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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소비자119-겨울산행 안전부터 챙기세요

히말라야의 흥행으로 겨울 산행에 나서는 이들이 늘고 있다. 겨울 산행은 쌓인 눈때문에 사고 위험이 크기 때문에 철저한 안전 준비가 필요하다. 겨울 산행 시 겉옷은 극한의 추위나 악천후 속에서 신체를 보호하고 체온을 유지시켜줄 수 있도록 보온성과 방수가 뛰어나면서도 신속하게 땀을 배출해 주는 제품을 선택해야 한다. 충전재는 구스 등 가벼운 소재를 사용한 제품이 좋다. 재킷 안에는 보온성과 신축성이 뛰어나면서도 쾌적하고 편안한 상태를 유지시켜주는 기능성 소재의 티셔츠류가 적합하다. 특히 집업 티셔츠는 목을 보호할 수 있고 여닫을 수 있어 체온조절에 용이하므로 실용적이다. 바지는 기모나 패딩으로 보온성을 강화하면서도 움직이기 편하도록 신축성이 좋은 것을 선택해야한다. 무릎에 내구성을 강화하거나 관절에 입체 패턴을 적용해 활동성을 더욱 높인 제품도 좋다. 등산화는 동절기용 제품이 필수다. 동절기용 등산화는 높은 접지력과 마찰력으로 미끄러운 빙판길이나 빗길에서도 안정적으로 다리를 지탱해주며, 중등산화의 적당한 무게감이 오래 걸어도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해 발의 피로도를 낮춰준다. 배낭은 여벌 옷과 비상 식량을 휴대할 수 있도록 40ℓ 정도의 넉넉한 사이즈를 챙겨야 하며 산에서 1박을 할 경우 60ℓ급으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눈이나 비가 올 경우를 대비해 배낭 겉에 씌우는 레인 커버도 꼭 챙겨야 한다. 배낭은 수납의 용도뿐만 아니라 넘어졌을 때 충격을 흡수 할 수 있는 안전장치로서의 역할이 크기 때문에 등 전체를 다 덮을 수 있어야 한다. 이밖에도 비, 차가운 바람 등으로 인해 체온이 떨어져 위험한 상황에 처하기 쉬우므로 기능성 의류뿐 아니라 보온 용품도 갖춰야 한다. 또한 눈길에서도 안전하게 등산할 수 있도록 미리 쌍스틱이나 아이젠을 챙기는 것이 좋다.

2016-01-14 17:12:10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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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 스틱원두커피 '카누' 잡으러 마트로 나왔다

1500억원규모로 성장한 스틱원두커피 시장이 재편됐다. 스틱원두커피는 식품기업과 커피전문점이 진출해 다투던 시장이었다. 그간 식품기업들은 마트, 편의점 등을 중심으로 제품을 유통했다. 커피전문점은 매장 판매를 고수했다. 그러나 스틱원두커피 시장이 커지면서 커피전문점의 제품들이 온오프라인유통채널로 판매망을 확대하기 시작했다. 식품기업과의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된 것.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디야, 카페베네 등 커피전문점들이 스틱원두커피의 판매를 매장 밖으로 확대하면서 동서식품의 '카누'를 위협하고 있다. 동서식품의 카누는 1500억원 규모의 스틱원두커피 시장의 80%를 점유하고 있는 절대 강자다. 스틱원두커피의 원조는 스타벅스의 비아다. 카누는 비아보다 출시가 늦었지만 동서식품이 출시 초기부터 활발한 마케팅과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망을 확대하면서 관련 시장을 장악하는데 성공했다. 시장조사기관 AC닐슨 조사를 보면 2012년 800억원, 2013년 1280억원이었던 국내 스틱원두커피 시장은 2014년엔 1480억원대로 성장했다. 시장이 커지면서 다양한 기업들이 스틱원두커피 시장에 뛰어들었다. 하지만 살아남은 브랜드는 손에 꼽을 정도다. 롯데칠성음료의 스틱원두커피믹스인 노뜨 등이 대표적으로 시장에서 사라진 브랜드다. 동서식품의 카누를 가장 위협하는 브랜드는 현재까지 롯데네슬레코리아의 '네스카페 크레마'다. 롯데네슬레코리아 설립 이전 만년 3위에 머무르던 '네스카페' 브랜드는 롯데푸드와 한국네슬레 합작 이후 시장점유율 2위까지 올라섰다. 네스카페 크레마가 단기간 성장한 배경은 계열사인 롯데마트, 롯데슈퍼 등 롯데의 유통망을 적극 활용했기 때문이다. 커피전문점들도 롯데네슬레를 벤치마킹해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커피전문점 1, 2위 기업인 이디야커피와 카페베네가 이를 주도하고 있다. 최근 3000만 스틱 판매 기록을 세운 이디야커피의 '비니스트 미니'는 이마트, 롯데마트, GS25, 세븐일레븐 등 오프라인 유통채널은 물론 G마켓과 티몬 등 온라인 유통채널에도 입점했다. '비니스트 미니'는 처음 '비니스트25'라는 브랜드로 출시됐으나 종이컵 사이즈에 비해 용량이 많다는 지적이 일자 과감하게 리뉴얼을 단행하면서 후발주자임에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카페베네의 스틱원두커피 '마노디베네'도 롯데마트, GS슈퍼마켓 등 매장 밖으로 판로를 확대하는 대표적인 브랜드다. 한편 스틱원두커피 제품을 내놓는 커피전문점은 스타벅스, 커피빈, 할리스, 탐앤탐스, 커핀그루나루 등이 있으며 이들은 아직까지 매장 내 판매를 고수하고 있다. 그러나 커피전문점 선두기업들이 앞다워 마트, 편의점, 온라인몰로 판매망을 확대하면서 후발주자들의 잇따른 시장확대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커피전문점 관계자는 "온·오프라인으로 유통채널을 확대한 커피전문점 스틱원두커피들이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며 "커피전문점 시장의 성장세가 주춤하면서 이디야와 카페베네처럼 스틱원두커피의 유통망을 확대하는 사례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1-14 15:03:58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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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기업의 굴욕...참치, 카레, 커피믹스 등 잇단 철수

'강글리오', '칸타타 커피믹스', '워터튜나'의 공통점은 뭘까. 소비재업계 강자들이 신시장 개척을 위해 야심차게 선보였으나 현재는 볼 수 없는 브랜드들이다. 특히 동서식품이 과점한 커피믹스의 경우 남양유업을 제외하고는 신생브랜드 누구도 시장에서 의미 있는 점유율을 올리지 못했다. 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각 분야 1위 기업들이 신시장 개척을 위해 론칭한 브랜드들 중 상당수가 출시 1~2년만에 시장에서 사라지는 사례가 늘고 있다. 식품업계 1위 기업인 CJ제일제당은 2011년 '워터튜나'로 참치 시장에 도전장을 냈으나 이듬해 철수를 결정했다. 이어 2013년에는 카레 브랜드 '인델리'를 정리했다. 동원과 오뚜기가 장악한 참치와 카레 시장은 신규 브랜드들의 진입장벽이 높은 품목으로 꼽힌다. 라면시장 부동의 1위 농심도 커피믹스시장에서는 굴욕을 겪었다. 건강한 커피를 표방하며 선보인 '강글리오'는 출시 2년여만인 지난해부터 생산이 중단된 상태다. 강글리오는 기존 커피믹스 제품과의 차별화를 위해 '건강' 콘셉트를 더했지만 높은 가격과 익숙하지 않은 맛 등으로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았다. 농심 관계자는 "믹스가 아닌 RTD(병, 캔 , 페트 음료)로 재편하는 방안 등을 검토하면서 관련시장에서 철수하게 됐다"며 "현재는 커피사업을 리뉴얼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음료업계 1위인 롯데칠성음료도 커피믹스 시장을 포기했다. 남양유업의 프렌치카페 커피믹스와 비슷한 시기에 론칭한 칸타타커피믹스는 시장점유율 1%대를 넘지 못하고 시장에서 사라졌다. 같은 기간 프렌치카페 커피믹스가 10%대 중후반의 점유율로 동서식품을 긴장케 한 것과 대조적이다. 그러나 남양유업도 원두커피믹스 시장에서는 악재를 만났다. 지난해 대법원에서 '루카'의 상표권 무효 판결로 제품명 교체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롯데칠성음료는 RTD 커피 '칸타타'의 서브브랜드로 커피믹스와 함께 커피전문점 시장에도 진출했지만 지난해 사업을 접은 바 있다. 현재 일부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의 계약기간이 종료되면 카페칸타타는 시장에서 완전히 사라질 전망이다. 소비재업계 강자들이 포기한 사업은 이뿐만이 아니다. 화장품업계 1위 아모레퍼시픽은 생활용품 분야 가운데 세탁세제 브랜드인 '빨래박사'를 정리했고 참치업계 1위인 동원도 동원택배를 청산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그간 기존 강자들이 장악한 시장에 도전장을 낸 소비재기업이 많았다. 그러나 2000년대 후반부터 성장이 정체되면서 신 사업의 사업성에 대해 재검토하는 기업이 늘었다"며 "예전에는 기업 이미지때문에 적자 사업부문을 계속 유지하는 기업들이 많았다. 하지만 불황의 장기화로 '선택과 집중'에 나서는 기업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6-01-14 07:00:00 유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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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완, 칠성사이다 겨울 광고 모델 발탁

가수 겸 배우 임시완이 롯데칠성음료의 칠성사이다 '겨울, 소양강편' 신규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이번 광고는 오랜 시간 국내 사이다 시장 1위 자리를 지켜온 칠성사이다의 브랜드 핵심가치인 '맑고 깨끗함'을 강화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를 위해 '자연과 사람의 교감을 통한 맑고 깨끗한 칠성사이다'의라는 콘셉트를 내세웠다. "언제나 있는 그대로의 맑고 깨끗함을 지켜가라고 겨울을 잊은 강물이 내게 말했다. 맑고 깨끗한 칠성사이다"라는 내레이션을 광고에 담았다. 눈 내리고 얼음이 어는 겨울에도 변함없이 흐르는 깨끗한 소양강으로 칠성사이다만의 맑고 깨끗함을 표현했다. 임시완은 지난 '여름, 폭포편'에 이어 이번 '겨울, 소양각편'에서도 모델로 활약했다. 추운 날씨로 힘든 촬영 현장 속에서도 임시완은 최고의 컷을 위해 몇 번이고 같은 촬영을 반복하는 열정을 보여줬다. 또한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챙기며 촬영장 분위기를 즐겁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한 겨울에도 변함없이 흐르는 소양강의 모습은 칠성사이다가 66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지켜가고자 했던 '맑고 깨끗함'과 일치한다. 앞으로도 변함없이 칠성사이다만의 '맑고 깨끗함'을 지켜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6-01-13 17:36:59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