 하는 명품 브랜드에서도 새학기 시즌을 맞이해 호황을 누리고 있다. 버버리 칠드런의 더블코트(72만원)는 베스트 셀러로 꼽혔다. 200만원이 넘는 몽클레어 앙팡 겨울 외투는 전년 대비 매출이 22%나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체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아동을 통해 부모들이 과시욕을 드러내고 싶어하는 영향도 부인할 수 없는 부분이다.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들을 위한 제품은 아동보다는 부모들이 선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부모의 경제력이 아이들의 학교생활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생각에 비교적 경제력이 떨어지는 부모들 사이에서 위화감이 조성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한 유통업계 관계자는 "낮은 출산율 여파로 한 자녀에 대한 집중 소비가 이어지는 추세"라며 "경기 불황과 상관없이 프리미엄 아동 상품군 시장은 지속적으로 활발해 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최근 인구보건협회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여성 1인당 평균 출산율은 2.5명이다. 이 중 대한민국은 1.3명으로 최저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2017-02-13 16:02:4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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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물산, 롯데월드타워 19층 스마트 오피스 입주…계열사 '첫 둥지'

롯데물산, 롯데월드타워 19층 스마트 오피스 입주…계열사 '첫 둥지' 롯데물산이 계열사 최초로 롯데월드타워에 입주했다. 롯데물산은 13일 롯데월드타워 19층에 스마트 오피스를 꾸리고 입주식을 진행했다. 롯데월드타워 오피스 공간은 설계와 공사에 1년이 걸린 첨단 스마트 오피스다. 직급 순서별 자리 배치와 칸막이를 없애고 자유석을 도입하는 공간 구성했다. 이같은 공간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뜻에 따라 설치됐다. 신동빈 회장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넘치고 소통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며, 애완견을 데리고 출근해도 될 만큼 회사를 가고 싶은 근무환경을 만들어 보자"고 밝힌 바 있다. '변동 좌석제', 'Wireless', 'Paperless', 'Borderless'를 바탕으로 임직원간의 소통을 극대화할 수 있는 형식으로 구성된 스마트 오피스는 직원들이 개별적으로 노트북과 개인 사물함을 배정받아 자유롭게 좌석을 정해 근무할 수 있다. 기존 전통적인 방식의 부서(팀)별 사무실 구획과 직급 중심의 수직적인 좌석 배치에서 벗어나 수평적인 커뮤니케이션과 자율근무를 바탕으로 설계된 사무실을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넘어 자유롭게 휴식과 업무를 병행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필요 시 누구나 언제든 모여 협업하고 논의할 수 있도록 하는 긴 테이블 형태의 '핫데스크'가 사무실 한 가운데 설치됐다. 방해 받지 않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포커스룸'과 자유로운 휴식과 업무를 병행할 수 있는 카페 형식의 '라운지'도 구성됐다. 안마기가 설치돼 임직원들이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비타민룸'과 임산부와 모유 수유 여직원들을 위한 '맘편한방'에 이르기 까지 직원들을 세심하게 배려한 공간들이 별도로 구성됐다. 임원 집무실도 권위의 상징에서 소통의 상징으로 변신했다. 일반적으로 사무실에서 전망이 가장 좋은 창가 쪽 자리에 자리 잡았던 임원들의 집무실은 사무실 공간 가운데로 옮겨졌고, 전망이 좋은 창가 쪽 자리에 직원들의 좌석과 휴식 공간들이 배치됐다. 임원 집무실의 외벽은 직원들과의 장벽을 없애는 취지로 안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유리로 제작됐다. 박현철 롯데물산 사업총괄본부장은 스마트 오피스 입주식에서 "사무실의 칸막이와 고립 공간을 없앤 것은 서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소통 공간을 공유하기 위함"이라며 "이곳에서 힘을 합쳐 뉴 롯데의 기업문화를 하나씩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롯데물산은 지난 1982년 창립한 이후 롯데백화점과 호텔의 지하 사무실, 롯데월드타워 부지와 공사장 지하층의 컨테이너 사무실들을 거쳐 35년만에 처음으로 사무실을 갖추게 됐다.

2017-02-13 15:54:0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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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업계, 해외시장 공략 위한 신약 개발 '집중'

제약업계, 해외시장 공략 위한 신약 개발 '집중' 제약업계가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내수 중심의 전문의약품 사업이 약가인하, 정부규제, 과다경쟁 등으로 성장의 한계에 봉착했기 때문이다. 13일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의 '국내 바이오 및 제약업체의 2017년 경영전략'에 따르면 올해 바이오·제약업체의 경영 키워드는 해외진출과 신약개발이다. 연구센터는 "지난해 한미약품의 미공개 정보유출 사태와 기술수출 취소, 불법 리베이트 파동 등 각종 악재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국내 바이오 및 제약업체들은 해외시장 진출과 신약개발로 성장을 모색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일부 제약사들의 올해 신년사를 통해 해외진출과 신약개발을 강조했다. 한미약품은 신뢰경영과 신약강국을, 유한양행은 신약개발, 녹십자는 혈액 제제와 백신을 중심으로 글로벌 진출 의지를 발표했다. 종근당은 조직문화와 신약개발, 대웅제약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 동아쏘시오 그룹은 글로벌 시장 진출, 보령제약은 100년 기업으로의 도약을 우선 과제로 제시했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를 통해 북미·유럽 시장 안착을 목표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파머징 시장(제약산업 신흥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 시장을 대비한 국내 제약사들의 가격 및 품질 경쟁력 확보가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연구센터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파머징 시장에서 국내 제약사들이 가격과 품질에서 경쟁력을 확보한다면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가능하다"며 "오리지널 이외의 의약품 비중이 큰 시장으로 한국형 신약과 개량신약, 브랜드 제네릭으로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하지만 파머징 시장들의 규제 수준이 차츰 높아지는 추세"라며 "중국 및 인도산 저가 의약품으로 가격경쟁력 확보도 쉽지 않은 상황으로, 한국산 의약품의 파머징 시장 내 입지를 다지기 위한 대응 전략 마련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보건복지부가 실시하는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제도에 포함된 47개사 가운데 정보 공개에 동의한 42개사가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신약 연구 개발(R&D)에 약 1조2000여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1조원 보다 약 20% 증가한 수치다. 그 중 36개 기업이 혁신신약, 바이오신약, 개량신약 등을 개발하기 위해 비임상, 임상시험 등에 R&D를 투자할 계획이다. CJ헬스케어가 위역류성 식도염 치료제(CJ-12420), 빈혈치료제(CJ-40001) 등 신약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 CJ-12420은 CJ헬스케어가 지난 2010년 일본의 한 연구개발 벤처기업에서 도입한 신약 후보물질이다. 현재 국내에서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2018년 국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CJ-40001은 올해 임상 3상을 준비 중이다. 보령제약은 혈압 동반질환을 대상으로 신규 카나브 복합제 임상 1상 진행 및 카나브 적응증 추가를 위한 임상3상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이달 중 '제약산업 중장기 전략기획단'을 구성해 제약업체의 해외 진출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할 예정이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제약기업이 국내외에서 최대한 성장할 수 있도록 약가·세제 지원과 R&D 투자 및 해외진출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강조했다.

2017-02-13 15:23:0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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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식품 '초록매실' 새 옷 입고 시장 확대

웅진식품 '초록매실' 새 옷 입고 시장 확대 초록매실이 새 옷을 입고 시장 확대에 나선다. 웅진식품은 초록매실 BI 리뉴얼을 통해 새로운 패키지로 단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새로운 BI는 초록매실의 브랜드 정체성인 초록빛을 유지하면서 더욱 현대적으로 디자인됐다. 고급스러운 초록색 톤의 배경에 세련된 서체의 로고와 싱그러운 매실 이미지가 배치됐다. 웅진식품은 BI 리뉴얼과 함께 초록매실의 커뮤니케이션 콘셉트를 '초록빛 상큼한 디저트 음료'로 변경한다. 원료인 매실의 소화 촉진 효능과 디저트 문화의 성장세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으로 음용 연령층 확대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리뉴얼 제품은 지난달부터 전국 소매점에 순차적으로 출고되고 있다. 가격은 1.5L 제품은 3500원, 180mL 병 제품은 1200원 선으로 기존과 같다. 김영건 웅진식품 마케팅 상무는 "이번 리뉴얼은 19년 동안 꾸준히 초록매실을 사랑해 주신 고객님들이 있어 가능했다"며 "더욱 많은 고객님들이 초록매실을 접할 수 있도록 올해에도 다양한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초록매실은 국내 최초의 매실 음료다. 1999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닐슨 데이터 기준 매실 음료 시장 점유율 1위를 지켜키고 있다. 웅진식품은 초록매실의 카테고리 확장을 위해 지난해 온장 음료 '꿀먹은 초록매실'을 출시하며 겨울철 제품군을 확대하고, 동원F&B와 협업을 통해 '덴마크 드링킹 요구르트 초록매실'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

2017-02-13 13:44:0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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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표, 전통기름 시장 진출…'일편단심' 론칭

샘표, 전통기름 시장 진출…'일편단심' 론칭 샘표가 전통기름 시장에 진출한다. 샘표는 '일편단심' 브랜드를 론칭하며 프리미엄 전통기름 7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샘표 일편단심 전통기름'은 마지막 한 방울까지 맛과 향이 살아있는 참기름과 들기름 제품이다.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국산 참기름', '유기농 참기름', '통참깨 참기름' 등 참기름 3종과 '국산 들기름', '유기농 들기름', '통들깨 들기름', '생 들기름' 등 들기름 4종으로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국내 최초로 산소 차단 이중용기를 도입했다. 제품을 개봉해 사용 중에도 외부 공기가 완벽히 차단되는 신기술이 적용돼 기름의 산패를 막고, 마지막 한 방울까지 맛과 향이 살아있다. 이 용기는 가볍고 깨질 염려가 없고 환경호르몬 걱정이 없는 안심 소재를 사용했다. 기름 한 방울까지 양이 조절되는 캡을 적용해 흘러내림 없이 깔끔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샘표 일편단심 전통기름' 시리즈는 기름이 가장 맛있어지는 FE(Flavor of Excellence)공법으로 만들어 참깨와 들깨 본연의 깊은 맛과 향이 살아 있다. 저온에서 고르게 볶아 내어 탄 맛과 쓴 맛 없이 고소한 맛과 향이 살아 있고, 3단계 필터 시스템을 적용하여 깔끔한 빛깔을 자랑한다. '샘표 일편단심 전통기름' 7종은 가까운 대형마트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7종 모두 한 병에 200mL이다. 가격은 각각 '일편단심 국산 참기름' 2만6800원, '일편단심 유기농 참기름' 1만5900원, '일편단심 통참깨 참기름' 7280원, '일편단심 국산 들기름' 1만5900원, '일편단심 유기농 들기름' 1만2800원, '일편단심 통들깨 들기름' 7280원, '일편단심 생 들기름(국산)' 1만6800원 이다. 전혜주 샘표 마케팅 담당자는 "참기름, 들기름은 우리 요리에 빠질 수 없는 우리 맛이다"며 "특유의 맛과 향을 살리되, '국내 최초 산소차단 이중용기'로 사용자의 편의를 더욱 강조했다"고 말했다.

2017-02-13 11:45:0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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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계절밥상, 문정점 오픈…계절로(爐) 첫 선

CJ푸드빌 계절밥상, 문정점 오픈…계절로(爐) 첫 선 CJ푸드빌 계절밥상이 서울시 송파구 송파파크하비오에 문정점을 열고 '계절로(爐)'를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계절밥상 문정점이 입점한 송파파크하비오는 지하철 8호선 장지역 인근으로 아파트, 오피스텔, 영화관, 스파, 워터파크 등 주거·상업·문화시설을 갖춘 대규모 복합단지다. 이에 계절밥상은 여가와 외식을 동시에 해결하고자 하는 가족 단위 및 직장인 고객 수요가 높을 것으로 판단, 특화 메뉴인 '계절로'를 출시하고 단체 모임용 룸(7개)과 최대 60명까지 이용 가능한 이벤트 존을 마련했다. 계절로는 '계절의 건강함과 풍성함을 담은 그릇'이라는 의미다. 예로부터 우리 민족이 즐겼던 전골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로 비빔밥처럼 여러 재료로 균형과 맛을 채우고 나누는 한국적 정서를 담았다. 이용 방법은 테이블 인덕션 위 육수를 채워 올린 주물냄비에 제철 채소와 소고기 등을 넣어가며 즉석에서 끓여 먹으면 된다. 매장 중앙에는 3m 길이의 '계절로 진열대'를 별도로 설치했다. 이 곳에서는 채소류 및 소고기 외 떡, 면, 어묵, 각종 소스, 죽 토핑 등을 제공한다. 계정로에서는 다양한 부재료를 활용해 전골 외 버섯 칼국수, 즉석떡볶이, 볶음밥 등 고객 취향대로 조리가 가능하다. 특히 저녁과 주말에는 소고기를 무제한 제공해 가성비를 더욱 높였다. 계절밥상은 문정점 오픈을 기념해 쿠폰 이벤트를 진행한다. 쿠폰 제시 시 이달 24일까지 하루 선착순 20명에게 해산물모둠 한 접시를 무료 제공하며 다음달 31일까지는 에이드 또는 생맥주 1잔이 무료다. 혜택은 성인 2인 이상 주문 시 적용하며 테이블 당 1매 사용 가능하다. 계절밥상 관계자는 "황금마늘보쌈 등 70여종 메뉴 뿐 아니라 계절로까지 즐길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한 층 올라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식 패밀리 레스토랑 선도 브랜드로서 차별화된 메뉴 개발(R&D)을 통해 업계 트렌드를 계속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계절밥상'은 2013년 첫 선을 보였다. 우리 땅의 제철 건강 먹거리를 지속 발굴해 고객에게 소개하고 농가와 상생을 적극 도모하는 한식 브랜드다.

2017-02-13 10:57:12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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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태htb, 의약품 사업 본격화…치약형 잇몸병 치료제 출시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 자회사 해태htb은 치약처럼 사용하는 잇몸병 치료제 '정연탁효 알엑스 십초고 페이스트'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정연탁효 알엑스 십초고 페이스트는 치약과 같은 사용 방법으로 양치와 잇몸 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어 치주 관리를 위해 약을 따로 챙겨 먹어야 하는 불편함 없이 간편하게 구강 건강을 관리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주성분 중 토코페롤아세테이트는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 잇몸 내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에녹솔론은 감초산의 일종으로 항염 효과가 있어 염증 치료가 가능하다. 또 세틸피리디늄 염화물은 항균제로서 구강 질환의 원인균에 대한 살균 효과로 잇몸 염증에 대한 치료를 용이하게 해준다. 치은염과 치조농루와 같은 잇몸 질환은 치아를 받쳐주고 있는 잇몸과 치아의 뿌리를 잡아주는 치주에 염증이 생겨 발생한다. 적절한 관리와 치료가 없으면 치아가 흔들리거나 치아가 빠질 수 있어 평소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LG생건측은 설명했다. 정연탁효 알엑스 십초고 페이스트는 하루 두 번 칫솔과 함께 사용하면 된다. 잇몸에 직접적으로 접촉해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양치 시 치아뿐 아니라 잇몸도 같이 마사지하면 좋다. 정연탁효 알엑스 십초고 페이스트는 약국에서만 판매되는 일반의약품이다. 튜브 형태이며 용량은 120g, 가격은 1만원대다. 한편 해태htb는 지난해 5월 사명 변경을 통해 기존의 음료사업뿐만 아니라 의약품, 의약외품,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확대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대내외 커뮤니케이션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10월 출시한 기미·주근깨 치료제인 '씨앤피 엑스퍼트크림(히드로퀴논)'에 이어 '정연탁효 알엑스 십초고 페이스트'를 출시하며 사업 다각화 및 의약품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7-02-13 10:08:22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