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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비비고 왕교자, 올해 매출 500억 돌파"

CJ제일제당 "비비고 왕교자, 올해 매출 500억 돌파"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왕교자'가 4개월 만에 매출 500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013년 '비비고 왕교자'가 출시된 이후 사상 최고 매출성과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이상 성장했다. CJ제일제당 측은 경쟁업체들이 '비비고 왕교자' 추격에 한창이고, 판촉경쟁이 치열해지는 시장상황에도 큰 폭으로 성장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특히 3월부터 시작되는 계절적 비수기에도 월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1~2인 가구 확대에 따른 간편식 소비 증가와 홈술·혼술 트렌드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후속제품인 '비비고 새우왕교자'가 월 20억원대 제품으로 성장하면서 '비비고 왕교자' 인기는 올해도 지속될 전망이다. '비비고 왕교자'는 올해도 냉동만두 시장에서 확고한 '1등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월까지 냉동만두 전체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40.3%를 차지했다. 교자만두 시장에서는 50%에 달하는 비중을 차지했다. '비비고 왕교자'의 성공 비결은 시판 만두의 상식을 깨는 맛과 품질을 구현한 R&D 역량이다. 고기, 채소를 갈지 않고 굵게 썰어 넣어 원물 그대로의 조직감과 육즙을 살렸다. 만두피는 3000번 이상 반죽을 치대고 수분 동안의 진공반죽을 통해 쫄깃하고 촉촉함을 살렸다. 맛과 품질 개선에 집중했다. 원맥 구성비부터 조사하고 밀가루 특성 등을 연구하는 등 최적의 배합비를 찾아내 '비비고 왕교자' 전용 만두피를 개발했다. 제품 성분과 맛, 원료 배합비 등 미세한 부분까지도 신경 쓰며 최고의 맛과 품질을 유지한 결과다. CJ제일제당은 올해 하반기 신제품을 출시하는 등 마케팅활동을 강화하며 수요 확대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비비고 왕교자' 매출을 지난해보다 30% 성장한 1500억원으로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허준열 CJ제일제당 육가공냉동마케팅담당 부장은 "'비비고 왕교자'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브랜드와 R&D, 제조역량 차별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27 13:14:1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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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 선물하다' 칠성사이다 빈티지 패키지 한정 판매

'추억을 선물하다' 칠성사이다 빈티지 패키지 한정 판매 롯데칠성음료는 '칠성사이다 빈티지 패키지'를 한정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1950년 출시된 칠성사이다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이슈화를 위해 브랜드의 역사와 정체성이 담겼다. 칠성사이다 빈티지 패키지는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는 맑고 깨끗함. 칠성사이다와 함께한 67년의 추억을 간직하세요'라는 콘셉트와 함께 모두 12만 세트가 한정 판매된다. 1950년대부터 1990년대에 선보였던 5개의 칠성사이다 병 및 캔의 패키지 디자인을 그대로 살려 250mL 캔 제품에 담았으며 캔 모양을 본뜬 키링 1개도 랜덤으로 포함됐다. 빈티지 패키지는 일부 할인점 및 중대형 슈퍼마켓에서 판매된다. 디자인은 모두 다섯 가지다. 첫번째 디자인은 롯데칠성음료의 전신인 동방청량음료에서 선보인 칠성사이다 병 제품의 라벨을 모티브로 했다. 두 번째는 사이다의 상쾌함을 강조하기 위해 제품명에 녹색을 적용하고 제조사인 '칠성음료공업주식회사'를 강조했다. 세 번째는 칠성사이다가 처음 선보인 캔 제품의 디자인으로 전체 컬러를 녹색으로 단장했다. 네 번째는 제품명인 칠성(七星)의 의미를 7개의 별을 통해 직관적으로 표현했으며 흰색과 녹색만을 사용했다. 다섯 번째 디자인은 '칠성' 브랜드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한글 로고를 넣고 글로벌 탄산음료로 도약하려는 의지를 담았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칠성사이다 빈티지 패키지는 중장년층에게는 어린시절의 잔잔한 추억과 향수를, 젊은층에게는 색다른 흥미와 경험을 부여할 것"이라며 "희소성 높은 12만세트 한정판으로 칠성사이다와 함께했던 추억을 소장할 기회이며 선물로도 제격"이라고 말했다.

2017-04-27 13:13:3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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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트렌드세터'를 만나다 ③] "안사도 돼요. 놀다가세요" 신세계백화점 최인진 바이어

"시코르 안에서 정말 자유롭게 모든걸 체험해 봤으면 좋겠어요. 분명 다른 세계라는 걸 느끼실 거예요. 안사도 좋으니 일단 와서 놀다가세요" 시코르(CHICOR)는 신세계백화점이 '한국의 세포라'를 표방하며 만들어 낸 화장품 편집매장이다. 지난해 12월 신세계백화점은 대구점을 오픈하며 2030대 여성들을 타깃으로 시코르 매장을 처음 선보였다. 시코르는 최인진 해외잡화담당 화장품팀 부장 작품이다. "한국의 세포라를 만들고 싶었어요. 여자들이 세포라에만 가면 1시간은 우습게 보내잖아요. 미국과 유럽 등에는 세포라가 있지만 한국에는 그런 공간이 없었어요" 세포라는 프랑스를 대표하는 화장품 전문 매장으로, 유럽과 미국 등 전 세계에 체인을 두고 있다. 모든 화장품을 테스트해볼 수 있으며, 가격은 면세점과 비슷한 수준이다. 루이비통 유통하는 LVMH가 운영한다. 신세계는 한국형 세포라를 만들기 위해 약 2년 가까이 시코르에 매달렸다. 초기 기획부터 BI를 만들고 매장을 선보이기까지 수많은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다. 하지만 완벽하게 구현하기는 어려웠다. 외국의 경우 백화점이 국내처럼 많지 않아 세포라가 화장품 유통채널의 기본 역할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시스템이지만 한국은 그렇지 않았다. 시코르를 백화점 안에 자리잡는다 한들 백화점 기존 브랜드와 겹치는 부분이 많아 차별점을 두기가 힘들었다고 그는 설명했다. "세포라에서는 백화점 브랜드가 메인이라면 시코르는 전반적인 브랜드를 다루는 것이 특징이예요. 럭셔리브랜드와 중저가브랜드의 접점이 없는 것 같아요. 브랜드 이름에 쉽게 현혹되지 않는 국내 소비자들의 성향과도 잘 맞아 떨어지죠" 실제로 그는 시코르를 기획하고 운영하면서 소비자들이 '점점 더 똑똑해지고 있다'는 걸 실감한다고 했다. 판매사원의 설명에 의지하고 브랜드 이름만을 믿고 구매하는 소비자보다 직접 체험해서 좋은 화장품을 찾아내고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이같은 트렌드를 반영해 그는 시코르 대구점을 오픈하며 셀프 서비스 공간에 특히 공을 들였다.첫 매장이었기 때문에 백화점의 강점을 녹이는 동시에 특화된 셀프 서비스를 선보이자 고급화된 스파 스킨케어룸, 두피진단룸 등도 구성했다. 최 바이어는 대구점을 오픈하는 첫 날 모든 바이어들이 모여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완벽하게 구현된 시코르를 보는 순간 '아 이건 되겠구나'라는 느낌을 받았다. "인스타그램 등 SNS을 통해 고객들이 시코르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들여다 봐요. 대구점이 '놀러갈만 한 곳'이라는 소문이 나면서 시코르도 고객들 사이에서 반응이 좋아요. 하루종일 풀메이컵을 하고 놀아도 아무도 제지하지 않으니까요" 현재 대구점 시코르는 당초 목표 매출 이상의 성과를 이루고 있다. 처음이라는 이유로 모험이라는 생각에 많은 두려움도 있었다. 하지만 기대 이상의 인기를 실감하는 중이라고 최 바이어는 설명했다. 시코르를 오픈하기 전에는 일 평균 매출 1200만원이 목표였다. 현재 시코르는 1800만원에서 2000만원 정도의 일 매출, 5억원에서 5억5000만원 사이의 월매출을 각각 기록하고 있다. "고객의 경우 본인이 혼자서 구경하다가 사시는 고객과 판매 사원에게 의지하는 고객으로 나뉘어요. 시코르가 고객을 방해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그게 '풀어놓는다'는 개념은 아니거든요. 판매 사원이 필요한 적절한 순간에 개입해서 구체적인 정보를 주고 꼭 필요한 제품을 제안할 줄 알아야죠" 대구점 인기에 힘입어 오는 5월 1일 시코르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있는 파미에스테이션에 2호점을 낸다. 6월에는 부산 센텀시티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대구점 오픈할 때는 모든 거래처를 설득하는 과정이 힘들었어요. 근데 강남점은 상황이 역전됐죠. '우리도 들어가겠다'고 거래처쪽에서 먼저 나섰어요. 이번 강남점에는 어반디케이, 슈에무라 등 대구점에 없는 브랜드도 들어올 예정이예요. 매출 목표는 대구점 2배로 잡고 있어요" 그는 또 시코르가 화장품 업계의 판매 활로를 넓혀주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백화점에만 입점되는 명품 화장품들은 특히 브랜드 품위를 지키고자 편집매장에는 입점하지 않으려고 하는 것이 대부분이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시코르에는 그간 콧대 높았던 다양한 고급 화장품 브랜드들이 즐비하다. 유통업계에서 뷰티편집매장은 다양하다. 드럭스토어 올리브영이 대표적이다. AK플라자도 최근 애경산업과의 시너지를 낸 뷰티편집매장을 선보였다. 최 바이어는 이같은 치열해진 화장품 산업 경쟁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화장품 산업은 레드오션이자 분명 돈이 되는 사업 분야예요. 절대 사양산업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중요한건 콘텐츠예요. 화장품을 고객한테 어떻게 보여줄 것이냐가 모든 유통사들의 숙제가 된 것 같아요" 시중에 나온 화장품은 많지만 어떻게 고객한테 어필할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이 많아야 한다는 그의 지적이다. 최근 가장 기획하고 싶은 콘텐츠에 대해 물어봤다. 최 바이어는 '립스틱'을 꼽았다. "특정제품이 임팩트를 주는 공간을 꾸며보고 싶어요. 셀프샵이라서 그런지 립스틱이 제일 많이 팔리고 있거든요. 확실히 립스틱은 트렌드를 끌어가는 카테고리예요. 그래서 PPL도 립스틱으로 많이 하곤 하죠. '전 세계의 립스틱을 다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을 꿈꿔보고는 해요" 본격적인 매장 확대에 나선 시코르가 모든 여성이 들르기만 해도 예뻐지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해 본다.

2017-04-27 13:07:23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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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데이즈, 바캉스 비치웨어 조기판매 돌입

데이즈(DAIZ)가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때이른 바캉스 준비에 돌입한다. 이마트 데이즈는 이마트 전점에서 래시가드 20여종과 비치점퍼 10여종 등 바캉스 비치웨어 30여종을 9900원부터 2만9900원에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데이즈 대표 비치웨어는 디즈니 캐릭터 래시가드다.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 등 디즈니 캐릭터를 남녀성부터 유아동까지 공통적으로 사용해 디자인 통일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온 가족 패밀리 웨어를 지향하는 데이즈의 브랜드 가치를 담았다. 스포츠웨어 전문 브랜드로 론칭한 '데이즈 스포츠(DAIZ SPORTS)' 에서는 기능성과 활동성에 초점을 맞춘 스포츠 래시가드 4종을 2만9900원에 선보인다. 데이즈가 이처럼 한여름 바캉스 시즌 상품인 비치웨어를 예년보다 한달 가량 앞당겨 판매하는 이유는 4월 말부터 시작해 5월 초까지 이어지는 장기간 연휴에 맞춰 여행 수요가 늘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해 5월 연휴(5월4일~9일)의 경우 6일간 이어진 연휴에 인천공항을 통해 45만1000명이 해외로 나갔다. 올해는 이보다 연휴기간이 2배가량 늘어나며 사실상 5월 연휴기간 해외 여행객수는 100만명 수준까지 증가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상아 데이즈 팀장은 "소비심리가 최근 회복의 조짐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5월 황금연휴를 이용해 때이른 바캉스를 즐기고자 하는 여행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며 "예년보다 한달 가량 앞당겨 바캉스 비치웨어 판매를 시작하므로써 소비자 수요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7-04-27 11:22:45 김유진 기자
롯데 지주사 전환, 어떻게 흘러가나

롯데 지주사 전환, 어떻게 흘러가나 롯데지주 주식회사가 출범한다. 롯데제과 등 4개사는 8월29일 예정인 주주총회에서 이번 회사 분할합병에 대한 승인여부를 결정한다. 주주총회 승인 시 오는 10월1일이 분할합병 기일이 된다. 이후 각 회사는 변경상장 및 재상장 심사 절차를 거쳐 10월30일 거래가 재개될 예정이다. 롯데의 지주회사 체제 출범에는 지배구조 개선약속에 대한 이행 차원으로 선진화된 기업구조 형태로의 개편을 통해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그룹을 운영하려는 의지가 담겼다. ◆신동빈 지향력 'UP' 앞서 롯데는 지난 1월19일 롯데쇼핑, 롯데제과, 롯데칠성, 롯데푸드 등은 공시를 통하여 순환출자 해소와 지배구조 개선을 위하여 현재 분할, 합병, 분할합병 등을 비롯하여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을 위한 여러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한 선제적인 관점에서 지난 2월 롯데그룹은 각 계열사들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 맞춰 94곳의 계열사를 유통, 화학·건설, 식품·제조, 호텔·서비스 등 4개 사업부문(BU)으로 묶는 조직 개편도 진행했다. 롯데그룹은 416개였던 순환출자고리를 83.9% 해소하며 67개까지 줄였다. 즉 호텔롯데는 롯데쇼핑이 보유하고 있던 롯데알미늄 12.0%, 한국후지필름이 보유하고 있던 대홍기획 3.5%, 롯데제과가 보유하고 있던 한국후지필름 0.9%를 매입함에 따라 호텔롯데의 롯데알미늄 지분율은 12.99%에서 25.04%, 대홍기획 지분율은 12.76%에서 16.26%, 한국후지필름 지분율은 7.11%에서 8%로 각각 상승했다. 순환출자고리 67개 가운데 54개가 호텔롯데-롯데알미늄-롯데제과-롯데쇼핑-롯데상사-한국후지필름-롯데쇼핑으로 이어진다. 또한 금액적으로 가장 부담스러운 부분이 롯데제과와 롯데칠성이 각각 보유한 롯데쇼핑 지분 7.9%, 3.9% 등이다. 이에 투자회사와 사업회사로 인적분할 한 뒤 각각의 투자회사를 합병, 순환출자 고리를 해소하는 동시에 합병회사에 대한 신동빈 회장의 지배력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지배구조 변환의 행보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월22일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롯데쇼핑 보유 주식 중 173만883주를 처분해 지분율이 7.95%로 줄었다고 공시했다. 신 전 부회장은세금을 제외하고도 3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확보했다. 그 사용처를 일본 광윤사의 차입금 상환, 아버지 신격호 총괄회장의 세금 대납을 위한 차입금 상환, 한국에서의 신규사업 투자 등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여러 가지 상황 등을 고려할 때 경영권 분쟁이 마무리 되었다고 판단된다. 그 이유는 광윤사를 제외한 일본 및 한국 롯데 계열사 이사회를 신동빈 회장이 장악하고 있으며 각 계열사의 경우 내부 지분율이 높기 때문에 사전협약이 있지 않는 한 신 전 부회장이 롯데 계열사가 가지고 있는 다른 롯데 계열사 지분을 매수하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지배구조 변환의 행보가 더욱 더 빨라질 전망이다. ◆순환출자고리 67→18 롯데지주 주식회사로 전환되면 순환출자고리는 67개에서 18개로 줄어들 정망이다. 롯데쇼핑, 롯데제과, 롯데칠성, 롯데푸드 등 4개 회사는 계열사 지분을 상호보유하고 있어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통해 순환출자고리가 대부분 풀린다. 롯데는 2015년 416개에 달했던 순환출자고리를 순차적으로 해소해 현재 67개까지 줄인 상태다. 현재 롯데쇼핑과 롯데제과는 각각 무려 63개, 54개의 순환출자 고리에 간여하고 있다. 이 중 50개를 공유하고 있다. 롯데제과는 '롯데제과-롯데칠성-롯데푸드-롯데로지스틱스-롯데상사-한국후지필름-롯데쇼핑-롯데리아-대홍기획-롯데제과'처럼 롯데제과로 시작해 롯데제과로 돌아오는 순환출자 고리를 달고 있다.롯데칠성과 롯데푸드가 포함된 순환출자 고리도 각각 30개와 27개에 달한다. 롯데 측은 순환출자고리가 대부분 끊어지면 지배구조가 단순화돼 경영투명성이 제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롯데지주 영향력 커지면 호텔롯데 상장 롯데지주 주식회사가 출범하면 호텔롯데가 보유하는 지분을 롯데지주 주식회사에 현물 출자해 호텔롯데를 제외한 모든 계열사를 롯데홀딩스 영향력에 둘 것으로 예상된다. 당초 호텔롯데 상장을 통하여 일본 롯데그룹 지분율을 낮출 계획이었으나 샤드 영향 등으로 인한 면세점 실적 부진 등으로 호텔롯데 상장 지연이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호텔롯데의 주주는 롯데홀딩스 19.1%를 비롯해 L4 15.6%, L9 10.4%, L7 9.4%, L1 8.6%, L8 5.8%, 광윤사 5.5%, L10 4.4%, L12 4.2%, L6 4.0%, L5 3.6%, L11 3.3%, L2 3.3%, 패미리 2.1%, 자사주 0.2%, 부산롯데호텔 0.6% 등이다. 지난해 6월 호텔롯데 상장을 추진할 당시 L4투자회사는 보유주식수의 15.7%을, L6, L5, L2 투자회사는 보유주식 전량을 구주매출 할 계획이었다. 이렇게 되면 신 전 부회장이 과반 이상 지분을 확보한 광윤사를 시작으로 롯데홀딩스를 거쳐 호텔롯데를 지배하는 L투자회사들의 지분율이 줄어드는 효과가 있다. 즉, 롯데스트래티직인베스트먼트가 지배하는 L1, L7, L8, L9, L10, L11, L12는 구주매출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호텔롯데에 대한 대주주 위치를 견고히 할 수 있을 것이다. 일본롯데홀딩스의 주주는 광윤사 28.1%를 비롯, 종업원지주회 27.8%, 공영회 13.9%, 롯데스트래티직인베스트먼트 10.7%, 임원지주회 6.0%, 서미경/신유미 6.8%, 신영자 3.0%, 신동주 1.6%, 신동빈 1.4%, 신격호 0.4%, 롯데재단 0.2% 등이다. 이렇듯 신동빈 회장이 일본롯데홀딩스의 지분율이 적은데도 불구하고 일본롯데홀딩스를 장악할 수 있는 이유는 종업원지주회, 공영회, 임원지주회 등의 지지를 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신동빈 회장이 한국롯데의 확실한 오너가 되기 위해서는 지주회사격인 호텔롯데 지배력을 강화 시켜야 한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신 회장이 롯데스트래티직인베스트먼트의 주식 취득을 통해 호텔롯데를 지배하는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

2017-04-26 17:53:08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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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지주회사 체제 전환한다

롯데, 지주회사 체제 전환한다 롯데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 롯데제과, 롯데쇼핑, 롯데칠성음료, 롯데푸드는 26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지주사 전환을 위한 기업분할과 분할합병을 결의했다. 롯데는 이 4개 회사를 투자부문과 사업부문으로 각각 분할하고, 그룹의 모태인 롯데제과를 중심으로 각 투자부문을 합병해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5년부터 롯데는 지배구조 투명성 제고를 위한 순환출자 해소, 지주회사 체제 전환 등을 천명해왔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2015년 8월 "중장기적으로 그룹을 지주회사로 전환해 순환출자를 완전히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경영혁신안을 발표하면서 "최대한 가까운 시일 내에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해 순환출자를 완전히 해소하고, 복잡한 구조를 정리해 투명한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재차 밝힌 바 있다. 이번 이사회 결의는 지배구조 개선약속에 대한 이행 차원이다. 선진화된 기업구조형태로의 개편을 통해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그룹을 운영하고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롯데제과 중심으로 합병 롯데제과 등 4개사의 기업분할은 인적분할 방식을 택했다. 인적분할은 기존(분할)회사 주주들이 지분율대로 신설법인의 주식을 나눠 갖는 방식이다. 롯데제과의 경우 그룹의 모태로서 투자부문이 존속법인이 된다. 나머지 3개사의 경우 사업부문이 존속법인이 된다. 롯데제과의 투자부문이 나머지 3개사의 신설 투자부문을 흡수 합병해 '롯데지주 주식회사'가 출범한다. 4개 회사의 각 투자부문의 가치는 분할 시 시가를 산정할 수 없기 때문에 관련법상 정해진 방법(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176조의5')에 따라 본질가치로 평가해 합병비율을 산정했다. 이 비율은 외부평가기관이 산정했다. 롯데지주 주식회사는 자회사 경영평가 및 업무지원, 브랜드 라이선스 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소재지는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롯데월드타워) 이며, 회사의 주요 인선작업은 추후 이루어질 예정이다. ◆순환출자고리 해소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될 경우 경영상의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우선 4개 회사는 계열사 지분을 상호보유하고 있어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통해 복잡한 순환출자고리가 상당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롯데는 2015년 416개에 달했던 순환출자고리를 순차적으로 해소해 현재 67개까지 줄인 상태이며, 분할합병이 이뤄지면 순환출자고리는 18개로 줄어들게 된다. 순환출자고리가 대부분 끊어지면, 지배구조가 단순화돼 경영투명성이 제고될 전망이다. 주주중심의 경영문화가 강화되며 그동안 불투명한 지배구조로 인해 저평가됐던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에 대해서도 시장의 긍정적인 재평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투자(지주)와 사업의 분리를 통해 경영효율이 증대돼 기업의 지속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사업적인 리스크와 투자관련 리스크를 분리함으로써 경영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자회사의 경영 악화로 인한 모회사의 동반 부실도 방지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사업 재편 용이성도 증대될 전망이다. 사업간 분할, 매각, 인수 시 지분구조의 단순성이 유지되기 때문에 사업구조 변화로 인한 영향이 지주회사 혹은 특정 자회사에 국한되어 의사결정이 용이하다. 각 부문별, 계열사 별 책임경영체계도 더욱 견고히 할 수 있다. 각 분할회사는 사업부문의 전문성을 제고해 핵심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각 경영부문별 특성에 적합한 의사결정체계 확립을 통해 조직효율성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제과 등 4개사는 오는 8월29일 예정인 주주총회에서 이번 회사 분할합병에 대한 승인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주주총회 승인 시 오는 10월1일이 분할합병 기일이 된다. 이후 각 회사는 변경상장 및 재상장 심사 절차를 거쳐 10월30일 거래가 재개될 예정이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현행 지주회사 제도는 지주회사-자회사-손자회사의 수직적 출자구조만 허용하고 있다"며 "롯데는 공정거래법에 따른 유예기간 내에, 잔존 순환출자 해소 등 관련 규제 준수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4-26 16:54:37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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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1300억 규모 후속 투자 유치…"장보기·여행 서비스 고도화시킬 것"

티켓몬스터 소셜커머스 티몬은 지난해 4월 공개된 NHN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이후 1년 동안 추가로 총 1300억원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고 26일 밝혔다. 티몬은 지난해 말 국부펀드들을 포함한 기존 주주들로부터 총 800억의 투자를 유치했다. 여기에 올해 4월 새로운 투자사인 시몬느 자산운용을 통해 500억을 추가로 투자 받았다. 티몬 관계자는 "2016년 이후 국내 이커머스 기업에 이뤄진 유일한 대규모 투자 유치"라며 "2015년까지 국내 이커머스 기업들은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으나 이후 다양한 투자유치 활동에도 불구하고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티몬은 이번 투자를 통해 유치한 자금을 '모바일 장보기 서비스'와 '종합 여행 서비스'를 고도화시키는데 투자, 경쟁사들과의 경쟁력 격차를 더욱 크게 벌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투자펀드 책임자인 김성욱 시몬느자산운용 증권2본부장은 "티몬이 현재까지 보여 준 뛰어난 성장성과 함께 향후 성장 잠재력 및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전략 등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는 "기존 유통과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기 위해 '기술과 플랫폼'에 투자하는 등 고객 경험을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몬느 자산운용은 2017년 4월 현재 약 1조원 규모의 전문사모펀드들을 운용하고 있다

2017-04-26 16:54:15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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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강원대학교, 강원도 양조산업 발전 위한 MOU

국순당-강원대학교, 강원도 양조산업 발전 위한 MOU 국순당은 강원대학교와 강원도 양조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 및 산학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진행된 체결식은 강원대학교 김헌영 총장과 국순당 배중호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삼성동 국순당 서울사무소에서 진행됐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두 기관은 전문 인력과 노하우 등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인력양성과 제품개발 등 강원도 양조산업의 대외 경쟁력을 높이고 상호 간의 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국순당은 강원도 양조산업 발전을 위해 시설과 인력 등을 지원하여 강원대학교가 추진하는 양조산업 분야 인력양성에 협조하게 된다. 강원대학교는 제품개발에 필요한 분석 장비의 활용을 지원하여 제품개발이 완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하게 된다. 국순당과 강원대학교는 강원도 양조산업 발전을 위한 협의체를 구성하여 공동 연구개발과 인력양성 등 세부사항을 지속적으로 협의키로 했다. 국순당은 지난 3월에도 강원도 농업기술원과 지역 특산주 상품화 및 연구협력 강화를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지역 양조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인력양성을 위한 협력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

2017-04-26 15:43:40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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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가치'로 차별화"…롯데마트, 서남부 최대 격전지 '양평점' 출점

롯데마트가 반경 약 3km 이내 10여개의 대형마트가 이미 자리잡은 영등포 지역에 새로운 점포를 오픈했다. 롯데마트가 복합쇼핑몰이 아닌 단독 매장으로 점포를 선보이는 건 2005년 구로점 이후 12년만이다. 롯데마트는 26일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위치한 '롯데마트 서울양평점'에서 프리오픈과 함께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몇년 간 온라인 쇼핑 시장이 급 성장하면서 대형마트가 '쇠퇴단계'에 들어서고 있다. 이에 롯데마트는 기존 점포들과 차별화된 콘셉으로 고객들을 유인하는데 집중, 판매하는 공간이 아닌 힐링의 공간을 내세우겠다는 복안이다. 새롭게 선보인 서울양평점은 매장면적 1만3775㎡(4167평). 지하 2층~지상 8층 규모를 차지, 서울에서 대형마트 밀집도가 가장 높은 곳에 위치했다. 반경 120m 이내에는 코스트코 양평점, 1.5km이내 홈플러스 영등포점, 이마트 영등포점, 빅마켓 영등포점 등이 자리잡고 있다. 총 3km 이내에 자리잡은 대형마트는 10여개에 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롯데마트는 차별화된 점포를 내세우며 치열한 경쟁을 선포했다. 인구 밀도가 높은 서울에 경쟁사보다 점포가 현저히 적은 점은 물론 영등포 밀집 인구를 감안했을 때 충분히 승산이 있는 사업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롯데마트의 이번 차별점은 '공유 가치'다. 수많은 인근 대형마트 중에서도 특별한 차별점을 갖기 위해 고민한 롯데마트는 '쇼핑은 휴식'이라는 콘셉을 이번 점포에 접목시켰다. 우선 1층 '어반 포레스트'(Urban 4rest)는 단순 판매 중심의 쇼핑 공간이 아닌 나무와 담쟁이 덩굴 등으로 둘러싸인 공간으로 만들어 졌다. '건강한', '자연과 함께하는', '좋은 사람들과 같이 공유하는', '나의 스타일을 위한' 등의 4가지 휴식(4rest)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주변에는 폴바셋과 마이타이, 강가 등 F&B가 입점했다. 서현선 롯데마트 매장혁신부문 상무는 "지역 특성상 30대 직장인이 주를 이룬다"며 "전체적인 라이프 디자인을 휴식과 힐링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양평이 서울에서 유일하게 산이없고 녹지가 부족한 공간"이라며 "실내지만 자연을 제공해드린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 양평점의 차별화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양평점의 메인 타깃은 '소득 높은 30대 여성'이다. 대규모 오피스 빌딩이 밀집한 여의도와 마포 등에 직장을 둔 30대 여성을 주 고객으로 '쉴 수 있는 공간'은 물론 '편리함을 추구하는 공간', '아이와 놀 수 있는 공간' 등을 내세운다. 롯데마트 매장 내에도 기존 점포와 다른 차별화된 구성이 돋보인다. 수산매장에는 수족관과 함께 설치된 '클린 클라스 스테이션'이 마련, 회를 뜨거나 참치 해체 작업 등을 직접 고객이 볼 수 있게 했다. 축산 매장에는 스테이크 통합 솔루션을 선보인다. 직접 구매한 고기를 즉석에서 구워주는 '즉석 그릴 서비스'를 제공한다. 요리 추가 비용은 1500원이다. 마리네이드, 시즈닝 스테이크 등 스테이크 전문점의 맛을 담기위한 상품도 선보인다. 드라이에이징(dry aging), 웻 에이징(wet aging) 등 전용 숙성 냉장고도 9대를 구비해 놨다. 2층은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 마련됐다. 유아식과 유모차, 카시트 등 유아 용품을 취급하는 전문매장 '베이비저러스'는 물론 국내 최대 장난감스토어 '토이저러스'가 세계 최대 규모로 자리잡았다. 토이저러스에는 무선 자동차와 드론 등을 작동해볼 수 있는 시연 공간과 1200여종이 구비된 키덜트존이 들어섰다. AR(증강현실) 포토존에서는 '롯데마트AR' 앱을 통해 엘사, 아이언맨 등과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힐링을 테마로 한 만큼 MD 구성도 콘셉과 맞게 들어섰다. 가전 양판점 '하이마트'와 키즈스포츠시설 '챔피언', 꽃과 서적 카테고리가 어우러진 '페이지그린', 홈인테리어 매장 '룸바이홈', 주방용품 전문 '룸바이홈 키친', 애완용품 전문관 '펫가든' 등이 함께 자리했다. 주차공간은 약 700대를 수용한다. 지상 3층부터 8층까지 주차장이 갖춰졌다. 롯데마트는 서울양평점을 통해 하루 평균 7000명의 고객을 유입하고 월 평균 10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것이 목표다.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이사는 "쇼핑도 일로 여기된 상황을 극복하고자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재창조 하는 것에 가장 큰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매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마트는 올해 안에 5개 점포를 더 오픈할 예정이다. 각 부지에 맞는 가치가 무엇인지 발굴하고 차별화된 콘셉을 내세우며 오프라인 점포에 고객들의 발길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IMG::20170426000122.jpg::C::480::롯데마트 서울양평점 층별 안내도. /김유진 기자}!]

2017-04-26 15:43:26 김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