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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맘스터치, 3월 1일부터 가격 조정 "가맹점주 수익성 개선 위한 조치"

맘스터치가 3월 1일부터 가격을 인상한다. 이번 가격 조정은 지난 2024년 10월 이후 약 1년 5개월만으로, 단품 기준 총 43개 품목에 적용되며 평균 2.8% 인상된다. 주요 인상 품목은 ▲싸이패티류 버거 300원, ▲’빅싸이순살’ 치킨 1000원, ▲순살강정 100원, ▲탄산음료 300원 오른다. 이에 따라 대표 메뉴인 ‘싸이버거’ 단품은 4900원에서 5200원으로, ‘후라이드빅싸이순살’은 1만1900원에서 1만2900원으로, ‘케이준떡강정’이 4300원에서 4400원으로, 탄산음료(R)가 1600에서 1900원으로 각각 조정된다. 다만 ▲닭가슴살·불고기·비프패티류 버거 ▲뼈치킨 및 와우순살 치킨 ▲감자튀김, 치즈볼 등 사이드 메뉴를 포함한 55개 품목은 기존 가격을 유지해 인상 품목을 최소화했다. 앞서 맘스터치는 지난해 브라질에서 발병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글로벌 계육 가격이 15% 이상 급등했을 당시, 고객과 가맹점 부담을 고려해 가격 인상을 실시하지 않았다. 아울러 지난해 하반기부터 현재까지 8개월(25년 7월~26년 2월) 간 계육의 원가 인상분 88억 원을 비롯해 버거 번, 비프패티, 피클 등 주요 원부재료의 원가 인상분 8억 원을 합산한 총 96억 원을 가맹본부가 전액 부담하며, 원료 공급가와 소비자 판매가를 모두 동결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와 올해 총 세 차례에 걸친 셰프 협업 비용을 본사가 100% 전액 부담하고, 올해 4월까지 가맹점 매출 제고 목적으로 비프버거 그리들과 스파쿨 음료 장비 등 설비 무상 지원에 20억 원을 투자하는 등 가맹점과의 상생 기조도 한층 더 강화한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브랜드의 가성비 기조 수성을 위해 지난해 가격인상 요인에도 판매가 인상을 진행하지 않는 등 가격인상 방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으나, 지난 1년 5개월 간 누적된 원재료비 및 물류비 상승과 고환율 기조를 비롯해, 인건비 등 매장 운영 전반에 소요되는 제반 비용이 전방위적으로 오름에 따라, 가맹점주들의 지속적인 가격 조정 요청이 있었다”며 “가맹점의 수익 보전 지원 및 실질적인 수익성 개선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었으나 인상 품목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인상 폭과 대상 품목에 대해 복수의 가맹점주협의회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맘스터치를 사랑해주시는 고객들에게 보다 우수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2-28 16:48:3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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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통상 탑텐키즈, 10주년 기념 ‘10살의 포텐셜’ 캠페인 전개

신성통상의 아동복 브랜드 탑텐키즈가 브랜드 론칭 10주년을 맞아 아이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응원하는 '10살의 포텐셜(TEN)'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0년간 고객들이 보내준 신뢰에 보답하고, 단순한 패션을 넘어 가치 있는 경험을 선사하는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기획됐다. 캠페인명은 10주년과 아이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뜻하는 포텐셜(Potential)을 결합해 미래 세대를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탑텐키즈는 '새로운 세계가 펼쳐지는 나이, 10살'을 주제로 한 10주년 기념 화보를 공개했다. 야구, 춤, 그림 등 각기 다른 관심사를 지닌 5명의 아이가 에슬레틱 수퍼스트레치 긴팔 티셔츠, 쿨에어코튼 9부 티셔츠, 스트레이트 데님 팬츠 등 봄·여름 시즌 주력 제품을 착용하고 자신만의 세계에 몰입하는 모습을 담았다. 탑텐키즈는 전국 매장에 캠페인 화보를 배치하고, 화보 속 아이템을 고객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전용 구역을 조성했다. 고객 경험 확장을 위한 온·오프라인 행사도 다채롭게 진행된다. 10주년 고객 감사 혜택으로 오는 3월 19일까지 탑텐키즈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채널에서 쿠폰을 내려받아 키즈 라인 제품을 10만 원 이상 구매하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핵심 점포인 스타필드 하남점과 수원점에서는 쇼핑과 창의적 활동을 결합한 특화 공간을 상시 운영한다. 아이들이 '내가 좋아하는 것'을 주제로 그림을 그리고 스티커로 꾸미는 체험 공간과 완성된 작품을 모은 전시 공간이 마련된다. 첫 테마인 '그림'을 시작으로 매월 주제가 바뀌는 사진 촬영 구역도 만나볼 수 있다.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전개한다.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아이의 관심사를 올린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아이 취향에 맞는 제품을 증정한다. 공식 온라인몰 '굿웨어몰'에서는 화보 투표 및 댓글 이벤트를 통해 총 50명에게 선택한 화보 속 착장 전체를 제공한다. 신성통상 탑텐키즈 관계자는 "성장기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부모도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체험형 캠페인"이라며 "더 많은 아이들이 무한한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관련 콘텐츠를 연중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2-27 17:27:28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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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가 쌓은 신뢰, 웰니스로 번지다...6조 달러 시장을 움직이는 '잘 사는 법'

'예뻐지는 것'을 넘어 '잘 사는 것'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스킨케어에서 시작된 'K뷰티'에 대한 신뢰는 식습관, 건강, 운동, 힐링 영역으로 확산되면서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른다. 시장조사 기관 글로벌 웰니스 연구소는 오는 2027년까지 전 세계 웰니스 시장이 연평균 8.6% 성장해 2028년에는 해당 시장 규모가 9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2023년 기준 글로벌 웰니스 시장 규모는 6조3200억 달러 수준으로 추산됐다. 27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국내 브랜드들도 K웰니스로 외연을 확장한다. 최신 흐름을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현장으로 CJ올리브영이 꼽힌다. 올리브영은 오는 3월 1~7일 전국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 공식 역(逆)직구 플랫폼인 글로벌몰에서 올해 첫 올영세일을 열고, 약 3만 종의 뷰티·웰니스 상품을 선보인다. 올영세일은 연간 4회 열리는 올리브영 정기 행사다. 특히 이번 행사는 봄과 신학기를 맞아 계절 변화와 새 출발을 주제로 진행된다. 환절기 보습을 위한 스킨케어, 바디케어 등을 색조, 향 등 다양한 제품을 내놓는다. 또 나이트 클렌즈 주스, 수면 안대 등 하루 마무리를 돕는 상품군으로 구성한 '나이트 케어' 부문도 새롭게 공개한다. 일상에서 웰니스를 손쉽게 실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지난달 서울 광화문에 문을 연 '올리브 베러' 1호점도 올영세일에 발맞춰 웰니스템을 강화한다. 6대 키워드, 잘 먹기·잘 채우기·잘 움직이기·잘 쉬기·잘 가꾸기·잘 케어하기를 중심으로 올리브 레몬 샷, 유산균, 아로마테라피 등에 혜택을 적용한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봄철 분위기 전환과 환절기 케어 수요를 고려한 큐레이션을 다채로운 혜택과 함께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고객의 니즈에 맞는 새로운 트렌드를 발굴하고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먼 웰니스 케어 브랜드 라엘은 여성 신체 리듬, 생애 주기 등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K웰니스를 고도화한다. 라엘은 여성 호르몬 주기를 고려한 '홀리스틱 사이클 케어'를 중심으로 글로벌 유통망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생리대, 여성청결제, 스킨케어, 건강기능식품에 이르기까지 여성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360도 우먼웰니스 케어'로 미국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지 소비자들의 호응을 기반으로 라엘과 직접 계약을 맺는 미국 유통사도 늘었다. 라엘은 타겟, 얼타뷰티, 월마트, 월그린스 등 미국 주요 유통기업의 2만여 개 매장에 입점해 있다. 얼타뷰티에서의 경우, 입점 브랜드 중 유일하게 스킨케어부터 여성용품, 건강기능식품 등 전 제품 카테고리를 판매하며 우먼 웰니스 브랜드 입지를 확보했다. 라엘 브랜드 매니저는 "미국 유통 채널에서는 보통 제품군별로 상품을 진열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에 비해 라엘은 '호르몬 사이클 전반을 관리한다'는 홀리스틱 사이클 케어를 콘셉트로 브랜드 구역을 꾸며 여성용품, 스킨케어, 건기식 제품을 통합적으로 진열하고 있다"며 "K웰니스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는 만큼 웰니스 제품군을 강화하고 온·오프라인 채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통 제약사인 유한양행은 고급 일상관리 브랜드 '비컴플'을 통해 시간대별 맞춤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시한다. '모닝샷', '올데이샷', '굿나잇' 등 3종은 바쁜 현대인의 하루 컨디션을 아침·낮·밤으로 나눠 관리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비컴플 모닝샷은 전날의 피로와 간 건강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제품이다. 밀크시슬과 홍경천 추출물을 함유해 에너지를 충천할 수 있다. 비컴플 올데이샷은 활기찬 하루를 위해 20종의 기능성 원료를 한 병에 담은 멀티비타민이다. 에너지 대사에 필요한 고함량 비타민B군을 중심으로 비타민C, 비타민E, 미네랄 등을 조합해 항산화 기능성까지 더했다. 비컴플 굿나잇은 밤 시간대에 섭취하는 제품이다. 하루 일과를 마치는 단계에서 편안함과 이완을 돕고 수면 질을 개선한다. 수면 건강 기능성 소재인 라임과피추출물을 처방했다. 라임과피추출물은 수면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세계 최초 유일의 시트러스 유래 수면 건강 원료다. 해당 제품 모두 정제와 액상을 한 병에 담아 물 없이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고 휴대성과 편의성을 갖췄다. 유한양행 측은 "현대인의 하루 리듬을 과학적 근거에 따라 분석해 개발한 시간대별 맞춤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러한 제약사 웰니스 제품도 새로운 쇼핑 품목으로 떠오른다. 실제로 국내 인바운드 관광 리딩 플랫폼 크리에이트립은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약국과 연계한 'K약국 카테고리'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서울, 부산 등 주요 상권 내 약국에서 약사 상담을 통해 제품 구매를 경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와 관련 크리에이트립 측은 외국인 수요가 다변화되고 있는 것도 특징이라고 밝혔다. 싱가포르 121%, 홍콩 96%, 대만 9% 순으로 이용자수 증가율이 집계됐고 미국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예약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크리에이트립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이 안심하고 한국 약국을 경험하며 K웰니스를 즐길 수 있도록 상품과 서비스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6-02-27 15:51:35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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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쿠팡 의장, 정보 유출 사태 첫 육성 사과 나서

쿠팡Inc 김범석 의장이 지난해 연말 불거진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 석상에서 처음으로 육성 사과를 전했다. 26일(현지시간) 진행된 4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김 의장은 "이번 일로 고객 여러분께 심려와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고개를 숙였다. 앞서 지난해 12월 사과문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사이버 보안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참담함을 표한 바 있으나, 직접 목소리로 사과의 뜻을 밝힌 것은 이번 사태 이후 처음이다. 이날 김 의장은 쿠팡의 존재 이유가 철저히 고객에게 있음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쿠팡이 지금까지 일궈온 모든 것은 고객 감동과 놀라운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라는 단 하나의 목표를 동력으로 삼아왔다"며 "고객은 쿠팡이 존재하는 유일한 이유이고, 신뢰를 얻기 위해 매일같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쿠팡에 있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는 것보다 더 엄중하고 심각한 일은 없다"며 "저희가 더 잘해야 한다는 점을 잘 알고 있으며, 반드시 그렇게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쿠팡은 3년 연속 연간 흑자 달성에는 성공했지만, 4분기 불거진 개인정보 유출 사태의 여파로 당초 시장이 기대했던 연 매출 50조원의 벽은 넘지 못했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12조8103억원을 기록했으나 성장세는 다소 둔화한 모습을 보였다.

2026-02-27 08:53:44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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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지난해 연 매출 49조 역대 최대... 4분기 실적은 주춤

쿠팡이 지난해 연 매출 49조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고 3년 연속 연간 영업 흑자를 달성했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발생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의 여파로 4분기 실적은 직전 분기 대비 뒷걸음질 치며 연 매출 50조원 고지 달성에는 실패했다. 쿠팡 모기업 쿠팡Inc가 26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쿠팡의 지난해 연간 매출은 49조1197억원(345억3400만달러)으로 전년 대비 18.97% 증가했다. 연간 영업이익은 6773억원(4억7300만달러)으로 전년 대비 12.7%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978억원(2억800만 달러)을 기록하며 성장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핵심 사업인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프레시)의 연간 매출이 42조869억원으로 11% 늘었다. 쿠팡이츠, 대만 사업, 파페치, 쿠팡플레이 등을 포함한 성장 사업 부문 매출은 7조326억원으로 38%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하지만 4분기 실적만 떼어놓고 보면 아쉬운 성적표다. 4분기 매출은 12조8103억원(88억3500만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늘었으나, 직전 3분기보다는 4.66% 감소했다. 2021년 상장 이후 원화 기준 매출이 전 분기 대비 하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익성 타격은 더 컸다. 4분기 영업이익은 115억원(800만달러)에 그쳐 전년 동기 대비 97%나 급감했다. 당기순손실은 377억원(2600만달러)을 기록해 적자로 돌아섰다. 분기에 한 번이라도 제품을 구매한 활성 고객 수도 2460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늘었지만, 직전 분기보다는 10만 명 감소했다. 이러한 실적 부진의 주된 원인은 지난해 11월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다. 전 직원이 3300만 개의 사용자 계정에 불법 접근한 이 사건으로 12월부터 유료 멤버십 탈퇴가 늘고 매출 성장이 둔화했다. 쿠팡 측은 "이번 사고가 금융 정보나 비밀번호 유출로 이어지지는 않았으며 2차 피해도 확인되지 않았다"며 "지표 하락은 지난해 12월에 집중됐고 올해 1분기에 접어들면서 성장률과 멤버십 지표가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쿠팡은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4분기 중 1억6200만달러(약 590만 주)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단행했으며, 연간 전체로는 2억4300만달러 규모를 사들였다고 밝혔다.

2026-02-27 08:48:59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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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면세점 새 주인 낙점… 롯데와 현대 복귀

신라와 신세계면세점이 철수한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면세 사업권의 새 운영 주체로 롯데면세점과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최종 선정됐다. 연간 수천억원의 매출이 오가는 핵심 구역의 주인이 바뀌면서 면세점 업계 선두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관세청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는 26일 향수와 화장품을 판매하는 제1구역(DF1)에 롯데면세점을, 주류와 담배를 취급하는 제2구역(DF2)에 현대면세점을 각각 신규 특허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사업 기간은 영업 개시일로부터 기본 7년이며, 관련 법에 따라 최대 10년까지 운영할 수 있다. 두 회사는 인천공항공사와 세부 협상을 거쳐 최종 계약을 맺게 된다. 총점 1000점 만점에 949.91점을 받아 제1구역(면적 4094㎡)을 낙찰받은 롯데면세점은 2023년 철수 이후 약 3년 만에 인천공항에 다시 입성하게 됐다. 롯데면세점은 이번 구역 확보로 연간 6000억 원 이상의 매출 증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향후 순차적인 매장 새단장을 통해 쾌적한 쇼핑 환경을 구축하고, 내외국인 출국객의 최신 유행에 맞춘 브랜드와 상품을 유치하는 한편 첨단 체험형 요소를 도입해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907.02점을 획득해 제2구역을 차지한 현대면세점은 인천공항 내 최대 사업자로 우뚝 섰다. 기존 운영 중인 제5구역(고급 의류)과 제7구역(패션·잡화)에 이어 세 번째 구역을 확보하면서 공항 내에서 전 품목을 취급하는 유일한 면세 사업자가 됐다. 특히 1인당 여객 수수료가 기존 사업자 대비 약 40% 낮아져 추가 수익성 확보도 점쳐진다. 지난해 3분기와 4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한 현대면세점은 이번 사업 확장을 통해 연 매출 1조1000억원을 넘어서며 인천공항 내 매출 1위 사업자로 올라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6-02-27 01:25:48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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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본, '튜닝엑스' 성장세 타고 하이엔드 유통망 본격 진출

피부 과학 기반 스킨케어 브랜드 세르본이 오는 3월 5일 면세 업계 단독으로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에 입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어 3월 18일에는 롯데백화점 및 현대백화점 온라인몰에서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르본은 기존 판매 구조를 온라인에서 국내 프리미엄 리테일 시장으로 확대 구축해 '프리미엄 K뷰티' 브랜드 입지를 다진다는 복안이다. 이번 공급 확대는 주력 제품 '튜닝엑스' 성장세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세르본은 앞서 지난해 12월 튜닝엑스 2종을 출시했다. 이후 한 달 만에 자사 공식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에서 10배 이상의 매출 증가세를 기록했다. 또 배우 한예슬을 모델로 한 광고 캠페인이 전개되면서 브랜드 검색량과 재구매율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실질적인 제품 경쟁력에 화제성까지 더해지면서 브랜드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튜닝 엑스는 서울대 출신 연구진이 바르는 백신 연구 과정에서 발견한 '세포 투과 펩타이드'를 처방한 것이 특징이다. 화장품 유효성분을 세포 내부로 침투시키는 기술이 적용됐다. 세르본은 향후 주요 백화점에서 팝업을 운영하고 홈쇼핑 방송을 론칭하는 등 오프라인 및 방송 채널로 유통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세르본 상품전략총괄 박재현 상무는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 지표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확인한 만큼 프리미엄 리테일 채널로 진출하게 됐다"며 "하이엔드 유통망을 통해 브랜드 신뢰도와 고객 접점을 동시에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단계적인 채널 확장을 통해 국내 프리미엄 뷰티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2026-02-26 17:45:2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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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텍스프리, 2025년 최대 실적 경신…"올해도 30% 성장 출발"

글로벌텍스프리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K-컬처 열풍과 함께 정부의 적극적인 K-관광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전년 대비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창사이래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글로벌텍스프리는 2025년 실적으로 연결기준 매출액 1541억원, 영업이익 291억원, 당기순이익 356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각각 18.8%, 33.5%, 469.2%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고치다. 글로벌텍스프리 관계자는 "지난해 매분기 큰 폭의 실적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온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며 "특히 전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K뷰티와 K컬처 열풍 그리고 정부의 K관광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가파른 실적 성장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해 방한 외국인관광객 입국자수는 1894만명로 집계됐다. 이전 최대치인 2019년 1750만명을 6년만에 경신한 규모다. 최근에는 '한일령' 등의 영향과 지난해 9월부터 확대된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입국의 효과로 국내 인바운드 관광객의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중화권의 증가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강진원 글로벌텍스프리 대표는 "K뷰티, K팝, K푸드, K컬처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긍정적인 연쇄효과로 한국에 대한 글로벌 위상이 더욱 높아지면서 이를 바탕으로 국내 택스리펀드 시장이 역대급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올해 1월 이미 전년 동월 대비 30% 이상 성장하는 흐름을 보이면서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역대 최대 실적을 또 다시 경신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강대표는 "올해 11월 면세 제도가 개편되는 일본 시장의 대규모 확장과 싱가포르 및 태국의 해외 입찰 등 추가적인 해외 진출도 추진할 것"이라며 "역대급 해외 성장 모멘텀을 통하여 수년 내로 택스리펀드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글로벌 탑티어 도약을 목표로 전력투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현재 외국인 의료관광시장은 대한민국 관광산업에 중요한 핵심 산업 중 하나이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외국인 의료용역 부가가치세 환급이 큰 원동력이 된다"며 "정부부처와 긴밀히 협의하여 지난해 12월 말 일몰된 의료용역 부가가치세 환급 제도가 재도입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2-26 17:23:1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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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메가 온리’ 3월 라인업 공개

메가박스가 오직 메가박스에서만 볼 수 있는 모든 단독 콘텐트 브랜드 '메가 온리(MEGA ONLY)'의 3월 라인업을 공개했다. 3월의 '메가 온리'는 전대미문의 좀비 아이돌부터 지축을 뒤흔드는 거인들, 태평양 한가운데에 남겨진 호랑이까지 독보적인 설정과 매력적인 캐릭터가 돋보이는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공개된 작품들은 ▲좀비 랜드 사가: 유메긴가 파라다이스 ▲우리에게는 아직 내일이 있다 ▲(VR콘서트) 투어스 브이알 콘서트 : 러쉬로드 ▲(라이브뷰잉) 2026 라이즈 콘서트 투어 [라이징 라우드] 피날레 인 서울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 ▲라이프 오브 파이 까지 다채롭다. 먼저 4일에는 '주술회전', '체인소 맨' 등을 제작한 MAPPA가 선보이는 '좀비 랜드 사가: 유메긴가 파라다이스'가 개봉한다. 좀비 아이돌 '프랑슈슈'가 우주적 위협에 맞서는 전대미문의 좀비 아이돌 SF 히어로 무비다. '원피스' 시리즈의 초대 감독인 우다 코노스케가 총감독을 맡아 폭발적인 라이브 퍼포먼스를 구현했다. 세계 유수의 영화제 관객상을 휩쓸며 "영화사에서 가장 아름다운 엔딩"이라는 찬사를 얻은 이탈리아 영화 '우리에게는 아직 내일이 있다'도 4일 개봉한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국민투표가 임박한 1946년 이탈리아에서 동화보다 아름다운 엔딩을 꿈꾼 '델리아'의 발칙한 시크릿 플랜 무비다. 세계적 거장 에드워드 버거, 지아장커 감독의 극찬과 더불어 실관객들의 재미 지표인 로튼토마토 팝콘미터 91%를 기록한 작품이다. 그룹 TWS(투어스)의 첫 번째 VR 콘서트 '투어스 브이알 콘서트 : 러쉬로드(TWS VR CONCERT : RUSH ROAD)'은 4일 메가박스 코엑스점에서 단독 개봉한다. TWS 특유의 청량한 에너지와 자유롭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입체적인 스테이징과 감각적인 카메라 워크, 그리고 현장감을 극대화한 사운드 디자인으로 구현했다. 특히 역대 VR 콘서트 중 최장 러닝타임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7일에는 전 세계 21개 도시를 매료시킨 라이즈(RIIZE)의 첫 월드 투어 서울 피날레 콘서트를 국내 극장 단독으로 생중계한다. 특히 이번 라이브뷰잉에서는 돌비 시네마, 돌비 비전+애트모스, 돌비 애트모스 등 특별관 상영이 포함되어 대형 스크린과 풍부한 음향 시스템으로 공연장의 뜨거운 함성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3일에는 메가박스 단독 개봉작 최고 흥행에 빛나는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이 개봉 1주년을 맞이해 돌비 포맷으로 부활한다. 국내 최초로 '돌비 시네마'와 '돌비 비전+애트모스'로 더 뜨겁고, 더 생생하게 최후의 대결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20일에는 '땅울림' 액션을 고스란히 체험할 수 있는 MEGA l MX4D 포맷으로 재개봉한다. 25일에는 오스카 수상자 이안 감독이 베스트 셀러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시각적 걸작 '라이프 오브 파이'가 재개봉한다. 난파 사고 후 태평양에서 표류하게 된 소년 '파텔'이 사나운 호랑이 '리차드 파커'와 함께 떠나는 환상적인 어드벤처로, 메가박스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운영하는 '디즈니 시네마' 선정작이다. 메가박스 '당신이 원하는 영화' 투표 3위에 오르기도 한 시네필들이 손꼽는 명작이다.

2026-02-26 17:23:10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