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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 큰손 이랜드·형지, '에스콰이아' 군침

토종 제화 에스콰이아를 보유하고 있는 EFC(에스콰이아 패션 컴퍼니)가 매물로 나온 가운데, 이랜드와 형지가 뛰어들었다. M&A 시장에서 큰 손으로 통하는 이랜드그룹 박성수 회장과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의 행보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총 4곳이 EFC에 대해 인수의향서를 제출했다. 이 중 2곳이 이랜드와 형지그룹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랜드와 형지는 거침없는 M&A로 사업을 확장해왔기 때문에 누가 에스콰이아를 가져갈 지는 예측하기 힘들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본 입찰은 이달 중순으로 예정돼 있다. 이랜드는 인수한 해외 브랜드를 중국 등 해외 시장에 진출시키고 있다. 지난해 중국 상해와 북경에 스포츠브랜드 케이스위스의 모델샵을 잇따라 오픈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매장을 확산, 오는 2018년까지 250개 매장을 열고 200억 매출을 올리는 브랜드로 키울 계획이다. 이랜드는 이 외에도 뉴발란스, 푸마 등을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 성공적으로 안착시켰으며 만다리나 덕, 라리오, 코치넬리 등을 해외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형지그룹 역시 M&A로 종합 패션회사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지난해 프랑스 브랜드 까스텔바쟉의 315개 국내 상표 마스터권을 인수하면서 골프웨어 시장에 진출했으며 앞서 스위스 아웃도어 와일드로즈의 아시아판권도 인수했다. 지난 2013년에는 에리트베이직을 인수하며 교복 시장에 뛰어들었다. 형지 측은 패션이나 유통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업에는 관심을 갖고 지켜보는 상황이라고 밝혀 향후에도 M&A는 계속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패션 시장이 판매 채널이 다양해졌고 SPA(제조·유통일괄형) 브랜드 등 대체제들이 계속 생겨나고 있다"며 "다양한 상품을 한 매장에서 판매하는 최근 흐름에 따라 인프라를 갖춘 제화나 잡화 등 다양한 업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2015-02-02 14:15:40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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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업계, 글로벌 안방 ‘노크’

홈쇼핑업계가 최근 해외시장으로 적극 눈을 돌리고 있다. 장기 불황에 성장이 둔화되면서 상대적으로 성장률이 높은 해외 시장에 대한 중요성이 더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각 업체들은 국내 시장에서의 노하우를 발판으로 세계 1위 홈쇼핑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청사진을 그리며 해외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는 모양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GS홈쇼핑은 지난달 30일 말레이시아 최대 미디어그룹 아스트로와 함께 현지 홈쇼핑 채널 '고샵(GO SHOP)'을 개국했다. 지난해 2월 합작법인 설립 후 430여만 가구에 하루 24시간 방송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췄다. 이와 함께 아시아 전역을 대상으로 5일 이내에 배송할 수 있는 물류 시스템도 구축했다. 고샵에서 선보이는 전체 상품의 약 60%가 한국 상품으로 일부 대형 가전을 제외하면 대부분이 중소기업 제품인 것이 특징이다. GS홈쇼핑은 말레이시아를 포함해 중국·인도·태국·인도네시아·베트남·터키 등 7개국에서 합작 홈쇼핑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외국 합작 홈쇼핑 7곳을 통틀어 취급액 약 1조5000억원을 올릴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허태수 GS홈쇼핑 부회장은 "GS홈쇼핑의 글로벌 홈쇼핑 네트워크가 해당 국가의 건전한 소비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우수 중소기업들이 해외시장 개척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전진 기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J오쇼핑은 2004년 중국 2위 미디어 그룹인 SMG와 합작사인 동방CJ를 설립해 중국시장에 진출했다. 현재 중국·인도·일본·태국 등 해외 7개국 9개 지역에서 합작운영 중이다. CJ오쇼핑의 지난해 해외 취급고는 2조원 수준으로 홈쇼핑업계중 가장 성공적이다. 현대홈쇼핑도 해외 진출을 적극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시장을 발판 삼아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롯데홈쇼핑은 대만 홈쇼핑 시장에서 현지업체와 합작으로 설립한 모모홈쇼핑과 2012년 베트남에서 시작한 홈쇼핑사업 롯데닷비엣을 운영하고 있다. 업체들은 특히 글로벌 기업들의 각축장이 되고 있는 중국에 비해 해외 기업들의 진출 경쟁이 덜 치열하고 각종 규제 등이 적은 동남아시아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고속 성장하던 홈쇼핑이 최근 다양한 유통채널 등장과 스마트폰 대중화 등으로 본격적인 성장 정체기를 맞고 있다"며 "이에 따라 TV채널을 벗어나 새로운 전략으로 해외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5-02-02 14:14:38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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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썸 핑크'…봄 '립스틱'으로 생기있게

'블라썸 핑크'…봄 '립스틱'으로 생기있게 화장품 업계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봄 신상품을 출시하기 시작했다. 특히 봄에 인기가 많은 컬러를 중심으로 립 관련 신상품이 쏟아지고 있다. 이니스프리는 '리얼 플루이드 루즈'를 선보였다. 그동안 메이크업 신제품과 베이직한 패션 아이템을 매칭해 뷰티 트렌드를 이끌어왔다면 이번 봄에는 '일상에서 느끼는 순간의 감성'에 주목해 리얼웨이 메이크업 캠페인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즌 트렌드 컬러인 핑크 계열의 '설레는 블라썸 핑크'를 비롯해 10가지 색상으로 구성됐다. 틴트처럼 은은한 발색부터 립스틱처럼 선명한 표현까지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에스쁘아는 매년 봄 유행하는 파스텔 컬러를 에스쁘아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메이크업 컬렉션 '파스텔 펀치'를 한정 출시한다. 아이섀도우, 블러쉬, 립스틱, 네일 총 4종으로 구성됐으며 핑크, 오렌지, 퍼플 등 파스텔 컬러를 패키지에도 반영했다. 에뛰드하우스도 봄 트렌드 컬러 20가지로 구성된 '컬러 인 리퀴드 립스'를 내놓았다. 사랑스럽고 발랄하게 연출해주는 봄 트렌드 컬러인 핑크와 오렌지를 중심으로 레드, 로즈, 코랄 계열의 총 20가지 컬러로 준비했다. 해당 제품은 출시에 앞서 온라인 몰 프리론칭 때 일부 색상은 일시 품절될 정도로 반응이 좋았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업계 관계자는 "이번 봄·여름 시즌에는 자연스러운 피부 메이크업과 립스틱처럼 발색은 되지만 입술을 촉촉하게 유지시켜 생기발랄한 느낌을 연출 하는 것이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2-02 14:13:00 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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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품 주춤 속 '대용량' 플레인 요거트 독주

유제품 소비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가운데 떠먹는 플레인 요거트 제품만 3년 평균 30% 성장률(링크아즈텍 기준)을 보이고 있다. 특히 '대용량' 요거트의 경우 건강식을 찾는 트렌드와 모디슈머(Modify+Consumer) 열풍이 맞물리면서 다른 식재료와 섞어 먹을 수 있는 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2일 매일유업에 따르면 2013년 5월 출시된 대용량 플레인 요거트 '매일바이오 플레인'은 지난해 143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는 그보다 약 160% 성장한 380억원 목표로 하고 있다. 매일바이오 플레인은 당을 첨가하지 않은 대신 생우유 95%에 유고형분을 더해 달지 않으면서도 담백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대용량(450/900g)이라 한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고, 어떤 메뉴와도 부담 없이 어우러져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매일유업 측은 예상하고 있다. 남양유업 역시 지난해 초 대용량 제품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남양유업의 플레인 요거트 제품 '밀크 100'은 1인용 제품(85g)에 10배가 넘는 870g으로 지난해 8월 출시 이후 연매출 25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목표는 100~150억원이다. 남양유업 밀크 100은 1등급 국산 원유를 유산균만으로 발효시킨 순수 플레인 요거트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다른 업체들은 풍미를 위해 '부분 무첨가'를 선택한 반면 이 제품은 '완전 무첨가'로 소비자들의 건강과 입맛을 모두 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대용량 플레인 요거트 인기에 풀무원다논과 동원F&B은 지난해 11월 각각 '액티비아 건강한 생플레인(450g)'과 '덴마크 플레인(400g)'을 내놨다. 풀무원 다논 관계자는 "현재 제품을 롯데마트에서만 판매하고 있다"며 "향후 매출 추이를 지켜보고 유통망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원F&B 역시 출시된 지 얼마 안돼 매출을 공개할 수준은 아니지만 관련 카테고리가 성장할 것으로 보고 올해와 내년에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2015-02-02 14:01:17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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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보다 밥"… '라면' 지고 '간편밥' 뜬다

오랜 세월 국민 먹거리로 자리 잡았던 라면의 자리를 '간편밥'이 위협하고 있다. 컵밥·볶음밥 등 밥 간편식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라면 시장은 2013년 2조원대에서 지난해 1조9700억원 규모로 축소된 반면 쌀을 활용한 조리식품 소비량은 2012년 7만4000t에서 지난해 9만8000t으로 32% 늘었다. 밥 간편식 소비가 늘어난 것은 밀가루 면보다는 쌀밥이 더 건강하다는 인식과 함께 1인 가구·맞벌이 부부 증가로 요리 하는 인구가 줄어든 것이 주요한 요인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식품업계는 밥을 활용한 간편식 카테고리를 확대하는 등 관련 시장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대상 청정원은 2013년 '청정원 정통 컵국밥'을 출시해 '컵밥'이라는 식품 카테고리를 처음으로 만들었다. 이후 라면처럼 끓여 먹는 국밥과 밥 짓는 물을 차별화한 볶음밥 등을 선보이며 밥 간편식 시장을 선점해 나가고 있다. 올 1월에는 냉동 나물밥 3종을 새롭게 내놨다. 대상은 첫 해 컵밥 매출 46억원을 기록했으며 지난해는 두 배 이상이 증가한 1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매출 역시 두배 가량 성장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CJ제일제당은 '간편식의 원조' 햇반과 차별화된 제품으로 밥 간편식 시장을 공략 중이다. CJ제일제당이 지난해 8월 선보인 '프레시안 스팸 볶음밥' 2종은 매월 5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회사 측은 이 제품을 레시피·쿠킹클래스 마케팅과 연동해 올해 100억원대 대형 히트 브랜드로 육성시킨다는 목표다. 풀무원은 밥 간편식 가운데 냉동밥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 2009년 10월 간편 냉동밥 시장을 연 풀무원은 지난해 3월 '봄나물밥'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곤드레 보리밥·현미 취나물솥밥 등 2종은 3개월 만에 30만개 이상 팔리며 냉동밥 매출을 전년 대비 40% 신장시키는 견인차 역할을 했다. 이후 편의성을 강화한 컵 용기형태로도 출시됐다. 풀무원은 최근 퀴노아·렌틸콩 등을 넣은 영양밥 등을 잇따라 선보이며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2015-02-02 13:59:36 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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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술래 "푸짐한 힐링 선물 받으세요"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가 2월 말까지 홈페이지(sullai.com) 이벤트에 신청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힐링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벌인다. 먼저 손상된 모발 회복에 효과적인 리시리 샴푸&헤어크림을 선물한다. 샴푸에는 3가지(미네랄·아미노산·후코이단) 영양성분이 들어간 천연다시마엑기스가 100% 배합됐으며, 50여 종의 천연성분이 포함된 헤어크림은 트리트먼트·오일·에센스·크림을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다. 신도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유준상·엄기준·규현 등 인기와 실력을 두루 갖춘 배우들의 출연한 화제의 뮤지컬 '로빈훗' 티켓도 증정한다. 로빈훗은 숲의 도적떼를 규합해 정의를 되찾으려는 로빈훗과 그의 도움을 받아 진정한 왕이 되려는 필립 왕세자의 이야기를 담은 투톱 뮤지컬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길벗출판의 추천도서인 '가족이 건강해지는 사계절 해독밥상'과 '나는 세계 역사에서 비즈니스를 배웠다'를 준다. '해독밥상'은 독소 흡수를 최소로 하면서 몸 안의 해독기능을 최대로 활성화시켜주는 요리 등 몸 안의 독을 없애는 135개의 요리를 소개한다. '비즈니스를 배웠다'는 세계2위 미니프린터 업체 빅솔론의 해외영업부장인 저자가 세계전쟁사를 탐구하며 거물로 성장한 이야기로 방대한 역사지식과 실전비즈니스 노하우를 담았다.

2015-02-02 13:41:44 박지원 기자