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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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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 박동문 대표 재선임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7일 과천 본사에서 제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박동문 (56·사진) 코오롱인더스트리 대표를 재선임했다. 이와함께 지난해 전무로 승진한 이진용 경영지원본부장을 등기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도 승인했다. 박동문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적절히 대처하고 변화가 필요할 때마다 빠르게 행동에 옮길 수 있는 외생변수에 강한 사업구조를 구축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고부가가치 제품 확대는 물론 패션브랜드의 중국진출 폭을 넓혀 해외 마케팅 역량을 강화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2015년을 위기가 아닌 새로운 도약의 한 해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아울러 이날 주총을 통해 ▲부동산 임대업·매매·개발업 및 건설업 ▲관광사업·관광서비스업·호텔운영업 ▲교육·연수·연구시설 등의 설치 및 운영과 교육용역업▲잡화 및 생활필수품의 제조·판매·중개업 및 수출입업 ▲브랜드 및 상표권 등 지적재산권의 라이선스업 ▲시계 및 액세서리 제조 및 동 판매업 ▲유통전문 판매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회사 측은 "향후 새로 추진할 사업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건, 이사 보수 한도 승인 건 등도 원안대로 가결됐다.

2015-03-27 15:59:42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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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쇼핑 상장…'기대반 우려반'

NS쇼핑(대표 도성철)이 27일 홈쇼핑업계 4번째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다. NS쇼핑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홍보관에서 코스피 시장 상장 기념식을 열고 증시 상장과 함께 종합 유통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도상철 대표는 기념식에서 "NS쇼핑은 지난 2001년 창립 이후 숱한 역경 속에서도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왔다"며 "TV홈쇼핑으로 시작한 NS쇼핑은 이제 인터넷쇼핑몰·모바일·양방향TV쇼핑·카탈로그·글로벌 비즈니스 등의 다양한 사업영역을 아우르는 종합 유통기업으로 끝없이 진화 발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NS쇼핑의 시초가는 공모가 23만5000원보다 10% 낮은 21만1500원으로 형성됐다. 종가는 4000원 오른 21만5500원이다. NS쇼핑 상장에 대한 시장의 평가는 일단 긍정적이다. 식품 카테 고리의 경쟁 우위가 독보적이기 때문이다. NS쇼핑이 방송 판매하는 주 제품은 식품이라 반품률이 다른 업체 대비 10분의 1 수준에 그친다. 또 영업이익 자체의 볼륨은 크지 않지만 영업이익률 자체는 높다. 하지만 업계 일각에선 NS홈쇼핑 상장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한때 폭풍 성장하던 홈쇼핑업계는 1, 2위인 CJ오쇼핑과 GS홈쇼핑의 지난해 영엽이익이 10% 가량 줄어드는 등 빨간 불이 켜진 상태다. 올해 상반기 예정된 홈쇼핑 재승인 심사도 관건이다. 업계는 올해부터 협력업체에 '갑(甲)질'을 해온 업체를 즉각 탈락시키는 과락제가 도입되는 등 심사 요건이 강화되며 바짝 긴장하고 있다. NS홈쇼핑은 지난해 실제 물품거래 없이 신용카드를 허위 결제하는 카드깡 방식으로 매출을 부풀렸다는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은 바 있다. 제7홈쇼핑 설립에 따라 더욱 치열해진 업계의 경쟁도 NS쇼핑 상장 이후 주가 향방을 가를 변수로 분석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NS홈쇼핑은 기업 상장을 통해 기업의 투명성과 대외 인지도를 높여 기업의 지속 성장 가능한 미래먹거리산업을 확보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상장 이후에도 홈쇼핑의 불황, 재심사 등 여러가지 변수를 어떻게 극복해 나가느냐가 관건"이라고 말했다. 2001년 설립된 NS홈쇼핑은 신규 상장일 기준 최대주주는 40.7%를 보유한 하림홀딩스 등 11명이 53.9%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기준 매출은 3904억원에 당기순이익은 707억원을 기록했다.

2015-03-27 15:41:54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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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해외시장 공략 재시동

풀무원이 부진했던 미국·중국·일본 등의 해외 시장 공략에 다시 나선다. 남승우(63) 풀무원 총괄 대표는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부암동 서울미술관에서 열린 2015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한국 사업의 역량의 미국 전파가 2015년 완료되면 미국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부는 원조가 중국이지만 기술은 일본이 좋다. 일본에 두부 제조업을 해서 기술을 한단계 더 올릴 것"이라며 "이를 어떻게 글로벌화할 것인지가 관건이다"고 말했다. 또 "해외에서는 식품제조, 개발 기술력이 문제"라며 "풀무원 다른 제품도 일본에 판매하는 영업체계를 확보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 대표는 이날 토크쇼 형식의 열린토론회를 통해 주주들의 해외 시장 현황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열린토론회에 함께 참석한 유창하 전략경영원장은 "마케팅, 생산 핵심 인력을 미국에 파견, 운영 프로세스를 글로벌 사업에 이전시켜 한국 프로세스를 확산시키겠다"며 "제품 차별화, 공장 기술 개선을 통해 프로세스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유 원장은 이어 "충칭 본사가 최근 (중국 정부로부터) 방문판매 허가를 얻었다"며 "우리나라에서는 두번째이며 본격적으로 방문판매를 확대할 것이다"고 밝혔다. 외국 투자유치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남 대표는 "한국에서는 주주가치가 아직 충분히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며 "올해 외국의 투자 유치를 위한 노력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풀무원 기업가치를 제대로 들여다 볼 외국 투자자를 모시겠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은 이날 토크쇼 형식의 '열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풀무원의 토크쇼 형식 주총은 8년째 계속되고 있다. 이날 주주총회에는 남승우 풀무원 총괄 CEO와 유창하 전략경영원장 등 사내이사 5명, 사외이사 6명, 100여명의 주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풀무원은 지난해 연결 매출 1조 6800억원, 영업이익은 530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0%, 15% 성장했다. 특히 영업 성과 향상과 관세부과처분 취소 행정소송 상고심에서 승소함에 따라 당기순이익이 505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이홍원기자 hong@metroseoul.co.kr

2015-03-27 15:40:32 이홍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