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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1조 클럽 가입하나…'면세점+백화점' 매출 시너지 기대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대표 황용득)는 면세점 사업과 백화점 매출 시너지로 내년 매출 1조 클럽 가입이 유력시될 전망이라고 3일 밝혔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지난해 오픈한 연간 1000억원 매출 규모의 제주공항면세점과 연말 오픈하는 연간 5000억원 규모의 63빌딩 시내면세점 운영으로 면세점사업부문(제주+63빌딩)에서만 내년 600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백화점 사업부문 매출인 5000억원을 합하면 1조1000억원으로 1조 클럽에 가입 자격을 갖추게 된다.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는 현재 상층부(9층~12층) 매장개편(MD)을 리뉴얼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이달 중순부터 11월 말까지 고객 휴게·문화 공간과 더불어 서울 및 지역 유명 맛집의 식당가를 선보이는 등 매장효율화 제고를 통한 백화점 사업부문 강화에 나선다. 9층은 '홈리빙 전문관'으로 구성되며 생활용품 관련 제품 체험형 매장과 함께 중부권 최초 입점되는 수입 명품 가구·식기 가전 등을 선보인다. 10층은 가족 단위 공간과 키즈 카페, 최신식 시설의 문화센터(인문학, 유아 전문 강의실)로 구성된다. 11층 '고메월드'에서는 최현석 셰프의 '엘본그랑카페'를 비롯해 부자피자, 바토스, 제일제면소 등 전국 19개의 유명 맛집을 소개한다. 12층은 스포츠센터와 두피 케어 센터, 마사지 카페,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바뀐다.

2015-09-03 09:36:42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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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소시지 70%는 고기햠량 알수 없다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시판 중인 햄·소시지 등과 같은 육가공 식품에 고기함량 표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YMCA 시민중계실은 지난달 28일 자원봉사모니터단을 통해 햄·소시지 코너에 진열·판매되고 있는 시장점유율 상위 5개 업체(합계 약 70%)의 모든 제품(51개)에 대해 '육함량 표기' 여부를 모니터한 결과 15개(29.4%) 만이 육함량을 제품에 표기하고 있었다고 3일 밝혔다. 업체별로 보면 롯데푸드는 제품 13개 중 7개(53.8%)에 표기했으며, 농협목우촌은 제품 8개 중 3개(37.5%), CJ제일제당은 제품 15개 중 4개(26.7%), 사조대림은 제품 7개 중 1개(14.3%), 동원F&B는 제품 8개 중 0개(0%) 등이었다. 특히 돼지고기와 닭고기가 혼용된 경우 그 비율에 대한 정보가 전혀 표기돼 있지 않았다. 또 수입산 육류를 사용한 제품의 경우, 해당 수입국가명이 표기되고 있지 않아 소비자들이 원료의 원산지를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현재 햄·소시지의 고기함량 표기는 축산물위생관리법과 관련 식약처 고시 '축산물의 표시기준' 을 따르도록 돼 있다. 그러나 대다수의 햄·소시지 제품에 고기함량 표기가 안 되는 이유는 고시 제4조에 '원재료명 함량'의 표시는 '원재료를 제품명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만 의무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YMCA 측은 "식약처가 햄·소시지 등 육가공 제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소비자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고기함량표시 의무화 등 '축산물의 표시기준' 관련 규정을 하루빨리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5-09-03 09:32:17 정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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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만원대 투자로 세계적 호텔을 내 품에…

저금리 시대 투자처, 개별등기 분양형 호텔이 대세 '데이즈호텔 제주시티'…객실 개별등기, 연 16% 확정수익 연 11% 10년간 최소보장, 10년간 운영수익 추가지급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이 분양형 호텔로 집중되고 있다. 기존 수익형 부동산들이 공실의 위험성과 직접 관리의 번거로움 등 투자대비 수익성이 떨어지면서 상대적으로 수익이 높고 관리가 편한 분양형 호텔이 새로운 대세로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한창 인기몰이중인 '데이즈호텔 제주시'티는 각 객실별로 소유할 수 있는 개별등기가 가능한 호텔이다. 분양 후 호텔 운영은 전문기업이 위탁 관리해주기 때문에 투자자가 일일이 운영하거나 관리할 필요가 없다. 다른 수익형 부동산처럼 직접 임차인을 구하거나 계약을 하는 번거로움도 피할 수 있다. 무엇보다 제주라는 점이 매력적이다. 제주는 연간 1200만명, 2018년 16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데이즈호텔 제주시티는 제주공항과 국제여객 터미널이 10분 거리에 있다. 중국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기있는 면세점과 바오젠거리도 인접해 있는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데이즈호텔은 뉴욕증시 시가총액 1위의 세계적 호텔 체인인 윈덤그룹의 대표 브랜드다. 현재 전세계에 2000여개, 중국에만 125개의 호텔이 운영중으로 중국인들의 선호하는 호텔 브랜드이기도 하다. 한국에는 서귀포시 I, II와 명동에 이어 제주시에 4번째로 선보인다. 제주시 지방법원 맞은편 이도 2동에 들어서는 데이즈호텔 제주시티는 지하 2층~지상 10층 총 365실 규모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45.13㎡~50.91㎡의 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부대시설로 대형 연회장과 휘트니스센터, 비즈니스센터 등도 갖췄다. 호텔 바로 앞에는 제주 바다와 한라산이 넓고 시원하게 펼쳐진다. 1 객실당 분양가격은 약 1억6000만원대이며 계약금 10%, 중도금 대출 60% 전액 무이자 등 초기 투자 부담금을 낮췄다. 약 6000만원대 소액 투자로 누구나 세계적인 특급호텔을 내 명의로 할 수 있다. 50% 대출을 기준으로 실투자 금액에 대해 최초 1년간은 연 16% 수익을 확정 지급해 주고 이후 9년간은 최소 연 11%의 수익을 보장해 준다. 더불어 호텔 운영을 통해 얻는 잉여 수익에 대해서는 별도로 지급해 주기 때문에 운영 실적에 따라 연 20%까지 수익을 기대해 볼 수 있다. 데이즈호텔 제주시티의 시행은 국제자산신탁이 직접 시행하고 신용등급 AAA인 대저건설이 책임 준공한다. 운영사는 국내 최고의 호텔운영전문기업인 산하HM이 맡았다. 특히 분양형 호텔로는 이례적으로 제1금융으로부터 PF가 조성된 점을 눈여겨보아야 한다. 계약자는 성·비수기 상관없이 연간 10일간 객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권한이 주어진다. 이는 타인에게 양도도 가능하다. 또한 첫해에는 제주왕복항공권 2장을 특별 제공해 준다. 홍보관은 서초구 양재동 양재역 5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있다. 문의 (02) 555-9994. 박상길 기자 [!{IMG::20150902000193.jpg::C::480::데이즈호텔 제주시티 내부.<사진=데이즈호텔 제공>}!]

2015-09-03 03:00:00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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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3일자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정치 ▲중국 전승절 행사를 계기로 베이징에서 만난 한중 양국 정상은 한반도의 긴장을 고조시키는 어떠한 행동에도 반대하고, 조속히 6자회담을 재개하는 데 뜻을 모았다. 또 한국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와 중국의 일대일로(새로운 육해상 실크로드) 프로젝트의 연계 모색하기로 했다. 한중일 정상회의는 10월말~11월초 편리한 시기에 개최하기로 했다. ▲북한 최고권력기구인 국방위원회가 한중 정상회담에 앞서 남측이 언행을 삼가지 않으면 '8·25 합의'로 얻은 남북 간 대화 분위기가 다시 대결 상태로 돌아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4대 개혁이 국민적인 지지를 받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재벌 개혁도 반드시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가 새누리당의 반대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정용진 신세계 그룹 부회장,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이웅열 코오롱 회장 등 재벌 총수들과 경제5단체장을 모두 국정감사 증인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호남신당설의 주인공인 무소속 천정배 의원이 신당 창당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야권이 들썩이며 분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국제 ▲일본 정부는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이 양국의 긴밀한 관계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해석하고 적극적으로 논평하지 않았다.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이 최근 휴전선 포격 사태와 관련해 "한국은 손가락 한번 까딱하면 전쟁이 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국가"라고 말하며 경종을 울렸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현직 미국 대통령 최초로 북극해를 찾았다. 겉으로는 빙하가 녹아 사라지는 현장을 둘러보며 지구 온난화에 다시 경종을 울리겠다는 행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북극의 대규모 미개발 자원을 선점하겠다는 의도가 깔려있다. ▲방콕 폭탄 테러의 실행범이 검거돼 태국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실행범은 중국 신장자치구 출신 위구르족이라는 설이 나돌고 있다. 사회 ▲박원순 서울시장이 아들의 병역 기피 의혹을 보도한 MBC 측을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고발할 예정이다. ▲여아 임신에 낙태를 요구한 시아버지때문에 며느리가 이혼과 위자료를 요구하는 소송을 냈지만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게임을 하러 외출하는데 생후 26개월 된 아들이 잠을 자지 않고 보챈다며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2심에서 살인 혐의는 무죄가 선고됐던 20대 남성의 사건을 대법원이 다시 심리하라며 파기환송했다. ▲취업규칙을 변경하면서 근로자 집단 의사 확인 절차를 거치지 않은 임금피크제는 무효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세월호 참사 배·보상금 신청이 이달 말 종료를 앞둔 가운데 희생자 학생 유가족 중 40%만이 배상 신청에 나서 나머지 유가족들과 국가 간 법정공방이 불가피하게 됐다. ▲소주병과 맥주병의 빈병 보즘금이 각각 40원에서 100원으로, 50원에서 130원으로 인상된다. ▲부탄가스를 폭발시킨 중학생이 범행 두 달여 전에는 학교 화장실에 자체 제작한 '화염방사기'로 불을 내려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과실이냐, 고의냐' 혐의 적용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서울 구파발 검문소 의경 총기 사망 사건이 검찰 송치됐다. 경제> ▲롯데쇼핑과 롯데제과 주가가 연일 상승하고 있다. 롯데쇼핑은 전 거래일 대비 2000원(0.7%) 오른 28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롯데제과는 전일 대비 4000원(0.19%) 상승한 216만5000원에 장을 마쳤다. ▲시중 6대 은행들의 지난달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327조9801억원으로 지난 7월의 잔액(321조5709억원)보다 6조4292억원 늘어났다. ▲코스피가 개장초 1,900선 이하로 미끄러졌다가 중국 증시의 반등 시도에 힘입어 되살아나 1910선을 지켰다. ▲가계부채종합대책이 발표된 뒤 아파트 매매시장은 주춤하고 있지만 신도시와 지방의 분양시장은 창약경쟁률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임대주택과 분양주택을 하나로 묶는 동탄2지구 A5·A6 블록 '패키지형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 시범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산업 ▲이동통신 3사 직영점이 막강한 자금력을 동원해 직영점을 늘리면서 영세상인들이 설자리를 잃고 있다. 2일 미래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이통 3사가 운영하는 직영점이 지난해 12월 8424개에서 올해 6월 9014개로 590(7%)개 늘어난 반면 영세 판매점은 같은 기간 3만2289개에서 2만8752개로 3537(11%)개나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기아자동차는 15일 출시 예정인 신형 스포티지 2.0 디젤의 사전계약을 2일 전국 영업점에서 시작했다. 가격(6단 자동변속기 기준, 트렌디는 수동변속기 기준)은 △트렌디 2169만~2199만원 △프레스티지 2508만~2538만원 △노블레스 2591만~2621만원 △노블레스 스페셜 2832만~2862만원이다. ▲삼성물산은 최치훈 사장, 윤주화 사장, 김신 사장, 김봉영 사장과 400여명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일 공식 출범식을 가졌다. 한편 이날 법원은 삼성물산 우선주 소액주주 19명이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절차를 중지시켜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SK텔레콤이 올해 처음으로 세계 3대 정보기술(IT) 전시회에 모두 참석하며 플랫폼 사업자로 글로벌시장 공략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오는 4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전시회(IFA) 2015'에 참가해 스마트홈·라이프웨어 등 차세대 플랫폼을 전세계에 선보인다. 유통 ▲ 이마트 매장 직원이 고객에 의해 무차별적 폭행을 당한 사건이 발생했으나 이마트 측이 피해 직원에게 병가조치도 취하지 않고 면담까지 거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노조 측은 1일 가해자 A씨를 서울 강서경찰서에 고발했으며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대상이 최근 백광산업으로부터 라이신 사업부분을 인수한데 이어 전분당과 팜유 등에 투자하며 소재사업 강화에 나섰다. 계속되는 실적 부진을 벗어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풀이된다. ▲롯데그룹이 3일부터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 채용 인원은 신입 공채 950명과 동계 인턴 450명 등 총 1400명 규모다. ▲두산그룹이 면세점 사업에 진출한다. 면세점 사업 진출을 위해 연말 특허가 종료되는 서울시내 면세점 특허 신청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별도의 면세법인을 설립해 두산 동대문 지역 쇼핑 명소인 두산타워(두타)에 면세점을 유치하는 것을 추진한다. ▲홈쇼핑 업계가 방통위로부터 제재를 받지 않는 해외 패션 브랜드를 대거 판매하면서 수익성 개선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올해 해외 라이선스 패션 브랜드 비중을 확대하면서 프리미엄 고객 확보 유치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7월 소매판매액에서 온라인 쇼핑 비중이 15%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MERS)가 7월 소비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배우 박시후가 화장품 모델로 국내 광고시장에 전격 복귀했다. 박시후는 지난해 성폭행 파문으로 소송을 벌인 끝에 무혐의 처분을 받았으나 반성의 의미로 자숙의 시간을 보낸 뒤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배우 윤은혜와 호흡을 맞춘 감성 멜로영화 '사랑후愛'에서 전직 항공사 조종사 '김성준' 역을 맡아 2년만에 한·중·일 동시 스크린 컴백도 앞두고 있다

2015-09-02 19:11:44 염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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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해외 패션 브랜드 전쟁…라이선스 브랜드 최대 30% 확대

수익성 높지만 방통위 제재 없어…상반기 매출 신장률 최대 50% 달해 [메트로신문 박상길기자] 홈쇼핑 업계가 방통위로부터 제재를 받지 않는 해외 패션 브랜드를 대거 판매하면서 수익성 개선에 열을 올리고 있다. 특히 올해 해외 라이선스 패션 브랜드 비중을 확대하면서 프리미엄 고객 확보 유치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CJ오쇼핑(대표 김일천)은 하반기에만 30여 개 패션 브랜드를 론칭한다. 이 가운데 해외 라이선스 패션 브랜드 비중은 약 30%에 달한다. CJ오쇼핑은 최근 라이선스 계약 체결을 완료한 뉴욕 라이프스타일 패션 브랜드 '베라 왕'을 비롯해 해외 고급 편집숍 중심으로 판매되던 영국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샬라얀'을 소개한다. 또한 '에스카다', '토즈' 출신의 이태리 디자이너 니베스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에스기비엔'을 통해서는 알파카와 모헤어, 울 등 이태리 고급 원단을 소재로 하는 코트 제품을 선보인다. GS홈쇼핑(대표 허태수)도 해외 패션 라이선스 브랜드를 강화했다. GS홈쇼핑은 해외 패션 라이선스 브랜드 비중을 지난해 15%에서 올해 약 30%로 15%포인트 늘렸다. 올해에는 리차드차이, 안나수이진, 블라키, 마리엘라마리니, 로즈몬드, 브에뜨르 등을 론칭했다. 이로 인해 매출은 상반기 기준으로 약 50% 신장했다. 롯데홈쇼핑(대표 강현구)은 올해 얼진, 몽타큐, 웜앤나우 등 해외 패션 라이선스 브랜드 비중을 30%까지 확대했다. 전체 패션 카테고리로는 비중이 17%에 달한다.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20일부터 열흘간의 방송을 통해 미국 프리미엄 데님 브랜드 '얼진'의 스트레치 데님 2종을 선보였고 이를 통해 6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상반기(1~7월) 해외 패션 브랜드 매출액은 120억원에 달한다. 이처럼 홈쇼핑 업계가 해외 패션 브랜드 의존도를 높이는 이유는 별도의 매장 유지비나 광고비를 투입하지 않으면서도 대량 판매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으로 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이와 관련해 특별히 제재할 방법은 없다는 답변을 내놨다. 방통위 관계자는 "공영홈쇼핑의 경우에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규정한 농산물 판매 등의 조항이 있어 관련 심의 조항이 있지만, 해외 패션 브랜드라고 해서 판매하지 말아야 한다는 등의 심의 제재 조항은 현재 없는 상태다"고 말했다.

2015-09-02 18:49:33 박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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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부진 대상, 새판짜기 시작했다

대상, 2분기 영업이익 전년비 23.7% 하락 라이신, 전분당, 팜유 등 소재 사업으로 신성장 동력 마련 [메트로신문 정은미기자] 대상(사장 명형섭)이 라이신, 전분당, 팜유 등 소재 사업을 강화하며 새판 짜기에 나섰다. 계속되는 실적 부진을 벗어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풀이된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대상은 올 2분기 연결기준으로 영업이익 24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3.7% 줄어든 수치다. 매출액도 1% 늘어난 6468억원에 그쳤다. 같은 기간 경쟁사들이 호실적을 기록한 것과 대조적이다. CJ제일제당의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5.4% 증가한 1918억원(CJ대한통운 제외)을 기록했다. 매출은 11.9% 늘어난 3조1650억원을 올렸다. 오뚜기의 영업이익도 345억원으로 전년비 29.0% 신장했다. 매출도 4377억원으로 3.5%로 증가했다. 대상은 성장세는 최근 2~3년 사이 급격하게 둔화되고 있다. 대상은 지난 2008년 1조3736억원에서 2012년 2조4797억원으로 매출이 4년 사이 80% 이상 늘어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하지만 2013년 2조5423억원, 2014년 2조5888억원으로 성장률이 3% 미만으로 떨어지는 등 저조한 모습이다. 이에 대상은 신성장동력 마련을 위한 새판 짜기에 들어갔다. 최근 백광산업으로부터 라이신 사업부분을 인수한데 이어 전분당과 팜유 등 투자하며 소재사업 강화에 나섰다. 대상은 지난 26일 중견 화학제조업체 백산광업의 라이신 사업부문을 1207억원에 인수했다. 라이신은 가축성장과 발육을 위해 사료에 첨가하는 필수 아미노산이다. 전 세계 라이신 시장 규모는 지난해 4조2000억원으로 연평균 10% 이상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라이신 시장은 2020년에 6조원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라이신 최대시장인 중국에서 육류 수요가 늘고 있고 양돈농가가 대형화되면서 라이신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됐다. 대상은 라이신 부문 매출을 2017년 3000억원까지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다. 명형섭 대상 사장은 "2016년 창립 60주년을 앞두고 전분당과 바이오와 더불어 라이신을 그룹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대상은 지난 5월에 인도네시아 전분당 사업부에도 697억원을 투자했다. 투자금으로는 2017년 안에 현지에 전분당 공장을 설립하고 기존 미원 등 조미료 위주의 사업을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해 수익원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대상은 또 지난해 하반기부터는 인도네시아 서부 칼리만탄 꾸부라야에 위치한 대상의 팜오일 공장에서 팜유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대상은 2009년 11월 인도네시아 현지 법인인 PT. Sintang Raya를 인수하고 팜오일 사업에 뛰어들었다. 현재 연간 생산량은 3만5000톤으로 향후 공장증설을 통해 연간 7만5000톤 규모까지 생산량을 늘려 안정적으로 수익을 늘릴 계획이다. 대상 관계자는 "라이신 사업은 대상이 기존에 해오던 발효식품사업과도 연관이 있이는 영역이며 전분당, 팜유 등에 대한 사업 역시 오랫동안 준비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업계 관계자는 "소재사업은 제빵, 제과, 음료 등 모든 식품의 근간이 되는 사업을 말한다. 시설투자가 필요한 자본적집약적 사업이지만 B2C(소비자와의 거래)가 아닌 실수요업체와의 B2B(기업체간 거래) 위주라 시장 트랜드에 영향없이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2015-09-02 18:48:51 정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