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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소비자가 뽑은 가장 맛있는 치킨 '1위'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의 BBQ 치킨이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가장 맛있는 치킨'으로 1위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여론 조사 기관인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사이트들을 대상으로 올해 11월 주요 9곳의 치킨 브랜드들에 대해 '맛있다' 키워드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종합했다. 분석 방법은 브랜드명을 검색한 뒤 추출된 연관어 중 '맛있다' 키워드의 언급량을 종합한 방식이다. 지난 11월 BBQ 치킨의 '맛있다' 키워드 포스팅 수는 총 519건으로 집계되며 9개 브랜드중 최고점을 차지했다. 전체 포스팅 수 1444건 중 약 35.9%에 해당하는 수치로 BBQ는 2위를 기록한 브랜드와 비교해도 2배 이상 높은 압도적인 수치로 1위에 기록했다. BBQ의 브랜드 가치는 국내를 넘어 미국에서도 전해졌다. 연간 12억 명 이상의 이용자가 방문하는 미국 대표 로컬 리뷰·검색 플랫폼 Yelp(옐프)는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Most Loved Brands)' BBQ 치킨을 3위로 발표했다. 또한 구독자 수 약 190만 명을 보유한 미국 푸드 전문 매거진 '테이스트 오브 홈(Taste of Home)'은 미국 전역의 치킨 패스트푸드 레스토랑 7곳의 치킨을 시식 및 평가해 BBQ를 '최고의 치킨'으로 발표했다. BBQ 관계자는 "국내 소비자들이 선택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가장 맛있는 치킨'으로 선정돼 뜻깊다"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인정받은 맛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2-23 10:44:2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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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서로 남기는 연말의 기억… 스타벅스 ‘느린 우체통’ 인기

스타벅스 코리아가 1년 뒤 엽서가 도착하는 '느린 우체통'을 통해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전한다. 스타벅스는 올 6월 제주세화DT점을 시작으로 우정사업본부와의 협업 하에 현재 10개 매장에서 느린 우체통을 운영하고 있다. 고객이 매장에서 엽서를 받아 작성해 느린 우체통에 넣으면 1년 뒤 기재된 주소로 무료 배송받는 구조다. 느린 우체통은 ▲서울타워 ▲더북한강R ▲경주보문 ▲광릉수목원 ▲광주지산유원지입구 ▲대구앞산스카이타운 ▲양산통도사 ▲춘천구봉산R ▲제주세화DT점 ▲제주모슬포DT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해당 매장들은 아름다운 산, 강, 바다 등 자연의 정취를 품은 매장들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며 메시지를 작성하는 공간으로 적합하다. 최근에는 연말을 맞아 올해를 되돌아보고, 새해 소망을 엽서에 적어 보내는 고객들의 모습이 눈에 띄는 추세다. 온라인상에서 느린 우체통 설치 매장이 지역의 가볼 만한 곳으로 소개되는 등 고객 호응도 이어지고 있다. 우체통은 우정사업본부로부터 기증받았다. 자원순환의 가치를 담아 별도의 화학 도색이나 인위적인 가공 없이, 사용감이 느껴지는 외관 그대로 외부 먼지만 제거해 설치했다. 엽서는 스타벅스 대표 캐릭터 '베어리스타'가 그려진 업사이클링 엽서다. 대전과 청주 지역 매장에서 회수된 우유팩을 포함해 우유팩 함량 30%의 재생 종이로 제작됐다. 엽서 수령 방법은 간단하다. 느린 우체통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이나 개인컵 사용 사진을 #스타벅스 #매장명 #환경재단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올린 후, 매장 근무 파트너에게 보여주면 된다. 느린 우체통이 처음 설치된 제주세화DT점 이재홍 점장은 "아이가 어머니와 함께 정성스럽게 엽서를 써서 느린 우체통에 넣고, 그 모습을 아버지가 사진으로 촬영하는 장면이 인상 깊었다"며, "이처럼 고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곳이 바로 스타벅스"라며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스타벅스 김지영 ESG팀장은 "전국 10개 매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느린 우체통을 통해 고객분들이 의미 있는 연말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스타벅스가 사람과 사람 사이의 온기를 나누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가치 있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2-23 10:11: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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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스포티파이 다 있다"... '콘텐츠 뷔페' 차린 네이버, 3370만 '탈팡족' 블랙홀 되나

네이버가 단순 검색 포털을 넘어 거대 커머스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한 네이버는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태 등으로 흔들리는 쿠팡의 빈틈을 파고들며 이커머스 업계 패권 장악을 노리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네이버 커머스 매출은 98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9% 급증했다. 분기 최대 실적을 갈아치운 것은 물론, 네이버의 전통적 캐시카우인 검색 플랫폼 매출(1조620억원)에 육박하는 수치다. 지난 3월 선보인 쇼핑 전용 앱 '네이버플러스 스토어'는 출시 8개월 만에 월간활성이용자수(MAU) 525만 명을 돌파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이 같은 성장 배경엔 쿠팡의 '와우 멤버십'을 위협하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의 생활 밀착형 혜택이 자리 잡고 있다. 방대한 검색 데이터를 AI로 가공해 구매로 연결하는 한편, 타 플랫폼과의 공격적인 제휴를 통해 '가성비'와 '콘텐츠'를 모두 잡았다는 평가다. 미디어 분야에선 다양한 플랫폼을 골라보는 '콘텐츠 뷔페' 전략을 택했다.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회원은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엑스박스 게임패스, 네이버 웹툰 쿠키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중 하나를 매달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롯데시네마 영화 예매 최대 40% 할인 혜택도 더했다. 넷플릭스 광고형 요금제(월 7000원)나 스포티파이 베이직(월 8690원)을 개별 구독하는 것보다 월 4900원인 네이버 멤버십을 구독하는 것이 가격 측면에서 훨씬 유리한 구조다. 반면 쿠팡은 '쿠팡플레이'를 통해 자체 제작 드라마와 예능을 선보이고 스포츠 팬덤을 묶어두는 전략에 집중하고 있다. EPL(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NBA, F1 등 핵심 스포츠 중계권을 독점 확보했다. 다만 스포츠 패스 추가 구독 시 월 요금이 1만7790원까지 치솟아 가격 경쟁력 면에서는 네이버에 밀린다는 지적이다. 쇼핑과 배달 혜택에서도 양사의 전략이 갈린다. 네이버는 '최대 5% 적립'이라는 강력한 현금성 혜택을 무기로 내세워, 최저가를 중시하는 알뜰 소비족을 공략한다. 배달 역시 '요기요'와 제휴해 멤버십 회원에게 무료 배달(요기패스X) 혜택을 제공하며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의 2강 체제에 균열을 내고 있다. 이에 맞서 쿠팡은 '속도와 편의'에 올인했다. 금액 제한 없는 로켓배송과 30일 이내 무료 반품은 대체 불가능한 강점이다. 또한 자사 앱인 '쿠팡이츠'의 무제한 무료 배달을 와우 멤버십 기본 혜택으로 탑재해, 쇼핑과 배달을 하나의 앱 생태계 안에서 해결하도록 고객을 묶어뒀다. 전선은 '퀵커머스'와 '새벽배송'까지 확대됐다. 네이버는 직접 물류센터를 짓는 대신 배송 동맹을 맺는 방식을 택했다. 최근 롯데마트의 온라인몰 '제타'와 제휴해 멤버십 회원에게 '제타패스(무료배송 및 3시간 내 배송)'를 개방했고, 앞서 9월에는 컬리와 손잡고 '컬리N마트'를 선보여 새벽배송 시장에 진입했다. CJ대한통운과는 '도착보장' 서비스를 고도화해 일요배송과 희망일 배송까지 구현했다. 쿠팡 역시 최근 쿠팡이츠에 홈플러스의 장보기·쇼핑을 입점시키며 퀵커머스 확장에 나섰다. 물류 효율성 측면에서는 쿠팡이 여전히 우위에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네이버가 제휴를 통해 외연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지만 이는 느슨한 연대에 불과하다"며 "자체 물류센터부터 라스트마일(최종 배송)까지 일원화된 시스템으로 통제하는 쿠팡이 변수 대응이나 운영 효율성 면에서는 구조적으로 앞설 수밖에 없다"고 진단했다. 현재 이커머스 시장은 초박빙 양상이다.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기준 오픈마켓 결제 점유율은 쿠팡 37.7%, 네이버 34.0%로 격차는 불과 3.7%포인트에 불과하다. '탈팡(쿠팡 이탈)' 특수를 노린 후발 주자들의 추격도 거세다. SSG닷컴은 내년 신설하는 '쓱세븐클럽'을 통해 장보기 금액 7% 적립과 티빙 이용권을 제공할 예정이며, G마켓은 지난 18일 '주말에도 도착보장' 서비스를 신설해 휴일 배송 수요 흡수에 나섰다. 쿠팡의 위기 속 재편되는 유통 시장에서 누가 승기를 잡을지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5-12-22 17:21:59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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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리테일, 공정거래 CP 등급평가 'AA' 획득... 첫 도전서 쾌거

이랜드리테일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운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랜드리테일은 공정거래위원회 산하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 주관하는 '2025년도 CP포럼' 등급평가에서 'AA등급'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CP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내부 준법 감시 시스템으로,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핵심 지표로 꼽힌다. 이랜드리테일은 이번 평가에 처음 도전해 우수 등급인 AA를 획득하며 체계적인 준법 경영 시스템을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경영진이 주도하는 강력한 리스크 관리 체계와 전사적인 CP 문화 확산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다. 이랜드리테일은 대규모유통업법 등 업태 특성에 맞는 법규 리스크를 세분화하고, 사전 업무 협의 제도와 투명한 내부 고발 시스템 등 실질적인 통제 장치를 구축했다. 특히 공정거래팀을 통해 계약 체결, 내부 거래, MD 개편 등 주요 업무 진행 시 사전 검토를 의무화하고 있으며,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법 위반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아울러 이사회 의결을 통한 자율준수관리자 임명, 임직원 계층별 맞춤형 교육, 반기별 효과성 평가 등을 시행하며 준법 문화를 정착시켰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첫 평가 도전에서 AA등급을 획득한 것은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와 전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실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를 확대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5-12-22 17:19:27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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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제약·바이오, 약가 개편안 '전면 재검토' 촉구..."연간 3.6조원 손실 우려"

국가 핵심 경쟁력 기반인 K제약·바이오 산업이 '약가 규제'라는 암초를 만났다.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는 정부의 약가 개편안은 국내 제약 산업 미래에 대한 포기 선언이라며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22일 서울 서초에 위치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4층 강당에서는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약가제도 개편 비상대책위원회 긴급 기자회견'이 열렸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신약개발조합, 한국제약협동조합 등 범제약바이오산업계가 모였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이번 개편안이 국민건강에 미칠 영향을 산업계와 함께 면밀하게 분석해 합리적인 개선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개편안 시행을 일정 기간 유예, 충분한 시간을 갖고 개선안을 도출해 줄 것"을 요구했다. 윤웅섭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이사장은 "제약 산업을 뒷받침하는 약가가 무너질 경우 산업 특성상 장기간 회복이 불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정부는 약가제도 개편을 공식화했다. 혁신 신약에 대한 보상 강화, 제네릭 의약품 등의 약가 합리화 등이 개편 핵심이다. 특히 오는 2026년 하반기부터 제네릭 및 특허만료 의약품의 약가 산정 비율을 현행 53.55%에서 40%대로 하향 조정할 계획이다.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와 비대위가 가장 우려하는 부분은 기업 생존과 직결된 수익성 악화다. 현재 국내 상위 100대 제약사의 영업이익률은 4.8%, 순이익률은 3% 수준에 그치고 있어 추가적인 약가 인하는 기업 경영 전반에서 직접적인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체적으로 제네릭 약가 산정률 40%를 국산 전문의약품 전체에 적용해 보면, 2024년 기준 연간 최대 3조6000억원에 달하는 손실이 발생한다. 정부와 제약 업계 간 매출 절감 추산에는 차이가 있다. 정부는 기등재 의약품의 약가를 계단식으로 인하해 3년간 재정 절감 규모가 약 1조원에 이를 것으로 발표한 바 있다. 반면 제약 업계는 정부 발표는 특정 고가 의약품만 반영한 수치인 데 비해, 향후 모든 관련 품목에 40% 적용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부담은 훨씬 크다고 짚었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정부가 2012년 일괄 약가 인하부터 지금까지 약 13년 간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품목의 약가를 우선적으로 낮추겠다고 했지만 논리적으로 2013년 이후 등재된 약에 대해서도 조정하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라며 "시간차가 있을 뿐, 궁극적으로는 의약품 전반에서 40%로 적용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러한 매출 감소는 연구개발, 설비 등에 대한 투자 축소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인다. 비대위에 따르면 1999년부터 2023년까지 누적 약가 인하 규모는 약 63조원이다. 또 국내 제약 산업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2011년 1.7%에서 2024년 1.3%로 하락했다. 비대위 측은 "기업 수익이 1% 감소할 경우 연구개발 활동은 약 1.5% 감소한다는 것이 업계 중론"이라고 밝혔다. 약가제도 개편을 통해 시장의 혁신 경쟁과 성과 중심 보상을 강화한다는 정부 기조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했다. 비대위 측은 "상위 제약사부터 중견, 중소까지 한 데 묶는 정책보다는 각각 맞춤형 정책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신약개발의 최종 목표는 '제품화'다. 즉 전 주기적으로 초기 단계 약물을 탐색하고 기술수출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임상1상부터 3상까지 완료해 내야 하는 것이 전통 제약사의 핵심 역할이다. 다만, 1상과 2상을 거치며 비용은 급격히 증가하고 이후 3상에서는 보다 막대한 자금과 시간이 소요된다. 비대위 측은 "신약개발은 국내 영업 활동으로 확보한 이익을 재투자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정부 지원만으로는 감당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아울러 비대위는 2012년 일괄 약가 인하 당시 소비자 부담은 오히려 13.8% 증가했던 과거의 부작용 사례도 공유했다. 이를 근거로 제약 산업 현장의 실질적 영향을 고려한 정책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끝으로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현재 개편안은 연구개발, 혁신, 공급 등에 대한 이해도가 결여된 정책으로 기업의 투자 추진과 연구개발 전략 수립에 있어 불확실성을 가중하고 있다"며 "글로벌 시장을 향한 도약기에 있는 지금 골든 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한 협업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5-12-22 16:41:3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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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인천점, 경기 서부 최대 '럭셔리 패션관' 열어

롯데백화점이 지난 19일 인천점 2층에 약 2800평 규모의 럭셔리 패션관을 새롭게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올해 인천점이 단행한 리뉴얼 중 최대 규모로, 해외 럭셔리 디자이너부터 컨템포러리까지 총 59개 브랜드를 한자리에 모았다. 이번 리뉴얼은 인천 상권 내 급증하는 프리미엄 수요를 겨냥했다. 실제 인천점의 럭셔리 상품군 매출은 지난해 20% 가까이 신장했으며, 우수 고객 매출 역시 최근 3년간 매년 10% 이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새로 선보인 패션관은 '럭셔리 디자이너 존'과 '컨템포러리 존'으로 구성됐다. 디자이너 존에는 이태리 럭셔리 웨어 '파비아나 필리피'와 하이엔드 아이웨어를 취급하는 '금강안경' 등이 인천 상권 최초로 입점했다. 특히 '골든구스'는 인천 최대인 70평 규모의 플래그십 매장으로 문을 열었으며, 국내 최초로 매장 내 키즈 라운지도 갖췄다. 컨템포러리 존에는 글로벌 무대에서 활약 중인 K-패션 브랜드를 대거 유치했다. '송지오 파리', '우영미' 등이 인천 지역 1호 매장을 냈으며, '톰그레이하운드', '위크앤드막스마라' 등 총 23개 인기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 오픈을 기념해 4개월간 프리미엄 리빙 편집샵 '더콘란샵'의 기프팅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오는 25일까지 구매 금액에 따라 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은 내년 상반기 1층에 럭셔리 부티크와 주얼리 전문관을 추가로 오픈해 2026년까지 전체 리뉴얼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인천점 정동필 점장은 "인천점은 수도권 서부를 대표하는 쇼핑 랜드마크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리뉴얼은 '럭셔리 롯데타운'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5-12-22 16:10:55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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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쿠팡이츠에 둥지 텄다... "당당치킨도 1시간 내 배달"

홈플러스가 쿠팡이츠와 손잡고 퀵커머스(즉시 배송) 영토 확장에 나선다. 홈플러스는 22일 배달앱 쿠팡이츠의 '장보기·쇼핑' 탭에 공식 입점하고 즉시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로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인근에 거주하는 고객은 매장의 신선식품을 집에서 빠르게 받아볼 수 있게 됐다. 주문이 들어오면 매장 직원이 상품을 피킹하고 배달 기사가 즉시 배송하는 방식이다. 특히 홈플러스의 대표 인기 상품인 '당당 후라이드 치킨'과 초밥 등 델리 메뉴, '몽 블랑제' 베이커리도 주문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쿠팡 와우회원이라면 1만 5000원 이상 주문 시 무료배송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첫 주문 고객에게는 최대 1만 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홈플러스는 2021년부터 자체 퀵커머스 '매직나우'를 운영해왔으며, 이번 제휴를 통해 고객 접점을 대폭 넓혔다. 홈플러스 조혜영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은 "협업을 통해 매장의 신선한 상품을 더 많은 고객이 빠르게 받아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홈플러스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온라인 경쟁력을 지속 강화한다면 성공적인 기업 회생에 분명한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종욱기자 handbell@metroseoul.co.kr

2025-12-22 16:10:54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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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산업, '자립준비청년' 지원..."생활용품 등 필수품 제공"

애경산업이 임직원과 함께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생활준비 키트'를 준비했다고 22일 밝혔다. 애경산업은 만 18세가 되면 보육원 등을 퇴소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생활준비 키트는 2080, 케라시스, 샤워메이트, 리큐, 순샘 등 애경산업의 생활용품으로 구성됐다. 또 무선청소기, 식기세트, 조리도구세트 등 10종의 필수 가전 및 도구도 담겼다. 준비된 생활준비 키트는 20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제공될 예정으로, 애경산업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 보둠봉사단, 꿈나무마을 파란꿈터 자립지원팀과 협력해 '청춘의 살림 첫걸음'에 전달했다. 청춘의 살림 첫걸음은 보호종료 및 보호종료 예정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주거 정착 초기에 꼭 필요한 생활 필수품 마련, 사회 적응을 돕는 상담 등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작은 실천이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사명이자 기업 이념인 사랑과 존경의 마음으로 나눔 문화를 선도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2-22 16:10:2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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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정기 임원 인사로 '전문 인재 등용'..."사업경쟁력 확보"

보령은 정웅제 영업부문장과 박경숙 생산품질부문장을 부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보령은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인력을 중심으로 핵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회사 성장과 직결되는 영업, 생산·품질 등 각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축적한 리더들에게 보다 큰 책임과 권한을 부여함으로써 조직 전반의 실행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 정웅제 신임 부사장은 지난 2017년 보령에 합류해 Rx부문 의원영업본부장과 Rx부문장 역할을 수행했다. 영업 전략 수립부터 현장 실행까지 Rx 부문 전반을 이끌었다. 한미약품 상무 출신으로 시장 변화 대응 경험을 보유했다. 박경숙 신임 부사장은 앞서 2016년 보령에 합류한 후 생산품질부문장을 맡아 의약품 생산과 품질 체계를 책임지고 있다. 약사 출신 전문가이자 여성 리더로서 생산·공급·품질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보령이 세포독성항암제 분야에서 글로벌 비즈니스를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인 가운데, 글로벌 수준의 생산·공급·품질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운영하며 항암제 공급 인프라와 지속가능한 제조 기반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무로 승진한 성백민 BD&마케팅본부장은 글로벌 및 국내 마케팅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사업 및 포트폴리오 확장을 주도한다. 김기덕 신임 전무는 보령에서 커리어를 시작한 내부 인재다. Onco영업본부장으로 항암 분야 영업을 지속해 항암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와 현장 경험을 갖췄다. 이번 전무 승진을 계기로 항암 사업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상무로 승진한 송윤희 CE본부장은 Rx 전략 수립, 시장 분석, ETC 마케팅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한 회사 내부 주요 인물이다. 약사 출신인 동시에 여성으로서는 회사 최초 공채 출신 임원이기도 하다.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등 전사적으로 회사를 뒷받침하는 데 역량을 쏟는다. 보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단순한 직급 조정이 아니라, 영업·항암·생산·품질 등 회사의 성과와 직결되는 핵심 영역에서 검증된 전문 인력을 전면에 배치하겠다는 명확한 인사 기조를 반영한 것"이라며 "특히 글로벌 세포독성항암제 비즈니스 확대를 앞두고 생산·공급·품질 경쟁력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각 분야에서 경험과 실행력을 축적해 온 인재들이 보다 주도적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책임과 권한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5-12-22 16:00:39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