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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그룹, 하반기 신입·인턴 등 2천여 명 채용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이랜드그룹(회장 박성수)은 하반기 신입과 인턴 등 20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이랜드그룹은 이날부터 이달 30일 오전 10시까지 그룹본부, 이랜드월드(패션), 이랜드리테일(유통), 이랜드파크(외식·건설), 이랜드시스템스 등 6개 사업부문의 하반기 공개채용 서류를 접수한다. 부문별로는 ▲그룹 본부 전략기획, 재무 및 자금부문 ▲패션사업부 패션 브랜드매니저, 상품기획, 글로벌 소싱 및 프로덕션 부문 ▲유통사업부 패션플로어매니저, 모던플로어매니저, 하이퍼매니저 및 하이퍼 상품기획(MD) 부문 ▲외식사업부 외식브랜드 매니저 ▲이랜드시스템스 정보전략, 시스템엔지니어(SE), 인프라스트럭쳐엔지니어(IE) 부문▲이랜드건설 건축시공, 전기시공, 기계시공, 토목시공, 글로벌소싱, 부동산 개발 부문 등이다. 공채 지원 시 학부성적 및 어학성적의 제한은 없으며 사업부별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이랜드그룹은 신입·인턴 공채 400명과 함께 1600명 이상의 현장 관리직을 매월 수시로 채용할 계획이다. 1차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10월 중 일산 킨텍스에서 직무적성 검사인 'ESAT'가 실시되며 이후 사업부별 현장 면접과 최종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 하게 된다. 합격자 발표는 10월 8일 오후 8시 이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5-09-06 10:03:07 박상길 기자
공공기관·공기간 '꼼수' 정년연장 의심사례 속출

내년 1월1일 '60세 정년연장법' 시행을 앞두고 올해 퇴직 대상인 공공기관, 공기업 고액 연봉 임직원들이 호적상 출생일자 정정을 통해 정년을 연장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새누리당 이완영 의원은 5일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 및 공기업 직업들의 정년연장 의심사례를 공개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국토부 산하 A공단 소속 직원 윤모씨는 호적정정을 통해 생년월일을 57년 12월생에서 58년 2월생으로 변경했다. 이로 인해 당초 올해 12월 31일이 퇴직일이었던 윤씨는 정년이 2018년 6월 30일로 2년 6개월 연장됐다. 또 국토부 산하 B공사 직원 안모씨는 생년월일을 59년 12월생에서 60년 1월생으로 한 달 변경했다. 연봉이 6300여만원인 안씨는 당초 56세 정년이 적용돼 퇴직일이 올해 12월31일이었으나 호적정정으로 정년이 2020년 3월 31일로 4년 3개월 연장됐다. 이 의원은 "우리나라 관례상 통상 출생신고가 실제 생년월일보다 1~2년 늦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 위의 사례와 같이 태어나지도 않았는데 성별도 모르는 상황에서 미리 출생신고를 했다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일"며 "노동시장 개혁을 위해 모두가 노력하는 상황에서 누구보다 모범을 보여야할 공공기관, 공기업 종사자들이 꼼수를 통해 정년을 연장시키는 행태에 개탄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라고 지적했다.

2015-09-05 11:48:55 정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