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
기사사진
검찰 수사 동아원, 페라리 판매사 FMK 효성에 매각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돈기업인 동아원(회장 이희상·사진)의 주가 조작 의혹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한 가운데 동아원이 자회사의 자금지원과 실적부진에 따른 재무구조 악화를 이유로 계열사 매각에 적극 나서고 있다. 동아원은 18일 이사회를 열고 수입차 브랜드 '페라리'와 '마세라티'로 유명한 자회사 FMK의 지분 100%(140만주)를 약 200억원에 매각하기로 하고 효성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키로 결정했다. 인천메일공장, 당진 탱크터미널 등 1000억원대의 자산 매각 및 지난 2013년 신라호텔에서 인수한 고급 퓨전 레스토랑 '탑클라우드'를 포함한 외식사업부문 매각도 계획 중이다. 동아원 관계자는 "재무구조 개선과 공격적인 사업 다각화로 인해 자산 및 계열사 매각을 진행 중이며 이번 매각을 통해 재무적인 문제는 어느정도 해결되지 않겠냐"는 입장을 밝혔다. 제분·배합사료 전문업체 동아원은 전두환 전대통령의 3남 전재만씨의 장인 이희상 회장(70)이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는 사돈기업이다. 2013년 전 전 대통령의 비자금 유입처로 압수수색을 받은데다 최근 주가조작 혐의로 다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박찬호)는 동아원 자사주 매각과 관련해 주가를 조작한 혐의(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 위반)로 브로커 김모씨를 구속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2010년부터 1년여간 동아원이 자사주를 성공적으로 매각하도록 주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동아원이 2008년 사료업체 SCF(옛 신촌사료)를 합병하고 지분 17%(1065만주)를 처분하는 과정에서 브로커가 개입해 주가를 조작한 혐의다. 이 회장은 동아원 지분 8.23%와 한국제분 지분 31.09%를 보유하고 있다. 동아원은 지난해 조류인플루엔자와 구제역 여파로 사료 거래처 부실에 따른 매출채권 상각, 관계사 대여금 충당금 설정 등 재무적인 어려움을 겪어온데다 영업손실은 175억원으로 적자로 돌아섰고 순손실은 776억원으로 전년대비 469% 급감했다.

2015-03-18 18:14:43 김효선 기자
기사사진
새 대표 맞은 토니모리, 공격 행보

최근 2년 간 대표가 네 번이나 교체됐던 토니모리가 배해동 대표이사(57·사진) 체제로 바뀐 후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올 상반기를 목표로 상장을 준비하는 한편 해외 진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배해동 신임 대표는 지난 2월 28일자로 취임해 경영에 참여하고 있다. 배 대표는 토니모리의 모기업이자 화장품 용기 전문 제조자 태성산업도 경영하고 있다. 배 대표는 상장 준비를 진두지휘하는 등 내부 혼란 수습에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토니모리는 지난해 판매관리비를 줄이면서 수익성 개선에 주력해왔다. 마케팅 비용을 써가면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타사와 다른 행보를 보여 일각에서는 상장을 앞두고 기업가치를 높이려는 포석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3월 내에 예비 심사를 진행하고 상반기께 기업공개(IPO)를 실시할 예정이다. 상장 관련해서는 본사 내에 별도 구성된 TF팀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상장 주관사는 KDB대우증권이다. 시가총액은 40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은 해외 진출에 쏟아 붙는다. 올해 상반기를 목표로 중국에 법인을 설립하고 베트남도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협의 중이다. 현지 유통사와의 MOU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도 1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2018년까지 GCC(걸프협력회의) 지역 내에 50개 매장을 열 계획이다. 토니모리 관계자는 "미국 세포라에 입점된 제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고 신규 국가 진출은 물론 말레이시아·러시아 등에서도 매장이 확대되는 추세여서 올해는 해외 진출이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토니모리는 1년을 넘기지 못하고 4명의 대표가 사임하자 상장에 차질을 빚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3년 여간 토니모리를 이끈 김중천 사장 후임으로 온 정의훈 사장이 8개월 만에 사임한 데 이어 아모레퍼시픽 출신의 오세한 사장과 호종환 사장도 각각 취임 이후 7개월, 1개월 만에 대표직에서 물러났다.

2015-03-18 16:41:43 김수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